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이마트, '무항생제 영계' 대형마트 최초 판매

무항생제 영계 /이마트 이마트, '무항생제 영계' 대형마트 최초 판매 이마트가 전통 보양식 삼계탕을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업계 최초로 '무항생제 영계'를 선보인다. 기존 복날에 이마트는 무항생제 계육이 아닌 일반 영계와 토종닭을 주력 판매해왔지만, 올해는 건강하게 자란 '무항생제 인증 영계'를 대표 행사상품으로 판매하는 것이다. 이마트는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무항생제 두마리 영계(500gX2, 국내산)'를 행사카드 결제시 20% 할인한 5584원에, '토종닭' 전품목 또한 행사카드 결제시 20% 할인해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영계는 일반 크기의 닭보다 육질이 단단하기 때문에 푹 삶아도 살이 흐트러지지 않고 쫄깃해 삼계탕용으로 특히 좋으며, 특히 무항생제 영계는 외부 오염물질과의 접촉 없이 약 30일 동안 건강하게 자란 닭이다. 무항생제 영계는 대형마트 뿐만 아니라 그 외 유통 채널에서도 기존에 찾기 어려웠던 상품이다. 일반적인 무항생제 계육 농가들은 영계보다 크기가 크고 평균 사육기간이 2~5일 가량 짧은 일반 닭을 키우기 때문이다. 이에 이마트 계육 바이어는 올 초부터 협력사들과 함께 무항생제 영계를 키워줄 수 있는 우수 농가를 찾아 나섰고, 사육 환경이 우수한 국내 5개의 무항생제 농가들과 협력해 건강한 영계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이처럼 이마트가 업계 최초로 무항생제 영계를 선보인 이유는 개인의 신념에 따라 소신 있는 소비를 하는 '미닝아웃(Meaning Out)' 트렌드에 더해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 또한 증가함에 따라, 고객에게 더 건강하고 가치 있는 계육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그 일환으로 앞선 5월부터는 이마트 전점에서 무항생제 인증 생닭(토종닭 제외)만을 판매하고 있으며, '동물복지 계란'도 전품목 무항생제 인증 상품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임승현 이마트 계육 바이어는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이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여름보양식을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라며, "이에 폭염에 기력을 보충하며 건강도 지킬 수 있는 무항생제 영계를 대형마트 최초로 선보인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마트는 간편 삼계탕과 프리미엄 수산물 보양식도 준비했다. 이마트 즉석조리 매장에서 직접 끓여내 냄비에 옮겨 데우기만 하면 먹을 수 있는 '쌍둥이 영계백숙(팩)'을 16% 할인한 9980원에 판매한다. 각종 한약재를 넣어 끓인 육수에 영계 2마리와 부추를 담아냈고, 매일 한정수량만 준비해 당일 판매한다. 또한, 국산 '활전복(100g)'을 행사카드 결제시 50% 할인해 3450/3200/2950원(특/대/중)에, '손질 토종 자포니카 민물장어(100g 당)'와 '손질 자연산 바다장어(1미)'를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각각 30% 할인해 6986/3486원에 판매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08 10:44:26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롯데마트 델리매장의 변신…'밀 시그니쳐 스토어'오픈

고객이 롯데마트 밀 시그니쳐 스토어에서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롯데쇼핑 롯데마트 델리매장의 변신…'밀 시그니쳐 스토어'오픈 롯데마트 잠실점의 델리 매장이 'Meal(밀) 시그니쳐 스토어'라는 새로운 컨셉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기존 치킨과 초밥 위주로 판매하던 델리 식품에서 한식과 양식, 중식, 디저트 등 메뉴가 다양화 된 것이다. 해당 상품들은 과거 대형마트 델리 코너에서는 볼 수 없었던 메뉴로, 롯데마트 푸드 이노베이션 센터(FIC)의 셰프들이 4개월간의 레시피 개발과 품평회 등을 거쳐 개발했으며 일부는 유명 맛집에서 맛 볼 수 있었던 메뉴로 구성했다. 대표 제품으로는 '문새(문어새우) 짬뽕탕', 'BBQ폭립', '꿔바로우', '숙지황 닭갈비'와 디저트인 '녹차 티라미수' 등이 있다. FIC는 식사로서의 가치가 충분한 식품 개발을 위해 지난 3월 대표 직속 조직으로 신설했으며, 전문 셰프와 식품 연구원, 브랜드 매니저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밀 시그니쳐 스토어'는 기존의 델리 코너와 달리 제품별 소개와 상품 구획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매장 콘셉트를 직관적으로 구성, 개인의 취향에 맞는 제품을 손 쉽게 고를 수 있어 쇼핑의 효율성도 높다. 또한, 메뉴뿐만 아니라 제품을 담는 용기도 차별화 했다. 각 요리별 조리 방식에 맞게 제작해 효율성을 높였다. 대표적으로 '시그니쳐 부대찌개'와 '문어새우짬뽕탕' 등 찌개류는 다른 용기로 옮겨 사용 할 필요 없이 구입한 용기에 바로 끓여 먹을 수 있다. 특히, '밀 시그니쳐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는 잠실점은 인근 2km내 주문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바로 배송' 도입 점포로, 문새(문어 새우) 치킨, BBQ 폭립, 고추 잡채 등 20여종을 온라인 주문으로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다. 잠실점 인근 2km는 총 15만 가구가 거주하고 있는 주거 밀집 지역으로 '바로 배송'과 '밀 시그니쳐 스토어'가 만나 거주민들이나 소비자들에게 '식사'에 대한 편리성을 제대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마트가 이렇게 새로운 형태의 조리 코너를 선보이게 된 것은, 최근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며 제대로 된 한끼를 즐기려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국내 가정간편식 시장 규모가 2017년에 2조 7천억으로 2015년과 비교해 63% 신장했으며, 2022년에는 약 5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롯데마트가 지난 6월 출시한 프리미엄 삼계탕인 '요리하다 강화 섬계탕'은 판매 15일만에 1만개가 판매되며 '제대로 된 한끼 식사'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 롯데마트가 지난 3월 집밥의 완전한 대체를 목표로 '밀(Meal) 혁신'을 선포하고 FIC를 설립한 뒤 첫 선을 보인 제품이기도 하다. 하지만 처음부터 순조롭지는 않았다. 롯데마트의 FIC가 새롭게 출범할 당시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매장 취식 비중이 감소하고 대형마트 방문 고객 또한 급감했던 시기로 상품 개발이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 가정 간편식 판매량이 느는 것을 확인하고 집에서도 전문점 수준으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간편식을 개발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FIC의 개발자들은 어떤 상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일지 고민 끝에 우선 타우린이 풍부해 원기회복에 도움이 되는 문어를 넣은 보양식 짬뽕에 대한 컨셉과 맛의 방향을 수립했다. 수급이 불안정한 국내산 문어와 식감은 유사하되 모리타니아산 문어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인도네시아산 문어를 소싱해 문새(문어 새우) 짬뽕탕을 개발했다. 또한 가장 신선한 상태에서 제철 채소를 상품화 할 수 있도록 조합해 키트화 했으며, 전문 셰프들이 20회 이상 원재료 배합을 조정, 자연스럽게 불맛이 나는 소스를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밀 시그니쳐 스토어에서 출시한 뒤 수도권 점포를 중심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밀 시그니쳐 스토어'도, 잠실점을 시작으로 추후 중계점과 광교점에도 오픈할 예정이다. 류경우 롯데마트 밀혁신부문장은 "집밥의 자연스러운 대체를 위해 고객들이 매장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델리 코너를 리뉴얼 해 선보이게 됐다"며,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집에서 갓 만든 음식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상품 개발에 집중해, '가정간편식'하면 롯데마트가 떠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08 10:37:54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전문점 수준 이색 커피에 주목…동원F&B, 콩카페와 콜라보

콩카페 매장 대표 메뉴 모티브로 해 동원F&B, 베트남 정통 카페 음료 '콩카페 코코넛카카오' 출시. /동원그룹 제공 동원F&B가 베트남 정통 커피 브랜드 '콩카페'의 대표 메뉴 '코코넛카카오 스무디'를 모티브 한 RTD(Ready To Drink) 음료 '콩카페 코코넛카카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콩카페'는 베트남 특유의 독특한 커피 맛과 이국적인 인테리어로 세계 각국의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은 베트남 정통 카페 브랜드다. 2018년 연남동 1호점을 시작으로 국내 론칭을 시작한 콩카페는 현재 7호점까지 운영 중이다. 동원F&B는 지난해 콩카페와 협업해 매장 대표 메뉴를 활용한 콩카페 컵커피 2종(코코넛라떼, 연유라떼)을 내놓았다. 동원F&B는 이번 '콩카페 코코넛카카오'를 통해 콩카페 제품 라인업을 확대함과 동시에 RTD 음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콩카페 코코넛카카오'는 카카오의 달콤함과 코코넛의 은은한 향이 특징으로, 용량은 250ml이다. '콩카페 코코넛카카오'는 RTD 컵 용기에 담겨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최근 RTD 음료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면서 커피 전문점 수준의 맛과 이색적인 맛을 지닌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RTD 음료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7-08 10:24:40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인터컨티넨살 삼성 "6~8월 내국인 주중 투숙 3배 이상 늘어"

코로나19·유연근무제 보편화 등 영향 인터컨티넨탈 객실 템플뷰룸. /인터컨티넨탈 제공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6월에서 8월 주중 투숙 내국인 고객이 작년 동기간보다 3배 이상 늘어났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일요일 투숙객은 전년 대비 7배 이상 높아져 금요일 투숙객을 앞섰으며, 호텔 오픈 이래 올해 처음으로 내국인의 주중(일∼목) 투숙이 주말(금∼토) 투숙을 추월했다. 이는 지난 7일까지의 투숙 현황과 8일부터 내달까지의 예약 사항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전통적으로 내국인 투숙객은 주말에 숙박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코로나 19 이후 사람이 덜 붐비는 기간을 선호하고 요일근무제나 재택근무와 같은 유연근무제도가 보편화하면서 요일별 투숙 패턴이 달라졌다. 또한 기존에는 숙박과 조식으로 구성된 기본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이 대부분이었다면, 최근에는 비용을 더 지불하더라도 조식 대신 저녁 뷔페를 선택하거나 호텔 부대시설을 찾아 추가 이용하는 고객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관계자는 "올해 내국인 투숙객이 전체적으로 늘어났고 특히 주중과 일요일 투숙객과 석식 선택 고객이 눈에 띄게 증가해 코로나 이후 달라진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기호에 따라 저녁 뷔페를 선택할 수 있는 패키지와 주중에 투숙 없이 객실과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등 상품을 확대 판매 중"이라고 밝혔다. 조식을 저녁 뷔페로 변경 가능한 플렉스 유어 웨이(Flex your way) 패키지는 여름 휴가 기간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새로 구성한 패키지다. 이 패키지는 기본적인 조식 2인 및 수제맥주가 포함된 피크닉 세트 제공 혜택 외에, 자신 원하는 혜택을 추가해 DIY로 설계할 수 있다. 추가 가능한 혜택으로는 피트니스 클럽 3층 야외 테라스에서 운영되는 선셋 테라스 요가, 호텔 골프장에서 진행되는 원포인트 골프레슨, 30층 스카이 라운지에서 즐기는 칵테일 세트, 브래서리 저녁 뷔페 등으로 혜택별로 비용을 추가하면 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패키지 기간은 10월 11일까지이며, 가격은 10만원 후반 선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7-08 10:24:08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앰블링, 플로리스 클렌징폼 여드름성 피부 완화 인체적용 시험 진행

앰블링. ㈜앰틱스바이오의 브랜드 앰블링이 자사 '플로리스 클렌징폼'의 여드름 피부 완화 기능성 인증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앰틱스바이오는 (주)마리디엠 피부과학연구소를 통해 플로리스 클렌징폼에 대한 여드름성 피부 완화 효과에 대한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했다. 얼굴에 IGA(임상 반응 종합평가:등급이 높을수록 병변이 심함을 뜻함) 2~3등급에 해당하는 여드름피부를 가진 68명을 대상으로 8주간 진행된 해당 시험 결과, 여드름성 피부 완화 기능성을 평가하는 세 가지 지표에서 모두 유의미한 수치적 결과가 나왔다는 것이 보고서의 결론이다. 관계자는 "여드름성 피부 완화 평가에는 세 가지 지표가 있는데, 이 중 한 개 이상의 지표에서 유의한 변화가 있을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여드름성 피부 완화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화장품'으로 인증받을 수 있다"며 "앰블링 모든 제품의 주요 유효성분인 프로바이오틱스 배양액이 포함된 플로리스 클렌징폼 사용 8주 후 대조군에 비해 IGA 등급, ASI 수치가 유의하게 감소했고, 비염증성 및 염증성 병변의 기저치 대비 비율 또한 유의하게 낮은 결과를 얻었다. 클렌징폼에 대한 여드름성 피부 완화 기능성 인증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참여한 모든 연구대상자들에게서 피부 이상 반응이 관찰되지 않아 제품 사용에 있어서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 확인했다. 무엇보다도 기존 여드름 화장품에 사용되는 살리실산 및 트리클로산 등을 사용하지 않고도 이러한 의미 있는 결과를 나타낸 것이 고무적이다"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2020-07-07 16:46:42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명품 꼬뜨-게랑이 왔어요" 식품-패션업계, MZ겨냥 이색 콜라보 활발

꽃게랑 아이템과 모델 래퍼 지코/빙그레 식품업계가 패션까지 장악하며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MZ세대는 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이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최신 트렌드와 남과 다른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특징을 보인다. 이들은 가격 대비 재미있는 제품을 선호한다. 또한 제품을 구매하고 소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SNS 등을 통해 사람들과 재미를 공유한다. 식품회사와 패션브랜드의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이색 마케팅의 '불꽃'은 지난 2018년 여름부터 시작됐다. 당시 대한제분은 자사 로고 '표곰'과 글씨체를 활용한 곰표 티셔츠를 제작했다. 지난 1952년 만들어진 '곰표'는 무려 68년이나 된 대한제분의 밀가루 브랜드로 '밀가루 만드는 회사' 이미지가 굳어있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곰표 브랜드를 활용해 다양한 굿즈를 판매하고 있다. 티셔츠로 시작한 상품들은 치약, 쿠션, 팝콘, 세제에 이어 패딩까지 다양하다. 흰색 바탕에 마스코트 곰과 특유의 녹색이 합쳐진 곰표 브랜드는 '세련'보다는 '촌스럽다'는 이미지가 더 강하다. 하지만 곰표가 출시한 굿즈에 유명인들 사이에서 인증사진이 올라오면서 출시와 동시에 매진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식품회사의 패션아이템이라는 신선함에 '한정판'이라는 매력요소가 더해져 MZ세대에게 매력을 어필한 것. 곰표의 사례처럼 장수 브랜드의 경우 올드한 이미지를 탈피, 젊은 브랜드 이미지를 얻는 것과 동시에 소비층을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MZ세대를 겨냥하고 있다. 4XR와 콜라보한 곰표 패딩과 CU와 콜라보한 곰표 오리지널 나쵸와 곰표 오리지널 팝콘, 곰표 밀맥주 패션업계에서도 먼저 식품업계에 협업제안을 하고 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타격을 가장 크게 받은 업종인 만큼, 신선함으로 소구점을 만들 필요가 있다. 식품업계와 패션업계의 이색 마케팅은 시너지 효과가 크다.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라는 고정 소비층이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이종업종 간 협업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한다. 빙그레는 7일부터 일주일간 G마켓 '슈퍼브랜드위크'에서 '꼬뜨-게랑' 의류·패션아이템을 한정판으로 출시한다. '꼬뜨-게랑'은 빙그레의 꽃게랑 스낵 모양을 로고화한 패션브랜드로서 지난달 14일 특허청에 상표를 출원했다. 꽃게랑은 1986년 출시된 장수 브랜드지만 MZ세대에서 '힙한' 셀럽으로 꼽히는 래퍼 지코를 모델로 고용했을 뿐만 아니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패션아이템을 선보였다. 여기에 재미를 넘어서 트렌드함을 과시하며 온라인 및 SNS상에서 화제가 됐다. TBJ X 너구리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농심은 지난 1일부터 무신사에서 '너구리XTBJ 컬렉션 집콕셋뚜' 100개를 한정 판매하고 있다. 너구리 캐릭터 모양의 후드티셔츠, 너구리 라면을 자수로 담은 볼캡, 포켓티셔츠와 그래픽티셔츠 총 4종이다. 1일부터 시작된 1차 한정제품은 시작과 거의 동시에 완판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1982년 첫선을 보인 너구리 40여 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오래된 이미지가 있었다. 그러나 한세엠케이 TBJ와 협업하면서 MZ세대의 젊은 감성을 획득했다. 농심은 지난해 에잇세컨즈와 함께 새우깡 이미지를 새긴 티셔츠, 에코백, 양말 총 45가지를 선보인 바 있다. 2012년에는 유니클로와 신라면 로고를 프린팅한 티셔츠 '신라면UT'를 출시했다. 농심 관계자는 "너구리가 인지도 높은 캐릭터인 만큼 패션브랜드와 협업한 것이 큰 이슈가 된 것 같다. 곰표와 꽃게랑의 사례처럼 오래된 캐릭터의 변신이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재밌게 다가가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1020세대가 타깃이다 보니 거부감보다는 좋은 평가가 나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우깡도 그렇고 너구리가 장수제품이다 보니 올드한 이미지를 줄 수 있는데, 젊은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보면 되겠다"면서 "이러한 협업들이 MZ세대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창구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07 16:46:40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드라이브스루·키오스크·방역'…비대면 서비스 강화하는 호텔 업계

직원들도 1:1 화상 비대면으로 서비스 교육 비대면 서비스 '드라이브스루'를 통해 레스토랑 메뉴를 받고 있는 고객.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제공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특급호텔, 리조트,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등 전 사업군에 걸쳐 비대면 서비스를 도입,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기존 면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던 것에서 비대면 서비스로의 전환을 통해 매출은 물론 고객 만족도까지 높아지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 진행하는 대표적인 비대면 서비스는 '안전한 휴식 제공'을 콘셉트로 ▲호텔 레스토랑 메뉴 드라이브스루 상품 구성 ▲키오스크 도입 ▲비대면 방역 활동 ▲1:1 화상 비대면 서비스 교육 등이다. 먼저 더 플라자 호텔의 레스토랑 수석 셰프들이 구성한 시그니처 메뉴를 사무실과 가정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드라이브스루 상품은 지난 5월에 첫선을 보인 이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5% 상승했다. 이 드라이브스루 상품은 44년 전통 중식당 도원과 한국 3대 호텔 뷔페 세븐스퀘어의 메뉴로 되어 있으며, 셰프가 픽업 시간에 맞춰 조리해 최상의 맛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상품은 최소 하루 전날 전화나 네이버 예약을 통해 주문 가능하며 호텔 후문에서 픽업하면 된다.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에서는 드라이브스루에서 모든 방문객 발열 체크를 진행하고 있다. 설악 워터피아는 안전한 거리두기를 위해 여름 성수기 시즌 입장객과 썬베드 등의 야외 시설물을 50% 축소 운영한다. 워터 슬라이드 등의 놀이기구에 탑승할 때도 가족과 일행 위주로 동승을 권장하고, 거리를 두고 앉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매표소·정산소·물품 대여소 등에 투명 아크릴 차단막 설치, 입장 시 QR코드 등을 통한 출입자 명단 작성, 열화상 카메라 설치 등을 통해 안전한 환경을 구축 중이다. 한화 아쿠아플라넷은 비대면 서비스를 위해 키오스크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아쿠아리움 내 푸드코트 키오스크는 음식 조리와 완료 상태를 카카오톡으로 알려줘 고객이 밀집 지역에서 대기하지 않고 바로 찾아갈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키오스크에는 카드사·통신사 할인 기능 및 간편결제 등을 추가해 편리성도 높일 예정이다. 생태설명회 같은 경우 온라인으로 개최해 관람객 밀집을 방지하기도 한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에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모바일 생태설명회는 홈페이지 참가 신청 후 매표소에서 수령한 미션북으로 생물 어명판 QR코드를 촬영해 미션을 진행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호텔&레저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서비스 교육도 1:1 화상 비대면 방식으로 확대 시행 중이다.집합 형태의 대면 위주 교육에서 교육의 적시성과 효율성을 높이고자 2019년부터 비대면 화상으로 서비스를 교육했고,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호텔&레저 서비스 업계는 코로나19 발병 이후 기존에 축적된 모든 데이터와 경험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한 곳에서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며 "국내를 대표하는 호텔&레저 서비스 기업으로서 비대면 서비스를 포함한 새로운 활동과 전략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7-07 15:36:19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김완식 이랜드이츠 대표 "비상경영 돌입…선택 못받는 브랜드 철수"

김완식 이랜드이츠 대표이사 비상경영 돌입 내용 담긴 메일 전 직원에 발송 브랜드 전략 재정비,비용 통제,신규 투자 자제 추진 계획 외식 브랜드 자연별곡·수사·애슐리 등을 운영하는 이랜드이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비상경영 돌입 및 사업전략 개편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김완식 이랜드이츠 대표이사는 이날 오전 비상경영 돌입 내용이 포함된 이메일을 외식사업부 전 직원에게 발송했다. 이랜드이츠는 지난 3월부터 대표이사는 급여의 50%, 임원은 30%, 조직장은 직책 수당을 반납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자 추가적인 조치를 진행키로 했다. 먼저 김 대표이사는"올해 초 예상하지 못한 어려움이 경영활동에 매우 부정적 영향으로 작용했다"며 "전년대비 매출 -40% 라는 상황이 계속되며 적자 규모는 증가하고 있다. 이랜드이츠 가족 모두가 '생존'을 위한 자구안을 필수적으로 진행해야 하는 상황으로까지 악화됐다"고 현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업부 대표로 저의 부족함이 커 이랜드이츠 가족 여러분들을 어려움에 직면하게 만들어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전세계의 부정적 이슈에도 경영에 문제가 없도록 위기에서 성장 할 수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만들지 못했고 위기의 상황은 장기화 된다는 관점으로 돌파구와 대안을 빠르게 찾아 준비했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사업부는 상반기 동안 선제적으로 신규 투자 축소와 부실매장 폐점, 불필요 경비 최소화 등을 통해 5월에 극복의 불씨를 만들었지만 최근 코로나 확산세가 다시 확대됨에 따라 추가적인 자구안을 진행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며 "현 상황이 장기화 될 수 밖에 없다는 판단 아래 체질을 개선해 이 상황을 이겨내고자 한다"고 계획을 알렸다. 김 대표이사는 ▲브랜드 전략 재정비 ▲비용 통제 ▲신규 투자 자제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브랜드 전략 재정비와 관련해 "올 상반기 자사는 약 30개 매장을 폐점했고 추가 조치까지 고민하고 있다"며 "고객에게 선택 받지 못하는 브랜드를 선별해 과감히 철수함과 동시에 기존 일부 브랜드 전략을 재편하겠다"고 설명했다. 비용 통제에 대해서는 "지난 3월부터 선제적으로 대표이사는 직책 수당 포함한 급여의 50%, 임원은 30%, 조직장은 직책수당을 반납해 위기상황을 극복하고자 했지만 역부족이었다"며 "현 위기 상황은 사업부 단위의 동참이 필수적이다. 우리 직장의 생존을 위해 주 1일 이상 자율적 무급휴가를 본사직원부터 9월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현 상황은 고객을 직접 만나 서비스하는 저희의 업태에 전례 없는 큰 시련"이라며 "코로나19의 어려움이 언제 종식 될지 모르는 지금 이랜드이츠의 사업과 우리의 일터를 지키기 위해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이 상황을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랜드 관계자는 "현재의 난관을 극복하고자 하는 이랜드이츠의 진정성을 다시 한번 들여다 봐주시고 따뜻한 시선과 응원 부탁 한다"면서 "이랜드이츠의 전 임직원이 큰 용기를 받아 머지않은 시점에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2020-07-07 15:34:15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풀무원, 0.7mm 초슬림 만두피로 '얇은 피 교자만두' 출시

'맛있는 만두란 무엇인가?' 화두로 3년 간 연구 2세대 얇은피를 적용해 시장 재편에 나선 얄피교자 2종. /풀무원 제공 지난해 '얄피만두'로 만두시장의 판도를 바꾼 풀무원이 2세대 얇은피를 적용한 '얄피교자'로 또 한 차례 시장 재편에 나섰다. 풀무원식품은 0.7mm 얇은피로 교자만두 2종 '풀무원 얇은피 꽉찬교자'와 '풀무원 얇은피 꽉찬교자 매콤해물'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국내 냉동만두 시장은 교자만두, 왕만두, 군만두, 물만두, 포자만두 등으로 세분화하며 풀무원 얄피만두(얇은피 꽉찬속 만두)는 왕만두로 분류된다. 작년 2분기 출시한 얄피만두의 메가히트로 왕만두 시장규모는 19년 1분기 259억원에서 20년 1분기 521억원으로 약 101% 대폭 성장했다. '얇은피 혁신'으로 시장이 두 배 성장한 것이다. 그사이 교자만두 시장은 19년 1분기 725억원에서 20년 1분기 662억원으로 약 12% 감소했다. 왕만두가 성장하는 동안 교자만두는 퇴보했다. 교자만두는 국내 냉동만두 시장에서 비중이 가장 크지만 비슷한 제품이 앞다퉈 출시돼 신선함을 잃었다는 평가가 있었다. 풀무원은 한계에 봉착한 교자만두 시장에 '얇은피'로 본격 진출을 선언했다. 왕만두에 이어 올해 다시 한 번 '얇은피 혁신'을 일으킬 계획이다. 지난해 교자만두 시장은 성장동력을 잃었음에도 2천450억 원의 규모로 전체 냉동만두 시장의 절반을 차지했다. 교자만두 시장의 승자는 곧 전체 냉동만두 시장의 승자다. 풀무원 신제품 '얇은피 꽉찬교자'(이하 얄피교자)는 '맛있는 만두란 무엇인가?'라는 화두로 풀무원기술원이 지난 3년간 연구하며 정의한 가장 이상적인 만두를 구현했다. 한국인이 선호하는 만두의 속성인 ▲피는 얇을 것 ▲구웠을 때 바삭할 것 ▲속은 꽉 찰 것 ▲주재료가 풍부할 것 ▲식감은 아삭할 것 등의 조건을 조합해 '맛있는 한국 만두의 표본'을 만드려 노력했다. 또 얄피교자는 초슬림 만두 피에 만두를 빚을 때 피가 뭉치는 접합 부분인 이른바 '날개'를 만두 하단으로 살짝 밀어넣어 없앴다. 덕분에 피가 딱딱하게 굳는 부분이 없어 '만두 본연의 맛'에 집중할 수 있다. '얇은피 꽉찬교자 고기'는 신선하고 질 좋은 국내산 돼지고기를 가로세로 1cm 크기로 깍둑썰기해 육즙이 가득한 고기 맛에 양파, 부추, 양배추, 두부 등의 기본 재료를 조화롭게 넣어 감칠맛을 살렸다. '얇은피 꽉찬교자 매콤해물'은 해물과 돼지고기를 매콤한 불맛소스에 버무린 맛이다. 오징어, 새우 등 해물과 돼지고기에 한국인이 좋아하는 매콤한 짬뽕 맛을 더했다. '얄피교자'는 기존 '얄피만두'처럼 군만두, 찐만두, 물만두, 만둣국 등 다용도 조리에 적합하지만 팬에 기름을 두르고 군만두로 먹을 때 제일 맛이 살아난다. 만두피도 군만두 조리에 최적화한 '2세대 얇은피'를 적용, 1세대 얇은피를 입은 '얄피만두'보다 더욱 바삭하게 즐길 수 있다. 에어프라이어에는 180℃에 10분만 조리하면 바삭한 군만두가 완성된다. 또 기존 교자만두는 에어프라이어나 전자레인지 조리하면 피가 딱딱해져 식감을 떨어뜨렸지만, 얄피교자는 촉촉하게 즐길 수 있다. 홍세희 풀무원식품 FRM(Fresh Ready Meal)사업부 PM(Product Manager)은 "이번 '얄피교자' 2종으로는 새로운 '한국식 만두의 표본'을 만들어 보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며 "얄피교자가 최근 정체된 교자만두 시장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7-07 15:14:23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