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배달? 그럴거면 데워먹자" 희비 엇갈린 피자 시장

피자헛, 도미노피자, 미스터피자 등 외식 프랜차이즈 피자 전문점이 영업 부진을 겪자 공격적인 할인 프로모션에 나섰다/각사 제공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의 영향으로 음식문화가 바뀌면서 피자시장에서 외식 프랜차이즈 피자 전문점과 식품업계 냉동 피자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제품개발 및 내식 선호 문화로 가정간편식(HMR) 제품인 냉동 피자 수요가 증가하는 반면, 1인 가구 증가 및 경쟁 심화 등을 이유로 피자 전문점의 외형은 하락세를 타고 있다. 프랜차이즈 피자업계는 2017년 2조원대 정점을 찍은 후 하락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국내 프랜차이즈 피자 시장 규모는 2017년 2조원 시대를 끝으로 2018년 1조8000억원, 2019년 1조5000억원을 기록하며 축소되고 있다. 도미노피자의 매출은 2017년 2197억원, 2018년 2129억원, 2019년 2040억원으로 감소했으며, 미스터피자의 매출도 2017년 815억원 2018년 656억원, 2019년 618억원으로 줄었다. 지난해 9월 미스터피자는 영업부진을 견디지 못하고 치킨 업체 페리카나에게 인수당했다. 특히 업계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외식을 꺼리는 기류가 만연한 데다 매장 영업이 중단되면서 판매가 여의치 않은 상황도 업계 힘을 빼는 요인이다. 업계는 올해 배달 시장이 팽창했으나 피자 주문이 발맞춰 늘어나지는 않았다고 입을 모은다. 경쟁이 될 수 있는 배달 음식 품목이 전보다 증가하면서 피자에 대한 집중도가 옅어진 것을 원인으로 볼 수 있다. 특히 1인 가구가 증가도 큰 타격을 줬다. 프랜차이즈 피자의 경우 양질의 제품을 앞세워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1인 가구가 먹기에는 다소 양과 가격면에서 부담스러울 수 있다. 이에 피자헛은 1인용피자 제공 매장을 5개점으로 확대했으며, 도미노피자와 미스터피자도 1인용피자를 출시하고 나섰다. 피자 시장 잠식 위기감이 커지자 피자 프랜차이즈들은 반값 세일을 이어가며 생존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국피자헛은 2019년 11월부터 꾸준히 50% 할인 행사를 지속하고 있다. 업계 1위 도미노피자도 최근 최대 40%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CJ제일제당 고메 피자 광고 여기에 냉동 피자와 내전도 새로운 문제다. 가정간편식 시장이 커지면서 냉대받던 냉동 피자가 새로운 라이벌로 등장했다. 2016년 국내시장 등장한 냉동피자는 2016년 198억원에서 2017년 880억원, 2018년 952억원으로 3년간 지속 성장하다, 지난 2019년 700억원대로 다시 하락하면서 몇 되지 않는 역성장한 간편식 품목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배달 피자 대비 절반 가까이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의 호기심을 끌었지만, 과거 질기고 딱딱한 도우, 부실한 토핑 등으로 외면받은 것. 최근 코로나19로 집에서 먹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지난해 다시 800억원대를 회복하고 있다. 이에 최근 오뚜기, 풀무원, CJ제일제당 등 식품 대기업들이 진출하면서 냉동 피자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1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냉동 피자 시장(닐슨 기준)은 800억원대로 추정된다. 지난해 1~10월까지 냉동 피자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0%성장한 760억원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이례적으로 역성장에 성공한 것이다. 이에 식품업계는 냉동 피자의 맛을 보완하며 제2의 냉동 피자 전쟁에 돌입했다. 오뚜기와 CJ제일제당, 풀무원은 프랜차이즈 피자 못지않은 품질의 피자를 선보이며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업계 1위인 오뚜기는 지난해 자사 '오뚜기 피자'의 도우를 개선하며 품질력을 끌어올렸다. 20시간 이상 저온에서 도우를 숙성해 최상의 볼륨감과 유연성을 갖춰 쫄깃하고 맛있는 피자의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풀무원식품은 피자 테두리(엣지) 부분 빵을 먹지 않고 남기는 소비자들이 다수라는 점을 착안, 노엣지피자를 선보였다. 지난해 1·4분기 시장점유율 20%를 넘기며 CJ제일제당을 제치고 냉동 피자 2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하반기부턴 라인 확장을 통해 생산량도 50% 이상 늘릴 정도로 인기다. CJ제일제당은 2018년 인수한 미국 냉동 피자 2위 업체인 슈완스와의 기술 협력 상품을 처음으로 국내 시장에 내놨다. 제품 개발 단계부터 슈완스와 협업해 도우와 소스, 토핑을 전면적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업계관계자는 "국내 냉동 피자 시장은 지난해 시장 회복을 토대로 규모 역시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냉동 피자가 경쟁을 통해 품질을 향상하는 반면 피자 프랜차이즈는 가격경쟁에 몰두하고 있다. 과도한 가격경쟁으로 품질하락 및 경쟁력 약화라는 부작용이 발생할 것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1-13 15:48:12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코로나 타격' 유통업계, 올해 전망도 암울

업태별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대한상공회의소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유통업계의 올 1분기 성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영업시간 규제의 영향으로 대형마트가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소매유통업체 100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1년 1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가 '84'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경기전망지수(RBSI)는 100포인트를 기준치로, 이보다 높으면 경기 호전을, 미달하면 경기 악화를 전망하고 있다는 의미다. 조사대상 가운데 유일하게 선방한 곳은 비대면 영업이 가능한 온라인·홈쇼핑 업종으로 114 포인트를 기록했다. 온라인·홈쇼핑 업계는 이 여세를 몰아 라이브커머스와 유료멤버십을 강화하며 공격적인 시장점유율 확대에 나설 전망이다. 백화점은 설 명절 특수를 앞두고 기대감이 작용해 98로 전망치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보이며, 슈퍼마켓은 근린형 식품소비 트렌드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해 직전분기보다 4포인트 상승한 65로 집계됐다. 반면, 대형마트(43)와 편의점(61)은 전망치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소비자들이 가까운 동네 가게에서 생필품을 소량구매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마켓컬리나 쿠팡, 오아시스 등 온라인 신선식품 구매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소매유통업체들은 미래 핵심 경쟁력으로 '차별화'(28.3%), '입지'(28.3%), '상품·가격'(18.3%), '플랫폼'(12.3%)등을 꼽았다. 중점 추진전략은 '수익성 개선'이 42.6%로 가장 많았고, 이어 '온·오프라인 연계강화'(34.6%), '온라인사업 강화'(20.2%)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정부지원책으로는 '유통규제 철폐·완화'(34.7%)를 가장 많이 꼽았다. 서덕호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장은 "정치권에서 유통규제 강화 움직임이 있는데 유통규제 실효성, 소비자 후생, 유통산업 발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13 15:35:05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반찬부터 떡국·소갈비까지…"설음식, 이제 호텔서 장만하세요"

메이필드호텔 서울의 봉래헌이 설 선물세트 중 하나로 10가지 이상 반찬으로 구성된 '세찬'을 선보인다. /메이필드호텔 최근 호텔들이 명절 선물세트뿐 아니라 차례상 등에 필요한 명절용 음식 판매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메이필드호텔 서울은 13일 한정식당 봉래헌에서 설맞이 음식 '세찬'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세찬 세트에는 봉래헌의 셰프가 만든 불고기, 해물잡채, 새우튀김, 참조기찜, 소고기산적, 새우산적, 생대구살전, 애호박전, 녹두전, 나물 3종, 떡국 등 13가지 메뉴가 들어간다. '세찬'은 본래 설날에 차례를 지내거나 귀한 손님을 대접하기 위해 준비하는 음식이라는 뜻으로, 세찬 세트에 담긴 모든 음식은 봉래헌에서 직접 담근 전통 간장을 이용하고, 충남 예산의 직영농장에서 수확한 채소 및 과일을 양념장 재료로 썼다. 여기에는 '서울 3대 떡집'에 해당하는 경기 떡집의 유기농 쌀떡이 주재료인 떡국도 포함돼 있다. 국물에는 양지머리를 우려낸 육수와 천일염, 다시마 등을 넣었다. 세찬은 1세트당 8~10명이 식사할 수 있고 가격은 45만원이다. 메이필드 호텔 서울에서는 '낙원 소갈비 설 선물세트'도 출시했다. '한우 양념갈비', '미국산 양념갈비', '낙원 갈비 모둠세트' 총 세 가지로 이뤄진 해당 선물세트는 역시 특급 셰프가 가장 좋은 갈비 부위만을 엄선, 비법소스에 재워 까다로운 숙성을 거쳤다. 37년간 호텔 내 낙원을 이끌어온 김영환 조리장은 "두툼한 갈빗살의 쫄깃쫄깃한 식감과 고소함을 손맛으로 구현했다"고 말했다. 해당세트는 1.5㎏에 32만 원(부가세 포함)이다. 메이필드 호텔의 세찬과 소갈비 선물세트는 모두 호텔 각 레스토랑서 수령 가능하며 원한다면 택배를 통해 배송받을 수 있다. 또한, 글래드 호텔앤리조트에서는 티본 300g 3팩 또는 포터하우스 330g 3팩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비프 스테이크 세트 2종과 블랙앵거스 LA갈비 500g 3팩의 LA갈비 세트, 청정 삼겹 제육구이 500g과 LA갈비 500g, 닭다리살 구이 450g를 판매한다. 지난 2019년부터 사랑 받아온 글래드 셰프's 에디션의 비조리음식 제품들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1-13 15:21:53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11번가, 이커머스 주도권 잡기 속도낸다

이커머스 기업 11번가가 시장 주도권 장악에 속도를 낸다. 치열한 이커머스 업체간 경쟁에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과 업무협약으로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사태가 1년 가까이 장기화되면서 지난해 이커머스 시장은 큰 폭으로 성장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외출을 자제하면서 비대면 소비가 일반화되자 그에 따라 이커머스 업체들의 거래액이 늘어난 것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누적기준 온라인시장 내 거래액은 145조121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18.4% 늘었고 이미 2019년 전체 거래액(135조2640억원)도 뛰어넘었다. 11번가는 모회사 SKT와 시너지를 통해 차별화된 상품과 혁신적인 고객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SKT는 3분기 컨퍼런스콜을 통해 11번가를 비롯한 자회사들의 순차적인 IPO를 실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11번가의 상장을 기대하고 있다. 같은 달 사업 혁신을 위해 미국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과 지분 참여 약정을 체결한 것도 호재다. 11번가는 아마존의 상품을 자사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추진중이다. 이르면 올해 서비스를 론칭할 것으로 보인다. 아마존은 11번가의 IPO 등 한국 시장에서의 사업 성과에 따라 일정 조건이 충족되는 경우 신주인수권리를 부여받을 수 있다. SSG닷컴 새벽배송 서비스 제공/11번가 신선식품 강자 SSG닷컴과도 손을 잡았다. SSG닷컴의 새벽배송을 연동해 11번가 '오늘장보기'에서 제공하게 된 것. 고객은 SSG닷컴의 새벽배송 서비스를 11번가에서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당일 자정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새벽 6시까지 배송이 완료된다. 11번가는 올해 장보기 서비스에 SSG닷컴 새벽배송을 오픈한 것을 시작으로 GS프레시몰 새벽배송 도입을 준비중이며, 이 외에도 새벽배송이 가능한 서비스를 계속해서 확대해 11번가에서의 장보기 쇼핑 편의성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16일 세종시 우정사업본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11번가 이상호 사장(사진 왼쪽)과 우정사업본부 박종석 본부장(사진 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1번가 배송 서비스 강화를 위해 우정사업본부와 전략적 제휴를 맺기도 했다. 11번가는 우정사업본부 대전우편물류센터를 통해 상품의 입고/보관/출고/반품/재고관리의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3800여평 규모의 대전우편물류센터를 활용해 매일 자정 전까지 주문한 상품에 대해 다음날 받아볼 수 있는 24시(자정) 마감 오늘발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1분기 내에 11번가에서 당일 24시 이내에 주문한 상품의 전국 익일 배송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11번가 측은 "개선된 배송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고 판매자에게는 우체국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해 물류비용 절감과 마감연장에 따른 매출상승 효과를 누릴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11번가 신규 셀러 입점 혜택/11번가 판매자 지원 정책 또한 확대한다. 대표적으로 신규 입점하는 중소상공인 판매자들을 위해 수수료 지원부터 성장 포인트 최대 40만원, 노출구좌 지원 등 판매활성화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3대 특별 혜택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단순히 수수료 지원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입점 후 안정적인 정착까지 돕는 성장 단계별 혜택으로 구성됐다. 기존 판매자들에게는 '야간 라이브' 교육을 새롭게 시작했으며, 유튜브 채널 '11번가 셀러존TV'를 통해 판매자 고민 상담, 성공판매자 인터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로드하고 있다. 판매자들의 원활한 자금흐름에 도움을 주는 '빠른정산' 서비스도 계속 지원해 나간다. 주문 당일 발송하는 판매자에게 배송완료 다음날 정산해주는 무료 서비스로, 지난달부터 정산 금액 비율을 90%까지 상향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13 15:13:36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소다, '드라이빙 슈즈' FW버전 선봬…스웨이드 재질에 컬러 2종

소다 FW 시즌 '스웨이드 드라이빙 슈즈' 이미지. /소다 슈즈브랜드 소다가 올겨울 스타일지수를 한층 높여줄 '스웨이드 드라이빙 슈즈'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3일 전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웨이드 드라이빙 슈즈는 남성용 세미 드레스화다. 정교한 수작업 스티칭과 가죽을 엮은 위빙 장식이 눈길을 끄는 제품으로, 클래식한 디자인에 센스 있는 요소를 더했다. 해당 제품은 지난해 소다가 SS 시즌에 맞춰 출시한 드라이빙 슈즈의 FW 버전으로, 독특한 디테일은 그대로 살리면서 계절감을 고려해 스웨이드 가죽 소재로 따뜻한 느낌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가장 기본이면서 겨울철 스테디 컬러인 블랙과 차분한 무드의 연브라운 총 2종의 색상으로 새로 구성됐다. 스웨이드 드라이빙 슈즈는 신발 밑창을 '드라이빙 창'으로 제작했다. '드라이빙 창'은 1950년대 유럽에서 자동차를 운전할 때 신던 신발의 소재로부터 유래돼, 브레이크와 엑셀러레이터 페달 등과 닿는 면을 안정감있게 만들어 운전을 편안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 따라서 슈즈 자체가 가벼울 뿐만 아니라, 신규 개발한 압축 패드도 적용돼 착화감이 한층 강화됐다. 또, 오랜 시간 착용해도 편안한 아이템으로, 별도의 끈이 없어 신고 벗기 편한 로퍼이다. 스웨이드 드라이빙 슈즈는 세련된 출근룩에는 물론, 스포티한 데일리룩 연출 시 입는 조거팬츠 등 활동성 좋은 하의 제품들과도 잘 어울린다. 소다 관계자는 "이번 스웨이드 드라이빙 슈즈는 추운 겨울을 맞아 지난 SS 시즌에 많은 남성 고객으로부터 사랑 받은 드라이빙 슈즈에 소재·색상 등 변화를 추구했다"면서 "깔끔한 디자인에 섬세한 태슬 장식을 단 트렌디 슈즈로, 자칫 밋밋해보일 수 있는 겨울철 스타일링에 포인트로 매치하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웨이드 드라이빙 슈즈는 전국 소다 매장과 DFD온라인몰에서 만날 수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1-13 13:59:51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안방에서 즐기는 산천어 축제…롯데百, 이색 밀키트 선보여

산천어 요리/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이 산천어 밀키트를 선보이며 강원도 지역 경제 살리에서 앞장선다. 롯데백화점은 14일부터 31일까지 롯데온 내 롯데백화점몰에서, 15일부터 19일까지는 롯데백화점 노원점 식품관 매장에서 강원도 화천군의 싱싱한 산천어를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겨울 축제가 취소돼 판로가 막힌 화천 산천어의 소진을 돕고자 마련됐다. 산지를 직접 찾지 않으면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없는 식재료인 산천어를 고객들에게 밀키트 등의 형태로 제공해 이색적인 미식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산천어는 청정 1급수 지역에서만 서식하는 연어과 생선으로 맛이 담백하고 고소하며 회나 구이, 또는 매운탕으로 즐길 수 있는 겨울철 별미 식재료다. 롯데백화점은 구이용 산천어 선어 세트(5마리)를 1만5000원에, 조림이나 매운탕으로 조리 가능한 산천어 밀키트를 1팩에 1만1000원, 2팩은 2만원에 판매한다. 아울러 라이브방송으로 쿡방과 먹방을 공개해 다소 낯선 식재료인 산천어를 고객들이 좀 더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준비했다. 라이브 방송은 14일 18시 30분에 인기 유튜버 '밥굽남'과 함께 화천군 북한강 인근 산천어 축제가 열리던 현장에서 진행된다. 밀키트 조리 방법을 소개하고, 완성된 산천어 조림과 매운탕 맛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패널로 출연하는 '밥굽남'은 야생 먹방으로 구독자수가 130만명에 달하는 유튜버이며 최근 유명 연예인과의 먹방 콜라보로 인기를 끌었다. 롯데백화점 김대수 수도권 1지역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비대면 판매 채널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상생 행사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13 12:24:26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GS홈쇼핑X GS리테일, 청년 스타트업에 날개 달아준다

GS홈쇼핑과 GS리테일이 선발하고 육성한 푸드 스타트업 제품/GS홈쇼핑, GS리테일 GS홈쇼핑이 GS리테일과 손잡고 청년 스타트업과 동반성장에 나선다. 이번에 선정된 스타트업 기업은 ▲달차컴퍼니(페이크커피) ▲잇마플(저염 도시락) ▲스위트바이오(그릭요거트) ▲뉴트리그램(단백질 바) ▲부타이(일본 가정식) 등 5개 회사다. 13일부터 GS SHOP (온라인몰), GS25와 GS더프레시(슈퍼마켓) 일부 오프라인 점포와 GS프레시몰을 통해 해당 상품들을 판매 개시한다. GS홈쇼핑은 오는 19일 오후 8시부터 모바일 전용 생방송인 '모바일 라이브'를 통해서도 해당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달차컴퍼니'는 카페인을 섭취하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검정 보리 차 음료인 '페이크' 시리즈를 개발한 팀이다. '잇마플'은 신장질환 환자를 위한 저염 도시락 개발과 제조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마돈석'은 마제소바, 로스카츠 등 일본 가정식 맛집으로 꾸준히 사랑받아 온 식당 '부타이'를 운영하는 팀이다. 부타이의 대표 메뉴들은 누구나 간편이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GS리테일의 밀키트 브랜드 '심플리쿡'으로 출시된다. '스위트바이오'는 주요 대학가를 중심으로 이미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꾸덕한 그릭요거트 브랜드 '그릭데이'를, '뉴트리그램'은 당류를 최소화하면서 단백질 함량을 늘린 단백질 바를 각각 상품화 하는 데에 성공했다. GS홈쇼핑과 GS리테일은 지난해 7월부터 미래 먹거리 발굴과 유니콘 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식품 제조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는 '넥스트푸디콘(부제: 푸드계의 유니콘을 찾아서)' 모집 행사를 진행해 162개의 참가 기업 중 최종 5개 기업 선정을 완료했다. 이후 이들 기업의 상품 출시를 위해 양사의 분야 별 상품 기획 전문가들이 12주간 멘토링을 진행했고 팀당 최대 2000만원 상당의 사업 지원금 등을 지원하며 최종 양산품 출시 협의 과정을 마쳤다. '넥스트푸디콘' 제 1기로 최종 선발된 식품 스타트업 5곳은 이번 테스트 판매를 시작으로 GS리테일, GS홈쇼핑과 함께 미래 먹거리를 개발하고 상품 제조 및 유통 과정을 협력할 뿐만 아니라, 유튜브 등 SNS 공동 마케팅을 펼치게 된다. GS홈쇼핑 신사업전략그룹 박영훈 부사장은 "GS그룹 내 두 유통사가 함께한 첫 액셀레이션 프로그램 '넥스트 푸디콘'이 유망 식품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실제 제품 출시까지 성과를 내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 전략적 투자, 성장을 지원하는 전문 교육 및 네트워킹 등의 단계를 거쳐 상호 비즈니스적으로 협업하는 새로운 모델을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넥스트푸디콘'은 GS리테일과 GS홈쇼핑 양사가 푸드 엑셀러레이터인 위쿡과 함께 ▲가정 간편식 ▲식사 대신 즐길 수 있는 스낵 ▲고령자·여성·유아 등 특정 대상에 맞춘 '메디 푸드'(Medi Food) ▲환경 문제를 해결할 대안 식재료를 발굴하는 '지속 가능 식품' 등 4개 카테고리를 테마로 삼고 식품 유니콘 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13 12:14:53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CU, '신선 HMR' 출시…틈새 집콕 시장 공략

한 고객이 CU 떠먹는 피자와 함께 홈술을 즐기고 있다/BGF리테일 CU가 '신선 HMR'을 출시하며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편의점 CU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외식이 크게 줄고 간편식(HMR)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데 맞춰 다양한 메뉴의 신선 HMR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CU의 '신선 HMR'은 카테고리명처럼 HMR의 간편함과 밀키트의 신선함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상품들로 구성된다. 전자레인지, 가스레인지, 에어프라이기 등 다양한 주방기기로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냉동이 아닌 냉장 상품으로 식감 훼손과 영양 손실을 최소화했다. 또한, 유통기한을 3일 안팎으로 관리해 신선함을 높였다. CU에 따르면 지난해 HMR 매출은 전년 대비 28.7%나 껑충 뛰어 2019년보다 1.5배 가량 큰 매출신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3차 팬데믹이 시작된 9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이어진 12월까지 매출은 전년대비 40.1%까지 급증하기도 했다. 자세히 살펴보면 떡볶이 등 냉장 HMR 매출은 전년 대비 32.6% 신장했으며, 만두, 닭강정 등 냉동 HMR 매출 역시 같은 기간 동안 18.9% 올랐다. 신선 HMR의 첫 번째 상품으로 '떠먹는 피자' 2종을 선보였다. 용기째 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기, 가스레인지에 가열할 수 있어 누구나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으며, 1인용으로 기획돼 혼자서도 부담없이 안주나 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다. CU는 피자를 시작으로 1인분 찌개·전골류, 중화요리류 등 다양한 상품으로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BGF리테일 조성욱 간편식품팀장은 "신선 HMR은 편의점의 장점을 살린 새로운 형태의 HMR로 상당 부분 조리가 필요한 밀키트나 마트형 대용량 HMR 상품이 부담스러운 1~2인가구 고객들을 틈새 공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CU의 신선식품 노하우와 신선 배송 인프라를 기반으로 그동안 간편식품으로는 선보이기 어려웠던 메뉴들을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13 11:48:07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매월 한개씩 뜯어쓰는 칫솔 출시…애경산업, '2080 월별 칫솔'

(왼쪽부터)'2080 월별 칫솔'과 '2080 키즈 월별 칫솔'. /애경산업 매월 새 칫솔로 건강하고 깨끗하게 치아관리를 할 수 있는 상품이 나왔다. 애경산업의 오럴케어 브랜드 2080에서 '2080 월별 칫솔'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2080 월별 칫솔은 총 12개의 칫솔로 구성돼 매달 위생적인 치아 관리를 도와준다. 특히 칫솔대 위 사용 월을 알려주는 표시를 적용해 칫솔 교체주기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2080 월별 칫솔은 0.01mm로 얇게 가공된 미세모가 적용돼 잇몸 자극을 줄여주고 치아 사이사이 세심한 케어를 도와주며 한 개씩 뜯어 사용할 수 있어 보관이 용이하다. 또한, 2080은 3세 이상 어린이가 사용 가능한 '2080 키즈 월별 칫솔'도 함께 출시했다. 2080 키즈 월별 칫솔은 아이의 치아와 잇몸에 맞는 부드러운 모를 적용해 양치 시 자극을 줄였으며 항균 칫솔모를 사용, 치아와 잇몸에 유해 세균이 잔존하지 않도록 했다. 2080 브랜드 담당자는 "일반적인 칫솔교체주기는 2~3개월 정도지만 칫솔을 잘못 보관할 경우 세균 번식이 쉽고, 마모된 칫솔을 계속 사용할 경우 치아와 잇몸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건강한 구강 관리의 기본인 주기적인 칫솔 교체 습관을 길러 치아를 올바르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80 월별 칫솔 일반용은 가격이 1만2900원, 어린이용은 1만8900원이며 쿠팡 등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1-13 11:29:54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플레이키즈프로, '신학기 백팩 프로모션'…조던키즈 등 10% 할인

한세드림의 플레이키즈프로가 아이들 백팩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신학기 백팩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플레이키즈프로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조던키즈와 컨버스키즈의 2021 S/S 주력 백팩 신상품을 대상으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쑥쑥포인트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1만 포인트도 함께 적립된다. 트렌디한 디자인과 우수한 수납력을 갖춘 다양한 종류의 백팩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우선, 신축년에 새롭게 선보이는 조던키즈의 '점프맨 실내화가방 백팩세트'는 준비물 가방 및 실내화 가방으로 활용할 수 있는 보조가방이 세트로 구성됐다. 백팩의 앞 포켓은 칸이 나눠져 있어 가방정리가 서툰 저학년 아이들도 쉽고 편리하게 물건을 수납할 수 있다. 사이드 포켓에는 물통과 우산 등의 물건들을 넣기 좋다. 체스트 벨트가 있어 이동 시에 아이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색상은 블랙과 레드 컬러 2가지다. 조던키즈의 '에어스쿨 백팩'은 가방과 필통이 세트로 이뤄진 제품으로, 학용품을 쉽고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으며 필통은 탈부착 가능하다. 점프맨 박스로고를 포인트로 적용해 심플하면서도 클래식한 '점프맨 클래식 백팩'과 지퍼를 활용한 다양한 수납공간, 컬러블럭 디자인이 포인트인 컨버스키즈의 '컨버스 홀딩 백팩' 및 '척패치 컬러 백팩'도 이번 프로모션에서 구입 가능하다. 오건영 한세드림 바잉 MD는 "신학기를 맞아 학교 가방을 알아보고 있을 아이들을 위해 여러 종류의 백팩 상품을 선보인다"며 "플레이키즈프로가 준비한 이번 백팩 할인 프로모션으로 수납력·착용감 등 기능성과 트렌디한 디자인을 반영한 백팩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01-13 10:58:39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