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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자연기반 프로그램 통해 스타트업 발굴·투자

하이트진로가 농수산 분야 스타트업에 대한 지속적인 발굴과 투자를 이어간다. 하이트진로는 자연기반 투자연계형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발굴된 5개 스타트업에 투자한다고 23일 밝혔다. 자연기반 프로그램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과 함께 농수산 분야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진행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자연기반 프로그램을 통해 농수산 분야의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 총 163개 업체가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개 업체를 선정해 투자 유치를 위한 IR 코칭, 데모데이(Demo Day), 투자기관과의 회의(Investor Round Table) 등을 진행했으며 해당 기업을 대상으로 실투자 적절성을 검증하는 단계를 거쳤다. 현장 실사를 통해 기업의 연구 개발 현황, 생산시설, 제품 시연 등 기업 자료를 직접 확인하고 내부 검토를 거쳐 5개사를 투자 기업으로 결정했다. 최종 선정 기업은 농산분야의 ▲나누 ▲에이라이프 ▲한국농업데이터, 수산분야의 ▲타이드풀 ▲쿨베어스이다. 하이트진로는 5개 스타트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기술 고도화 및 비즈니스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한다. 순차적으로 팁스(Tips) 추천도 진행한다. 또한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해양수산과학진흥원과 함께 '자연기반 2기 프로그램'도 운영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허재균 상무는 "농수산 분야 스타트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5-23 10:01: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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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성료…중소기업 100개사 참여

롯데가 그룹 차원에서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해, 구체적인 열매를 맺고 있다. 롯데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지난 18~21일 호주 시드니에서 중소기업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진행해 상담실적 6200만달러(약 818억원)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엑스포는 2016년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 롯데홈쇼핑 상생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지난해부터 롯데지주와 유통 계열사가 참여하는 그룹 차원 통합사업으로 확대됐다. 올해는 롯데 식품사도 참여했다. 19일 시드니 시청에서 열린 개막식엔 신성주 롯데지주 정책지원팀 상무, 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 등 롯데 관계자를 비롯 이태우 주시드니한국총영사, 안성준 KOTRA 소비재바이오실장, 강흥원 호주시드니한인회장, 카일리 벨 NSW주 투자청 통상투자그룹장 등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현지 바이어에게 국밥, 된장찌개 등 한식을 비롯 세럼, 크림, 고데기 등 K-뷰티 상품을 선보였다. 쇼케이스 행사장엔 중소기업 110개사 상품 전시 공간이 마련됐다. 시드니항 해외 승객 터미널 야외광장에는 기업 간 소비자간 거래(B2C) 상품 판촉전이 열렸으며 일부 업체는 상품이 조기 매진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K-푸드 쿠킹쇼, K-팝 커버댄스, 한국무용 등 각종 한류 문화공연에도 관람객이 몰렸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롯데홈쇼핑 캐릭터 '벨리곰'을 활용한 포토월에서 즉석사진을 찍는 등 참관객들의 높은 관심이 몰렸다. 행사에 참여한 문대건 대건명가 대표는 "수출 잠재력이 높은 오세아니아 시장에 한식을 소개할 기회를 얻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롯데가 한국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힘써주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성주 롯데지주 정책지원팀 상무는 "롯데그룹 통합 상생 프로그램인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통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크게 활약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롯데와 함께 걸어가는 동반성장의 길에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롯데홈쇼핑 이동규 부문장은 "2018년 호주에서 엑스포를 개최한 뒤 5년 만에 오세아니아 전 지역으로 규모를 확대했다"며 "올해 첫 진행된 호주 수출 상담회로 참여 기업이 오세아니아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주는 한류 콘텐츠 인기로 K-소비재 수요가 급증하는 지역으로, 호주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 100개사가 수출 상담회에 참여했다. 오세아니아(호주·뉴질랜드) 지역 바이어 150개사가 몰렸으며 누적 상담건수 595건, 상담금액 6200만달러를 기록했다. 롯데홈쇼핑은 이 엑스포를 총 16회 개최해 누적 상담건수 8513건, 수출 상담금액 약 1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2023-05-22 16:07: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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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패션 브랜드 '리포메이션' 국내 상륙

신세계인터내셔날이 프랑스 브랜드 '꾸레쥬(Courreges)'에 이어 미국 지속가능 패션 브랜드 '리포메이션(Reformation)'의 국내 유통을 맡으며 수입 패션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장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달 리포메이션의 국내 첫 단독 매장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리포메이션이 아시아에 매장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세계 강남점 매장에서는 국내에서 많은 마니아를 형성한 원피스 라인을 주력으로 선보인다. 빈티지 꽃무늬 패턴이 매력적인 원피스부터 고급스러운 실루엣의 실크 슬립 원피스까지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또한 아우터, 상의, 데님, 팬츠, 신발 등 리포메이션의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주요 제품 가격대는 티셔츠 10~40만원 대, 스커트/팬츠 20~30만원 대, 원피스 20~80만원 대 등이다. 리포메이션은 2009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빈티지 숍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패션과 지속가능성의 공존을 핵심가치로 삼고 있다. 국내에 정식으로 소개된 적은 없지만 인기 아이돌 멤버들이 착용한 의상이 화제를 모으면서 일명 '아이돌 원피스', '원피스 맛집' 등으로 불리고 있다. 리포메이션은 '옷을 입지 않는 것이 가장 지속 가능한 옵션이며, 그 다음으로 지속 가능한 옵션은 리포메이션'이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다양한 친환경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빈티지에서 영감을 얻은 아름다운 디자인과 고도화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품을 생산, 관리해 재고를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모든 제품은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지속가능형 공장에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제품을 생산하며, '레프스케일(RefScale)'이라는 자체 시스템을 통해 의류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신세계 강남점 오픈에 이어 이달 말 신세계 센텀시티점에 두 번째 매장을 오픈하며, 자체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에서도 판매를 시작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국내에서 이미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는 브랜드인 만큼 올해 유통망 확대에 주력하며 브랜드를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차별화된 브랜드 확보로 수입 패션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국내 패션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5-22 15:37: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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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쌀 소비 증대 앞장…관련 먹거리 잇달아 선봬

쌀 소비량이 지속 감소하면서 쌀 생산량이 수요량을 넘는 공급과잉 기조가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식음료업계가 쌀을 원재료로 한 먹거리를 선보이며 쌀 소비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통계청이 지난 1월 발표한 '2022년 양곡소비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명당 연간 쌀 소비량은 평균 56.7㎏으로, 30년 전인 1992년 소비량(112.9㎏)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쌀 소비량 감소의 원인으로는 서구화된 식생활로 쌀밥 섭취가 줄고, 대체식품의 다양화로 밥에 대한 의존도가 과거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진 것이 거론되고 있다. 반면 떡을 포함한 반조리 식품 등에 사용되는 쌀 소비량은 지난해 51만 5890t으로 전년과 비교했을 때 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쌀 소비량은 크게 감소했지만 쌀을 활용한 식품에 대한 수요는 늘어난 것이다. 업계는 색다른 맛과 경험을 선호하는 MZ세대 소비자들에 맞춰 막걸리에 흑임자 등 색다른 맛을 첨가하거나 밀가루를 대신해 쌀로 만든 롤케이크를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힘쓰고 있다. 보해양조는 '인절미', '흑임자' 등 전통원료를 활용한 제품을 선보였다. 지난해 설빙-홈플러스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설빙 인절미순희'를 출시했는데 당시 2주만에 홈플러스 막걸리 카테고리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할 정도로 호응을 얻었다. 보해양조는 인기에 힘입어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 제품인 '흑임자순희'를 선보였다.보해양조의 순희 막걸리 시리즈는 텁텁함이 적어 깔끔함을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인절미와 흑임자가 더해져 한층 더 풍부한 맛과 향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풀무원 올가홀푸드는 지난 3월 국내산 쌀로 만든 '구워만든 우리 쌀 전병'을 내놨다. '구워만든 우리 쌀 전병'은 국산 쌀가루를 사용해 깔끔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밀가루 대신 34~35% 쌀가루를 넣어 밀전병과 비교해 한층 부드럽고 바삭하면서도 고소함까지 느낄 수 있다. 뚜레쥬르가 지난 2021년 출시한 '우리쌀 롤케이크'는 올 1분기에 약 11만 개가 판매되며 인기몰이중이다. 이는 출시후 3개월간 판매량 대비 약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뚜레쥬르 측은 "빠르게 변화하는 베이커리 트렌드와 소비자 입맛을 반영해 맛과 패키지를 리뉴얼한 후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며 "국산 쌀로 반죽한 부드러운 시트에 고소한 콩고물 크림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쌀 생산 과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루쌀' 상품화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벼농사를 짓는 농가에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가루쌀(품종명 '바로미2')을 기존 쌀의 대안으로 제시한다. 2027년까지 수입 밀가루 수요의 10%를 가루쌀로 대체하겠다는 계획이다. 가루쌀은 쌀가루와 달리 가공 편의성이 크다. 불리는 과정이 필요 없는 건식 제분이 가능하고 단단함이 일반 멥쌀의 3분의 1 수준이어서 쉽게 갈린다. 정부는 '가루쌀산업육성반'을 긴급대응반으로 꾸리고 제품 개발 사업 지원을 시작했다. 올해 초부터 사업자 공모를 받아 면·빵·과자 등을 포함한 총 19개 제품이 선정됐다. 대표적으로 해태제과는 오예스에 가루쌀을 적용한 프리미엄 시즌 상품을 개발한다. 삼양식품은 가루쌀로 글루텐프리 건면을 만들어 짜장라면 제품을 선보이기로 했다. 농심은 볶음 사출면을, SPC삼립은 가루쌀 100%로 휘낭시에, 파운드케이크 등 디저트류와 빵을 개발한다. 업계는 우선 가루쌀을 이용한 신제품 생산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업계 관계자는 "쌀 소비량을 늘리기 위해 지역 쌀 농가와 협업해 제품을 출시하는가 하면, 가루쌀을 활용해 제품 개발에 나서는 모습이다"라며 "가루쌀을 활용한 제품의 경우 생산뿐만 아니라 유통과 판로 등의 대책도 함께 강구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5-22 15:19:4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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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고물가 시대 MZ세대 사로잡아…2030 재구매율 77% 기록

홈플러스가 고물가 시대에 똑똑한 소비를 지향하는 2030세대 고객의 마음을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홈플러스는 최근 6개월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의 소비 패턴을 분석한 결과, 2030세대 고객의 재구매율이 약 77%에 달해 젊은 단골 고객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2030세대 고객 4명 중 3명 이상이 다시 홈플러스를 찾아 상품을 구매한 셈이다. 홈플러스가 지난 2017년 처음 선보인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클럽'은 고객의 관심사에 따라 맞춤형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마이홈플러스 앱 전용 서비스다. 별도의 비용이 발생하지 않으며 클릭 한 번으로 간편하게 가입 가능하다. 홈플러스는 현재 현재 ▲가장 먼저 만나는 신상 델리 '델리클럽' ▲고기에 진심인 모두를 위해 '미트클럽' ▲세상 모든 술을 만나다 '주주클럽' ▲패션피플의 오늘 스타일 '패피클럽' ▲세상 쉬운 맛집 투어 '홈슐랭클럽' ▲내 아이를 위한 모든 혜택 '베이비&키즈클럽' ▲스마트한 펫케어의 시작 '마이펫클럽' ▲나만의 여행 메이트 '여행클럽'까지 총 8개의 클럽을 운영 중이다. 최근 6개월간 각 클럽별 2030세대 회원의 매출 신장률보다 월등히 높았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2030세대 회원 주류 매출 신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0%였으나, '주주클럽'에 가입한 2030세대 회원의 주류 매출 신장률은 약 74%로 크게 늘었다. 홈플러스 몰(Mall) 식음코너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2030세대 회원 매출 신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41%였고, 식음코너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홈슐랭클럽' 2030세대 회원의 매출 신장률은 91%를 기록했다. 상품 중에서는 델리에 젊은 수요가 집중됐다. 홈플러스 델리는 최근 6개월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2030세대 회원 매출이 전년 대비 77% 증가했다. 스시 도시락, 샌드위치 등 1~2인용 델리 메뉴도 급부상하고 있으며 지난해 6월 론칭한 '당당치킨' 역시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1일 출시한 '생크림 폭탄 단팥빵'은 SNS 등에서 입소문을 타며 약 일주일 만에 3만 여 개가 판매됐다. 조도연 홈플러스 브랜드본부장(상무)은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젊은 단골 고객을 확보하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홈플러스를 찾는 고객들이 물가 완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위풍당당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2023-05-22 15:06:2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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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캐나다 참전 가평전투지 숲길 조성 사업' 후원

글로벌푸드케어&서비스 아워홈이 한국전쟁(6.25전쟁) 정전 70주년 및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을 맞아 '캐나다 참전 가평전투지 숲길 조성 사업'을 후원한다. 아워홈은 지난 18일 경기도 가평 캐나다 참전비 경내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서태원 가평군수, 이동훈 아워홈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캐나다 참전 가평전투지 숲길 조성' 기념식이 진행됐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캐나다 측 제안으로 착공을 시작한 가평전투지 숲길은 구간거리 1.6km 숲길로서 D구역인 677고지에는 육각정자로 된 휴식공간인 캐나다 하우스가 설치돼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한국과 캐나다의 우호를 확인하고 한국전쟁 정전을 기념하는 사업에 후원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라며 "두 나라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깊이 감사하며 오래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워홈은 국방과 인연이 깊다. 아워홈 창업자인 故 구자학 회장 역시 한국전쟁 참전용사였다. 구 회장은 1947년 해군사관학교에 진학해 1959년 소령으로 전역했다. 군복무 기간 중 한국전쟁에 참전했으며, 무공을 인정받아 충무무공훈장(1951년), 화랑무공훈장(1952년, 1953년)을 수상한 바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5-22 14:18: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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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카누 하우스' 성료…차별화된 경험으로 브랜드 호감도 높여

커피 브랜드 '카누(KANU) '의 가치와 비전을 전달하고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한 팝업스토어 '카누 하우스'가 성황리에 마침표를 찍었다.동서식품은 지난 3월 25일부터 5월 21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진행한 '카누 하우스' 에 누적 방문객 총 6만1597명, 일 평균 방문객 1000여명이 방문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22일 밝혔다. '카누 하우스'는 카누의 역사와 제품 라인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카누리움과 오피스, 홈, 에스프레소 바, 루프탑 등 층마다 콘셉트에 따라 꾸며진 다채로운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신제품 캡슐커피 '카누 바리스타'의 8가지 캡슐 중 하나를 직접 골라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방문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캡슐은 프라우드 오션과 케어링스타 디카페인이었으며 나머지 캡슐도 골고루 체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스탬프 미션을 통한 경품 제공, 입사지원 체험과 나만의 키링 만들기 등 특별한 이벤트로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동서식품은 카누 하우스의 인기에 힘입어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맥심 브랜드 체험공간인 '맥심플랜트' 지하 2층에 '카누 캡슐 라운지'를 마련하고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카누 캡슐 라운지'에서는 카누 캡슐커피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으며 이벤트를 통해 여러가지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동서식품 김종후 마케팅 매니저는 "카누 하우스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카누 브랜드에 대해 자세히 알리고 캡슐커피 '카누 바리스타'에 대한 생생한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카누는 소비자들의 일상에 함께하면서 언제 어디서나 커피 한잔의 여유를 전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5-22 14:12: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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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국회동심한마당서 치킨캠프 운영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0일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 잔디광장에서 진행된 '제15회 국회동심한마당' 축제에 참여해 치킨 기부와 치킨캠프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BBQ는 이번 축제에서 아이들이 외식산업 현장을 간접 경험할 수 있는 조리 체험을 준비했다. 기존 이천 치킨대학에서 진행되는 치킨 조리 프로그램 '치킨캠프'를 국회 잔디광장에 체험존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은 부스에서 치킨 반죽부터 튀기기까지 직접 체험하고 만든 치킨을 시식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치킨캠프에 참여한 어린이는 "치킨을 좋아해서 자주 먹는데 이렇게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보는 건 처음이라 신기하고 재밌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BBQ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더 많은 어린이들이 BBQ 치킨캠프를 경험하고 외식산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도록 이번 축제에 참여하게 됐다"며 "참석한 아이들이 BBQ치킨으로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남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BBQ는 현장에 참석한 시민을 대상으로 BBQ앱 회원 및 BBQ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인증 시 BBQ 올치팝(팝콘치킨)과 레몬보이 1200인분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했다. 한편, H20 품앗이운동본부 주최로 2005년부터 시작된 국회동심한마당은 어른들과 아이들 모두 동심을 매개로 하나되어 사랑과 화합의 메시지를 나누는 축제다. 퍼레이드, 공연과 더불어 어린이들이 예술, 체육, 로봇 등 다양한 종류의 체험부스를 통해 직업을 체험하며 꿈에 대한 생각을 펼쳐볼 수 있는 자리다.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3년간 중단했다가 최근 엔데믹으로 다시 개최됐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5-22 10:55: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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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파워딜', 셀러 매출 47% 증가 견인…저효율 고비용 마케팅 효과

티몬의 신규 마케팅 프로그램 '파워딜'이 입점 셀러들의 매출 상승과 고객 확대를 견인하는 핵심 창구로 역할하고 있다. 티몬이 지난 1월 시작한 '파워딜'은 하루 1만원의 광고비로 티몬이 할인 비용을 분담해 상품경쟁력을 높이는 특별 마케팅 프로그램이다. 셀러는 적은 부담으로 마케팅에 나설 수 있고, 고객은 기존에 눈여겨보던 상품을 신규 할인가로 만날 수 있어 시작부터 이목을 끌었다. 실제로 티몬은 '파워딜' 오픈 2달만에 참여 셀러들의 매출은 평균 47%늘었고, 구매 고객은 2.7배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셀러들의 일 평균 상품 노출은 기존보다 73% 증가했고, 매출 또한 47% 상승했다. 파워딜 구매고객은 지난 1월말 론칭 이후 매달 평균 66% 가량 늘었다. 덕분에 지난 4월 파워딜 구매 고객 수는 2개월 만에 2.7배로 급증했으며 총 구매액(272%)과 구매 건수(289%) 또한 3배 가까이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드러진 셀러 사례도 나왔다. 최근 파워딜에 참여한 '주식회사거성'은 5만원대에 판매하던 '침향환'을 티몬의 수수료 지원을 더해 1만9900원에 특가 판매한 결과 6일간 2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기간 중 파워딜 광고비용은 총 6만원으로 1만원 당 매출에 기여한 금액은 약 3366만원 수준으로 볼 수 있다. 티몬 권도완 운영사업본부장은 "파워딜은 우수한 상품과 적극적인 판매 의지를 가진 셀러에 티몬이 경쟁력을 더하는 동시에 이들의 상품을 더 많은 고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한 창구"라며, "상품 경쟁력을 갖춘 셀러가 좋은 상품을 찾는 고객과 만나는 핵심 판매 영역으로 자리잡도록 파워딜 상품과 참여 셀러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5-22 10:54:52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