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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신진 K뷰티' 글로벌 인기 끌어...'올영세일'·'빅뱅세일'서 강세

신생 K뷰티 브랜드를 발굴하는 데 주력해 온 CJ올리브영의 성장 전략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CJ올리브영은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열린 '올영세일'과 '빅뱅세일'에서 입점 5년 이내인 중소 K뷰티 브랜드의 인기가 두드러졌다고 12일 밝혔다. 올영세일은 올리브영 대표 정기 행사로 1년 중 3월, 6월, 9월, 12월에 진행된다. 같은 기간, 전 세계 150여 개국으로 배송되는 온라인몰인 '올리브영 글로벌몰'에서는 '빅뱅세일'이 전개된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이번 행사 기간 오프라인 오프라인 매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은 인디 브랜드를 다양하게 구매했다. 스킨케어 브랜드 '넘버즈인', '리쥬란', '바이오던스', '성분에디터', '토리든', '브이티(VT)' 등이 대표적이다. 또 국내 올리브영 매장에서 체험한 K뷰티 쇼핑 경험은 온라인몰을 통한 역(逆)직구 구매로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8월 말 기준 올리브영 글로벌몰의 고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00% 가까이 증가한 200만명에 육박한다. 이와 함께 올리브영은 이번 빅뱅세일에서는 국가별 관심 상품군이 다르게 나타났다는 분석을 내놨다. 미국은 선케어, 영국은 피부 진정이나 잡티 개선 같은 피부결 관리, 일본은 이너뷰티와 구강·헤어·바디케어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상품에 대한 수요가 많았다. 아울러 올리브영 입점 후 국내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은 중소 브랜드들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해외에서 '한국에서 인기인 제품'으로 입소문을 탄 효과가 주효했다는 것이 올리브영 측의 설명이다. 올리브영은 향후에도 온·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전 세계 K뷰티 팬들에게 다양한 신진 브랜드를 적극 알리겠다는 방침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9-12 14:10:4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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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메타휴먼 '한유아'와 함께 결연 아동 축구 응원 캠페인 진행

스마일게이트가 메타휴먼을 통해 전 세계 결연 아동이 참여하는 호프컵 축구 경기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스마일게이트의 메타휴먼 한유아가 호프컵을 앞두고 대한민국 대표팀 훈련장을 방문해 선수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12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인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주최하는 호프컵은 전 세계 결연 아동들을 국내에 초청해 한국 청소년과의 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축구 대회다. 내달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월드컵보조경기장과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되며 과테말라, 에콰도르,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총 10개국의 결연 아동 120여 명이 참가한다. 스마일게이트가 제작한 메타휴먼 한유아는 이번 축구 대회 캠페인 모델 자격으로 대한민국 대표팀 훈련장을 방문했다. 함께 운동하고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또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라오는 응원과 격려 메시지를 아이들에게 전달했다는 게 스마일게이트 측의 설명이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메타버스 한유아의 활동이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9-12 14:10:08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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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토이저러스, 하이마트와 협업...고객 접점 늘리는 첫 시도

롯데마트 토이저러스가 12일 대구죽전점을 신규 오픈한다. 토이저러스는 전세계 31개국에서 13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완구 전문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롯데마트가 2007년부터 운영하기 시작해 현재 전국 41개의 롯데마트 매장에서 토이저러스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토이저러스 대구죽전점은 하이마트와 협업해 최초로 외부에 단독 매장을 출점하는 새로운 포맷의 점포다. 토이저러스 대구죽전점은 대구 지하철 2호선 죽전역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하이마트 죽전점 3층에 위치해 있다. 토이저러스가 하이마트와 손을 잡고 신규 매장을 오픈한 이유는 하이마트의 입지와 상권을 통해 새로운 고객 접점을 늘리기 위해서다. 하이마트의 점포 수는 전국 320여개로, 롯데마트보다 약 3배 가량 많은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에 롯데마트가 출점하지 않은 지역에도 매장이 다수 분포되어 있다는 점을 활용해, 롯데마트 토이저러스가 고객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죽전점은 신규 아파트 단지들이 인접해있어 가족 단위의 3040 소비자들이 주 고객층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는 롯데마트 토이저러스의 주 고객층과도 일치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토이저러스 대구죽전점은 카테고리 별 인기 상품들을 선별해 총집합한 것은 물론, 고객들의 재미와 체험을 위한 다양한 특화 콘텐츠 매장도 선보인다. 카봇, 토미카, 실바니안, 뽀로로 등 전통적인 인기 완구부터 어른이들의 발걸음도 사로잡을 수 있는 보드게임과 건프라, 그리고 승용완구까지 카테고리 별 최고 인기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산리오 캐릭터즈 팬시, 레고, 닌텐도 등을 특화 매장으로 구성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한 슬라임 카페와 포켓몬 가오레 게임기 등을 신규 운영함으로써 고객 체험형 요소들을 가득 채워 넣었다. 계기영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부문장는 "이번에 선보이는 토이저러스 대구죽전점은 하이마트와 협업한 최초의 모델로, 그동안 거주지 인근에서 토이저러스를 만나볼 수 없었던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첫 걸음이 될 예정이다"며 "이는 토이저러스가 고객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려는 노력의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형태의 출점을 통해 토이저러스만의 재미있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2 14:08:3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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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 임영웅과 함께한 자선 축구대회 유니폼 출시

스포츠 브랜드 푸마가 가수 임영웅과 함께 제작한 자선축구대회 유니폼을 선보인다. 푸마는 임영웅이 직접 디자인 제작에 참여한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 유니폼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푸마에 따르면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는 하나은행이 하나금융그룹의 광고모델 임영웅과 사회취약계층 지원을 목적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경기는 임영웅이 이끄는 팀 히어로와 전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기성용이 대표하는 팀 기성용의 맞대결로 내달 12일 오후 7시 대전하나시티즌의 홈구장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유니폼은 실제 선수들이 착용하는 것과 동일한 제품으로 '팀 히어로 풋볼 저지'와 원정 유니폼인 '캡틴 키 풋볼 저지' 2종류로 구성됐다. 유니폼 판매 수익금은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푸마는 유니폼 출시를 기념해 행사도 진행한다. 내달 25일까지 팀 유니폼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원하는 참가 선수 이름과 번호를 무료로 새겨주는 이벤트가 준비됐다. 유니폼은 이달 13일 오전 10시부터 푸마 공식 온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푸마코리아 관계자는 "푸마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서 스포츠가 가진 건강한 에너지를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파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푸마는 한국 축구 저변 확대는 물론 스포츠 브랜드가 사회에 공헌할 방안을 거듭 고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9-12 14:07:01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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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쉬코리아, 제주 첫 매장 ‘러쉬 제주점’ 오픈...자연친화공간 선보여

러쉬코리아가 제주도 서귀포시 산방로에 '러쉬 제주점'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로에 위치한 '러쉬 제주점'은 러쉬코리아가 선보이는 제주 지역 첫 번째 매장으로 약 122㎡(37평) 규모이다. 제주 지역이 가진 고유한 정취와 특색을 담아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했다. 재활용 플라스틱과 식물 등 지속가능한 자원을 매장 인테리어에 활용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태계 공존을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러쉬 제주점' 매장 벽체와 가구는 기존 러쉬 매장 설계에 사용된 재활용 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 해 제작, 제주 현무암과 유사한 질감으로 구현했다. 고객에게 제품 체험 기회와 개인맞춤형 컨설테이션을 제공하는 공간인 '데모존'을 야외에 배치해 산방산 등 자연의 정취를 느끼며 제품을 사용해 보는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러쉬 제주점'에서는 단종되었던 샤워 젤, 보디 스프레이 제품군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러쉬 제주점' 오픈을 기념해 '러쉬 어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제주점 전용 '발멍' 족욕 서비스를 선보인다. '발멍' 족욕 서비스는 제주 바다를 전망할 수 있는 매장 야외 공간에서 진행된다. 족욕 전용 공간은 제주의 돌담을 연상하도록 꾸며 자연과 함께하는 진정한 휴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4일까지 '러쉬 제주점'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 대상 '행운의 발멍 룰렛 이벤트' 참여 기회를 제공, 추첨을 통해 10명을 선정해 '발멍' 족욕 서비스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우미령 러쉬코리아 대표는 "제주에 첫선을 보이는 '러쉬 제주점'은 제주 지역이 품고 있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러쉬만의 방식으로 구현한 특별한 매장"이라며 "자연이 주는 평온함과 생태계 공존을 추구하는 러쉬 브랜드 이념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러쉬 제주점'이 제주 거주민, 여행객 등 많은 분을 아우를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09-12 14:02:2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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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ESG일환 '보랭가방' 업사이클링 앞장서

롯데백화점이 명절 선물 포장에 일회성으로 사용되는 '보랭 가방' 업사이클링에 앞장서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보랭 가방'은 축산 및 수산 선물 세트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냉기가 빠져나가지 않게 특수 제작한 가방으로, 롯데백화점에서만 연간 약 30만개 이상의 보랭 가방이 명절 선물 세트 포장에 사용된다. 다만, 보랭 가방은 일반적으로 분리수거가 되지 않는데다 부피가 크기 때문에 보관 및 폐기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2022년 추석부터 업계 최초로 명절 선물과 함께 받은 보랭 가방을 활용한 친환경 프로모션을 진행해, 고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함과 동시에 ESG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올해 설까지 총 5만여개의 보랭 가방이 회수되었으며, 대형마트 등 다른 유통사들에서도 유사 프로모션을 시행하며 롯데백화점의 뜻 깊은 행보에 동참해오고 있다. 특히, 롯데백화점은 ESG 캠페인인 '리얼스(RE:EARTH)'의 일환으로 단순히 보랭 가방을 회수하는 것을 넘어, 감사품으로 업사이클링해 더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표적으로 2022년에는 회수된 보랭 가방을 활용해 크로스 파우치를 제작했으며, 2023년에는 피크닉 매트와 와인 보틀백을 만들어 총 1만명 이상의 고객들에게 감사품으로 증정했다. 이번 추석에도 오는 18일부터 내달 9일까지 롯데백화점 전점에서 '보랭 가방 회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올 추석에 받은 롯데백화점 전용 축산, 곶감, 선어 선물 세트 보랭 가방을 가까운 롯데백화점에 위치한 사은행사장에 반납하면, 보랭 가방 1개당 엘포인트(L.POINT) 5000점을 적립해준다. 1인당 최대 5개까지 적립 가능하며, 회수된 보랭 가방은 하반기 중 새로운 굿즈로 업사이클링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고객들의 참여를 더욱 독려하고자 보랭 가방 반납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보랭 가방 회수 기간(9/18~10/9) 중 매장에서 상품을 구매할 때, '보랭 가방 회수 프로모션'에 참여하고 받은 엘포인트로 결제하면 사용 금액의 최대 50%를 되돌려 준다. 윤재원 롯데백화점 ESG팀장은 "이번 추석에 2년째를 맞이한 '보랭 가방 회수 프로모션'은 이제 롯데백화점을 넘어 유통사 전반에 걸쳐 명절을 대표하는 친환경 행사로 자리매김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업계 ESG를 선도하고 있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고객들과 함께하는 친환경 활동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9-12 14:00:4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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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60년대 고택에 자리한 스타벅스 장충라운지R점에서는 칵테일을 판다?

1960년대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스타벅스가 오픈했다. 스타벅스 장충라운지R점은 서울시 중구 장충단로 4길 25 한적한 주택가에 위치했다. 장충동 골목길을 오르다보면 1960년대에 지어진 2층 저택이 나타난다. 정문을 들어서면 차고지 벽면의 벽화를 만날 수 있다. 국내 그래픽 아티스트와 협업한 것으로 커피 원두의 재배부터 수확, 로스팅을 거쳐 한 잔의 커피가 고객에게 제공되기까지의 여정을 AR로 감상할 수 있다.장충라운지R점은 스타벅스 리저브의 국내 도입 10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10번째 스페셜 스토어로 리저브 전용 매장이다. 그동안 스타벅스는 특별한 장소에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더해 이색적이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매장인 스페셜 스토어를 꾸준히 선보여왔다. 장충라운지R점은 지하 1층 및 지상 1, 2층과 테라스 등 전체 좌석 수 180석 규모로 1960년대 건축물을 활용해 과거와 현재를 잇는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바탕으로 스타벅스만의 헤리티지 요소들을 음료, 인테리어, 아트웍 등 매장 전반에 반영했다. 지상 1, 2층에 조성된 총 7개의 고객 공간은 라운지, 뮤직룸 등 콘셉트를 달리하여 마치 각각의 독립된 방처럼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1층과 연결된 야외 정원에는 좌석 40석을 설치해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조성했다. 초인종, 벽난로, 계단, 샹들리에 조명 등 60년대 저택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인테리어 요소가 시선을 끈다. 장충라운지R점은 리저브 전용 매장답게 다양한 원두를 다양한 방식으로 추출해 맛볼 수 있다. 기존 스타벅스 매장과 가장 큰 차이점은 해외 스타벅스에 적용된 '믹솔로지 바'를 국내에 처음 도입했다는 점이다. 믹솔로지는 'Mix(섞다)'와 'Technology(기술)'가 더해진 말로, 주류에 다른 음료나 과일,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재료를 조합해 새로운 맛으로 즐기는 것을 뜻하며, 스타벅스 로스터리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스타벅스의 대표 커피 메뉴인 에스프레소, 라떼, 콜드브루를 칵테일 음료로 개발한 '에스프레소 마티니', '라떼 위스키 마티니', '시트러스 콜드브루 마티니', '버번위스키 크림 콜드브루' 등 4종을 포함해 총 11종의 다양한 칵테일 음료를 만날 수 있다. 믹솔로지 음료를 알코올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화이트 모스카토 상그리아', '딸기 레몬 보드카 블렌디드'의 경우 옵션 선택이 가능하다. 아울러 스타벅스 리저브 에스프레소 샷에 초콜릿 파우더와 프렌치 바닐라 크림, 제주팔삭 셔벗을 곁들인 음료 3종을 한데 모은 '에스프레소 플라이트'를 새롭게 선보여 리저브 전용 매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화 음료를 소개한다. 기존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에서 즐길 수 있던 음료도 지속 이용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리저브 커피 및 믹솔로지 음료와 함께 곁들이기 좋은 디저트, 브레드, 샌드위치, 믹솔로지 푸드 등 12종을 새롭게 출시한다. 스타벅스 홍성욱 점포개발담당은 "장충라운지R점은 국내 리저브 도입 10주년을 맞이해 준비한 매장으로 고객분들께서 스타벅스의 커피 헤리티지를 즐기실 수 있기를 바라며 기획했다"라며 "스타벅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콘셉트를 담은 매장을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9-12 13:58: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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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서울 청년 기획봉사단' 동참…'포용성' 가치 전달

아모레퍼시픽이 공공기관 및 지역 사회 청년들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2024 서울 청년 기획봉사단'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청년 기획봉사단은 프로젝트형 봉사활동으로, 청년들이 지역 사회의 사회적 약자, 청소년 진로 및 인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을 주제로 한 활동을 직접 기획해 실행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인종과 세대에 중점을 둔 청년 활동에 동참해, '포용성'이라는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활동으로 청년들과 협업했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아리따운 우리 사이'팀은 다양한 인종이 자신의 피부 톤에 맞는 화장품을 찾기 어려워한다는 점을 집중 조명하고 다문화 가족 구성원과 외국인 유학생 참여자들을 모집해 평소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의 피부 톤 측정 기술을 바탕으로 820가지의 파운데이션을 만들고 '나다운 아름다움'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기도 했다 '세대'에 대한 포용성에 주력한 'I'M ESG팀'과 'IMPACTION'팀은 시니어 참가자와 청년 참가자를 모집해 1:1로 매칭하고, 차를 매개로 서로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오설록 티클래스 세션을 진행했다. 클래스 이후에는 청년이 시니어와의 대화를 통해 만든 자서전을 선물하며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 속의 지혜와 교훈을 물려받고자 했다. 아울러 아모레퍼시픽은 12일 서울 왕십리 디노체컨벤션에서 열리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성과 공유회'에 참석해 지난 활동을 소개하고 공유할 계획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9-12 13:57:1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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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즘, 인종별 얼굴 데이터 분석…맞춤형 아이웨어 설계 가능

아이웨어 브랜드 브리즘이 인종별 고객의 얼굴 지표 데이터를 분석해 그 결괏값을 발표했다. 브리즘은 자사 고객 중 한국인, 백인, 흑인의 얼굴 지표 데이터를 분석해 인종별로 유의미한 얼굴 형태 차이를 도출했다고 12일 밝혔다. 브리즘에 따르면 최근 2년간 국내외 브리즘 매장을 방문한 한국인 고객 2만3000여 명과 백인 및 흑인 고객 410여 명의 얼굴 형태를 비교, 분석한 결과 인종별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통상적으로 유럽이나 미국에서 유통되는 아이웨어가 백인의 얼굴에 맞게 제작돼 한국인 얼굴형과 맞지 않는다는 것은 어느 정도 알려져 있었으나 이 사실이 구체적인 수치로 입증된 적은 없었다. 이에 처음으로 개별 고객의 얼굴 형태를 분석해 인종별 차이를 도출하고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했다는 게 브리즘 측의 설명이다. 브리즘의 연구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과 백인의 얼굴 형태 차이가 가장 두드러진다. 콧등 높이는 한국인과 백인 사이에 평균 9㎜ 넘게 차이가 났으며 얼굴 너비도 각각 평균 158㎜와 152㎜로 나타났다. 반면, 한국인과 흑인의 얼굴 데이터를 비교했을 때, 미간 너비와 코 기둥 너비는 1㎜에서 2㎜ 내외로 차이가 작게 나타났다. 이는 한국인이 백인 얼굴형에 맞게 제작된 아이웨어를 착용할 경우, 코가 뜨거나 얼굴 양쪽이 꽉 끼는 등 불편함을 느낄 수 있지만, 반면 한국인에 맞춰 제작된 안경을 흑인이 착용할 때는 별도의 교정 없이도 편안하게 쓸 가능성이 높다는 게 브리즘 측의 설명이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9-12 13:56:39 안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