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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소주 세계화에 속도…베트남에 생산 공장 건립

대한민국 대표 주류기업 하이트진로가 내년 100주년을 앞두고 해외 생산 공장을 건립, 소주 세계화에 속도를 낸다. 하이트진로싱가포르는 베트남 소주 생산 공장 건립을 위해 베트남 타이빈성 그린아이파크 산업단지 사업자와 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하이트진로가 해외 생산 공장 건립을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하이트진로싱가포르는 지난 13일 베트남 타이빈성에서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와 황정호 법인장, 응웬 띠엔 타인 상임부서기장, 응웬 칵 턴 타이빈성장, 부이 테 롱 그린아이파크 산업단지 총괄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토지 인프라 전대차 기본계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하이트진로는 글로벌 소주 시장 확대를 위한 해외 생산 및 판매의 헤드쿼터 구축을 목적으로 싱가포르 법인을 설립했다. 하이트진로싱가포르는 해외 공장 건립 추진 배경으로 ▲해외 소주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 ▲원가 경쟁력 ▲현지 브랜드 및 제품 출시 가능성 등을 들었다. 최근 6년간 하이트진로 소주 수출량은 연평균 약 15%씩 증가하고 있다. 성장세는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향후 10년 후에는 2022년대비 해외 소주 판매량이 약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현지 생산을 통해 국내 대비 낮은 인건비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고, 국가별 다양한 용기와 용량, 패키지 적용도 가능하게 된다. 베트남을 해외 생산 거점으로 삼은 이유로는 베트남의 지리적 입지와 물가, 물류 접근성, 인력확보 용이성 등을 꼽았다. 타이빈성은 베트남 수도 하노이와 인접해 있고, 국제공항과 항구, 해안도로 등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생산가능 연령대 인구 비중 역시 약 114만명으로 타이빈성 전체 인구의 57%를 차지한다. 황정호 하이트진로싱가포르 법인장은 "하이트진로싱가포르 법인이 첫 해외 공장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며, "베트남 소주 생산 공장은 하이트진로 소주 세계화 사업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0-16 14:22: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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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렌위치코리아' 브라이언 "샌드위치에 진심…한끼 식사로 자리잡을 수 있게할 것"

1989년 뉴욕 맨해튼의 어퍼웨스트 지역에 작은 샌드위치 가게로 시작해 현재 뉴욕에서만 20개의 직영 매장을 운영하는 샌드위치 브랜드 '렌위치'. 해마다 약 5000만 달러(약 677억원)의 연매출을 기록하며 뉴욕에서 가장 성공한 샌드위치 전문점으로 자리매김한 렌위치가 한국에 4호점을 내며 입지를 넓히고 있다. 렌위치는 지난해 4월 여의도 IFC몰에 1호 매장을 내며 국내에 첫 진출했다. 뉴욕 현지 맛을 그대로 구현한 '핫 샌드위치'를 선보이며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국내 진출 100여일만에 상암에 2호점을 오픈, 지난 7월에는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에 3호점을 오픈했다. 4호점은 9월 강남 파이낸스센터(GFC)지하 2층에 열었다. 메트로경제는 렌위치 4호점에서 브라이언 주(Brian Chu/주세붕) 렌위치코리아 대표를 만나 인터뷰를 나눴다. -렌위치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과 본인이 평가하는 성적은 어떤지 궁금하다. "렌위치를 한국에 소개한 지 1년이 훌쩍 넘었다. 한국인들은 샌드위치를 한끼 식사보다는 간식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강한 것 같다. 하지만 해외에서는 샌드위치를 한끼 식사로 생각한다. 이 부분이 달라 가격 대비 접근성 면에서 힘들었다. 처음에는 가격만 보고 '샌드위치 가격이 이렇게 비싸?' 하는데, 렌위치를 접해본 소비자들은 맛과 질을 인정한다. 렌위치를 통해 샌드위치에 대한 기존 관념을 바꾸고 싶다." -1, 2, 3호점이 복합쇼핑몰 내에 입점한 것과 달리 4호점은 오피스 주거 지역에 열었다. "4호점은 기존 점포와 달리 상권의 특성을 고려해 바쁜 직장인이 빠르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와 세트 구성을 다채롭게 마련한 것이 특징인데 반응이 좋다. 여의도점이 현재 일평균 300명이 방문하는데, 강남점은 오픈 2주차임에도 평균 350명이 방문하고 있다. 업무 보다가 간단하게 한끼 식사하러 들르는 직장인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배달 도입과 아침 운영도 생각중인데, 이를 도입하면 더 많은 고객이 이용하지 않을까 싶다." -렌위치만의 강점을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보통 샌드위치를 떠올리면 차가운 샌드위치를 떠올리지 않나. 하지만, 렌위치 샌드위치는 '핫 샌드위치'다. 따뜻한 속재료와 빵에 신선한 채소가 더해져 속이 편하다는 장점이 있고, 남성분들이 먹어도 양이 넉넉하다. '핫 샌드위치'는 일반 샌드위치 제조보다 상대적으로 손이 많이 가지만, 확실히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좋은 재료로 성의있게 만드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100% 즐길 수 있는 꿀팁을 드리자면, 갓 만들어졌을 때 드셔라. 그리고 테이크아웃 고객이라면 집에 가셔서 살짝 데워먹는 것을 추천한다." -좋은 기업에 대한 기준은 무엇일까. "어떤 분야에서든 변함없이 꾸준히 인정받는 기업이 좋은 기업이라고 생각한다. 때문에 렌위치도 홍보 마케팅으로 반짝 인기를 끌다 사라지는 가게가 아니라 나와 함께 일했던 직원이 퇴사 후에도 지인들과 함께 찾아오고, 한번 왔던 손님이 단골이 되는 그런 가게로 만들고 싶다. 맛과 친절함을 발판 삼아 성장하다 보면 진심은 언젠가는 통할 것이라는 걸 알고 있다." -비건 시장이 커감에 따라 관련 메뉴 개발 고민도 있을 것 같다. "감히 '비건'이라고 말하기보다는 채식을 선호하는 분들을 고려한 메뉴를 고민하고 있다고 말하고 싶다. 아직까지는 동물성을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려운 게 사실이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뉴욕 정통 샌드위치를 고집했다면 최근에는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편안한 샌드위치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식사에 야채가 부족한 한국인 식습관을 고려해 야채를 풍족하게 넣으려고 하고, 이 점을 고연령층 고객 분들이 좋아하신다. 당장은 샐러드 메뉴를 좀 더 다양하게 선보이고 싶은 욕심이 있다." -목표나 향후 계획이 있다면. "렌위치코리아 대표로서 좀 더 맛있는 재료롤 찾고,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게 목표다. 수요가 늘면 공급량을 늘릴 수 있고, 재료의 단가를 낮춰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샌드위치를 판매할 수 있다. 그러려면 소비자들에게 렌위치를 알리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데, 그건 결국 시간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직원들과 함께 맛있는 샌드위치를 제공한다면 언젠가는 소비자들도 알아주실 거라 믿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0-16 14:21: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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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광주공장, 국감서 탄소감축 모범사례로 소개돼

오비맥주의 공장지붕형 태양광 발전시설이 2023년 국정감사에서 재생에너지 구축·사용 모범사례로 꼽혔다. 김경만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은 지난 13일 열린 산자위 국정감사에서 오비맥주(대표 배하준) 광주공장이 공장지붕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구축하고 자가 발전한 재생에너지를 직접 사용하는 사례를 민간 주도 탄소감축 활동의 모범사례로 소개했다. 김 의원은 "오비맥주 광주공장이 지붕에 태양광 패널 2.6메가와트(MW)를 설치해 연간 광주공장 소비 전력의 약 11%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함으로써 연간 약 1700톤의 탄소발생량을 줄이고 있다"며 "재생에너지가 산업용 전기 요금 보다 비싸서 사용하기 쉽지 않다는 어려움을 토로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비맥주는 한전의 산업용 전기요금 수준으로 발전사업자와 20년 지붕사용 장기계약을 맺고 안정적으로 재생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다"고 오비맥주의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오비맥주 광주공장은 지난 8월 말 RE100 태양광 패널 설치를 마치고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해 맥주를 생산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신재생 에너지로 대체하는 RE100에 동참하고 자사 생산공장 내 태양광 패널 설치를 통한 재생에너지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자가소비형 발전설비를 구축하고 자가 발전한 재생에너지를 직접 사용하는 것은 주류업계 최초의 사례로 관심을 모은다. 오비맥주는 광주공장을 시작으로, 내년 1분기까지 이천공장과 청주공장에도 태양광 패널 설치를 완공할 계획이다. 또한 자가소비형 태양광 설치와 함께 전력구매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 녹색요금제 등을 통해 재생에너지 사용을 꾸준히 확대해 2025년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고, 2040년까지 탄소중립(Net Zero)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2023-10-16 14:13: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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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종가, '김치 블라스트 서울 2023' 성황리 마무리

김치 브랜드 대상㈜ 종가가 선보인 국내 최초 김치 팝업 '김치 블라스트 서울 2023(KIMCHI BLAST SEOUL 2023)'이 약 1만명의 방문객을 불러 모으며 김치의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했다. 지난 15일까지 서울 성수동 수피하우스에서 열린 '김치 블라스트 서울 2023'은 '김치, 지금껏 만나지 못한 즐거움'을 테마로, 김치를 새롭게 해석하고 즐기는 '해체주의' 콘셉트의 차별화된 체험형 콘텐츠로 꾸며졌다. 전통적이고 정형화된 김치가 아닌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반영한 색다른 형태의 김치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 방문객들의 호응이 뜨거웠다. 실제로 현장은 오픈 당일부터 인산인해를 이뤘다. 입장 1시간 전부터 긴 대기줄이 늘어선 것은 물론, 오픈 30분 전부터 시작되는 대기 예약만 매일 200명이 넘어서는 등 연일 '오픈런'이 이어졌다. 또, 가족 단위 고객부터 종가 앰버서더 '호시'의 팬덤, 외국인까지 다양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누적 방문객 수는 무려 약 1만 명에 달했다. 이산호 셰프가 총괄한 미식존이 단연 인기였다. 종가 김치를 활용한 타르트, 아란치니, 케이크 등 수준 높은 이색 요리는 다양한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김치의 새로운 발견이자 신선한 경험이라는 호평을 이끌어 냈다. 이번 팝업에서만 선보인 '혹시? 김치! 파우더(Hoxy? Kimchi!)'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종가 김치 국물을 그대로 동결건조한 가루로 스낵, 피자, 치킨 등에 뿌리면 색다른 김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만큼 다양한 활용법을 SNS에 잇따라 업로드하기도 했다. 이밖에 종가를 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존에 대한 만족도도 높았다. 다양한 전시공간 곳곳에 배치된 프로모터들은 종가의 브랜드 스토리와 히스토리를 담은 LED 디스플레이와 조형물, 해체된 타이포그래피로 재구성한 종가의 포장김치, 겹겹이 레이어로 표현한 종가 김치의 다양한 원재료, 종가의 글로벌 역량을 보여주는 뉴욕 타임스퀘어 광고 LED 영상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소개하며, '김치는 곧 종가'라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박은영 대상㈜ 식품사업총괄 전무는 "국내 최초의 김치 팝업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김치 브랜드 종가가 지향하는 김치의 새로운 변화와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김치 브랜드 위상에 걸맞게 김치가 밥 반찬을 넘어 전 세계 식문화 트렌드를 선도하는 음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과감한 시도와 혁신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0-16 14:13: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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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숏폼으로 MZ 공략...드론도 활용해

이마트24가 드론을 활용한 숏폼(짧은 동영상)영상으로 신상품 알리기에 나섰다. 이마트24는 모바일 앱과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등 SNS 채널을 통해 드론을 활용한 이색적인 숏폼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영상을 통해 이마트24는 마치 하늘에서 맛있는 라면이 떨어지는 행운처럼, 이마트24 모바일 앱에 신규가입 시 돈사골 새우라면 무료 쿠폰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알리고 있다. 앞서 이마트24는 반찬 플랫폼 '슈퍼키친'과 협업해 곽현주 디자이너와 실제 모델들이 참여한 '반찬 패션쇼' 영상을 기획하기도 했다. 또한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이천수가 고물가를 잡는다는 콘셉트로 위트있는 숏폼 영상을 제작해 초특가 행사를 알리는 데 활용했다. 이들 영상은 각각 누적조회 수 100만 회를 넘었다. 이마트24에 따르면 숏폼 콘텐츠는 텍스트보다 짧은 영상에 더 익숙한 MZ세대들에게 신상품이나 행사 등을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는 수단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세상에 없던 맛 '돈사골 새우라면'을 차별화된 방식으로 알리기 위해 이번 영상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MZ세대의 취향에 맞는 재미있고 이색적인 영상으로 '숏폼맛집'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0-16 14:06:0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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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르꼬끄골프 무빙팝업 ‘TAKE A SHOT’ F&B와 골프를 한곳에

르꼬끄골프가 무빙 팝업 프로젝트를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브랜드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데상트코리아가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골프웨어 브랜드' 르꼬끄골프(Le Coq Golf)가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타코바 '타코스타코'와 '고알레 골프라운지'와의 콜래보를 통한 팝업스토어 '테이크 어 샷(TAKE A SHOT)'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2일 타코스타코 현장을 방문했다.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매장 입구에 크게 설치돼 있던 초록색 그린 홀과 골프공 오브제였다. 방문객들이 매장에 입장하는 동선부터 르꼬끄 골프의 콜래보를 알리기 위해 설치됐다. 해당 조형물 옆으로는 'TAKE A SHOT' 이라고 쓰여 있는 무빙 팝업 포토존도 마련했다. 현장에서 만난 르꼬끄골프 관계자는 "'테이크 어 샷'은 골프와 사진에서 흔히 사용하는 용어 '샷(SHOT)'의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포토존에서는 방문객들이 '테이크 어 [포토] 샷' 이벤트에 참여하면 스티커, 타코스타코 음료 등을 현장에서 증정하고 있었다. 오픈 첫날 한산 할 줄 알았지만, 매장 입구인 포토존부터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4층 높이의 아담한 건물에는 1층에 타코스타코 매장이, 지하 1층에 고알레 골프라운지가 입점돼 있었다. 르꼬끄골프는 이번 이 두 개의 층에서 브랜드를 홍보하고 나섰다. 우선 1층에는 타코스타코의 매장에서는 타코, 윙 등의 메뉴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지하 1층으로 내려가봤다. 스크린 골프장으로 꾸며진 지하 1층에서는 르꼬끄골프웨어와 소품들이 전시돼 있어 구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스크린 골프까지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스크린 골프 뒷 편에 위치한 르꼬끄골프웨어 전시 공간에는 올 겨울 골퍼들을 위한 스타일리시한 제품들로 가득 차 있었다. 특히 젊은 여성부터 중년까지 모두 커버할 수 있는 무난한 디자인부터 독특하고 세련된 상품들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현장에서는 골프체험과 함께 퍼팅 이벤트부터 롱기스트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하고 있었다.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체험할 수 있게 꾸며진 해당 공간에서 이미 두 세명의 방문객들이 골프를 체험하거나 기다리고 있었다. 이미 다녀간 방문객들의 이름들이 롱기스트에 적혀 있었다. 치열한 승부를 통해 최종 1인은 르꼬끄골프의 경품을 받게 된다. 지하1층에서 구경하고 있었던 방문객들은 보통 2030세대로 보였다. 이들의 취향을 저격한 르꼬끄골프의 마케팅 전략이다. 포토존과 독특한 이벤트 등을 통해 SNS에 인증하고 공유하는 것 자체를 즐기는 MZ세대들에게 르꼬끄골프 현장은 놀이터와 다름 없어 보였다. 일단, 사진 찍을 만한 재미있는 요소들이 많았다. 스크린에서 골프를 체험하거나 골프복 착용, 롱기스트 도전, 퍼팅 체험, 이벤트 참여 등 놀거리들도 많았다. 기자는 대기가 길다는 핑계로 스크린 골프를 뒤로 한 채 1층으로 올라갔다. 1층 곳곳에는 르꼬끄골프의 행사를 알리는 포스터들이 배치돼 있었다. 1층에서 타코를 즐기고 있던 한 방문객은 "골프웨어와 타코의 콜래보가 흥미롭다. 잘 어우러진 것 같다. 스크린골프는 뭐지? 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와서 직접 체험하고 보니 의미를 알겠더라. SNS이벤트를 해서 음료를 받았다. 르꼬끄골프웨어가 이렇게 힙(hip)한 디자인인지 몰랐다. 다음에 피팅을 해 볼 생각"이라고 전했다. 르꼬끄골프 관계자는 "이번 무빙 팝업 프로젝트를 통해 누구나 골프를 쉽게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골프가 친근하고 누구나 시도할 수 라이프스타일이라는 점을 직관적으로 풀어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르꼬끄 팝업스토어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운영한다. 운영 기간 중 일요일은 휴무다. 이벤트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3시까지다.

2023-10-16 13:50:3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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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유통업계 강타한 뉴트로 열풍…복고 감성으로 소비자 사로잡아

옛 감성을 현대풍으로 재해석하는 '뉴트로(New-tro)'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견인하고 있다. 1980~1990년대 제품이나 브랜드의 오리지널 디자인을 재현한 뉴트로는 중장년층에게는 친근함과 향수를 불러 일으키고, MZ세대에게는 새로운 재미와 신선함을 안기며 폭 넓은 소비층을 사로잡아 왔다. 실제로 지난 몇 년간 쏟아진 수많은 뉴트로 디자인은 이색적인 경험과 유니크함을 추구하는 MZ세대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하나의 독보적인 유행으로 자리했다. 이에 식품 및 유통업계는 뉴트로 마케팅에 적극 뛰어들며 복고 감성의 굿즈와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네슬레코리아는 80년대 한국 커피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며 오랜 기간 사랑을 받아온 '테이스터스 초이스'의 오리지널 디자인을 재현한 무선 이어폰 케이스 2종을 출시했다. 뉴트로한 감성을 즐겨 찾는 MZ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출시된 테이스터스 초이스 무선 이어폰 케이스는 '버즈 프로'와 '에어팟 프로' 두 가지 제품 디자인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케이스는 뚜껑이 분리되는 구조로 쉽게 열고 닫을 수 있으며, 테이스터스 초이스 특유의 아날로그 감성이 느껴지는 로고로 임팩트를 준 디자인이 특징이다. 롯데네슬레코리아는 이마트24 및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테이스터스 초이스 오리지널 소용량 유리병 타입(50g) 제품 2개 구매 후 경품 응모 시 선착순으로 이어폰 케이스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며, 이마트24는 10월까지, 세븐일레븐은 11월까지 진행한다. 삿포로 맥주는 독특한 디자인과 레트로한 감성으로 맥주 매니아들에게 관심을 받았던 삿포로 실버컵을 재출시했다. '실버컵이즈백(Silver cup is back)'이라는 콘셉트로 돌아온 삿포로 실버컵은 고급스럽고 깔끔한 패키지 디자인과 680ml의 편리한 대용량 사이즈가 특징이다. 특히 실버컵은 지난 7월 삿포로 팝업스토어에서 진행된 실버컵 각인 서비스와 홍대 티팩토리 전시 참여로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9월 편의점 4개사에 재출시 되자마자 초도 물량이 완판되는 등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제품은 현재 전국 주요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의 합성어, 전통 디저트를 즐기는 젊은 세대를 일컫음)', '얼먹(살짝 얼려 먹는 문화)' 등 최신 간식 트렌드를 반영한 디저트 상품을 출시했다. 버터 크로와상 생지를 누룽지처럼 얇게 눌러 바삭하게 구워낸 '크룽지'와 부드러운 빵 반죽 사이에 달콤한 백두 앙금을 넣은 '왕만쥬', 약과와 함께 전통과자 유행에 한몫을 한 수제 오란다 2종 등 '을지로양과자' 디저트 총 4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마트는 물가 안정 기여를 위한 연중 프로젝트 '더 리미티드' 4차 상품을 레트로 콘셉트로 선보였다. 카테고리별 인기 브랜드의 출시 초기 디자인을 활용한 레트로 콘셉트의 이번 기획전은 가공식품과 신선식품을 포함해 총 54개의 품목으로 구성됐다. 특히 20~30년 전 단종된 추억의 미미/쥬쥬 인형 4종을 한정수량으로 재출시하며 추억과 재미를 더했다. 업계 관계자는 "복고 열기가 오랜 기간 이어지면서 옛 감성을 반영한 굿즈가 인기"라며 "한정 상품으로 출시할 경우 희소성과 유니크함때문에 제품이 일찍 소진되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0-16 11:39: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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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파스퇴르, 한부모 가족 복지 시설에 제품 후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프리미엄 유가공 브랜드 파스퇴르가 '제18회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한부모 가족 복지 시설에 파스퇴르 영유아식 제품 후원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임신과 출산을 사회적으로 배려하고 출산, 양육의 어려움을 해결하자는 취지에서 제정된 법정기념일인 임산부의 날에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따뜻한 의미를 더한 것이다. 후원 제품은 롯데웰푸드의 파스퇴르 위드맘 2종(영아용 조제식, 성장기용 조제식 해당)과 베이비 제왕 생유산균으로, 한부모 가족 복지 시설 측의 실제 수요를 반영해 선정했다. 총 4개 기관인 도담하우스, 영락모자원, 달빛둥지, 구세군디딤돌에 전달해, 임신과 출산 초기 양육의 어려움을 겪는 미혼모자 및 임산부들 총 100여 명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총 후원 규모는 약 5000만원에 달한다. 시설 내 영유아들의 사용량과 보관 장소를 고려해 격월로 총 8차례에 걸쳐 내년 12월까지 지속적으로 후원 제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파스퇴르는 추후에도 한부모 가족 복지 시설을 비롯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기적인 후원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모든 엄마들이 행복해야 하는 임산부의 날, 어려운 육아 환경에 처한 한부모 가정에 롯데웰푸드 파스퇴르 제품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파스퇴르는 앞으로도 아이 먹거리 제품을 만드는 브랜드로서의 사명감을 바탕으로,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엄마의 행복한 육아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웰푸드 파스퇴르는 진정성 있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전개하며 브랜드 충성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현재 토탈 스타일링 전문업체 '스타일그래퍼'와 손잡고 '임산부 메이크오버 캠페인'에 참여할 여덟 번째 주인공을 모집 중이다. 아름다운 D라인의 모습을 추억으로 간직하고 싶은 예비 엄마들을 응원하기 위한 만삭 화보 촬영 이벤트다. 특별히 이번 8차 캠페인에서는 임신·출산 과정의 든든한 조력자인 남편과 커플 화보를 진행하게 된다. '임산부 메이크오버 캠페인'의 참가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파스퇴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주인공은 11월 초에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0-16 09:58:33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