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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스마트영수증 발급 3000만건 돌파…"IT접목 속도낼 것"

올리브영은 종이영수증을 발급하지 않아도 모바일 등에서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영수증' 발급 건수가 누적으로 3000만건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발행율(전체 영수증 발행 건 수 가운데 스마트영수증이 차지하는 비율)도 서비스 초기 0.8%에서 현재 35%까지 높아졌다. 이같은 성과는 지난해부터 올리브영 회원 가입 시 자동으로 스마트영수증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도록 개선한 점이 주효했다. 스마트영수증 서비스는 지난 2014년 CJ시스템즈와 CJ올리브영이 합병을 통해 CJ올리브네트웍스로 공식출범한 뒤 IT서비스를 접목한 첫 사례다. 당시 올리브영은 CJ계열사 중 최초로 이 서비스를 시범 도입했다. 올리브영은 스마트영수증을 도입하면서 지난 3월까지 누적으로 약 3억 5000여만원을 절약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는 일렬로 늘어뜨렸을 때 2만km에 달하는 길이로 서울에서 뉴욕까지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 환경 보호 측면에서도 A4용지 2100만장 절감으로 30년 수령의 나무 2100그루를 베어내지 않은 효과를 거뒀다. 한편 스마트영수증 외에도 올리브영은 매장 운영 전반에 IT기술을 도입해 '환경보호'와 '비용절감'의 두 마리 토끼 잡기를 잡을 수 있는 '스마트스토어'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오픈한 강남본점을 시작으로 첫 도입된 '전자가격표시기(Electronic Shelf Label, ESL)'가 대표적이다. ESL은 전자 종이를 사용한 가격 표시기로 기존 종이 가격표의 단점을 보완하고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 신개념 가격 관리 솔루션이다. ESL은 가격표를 일일이 종이 라벨에 인쇄하고 제품 진열 변경에 따라 교체해야 하는 모든 과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올리브영은 지난해부터 강남본점과 명동본점 일부 매대에 시범적으로 ESL을 도입하고 테스트를 거쳐 향후 전면적인 적용까지도 검토 중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스마트영수증의 경우 제품 구매 후 교환이나 환불 시 종이 영수증을 지참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라며 "올리브영은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을 잇는 다양한 IT기술을 접목하는 시도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4-12 14:11:5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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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3월부터 진열 콘테스트 개최…노하우 및 우수 사례 공유해 경쟁력 강화

이마트24는 전국 가맹점을 대상으로 진열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마트24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 사례 및 매장 운영 노하우를 가맹점들과 공유함으로써 가맹점 개별 단위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마트24는 지난 3월 중순부터 영업관리자(SV)가 추천한 총 150개의 가맹점을 대상으로 진열콘테스트를 진행, 1~2차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3개 가맹점을 최우수 점포 후보로 선정했다. 평가 기준은 일반상품 진열(30점), 주요테마상품 진열(30점), 점포 청결(30점), 친절(10점)이다. 이마트24는 평가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의 이마트24 경영주를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 최우수 점포 1개점을 4월 중 선정한다. 최우수 점포로 선정된 가맹점 경영주는 해당 영업관리자(SV)와 함께 해외 선진 유통산업연수의 기회를 가지게 된다. 향후 이마트24는 월 단위로 진열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점포 진열 노하우 및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 전파해 나갈 계획이다. 조두일 이마트24 영업담당 상무는 "작년에는 리브랜딩을 성공적으로 끝마쳤고 올해는 가맹점의 내실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진열콘테스트를 통해 고객의 입장에서 매장을 바라보고 개선해 가맹점의 격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4-12 14:11:48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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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이도 찾는 편의점…CU 하울고 반려동물 용품 매출 '쑥'

최근 반려동물 용품이 편의점의 효자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CU는 하울고를 선보인 1월 이후 올해 2~3월 두 달간 반려동물 용품의 매출이 전년 대비 58.0%나 크게 올랐다고 12일 밝혔다. 1월의 매출신장률이 22.2%에 불과한 것과 대비하면 그 증가폭이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최근 펫시장이 커지면서 도시락, 컵라면 등 간편식품을 주로 구매하던 편의점에서도 반려동물 용품에 대한 수요가 매우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CU의 월별 반려동물 용품의 매출신장률을 살펴 보면 2월 57.8%, 3월 58.2%, 4월(1~10일) 65.1%로 꾸준히 우상향 하고 있다. 앞서 CU는 지난 1월 말 반려동물 용품업체 '하울팟(HOWLPOT)'과 손잡고 하울고 프리미엄 수제 간식과 캐치토이를 출시했다. 관련 수요가 높은 지역 100여 곳을 선정해 더 리얼, 시리우스, 아침애 등 다양한 국내외 브랜드 상품으로 구성한 'CU 펫하우스'도 선보였다. 편의점에서 이례적으로 반려동물 용품 시장에 적극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은 최근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긴다는 의미의 펫팸족(Pet+Family) 1천만명 시대에 관련 상품들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CU의 최근 3년간 반려동물 용품의 매출신장률은 2015년 30.3%, 2016년 53.9% 증가한 데 이어 지난해 역시 55.4%의 높은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최유정 BGF리테일 생활용품팀 MD는 "국내 반려동물 산업 규모는 2014년부터 연평균 14.5%씩 성장하고 있으며 2019년 3조원, 2025년 5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며 "365일 24시간 접근성이 좋은 편의점에서 반려동물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펫팸족들의 수요는 꾸준히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4-12 14:11:4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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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2018 상반기 신입·경력사원 공채 실시

선진, 2018 상반기 신입·경력사원 공채 실시 선진은 오는 22일까지 2018 상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선진 공채는 영업, 경영지원, R&D의 총 3개 직군 14개 세부 부문에서 진행된다. 공채 대상은 4년제 대학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입사 지원은 선진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서류전형, 인·적성 검사와 1·2차 면접, 건강검진의 모든 과정을 거친 최종 합격자는 2018년 6월 15일부터 입사하게 된다. 선진은 이번 공채에서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 업무혁신' 직무를 새롭게 추가하며 스마트 축산기술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해당 분야 채용 인원은 선진이 지속적으로 투자해 온 축산ICT 기반의 스마트팜, 스마트팩토리 개발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전 사업부문에서 스마트 기술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축산·식품 전공자에서 ICT 분야까지 이르는 다양한 융·복합 인재가 지원할 수 있도록 채용기준을 열어두고 있다. 선진은 하림그룹의 계열사이자 약 1조3000억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국내 축산업계 대표 기업이다. 특히 국내 최초의 종돈 개발, 국내 최초의 돼지고기 브랜드육 개발 등 국내 축산업의 세계화와 선진화를 선도해왔으며, 2010년 이후, 새로운 세계적 흐름으로 자리잡은 스마트 축산업으로의 변화를 한발 빠르게 주도하고 있다. 또한 선진은 인재 육성에 많은 투자를 하는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선진의 1인당 연간 교육시간은 169시간, 매출액 대비 교육비 비중은 약 0.13%로 국내 대기업을 상회하는 수준이며, 이를 통해 임직원들이 확실하게 자신의 역량을 길러낼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 문웅기 선진 경영지원실 이사는 "축산ICT 기반의 스마트팜, 스마트팩토리는 세계적인 축산 트렌드이자, 대한민국 축산업의 신성장동력이 될 고부가가치 사업"이라며 "선진과 함께 스마트 축산의 미래를 만들어 나갈 다양한 인재들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4-12 10:09:4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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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전자담배 릴 한정판 '샴페인골드 에디션' 출시

KT&G, 전자담배 릴 한정판 '샴페인골드 에디션' 출시 KT&G가 오는 18일 궐련형 전자담배 '릴(lil)'의 '샴페인골드 에디션'을 1만대 한정으로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릴 샴페인골드 에디션'은 제품 외관에 은은하고 세련된 골드 컬러를 적용해 한정판만의 고급스러움으로 소장가치를 한층 높였다. 제품의 사양과 기능은 기존에 출시된 제품과 동일하다. '릴' 누적 판매량 30만대 돌파를 기념해 발매되는 이번 한정판은 전국 주요 도시에 설치된 '릴 스테이션(lil station)' 27곳에서 판매되며, 상세한 위치는 '릴' 공식 홈페이지 내 판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 첫 선을 보인 '릴'은 연속 사용이 가능한 일체형 구조와 부드러운 그립감, 90g의 가벼운 무게 등의 장점으로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앞서 KT&G는 지난 3월 서울에서만 한정적으로 판매하던 '릴'과 전용담배인 '핏(Fiit)'의 판매지역을 전국 6대 광역시와 경기도 6개 대도시 그리고 세종시로 확대했다. 이어 지난 4일 '핏'의 신제품인 '핏 매치(Fiit MATCH)'와 '핏 스파키(Fiit SPARKY)'를 추가로 출시해 다채로운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릴 샴페인골드 에디션'의 권장 소비자가는 기존 블루·화이트 제품과 동일한 9만5000원으로 할인 코드(2만7000원) 적용시 6만8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할인 코드 발급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처별로 선택 가능하다.

2018-04-12 10:09:4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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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마블 히어로와 함께하는 '마블런 2018' 개최

이노션, 마블 히어로와 함께하는 '마블런 2018' 개최 이노션이 마블 테마러닝 행사인 '마블런(Marvel Run) 2018'을 개최한다. 이노션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손 잡고 시민들이 참여하는 스포츠 테마 행사를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래 성장기반 확보'라는 올해 경영목표를 세운 이노션이 스포츠산업 등 새로운 '미래 먹거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오는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난지한강공원(젊음의 광장) 및 월드컵공원(노을공원)에서 '마블런 2018'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마블런은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마블 테마의 러닝 행사로, 이노션은 마블런 2018을 위해 ▲디즈니(Disney) ▲픽사(Pixar) ▲마블(Marvel) ▲스타워즈(Star Wars) 등의 핵심 브랜드를 가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The Walt Disney Company Korea)로부터 라이선스를 획득한 상태다. 국내에서 마블런이 열리는 건 지난 2016년 이후 두 번째다. '마블 유니버스로의 질주'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마블런 2018은 상암동 난지한강공원부터 월드컵공원까지 이어지는 5㎞ 코스 내에 마블 인기 히어로와 연계된 다양한 체험구간이 준비된다. '헐크' 콘셉트의 파워드링크존, '닥터 스트레인지'가 열어주는 미스트 포털존 등 히어로들을 만날 수 있는 브랜드 체험존이 마련된다. 이어 러닝 후에 펼쳐지는 애프터 파티에서는 크라잉넛의 대표곡 및 마블 OST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고명영 이노션 스포츠마케팅 팀장은 "벌써부터 마블런 2018을 경험해 보고 싶어하는 분들의 신청과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면서 "마블 히어로들을 좋아하는 팬과 가족들이 봄날 나들이를 통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8-04-11 17:49:0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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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제약, 국제표준인 ISO37001 인증 획득

코오롱제약, 국제표준인 ISO37001 인증 획득 코오롱제약 주식회사는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이원기 원장이 국제표준인 ISO37001 인증서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코오롱제약은 지난 6일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37001 인증을 획득했으며, 리베이트 청정회사로서 꾸준히 윤리경영을 조직문화로 뿌리내리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난해 CP등급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번 인증서는 국내 제약사 중에서는 한미약품, 유한양행에 이어 3번째이며 중견 제약사로서는 최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ISO37001 1차 인증 대상 기업(이사장단사 8개사)를 제외하고 자발적으로 신청한 유일한 기업이기도 했다. ISO37001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조직 내 부패 발생가능성을 시스템으로 방지하기 위하여 기획, 운용, 평가, 개선의 방침과 절차를 규정화한 것으로 2016년 10월 제정되었고, 국내에서는 작년 4월부터 도입된 인증제도다. 코오롱제약은 ISO37001 인증 획득하기 위하여 전임직원이 전사적으로 발생 가능한 내·외부 부패 리스크를 진단하였고, 이를 조직의 방침 및 절차로 규정하였으며, 부패방침 선포, 내부심사원 육성, 부패방지 목표수립, 임직원 윤리경영서약서 징구 등을 통해 효과적인 부패방지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적절한 성과평가를 실시하였다. 이우석 코오롱제약 대표는 "무엇보다 기업의 윤리적인 경영에 대한 사회의 요구가 커지고 있는 현 시점에 ISO37001 인증을 계기로 코오롱제약이 윤리경영 실천을 통한 경쟁력 있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04-11 16:23:5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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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광고에 '미세먼지 차단' 신뢰성 부족…엄격한 시험 거친다

앞으로는 화장품 광고에 '미세먼지 차단'과 관련된 문구를 함부로 쓸 수 없게됐다. 기존까지는 화장품업계가 자체적 또는 외부 의뢰를 통한 실험 결과를 토대로 미세먼지 '차단' 또는 '제거'라는 문구를 사용해왔다. '안티폴루션'(Anti-Polution), '안티더스트'(Anti-Dust) 또한 미세먼지 특수를 위한 용어다. 하지만 정부가 미세먼지 차단 기능을 실증하는 구체적인 시험방법 기준을 마련하면서 화장품 업체들이 미세먼지 차단과 관련된 제품을 판매할 때 기존보다 더 까다로운 심사를 받을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화장품 표시·광고 실증을 위한 시험방법 가이드라인'에 '미세먼지 차단' 관련 시험방법을 추가했다고 11일 밝혔다. 평가원은 화장품의 표시 및 광고를 실증할 수 있는 시험법을 제시해 화장품 업계 및 관련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2012년 해당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 가이드라인은 법적 효력이 없어 반드시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단속할 때 기준으로 많이 활용된다. 가이드라인은 광고에 '미세먼지 차단' 등의 문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화장품 업체가 20명 이상을 대상으로 화장품 사용 후 피부의 미세먼지 흡착량을 분석해 차단 효과를 평가하도록 했다. 제품을 사용한 후에 사용하지 않았을 때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으로 미세먼지 흡착량이 감소해야 흡착 방지 효과가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시험법 기준 제정으로 혼선이 줄어들고 '미세먼지 차단' 문구만 보고 제품을 구매해 피해를 볼 수 있는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화장품 업체들은 자체적 또는 외부 의뢰를 통해 미세먼지 차단 효능을 검증했다고 주장해왔다. 하지만 공식 기준이 없어 미세먼지 차단 등에 대한 신뢰성은 떨어졌던 것이 사실이다. 심지어 기준이 없다는 점을 악용해 효능이 검증되지 않았지만 검증됐다고 홍보한 업체들도 있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해 5월 화장품 제조판매업체 22곳에 '먼지 차단' 등 미세먼지 관련 표현에 대한 실증자료를 요구해 검토했다. 이들 업체 중 12곳은 적합 판정을 받았으나 절반에 가까운 나머지 10곳은 행정처분 및 광고중지 명령을 받았다. 업계 관계자는 "회사가 운영 중인 연구소 등을 통해 미세먼지 차단, 제거에 대한 실험을 마치고 '미세먼지 차단' 등의 용어를 사용해왔다"며 "정부가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준다면 정부 정책에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체적인 실험으로 소비자들에게 신뢰성을 얻지 못한건 사실"이라며 "명확한 기준이 마련되면 제품 신뢰도를 높이고 소비자 피해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8-04-11 15:18:05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