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롯데 빅마켓, '여름 보양식 특집' 진행…민어·장어 등 마진 최소화

롯데마트는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 롯데 빅마켓이 오는 16일까지 '여름 보양식 특집'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빅마켓은 일반 대형마트와는 달리 유료회원제로 운영된다. 연회비를 부담하는 회원에게 보다 나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진율을 최소화하고 대용량 기획, 대량 매입, 병행 수입 등을 통해 취급 상품의 가격을 저렴하게 선보이고 있다. 과거 보양식하면 삼계탕을 먼저 떠올렸지만 최근에는 닭을 대체하는 보양식 수요가 많아지는 추세다. 이에 롯데마트는 비싼 가격으로 접하기 어려웠던 '국내산 민어회'(400g)를 시중가 대비 절반 이하 수준인 2만9900원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롯데 빅마켓 MD는 전국 민어 양식장을 찾아 다니며 복 시즌을 앞둔 시점에 물량 공급이 가능한 양식 업장을 찾아 다녔다. 남해안 미조항에서 대량 양식을 하는 업체를 발굴해 저렴하게 민어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또 물류센터 등을 거치지 않고 산지 직송으로 점포로 바로 배송하는 물류 방식을 택해 물류비를 줄여 원가 절감을 가능하게 했다. 최근 보양식으로 각광받고 있는 민물장어도 저렴하게 내놓는다. 원물 그대로의 무게(1kg)가 아닌 뼈, 내장 등 장어 부속물을 제거해 먹기 좋게 손질한 민물장어(1kg)을 시중가 대비 절반 이하 가격인 3만4900원에 판매한다. 오는 22일까지는 보양식 대표주자인 '백숙용 생닭'(1kg)을 일별 점당 200마리 한정으로 3900원에, '전복'(특대·3마리)를 1만5900원에 선보인다. 김택연 빅마켓 신선식품 MD(상품기획자)는 "여름 날씨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보양식을 찾는 고객 수요를 고려해 관련 행사를 준비했다"며 "회원제 할인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시중 판매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7-03 10:59:06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유통대세 편의점, 우리가 이끈다③]"담배자판기 금감원·복지부도 승인…무인점포는 미래다"

[유통대세 편의점, 우리가 이끈다③]국내 최초 무인편의점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총괄 김수년 세븐일레븐 미래전략팀장 인터뷰 "2016년 1월 세계경제포럼이었죠. 클라우스 슈밥 회장이 4차산업혁명이 온다는 것을 최초로 발표했어요. 그 이후로 관련 서적이 쏟아져 나오는데도 당시 '무인편의점'이 가능할 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국내 최초 '무인편의점', 세계 최초 '인공지능 편의점'인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를 총괄한 김수년 세븐일레븐 미래전략팀장을 만났다. 그는 세븐일레븐의 미래 먹거리를 선점하고 신사업을 추진하는 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 롯데그룹은 국내 유통 대기업 중에서도 4차산업혁명에 대비해 여러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기업으로 꼽힌다. 이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적극적인 주문이기도 하다. "신동빈 회장님도 향후 5년의 변화가 과거 30년보다 더 빠르게 발전할거라고 강조하셨거든요. 덕분에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님도 오픈된 마인드로 많은 것을 시도해보기를 주문했습니다" 지난 5월 16일 세븐일레븐은 롯데카드와 롯데정보통신 등 롯데그룹 계열사 3사가 합쳐 자사의 핵심 기술을 모아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를 선보였다. 지난해 12월부터 구체적인 논의가 시작돼 약 6개월만의 오픈한 것이다. ◆아마존고의 충격…시그니처 발판 "지난해 9월 아마존고의 충격이 컸어요. 한창 미국에서 백화점과 마트가 몰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었는데 그 배경이 아마존이었거든요. 때문에 아마존에 대해서 늘 모니터링을 하고 있었는데 아마존고를 접한 뒤 처음으로 '큰일났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존고는 아마존이 본사가 있는 시애틀에 선보인 무인 식료품점이다. 입구에 계산대가 없고 상품을 고르고 나가면 자동으로 계산이 된다. 인공지능의 혁신으로도 꼽히고 있는 아마존고는 현재 아마존 직원에 한해서만 이용 가능하다. 아마존고의 출범 이후 세븐일레븐에서도 색다른 미래 신사업을 고민했다. 당시 김영혁 상무가 롯데카드에서 정맥 결제를 이용한 핸드페이를 접목해보자고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점포를 오픈하는데까지는 약 6개월라는 시간이 걸렸다. 시너지의 합작이라보니 서로 이해관계도 달라서 많은 어려움도 있었다고 김수년 팀장은 말했다. "시그니처 오픈 당시 롯데그룹 계열사 3사라고 했지만 사실 5개사의 시너지 합작이예요. 세븐일레븐, 롯데카드, 롯데정보통신은 물론 롯데기공, 롯데물산까지 협조했거든요. 기존에 없던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려고 하다보니 이해관계를 푸는것이 가장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핵심 관계자만 500명이예요. 많은 걱정이 있었는데 정말 신기하게도 6개월만에 해냈죠" ◆담배자판기 '보건복지부 승인' 시그니처점에는 바이오인증을 통한 7개의 최신 ICT 기술이 도입됐다. 무인 POS와 바이오인증게이트, 전자가격태그, 디지털 담배자판기, 자동 개폐 쇼케이스, 스마트CCTV, 디지털 사이니지 등이다. 이 중에서도 김수년 팀장이 가장 뿌듯하게 생각하는 건 '담배자판기'다. "저도 그렇고 상무님도 담배자판기가 정말 대박이라고 생각했어요. 담배자판기의 경우 공장이나 골프장 등 미성년자 출입이 불가한 곳에서는 설치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무인화, 정맥과 연결하다보니 이전보다 많은 개선이 도입된 것이죠. 6월 4째주께 보건복지부 승인도 받았습니다" 현재 국내법상 담배를 판매하기 전 판매자는 신분증과 신용카드를 확인해 성인인증을 거쳐야 한다. 때문에 시그니처점에 도입된 담배자판기는 담배사업법상 판매는 하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오픈한지 약 한달, 금융감독원과 보건복지부의 승인을 통해 합법적인 판매가 가능해진 것이다. 시그니처점은 신용카드 인증을 통해 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곧 '성인만 들어올 수 있다'는 것이 기반이 됐다. 담배자판기 합법 운영 외에 시그니처점과 관련한 새로운 소식들도 전해졌다. 롯데월드타워 31층에 위치한 시그니처점은 오픈 당시 롯데카드 바이오페이 등록을 한 고객만 이용이 가능했다. 하지만 월드타워 내에 다양한 회사가 입점되는 점을 감안, 세븐일레븐은 자사 사원증으로도 시그니처점 출입이 가능하게끔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 또 롯데카드만 결제되던 기존과 달리 엘페이(L.pay)를 접목, 롯데카드 외에도 타사 신용카드가 모두 결제 가능하다. 엘페이에는 기존 바코드결제와 음파결제 두 가지가 있다. 두 가지 모두 시그니처의 게이트를 통과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구축, 현재 오류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모든 옵션은 이달 말에 완벽하게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수년 팀장에게 세븐일레븐에서 꿈꾸는 최종 목표를 물었다. "무인점포는 국내 유통산업에도 기여를 한 결과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래전략팀 일원으로 올해 팀장자리도 맡게 되면서 이전보다 어깨가 무거워졌는데요. 무인점포를 첫 작품으로 4차산업의 미래를 밝혀보고 싶습니다" 실제로 세븐일레븐의 무인점포 공개 당시 일본 정부는 인력 부족을 이유로 오는 2025년까지 모든 편의점을 무인화할 것을 요구했다. 도쿄TV, NHK 등 일본 외신에서도 시그니처점의 관심은 지대하다. 일본 경제산업성에서도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전하기도 했다. 국내 편의점 업계에서 4차산업혁명의 시작을 보여준 세븐일에븐의 미래를 기대해 본다.

2017-07-02 16:28:58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비알코리아, 소비자중심경영(CCM) 4연속 인증

비알코리아, 소비자중심경영(CCM) 4연속 인증 배스킨라빈스와 던킨도너츠를 운영하는 비알코리아가 4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CCM은 기업이 상품 및 서비스를 기획하고 제공하는 과정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실행하는지를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인증하는 제도다. 비알코리아는 2011년 CCM 첫 인증 후, 2년마다 시행된 인증 평가에서 4회 연속 좋은 성적을 거뒀다. 비알코리아 측은 이번 인증으로 회사가 소비자중심경영 안정화 단계에 들어섰음을 입증했다는 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점포에서 제품의 이상 여부를 사전 확인하는 '사전검수제도'와 점포에서 직접 VOC(고객의 소리)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한 '점포자율처리제도' 시행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두 제도를 통해 소비자 만족도 제고는 물론, 고객이 느끼는 불편함도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비알코리아의 해피오더 서비스도 소비자중심경영의 우수사례로 꼽힌다. 소비자가 해피포인트 앱을 이용해 점포에 직접 오지 않고도 제품 주문 및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비알코리아는 ▲품질경영 우수 가맹점 인증제 시행 ▲해피포인트 앱 활성화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 개발 ▲차량관제 시스템 ▲고객 의견 처리 시스템 활용 ▲아르바이트 근무자 및 가맹점주 자녀를 위한 행복한 장학금 지원 등의 활동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비알코리아 관계자는 "고객 중심이라는 확고한 철학에 따라 브랜드를 운영한 결과,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4회 연속 획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를 위한 최상의 상품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7-02 15:25:25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CJ제일제당 임직원, 소외계층 위한 여름김장 봉사활동 진행

CJ제일제당 임직원, 소외계층 위한 여름김장 봉사활동 진행 CJ제일제당은 지난달 15일부터 2주간 소외계층을 위해 1000㎏의 갓김치를 담그는 여름철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인천과 논산, 양산 등 전국 사업장 임직원 130명이 참여했다. 임직원이 총 1000인분의 김치를 직접 담가 전국적으로 활동중인 밥차를 통해 배식하고, 가정에서 반찬으로 먹을 수 있도록 김치를 포장해 전달하는 방식이다. CJ제일제당은 각 지역 소외계층에게 직접 담근 김치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 또한 김장 봉사활동이 대부분 겨울철에 집중되어 있어 여름철에는 소외계층에게 김치 공급이 원활하지 않다는 점도 고려됐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 사용된 김치재료를 협력사인 '여수시 돌산갓 영농조합법인'로부터 구매해 활용, 상생 차원에서 의미를 더했다. '여수시 돌산갓 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11년부터 CJ제일제당과 함께 여수 지역 특산품인 '여수 돌산 갓김치'를 중소기업 상생 브랜드인 '즐거운동행'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임석환 CJ제일제당 CSV경영팀장은 "이번 김장봉사활동은 CJ제일제당이 식품업계 1위 기업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협력사 모두 상생할 수 있는 CSV 실천사례"라며 "앞으로도 CJ의 나눔 철학을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7-07-02 15:05:45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신세계 '별마당 도서관' 개관 한달…"도서 기부 명소'로 등극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이 도서 기부 문화 명소로 떠올랐다. 신세계 프라퍼티는 별마당 도서관 개관 후 한 달 동안 신세계그룹과 코엑스입점 임직원, 일반시민들이 별마당도서관에 기부한 책이 4만권을 넘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5월 말 오픈한 별마당도서관에 진열된 도서는 약 5만권이다. 진열 도서의 80%에 달하는 책들을 기부를 통해 추가로 확보해 보관하고 있다. 개관 초기에는 임직원 기부 비중이 높았으나 최근에는 일반 시민 기부가 하루 700권 가량 이어지기도 했다. 현재까지 기부된 도서 4만여권 중 절반 이상인 2만2000권 가량이 일반 시민 기부 도서다. 일반 소설부터, 어린이 서적, 인문학 책, 전공서적 등 다양한 분야의 책들이 기부된 것으로 집계됐다. 천 권을 기부한 임직원, 소설 전집을 기부한 일반 시민, 학생인 자녀와 함께 책을 기부하러 온 지역 주민 등 다양한 기부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고 신세계측은 전했다. 기부된 서적은 분류를 통해 순차적으로 별마당 도서관의 서가를 채울 예정이다. 일반 시민들의 도서 기부 발길이 계속 이어지는 이유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이자 책을 포함한 문화를 무료로 나눈다는 별마당 도서관 운영 취지에 대한 공감대가 빠르게 형성됐기 때문이라고 신세계측은 설명했다. 열린 공간으로 인한 책 분실은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인해 소량으로 판단되고 있다. 일반 시민들의 기부 도서와 매월 출간되는 새로운 잡지 600종, 신규 출간 도서를 통해 수시로 채우고 있어 운영상 큰 문제는 없다고 신세계측은 설명했다. 한편 별마당도서관은 이달부터 도서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매주 화요일을 '별마당 도서 기부의 날'로 정하고 기부 문화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도서 기부 외에도 별마당 도서관은 다양한 사회적 명사들을 초청해 문화를 나누는 대표 명소로도 자리잡고 있다. 오는 5일에는 '구글X'의 '모 가댓' CBO(신규사업개발총책임자)가 저서 '행복을 풀다' 출판 기념 강연을, 7일에는 고은 시인이 '내가 처음 만난 시'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최진석교수, 배철현교수가 인문학 강연을, 영화 '군함도'의 한수산 작가 와의 만남 등 다양한 무료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세계 프라퍼티는 해외에서 진행되는 도서관 등에서 유명 인사들의 간이 공연을 열 듯이 향후 별마당 도서관에서도 유명 인사는 물론 일반인들까지 '재능 기부' 형태의 간이 공연이나 강연을 열수 있도록 무대 장소를 무료로 개방한다는 계획이다. 별마당 도서관의 인기는 SNS와 포털에서도 한창이다. 오픈 후 한달간 블로그 등 포털에는 약 4000여건의 별마당 방문글이 게시, 인스타그램에도 약 1만5000건이 넘는 관련 콘텐츠가 올라온 것으로 분석됐다. 2층 규모의 13미터 대형 서재는 별마당 도서관 포토존으로 인기다. 이른 아침부터 밤 늦은 시간까지 준비된 좌석이 만석일 정도라고 신세계측은 설명했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는 "별마당 도서관은 누구나 편안하게 찾아와 책을 읽고,문화와 예술 공연을 무료로 보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자 일반 시민들도 도서 기부를 통해 문화 나눔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곳"이라며 "향후에는 별마당 도서관 무대 공간을 개방해 공연, 강의 등을 나누는 '재능 기부'의 장으로도 발전시켜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나눔과 소통의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IMG::20170702000068.jpg::C::480::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 전경. /신세계프라퍼티}!]

2017-07-02 15:05:37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장애인·저소득층 자립 지원하는 식품·유통업계

장애인·저소득층 자립 지원하는 식품·유통업계 식품 및 유통업계가 장애인·저소득층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 불황 속 취업난과 실업률이 급증 하고 있으며 특히 장애인이나 저소득층 등 취업취약계층은 노동시장 여건상 취업 기회를 얻기 더욱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문재인정부의 가장 큰 정책 현안 중 하나는 일자리 창출이다. 역대 정부 중 처음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을 모두 11조 2000억원 편성했고 약 11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번 추경은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확대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소득기반 확충도 포함돼 있다. 이에 식품 및 유통업계에서도 지역사회의 취업취약계층이 자발적으로 경제적 활동에 참여하여 자활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장애인 위한 근무환경 제공 고용 시장에서 소외 받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안정된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장애인 스스로 자립하고 삶의 보람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기업이 있다. 롯데제과는 지난달 장애인 사업장인 '스위트위드' 준공식을 진행했다.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스위트위드'는 롯데제과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건립한 자회사형 장애인 사업장이다. '스위트위드'는 롯데제과와 장애인고용공단이 약 20여억원을 들여 롯데제과 평택공장 기숙사를 장애인들이 생활하기 편리한 시설로 리모델링 하여 건립했으며 지상 2층 지하1층 등 총 건평 약 2644㎡(약 800평) 규모다. 직원은 장애인고용공단 및 지역기관과 연계하여 채용, 모두 약 30여명 규모이며 이들 중 70% 이상을 장애인으로 구성했다. SPC그룹은 '행복한 베이커리&카페'를 운영 중이다. 행복한 베이커리&카페는 장애인 직원들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로, 이 곳에서는 장애인 바리스타가 제조한 음료와 장애인 보호작업장 '애덕의 집 소울베이커리'에서 생산한 빵을 판매하고 수익금은 전액 장애인 자활사업에 사용한다. 특히 행복한 베이커리&카페 외에도 서울시 10개 장애인 제과제빵 작업장에 기술을 지원하는 '해피투게더 베이커리'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29일에는 서울시 9개 장애인 제과제빵 작업장에 우리밀 6t을 무상 지원했다. 이는 원재료값 부담으로 우리밀 제품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작업장을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로, 서울시 9개 장애인 제과제빵 작업장이 하반기 사용할 전량에 해당한다. ◆저소득층 일자리·창업 지원 GS리테일은 보건복지부와의 업무 체결을 바탕으로 경기도 시흥에 '내 일(My job)을 통해 행복한 내일(Tomorrow)을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담은 'GS25 내일스토어' 1~2호 점을 열었다. GS내일스토어는 저소득층의 일자리 확보와 GS25 창업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각 지역의 자활센터에서 GS25 운영 교육을 받은 참여 주민에게 GS25내일스토어 근무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일정 기간 이상 근무하고 창업을 통한 자활 의지가 있는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점포 개업에 필요한 비용 부담을 덜어 창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GS25내일스토어에서는 15명의 자활사업 참여자가 일하고 있고 올해 안에 전국 8곳 추가 신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드람도 중앙자활센터와 체결한 '본래순대 위탁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자활지원사업 위탁운영 1호점 '본래순대 보령점'을 오픈했다. 도드람은 본래순대 보령점(보령지역자활센터) 위탁운영을 통해 근로 능력은 갖췄지만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저소득계층이나 중위소득 50% 이하인 조건부수급자, 일반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특히 단순 노무의 자활근로 사업 유형을 탈피해 매장 운영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그에 따른 경영 노하우로 향후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본래순대 보령점에서는 본사에서 조리, 서비스교육을 받은 보령지역자활센터의 자활주민 11명이 매장을 운영 중이다. 도드람은 본래순대 보령점에 이어 창원 상남점(창원지역자활센터), 서울 군자점(서울광진지역자활센터), 인천만수점(인천남동지역자활센터) 추가 3개점을 개업했고 올해 약 10개의 자활지원사업 위탁운영 매장을 개설할 예정이다.

2017-07-02 14:39:49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