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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제면소, 여름 신메뉴로 냉면·삼계칼국수·닭무침 등 내놔

배달 앱과 네이버 스마트주문 가능 CJ푸드빌이 운영하는 국수 전문점 제일제면소가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여름나기 별미 3종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더위를 극복하는 온전한 한 그릇'이라는 콘셉트로 선보이는 신메뉴 세 가지다. 먼저 '제일 물냉면'은 동치미로 감칠맛을 살린 살얼음 동동 띄운 육수와 쫄깃한 메밀 생면이 만났다. 새콤달콤한 특제 양념장에 숙성 시켜 식감이 살아있는 명태회 무침을 올린 비빔냉면이다. 취향에 따라 별도로 제공하는 살얼음 육수를 넣어 비빔, 물비빔 2가지로 즐길 수 있다. 따뜻한 국물로 이열치열 몸보신 할 수 있는 '삼계칼국수'도 있다. 진하게 우려낸 삼계탕 육수에 부드러운 닭고기, 사포닌이 풍부한 새싹삼을 올렸다. 여의도 IFC몰점과 제일제당센터점에서만 한정 판매하는 프리미엄 메뉴 '전복 삼계 칼국수'는 삼계칼국수에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는 전복 한 마리를 통째로 넣었다. 신메뉴 3종은 배달의 민족, 배민라이더스, 요기요, 푸드플라이, 쿠팡이츠 등 배달 앱과 네이버 스마트주문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매장에서 먹는 맛 그대로 집이나 사무실 어디서든지 즐길 수 있다. 신메뉴 출시 및 배달 매장은 매장마다 상이하며 자세한 내용은 제일제면소 홈페이지와 배달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메뉴에 추가하면 푸짐한 차림상이 완성되는 곁들임 메뉴도 출시한다. '매콤 닭무침'은 부드러운 닭고기, 파채, 양파 등을 새콤 달콤한 양념에 버무렸다. '직화고기구이'는 달고 짭조름한 간장 소스에 재운 돼지고기를 불향 가득하게 직화로 구웠다. '녹두 삼계죽'은 녹두와 인삼을 넣고 닭고기 육수로 푹 끓여 맛이 진한 미니죽이다. 시원한 주류와 함께 즐기기 좋은 프리미엄 요리 신메뉴도 선보인다. '트러플 감자전'은 제일제면소 대표 요리인 감자전에 풍미 있는 트러플 소스와 오일을 더했다. 톡 터지는 수란과 짭조름한 그라나파다노 치즈를 올려 먹으면 더 고소하다. 제일제면소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더워질 여름을 대비해 제일냉면 2종과 기력을 보충해줄 따끈한 삼계칼국수도 선보인다"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한 그릇으로 무더위를 날려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6-17 19:13:2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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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성분 괜찮다vs코르셋 조이기' 어린이용 화장품 두고 갑론을박

최근 엔캣의 패션 액세서리 브랜드 '못된고양이'가 어린이 화장품을 출시한 가운데 어린 시절부터 성별 고정관념을 고착화하고, 어른 흉내 내기를 부추긴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업계에서는 어린이 화장품 시장의 성장이 유튜브 등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뷰티 콘텐츠의 영향이라고 분석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못된고양이'는 어린이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트렌드에 맞춰 키즈 뷰티 아이템을 선보였다. 새롭게 출시한 키즈 뷰티 아이템은 어린이화장품 브랜드 '피치앤드'의 제품으로, 선팩트를 포함해 립스틱, 네일 제품, 마스크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못된고양이 관계자는 "어린이들도 성인 못지않게 뷰티에 관심이 높아지는 트렌드를 반영해 키즈 뷰티 아이템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뷰티놀이터·키즈 스파까지 등장 최근 '초등학생 메이크업' '공주 메이크업'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뷰티,메이크업 영상이 인기를 끌면서 어린이용 화장품 시장 성장을 부추겼다. 성인들의 전유물이라 생각되던 화장품의 연령대가 어린이로 낮아진 것. 17일 시장 조사 회사인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영유아 뷰티&퍼스널케어 시장은 2014년 3억8990만 원에서 2019년 6억3740만 원까지 커졌다. 연평균 성장률 10.3%로 14년 대비 19년 63.5% 성장했다. 국내 뷰티&퍼스널케어 시장규모가 2014년 129억4320만 원에서 2019년 154억4470만 원 확대된 것(연평균 성장률 3.6%, 14년 대비 19년 19.3% 성장)과 비교하면, 시장비중은 크지 않지만, 성장세가 가파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상황이 이렇자 실제 화장품을 발라볼 수 있는 파우더룸을 갖춘 키즈카페도 생겨났다. 또한 네일케어, 마스크팩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키즈 스파'도 호텔 상품으로 등장했다. 어린이 화장품 전문기업 슈슈코스메틱은 2018년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4층에 키즈 뷰티 놀이터인 '슈슈앤쎄시 플래그십 1호점'을 오픈했다. 손 마사지, 마스크팩 등으로 관리받을 수 있는 키즈 스파를 비롯해 슈슈 네일숍, 파자마 파티공간, 키즈 크레에이터 룸 등이 마련됐다. 어린이 콘텐츠 전문기업 캐리소프트가 운영하는 서울 여의도 IFC몰에 캐리키즈 카페에는 아이들이 족욕과 마사지를 즐기는 뷰티 룸이 갖춰져 있다. ◆"안전해" vs "코르셋" 못된고양이 측은 "아이들이 사용하는 뷰티 아이템인 만큼 인공향료, 인공색소 등 여린 아이들의 피부에 해가 되는 성분을 배제했으며, 특히 '피치앤드 발레리나 마스크'는 한국과 미국에서 각각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하여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화장품 성분의 안전성 논란에 업계에서는 천연색소와 자연성분으로 안전성을 갖춘 화장품을 내놓았다. 아토팜은 천연색소와 식물성 오일을 사용한 스틱형 컬러 립밤 '아토팜 키즈 컬러 립밤'을 출시했다. 어린이 화장품 브랜드 뿌띠슈는 미온수로 쉽게 제거할 수 있는 워시오프(wash-off) 타입의 수성 매니큐어 '팡팡네일'을 선보였다. 업체 측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아이 전용 화장품을 둘러싼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는 어린이 화장품과 관련해 안전성만 논란인 게 아니라는 점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성인문화를 따라 하는 놀이의 적정성 여부에 대한 비판과 사회에서 요구하는 '여성상'에 아이를 가둘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앞서 200만의 구독자를 보유한 한 유튜버는 지난해 아동전용 화장품 브랜드를 런칭했다가 비판받은 바 있다. 어린이들에게 영향력 있는 크리에이터임에도 불구하고 선 쿠션, 립스틱, 섀도우, 블러셔 등 패키지만 아동용일 뿐 일반적으로 성인 여성들이 이용하는 메이크업 제품들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영유아 시기에 화장품 등 외모에 신경을 쓰다 보면, 자칫 '외모 지상주의'로 빠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부모가 옆에서 지도편달을 잘 해주면 문제가 없을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자신의 외모에만 집중할 수 있는 어린이용 화장품을 가지고 놀면서 '여성은 예뻐야 한다'는 잘못된 가치관이 심어질 수 있다. 특히 어린이 청소년 성장 과정은 성(性) 정체성 등 자아 성립 과정이기에 한번 잘못 심어진 가치관은 돌이키기가 어렵다. 일부에서는 성숙하지 않은 아동들에게 화장을 당연하게 여기는 편협한 사고가 심어줄 수 있다고 지적이 나온다. 더 나아가 여아가 '코르셋'에 빠질 수 있다는 비판도 있다. 코르셋이란 중세시대부터 여성들이 잘록한 허리선을 만들기 위해 착용한 도구로 최근 국내에서는 타인의 기대에 맞춰 자신을 꾸미는 의미로 통용되고 있다. 어린이 화장품 인기 배경에는 유튜브를 비롯한 문화 콘텐츠가 자리하고 있다. 유튜브에서 17일 기준 '어린이 화장'을 검색하면 관련 영상이 쏟아져나온다. 어린이 화장품 사용법이나, 아이가 직접 화장하는 콘텐츠다. 영상 대부분은 수십만 뷰를 기록하며, 700만 뷰가 넘는 영상도 있다. 이영애 인천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너무 미를 중시하는 사회 분위기 속 아이들은 일찍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화장품 관련 미디어에 자주 노출된다. 우선 화장품 역시 화학약품이기 때문에 어린이의 안정성 문제가 있다. 가격대가 고가도 아니다 보니 품질이 우수하다고도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나치게 외모 지상주의나 미에 집중하는 현상이 생기면, 다른 가치관 생성에도 영향을 받는다. 외모가 가치관 형성의 핵심일 경우, 아동의 가치관이 왜곡돼 성장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성인들의 대중 소비에 아동들이 일찍 노출되면 부정적인 영향 있을 수 있다. 어린이 뷰티 제품 소비 조장은 지양돼야 한다"고 말했다.

2020-06-17 16:06:2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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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속옷으로 시원함과 맵시 모두 잡자

남영비비안 메쉬 소재 여름 브라/쌍방울그룹 본격적인 더위가 엄습해 오자 옷차림 역시 가벼워졌다. 얇아진 옷차림만큼 노출도 많아져 어떤 속옷을 갖춰 입어야 할 지 고민이 생긴다. 원치 않게 속옷이 겉으로 드러날까 노심초사 신경 쓰게 되기 때문이다. 보다 시원하고, 맵시 있는 스타일을 완성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속옷 업계에서도 기능을 더한 속옷 제품들을 내놓고 있다. 전슬아 남영비비안 과장은 "여름철에는 옷이 특히 얇기 때문에 맞지 않는 속옷을 입고 있는 것이 금방 드러난다"며 "옷차림에 따라 알맞은 속옷을 선택하면 맵시 있고 자신감 있는 스타일을 완성해 줄 수 있다"고 전했다. ◆비침 걱정 없고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기능성 브래지어 밝은 색상의 상의 위로 속옷이 드러날까 신경 쓰인다면, 피부색과 비슷한 살구 색상의 브래지어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비비안에 따르면 계절에 따라 살구 색상 브래지어 판매량이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6월 살구색상 브라 판매량은 1~3월 대비 약 40%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장시간 브래지어를 착용하면 가슴 부분에 땀이 스며들어 축축해지곤 한다. 따라서 여름철에 적합한 브래지어는 통기성과 흡습속건 기능이 뛰어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프리미엄 속옷 브랜드 비비안은 통기성이 우수한 메쉬 원단의 브래지어 세트를 선보였다. 땀이 많은 여름철에 쾌적하게 입을 수 있도록 컵 안감 역시 메쉬 원단을 사용했다. 날개에는 키퍼를 없애는 대신 신축성 좋은 헴 원단을 X자로 레이어드해 가볍고, 매끄러운 옆 라인을 완성해 준다. 무늬가 없는 심플한 몰드 브래지어로 어떤 스타일에 입어도 비침 걱정을 덜 수 있다. 쌍방울에서 전개중인 란제리 브랜드 샤빌은 'The 쿨한 브라'를 출시했다. 인견 원단을 사용한 노와이어 몰드 브래지어로 시원하고,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넓은 날개가 옆구리 군살을 넓게 감싸줘 매끈한 라인을 완성해 준다. 트라이 인견 스커트형 속바지/쌍방울그룹 ◆라인까지 신경 쓰는 인견 속바지 바람 때문에 다리 사이로 스커트가 말려 올라가거나 힙 라인이 적나라하게 드러남을 방지하기 위한 스커트형 속바지도 있다. 쌍방울의 대표 브랜드 트라이(TRY)는 인견 소재의 기능성 속바지를 판매하고 있다. 한 여름에 입어도 답답하지 않도록 인견 소재를 사용해 쾌적하고 흡습속건 기능이 우수한 제품이다. 인견은 나무에서 추출한 실로 짠 여름철 대표 천연 섬유이다. 섬유 조직에 요철이 있어 바람이 잘 통하고 몸에 들러붙지 않아 하절기 잠옷, 속옷 등에 주로 사용된다. ◆매끄러운 뒤태와 편안함은 덤여성용 드로즈 엉덩이를 충분히 감싸지 못하는 팬티를 입을 경우, 힙 라인에 울퉁불퉁 팬티라인이 드러나 맵시를 망치기 쉽다. 여성용 드로즈는 힙 라인 전체를 감싸는 디자인으로 밀착되는 옷을 입어도 매끄러운 뒤태 완성해준다. 또한 허벅지 사이의 압박이 덜해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비비안은 레이스로 포인트를 준 여성용 드로즈를 판매하고 있다. 배 부분까지 넓게 감싸는 디자인으로 편안하고, 허벅지와 다리 부분은 레이스 원단을 사용해 답답하지 않게 했다. 색상은 베이지와 블랙 두가지로 출시됐다. 휠라는 로고 3색 밴드를 활용한 디자인의 여성용 드로즈를 선보였다. 아웃밴드 스타일의 드로즈로 휠라 고유의 스포티한 감성을 표현한 제품이다. 색상은 화이트, 레드, 네이비, 멜란지이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17 16:03:2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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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편집숍 '힙합퍼' 방문자 수 2배 급증

스트리트 패션 온라인 편집숍 '힙합퍼' 방문자 수 2배 급증/힙합퍼 패션 편집숍 '힙합퍼' 방문자 수 2배 급증 온라인 패션 커뮤니티에 00년대 생 소비자들이 몰려들고 있다. 스트리트 패션 온라인 편집숍 '힙합퍼'(HIPHOPER)는 2020년 5월 기준 방문자 수 트래픽이 1월 대비 무려 2배(128%) 이상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힙합퍼의 트래픽 성장을 월별로 분석한 결과 올해 1월을 기준으로 매월 각각 ▲29% ▲18% ▲2% ▲46%씩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기 기준으로 살펴봤을때도, 2020년 1분기 방문자 수가 직전 분기 대비 55% 증가했다. 괄목할 만한 고객 유입 증가에는 힙합퍼의 활발한 프로모션과 파트너사 지원 정책 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힙합퍼는 온라인 편집숍 후발주자로서 플랫폼에 생동감을 불어넣기 위해 각종 프로모션과 이벤트, SNS 등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입점 판매자들과의 공생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판매자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실제로 월별 방문자 수 증가폭을 살펴보면 힙합퍼가 진행한 마케팅 활동들이 고스란히 고객 유입으로 이어졌다. 매월 셋째 주에 정기적으로 진행 중인 'Flex Week' 프로모션을 처음 선보인 2019년 9월부터 꾸준히 방문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2020년 5월에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에만 약 60만명 이상의 사용자가 방문했다. 'Flex Week' 기간 중에는 'All day Flex', 'Black Flex Day', 'Flexable' 등을 통해 매월 이슈를 끌고 있는 인기상품을 최대 할인, 최대 수량으로 선보이며 꾸준히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All day Flex'에는 매일 한정수량을 특가에 판매하고, 'Black Flex Day'를 통해 최대 할인 혜택을 선사한다. 'Flexable' 이벤트를 통해서는 마케팅 수신 동의자를 대상으로 랜덤타임에 진행되는 초강력 깜짝 할인 소식을 알리는 앱 푸쉬를 전달한다. 또한, 파트너사와의 공생관계 확립을 위한 정책들도 방문자 수 증가에 한 몫하고 있다. 입점 브랜드 확대로 셀렉션이 풍부해지며 고객 유입까지 이어진 것. 실제로 판매자와의 상생을 위한 '신규 파트너사 혜택 강화'를 펼치기 시작한 올 4월 이후, 5월 방문자 수가 4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힙합퍼는 신규 입점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판매수수료를 대폭 인하하고, 브랜드 마케팅/광고 활동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판매자와의 상생을 위해 힘쓰고 있다. 힙합퍼 운영기획팀 문장우 부장은 "소비자들과 판매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호응이 고객 유입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들과의 상생과 고객들과의 소통을 통해 '힙합퍼에 입점하면 후회없다', '힙합퍼에서 파는 옷은 멋지다'라는 등의 인식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17 15:34: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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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임원 급여 20% 자진 삭감…창사 이래 최초

홈플러스 강서 본사/홈플러스 홈플러스, 임원 급여 20% 자진 삭감…창사 이래 최초 홈플러스 임원들이 창립 이래 최초로 급여 자진 삭감을 선언했다. 지속되고 있는 오프라인 유통업계의 불황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객수 감소 등으로 인해 2019회계연도(FY2019, 2019년 3월~2020년 2월) 영업실적이 창사 이래 최악의 성적표를 기록하는 등의 여러 악재로 인한 회사와 직원들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이 같은 조치를 단행한 것이다. 홈플러스는 17일 오전 서울 등촌동 본사 사옥에서 열린 임원회의에서 부문장 이상 임원들이 3개월 간 급여의 20%를 자진 반납키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통상 오너 기업에서의 임원 급여 반납 사례는 종종 진행되곤 하지만, 전문경영인이 직접 운영하는 기업에서의 위기극복을 위한 임원들의 급여 자진 반납 사례는 흔치 않은 일로 꼽힌다. 실제 홈플러스는 지속되는 규제와 유통경기 불황에 따른 실적 부진으로 인한 경영목표 달성 실패로 FY2017 이후 사장 이하 모든 임원들의 급여가 매년 동결돼왔으며, 임원들의 성과급조차 지급되지 않고 있다. 이번 임원 급여 반납 역시 이 같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임일순 사장과 홈플러스 임원들이 함께 스스로 내린 '생존결단'인 셈이다. 홈플러스는 FY2019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4.69%, 38.39% 감소한 7조3002억원, 1602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운용리스 비용이 영업외비용(이자비용)으로 적용된 '신 리스 회계기준(IFRS16 Leases)'을 미적용할 경우 영업이익은 100억원에도 채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추산되며, 당기순손실은 5322억원으로 창사 이래 가장 큰 규모의 손실을 기록했다. 홈플러스는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유통규제, 이커머스의 급격한 성장에 이어 코로나19 악재까지 겹치면서 올해도 이 같은 불황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미 매년 3월 연중 가장 큰 규모로 열던 창립기념 프로모션은 올해 코로나19의 여파로 진행하지 못했으며, 정부가 전 국민에게 지급한 긴급재난지원금의 사용처에서 대형마트가 제외됨에 따라 점포를 찾는 고객이 급격히 줄면서 매출 역시 크게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불확실의 시대 속에서 회사는 3개 내외의 점포를 대상으로 자산유동화 진행을 검토하는 등의 유동성 확보를 위한 고육지책을 내놓고 있으며, 전 직원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강한 의지로 이번 임원들의 급여 자진 반납을 결정했다. 뿐만 아니라 생존을 위해서는 어떠한 변화도 불사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통해 그 동안 매출 비중이 낮았지만 최근 들어 급성장 중인 온라인 사업에는 더 큰 힘을 실어주고, 오프라인 마트를 떠난 고객들을 다시 되돌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는 등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이는 기존 오프라인 실적 중시의 점포 전략에서, 온라인배송에 유리한 점포를 중심으로 '세대교체'를 이뤄내자는 '턴어라운드 전문가'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의 과감한 '승부수'이기도 하다. 사상 최악의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사람은 포기하지 않는다"는 임일순 사장의 경영철학에 따라, 일부 오프라인 점포가 폐점되더라도 온라인 등 주력 사업부서나 타 점포로 전환 배치해 정규직 직원으로서 고용은 반드시 유지한다. 이를 통해 그간 일부 점포에서 제기됐던 인력난 또한 다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은 "오프라인 유통 시장의 침체기 속에 2만2000명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받고 있는 고통을 함께 분담하자는 차원에서 임원들과 함께 급여 자진 반납을 결정했다"며 "큰 위기 뒤에는 반드시 기회가 온다는 믿음을 갖고, 사장부터 사원까지 모든 홈플러스 식구들의 힘을 한데 모아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17 15:29: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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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속 유통업계 히든 아이템은 'PB 상품'

불황 속 유통업계 히든 아이템은 'PB 상품' 유통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업황 부진에 시달리는 와중에 자체브랜드(Private Brand/PB) 상품을 신성장동력 삼아 매출 증대를 노린다. PB 상품은 유통업체에서 직접 만든 자체브랜드 상품으로 과거에는 가격 대비 만족도, 즉 가성비를 앞세운 상품이 대부분이었다. 주로 기저귀나 휴지 등 브랜드 이미지가 상품 구매 결정에 그다지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생활용품에서 PB 매출이 컸다. 최근에는 PB 상품군이 식품, 생필품, 가전제품, 패션 등으로 확대됐으며, 품질 또한 고급화하는 추세다. PB상품은 경쟁사나 다른 채널에서 구입할 수 없기 때문에 충성 고객 확보에 큰 역할을 한다. 엣지썸머트리코트셋업4피스/CJ ENM 오쇼핑부문 주요 홈쇼핑 업체들은 최근 몇년간 패션 PB 상품에 주력해왔다. 대표 PB 패션으로는 CJ ENM 오쇼핑부문의 엣지(A+G), GS홈쇼핑 SJ와니, 현대홈쇼핑 제이 바이(J BY), 롯데홈쇼핑 LBL 등이 있다. 특히 롯데홈쇼핑은 성장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는 상품 차별화의 일환으로 식품 등 다른 영역으로 자체 브랜드 개발을 확대한다. 앞서 지난달 건강식품 PB '데일리 밸런스'를 론칭한 것도 이 같은 전략의 일환이다. 특히 식품은 반품률이 낮고 재구매율이 높아 TV홈쇼핑에서 효자 상품으로 꼽힌다. 하루일과 세처가과/롯데홈쇼핑 지난 10일에는 신선식품 자체 브랜드 '하루일과'를 론칭했다. 롯데홈쇼핑은 국내 우수한 농가, 신선식품 전문업체와 협업해 사과, 복숭아 등 고품질의 과일을 소개한다는 방침이다. 백화점도 PB 상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있다. 이미 의류, 속옷 등 다양한 부문에서 PB 상품을 출시한 신세계백화점은 스킨케어 PB '오노마'를 선보였다. 오프라인 편집숍인 시코르와 온라인몰 SSG닷컴 등에서 소비자들을 만나고 있다. 앞서 신세계는 백화점이라는 업의 한계를 뛰어넘어 제작과 디자인까지 참여하며 패션 브랜드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한 바 있다. 의류 브랜드 '델라라나' '일라일', 란제리 브랜드 '언컷'이 대표적인 패션 PB다. 오노마/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도 화장품 PB 사업에 뛰어들었다. 기능성 화장품 전문기업 '클린젠 코스메슈티칼(이하 클린젠)'의 지분 51%를 인수해 기술력을 확보했고, 천연화장품 원료회사인 SK바이오랜드의 인수도 타진한 상태다. 한섬은 클린젠 주요 주주인 클린피부과, 프로젠과 화장품 제조 특허기술 및 원재료 공급 체계 등을 협업해 '프리미엄 스킨케어 시장'을 공략할 상품을 내년 초 내놓기로 했다. 업계 관계자는 "PB 상품으로 가성비를 높여 소비자의 발걸음을 돌리겠다는 이유도 있지만, 독점판매하는 PB 상품이 있어야 차별화에 성공할 수 있다"며 "PB 상품을 단순히 저렴하게 만들기보다 뛰어난 제조사를 찾아 품질은 높이고, 가격은 합리적으로 제공해 충성고객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17 15:26: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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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시코르,상반기 결산 이벤트 진행

신세계백화점 신세계 시코르,상반기 결산 이벤트 진행 베스트 상품 프로모션··· "한국 대표 뷰티 행사로 키울 것" K뷰티 대표 편집숍 '시코르'에서 2020년 상반기를 결산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시코르 전 점에서 오는 6월 19일부터 30일까지 '시코르 베스트 어워즈'를 열고 31개 카테고리에서 1위에 선정된 제품들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럭셔리 브랜드부터 K뷰티까지 올 상반기에 시코르에서 가장 사랑 받은 제품을 확인할 수 있으며 베스트 어워즈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20일부터 단 이틀간 진행하는 '반반박스' 이벤트에서는 즉시 10만원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시코르 매장에서 지급하는 반반박스에 본인이 원하는 화장품을 담아 결제하면 된다. 20만원 이상 결제 시 10만원을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다. 반반박스 이벤트는 시코르 강남역점, 신세계 강남점, 타임스퀘어 영등포점, 신세계 대구점, 신세계 센텀시티점, LF스퀘어 광양점 총 6곳 매장에서만 진행하며 이틀간 점별 각 20명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다. 시코르 베스트 상품 3가지를 초특가에 만날 수 있는 기회도 있다. 6월 19일부터 3일간 진행하는 파격적 프로모션인 '초특가 딜'에서는 '시코르 클렌징 워터'를 5000원, '시코르 치크 & 하이라이터 브러시' 7000원, '라곰 클렌저'를 8000원에 선보인다. 립, 아이, 베이스 메이크업, 스킨케어, 남성, 헤어 등 31개 카테고리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1위 상품들도 다양한 혜택을 통해 만날 수 있다. 가장 핫한 K뷰티 브랜드 '힌스'는 립스틱 부문 1등을 차지한 '무드인핸서 쉬어 인 더 모먼트'를 포함 5만원 이상 구매 시 미니 립 제품을 증정한다. 립글로스 부문 1위 제품인 헤라 '센슈얼 스파이시 누드글로스 422호'의 미니 사이즈 (3g)는 시코르에서만 단독 판매한다. 시코르 단독 기획세트인 '롬앤'의 베러댄매트쿠션 기획세트는 추가 리필, 퍼프 증정뿐만 아니라 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블러셔와 아이섀도우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한 '나스' 와 '로라메르시에'는 선정 제품 포함 5만원 이상 구매 시 브랜드 인기 제품의 미니사이즈를 증정한다. 남성 향수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존바바토스'의 '아티산 EDT'은 40% 할인, 여성향수 중 '돌체앤가바나'의 라이트블루 EDT'는 20% 할인한다. 남성 올인원 제품인 '비오템'의 '아쿠아파워 올인원세트'는 6월 내내 1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지난해 6월 시범으로 선보였던 시코르 베스트 어워즈는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하며 한국의 대표적인 K뷰티 행사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온라인몰인 SSG닷컴에서도 관련 기획전을 만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이은영 시코르 담당은 "코덕들의 놀이터 시코르에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뷰티 축제가 펼쳐진다"면서 "올 상반기 시코르에서 가장 사랑 받은 제품을 특별한 프로모션을 통해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17 14:37:59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