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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지는 정부 지원책에 호텔들 한숨…"실질적인 도움 필요할 때"

호텔업계가 1년째 계속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신음하고 있다. 지난 크리스마스와 연말 대목을 별 소득 없이 흘려보낸 데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되면서 호텔 이용객이 급감, 결국 매출 하락으로 이어진 것이다. 12일 롯데리조트는 "연말에는 일부러 예약을 적게 받으려 노력했는데 현재는 비수기라 침체된 분위기"라면서 "객실 이용 제한 행정명령이 완화됐지만 그때와 지금이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해가 바뀌고 일일 확진자 수가 줄어들며 헬스장 등도 영업 허용을 검토하고 있지만, 호텔쪽 상황은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지난해 정부는 12월 24일 이후 전국 숙박시설의 객실 이용 50% 제한 명령을 내렸다. 올 1월부터는 3분의 2로 객실 이용이 제한되면서 여전히 침체를 맞고 있다. 같은날 그랜드하얏트 서울 측은 "규제가 풀린 이후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와 5인 이상 집합 금지가 유지되는 관계로 호텔 영업에는 큰 차이가 없다"고 밝혔다. 두 곳을 비롯한 조선호텔앤드리조트 및 주요 호텔들은 전 지점에서 전반적으로 영업상 어려움을 겪고 있고 레스토랑 등 일부 시설의 운영을 중단했지만, 정부 지원책과 관련해서 자세한 소식을 듣거나 공문을 받은 바는 없다. 지난달 29일, 김정배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제2차관이 호텔 방역상황 점검 중 관계자들과 만나 '방역비 133억원 지원, 종사자 안전 교육비 10억원 지급, 관광기금 융자 확대' 등을 언급했지만, 개요만 있을뿐 아직 뚜렷한 계획은 없다. 호텔 주무부처인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과는 "약속했던 사안에 대해서는 이미 예산이 잡힌 상태라 꼭 지킬 것"이라면서도 "언제, 어떤 방식으로 지원금 등을 지급할 것인지는 검토 중이다"고 답했다. 호텔업계는 지원금 외에도 세금 감면, 숙박 할인권 혜택 등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입을 모은다. 정오섭 한국호텔업협회 사무국장은 "호텔은 관광산업이고 대면 서비스업이다보니 코로나 이후 타격이 가장 큰 업종"이라며 "주 수입원인 외국인의 발길이 끊겼는데도 불구하고 인건비, 재산세, 교통 혼잡세 등 고정 비용이 꾸준히 나가다보니 대형 호텔 중에서도 휴·폐업을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토로했다. 정 사무국장에 따르면, 서울 명동에 있는 모 대형 호텔의 재산세는 1년에 100억 가까이 된다. 이밖에 종합부동산세, 교통 유발 부담금 등 현 상황에 맞지 않는 세금들도 과도하게 납부하고 있는 실정이다. 호텔업협회는 호텔들이 건물과 규모가 커서 건재해보이지만, 한번 폐업하면 다시 일으키는데 꼬박 몇년이 걸리는 사업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현재까지 호텔들에 실행된 지원 대책은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한 두차례의 숙박할인권 사업, 융자 상환 유예 등이다. 주요 호텔들은 "시시각각 변하는 운영 방침에 따라 방역 사항을 준수하며 정부의 지원책을 기다리고 있다"며 "특별고용지원업종 연장, 적극적인 세제 감면, 영업 활성화 지원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책들이 빠르게 시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1-12 15:15:5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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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폭설에 편의점 이용 증가…세탁·배달 다 된다

CU_도보 배달원이 주문 내역을 살펴보고 있다./BGF리테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역대급 한파에 외출이 쉽지 가운데, 편의점이 근거리 생활 밀착 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했다.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연일 계속되는 한파에 세탁 서비스 이용률이 증가했다. GS25의 최근 일주일(1월 5일~11일)간 세탁서비스 이용 건수는 직전주 대비 21.5% 신장했으며, CU의 경우 2배 신장했다. 강추위에 배수관이 얼거나 세탁기 수도관 자체가 얼어 붙어 집에서 빨래를 할 수 없자 가까운 편의점 세탁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강추위 여파로 소용량보다는 대용량 상품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확산됐다. GS25에 따르면, 최근 한달간 매출을 살펴본 결과, 우유 카테고리에서는 서울우유1리터가, 탄산음료 카테고리 내에서는 코카콜라 1.5L상품이 매출 1위에 올랐다. 전년 같은기간 1위 상품은 각각 빙그레바나나우유, 코카콜라500ml 였다. 빵 카테고리에서도 대용량 상품들이 베스트 인기 상품에 올랐다. 단팥호빵과 야채호빵이 빵 카테고리 매출 1~2위에 올랐고 크림치즈휘낭시에 8입세트, 오븐에구운도너츠10입세트가 그 뒤를 이었다. GS25 측은 호빵 구매 시 번들로 구매하는 비중이 70% 이상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6,7일 양일간은 폭설로 인해 세안용품과 속옷 매출이 대폭 늘었다. 직전주 같은 기간보다 각각 81.9%, 78.5% 늘어난 것. 갑작스러운 폭설로 도로가 마비되면서 교통체증이 심해지자 귀가하는 대신 숙박시설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아져 해당 상품군 매출이 치솟은 것으로 분석된다. 같은 기간 일회용 우산과 우의 매출은 857.1%, 133.9% 증가했다. GS25 매장 앞에서 휴대폰을 통해 '카카오톡 주문하기' 를 하고 있다./GS리테일 배송과 배달 서비스 이용에도 차질이 생기면서 편의점 먹거리 매출이 크게 늘었다. 양일간 김과 김치 등 반찬류 매출은 254% 증가했고 덮밥·국밥류 매출과 국·탕·찌개류 매출도 각각 23.2%, 21.2% 늘었다. 편의점은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호황을 누렸다. 올해도 편의점의 성장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비대면 소비가 정착하면서 편의점의 배달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CU는 도보 배달 전문업체 엠지플레잉과 손잡고 배달앱 '요기요'에 주문이 접수되면 반경 1㎞ 이내 도보 배달원을 먼저 배정하고, 배정이 이뤄지지 않으면 이륜차 배달원을 즉시 배차하는 서비스를 운영중이다. GS25는 업계 최초로 카카오톡 주문하기를 통한 배달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12 14:47: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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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오늘드림' 일평균 주문 13배 '껑충'

오늘드림에게 말해 보이소 이벤트/CJ올리브영 CJ올리브영의 '오늘드림' 일평균 주문 건수가 대폭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CJ올리브영은 지난해 12월 2주년을 맞은 '오늘드림'의 일평균 주문 건수가 2019년 대비 13배(1월 1일~12월 21일 기준) 신장했다고 12일 밝혔다. '오늘드림'은 CJ올리브영이 지난 2018년부터 선보인 업계 최초 3시간 내 즉시 배송 서비스다. 온라인몰과 모바일 앱(APP)에서 구매한 상품을 고객 주소지와 가까운 매장에서 포장 및 배송하는 서비스로, 전국 매장망과 연계해 배송 시간을 단축시킨 것이 강점이다. 배송 지역을 점차 확대한 것과 더불어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즉시 배송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상품으로는 크림, 에센스, 스킨/토너, 클렌징폼 등 주요 기초화장품이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이러한 고객 성원에 힘입어 CJ올리브영은 오는 31일까지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오늘드림에게 말해 보이소'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과 올리브영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오는 31일까지 인스타그램에 #2021오늘드림 #새해에도오늘드림 #로켓보다빠른오늘드림 세 가지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새해 소망을 담은 글을 작성한 후, 공식 온라인몰에서 인스타그램 ID를 입력해 응모하면 된다. 참여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24K 순금 1돈 미니 골드 바', '배달 앱(APP)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올리브영 공식 온라인몰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의 대표 O2O 서비스로 자리매김한 '오늘드림'은 고객 성원에 힘입어 지난해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더욱 간편하고 빠른 쇼핑을 위해 '오늘드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는 동시에 이벤트와 프로모션도 풍성하게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한편 '오늘드림'은 세 가지 배송 옵션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사이에 주문하면 3시간 내에 즉시 배송하는 '빠름배송' 외에도 고객이 배송 시간대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쓰리포(3!4!) 배송'과 '미드나잇 배송'을 추가 도입해 고객 편의를 극대화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12 13:21: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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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 두꺼비 출몰…맛에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두꺼비젤리/이마트24 편의점에 두꺼비가 출몰했다. 편의점 업계가 하이이트진로와 손잡고 진로이즈백컬래버 상품을 출시해 소비자의 구매욕구를 자극시킨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진로안주플래터 △두꺼비감자칩 △두껍면떡볶이 △두꺼비헛개껌 등 협업 상품 4종을 선보인다. 진로안주플래터와 두꺼비감자칩은 이번 협업의 핵심 상품이다. 주류와 함께 구매되는 빈도가 높은 대표적인 상품이라 이번 협업의 시너지 효과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된다. GS25 선보이는 진로이즈백 협업 상품 4종 상품 /GS리테일 진로안주플래터는 소주 안주로 간단히 즐기기에 제격인 우육포, 구운오징어 등 6종의 종합안주세트로 구성했고, 두꺼비감자칩은 부드럽고 깨끗한 진로이즈백 맛을 반영해 시중의 감자칩 대비 한층 더 깔끔하고 담백한 맛으로 구현했다. GS25는 4종의 상품 전면 디자인에 진로이즈백의 고유 색상과 캐릭터인 두꺼비를 내세움으로써 진로이즈백 컬래버 상품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진로안주플래터를 시작으로 내달 첫째 주까지 진로이즈백 협업 상품 4종을 전국 GS25 점포에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CUX하이트진로 디저트 시리즈 /BGF리테일 CU는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디저트 2종(쫀득한 두꺼비 마카롱, 깔라만시 컵케익)을 선보인다 마카롱 패키지에는 마카롱을 들고 있는 두꺼비 캐릭터와 로고가 삽입됐다. 케익 위에는 초콜릿으로 만든 두꺼비 캐릭터를 올려 포인트를 줬다. CU가 하이트진로의 두꺼비를 활용한 상품을 선보이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유명 브랜드의 상표나 캐릭터를 활용한 협업 상품들이 고객에게 사랑받고 있기 때문이다. 브랜드가 갖고 있는 고유의 이미지와 상품의 이색 조합이 신선한 재미를 주는 것이다. 실제, 편의점 디저트 시장은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들이 주도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CU의 디저트 매출은 2030 연령대의 구성비가 80%에 육박할 정도로 MZ세대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전년 대비 15.1%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했다. 이마트24 아임이 두꺼비 젤리 2종 송부 이마트24는 오는 21일 하이트진로의 캐릭터인 두꺼비를 활용한 PL상품 '아임이 두꺼비 젤리' 2종을 출시한다. MZ세대가 즐겨 찾는 상품을 고민하던 중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하는 젤리를 선택했다. 두꺼비를 본떠 만든 젤리와 귀여운 두꺼비 캐릭터 패키지로 MZ 세대의 마음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하이트진로의 두꺼비는 주류 업계의 대표적인 캐릭터 성공 사례로 꼽힌다. 실제로, 국내 최초 주류캐릭터 팝업 스토어 '두껍상회'에는 70일간 1만명이 다녀갔으며, 다양한 굿즈가 출시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이번 두꺼비젤리도 고객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이마트24는 기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 맛이 상품의 중요한 선택 기준이었던 것과 달리 MZ세대는 맛/재미/귀여움/색다름 등 다양한 기준을 가지고 상품을 선택한다"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색다르고 귀여운 상품을 공유하는 것이 일상화 된 만큼 고객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이색 상품을 고민하다가 이번 두꺼비 캐릭터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12 13:17: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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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선제적 생산 인프라 확대…美 시장 '빅점프'

CJ제일제당이 올해 북미 시장에서 선제적으로 만두 생산 인프라를 확대하고 만두를 이을 '차세대 K-푸드' 발굴에 적극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해외 전체 만두 매출 중 미국 비중을 70%까지 늘리고,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최근 미국 중서부에 위치한 사우스다코타주 정부의 지원을 받아 수폴스에 17만평 규모의 생산기지 부지를 확정했다. 이로써 미국 내 서부(캘리포니아), 동부(뉴욕/뉴저지), 중부(사우스다코타 등)에 안정적인 생산 인프라를 보유해 중장기 수요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앞서 CJ제일제당은 캘리포니아 보몬트(Beaumont)에 생산기지를 신설해 지난해부터 가동을 시작했으며, 만두 외에도 외에도 볶음밥, 면 등 '상온 생산라인'을 확대했다. 사우스 다코타 역시 초기 만두 생산에서 비비고와 슈완스의 '차세대 K-푸드' 생산기지로 역할을 확대하는 등 미래 시장 수요에 따라 순차적인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다. 이처럼 생산라인을 선제적으로 늘린 것은 작년 연매출 1조원을 돌파한 '비비고 만두'의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이미 미국 전역의 만두 생산공장 가동률이 90% 수준에 이르러 미래 수요에 대비한 준비가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작년 10월부터는 슈완스 유통망을 통해 미국 시장에 촘촘히 파고들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는 중이다. 현재 미국 대표 유통채널인 월마트·크로거·타깃과, 푸드시티·하이비 등 대형마트와 그로서리, 중소형 슈퍼마켓까지 다양한 유통채널 입점을 가속화하고 있다. 한편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비비고 제품들을 '넥스트 만두'로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한식치킨' '햇반' '김' 등은 성장잠재력이 높다. K-콘텐츠를 통해 현지인들에게 친근한 메뉴이면서도, 시장을 이끌만한 특정 제품이 없기 때문이다. CJ제일제당은 독보적인 R&D기술력으로 '비비고 만두'처럼 파괴적 혁신 사례를 만들겠다는 목표다. 또한, 미국인들의 식생활에 광범위하게 침투하고 있는 '핫소스' 성장세에 맞춰 고추장 등 K-소스의 저변을 확대하고, '건강한 발효식품'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김치'도 적극 알릴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북미에서의 성과를 타 국가로 확산해 비비고를 'K-푸드 글로벌 메가 브랜드'로 성장시키고,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1-12 12:44:4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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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웰라이프, '마이밀 마시는 뉴프로틴 바나나' 출시

대상웰라이프 '마이밀 마시는 뉴프로틴 바나나' 대상웰라이프가 로우슈거(Low sugar)로 낮은 당에 건강하게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마이밀 마시는 뉴프로틴 바나나'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마이밀 마시는 뉴프로틴 바나나'는 100ml 기준으로 당류가 2.36g함유돼 100ml당 함유된 당이 2.5g 미만이어야 하는 저당 기준에 부합한 로우슈거(Low sugar) 단백질음료다. 칼로리, 지방뿐 아니라 당류의 함량을 확인하는 꼼꼼한 소비자들을 위해 출시됐다. 로우슈거 제품은 맛이 없다는 편견을 깨고 맛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강원도 1급A원유(세균수 기준)를 사용해 풍부하고 부드러운 맛을 살렸다. 소비자가 맛있게 단백질을 즐길 수 있도록 바나나 맛을 더했으며 설탕 대신 대체 감미료인 알룰로스를 사용해 건강한 단맛을 구현했다. 건강을 위해 운동이나 식단 관리를 하는 이들에게 운동 후 단백질 보충과 식사 대용으로 좋다. '마이밀 마시는 뉴프로틴 바나나'는 2팩 기준 단백질 20g과 단백질 합성과 근육 형성에 도움을 주는 필수아미노산 BCAA 2,000mg이 함유된 고함량 단백질 음료다. 우유 500ml, 소고기120g이상을 먹어야 얻을 수 있는 단백질을 '마이밀 마시는 뉴프로틴 바나나' 2팩으로 섭취할 수 있어 간편하게 단백질을 챙길 수 있다. '마이밀 마시는 뉴프로틴 바나나'는 치커리 식이섬유를 풍부하게 담아 하루 2팩 섭취 시 1일 영양성분 기준치 식이섬유 36%를 채울 수 있다. 식이섬유는 변비를 예방하고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이 외에도 단백질과 함께 섭취하면 좋은 비타민D, 아연, 칼슘 등 비타민 및 미네랄이 총15종이 들어있어 간편하게 다양한 영양성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뛰어난 멸균기술력으로 인정받은 SIG 콤비 블록 패키지를 사용해 안전하게 실온 보관이 가능하며 산림관림협의회(FSC)로부터 친환경 제품을 입증하는 FSC 인증마크를 받은 무균 종이팩을 사용해 환경을 보호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은 제품에 함유된 당도 꼼꼼하게 확인하기 때문에 로우슈거 제품에 대한 수요는 지속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입장에서 건강하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1-12 12:41:1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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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물류센터 B2C 전용 자동화라인증설

계룡물류센터내 새롭게 구축한 자동화라인 모습/아워홈 아워홈이 급증하는온라인몰 주문에 원활히 대응하기 위해 자사 계룡물류센터 내 온라인몰 전용 자동화라인을 구축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초부터 시작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이 지속되며산업 전반에 걸쳐 비대면, 온라인 쇼핑 트렌드가 확산하는 가운데, 식품 업계에서도 비대면 소비가 빠르게 자리잡았다. 아워홈도 자사 온라인몰인 '아워홈 식품점몰'을 통한 B2C 제품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2020년 '아워홈 식품점몰' 매출은 전년대비 2배 이상(114%) 증가했으며, 출고량 또한 84% 늘었다. 가장 판매량이 높았던 제품은 '아워홈 지리산수'다. 이어 국·탕·찌개 간편식, 김치 제품, 온더고(냉동도시락) 순으로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이에 따라 아워홈은 온라인몰 사업 확대를 위해 B2C 물류를 담당하는 계룡물류센터에 지난해 상반기부터 온라인몰 전용 자동화라인 구축에 착수, 최근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먼저 아워홈은 계룡물류센터 내 택배 상품 전용 오토테이핑, 자동 송장 부착시스템을 구축해 택배 상품 포장 시 수작업으로 진행했던 과정을 자동화했다. 상품을 소터(Soter) 라인에 투입하면 고객별 상품 및 수량을 자동 분류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로써 분류 시간을 크게 단축하고 포장 생산성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기존에는 '주문별 박스 크기 선택 > 상품, 수량 분류 > 테이핑 > 송장 출력 및 부착'으로 진행되는 출고 과정을 대부분 수작업으로 진행해왔으나, 이번 온라인몰 전용 자동화라인 시스템 구축으로 단계를 대폭 줄였다. 상품 포장과 분류, 검수 시간 감소는 물론 동선을 최소화하여 작업 환경과 편의성도 크게 개선했다. 특히 온라인 주문 증대에 신속, 정확하게 대응할수 있게 됐다. 계룡물류센터의 생산성은 기존 대비 240% 이상 개선됐으며, 비용절감 효과와 함께 고객 클레임이 기존 대비 61% 감소하며 배송 만족도를 높였다. 아워홈은 향후 늘어나는 온라인 주문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해당 사업분야 성장을 위해 올해 말까지 물류 인프라에 관련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며 아워홈 식품점몰을중심으로 B2C 매출과 온라인 주문 출고량이 크게 늘고 있다"며 "이러한 소비 트렌드가 앞으로 더욱확산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고객들이 주문한 제품을 신속, 안전하게처리할 수 있도록 물류 역량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1-12 12:37:1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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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비건(Vegan) 브랜드 '베지가든' 사업 본격화

농심 베지가든 사업 본격화/농심 농심그룹이 2021년부터 비건 식품 브랜드 '베지가든(Veggie Garden)'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2일 밝혔다. 베지가든은 농심 연구소와 농심그룹 계열사인 태경농산㈜이 독자적으로 개발해낸 식물성 대체육 제조기술을 간편식품에 접목한 브랜드다. 농심 관계자는 "2017년 시제품 개발 이후 채식 커뮤니티, 서울 유명 채식식당 셰프들과 함께 메뉴를 개발하고, 소비자의 평가를 반영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제품의 맛과 품질 완성도를 높였다"며 "다양한 제품군으로 소비자들이 비건 푸드를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게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베지가든은 식물성 대체육은 물론, 조리냉동식품과 즉석 편의식, 소스, 양념, 식물성 치즈 등 총 18개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에서 가장 폭넓은 제품군이며 식물성 치즈는 농심이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1월 중 대형마트와 온라인쇼핑몰 입점이 확정되는 등 온오프 판매채널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가장 대표적인 제품은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식물성 다짐육과 패티다. 떡갈비, 너비아니와 같이 한국식 메뉴를 접목한 조리 냉동식품도 있다. 샐러드 소스와 국물 요리에 맛을 내는 사골 맛 분말, 카레 등 소스 및 양념류도 함께 선보인다. 특히 샐러드 소스는 5가지 맛 타입을 개발해 취향대로 즐길 수 있게 했다. 식물성 치즈는 유제품이 전혀 들어있지 않으면서도, 치즈 고유의 맛과 향을 그대로 담았다. 농심은 대체육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과 시장의 성장세에 주목해 비건 브랜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커졌고, 이로 인해 친환경적인 채식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했다. 미국 시장조사 업체 CFRA는 2018년 약 22조원 규모였던 세계 대체육 시장 규모가 2030년에는 116조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시장 선점을 위한 국내외 기업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농심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HMMA(고수분 대체육 제조기술) 공법으로 차별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현존하는 대체육 제조기술 중 가장 진보한 공법으로 실제 고기와 유사한 맛과 식감은 물론, 고기 특유의 육즙까지 그대로 구현해낸다. 농심 관계자는 "2월 중 9개 제품을 더해 총 27개 제품 라인업을 완성할 것"이라며 "베지가든과 함께 쉽고 간편하게 채식 일상을 시작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1-12 12:35:4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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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지난해 연간 결제금액 21.7조 원 추정

월별 결제추정금액/와이즈앱 결제추정금액/와이즈앱 앱사용자비율/와이즈앱 지난해 쿠팡의 연간 결제금액이 21조7000억원으로 추정됐다.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은 한국인 만 20세 이상의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휴대폰 소액결제 금액을 표본 조사한 결과, 쿠팡의 지난해 결제 추정금액은 21조7485억원으로 2019년 결제 추정금액 15조4106억원 대비 41%가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쿠팡은 작년 한 해 동안 지속적으로 월 결제금액이 상승하여 1월에는 1조5000억원원에서 12월에는 2조3000억원으로 지난 3년의 월 결제금액 중 역대 최대 금액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쿠팡의 결제 추정금액은 종합 쇼핑몰 쿠팡과 배달 서비스 쿠팡이츠를 포함한 금액이다. 쿠팡 결제금액 추정 방법은 한국인 만 20세 이상 개인의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휴대폰 소액결제로 쿠팡과 쿠팡이츠에서 결제한 금액을 추정한 것으로 소비자의 결제내역에 표시된 내역을 기준으로 했다. 법인카드, 법인계좌이체, 기업간 거래 등으로 결제한 금액은 포함되지 않으며 부가세는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쿠팡 결제금액은 쿠팡 매출액과는 다르다고 밝혔다. 쿠팡의 앱 사용자도 증가했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한국인 만 10세 이상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쿠팡 앱의 월 사용자는 2019년 12월 1287만 명에서 2020년 12월에는 1543만 명으로 20% 상승한 것으로 추정됐다. 쿠팡이츠 앱의 월 사용자도 2019년 12월 21만 명에서 2020년 12월에는 210만 명으로 900%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12 12:02:32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