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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필라이트', 출시 2달만에 1000만캔 판매 돌파

하이트진로 '필라이트', 출시 2달만에 1000만캔 판매 돌파 하이트진로는 신개념 발포주 '필라이트(Filite)'가 출시 2달 만에 1000만캔 판매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25일 출시된 필라이트는 6월 말 기준으로 누적판매량 48만 상자, 1267만캔을 달성했다. 출시 이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가격대비 훌륭', '가성비 갑' 등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 판매 첫 주말부터 주요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초기 물량 6만 상자(1상자 = 355mL * 24캔)가 20일 만에 완판됐다. 이에 하이트진로는 기존 계획보다 생산량을 대폭 늘렸지만 일부 매장에서는 여전히 품절대란이 일어나고 있다. 초기 완판 이후 40여일만에 추가로 42만 상자가 판매됐으며 판매속도는 초기 완판속도에 비해 3배 이상 증가추세다. 필라이트의 판매추이는 가정용 캔, 페트 제품만 판매하는 점을 고려했을 때 놀라울 정도로 빠른 편이다. 하이트진로 측은 필라이트가 인기 이유로 우수한 품질력에도 기존 맥주 대비 40% 저렴하고 뛰어난 가성비가 주목 받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최근 식품가격이 줄줄이 인상되면서 장바구니 물가에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이 필라이트의 가성비에 관심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알코올 4.5%의 필라이트는 하이트진로의 90년 역사 주류 제조 노하우로 만든 제품으로 맥아와 국내산 보리를 사용해 깨끗하고 깔끔한 맛을 내는 한편 100% 아로마호프로 풍미를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혼술, 홈술, 캠핑 등의 트랜드와 가성비에 주목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필라이트의 인기가 예상을 뛰어넘고 있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원활히 물량을 공급해 많은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7월부터 필라이트 코끼리 캐릭터 '필리'를 활용한 새로운 디지털 영상을 배포할 예정이며, 본격적인 성수기를 맞이해 시음행사 및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 접점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2017-07-04 11:40:4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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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역세권 라이벌]⑬ 53만 경남 인구 특화 신세계 백화점과 롯데 아웃렛

인구 53만명의 경남 김해 시민들은 지난해 봄까지 차량으로 1시간 내외인 창원이나 부산까지 '백화점 원정'에 나서야만 했다. 지난 10년간 인구가 23% 넘게 늘어나는 젊은 도시에 백화점이 없어 벌어진 일이다. 이에 지난해 6월 김해 첫 백화점인 신세계 백화점 김해점이 문을 열었다. 김해시 외동 여객터미널에 있는 김해점은 서부산으로 이어지는 김해 경전철 봉황역과 바로 연결된다. 남해고속도로의 서김해 IC와 동김해 IC에서 차량으로 10여분 거리에 있고, 김해 시내 주요 도로교통망이 집중된 요충지에서 시민들을 맞이한다. 신세계 김해점은 지역 중심 쇼핑 공간과 생활 방식 명소를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 백화점'을 내세운다. 신세계는 백화점·이마트·일렉트로마트·몰리스 펫샵·키즈파크 등을 갖춘 지역 명소를 만들기 위해 연면적 14만6425㎡(4만4294평)에 영업 면적 5만9506㎡(1만8000평) 규모로 김해점을 지었다. 이 가운데 백화점 영업면적은 4만4629㎡(1만3500평)으로 신세계 센텀시티점의 34% 정도 수준이다. 신세계 측은 중형 상권을 철저히 연구한 상품구색(MD)에 각별히 신경을 썼다고 설명한다. 김해점은 주차장을 제외하고 총 4개층으로 구성된다. ▲1층에는 명품·화장품·패션잡화·식음 ▲2층에는 여성·아동·컨템포러리·란제리 ▲3층에는 남성·스포츠·아웃도어·SPA ▲4층에는 생활·식당가·대형서점 등 한 개 층 면적이 최대 4000평에 달해, 개방적인 매장으로 꾸며놓았다. ◆김해 최초 백화점 신세계 "확 트인 지역 밀착형 공간" 신세계가 주목한 김해 인구의 특징은 9세 이하 아동과 19세 이하 청소년, 이들의 보호자인 30~40대가 다른 지역에 높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뽀로로 빌리지 ▲지역 최초 대형 서점 ▲유명 식음 시설 ▲아동 중심 문화센터 등 보호자가 아이들과 방문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또한 30~40대가 주로 찾는 화장품·아동·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를 전면에 세우고, 50~60대 매출이 높은 정장류는 상대적으로 줄였다. 올반·미즈컨테이너·크리스탈제이드·구슬함박 등 유명 먹거리는 물론 스타벅스·폴바셋·고디바 카페 등 인기 디저트와 카페 매장을 매장 중심에 놓는 등 가족 단위 고객 편의에 초점을 맞췄다. 신세계 관계자는 "기획단계부터 미국과 일본의 지역 밀착형 쇼핑몰을 벤치마킹 하는 등 인구 50만명의 중형상권을 공략하는 최적화된 모델을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구조부터 기존 백화점과 차별화한 점포를 선보이기 위해 기획 단계부터 미국과 일본 등의 지역 밀착형 쇼핑몰을 참고했다는 설명이다. 신세계는 김해점의 층마다 양쪽에 주요 매장을 배치하고, 중앙에는 보이드를 설치해 아래층과 위층을 훤히 볼 수 있는 개방형 쇼핑몰 구조로 만들었다. 또한 가운데 보이드 양쪽으로 트인 양방향의 넓은 동선을 이용해, 많은 시민들이 유모차를 끌고 쇼핑해도 서로 방해하지 않을 수 있다. 옥상에는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보호자들을 위한 특화 시설이 있다. 1000평 규모에 57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가족형 야외 공원 '뽀로로 빌리지'다. 보호자들의 관심사인 교육 수요에 따라, 9개 강의실을 구비한 지역 최대 문화센터도 갖췄다. 아동 관련 강좌 역시 기존 점포보다 20%포인트 늘린 60%로 비중을 높였다. 신세계는 쇼핑 편의를 높이기 위해 몽블랑·태그호이어·발리·샤넬(화장품)·디올(화장품)·에스티로더·키엘·맥 등 김해지역에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를 입점시키기도 했다. 일반 시민들을 위한 공간도 다양하다. 1층 야외 공원 곳곳에서는 페이스페인팅과 캐리커처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지역 나눔 행사와 스포츠 이벤트 등도 이어진다. 소공연장에서는 서울 대학로의 마로니에 공원처럼 시민들이 함께하는 인디밴드와 춤 경연대회, 어쿠스틱 음악회 등이 펼쳐지고 있다. ◆롯데, 지역과 상생하는 프리미엄 아웃렛 김해 경전철 부원역 인근에서, 신세계보다 먼저 부산·경남권 시장을 선도해온 아웃렛이 있다. 롯데는 지난 2008년 12월 문을 연 롯데 김해 프리미엄 아웃렛이 지역 아웃렛 시장을 선도하고 가족단위 쇼핑문화를 정착시켰다고 자부한다. 롯데는 개점 이후 줄곧 변화를 모색해왔다. 2010년대에 들어 고객들의 아웃렛 선호현상이 뚜렷해졌고, 주 5일제 정착으로 가족단위 여가 문화가 확산되면서 교외형 아울렛 수요가 높아지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롯데 김해 프리미엄 아웃렛점은 2013년 기존 2만6886㎡(8133평)으로 운영하던 매장을 1만8814㎡(5691평) 늘린 4만5700㎡(1만3824평)로 증축했다. 롯데 관계자는 "김해점은 증축을 통해 다양한 브랜드와 고객 편의시설을 강화해 쇼핑과 여가, 엔터테인먼트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명실공히 '부산·경남지역 가족쇼핑의 대표공간'으로 탈바꿈 했다"고 자평했다. 건물 증축으로 브랜드 150여개를 추가로 유치한 결과, 롯데 김해 프리미엄 아웃렛의 브랜드는 300여개로 늘었다. 차량 5300여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주차시설과 영화관·옥상공원·미니동물원·어린이 테마파크, 20여개의 식음료 업체도 김해점의 특징이다. 또한 김해점은 2013년 4월, 김해시와 '지역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김해시민 우선채용, 가야 유물관과 관광상품 홍보관 운영, 중앙광장에서 김해지역 특산물 판매공간을 별도로 설치했다.

2017-07-03 16:09:35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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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은 안으로 굽는다"…강서·달서 이름딴 '지역맥주' 해당 구역에서 매출↑

전국 주요 지명을 딴 '지역맥주'들이 각 제품명으로 쓰인 구역에서 유독 인기를 끌고 있다. 강서맥주는 서울시 강서구, 달서맥주는 대구시 달서구, 해운대맥주는 부산 해운대구에서 각각 가장 많은 수요가 집계된 것이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BGF리테일에서 유통하는 강서맥주, 달서맥주, 해운대맥주 등 지역명을 차용한 맥주들이 해당 지역에서 고매출을 올리고 있다. 앞서 홈플러스는 중소기업 판로개척을 지원하고자 지난해 10월 강서맥주를 유통했다. 출시 이후 국산 병맥주 판매 순위 2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끌자 지난 3월에는 대구 달서구의 이름을 딴 달서맥주를, 6월에는 부산 해운대의 지역명을 차용한 해운대맥주 등을 잇따라 내놨다. ◆해운대서 제일 잘 팔린 '해운대맥주' 홈플러스가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지역맥주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최근 내놓은 해운대맥주는 부산광역시 지역 점포 판매량이 전국 평균보다 약 3.2배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해운대구에 위치한 점포(해운대점·센텀시티점)에서는 전국 평균보다 7.7배나 높았다. 전국에서 해운대맥주가 가장 많이 팔린 홈플러스 점포 10곳 중 9곳이 부산·경남지역에 몰려있었다. 판매 상위 10위권 점포 중 부산·경남 외 지역에 위치한 점포는 9위에 이름을 올린 서울 월드컵점이 유일했다. 해운대맥주는 '대낮에 해변에서 마시는 맥주'라는 콘셉에 맞게 부산 외에도 해수욕장과 인접한 점포에서도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울산동구점(일산해수욕장), 죽도점(포항 송도해수욕장), 서귀포점(황우지해변·하효쇠소깍해수욕장), 보령점(대천해수욕장) 등 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홈플러스 점포의 해운대맥주 평균 판매량은 전국 평균보다 2배 가까이 높았다. 해운대맥주는 ARK 맥주로 유명한 '코리아 크래프트 브류어리'(KCB)가 제조한 국내 생산 크래프트 비어다. 국내에서 대량 유통되는 크래프트 비어 중 최초로 캔으로 제작, 해변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휴대성을 높였다. 풍부한 홉 아로마와 은은한 파인애플향 여운을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 ◆서울은 '강서'·대구는 '달서' 제조사 세븐브로이와 홈플러스 본사가 자리잡은 서울특별시 강서구의 지명을 딴 '강서맥주' 판매 실적 역시 이름값을 했다. 강서맥주의 서울지역 판매량은 전국 평균의 약 2.4배로 타 지역보다 월등히 높았다. 전국 판매량 상위 10개 점포 중 8곳이 수도권 지역에 위치해 있었다. 특히 홈플러스 점포 중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강서점과 가양점의 강서맥주 판매량은 전국 평균보다 약 3.2배 높았다. 서울 시내 점포 평균 판매량보다도 더 많이(1.4배) 팔렸다. 서울 내에서도 서부지역의 판매량이 유독 돋보였다. 서울 시내 점포 중 강서맥주 판매 순위 상위권 점포는 1위부터 3위까지가 모두 서울 강서구, 마포구 등 서부지역에 위치한 점포였다. 1~3위 점포의 평균 판매량은 전국 평균의 약 4.4배에 달했다. 서울 남산을 기준으로 서쪽 지역에 위치한 점포의 강서맥주 판매량은 남산 동쪽 점포 판매량보다 2배 높았다는 점도 눈에 띈다. 대구광역시 달서구의 이름을 딴 '달서맥주'는 대구에서 인기다. 달서맥주의 대구지역 판매량은 전국 평균보다 1.3배 높았다. 특히 제품명으로 사용된 달서구 지역 내 점포의 판매량은 전국 평균의 1.8배에 달했다. 반면 호남지역의 달서맥주 판매량은 전국 평균의 45%에 불과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저조한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지역 맥주 유통을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상생사례로 내세우고 있다. 올해 안에 1~2종의 지역맥주를 추가로 발굴해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김홍석 홈플러스 차주류팀 바이어는 "높은 실적을 기록 중인 지역맥주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올해 안에 1~2종의 지역맥주를 추가로 소싱해 선보일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맥주 라인업을 강화함과 동시에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판로개척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편의점 매출도 방증 한편 홈플러스가 유통하는 지역맥주 중 강서맥주와 달서맥주는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에서도 유통되고 있다. 편의점에서 마시는 캔맥주 '편맥' 문화가 확산되자 다양한 수제맥주를 자사에만 소싱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달 CU에서 판매된 강서매출의 서울지역별 매출 동향을 살펴보면 강서구가 25.5%를 차지, 가장 높은 매출 비중을 차지했다. 맥주 전체 순위에서 강서구의 매출이 6.1%애 불과한 것과 비교하면 강서맥주가 강서구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어 마포구 17.8%, 양천구 10.5%, 서대문구 7.6% 등 서부지역 매출이 전체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었다. 달서맥주는 대구 지역 점당 매출이 서울보다 85.3%나 더 높다. 달서구가 32.2%, 북구 18.2%, 동구 15.0%, 중구 12.8%, 서구 8.2%를 각각 차지했다. 이용구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최근 혼술, 홈술 트렌드에 맞물려 맥덕이라고 불리는 맥주 매니아층이 등장할 정도로 맥주에 대한 수요가 다양해지고 있다"며 "특히 지역명을 내세운 국산 수제맥주까지 등장하면서 특정 지역의 수요가 급증하는 기이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2017-07-03 16:08:5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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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 내달 말 제주공항 면세점 사업 중단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으로 면세업계가 위기를 맞이한 가운데 한화갤러리아가 제주공항에서 운영하고 있는 면세점을 조기 철수한다. 3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한화갤러리아는 최근 제주공항공사에 제주국제공항에서 운영중인 면세점 특허권 조기 반납 의사를 전달, 공항공사로부터 서면 동의를 받았다. 이에 따라 한화갤러리아는 오는 8월 31일까지 영업을 지속한 뒤 면세점을 철수한다. 일정은 향후 사업자 선정에 따라 변경 가능하다. 앞서 한화갤러리아 제주공항 면세점의 특허 기간은 2019년 4월까지였다. 2014년 제주공항 면세사업자 선정 입찰에서 사업권을 획득하고 현재까지 면세 영업을 지속해 왔다. 하지만 면세점 매출의 부진으로 월 매출액보다 공항공사에 지불하는 연간 임대료가 더 높은 상황이 지속되자 한화갤러리아는 면세점을 철수하기로 했다. 한화갤러리아의 제주공항 연간 임대료는 250억원 수준이다. 입찰 당시 한화갤러리아는 면세점 연간 매출이 600억원에 달하고 중국인 관광객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감안해 사업에 뛰어들었다. 제주공항 면세점을 개장한 지 1년 만에 흑자를 달성하며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는 듯 보였지만 중국의 사드보복이 시작된 후 매출 부진을 면치 못했다. 실제로 중국정부의 본격적인 사드 보복이 시작된 지난 3월 이후 제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은 80∼90%나 급감했다. 이는 면세점 매출에도 영향을 끼쳤다. 연간 임대료를 지불하기 위해 월 단위로 최소 20억원 이상을 벌어야 하는데 월 매출 평균이 17억원~19억원선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1분기 기준 영업적자는 48억원이었다. 2분기 매출도 비슷한 상황이라고 한화갤러리아측은 전했다. 한화갤러리아는 공항공사 측에 사드 보복이라는 이례적 상황이 발생한 만큼 한시적으로 매출에 비례해 임대료를 납부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으나 거절당하자 결국 특허권 반납을 결정하게 됐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수익구조 개선을 위해 제주공항 면세점은 철수한다"며 "당분간은 서울 여의도에서 운영 중인 갤러리아면세점63에만 사업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7-03 15:06:4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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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3억원 물품 기탁

아모레퍼시픽그룹(대표이사 서경배)은 '2017 아리따운 물품 나눔'을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동수)에 33억 규모의 여성 화장품, 생활용품 등의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제품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아리따운 물품 나눔'은 지역사회와의 균형 있는 성장을 통해 더 아름다운 세상을 함께 만들어 나아가고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사회복지시설의 거주자 및 이용자의 생활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한 물품 지원 활동이다. 지난 2003년 '사랑의 물품 나눔' 이라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독자적인 기부활동으로 시작, 2009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협업을 통해 전국 3000여 개 여성·아동·장애인 사회복지시설에 매년 약 30억원 규모의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을 기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라네즈, 마몽드, 려, 해피바스 등 총 15개 브랜드가 약 16억원 규모의 제품을 기부, 전국 사회복지시설 1500여 곳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하반기에 진행될 아리따움 물품 나눔의 상세 일정과 신청 방법은 추후 아모레퍼시픽 사회공헌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희복 아모레퍼시픽그룹 홍보실 상무는 "작지만 꾸준한 나눔으로 우리 지역사회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기를 희망하며 나아가 우리 이웃들과 함께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책임있는 기업 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소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07-03 15:06:2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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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고, 서비스차단·환불거부 등 소비자 피해 '급증'

전 세계적으로 유행한 증강현실(AR)게임 포켓몬고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일방적으로 차단시키고 환불을 거부하는 등 불리한 거래 조건을 내세우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대표적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고의 거래조건을 조사한 결과 가상 현금 환불 거부, 일방적 서비스 이용 차단, 콘텐츠 결함 보상 거부 등 소비자에게 불리한 거래 조건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3일 밝혔다. 앞서 포켓몬고 이용자가 게임 아이템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가상 현금을 먼저 구입해야 한다. 포켓몬고의 가상 현금은 구입 후 7일 이내, 전혀 사용하지 않은 경우에만 환급이 가능하다. 소비자원 측은 '국내 대부분의 온라인 PC게임에서 잔여 가상 현금을 10% 공제 후 환급해주는 것과 비교할 때 매우 불리하다'는 주장을 내놨다. 이 외에도 소비자원은 포켓몬고 사업자가 이용자에게 아무런 예고 없이 일방적으로 서비스를 중단(계정정지)할 수 있고 이에 대한 이의신청 절차도 제공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서비스 중단의 경우 계정 중단 직전에 구입한 가상 현금도 환급해 주지 않고 있어 문제점을 더했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이용자의 안정적 서비스 이용을 과도하게 침해할 뿐만 아니라 법률로 보장되는 소비자의 청약철회권까지 제한하는 거래조건"이라며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포켓몬고 거래조건에는 콘텐츠의 품질을 보증하지 않는다고 명시하고 게임의 일시적 지연, 오류 등 콘텐츠 결함에 대한 보상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게임관련 콘텐츠 사업자의 경우 콘텐츠 결함 등에 대한 보상 규정을 거래조건에 포함시키고 있어 거래조건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 외에도 포켓몬고는 기존 게임과 달리 현실의 특정 장소(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제휴를 맺은 사업장 등)에 이용자들을 모이게 하는 효과가 있으나 서비스 이용 중에 발생하는 모든 안전사고 및 재산상 손해 등에 대해 책임지지 않는다는 광범위한 면책을 규정하고 있다. 이에 대해 소비자원측은 "사업자의 고의 또는 중과실까지 면책하는 것으로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은 잔여 가상현금 환급 및 콘텐츠 결함 보상 거부 등 이용자에게 불리한 거래조건을 개선하도록 사업자에게 권고하고 필요한 경우 미국 협력기관인 거래개선협의회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2017-07-03 15:06:1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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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스16, 오웬 '내친구 헤이효'와 협업 MOU

스티커스16(대표이사 홍성필)은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내친구 헤이효'를 소유한 주식회사 오웬(대표이사 최효주)과 협업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자사의 강점을 기반으로 시너지를 기대함은 물론 향후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웬이 소유한 캐릭터 '내친구 헤이효'는 성장기 어린이의 바른 식습관 교육, 위생교육, 바른 생활습관 교육, 인성 교육 등을 컨텐츠로 담은 캐릭터다. 성격이 다른 5마리 고양이가 함께 살면서 겪는 다양한 사건을 통해 여러 이야기를 다룬다. 앞서 오웬은 내친구 헤이효 캐릭터가 담긴 제품들을 판매 중이다. 동화북, 교육교구, 교육영상 등은 물론 피부질환에 좋은 비누, 목욕 소금, 디퓨져 등 아로마 천연제품도 판매되고 있다. 또 진드기 서식이 어려운 마이크로 화이바 쿠션, 인형, 담요 등 패브릭 제품 등도 출시했다. 국내 최초 폰으로 메세지를 전달 할 수 있는 LED패널 아동모자도 선보였다. 스티커스16은 일주일간 16가지 캐릭터 스티커를 수집하면 선물을 주는 모바일 광고 플랫폼이다. 최효주 오웬 대표는 "이번 협을 통해 우선 스티커스16 플랫폼에 헤이효 캐릭터와 캐릭터 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라며 "향후 스티커스16의 세일즈 마케팅과 오웬의 디자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필 스티커스16 대표는 "이번 협업은 양사의 장점을 결합해 의미있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오웬의 공공기관 캐릭터 프로젝트 레퍼런스와 스티커스16 세일즈 마케팅 장점이 결합된다면 기존 시장에서 충분히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친구헤이효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7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 참가한다. 스티커스16은 구글 플레이,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2017-07-03 13:57:5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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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쭈바 370원 이거 실화냐"…티몬 슈퍼마트, '가격 안정' 위해 아이스크림 직매입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시즌을 맞이해 빙과류 수요가 늘고 있지만 최근 '월급 빼고 다 오른다'는 물가 상승세에 아이스크림 하나 사는 것 조차 예년보다 버거워지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이에 신선식품 배송 시스템을 완비한 소셜커머스 업계에서는 아이스크림 직매입에 나섰다. 점점 오르는 아이스크림 가격 부담을 낮추고 신선식품을 소셜커머스에서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선택폭을 넓히기 위해서다. ◆아이스크림 수요 급증 티몬이 지난 5월 기준 아이스크림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달 대비 377%나 급증했다. 이어 6월에도 전월 동기간 대비 30%이상 매출이 늘었다. 소셜커머스 티몬에서는 여름 특수를 맞이해 지난 4월부터 아이스크림 직매입에 나섰다. 예년보다 이른 더위를 맞이해 아이스크림 수요가 급증하는 반면 최근 국내 빙과업체들이 아이스크림 가격은 올리고 용량은 줄이고 있어 무엇보다 '가격 안정'을 꾀하기 위해서다. 티몬은 생필품 최저가 쇼핑채널인 슈퍼마트에서 아이스크림을 판매하고 있다. 국내 대표 제조사들과 손잡고 현재 30여개의 딜을 운영 중이다. 아이스크림 가격이 판매처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대형마트나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가격 대비, 최대 절반까지 가격을 낮췄다. 대표적으로 쭈쭈바로 불리는 빠삐코, 탱크보이 등 튜브형 아이스크림을 370원에 판매한다. 또 더위사냥을 470원에, 설레임을 590원에 내놓고 있다. 이 외에도 찰떡아이스를 700원에, 롯데 일품팥빙수(240ml)를 1300원에, 아이스가이피치(200lm)를 850원에 판매하는 등 가격경쟁력을 갖췄다. 반면 일부 마트의 경우 튜브형 아이스크림을 개당 450원에 판매한다. 설레임의 경우 1000원에, 아이스가이피치를 개당 1080원에 판매하고 있다. ◆티몬, 아이스크림 마진 '최소화' 이처럼 티몬이 가격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이유는 제조사 직거래를 통해 중간 유통마진을 제외하고 판매 수수료를 최소화했기 때문이다. 슈퍼마트 냉동·냉장차량도 아이스크림 판매에 장점으로 꼽힌다. 아이스크림과 같은 빙과류는 꼼꼼하게 포장하더라도 날씨가 더워 얼음이 녹거나 파손되는 등 배송에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는 상품이다. 하지만 티몬은 냉동·냉장차량을 활용해 지정한 시간에 슈퍼마트 상품을 배송해 주고 있어 아이스크림 유통과 관련, 배송에 큰 문제점은 없다는 설명이다. 티몬은 향후 아이스크림의 가격경쟁력을 갖추며 종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대현 티켓몬스터 프레쉬티에프(FreshTF)장은 "여름철을 앞두고 빙과류를 찾는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티몬은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상품을 다양화해 고객 만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몬은 슈퍼마트를 통해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생필품과 신선식품 등 1만종을 판매하고 있다. 핵심품목의 경우 자체브랜드인 236:)을 통해 화장지, 타월, 종이컵, 생수 등 PB상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2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낱개로 구매하더라도 무료로 묶음배송 해준다. 또 신선·냉장·냉동 식품을 함께 구매하는 경우 슈퍼예약배송을 통해 지정한 시간에 배송해주는 등 상품에 대한 신뢰도와 안정성을 높였다.

2017-07-03 13:57:3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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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짠 대신 ‘덜짠’ 뜬다…옥션, 저염식품 최대 5배 급증

'짜게 먹으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나트륨 함량을 낮춘 저염식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은 지난 5월25일부터 6월24일까지 저염식 제품들의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최대 5배 급증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젓갈이나 찌개, 국 등 짠 음식이 많은 한식의 특성 상, 젓갈류나 장류도 저염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눈길을 끌었다. 우선 더운 날씨에도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대표적인 발효저장식품인 젓갈류가 증가폭이 가장 컸다. 저염 오징어젓갈, 저염 낙지젓갈 등 짜지 않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저염젓갈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5배(471%) 이상 증가했다. 비빔밥이나 파스타 등 퓨전요리에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저염명란은 72% 늘었다. 요리할 때 기본적인 간을 맞춰주는 장류도 저염제품이 대세다. 된장찌개를 즐기는 한국인의 식문화에 따라 저염된장은 2배(115%)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일반적인 된장(42%) 판매량보다 높은 수치다. 저염간장은 18%, 저염고추장도 7%나 각각 상승했다. 반찬으로 즐기기 좋은 저염멸치(22%)와 저염햄(20%)도 모두 두 자리 수 성장했고 저염간고등어(14%) 판매량이 늘었다. 저염베이컨(10%)과 저염김치(9%)도 각각 오름세를 기록했다. 음식에 함유돼 있는 염분을 측정해 건강한 저염 식단을 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염도계(12%)도 두 자리 수 증가했다. 임학진 옥션 식품팀장은 "지난 5월부터 나트륨 함량 비교표시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저염식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며 "특히 라면이나 국수, 햄버거뿐만 아니라 한국인들이 주로 섭취하는 젓갈이나 장류에도 저염 열풍이 확산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2017-07-03 13:57:1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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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츄럴굿띵스, 여름철 프로모션 진행

네츄럴굿띵스, 여름철 프로모션 진행 네츄럴굿띵스(NGT)가 8월31일까지 여름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사의 비타민 10종이나 차가버섯 제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에게 사차인치 오일 250mL 1병을 무료로 제공한다. 본격적인 여름철에 꼭 필요한 오메가3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사차인치 오일이 함유하고 있는 식물성 오메가3 등의 우수한 효능을 적극 알리기 위해 네츄럴굿띵스가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회사 공식 홈페이지나 CJ, GS, 신세계, 현대, 홈앤쇼핑, NS홈쇼핑, 공영홈쇼핑 등 주요 종합 쇼핑몰을 통해 진행된다. 이외에도 11번가, G마켓, 옥션 등 국내 주요 오픈마켓에서도 이번 프로모션에 참여한다. 네츄럴굿띵스는 자사의 퓨어라인 비타민 10종이나 3가지 구성의 차가버섯 제품을 구입할 경우 제품 1개당 모든 소비자들에게 사차인치 오일 250mL 1병을 추가로 증정한다. 이번 프로모션의 사차인치 오일은 본품 주문 시 자동으로 포함되며 교환이나 환불은 되지 않는다. 네츄럴굿띵스 관계자는 "'슈퍼푸드' 혹은 '오메가 끝판왕'으로도 불리는 사차인치 오일은 우리 몸의 내장지방을 줄여주고 혈관건강 관리에 효과적"이라며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이 계절에 꼭 필요한 사차인치 오일의 효능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알고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17-07-03 12:08:23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