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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8명은 산다...카카오스타일, 지그재그 상반기 진성 고객 비율 81% 달성

패션 쇼핑 플랫폼 '지그재그'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패션 브랜드 지그재그는 상반기 일일 활성 사용자 수를 분석한 결과, 10명 중 8명 이상은 구매 이력이 있는 고객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지그재그 내부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일일 활성 사용자 수 가운데 구매 이력이 있는 고객 비중이 평균 81%로 조사됐다. 단순히 애플리케이션에 접속만 하는 고객이 아닌, 구매를 위해 방문하는 진성 고객 비율이 높음을 의미한다는 게 카카오스타일 측의 설명이다. 구매를 목적으로 하는 방문자가 늘어나면서, 올해 상반기 지그재그 결제자 수는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거래액도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카카오스타일에 따르면, 지난 6월 지그재그 전체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성장했다. 또한, 지난 2분기 10대 고객 신규 가입자 수와 해당 고객의 거래액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 30% 증가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트래픽과 진성 고객이 반드시 비례하지 않는데, 지그재그 앱 방문자 중 구매 이력이 있는 고객 비율이 높다는 것은 패션, 뷰티 등 스타일 관련 상품 구매를 목적으로 하는 고객이 지그재그로 모이고 있다는 뜻"이라며 "지그재그에 입점한 스토어의 매출 향상과 이용자의 서비스 만족도를 위해 기술 고도화, 마케팅, 할인 기획전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7-11 13:26:01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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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아이앤씨, 데상트코리아 차세대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한다

IT 서비스 전문 기업인 신세계아이앤씨는 패션 기업 데상트코리아의 차세대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전사적 자원 관리(ERP)부터 제품 데이터 관리, 공급망 관리(SCM) 등 데상트코리아의 주요 시스템이 인터넷 기반으로 전환된다. 안정성과 유연성을 확보하면서 다양한 시스템의 데이터 정확도를 높이고, 데상트코리아 임직원의 업무 생산성을 향상할 계획이라는 게 신세계아이앤씨 측의 설명이다. 또한 신세계아이앤씨는 보안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오픈소스 기반으로 구축한 자사의 프레임워크형 표준 개발 플랫폼도 활용한다. 이를 통해 기존 구축 프로젝트 대비 개발 소요 기간을 20% 단축하고, 표준 인터페이스와 통합 모니터링 체계를 구현한다. 신세계아이앤씨의 선철 SI담당은 "이번 프로젝트는 데상트코리아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안정적이고 유연한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신세계아이앤씨의 리테일테크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해 데상트코리아가 글로벌 리딩 패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4-07-11 13:18:06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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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뮤지엄,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퀸즈 컬렉션’ 전 개최

이랜드뮤지엄과 이월드의 파인 주얼리 브랜드 '더그레이스런던'이 현대백화점과 함께 '퀸즈 컬렉션 브리티시 로열 특별전'을 개최한다고1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는 13일부터 내달 20일까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10층 문화홀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랜드뮤지엄이 보유한 50만여점의 소장품 중 영국 왕실 역사 속 여왕과 로열 패밀리 관련 소장품 80여 점이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엘리자베스 2세 ▲마거릿 공주 ▲빅토리아 여왕 ▲엘리자베스 1세 ▲윈저 공 부부 ▲다이애나 비 관련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장에서는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며 70년 재위기간 동안 영국에서 사랑과 존경을 받았던 엘리자베스 2세의 무도회 드레스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또한 세기의 로맨티스트이자 당대 패션의 선두주자로 불린 윈저 공의 수트 및 윈저 공작 부인의 쥬얼리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잉글리시 로즈'로 불리는 다이애나 비가 '세기의 결혼식'에서 착용한 웨딩 베일과 1992년 방한 당시 착용했던 버건디 로즈 드레스도 공개된다. 이랜드뮤지엄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더그레이스런던,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협업해 브리티시 로열 콘텐츠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특별 전시"라며 "엘리자베스 2세, 마거릿 공주, 다이애나 비 등의 소장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영국 왕실 헤리티지에서 영감받은 더그레이스런던의 하이주얼리를 실물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2024-07-11 13:17:0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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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퍼펙션, 선케어로 제품 영역 확장 브랜드 최초 선크린 '어반 쉴드 앤 글로우' 출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스위스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스위스퍼펙션'은 이달 브랜드의 독자적인 기술력이 집약된 선크림 '어반 쉴드 앤 글로우 SPF 50 PA++++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스위스퍼펙션은 여름 시즌을 앞두고 기존 스킨케어에서 베이스 메이크업의 영역인 선케어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본격적인 매출 잡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스위스퍼펙션은 세포학자들의 연구 노하우를 바탕으로 1998년 론칭한 스위스 최고급 스킨케어 브랜드로, 지난 2020년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지분 100%를 인수했다. 식물성 세포 재생 복합체 성분 '셀룰라 액티브 아이리사(Cellular Active IRISA)'를 핵심 기술로 보유하고 있다. 독보적인 자체 기술력과 100% 스위스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고효능 제품들이 주목 받으며 올해 상반기(1~6월) 스위스퍼펙션의 국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3% 증가했다. 스위스퍼펙션은 선케어가 브랜드의 목표인 항노화 피부관리에 필수 제품이라고 판단하고 전략적으로 상품군 확장에 나섰다. '어반 쉴드 앤 글로우 SPF50+ PA++++'는 브랜드의 특허 독자 성분인 '아이리사 엑소좀'을 담아 자외선 차단은 물론 뛰어난 항산화 효능으로 외부자극으로 인한 피부 광노화를 근본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위스퍼펙션은 선케어가 브랜드의 목표인 항노화 피부관리에 필수 제품이라고 판단하고 전략적으로 상품군 확장에 나섰다. 자외선이 피부 노화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기 때문에 브랜드의 기술력을 총집합한 신제품을 통해 스킨케어 상품군과의 시너지를 높이고 추가적인 매출 확보도 노린다는 계획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스위스퍼펙션 관계자는 "단순한 자외선 차단을 넘어 보습과 윤기, 항산화, 세포 보호 효과를 제공하는 차세대 럭셔리 선크림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었다"면서 "앞으로도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들을 개발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11 10:40:5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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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免·중소기업유통센터 협력...우수 중소기업 판로지원 시너지 창출

롯데면세점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중소 브랜드를 돕는 '오프라인 판로지원' 사업에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롯데면세점은 오는 16일까지 중소기업유통센터의 판로 정보 플랫폼 '판판대로'를 통해 우수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이후 적격심사와 서류 평가를 거쳐 50개 브랜드를 선정하고 이들의 롯데면세점 온오프라인 채널 입점을 추진할 예정이다. 화장품은 물론 패션, 잡화, 의류 그리고 기념품 등 국내 면세점에서 판매할 수 있는 제품을 취급하는 모든 국내 중소기업 브랜드가 참여 대상이다. 자세한 내용은 판판대로 웹사이트를 참조하면 된다. 특히, 롯데면세점이 보유하고 있는 네트워크와 채널 등 인프라를 활용하여 입점 브랜드의 마케팅,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쳐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이를 매출로 연계시킨다는 계획이다. 오프라인에서는 ▲단기 팝업 매장 운영과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를 지원하고, 온라인에서는 ▲롯데인터넷면세점 기획전 참여와 ▲히든배너, 앱푸시 등 마케팅 지원 그리고 ▲국내외 SNS 채널 홍보 등을 진행한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과 상생의 장을 마련하고, 국내 브랜드의 우수함을 전 세계 고객들에게 알릴 뜻깊은 기회"라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중소·중견 브랜드를 발굴하고 이들의 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11 10:35:0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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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슈퍼,'상생'으로 소비자 부담↓…평균 30%저렴한 무·배추 판매

롯데마트·슈퍼가 '상생'으로 채소 물가를 잡는다. 최근 기록적인 폭염과 장마가 이어지며 채소 물가가 예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배추와 무는 고온 영향으로 생육 저하가 발생하며 생산량이 감소했고, 곧 이은 장마에 의한 품질 저하로 추후 작황 상황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9일 가락시장 경매가 기준으로 무는 1개당 1900원대, 배추는 한 포기당 4300원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시세는 전년 대비 각 50%, 140% 이상 상승한 상황이다. 이에 롯데마트·슈퍼는 채소값 상승에 대한 소비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시세보다 평균 30% 가량 저렴한 '상생 배추, 무, 깐마늘'을 판매한다. 무와 배추는 14일까지 4일간 선보이며 깐마늘의 경우 초복 수요에 발맞춰 오는 17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상생 배추(1.5㎏ 이상)'는 2590원, '상생 무(800g 이상)'는 1290원 '상생 깐마늘(1㎏/봉)'은 5990원에 선보인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상생 상품들은 크기가 다소 작거나 일부 흠집이 있지만 맛과 영양은 일반 상품들과 큰 차이가 없다. 이에 고물가 시기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마트·슈퍼 채소MD는 상생 농산물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문경, 의령 배추 산지와 고창 무 산지, 고흥과 창녕의 마늘 산지 작황을 직접 살피며 무 60톤, 배추 20톤, 햇깐마늘 35톤을 물량을 확보했다. 롯데마트·슈퍼가 선보이는 '상생 농산물'은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더는 것은 물론, 상품화되기 어려운 농가의 B+급 물량을 해소하는 판로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상생의 가치를 갖는다. 홍윤희 롯데마트·슈퍼 채소팀 MD(상품기획자)는 "이번 상생 배추, 무를 통해 채소값 상승 이슈 속에도 소비자들이 장바구니 부담없이 신선한 채소를 구매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후에 따른 작황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채소 물가 안정과 농가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고 말했다.

2024-07-11 10:22:28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