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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얼죽코' 위한 패션 상품 선보여

CJ오쇼핑이 날씨와는 상관없이 코트만을 고수하는 패셔니스타, 일명 '얼죽코'를 위한 간절기 패션 아이템을 선보인다. CJ오쇼핑이 내세운 대표 상품은 코트와 같은 가벼운 아우터류다. 아직은 제법 추운 날씨에 보온성을 높이면서도 동시에 SS시즌 스타일링을 미리 즐길 수 있도록 밝은 색상과 경쾌한 디자인을 앞세운 것이 특징이다. 퀼팅과 케이프 등 다양한 스타일을 적용해 아우터로서의 기능성과 스타일링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제품들이다. 타하리에서는 '캐시미어 울블렌딩 핸드메이드 하프코트'를 19일 CJ오쇼핑의 대표 프로그램 동가게를 통해 선보인다. 캐시미어와 울을 블랜딩해 기존 울보다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을 높였다. 여유있는 핏과 기장감을 살린 세미오버핏이어서 다양한 이너와 함께 매치하여 입기 좋다. CJmall에서 미리 주문을 하면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지오송지오는 오는 26일 오전 8시 15분 동가게에서 '간절기 핸드메이드 자켓'을 론칭한다. 울이 50% 이상 함유된 핸드메이드 더블 페이스 공법으로 직조해 은은한 광택감과 함께 보온성을 높였다. 힙을 살짝 덮는 기장감에 와이드 카라, 드롭 소매 그리고 A라인의 벨보텀 실루엣을 살린 디자인으로 우아함을 더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함께 선보이는 조끼, 치마를 포함한 가디건 니트 세트를 같이 코디하면 지금부터 봄까지도 입을 수 있다. 또 셀렙샵 에디션에서는 오는 22일 20시 40분부터 120분간 특집방송을 통해 '셀렙샵 에디션 퀼팅 구스 다운'을 선보인다. 한겨울에 주로 볼 수 있는 구스다운 패딩점퍼들과는 달리 슬림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다이아몬드 퀼팅 모양으로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이다. 소프트 옐로우, 그린 등 생동감 있는 컬러로 구현해 퀼팅 자켓 하나만으로도 화사한 봄의 느낌을 극대화할 수 있다. 트렌디한 외투를 선택했다면 보온성을 높인 이너웨어는 필수다. 같은 날 셀렙샵 에디션 특집 방송에서는 '리브 니트 풀오버 4종'을 만날 수 있다. 친환경 소재인 에코베로 비스코스 소재로 만들어 부드럽고 신축성이 좋다. 또 오는 23일 밤 10시 30분부터 방송하는 토요일 밤 패션 대표 프로그램 '힛 더 스타일(HIT THE STYLE)'에서는 밀라의 '2021SS 모달 하이넥 티블라우스 4종'을 출시한다. 밀라는 매년 간절기에 티 블라우스를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다 CJ오쇼핑 관계자는 "따뜻하다가도 언제 추위가 올지 모르는 간절기에 중요한 것은 소재의 보온성과 앞선 패션 스타일"이라며 "한가지라도 놓칠 수 없는 요즘, 코트부터 이너까지 손 쉽게 패션 스타일링이 가능하도록 CJ오쇼핑에서 소재와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1-01-19 08:48: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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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치킨전쟁 2연승…BBQ 71억 손배소 '기각'

bhc 박현종 회장 bhc가 BBQ와의 소송에서 연이어 승소하고 있다. 18일 bhc에 따르면 지난 1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2019년 윤홍근 BBQ 회장 외 5명이 박현종 bhc 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71억원 손해배상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BBQ는 지난 2013년 bhc를 매각하는 과정에서 가맹점 수를 부풀려 회사 가치보다 더 비싼 값으로 매각해 2014년 국제상업회의소(ICC) 국제중재법원에 제소되었다. 당시 국제중재법원은 BBQ에게 98억 원을 배상할 것을 판결했다. 이후 BBQ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국제상업회의소(ICC)을 대상으로 취소 소송을 했으나 기각되었고, BBQ는 배상액을 지불했다. 이후 BBQ는 매각 과정에서 박 회장이 인수자와 정보를 주고받으며 BBQ에 손해를 끼쳤다고 주장하며 98억 원 중 71억 원을 배상을 청구하는 손해배상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법원이 이번 판결에서 BBQ 청구 내용을 전부 기각함에 따라 그동안 매각 과정에서 박현종 회장의 과실이 있었다는 BBQ의 주장이 모두 인정되지 않았다. 지난해 12월 보도된 MBC PD수첩에서 박 회장이 매각 가맹점 수를 부풀리는 등 매각을 총괄했다는 BBQ의 일방적 주장 또한 허위사실임이 명확하게 드러났고 bhc는 주장했다. 한편 지난 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16부는 bhc가 BBQ를 상대로 제기한 상품 공급대금 해지 손해배상 소송에서 BBQ에 290억60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bhc 관계자는 "앞으로 다른 소송에서도 사실과 다른 무리한 주장에 대한 객관적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1-18 16:09:3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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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동원 설 선물세트' 200여 종 선보여

동원선물세트 모델 정동원/동원F&B 동원F&B가 '동원 설 선물세트' 200여 종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동원F&B는 고단백 저지방 건강식품 '동원참치' 선물세트와 짜지 않아 건강한 고급 캔햄 '리챔' 선물세트에 주력한다. 동원참치 150g에는 단백질 28g이 들어있다. 성인 단백질 일일 권장량 55g의 절반 이상을 동원참치 한 캔으로 섭취할 수 있다. 참치 단백질 함량은 전체 영양성분의 27.4%로 생선 중 가장 높다. 돼지고기(19.7%), 쇠고기(18.1%), 닭고기(17.3%) 등 육류와 비교해도 많다. 면역력을 높이는 셀레늄을 비롯해 DHA, EPA 등 오메가-3 지방산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리챔은 짠맛 강한 제품 일색이었던 기존 국내 캔햄 시장에서 저나트륨 건강 콘셉트로 시장 판도를 바꿨다. 2018년 깊은 맛과 부드러운 식감은 유지하면서 나트륨 함량을 20% 이상 낮췄다. 동원F&B는 지난해 추석 선물세트 플라스틱 트레이 무게를 평균 10%씩 줄였다. 이번 설에는 필환경 요소를 강화한 '노 플라스틱' 선물세트 2종을 출시했다. 각각 동원참치와 리챔으로 구성한 '현호' '리챔18호'다. 플라스틱 트레이를 종이 재질로 교체했다. 기존 부직포 가방이 아닌 종이 가방에 담아 모든 포장을 완전히 재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리챔 플라스틱 뚜껑까지 없앴다. 동원F&B는 지난 추석 플라스틱 42t을 절감했다. 설에는 18t을 추가해 연간 총 70t을 줄일 전망이다. 500㎖ 생수병 400만개에 달하는 양이다. 특히 이번 명절은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고향을 방문하는 대신 프리미엄 선물세트로 마음을 전하는 소비자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리챔 트러플'과 '올리브유참치' '포도씨유참치'를 구성품으로 활용하고, 고급 포장 박스에 담아 VIP 선물세트도 내놨다. 펭수참치 15종을 담은 '펭호' 인기캐릭터 미니언즈와 컬래버한 '동원튜나리챔 미니언즈세트', 팝 아티스트 마이크 카롤로스 디자인을 입힌 '동원 스페셜에디션Y1호' 등도 마련했다. 동원F&B 관계자는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진 만큼, 설을 맞아 단백질이 풍부한 제품들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1-18 15:57:5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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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R의 진화' 식품업계, 개인 맞춤형 서비스 확대

현대그린푸드 건강식단 꼬꼬뱅&풍기리소토 세트(지중해식) 가정간편식(HMR) 매출 급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수혜를 입은 식품업계가 최근 개인 맞춤형 식단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지난해에는 불특정 다수를 위한 HMR개발에 초점을 뒀다면, 올해는 개인 건강 특성 및 취향에 맞춘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내식이 증가하자 소비자들은 편리함에 더불어 제품의 질, 취향, 건강 등을 고려하기 시작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식품업계는 건강과 취향을 고려한 맞춤형 식단 및 식사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과거 맞춤형 식단은 환자나 다이어트 등 특수한 상황에만 수요가 발생했지만, 최근에는 달라졌다. 개인 만족도를 세밀히 따지는 '가치소비' 문화가 MZ세대 사이에서 짙어진 데다가, 코로나19 이후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요가 증가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그리팅'의 '세계 장수마을의 식사법, 건강식단(이하 건강식단)'을 론칭한다. '그리팅'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된 맞춤형 건강식단 브랜드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건강식에 관한 관심이 50대 이상 중장년층에서 모든 연령층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그린푸드는 현대백화점 판교·무역센터점·목동점·압구정본점 식품관에 '그리팅 영양사의 반찬가게'를 운영 중이다. 매장에 상주하는 영양사가 직접 고객과 상담 후 맞춤형 반찬을 추천한다. 온라인에선 ▲저당 ▲라이트 ▲웰니스로 나눠 고객이 필요한 영양성분과 식자재를 고려해 식단을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현대그린푸드의 박주연 상무는 "2025년 초고령사회(전체 인구의 20%가 65세 이상) 진입이 예상되면서 기대 수명의 연장으로 올바른 식습관을 통한 사전 예방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내년까지 '건강식단' 메뉴를 현재의 6배 이상인 150여 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달 풀무원녹즙은 맞춤형 건강 관리를 돕는 정기 구독 식단 '디자인밀'을 출시했다. 홈페이지에서 작성한 설문지 결과에 따라 소비자는 3가지 식단 유형 중 하나를 선택해 정기배송으로 식단을 받아 볼 수 있다. 풀무원건강생활이 선보이는 '개인맞춤영양' 앱 BI 식품업계는 개인 맞춤형 식단에 멈추지 않고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까지 넘보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건강과 안전에 돈을 쓰는 '가치소비 문화'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았을 때 앞으로도 건강기능식품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2020년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2014년 1조6000억원에서 빠르게 성장한 4조9000억원 규모다. 특히 정부의 규제 완화로 업계의 사업진출은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는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소분해 추천·판매하는 서비스를 가능하도록 했다. 지금까지 건강기능식품법 시행규칙상 소분판매는 불가능했다. 소분이란 다양한 제품을 1회 섭취분량으로 재포장하는 것을 뜻한다. 풀무원건강생활은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트렌드 확산에 맞춰, 개인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여 이에 맞는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해 주는 '개인맞춤영양' 헬스케어 앱을 출시하고, 온라인 정기구독 서비스를 제공에 나섰다. 앞서 풀무원건강생활은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을 소분·판매하는 서비스 '퍼팩'을 국내 최초로 시작했다. 퍼팩은 소비자가 의뢰한 유전자 검사 결과를 검토해 보충이 필요한 영양소를 고려한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한국야쿠르트도 최대 장점인 프로바이오틱스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을 준비 중이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HMR이 가성비 및 맛에 초점을 두고 있다"면서 "하지만 점차 내식이 증가하면서 집에서도 편하게 건강하면서 취향에 맞는 제품을 소비하고 싶어하는 합리적인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19로 내식시장이 커진 만큼 시장은 세분되고 개인 맞춤형 식단 시장은 계속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1-18 15:57:2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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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C 마트 대림점 리뉴얼 완료…고급스럽고 차분한 공간으로 거듭나

리뉴얼을 마친 BYC 마트 대림점 전경. /BYC BYC가 구로디지털단지에 위치한 BYC 직영 마트를 통합하고 리뉴얼 오픈 했다고 18일 밝혔다. 리뉴얼된 BYC 마트 대림점은 컬러감을 바꾸면서 고급스럽고 차분한 공간으로 거듭났다. BYC 이미지에 부합하는 백색을 바탕으로 따뜻한 분위기로 꾸몄으며, 디스플레이 공간을 확대해 BYC 브랜드 및 제품 스토리를 전달한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제품을 구성 및 배치했다. 매장 입구 정면에 내의 코너를 구성해 기능성 홈웨어와 내의 등 소비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제품을 먼저 만나볼 수 있게 했다. 성별이 구분된 디스플레이로 손쉽게 제품을 고를 수 있으며 벽면에 홈웨어와 란제리, 스포츠, 아동용 제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BYC 마트 대림점은 약 816㎡(247평)로, 기존 매장보다 더 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BYC는 대림점을 시작으로 주요 7개 지점을 추가로 리뉴얼해 오프라인 소비자들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BYC는 현재 BYC 마트 전국 57개 지점을 495㎡(150평)이상의 공간에서 운영 중이다. 전국 어디서나 BYC 제품을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도록 유통망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1-18 15:32:2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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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들을 위한 화장품 시장 활황…신규 브랜드 론칭 및 성장

'화장품=여성이 사용하는 것'이라는 공식이 없어진 지 오래다. 남성을 타깃으로 한 화장품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판매되고, 신규 론칭하는 남성 브랜드도 늘어나고 있다. 론칭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브랜드도 있다. 국내 최초 젠더 뉴트럴 메이크업 브랜드 라카(LAKA)는 신제품 '와일드 브로우 셰이퍼'가 국내외 완판을 이어가며 공식 온라인몰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라카의 지난해 11월 온라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00% 신장했다. 이는 2018년 브랜드 창립 이래 최대 성과로, 앞서 10월 출시한 와일드 브로우 셰이퍼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해당 제품으로 메이크업 아티스트·뷰티 크리에이터와 협업한 영상 콘텐츠, 이색 마스크 화보를 공개하는 등 '온택트(On-tact)' 전략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 와일드 브로우 셰이퍼는 한국, 일본, 대만 3개국에서 출시 5일 만에 초도 물량 완판과 함께 2차 추가 물량이 입고 당일 전량 판매되는 등 쾌거를 이뤘다. 또, 일본 대표 오픈마켓 플랫폼 '큐텐재팬(Qoo10 Japan)' 아이브로우 부문에서 Q랭크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라카는 현재 와일드 브로우 셰이퍼의 컬러라인 출시를 예고하고 있으며 브로우 제품 외에 다른 라인업의 제품군도 준비 중이다. 또한, 아모레퍼시픽은 20대 남성을 위한 화장품 브랜드 브로앤팁스(BRO&TIPS)의 공식 온라인몰 '브로앤팁스-몰'을 오픈하고 고객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이날 전했다. 브로앤팁스는 2017년 말, 남성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안한다는 기획으로 탄생됐으며 온라인몰은 지난달 15일에 개설됐다. 오픈 이래 인기 제품은 '윈터 디펜스'로, 판테놀과 카카오버터가 함유돼 겨울철 남성의 피부 고민을 집중 케어하는 48시간 지속 초고보습 크림이다. 전체 판매량의 67%를 이 제품이 차지한다. 한 겨울 수분 보충을 목적으로 한 상품이라 소비자에게 많이 어필했다. 또 샤워를 한 방에 끝낼 수 있게 편의성을 강조한 초간단 샤워&케어 세트(9%), 찬바람에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특별 구성인 극건성 브로 세트(7%)도 잘 팔렸다. 브로앤팁스 관계자는 "더욱 많은 남성 소비자가 브로앤팁스의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공식몰에서만 판매하는 기획전을 꾸준히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잇츠한불도 남성 뷰티 브랜드 퀘파쏘를 최근 론칭한 데 이어, 지난달 말에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열었다. 소비자 관련 조사 끝에 많은 남성들의 고민 상위권을 차지한 호르몬에 의한 체취를 해결하는 제품을 먼저 내놓게 됐다. 전문조향사가 제조한 향수 올인원워시 제품 3종이며 스타일에 따른 향 선택은 물론, 샴푸·클렌징폼·쉐이빙·바디워시·냄새케어까지 6가지 기능을 단 하나의 제품으로 해결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후로 올인원 스킨케어 제품 '퀘파쏘 모이스처 원 샷 에센스'를 선보였으며 남성 전용 폼클렌징과 Y존 케어를 위한 남성청결제를 계획 중이다.

2021-01-18 15:21:2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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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어카인드X재유 '오버스머지 립 틴트' 6종 공개…"쿨톤·웜톤 상관 없어"

레어카인드 '오버스머지 립 틴트' 신규 컬러 6종 이미지.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의 메이크업 브랜드 레어카인드가 유튜브 크리에이터 재유(JEYU)와 손잡고 '오버스머지 립 틴트' 컬러 6종을 새롭게 출시한다. 구독자 17만 명을 보유한 뷰티 유튜버 재유는 레어카인드의 오버스머지 립 틴트 신규 컬러 개발과 네이밍 선정에 직접 참여했다. 아모레퍼시픽은 18일 "재유가 평소에도 레어카인드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자발적으로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해준 대표 팬슈머(fansumer, 상품이나 브랜드의 생산 과정에 참여하는 소비자)"라고 밝혔다. 레어카인드 오버스머지 립 틴트는 두 가지 이상의 제품을 활용해 그러데이션 립을 연출하는 트렌드를 반영했다. 이에 메이크업 베이스처럼 사용할 수 있는 틴트 베이스 제품(색상 2종)과 포인트 컬러 4가지 제품으로 구성됐다. 웜톤 추천 색상, 쿨톤 추천 색상 등 피부 톤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버스머지 립 틴트는 레어카인드의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자연스럽게 퍼지는 벨벳 스머지 텍스처가 자연스러운 색감 변화를 표현해준다. 특히 틴트 베이스를 포인트 컬러 제품과 함께 사용하면 입술 컬러가 가진 단점은 보정하고, 색이 오랜 시간 선명하게 발색된다. 이번 오버스머지 신규 컬러 6종은 아모레퍼시픽몰 시크릿페이지에서 단독으로 선론칭된다. 오는 24일까지 오픈되는 시크릿페이지에서 해당 제품을 특가로 만나볼 수 있으며, 사은품도 증정한다. 아모레퍼시픽몰 시크릿페이지 주소는 재유의 유튜브 채널과 레어카인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신제품이 오는 25일 정식 출시되고 나면 아모레퍼시픽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1-18 15:19:5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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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된장 담그기 키트 판매…맛에 재미까지 더했다

고객이 CU의 된장 담그기 키트를 체험하고 있다. /BGF리테일 CU가 농업회사법인 바로담㈜과 손잡고 집콕족을 겨냥해 누구나 쉽게 수제 된장을 만들 수 있는 '된장 담그기 키트'를 업계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된장 담그기 키트는 국산 메주 가루, 소금, 발효 용기 등 된장을 담글 때 필요한 모든 구성품을 한데 모아 집에서도 간편하게 된장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한 상품이다. 제조 방법도 매우 간단하다. 잘 풀어진 소금물에 메주 가루를 넣고 고루 섞은 뒤 상온(20℃~25℃)에 90일 이상 발효하면 완성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된장은 메주와 간장을 분리하는 '장가르기' 작업을 거치지 않아 된장의 깊은 맛과 감칠맛을 내게 되며, 중량도 약 3kg로 1~2인 가구가 1년 동안 먹을 수 있는 넉넉한 양이다. 해당 상품은 국내산 콩과 소금 외 다른 식품첨가제가 전혀 들어있지 않아 유전자 변형 농산물(GMO)이나 화학조미료를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 발효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유해물질 발생 검사도 통과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로 학교 수업, 현장체험학습 등이 제한된 아이들과 가정에서 장 담그기를 통해 가족 간의 유대를 높이는 학습 교구로도 활용될 수 있다. 된장 담그기 키트는 다음달 17일까지 멤버십 앱 '포켓CU'를 통해 1000개 한정 수량 예약 판매되며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무료 택배 발송된다. 이처럼 CU가 직접 담가 먹는 된장을 선보이는 것은 코로나19 발병 이후 집콕족을 중심으로 음식이나 식재료를 직접 만들어 먹는 DIY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편의점에서도 밀키트, 호떡믹스 등 홈메이드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지난해 CU에서 판매된 DIY 상품 종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두 배 가량 늘었고 매출도 57.5% 신장했다. 특히,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돼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지난 4분기 매출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CU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지난해 초콜릿을 직접 코팅해 먹는 '초코퐁듀키트'를 선보여 준비한 물량 1만 개를 단기간에 완판했다. 최근에는 겨울철 유럽에서 즐겨 마시는 뱅쇼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과일 뱅쇼 키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사과, 오렌지, 시나몬스틱, 레몬 액상차가 들어있는 상품으로 초보자도 20분만에 뱅쇼를 만들 수 있는 상품이다. BGF리테일 가공식품팀 이정현 MD는 "처음부터 끝까지 해결하는 자급자족이 아닌 절반의 노력을 기울이면서 재미도 찾는 '반급반족' 상품이 떠오르면서 된장도 직접 담가 먹는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CU는 고객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상품들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업체들과의 적극적인 제휴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18 14:42:54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