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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동원F&B 동원참치

[메가 히트 상품 탄샌스토리]동원F&B 동원참치 참치하면 누구나 먼저 떠 올리는 제품이 있다. 바로 1982년 12월 국내 첫 출시 이후 36년 동안 한번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은 동원참치다. 한 해 약 2억캔 이상 판매된 신기록도 같고 있다. 지난 2014년에는 업계 최초로 총 누적판매량 50억캔을 돌파했다. 동원참치 50억캔은 일렬로 늘어 놓으면 지구를 약 10바퀴 반(약 41만5000㎞) 돌 수 있는 거리다. 수직으로 쌓아 올리면 에베레스트 산(8848m)의 약 20배 높이가 되는 양이다. 동원참치는 현재 단일제품으로 매년 450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국민식품으로 자리하고 있다. ◆국내 최초 참치캔 1980년대 초 미국에서는 참치캔이 보편화되어 있었지만, 국내에는 수산캔이라 하면 꽁치캔 정도에 불과할 정도로 거의 알려지지 않은 상태였다. 동원 김재철 회장은 고단백 저칼로리로 DHA, 오메가3, 셀레늄 등 영양소가 풍부한 참치를 우리나라 국민들의 밥상에 올리고 싶었지만, 당시 참치캔은 국민소득 2000불 이하인 나라에서는 팔리지 않는 고급식품이자, 선진국형 식품이었다. 우리나라는 1981년 1인당 국민소득이 1200~1300달러를 넘나들었고, 김 회장은 곧 국민소득 2000달러 시대가 되면 참치캔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판단했다. 그리고 우리나라 한식 식문화에 어울릴 수 있도록 유지가 들어간 살코기참치캔 개발에 나섰고, 1982년 면실유를 담은 살코기참치캔을 출시했다. 이것이 바로 국내 최초 참치캔인 '동원참치 살코기캔'이다. 1969년 창업 후 이전까지, 원양에서 참치를 잡아 미국이나 일본 등 선진국에 참치를 수출하는 사업을 운영하던 동원은, 1982년 참치캔 출시를 통해 종합식품회사로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고, 이후 금융업, 물류업, 종합포장재산업 등 생활산업기업으로 사업을 확장하게 됐다. ◆참치캔은 선진국형 식품 동원산업으로서는 당시 국내 소비자들에게 생소하던 참치캔을 알리는 것이 중요했다. 이 무렵 통조림시장에서 알려진 제품이라고는 햄 통조림, 꽁치 통조림 정도였다. 이에 동원산업은 소비자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종합적인 마케팅전략을 세우는 한편 참치캔을 알리는 광고도 시작했다. 동원산업은 제품 출시 초기 소비자들의 마인드 포지셔닝(Mind Positioning)의 성패가 향후 마케팅의 성공 여부를 좌우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우선 참치가 고급 어류인 점에 착안하여 참치캔을 '고급식품', '선진국형 식품'으로 포지셔닝하고 1차 소구 대상을 중, 상류층으로 잡았다. 실제로 당시에는 국민 소득 대비 참치 원어가격이 매우 높았기 때문에 참치캔 역시 한 캔에 약 1000원으로 비싼 식품이었다. 브랜드 초기에는 '동원참치'였으나 우리나라 사람의 식습관이 닭고기보다는 쇠고기를 더 선호하기 때문에 참치의 이미지를 좀더 고급스럽게해야 한다는 점 등을 감안하여 '살코기캔'을 덧붙이게 됐다. 아울러 포장면에서도 기존의 통조림제품들과 차이를 두기 위해 거대한 참치가 바닷물에서 솟구쳐 올라오는 디자인을 채택하였으며 그 강력한 이미지는 TV 론칭 광고에도 본격적으로 활용되기에 이르렀다. 동원산업은 1984년 추석명절부터 참치캔 선물세트를 업계 최초로 개발하여 판매했다. 당시 고급식품이었던 만큼, 선물용으로 제격이었다. 이 해 추석에만 30만세트 이상이 팔리며 선물세트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다. 이때부터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서 명절 선물세트로 없어서는 안될 품목으로 자리잡았다. 동원참치의 선물세트 판매는, 현재 시장 점유율 70%를 상회하며 한 해 2억캔 이상 판매되는 대표 국민식품으로 자리매김하게 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1990년대 편의식품으로 서울올림픽과 아시안게임 개최 등을 거치며 1980년대 말부터 1990년대 초까지 고성장을 거듭하게 된다. 동원은 국민소득의 증가와 함께 시장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기존 살코기참치 이외에 야채참치, 고추참치 등 한국인 입맛에 맞는 다양한 가미참치캔을 개발해 선보이기 시작했다. 국민소득의 증가 및 제품의 다양화와 함께 1980년대까지만 해도 고급식품이었던 참치캔은, 편의식품으로 자리하게 된다. 동원 역시 1986년, 경상남도 창원에 당시 동양 최대 규모의 참치캔 제조공장을 준공하며,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이렇게 참치캔이 편의식품으로 자리잡게 되면서, 1990년대 이후 참치캔은 학생들의 단골 도시락반찬으로 등장했다. 당시 고학력 사회로 접어들며 맞벌이 부부가 등장하기 시작했고, 참치캔은 엄마들에게는 준비하기 간편하면서도 학생들에게는 부족하지 않은 도시락 반찬이었다. 또한 국민소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여행, 바캉스 등 여가활동도 늘어나 참치캔을 비롯한 편의식품 시장은 계속적으로 성장했다. ◆2000년대 '건강식품'으로 제 2전성기 2000년대 이전까지 참치캔은 언제 어디서나 쉽게 먹을 수 있는 '편의식품'의 성격이 강했다. 도시락 반찬이나 여행 필수품으로 참치가 빠질 수 없을 정도였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 편의 식품의 다양화로 굳건했던 동원참치캔의 입지가 위협을 받기 시작했다. 이때 동원F&B에서 펼친 전략이 바로 참치의 브랜드 가치 혁신이다. 업계 1위로서, 타사와 경쟁하기 보다는 참치 자체의 가치를 향상시켜 시장 전체를 성장을 꾀한 것이다. 가치혁신의 주요 컨셉은 '건강식품'으로서의 참치를 부각시키는 것이었다. 참치는 고단백 저지방 수산물로 칼슘, DHA, EPA, 단백질, 오메가6, 비타민 등 인체에 유익한 영양성분이 들어있는 건강식품이다. 참치에 많은 오메가-3 지방산이 치매 예방과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에 좋다는 것은 이미 많이 알려진 사실이다. 최근에 미 FDA에서는 임산부, 수유여성, 어린이 등은 영양이 풍부한 참치캔을 일주일에 230g~340g씩 꾸준히 먹어야 좋다는 내용의 '건강권고안'을 발표하기도 했다. 당시 건강을 지향하는 웰빙 트렌드와 맞물려 참치의 '제 2전성기'를 만들어냈다. 2003년 2000억을 넘어서면서부터 정체를 겪고 있던 연간 매출액이 지난 2011년 처음 3000억을 돌파했다. ◆지속적인 소비자 트렌드 반영 소비자의 입맛은 다양한 요소에 따라 변화한다. 당시 식생활 트렌드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며, 문화 트렌드에 영향을 받기도 한다. 예를 들어 몸짱 열풍이 거셀 때는 건강식을 찾고, 쿡방이 대세일 경우에는 요리에 활용하기 좋은 제품을 원한다. 동원은 참치캔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기존 참치캔의 맛에 변화를 주기도 하며, 기존에 없던 새로운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10년 출시한 '델큐브참치'는 시장의 트렌드를 내다보고 출시한 새로운 유형의 참치캔이었다. 델큐브참치는 말 그대로 동원의 독자적 기술로 탄생한 큐브형 참치로서, 모양을 유지한 채 요리할 수 있는 참치 제품이다. 지난해 8월에는 HMR 트렌드를 반영해 밥에 바로 먹는 참치캔 '더참치' 3종(핫치폴레·소이갈릭·고소한쌈)을 출시했다. '더참치'는 기존 요리에 주로 활용되던 살코기참치와는 달리, 밥에 바로 먹는 살코기참치캔으로 참치의 영양에 맛을 더한 제품이다. 동원F&B 참치캔 마케팅 담당자와 담당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약 1년 반 동안 수백 차례의 테스트를 거치며, 밥에 바로 먹는 살코기참치를 만드는 데 몰두했다. 그 결과 탄생한 것이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 '더참치' 3종이다. 'LOW DRAIN'이라는 숙성공법을 새롭게 개발해 유지 함량을 50% 이상 줄였다. 이를 통해 유지가 없어도 소스가 살코기에 촉촉하게 스며들어 퍽퍽하지 않고, 밥에 바로 먹었을 때 최적의 맛을 구현해낼 수 있었다. 또한 밥과 잘 어울리는 특제소스를 담아 밥에 바로 먹기 최적의 맛과 식감을 구현해냈다. 동원F&B 관계자는 "동원참치의 브랜드 이미지에 건강함과 함께 활기, 젊음을 부여하기 위해 소비자와 끊임없는 소통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04-15 16:18:2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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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일본서 비비고 앞세워 한식 알렸다

CJ제일제당, 일본서 비비고 앞세워 한식 알렸다 CJ제일제당은 일본에서 한식 대표 브랜드 '비비고'를 앞세워 한국식 식문화를 알리는 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일본 혼슈 치바현 마쿠하리 메세(Makuhari Messe)에서 진행된 한류문화 컨벤션 행사 'KCON 2018 JAPAN'에서 '비비고 테이스티로드(bibigo Tasty Road)' 행사 부스를 운영했다. 다양한 한식 메뉴의 조화로운 맛을 직접 만들고 즐기면서 한식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콘셉트로 준비했다. 특히 행사장에서 '비빔바(BIBIM BAR)'를 운영하며 밥과 나물, 고기, 잡채, 장류, 고명 등을 기호에 따라 선택해 '나만의 비빔밥'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식 이해도가 낮은 관객들 대상으로는 셰프 추천 레시피를 제공했다. 일본 상온 HMR 전략제품인 '한식 HMR KIT' 3종(비빔밥·잡채·지짐이)를 직접 활용한 다양한 비빔밥 메뉴도 선보이며 일본 밀레니얼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장은 '비비고' 제품을 통해 한식의 맛과 멋을 즐기려고 하는 이들로 북적이며 3일 내내 준비한 음식이 모두 소진됐다. 한식을 '건강하고 신선한 재료로 만든 건강한 음식'으로 인식하며 제품을 구매하고 싶어하거나 구매처를 문의하는 방문객들이 많을 정도로 반응은 뜨거웠다. 한식 메뉴 시식행사와 더불어 일본에서 판매 중인 '비비고 김스낵', '비비고 왕교자', '쁘띠첼 미초'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소개하는 홍보 코너도 운영했다. '비비고' 제품 뽑기, '비비고' 가방과 제품으로 구성된 럭키박스 제공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하며 '한식 대표 브랜드 비비고'라는 인식을 확대하는데 주력했다. 김일두 CJ제일제당 비비고팀 부장은 "많은 일본인들이 한식을 보고, 만들고, 즐기고, 느끼며 한식의 가치와 비비고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비비고' 브랜드를 통해 한식 메뉴의 조화로운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고객 체험 마케팅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8-04-15 15:22:3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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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순위 편의점 이마트24·미니스톱도 'PB개발' 나선다

편의점 업계 4, 5위를 달리고 있는 이마트24와 미니스톱이 자체브랜드(PB) 개발에 착수했다. 수 많은 편의점이 난무하는 상황에서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자사만의 독보적인 브랜드 파워가 필요해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미니스톱이 오는 9월을 목표로 PB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경쟁사 대비 점포수가 적어 그간 과감한 시도를 하지 못했지만 최근 PB 사업을 위해 TF팀을 꾸리고 사업을 구체화했다. 우선 미니스톱은 오는 7월까지 기본 콘셉트를 반영한 BI를 구축하고 각 카테고리별 중점 상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어 9월께 상품을 본격 출시할 계획이다. 식품군에서는 스낵 및 안주류, 음료, 냉장식품군에 주력하고 비식품군에서는 잡화 및 위생용품을 중점 상품으로 정했다. 미니스톱 관계자는 "기존에도 미니스톱에만 파는 상품군은 다양했었다"며 "현재 준비하고 있는 상품은 타 경쟁사처럼 브랜드를 내세울 수 있는 PB 상품군"이라고 말했다. 이마트24도 PB사업에 힘을 주기 시작했다. 편의점 업계 중에서 가장 공격적인 출점 속도를 보이는 이마트24는 최근 노브랜드 제품을 점진적으로 철수하기로 결정,자체브랜드 출시에 속도를 내야하는 상황이다. 이마트24는 3월 말 기준 2949개의 점포를 운영 중이다. 올해 들어 월평균 100개 안팎의 매장이 새롭게 문을 열고 있으며 내부적으로는 연내 4000호점까지 내다보고 있다. 급증하는 점포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상품 차별화를 앞세워야 한다. 이마트24는 최근 특허청에 '아임 e'와 '리얼' 등 PB 상품의 상표권을 출원한 상태다. 상표권 출원을 시작으로 현재 이마트24만의 상품을 기획하고 있다. 이마트24는 해외직소싱 상품도 테스트 중이다. 신세계그룹의 유통 노하우를 활용해 다른 편의점에서 팔지 않는 상품을 위주로 편의점 매대를 채울 예정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올해 주요한 MD 전략 중 하나다 PB 상품을 개발하는 것"이라며 "노브랜드 상품은 점차적으로 축소하는 동시에 이마트24만의 상품을 단계적으로 채워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편의점 PB는 소비자들에게 선택받을 수 있는 독보적인 상품력을 자랑하는 동시에 마진율도 높은 효자 카테고리다. 이에 편의점업계는 PB 제품을 지속적으로 기획·출시해왔다. CU는 '헤이루' 브랜드를 내세운 PB를 판매하고 있다. 편의점 전체 상품의 20~25%가 PB상품으로 구성된다. CU는 기존 제조사 상품과 적정 비율로 운영하는 방침을 내세우고 있으며 매출 비중은 20~30% 수준이다. 가짓수는 총 1000여개 정도다. '유어스'를 판매하는 GS25의 경우 약 2000여가지의 PB 상품을 선보여왔다. 전체매출의 약 36%를 차지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또한 푸드에서 생활용품까지 이르는 PB '세븐셀렉트(7selec)'를 운영 중이다. 총 1300여개의 상품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3년 매출의 31.3%을 차지, 지난해에는 35.8%까지 올랐다.

2018-04-15 15:22:2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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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 소비 1위 한국인…해산물 스낵도 덩달아 인기

해산물 소비 1위 한국인…해산물 스낵도 덩달아 인기 한국인의 해산물 사랑은 남다르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조사결과 한국의 1인 평균 해산물 소비량은 58.4㎏로 FAO 중 1위를 차지했다. 세계 평균 소비량인 24.7㎏의 2배를 훌쩍 넘으며 3위인 스시의 나라 '일본'의 50.2㎏보다도 많다. 해산물 사랑은 국내 제과시장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1970년대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해산물 모양과 맛의 과자들이 출시되고 있으며, 제품마다 소비자를 사로잡을 개성과 특징이 있다. 1971년 농심에서 출시한 새우깡은 CM송 마케팅이 한창이던 70년대에 '손이가요 손이가'로 시작하는 멜로디와 함께 알려진 대표 '국민과자'다. 새우깡은 새우와 깡의 절묘한 조합으로 만들어졌다. 새우깡 1봉지(90g)당 생새우 4~5마리가 들어가다. 농심 측은 새우 소금구이 맛의 고소함은 누구나 좋아할뿐더러 당시 새우잡이 어민들의 소득증대로도 이어질 수 있을 것이란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은은한 새우향이 나는 새우깡은 판매량 부동의 1위를 차지하며 40여년 동안 소비자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정품 출시 이후 2000년부터는 후속작으로 '매운 새우깡', '쌀 새우깡'을 출시하며 지속적으로 소비자의 관심을 받았다. 술안주의 대명사 해산물처럼 맥주안주로 자리매김한 해물스낵도 있다. 1976년 오리온에서 출시한 '오징어땅콩'은 짭짤한 맛에 땅콩이 어우러진 과자로 맥주와 환상의 조화를 이루는 과자 1순위로 꼽힌다. 오징어땅콩은 단순히 반죽 속에 땅콩을 넣은 뒤 튀겨내지 않고, 땅콩에 원재료 반죽 옷을 27회에 걸쳐 얇게 입혀 구워 만든다. 이런 과정을 거쳐야 과자 속에 독특한 그물망 구조가 형성돼 오징어땅콩 특유의 바삭한 식감이 만들어진다. 오징어채를 맨 마지막에 넣는 등 원재료 반죽의 배합도 단계별로 달리해 오징어의 풍미와 과자의 바삭함, 땅콩의 고소한 맛을 절묘하게 조화시켰다. 최근 오리온이 내놓은 '오땅 맥주 안주 레시피'가 온라인에서 인기 몰이를 하는 등 현재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해산물의 모양까지 유사하게 만든 과자도 있다. 1983년과 1992년 농심이 각각 출시한 해물과자 '자갈치', '오징어집'은 짭쪼름한 맛은 물론 각각 문어와 오징어를 본뜬 귀여운 모양이 특징이다. 이 두 제품도 현재까지 꾸준한 판매를 유지하는 정통스낵으로 꼽히고 있다. 최근에는 '새로운 재료', '영양가', '독특한 식감'을 중시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해물스낵이 나오고 있다. 호기심 많은 소비자를 고려해 해물의 감칠맛에 개성 있는 특징까지 더한 제품들이다. 해태제과는 신개념 새우스낵 '빠새'를 출시했다. 빠새는 2.2㎜의 얇은 두께로 살살 녹는 부드러움에 4단계 건조공정을 거쳐 만들어낸 바삭한 식감이 특징인 제품이다. 이는 출시 6개월 만에 1000만 봉지를 돌파하는 등 두드러진 선전을 보이기도 했다. 코스모스제과는 신제품 '김두부스낵'을 출시했다. 기존 두부과자에 해산물인 '김'을 추가해 또 다른 맛을 선보인 것이다. 특히 실제 두부와 액상우유를 넣은 기존 제품에 '국내산 광천 재래김'을 추가해 고소함과 영양가를 더욱 높인 것이 장점이다. 김 특유의 짭짤함과 구운 향이 특징이며 김을 연상시키는 거무스름한 직사각형 모양으로 보는 재미도 더했다. 업계 관계자는 "해물스낵은 장수제품이 오랜 기간 순위권을 차지할 만큼 진입 장벽이 높다. 그러나 최근에는 호기심 많은 젊은 세대가 늘어나며 독특한 신제품이 높은 주목을 받기도 한다"며 "앞으로도 시대변화에 맞춰 각양각색의 해물스낵이 지속적으로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18-04-15 15:22:0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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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닷컴, PB 패션브랜드 '로썸 스튜디오' 론칭

롯데닷컴은 PB 패션 브랜드 '로썸 스튜디오(LOSSOM STUDIO)'를 론칭했다고 15일 밝혔다. 온라인유통 전문 롯데닷컴이 PB브랜드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로썸 스튜디오는 러브(LOVE)와 블로썸(BLOSSOM)에서 착안한 이름이다. '패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란 의미와 '스타일에 꽃이 피다'라는 이중적 의미를 담고 있다. 롯데닷컴은 로썸 스튜디오를 통해 가성비는 물론이고 기능성과 스타일까지 겸비한 온라인 전용 패션 상품을 선보인다. 이를 위해 로썸 스튜디오는 주요 소재로 모달(Modal)을 활용, 기능성과 스타일을 함께 고려했다. 모달은 오스트리아 렌징(Lenzing)사에서 너도밤나무 펄프를 원료로 생산해내는 식물성 섬유다. 대체로 면과 비슷한 성질을 가지나 면에 비해 수축이 적고 탄성 회복률이 매우 뛰어나 다림질과 같은 별도 관리가 필요 없는 것이 장점이다. 롯데닷컴은 사이트 방문자의 40% 이상이 패션 카테고리 상품을 보기 위해 접속하는 만큼 패션 분야에 강세를 보이는 온라인 유통채널이다. 채널의 특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롯데닷컴은 로썸 스튜디오를 종합 패션 PB브랜드로 육성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문 MD를 외부에서 영입하는가 하면 로썸 스튜디오의 상품 라인업 구성시에도 축적된 판매 데이터와 고객선호도를 분석해 검증된 제품만 생산한다는 원칙이다. 로썸 스튜디오는 상반기에는 여성 라인만 선보인다. 이어 하반기부터 FW시즌을 겨냥한 남성·유니섹스 패션상품도 확장해 선보일 계획이다. 구스 벤치파카, 캐시미어 핸드메이드 코트, 구스 경량자켓, 구스경량 베스트, 캐시미어 터틀 니트 등이 주력상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효진 롯데닷컴 의류잡화팀장은 "기능성과 스타일을 중시하는 미니멀 라이프 트렌드에 맞춰 로썸 스튜디오도 꼭 필요한 상품만을 직접 생산하고 유통구조를 최소화해 고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4-15 12:07:1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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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푸드마켓 청담점, 푸드코트 'SSG 키친' 리뉴얼 오픈

이마트는 SSG푸드마켓 청담점이 푸드코트 중 하나인 'SSG 키친'을 전면 리뉴얼하고 새로운 매장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SSG푸드마켓은 2012년 7월 오픈한 프리미엄 슈퍼마켓이다. 산지 직송 식품, 국내 장인들의 상품을 포함해 해외소싱을 통해 국내에서 쉽게 구할 수 없었던 식재료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왔다. 이번 청담점의 SSG키친 리뉴얼은 2016년 일부 매장을 변경한 후 2년만에 진행되는 것으로 기존에 있던 4개의 식음매장을 모두 변경했다. 냉면, 일식, 쌀국수, 베이커리 등 다양한 메뉴 라인업을 구성할 계획이다. 코다리를 얹은 고명으로 유명한 '속초 코다리 냉면'과 페이스트리 도넛(크로넛)으로 유명한 홍대맛집 '서울페이스트리', 가로수길에서 10년 넘게 퓨전일식 맛집으로 유명세를 지키고 있는 '유노추보'와 함께 양지를 하루 이상 고아 진한 국물맛을 내는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프레시 포'가 입점할 예정이다. SSG 푸드마켓은 최근 유통매장에서 식음매장의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기존의 분식 위주의 단조로운 메뉴 구성에서 탈피, 한끼 식사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의 맛집을 선보이기 위해 리뉴얼을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매장 내 컨텐츠를 강화함으로써 다양한 고객들의 취향과 요구에 부응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이마트는 지난 5개월여간 새로운 맛집보다는 기존에 검증된 맛집을 위주로 찾아다니며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취향에 맞는 매장을 엄선했다. SSG 푸드마켓은 향후에도 상품 경쟁력 강화, 식음매장 다변화 등을 통해 고객들이 쇼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올해 7월부터는 '스타슈퍼 도곡점'을 오픈 이후 약 15년 만에 처음으로 대대적인 리뉴얼에 돌입, 약 3개월간의 단장을 거쳐 SSG 푸드마켓으로 재개장한다. SSG 푸드마켓과 PK마켓의 상품 노하우와 유명 브랜드 맛집 등을 바탕으로 다양한 컨텐츠가 담긴 매장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조성기 PK마켓 브랜드 매니저는 "기존 간식 위주의 식음매장에서 보다 실질적으로 고객들이 식사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이번 SSG키친 리뉴얼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 트렌드와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매장을 만들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4-15 12:07:1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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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무일에는 '온라인족' 잡아라"…롯데百, 16일 엘롯데서 '사이버먼데이' 행사

롯데백화점은 백화점 정기 휴무일을 맞이해 인터넷 쇼핑몰 엘롯데에서 다양한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사이버먼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방풍자켓 비롯해 반소매 폴로티, 등산화, 바지 등 야외 활동과 관련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남성·여성패션, 잡화, 식품, 리빙 등 전 상품군이 참여해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다. 할인 쿠폰 증정 및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16일 오전 00시부터 23시 59분까지 엘롯데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은 해당 인터넷 쇼핑몰에서 최대 20% 할인 가능한 쿠폰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또 롯데카드로 7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도 10% 청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애슬레저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금액대별 최대 10% 상당의 엘포인트(L.POINT)를 증정한다. 추대식 롯데백화점 e커머스부문장은 "따듯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야외 활동에 필요한 상품들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백화점 휴무일에도 봄 시즌 관련 상품을 온라인 및 모바일을 활용해 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좋은 쇼핑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4-15 10:31:3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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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서울숲공원 환경 개선 봉사활동 진행

스타벅스, 서울숲공원 환경 개선 봉사활동 진행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지난 12일 서울숲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아이들에게 쾌적한 자연환경을 선물하고자 서울숲공원의 유아숲 체험장을 개선하고, 스타벅스 돌보미 구역도 함께 정비하며 서울숲의 일부 낙후된 환경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아이들이 뛰노는 유아숲 체험장 재정비에 나섰다. 유아숲 벤치에 스탠 오일 작업을 진행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앉아 쉴 수 있도록 하고, 아이들의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체험장 주변 공터에 꽃을 심어 화사한 분위기로 탈바꿈했다. 또한 새롭게 단장한 체험장 앞에는 후원사로서 스타벅스가 명기된 표지판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스타벅스 공원돌보미 구역의 나무 가지치기, 잡초뽑기 등의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퀴즈 및 경품 추첨 등 이번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을 위한 작은 이벤트와 함께 환경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대형 퍼포먼스도 전개해 이번 서울숲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봉사활동에 앞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이사는 서울숲 컨서번시 이은욱 대표에게 서울숲 가꾸기 활동 지원을 위한 기금 총 3000만원을 전달하고, 더불어 서울숲 컨서번시로부터 꾸준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 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는 "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아이와 함께 외출을 꺼리는 요즘, 아이들을 위한 서울숲공원 환경 조성에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스타벅스는 서울숲을 찾는 시민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 개선 활동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타벅스는 2010년부터 서울숲공원의 향기정원 정비, 친환경 커피찌꺼기 퇴비 전달 등 전반적인 서울숲의 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는 '공원돌보미(adopt-a-park)' 협약을 맺어 식수 및 공원정비를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8-04-13 14:23:3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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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강다니엘 모델 '2018 엑스트라콜드' TV 광고 온에어

하이트진로, 강다니엘 모델 '2018 엑스트라콜드' TV 광고 온에어 하이트진로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2018 엑스트라콜드 TV 광고를 온에어한다고 13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하이트 엑스트라콜드만의 원초적 시원함을 강조하고,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 이날 공개되는 TV 광고는 특별히 제작한 '아이스드럼'을 콘셉트로 구성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함이 느껴지는 열정적인 아이스드럼 연주가 시각과 청각 모두를 만족시키며 엑스트라콜드의 특징을 잘 표현했다는 평이다. 새로운 모델이 된 강다니엘은 드럼을 직접 연주하며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드럼 연주 경험이 전혀 없었던 강다니엘은 이번 광고를 위해 바쁜 스케줄 중에도 강습과 연습에 매진해 결과, 완벽한 연주를 선보일 수 있었다. 하이트진로는 TV 광고 외에도 강다니엘의 연습 과정 영상과 아이스드럼 제작 과정을 담은 무드필름을 공식 소셜 채널을 통해 공개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태생부터 영하에서 만들어진 엑스트라콜드의 시원한 맛을 보다 젊고 세련된 감각으로 전달하고 싶었다"며 "아이스드럼을 연주하는 강다니엘의 색다른 매력이 역동적이면서도 세련된 브랜드 이미지를 잘 표현해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엑스트라콜드 공법을 통해 원초적 시원함을 강화하고, 젊고 세련된 감각의 패키지로 단장한 하이트 엑스트라콜드를 선보여 맥주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2018-04-13 14:23:25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