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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팔도탄탄면·팔도부대찌개라면' 왕컵 출시

팔도는 '팔도탄탄면'과 '팔도부대찌개라면'의 용기면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두 제품 모두 봉지면의 맛과 건더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팔도탄탄면 왕컵'은 돼지 뼈와 닭을 육수로 우려냈다. 국물과 잘 어울리는 면발을 적용했다. 두반장, 굴소스, 땅콩버터가 들어있는 액상스프로 고소하고 매콤한 맛을 살렸다. 청경채, 양배추, 대두단백, 홍피망 등 건더기와 중국의 지마장 소스를 차용한 참깨와 고추씨기름으로 만든 향미유로 정통 중화풍 '탄탄면'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면, 액상스프, 건더기스프, 향미유로 구성되었고 가격은 1600원이다. '팔도부대찌개 왕컵'은 송탄식 부대찌개의 맛을 구현한 제품이다. 숙성양념장이 들어 있는 액상스프로 진한 국물과 부대찌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숙성양념장은 고춧가루, 마늘, 양파 등의 양념을 저온에서 숙성한 것으로 원물 그대로의 맛을 유지할 수 있다. 면발은 생감자전분을 사용해 부대찌개 국물과 잘 어울린다. 소시지 어묵, 김치 등이 들어 있는 건더기스프와 부대찌개 향미유로 한층 부대찌개의 맛을 더했다. '팔도 부대찌개 왕컵'은 면, 액상스프, 건더기스프, 향미유로 구성되었고 가격은 1600원이다.

2016-11-03 17:54:1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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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루카스9 라떼' 출시

남양유업에서 커피전문점 라떼 수준의 맛과 향을 낸 '루카스9 라떼'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커피 향을 지키기 위해 영하 196도에서 원두를 50마이크로미터 이하로 미세하게 분쇄했다. 커피전문점과 같이 설탕은 사용하지 않고 천연우유를 사용해 우유거품과 진한 커피 맛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남양유업은 기존 인스턴트 커피를 뛰어 넘는 커피 전문점 수준의 라떼 개발을 시작했다. 9기압으로 추출한 에스프레소와 무지방우유를 사용해 최적의 라떼를 구현했다. 실제 남양유업은 지난달 조사전문기관을 통해 소비자 200명에게 유명 전문점커피와 비교평가를 한 결과 85%의 소비자가 두 제품의 차이를 식별하지 못 할 정도였다. 라떼는 커피전문점에서 아메리카노에 이어 두번째로 많이 팔리는 품목이다. 인스턴트커피로 개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으나 설탕을 넣지 않고는 맛이 떨어져 쉽게 상품화 되지 못햇다. 이번 개발된 제품은 우유함량을 대폭 늘리고 농축하는 기술을 활용, 텁텁함 없이 우유의 부드러움이 느껴지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가정에서도 손쉽게 라떼를 즐길 수 있게 했다. '루카스9 라떼'는 스틱 1개당 14.9g 중량에 시중판매가는 10개입이 3800원 30개입은 1만900원이다.

2016-11-03 17:53:1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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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 한정판 캡슐 커피 베리에이션 3종 출시

네스프레소가 한정판 베리에이션 캡슐 커피 3종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네스프레소는 매년 연말과 어울리는 디저트 풍미의 한정판 베리에이션을 출시해왔다. 올해 마지막 한정판 베리에이션 캡슐 커피 3종은 오스트리아 전통 디저트인 린처 토르테, 자허토르테, 아펠슈트루델 등에서 영감을 받았다. '리반토(Livanto)' 캡슐 커피에 각 디저트의 특색 있는 라즈베리, 살구, 사과향 등 달콤한 디저트 풍미를 더했다. '베리에이션 비엔나 디저트 라즈베리향'은 린처 토르테의 아로마를 느낄 수 있다. '베리에이션 비엔나 디저트 코코아&애프리콧향'은 자허토르테 향이 더해졌다. '베리에이션 비엔나 디저트 애플&시나몬향'은 아펠슈트루델의 페이스트리, 구운 사과, 시나몬 향을 더했다. 밀라노의 유명 그래픽 디자이너 로렌조 페트란토니(Lorenzo Petrantoni)가 직접 캡슐과 슬리브를 디자인했다. 네스프레소는 새로운 한정판 베리에이션 3종을 슬리브 당(캡슐 10개입) 7200원, 베리에이션 3슬리브팩 (캡슐 30개입)을 2만1600원, 퍼머넌트 베리에이션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는 6슬리브팩 (캡슐 60개입)을 4만2300원에 한정수량 판매한다. 전국 네스프레소 부티크, 홈페이지 또는 네스프레소 클럽에서 구입할 수 있다.

2016-11-03 17:53:0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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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더 히스토리 오브 후' 매출 1조원 돌파

LG생활건강, '더 히스토리 오브 후' 매출 1조원 돌파 국내 화장품 단일 브랜드 중 가장 빠른 속도 LG생활건강의 궁중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이하 후)'가 3일 매출 마감 기준으로 올해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2003년 1월 첫 출시 이래 14년 만으로 국내 화장품 단일 브랜드 중에서는 가장 빠른 속도로 매출 1조원을 돌파한 것이다. '후'는 2009년 연매출 1000억원을 넘어선 이래 2013년 2000억원, 2014년 4000억원을 경신했으며, 지난해에는 연매출 8000억원을 돌파하며 눈부신 성장세를 보였다. 관계자는 ▲왕실의 독특한 궁중처방을 바탕으로 한 뛰어난 품질 ▲궁중 스토리를 담은 화려한 디자인 ▲왕후의 궁중문화 럭셔리 마케팅으로 기존의 한방화장품을 뛰어넘는 차별화된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국내는 물론 중국, 싱가폴, 홍콩 등 해외 13개국에서 높은 성장을 이뤄냈다고 분석했다. LG생활건강 후 한방연구소는 수 만 건에 달하는 궁중 의학서적에 대한 기록을 뒤지고 궁중왕실의 비방이 적혀있는 수백 권의 고서를 분석해 궁중 및 왕실 여성들이 아름다움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사용한 왕실의 독특한 궁중처방을 '후'의 여러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특히 깨끗한 원료를 선별하고 피부 안전성 평가를 실시하여 피부에 좋은 한방 원료를 엄선. 아시아 여성의 피부 특성에 맞게 제형을 완성했다. 그 중 대표제품인 '비첩 자생에센스'는 '공진비단' '경옥비단' '청심비단' 등의 3가지 궁중 한방처방에 생명력의 근본이 담긴 '초자하비단'을 더한 고기능 한방 에센스로 후 한방연구소의 특화된 기술로 포스트잇처럼 끈적이지 않고 촉촉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형을 구현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재구매가 이어지며 국내 프레스티지 주름개선 기능성 에센스 부문에서 2011년부터 6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칸타월드패널 조사) 궁중 스토리를 담은 화려한 디자인 또한 '후'의 인기 비결이다. 궁중 문화유산을 접목해 스토리가 있는 화려하고 세련된 디자인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비첩 자생에센스'는 보물 1055호 백자 태항아리에서 모티브를 얻은 아름다운 곡선미를 고스란히 담아냈으며 최고급 명품크림 '후 환유고'는 국보 제 287호인 백제 '금동대향로'에서 턱 밑에 여의주를 끼고 웅비하는 봉황의 모습을 차용해 금속공예로 제작해 달았다. 또 남성라인 '후 군'은 뚜껑에 황제의 옥쇄문양을 금속공예로 제작해 고급스러움과 품격을 더했다. 이 밖에도 2009년부터 왕후의 궁중 대례복 '적의', 조선 왕실을 대표하는 '오얏꽃' 등 궁중문화유산을 접목한 스페셜 에디션을 해마다 지속적으로 출시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럭셔리 마케팅을 통해 궁중화장품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올 한해 서울의 4대 궁궐에서 '왕후의 사계'를 주제로 궁중문화 캠페인을 펼치는 등 한국의 아름다운 궁중문화를 전파하고, 궁중화장품으로써 '후'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구축하고 있다. 계절별로 덕수궁, 경복궁, 창경궁, 창덕궁에서 차례로 특색 있는 궁중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궁의 아름다운 사계와 왕후의 미(美)를 널리 알리고 있다. 중국에서는 2006년 '후'를 런칭한 뒤 고급화 전략을 펼치며 현재 중국 내에 15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국에서 전년 대비 197%의 매출 신장을 달성하는 등 현지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궁중화장품 '후'는 올해 들어 약 10개월만에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했으며, 올해 연매출 1조 16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여성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차별화된 품질과 럭셔리 마케팅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MG::20161103000182.jpg::C::480::LG생활건강 '후' 로고조합/LG생활건강}!]

2016-11-03 17:44: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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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유치에 말 많은 면세점…명품 경쟁 “치열하네”

올 연말 서울 시내면세점 특허권 취득을 앞두고 현대면세점의 '루이비통' 유치 홍보 논란에 면세점 업계가 시끄럽다. 3일 면세점 업계에 따르면 국내 면세점에 루이비통과 디올 등 명품 브랜드를 공급하는 부루벨코리아가 최근 현대백화점이 자사측과 '특허 취득 조건부 입점협약'을 체결했다는 내용을 전면 부인했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지난 1일 "현대면세점이 특허를 취득할 경우 루이비통, 디올 등 부루벨코리아가 취급하고 있는 명품 브랜드의 입점을 확약한다"는 내용을 담아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이에 부루벨코리아는 현대면세점측이 배포한 자료가 틀렸다는 지적을 담아 후보 면세점 업체들에게 공문을 보냈다. 본지가 입수한 부루벨코리아의 공문 서신에는 "특허권 취득에 따라 브랜드 입점을 확약한다는 내용을 부인한다"며 "부루벨코리아는 브랜드 입점에 있어 어떠한 권리도 없다"고 쓰여져 있다. 에이전시가 아닌 브랜드측만이 입점을 고려한다는 내용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지난 1일 배포한 보도자료 어디에도 루이비통 입점을 확실시 했다는 내용은 없다"며 "향후 특허권 취득 시 부루벨코리아와의 협의를 적극적으로 해나가겠다는 약속을 '확약'했다는 내용이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당시 현대백화점측이 배포한 보도자료 원문에 따르면 "현대면세점은 부루벨코리아가 보유하고 있는 명품 브랜드를 포함해 총 47개 브랜드에 대한 입점을 확약받았으며 이와 별도로 불가리(Bvlgari), 토즈(Tod's) 등 188개 국내외 명품·잡화 브랜드에 대한 입점의향서(LOI)도 체결했다"고 명시돼 있다. 때문에 타 면세 업체들은 루이비통의 입점이 확정된 것처럼 보일 수 있다며 현대백화점측의 과도한 홍보 전략에 일침을 가하고 있다. 면세점의 명품 유치는 신규 특허권 취득은 물론 향후 고매출 견인에도 주요한 요소로 꼽힌다. 특히 이번에 현대면세점이 언급한 루이비통은 면세점 업체들도 입점을 어려워하는 3대 명품 (샤넬·에르메스·루이비통)브랜드 중 하나다. 타 면세 업체들이 현대백화점측에 불만을 제기하는 이유다. 한 면세업체 관계자는 "루이비통과 관련해서는 본사와의 협의없이 자료에 언급할 수 없는 것이 면세점 업계의 통념"이라며 "현대백화점측이 합의도 안된 상태에서 너무 앞서나갔다는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면세업체 관계자는 "입점의향서(LOI)나 협약(MOU)은 아무런 법적 효력이 없다"며 "사업계획서에 명시했다가 면세점 입찰이 결정된 이후에 진행되지 않으면 그것 또한 문제가 된다"고 우려를 표했다. 지난해 두산도 두타면세점의 청사진을 발표하며 명품 유치에 관한 과장된 언급을 지적받았었다. 당시 박용만 두산 회장은 샤넬, 루이비통 등 명품 브랜드들이 두타면세점에 입점하겠다는 의향서를 냈다고 밝혔었다. 두산이 그동안 보그 등 패션지를 창간하면서 명품 브랜드 측과 오랜 신뢰관계가 쌓여 입점이 수월하게 진행될 것이라는 설명이었다. 하지만 두타면세점은 현재까지도 명품 브랜드 입점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관세청은 올 연말 서울 시내에 대기업을 기준으로 신규 면세점 사업자 3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현대와 롯데, HDC신라, 신세계, SK네트웍스 등이 경쟁에 오른다.

2016-11-03 17:13:05 김유진 기자
GS홈쇼핑, 엄지족 ‘취향저격’…모바일 성장으로 3분기 실적↑

GS홈쇼핑이 모바일 쇼핑에 집중한 결과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홈쇼핑 업계 전반적으로 TV홈쇼핑의 저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엄지족 쇼핑 트렌드를 더 집중적으로 반영한 결과다. 2일 업계에 따르면 GS홈쇼핑은 연결 기준 올 3분기 영업이익 234억500만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41.8% 증가했다. 취급액은 8751억원으로 10.9% 늘었다. 매출은 2579억6500만원으로 1.2% 올랐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22.5% 상승한 145억1800만원을 기록했다. 이번 GS홈쇼핑의 호실적은 모바일 쇼핑에 집중적으로 투자한 결과로 분석된다. GS홈쇼핑을 운영하는 GS샵이 홈쇼핑 업계 중에서도 모바일을 기반으로 하는 판매채널을 다양하게 운영해 왔기 때문이다. 이번 3분기 실적에서도 GS홈쇼핑의 모바일 부문 실적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총 취급액 8751억원 중 모바일 쇼핑 취급액은 3177억원을 기록했다. 35.1%가 급증한 결과다. 전체 취급액에서 모바일이 차지하는 비율도 36.3%까지 증가했다. TV쇼핑은 4386억원으로 5% 증가했다. TV쇼핑이 홈쇼핑의 주요 판매채널임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쇼핑의 선전이 압도적이다. GS홈쇼핑 관계자는 "모바일 쇼핑의 지속적 성장과 올림픽 심야방송 판매 증가 등으로 취급액과 매출액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GS홈쇼핑은 모바일 쇼핑 사업에 더 집중할 전망이다. 최근 GS홈쇼핑는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톡 주문 서비스'를 선보이며 모바일 사업을 확장하기도 했다. 톡 주문 서비스는 카카오톡 채팅창에서 홈쇼핑 상품을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자동주문전화를 이용하면 3~4분 정도 걸리지만 톡 주문은 1분 이내로 결제까지 가능하다. 증권업계도 GS홈쇼핑이 향후 4분기에서도 실적 호조를 지속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TV 부문과 모바일쇼핑 부문의 선전으로 취급고 성장률이 두자릿수(10.9%)를 기록했다"며 "매출총이익률 하락에도 수익성 위주의 사업전략을 고수해 영업이익률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취급고는 홈쇼핑 업계 순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홈쇼핑사의 전체 결제금액을 의미한다. 박 연구원은 "GS홈쇼핑은 4분기에도 취급고 1조294억원, 매출액 3229억원, 영업이익 4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바일 부문은 쿠팡·티몬·위메프 등 소셜커머스와 외형 경쟁을 자제하고 철저히 수익성 위주의 사업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TV홈쇼핑에서 독점 상품군 위주로 상품 경쟁력을 제고하면서 수익성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관측했다. 한편 CJ오쇼핑과 현대홈쇼핑 등도 3분기 실적 공지를 앞두고 있다. 향후 실적에 있어 모바일 사업 성장은 중요한 항목이 될 전망이다.

2016-11-03 17:05:38 김유진 기자
경기 바닥인데 물가만 ‘들썩’…“서민들 겨울나기 힘들겠네”

농수산물은 물론 맥주, 콜라, LPG 등 소비자 접점이 높은 소비재 가격이 급등하며 서민물가에 적신호가 켜졌다. 채소가격 급등으로 김장 수요는 줄어들고 난방이 필요한 겨울이 다가오는데도 LPG가격이 오르는 등 서민들의 걱정은 늘어만 가고 있다. 1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 지수는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 지난 2월(1.3%) 이후 8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소비자 물가가 오르면서 장바구니 물가 부담은 점점 커지고 있다. 대표적 품목은 맥주와 콜라의 가격 인상이다. 업계 1위 오비맥주는 1일부터 카스와 프리미엄OB, 카프리 등 국산 맥주 전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6% 올렸다. 오비맥주의 맥주값 인상은 2012년 8월 이후 처음이다. 오비의 대표 제품인 카스 병맥주의 경우 500ml을 기준으로 출고가가 1081.99원에서 1147.00원으로 올랐다. 지난 2009년, 2012년에 인상했을 때와 비교하면 이번 인상폭이 가장 크다. 오비맥주의 가격인상으로 하이트진로의 하이트맥주와 롯데주류의 클라우드의 인상 여부도 관심이다. 지난해 하이트진로의 참이슬 인상 이후 롯데주류, 무학 등 후발주자들도 잇따라 소주가격을 올려왔기 때문이다. 코카콜라음료도 코카콜라와 환타의 출고가를 평균 5%씩 올렸다. 인상폭 5%를 감안하면 코카콜라(1.5l 페트병 기준)의 출고가는 약 2029원으로 추산된다. 소비자판매가격은 편의점을 기준으로 하면 약 3000원대 중반대가 예상되고 있다. 무엇보다 두드러지는 소비재 인상은 채소가격이다. 지난 여름 폭염으로 인해 배추와 무 등 채소 가격이 급등하면서 김장을 포기하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소비자물가동향 자료를 보면 소비자들이 자주 사는 채소와 과일, 생선 등의 물가인 신선식품지수는 15.4%나 뛰었다. 42% 오른 신선채소가 전체 상승세를 이끌었다. 채소 품목별로는 배추가 143.6%로 가장 많이 올랐다. 무도 139.7%나 상승했다. 김장을 포기하고 포장 김치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LPG 가격 인상 또한 서민들의 걱정거리다. 국내에 LPG를 수입하고 있는 SK가스와 E1은 LPG 공급 가격을 1kg당 59원을 각각 인상한다. 양사 모두 국제 LPG 공급가격 인상과 환율 상승을 이유로 제시했다. LPG는 서민들의 주요 난방연료로 겨울철에 수요가 급증한다. 때문에 국제 LPG 가격 인상이 다가올 겨울철 서민들에게 난방비 폭탄 부담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커지고 있다. 최근 환율 상승세를 감안하면 내달 국내 LPG 공급가격은 1kg당 100원까지 인상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우영제 통계청 물가동향과장은 "농축수산물 물가 상승 폭은 출하량이 늘면서 9월보다는 줄었지만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며 "다음달 도시가스 가격이 인상될 예정이고 유가 회복으로 석유가격도 오를것으로 전망돼 전반적으로 물가 하방압략이 약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2016-11-03 17:05:2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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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최대 대목 잡아라…편의점 3사, ‘빼빼로데이’ 마케팅 돌입

편의점의 연중 최대 특수 빼빼로데이가 다가오면서 GS25와 CU, 세븐일레븐 등 국내 편의점 3사가 막대과자 판매 마케팅에 돌입했다. 1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GS25와 CU, 세븐일레븐은 오는 11일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자사만의 독특한 빼빼로데이 마케팅을 선보인다. GS25는 올해 빼빼로데이의 키워드를 '재미'와 '업사이클링'(Upcycling)으로 정했다. 토이상품과 구글플레이캐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상품 포장 패키지를 파우치나 손가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선보인다. 업사이클링은 디자인을 새롭게 하거나 활용 방법을 바꿔 쓸모 없어진 것을 재사용하는 리사이클링(Recycling)의 상위 개념이다. GS25가 기획한 유어스미니언즈빼빼로는 미니언즈 포장 패키지에 한정판 미니언즈자석 5종세트가 들어있다. 무민빼빼로 기획세트는 막대과자를 다 먹고 필통으로 사용 가능하다. 또 복불복뿅망치빼빼로, 권투글러브빼빼로, 스프링베어빼빼로 등 재미를 전할 수 있는 상품들을 선보인다. 꽝없는 선착순 이벤트도 진행한다. 구글플레이와 함께 GS25의 모바일앱 나만의냉장고를 통해 총 2억원의 구글플레이캐시뽑기 이벤트를 펼친다. 빼빼로 하나만 구매해도 최소 1100원권의 구글플레이캐시를 받을 수 있다. CU는 '빼빼로 배달 서비스'를 시행한다. 서울 지역을 대상으로 행사 기간 동안 고객이 모바일과 온라인을 통해 예약 주문한 빼빼로 상품을 원하는 위치와 날짜, 시간에 맞춰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CU홈페이지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부탁해 홈페이지 앱을 이용하면 된다. 대상 상품은 빼빼로, 페레로로쉐 기획상품 총 13종이다. 1만5000원 이상 구매시 이용 가능하다. 배달 수수료는 3000원이며 2만원 이상 구매하면 무료다. CU는 이번 빼빼로데이를 맞이해 총 50여종의 상품을 판매한다. 리락쿠마 패키지 디자인에 맞춰 4입, 5입, 10입 등 다양한 크기의 기획상품을 내놨다. 오는 3일에는 빼빼로빵도 단독으로 출시한다. 이벤트도 마련했다. CU멤버십 앱 '내 맘대로 꾹' 설치 화면을 캡처해 CU 페이스북에 댓글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상품권과 빼빼로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세븐일레븐은 100여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부담없이 선물할 수 있는 실속형 상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에 맞춰 저가 상품으로 구성된 패키지 상품 구색을 강화했다. 세븐일레븐의 메가 히트 상품 'PB요구르트젤리'와 빼빼로로 구성된 이색 패키지도 선보인다. 오는 9일부터 이색 패키지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피카츄 모자를 증정한다. 롯데제과 전 품목에 대해 KB카드로 5000원 이상 구매하면 20% 할인해 주는 혜택도 마련했다. 또 카카오톡 '선물하기' 코너에서는 롯데 초코빼빼로를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2016-11-03 17:05:06 김유진 기자
소비자원 “유해물질 검출?누수 발생 ‘찜질팩’ 주의해야”

추운 날씨를 앞두고 찜질팩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찜질팩 제품 용기에서 유해물질이 다량 검출되고 누수가 발생하는 등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3일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에 따르면 최근 3년 6개월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찜질팩 관련 위해사례는 총 185건으로 '단순 화장'이 108건(58.4%)를 차지했다. 이어 '제품 파손' 32건(17.3%), '폭발·화재' 31건(16.8%), '악취·이염' 8건(4.3%), '내용물 음용' 2건(1.1%) 등이 뒤를 이었다. 찜질팩은 뜨거운 물을 주입하거나 용기째 가열해 피부와 접촉해 사용되는 제품이다. 품질관리가 필요하지만 현재 관련 안전기준은 없다. 단 자가 발열이 가능한 온열팩(주머니난로, 핫팩 등)은 '품질경영 및 공산품안전관리법'에 따라 '자율안전확인 대상 공산품'으로 지정, 물리적 안전요건과 유해물질 함량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한국 소비자원은 찜질팩과 온열팩은 성상과 용도가 유사하고 시중에서 두 용어가 혼용되고 있는 점을 감안, 온열팩(액체형)의 안전기준을 준용해 찜질팩의 안전성을 조사했다. 시중 판매 중인 18개 찜질팩을 시험검사한 결과, 총 9개 제품(50.0%)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8개 제품은 모두 PVC 재질 용기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인 '다이에틸헥실프탈산(DEHP)'이 허용기준을 넘어 최고 400배 가까이 검출됐다. 이 중 3개는 '카드뮴'도 기준치 대비 최고 12배 검출됐다. 또 1개 제품은 용기의 액체누수시험 결과 누수가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다. 표시실태를 조사 결과에서는 '모델명' 17개(94.4%), '제조자명' 12개(66.7%), '제조국명' 11개(61.1%), '주소 및 전화번호' 9개(50.0%), '제조연월'은 1개(5.6%) 제품이 표시했다. '지속시간 및 최고온도'를 표시한 제품은 없었다. 소비자원측은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사용상 주의사항'과 관련된 표시가 미흡한 점을 지적했다. '유아·피부가 약한 사람·신체 부자유자 사용 주의' 8개(44.4%), '저온 화상 주의' 3개(16.7%), '유아의 손이 닿는 곳에 두지 않을 것'은 1개(5.6%) 제품만이 표시했다. '침구 안 사용 주의'를 표시한 제품은 없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기준 미충족 제품에 대해서는 해당 업체에 판매중단 및 자진회수를 권고했다. 또 찜질팩을 온열팩과 마찬가지로 '자율안전확인 대상 공산품'으로 지정하는 등 안전기준을 마련할 것을 관계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2016-11-03 17:04:48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