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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이른 더위에 '썸머 프리뷰' 프로모션 전개

11번가가 본격적인 여름에 앞서 '초특가로 여름 미리보기! 썸머 프리뷰'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때 이른 더위 속에서 미리 구매해두면 좋을 여름철 인기 상품을 특가에 선보이는 행사다. 최근 11번가에 따르면 이달 들어(5월 1~21일) '민소매 원피스'의 결제거래액이 전월 대비 5배(422%) 이상 상승했고, '선파우더/쿠션'은 220%, 제습기와 선풍기는 각각 286%, 307%씩 증가하는 등 최근 여름 상품의 구매 수요가 늘고있다. 11번가는 '썸머 프리뷰'를 통해 6월 4일까지 패션·뷰티(~24일), 레저·스포츠(25~28일), 리빙(29~31일), 계절가전(6월1~4일) 등 각 카테고리별 여름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먼저, 시원한 소재감의 여성의류를 '초특가'로 마련했다. 통기성이 우수한 'SOUP 셔링 페미닌 원피스'를 정가 대비 73% 할인한 1만 6030원에, 가벼운 여름용 반팔 재킷 '솔로이스트 써머 트위드 파스텔 라운드넥'을 56% 할인한 2만 3880원에 판매한다. 뜨거운 여름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싸이닉 엔조이 슈퍼 마일드 선 에센스(50ml 2개입, 1만 1800원)'부터 선 에센스(45ml), 패리어 수분크림(20ml), 쿨링 마스크(2매)로 구성된 11번가 단독 상품 '셀퓨전씨 아쿠아티카 썬스크린 기획세트', '닥터지 그린 마일드 업 선 플러스 3종 기프트 세트' 등 인기 선케어 제품을 중심으로 여름 뷰티 상품도 다채롭게 모았다. 아울러 레저·스포츠, 리빙, 계절가전 상품군에서도 여름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11번가 고광일 영업기획담당은 "최근 이상고온 현상으로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여름 시즌 상품의 구매 수요가 올해 더욱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썸머 프리뷰' 행사에서 제공하는 합리적인 쇼핑 혜택으로 여름을 한 템포 빠르게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5-23 15:23: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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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카드 없이 스마트폰으로 OK…유통업계, 간편결제 경쟁 뜨거워

유통업계에 간편결제 바람이 거세다. 스마트폰으로 간편한 결제가 가능해지면서 현금이나 카드를 이용해 결제하는 풍경은 사라져가고 있다. 비교적 젊은층 고객이 많은 편의점의 경우 간편결제 이용률이 급증하는 추세다. 편의점 GS25가 최근 2개월(3월16일~5월15일)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각 종 페이(Pay) 등 스마트폰 기반의 간편결제 이용 건 수가 지난해 동기 대비 182.6%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GS25는 자체 간편결제 시스템인 GS페이와 함께 애플페이,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페이코 등 10여종 이상의 간편결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애플페이가 국내에 전격 도입되면서 간편결제 이용률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애플페이의 가장 활발한 사용처 중 한 곳으로 편의점이 꼽힌다. 출시 직후 한 달간 전체 편의점 중에서도 GS25를 통한 애플페이 이용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된 바 있다. GS리테일의 자체 페이인 'GS페이'의 이용 건수 증가율도 두드러졌다. 전체 간편결제 증가율의 110%p를 상회하는 299.5% 신장하며 간편결제 성장을 견인했다. 신용카드나 결제 계좌를 1회만 GS페이에 연동하면 GS25, GS더프레시 등 1만7000여 오프라인 매장에서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결제가 가능하며, 홈쇼핑 GS샵 등에서도 원클릭 결제만으로 편리한 쇼핑이 가능해 단기간 누적 가입자 수 200만명을 돌파하는 등 대표 간편결제 수단으로 성장하고 있다. CU는 이달 말까지 애플페이로 결제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모든 '사과' 상품들을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구매 상품 중 이름에 '사과'나 '애플'이 쓰여진 상품들을 애플페이로 결제하면 20% 할인이 즉시 적용된다. CU는 애플페이의 주 고객층인 MZ세대가 편의점 이용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담긴 이벤트로 고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애플페이 이용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 기반의 간편결제 시스템이 신용카드, 현금과 같은 편의점 주요 결제 수단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간편결제 서비스는 수익성을 노리기보다 소비자 편의 강화, 혜택 제공 등으로 충성 고객을 늘리기 위한 수단"이라고 밝혔다. 간편결제 이용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대다수 기업들은 자체 서비스인 '페이'를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신세계의 'SSG페이', 롯데의 'L.PAY(엘페이)', GS리테일의 'GS페이', 쿠팡의 'COUPAY(쿠페이)', 지마켓의 'Smile Pay(스마일페이)' 등이 있다. 지난 2015년 SSG페이를 출시한 신세계그룹은 페이 서비스에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 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전 계열사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이커머스에서 가장 많은 회원 수를 보유하고 있는 서비스는 쿠팡의 쿠페이다. 지난해에는 쿠페이 회원 수가 24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국내 간편결제 시장 규모는 해마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하루 평균 간편결제 거래액은 2020년 4009억원, 2021년 5590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엔 상반기에만 7232억원까지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는 1조를 넘어 1조5000억원을 기록할 거라는 전망이다. 이러한 성장세 때문에 업계는 페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또한 간편결제의 편의성과 다양한 혜택으로 고객 '록인 효과'(Lock-in)가 가능하다는 점도 이점이다. 업계 관계자는 "간편결제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포털, IT, 유통회사 등에서 자체 페이를 운영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편의성과 혜택 제공으로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간편결제 시장은 카카오페이,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3곳이 80% 가량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유통업계를 비롯한 50여개 기업들이 나머지 점유율을 놓고 경쟁중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5-23 15:05: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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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슈퍼, 근거리 고객 유치..가성비 '끝장상품' 도입 점포 확대

롯데슈퍼가 슈퍼 본연의 목표인 '근거리 상권 기반의 고객 중심 매장' 구축에 나선다. 롯데슈퍼는 지난 18일 용인 기흥구에 위치한 언남점을 가성비 끝판왕인 '끝장상품'을 운영하는 점포로 개편해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끝장상품이란 연간 판매데이터를 기준으로 고객들의 수요가 높은 식품을 선정해 동업계 대비, 연중 최저가격으로 공급하는 롯데슈퍼 단독 기획 상품이다. 고물가 시기 고객들의 먹거리 구매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로, '우리동네 최저가격' 매장 콘셉트를 기반으로 점포 반경 500m 내 거주하는 고객들을 주요 타겟으로 한다. 롯데슈퍼는 고객들의 발길을 이끌 끝장상품 도입 점포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언남점을 포함해 현재 총 25개 점포를 끝장상품 운영 점포로 개편해 운영하고 있으며, 추후에도 끝장상품 매장 개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개편 점포로 언남점을 선택한 이유는 중장년층 거주 비율이 높은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있고 상품 가격에 민감한 중소득층 가구가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비즈 GIS'가 제공하는 '엑스레이 맵(X-ray Map)' 분석 프로그램에 따르면 언남점 인근 500m 내 40대 이상 중장년층 인구 구성비도 60%를 기록하고 있다. 롯데슈퍼는 최적화된 끝장상품 매장을 언남점에 선보이기 위해 지난 2개월간 테스트를 진행, 상품 선정 과정을 시스템화했다. 먼저 연간 채소, 축산 매출 상위 품목을 추출해 끝장상품 상시 운영이 가능한 상품을 선정하고, 각 상품팀 MD(상품기획자)들은 경매장과 산지를 직접 방문해 적정 판매 물량을 확보한다. 이후 확보한 상품을 일부 점포에 입고시켜 고객 테스트를 진행, 이상 없는 상품은 끝장상품 전 매장에 도입한다. 테스트를 통해 언남점에 여름 채소인 오이를 비롯한 고객의 수요가 높은 삼겹살, 갈비 등 20여가지 품목을 도입해 끝장상품을 운영한다. 현영훈 롯데슈퍼 슈퍼운영부문장은"이번 언남점은 최저가격 상품, 신규 브랜드 상품 등을 기반으로 새로운 매장 포맷을 구현한 점포"라며 "고객분들이 신선하고 저렴한 상품을 쉽게 구매하실 수 있도록 매장을 전반적으로 구성했고 이와 같은 매장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5-23 11:38:1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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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플라스틱 사용량 줄이기 캠페인 팝업스토어 열어

LG생활건강의 클린 뷰티 브랜드 '비욘드'가 실천 가능한 친환경 활동을 체험하고 확산하는 경험을 통해 '행동하는' 클린 뷰티 메시지를 전달하는 "플라스틱은 적게, 종이로 충분하다(Less plastic, Paper is enough)" 캠페인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팝업스토어는 성수동에 위치하며 5월 25일부터 6월 18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캠페인 팝업스토어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제품 본질에 집중하자는 의미로 리필 제품 사용을 권장하며, 향후 점진적으로 플라스틱 자재들을 재활용이 용이한 종이로 대체해 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만들어졌다. 비욘드에서 운영중인 바디워시와 샴푸 리필 제품 하나당 페트 용기 사용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 37g 감소효과가 있으며, 이를 통해 비욘드는 리필 운영에 따른 플라스틱 저감량 4톤을 달성하기도 했다. 종이로도 충분히 구현 가능한 것이 많다는 것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팝업스토어의 공간은 대부분 종이를 활용하여 표현됐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페이퍼 오브젝트(굿즈, 가구, 소품 등)들도 만나볼 수 있다. 팝업스토어 오픈 전 다 사용한 화장품을 가져오면 리워드를 증정하는 행사를 통해 모아진 플라스틱들이 인테리어 연출물로 재활용됐고, 팝업스토어가 운영되는 동안 일정량의 화장품 쓰레기를 모아오는 고객들에게 바디 리필 제품 혹은 한정판 보틀을 자판기에서 뽑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내부에서는 화장품 분리배출 상식 관련 모의고사 진행과 함께 실제로 분리배출을 해보는 활동을 바탕으로 분리배출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전달하고, 두가지 활동을 모두 마친 고객들에게는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증정한다. 분리배출 이후에는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기 위해 실천 가능한 목표와 다짐을 적어 챌린지 조명에 거는 활동도 해볼 수 있다.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가 가능한 오가닉 향 파우치 만들기, 분리배출 강연, 가드닝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LG 생활건강 관계자는 "일상 속 작은 관심과 인식의 전환으로 조금씩 더 나아지는 미래를 만들 수 있다"며 "캐치프레이즈만 내세우는 캠페인이 아니라 직접 몸소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준비했으니 많은 고객분들이 방문하셔서 함께 경험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5-23 11:32:4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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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뷰티 디바이스 국내외 누적 100만 대 판매 돌파

에이피알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이 론칭 약 26개월 만에 국내외 누적 판매 100만 대를 돌파했다. 에이피알은 5월 2주차 기준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 실적 중간 집계 결과, 국내외 누적 판매 100만 대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연초 예상보다 약 한 달 가까이 빠른 것으로, 에이피알은 브랜드 내 최초 뷰티 디바이스 '더마EMS' 론칭 이후 약 2년 2개월 만에 100만 대 판매를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뷰티 디바이스가 '화장대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는 국내 시장이 전반적으로 판매를 견인했다. 지난 1분기 에이지알의 국내 판매량은 판매 라인업이 완벽히 갖춰지기 전인 전년 동기 대비 5배 이상이며, 직전 분기와 비교해도 20% 이상 성장했다. 해외 시장에서 선전도 이어졌다. 에이지알의 해외 판매 비중은 30%에 육박하며, 이 중 누적으로 약 12만 대를 판매한 일본이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미국은 올들어 월 평균 5000대 이상의 안정적인 판매를 기록하며 뷰티 디바이스 해외 실적의 디딤돌 역할을 해주고 있다. 제품 별로는 '부스터힐러'의 인기가 전체 판매를 견인했다. '손 대신 쓰는 디바이스' 부스터힐러는 피부 흡수율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국내에선 올해 2월 한 달 동안 부스터힐러만 3만 대가 넘게 팔려 나갔으며, 미국에서도 가장 인기가 좋았다. 에이피알은 소비자들의 반응에 발맞춰 뷰티 디바이스가 대표하는 미래 뷰티 시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예정된 신제품을 꾸준히 발표하는 것은 물론, R&D 역량 강화와 생산 능력 확보에도 박차를 가해 화장품과 디바이스가 공존하는 미래 뷰티 시장 선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선택 덕에 100만 대 판매를 예상보다 빠르게 달성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향후 혁신제품 출시 및 연구개발(R&D)과 생산 등 기업 역량 확대에 집중하여 뷰티 디바이스 라는 단어에 에이지알이 떠오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5-23 10:45:3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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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동남아 시장 확대 속도…말레이시아 2호점 오픈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 bhc치킨은 지난 1일(현지 기준) 말레이시아 2호 매장인 '코타 다만사라점'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bhc치킨 말레이시아 2호 매장 코타 다만사라점은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프루 남서쪽에 위치한 신도시 프탈링자야(Petaling Jaya)를 대표하는 코타 다만사라(Kota Damansara)에 자리를 잡았다. 대형 쇼핑몰과 호텔 및 스포츠 단지 등의 편의시설이 밀집되어 있어 다양한 연령층의 현지인과 여행객 등 외부에서 유입되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해당 매장은 약 109m2(33평) 규모의 딜리버리/투고 전용 매장으로 문을 열었다. 배달문화가 자리잡은 말레이시아 현지에 부합하는 형태로 긍정적이고 밝은 느낌을 표현하는 노란색과 하얀색을 메인 컬러로 사용하고 편안한 원목 소재로 내부와 외부 대기공간을 조성했다. 무엇보다 bhc치킨의 브랜드 가치인 'better & happier choice'를 현지에 그대로 반영하고자 노력했다. 코타 다만사라점에서는 '뿌링클', 골드킹' 등의 bhc치킨의 대표메뉴는 물론 한국에서 시작해 전세계 유투버가 따라하는 트렌드가 된 '먹방'을 모티브로 'bhc 먹방메뉴'와 같은 현지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도 만나볼 수 있다. 앞으로 현지 고객 반응을 실시간으로 살피며 특화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bhc그룹 관계자는 "말레이시아 1호점의 안정적 운영을 바탕으로 2호점 오픈이 순조롭게 이루어졌다"며 "말레이시아에서 확고한 자리매김으로 bhc치킨의 해외 시장 진출에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bhc치킨은 지난 2018년 홍콩 직영점 '몽콕점'을 오픈하며 해외 진출을 시작했다. 2022년 말레이시아 1호점, 2023년 싱가포르 1호점을 선보이며 동남아시아 진출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월 북미1호점 오픈을 통해 성공적인 미국 진출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5-23 10:45: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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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 " 창립 22년, 관습 버리고 새롭게 시작할 시기"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이사가 창립 22주년 기념행사에서 현 시기를 위기로 진단하면서 위기 극복을 위한 핵심가치로 '씨드(SEED)'를 주문했다. 롯데홈쇼핑은 23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에서 창립 22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김 대표는 "창사 이래 가장 힘겨운 시기이지만 지난 22년 간 수많은 위기 상황에서도 롯데홈쇼핑의 성장을 이끈 임직원들의 역량을 믿는다"며 "낡은 관습을 버리고 새로운 시작이 필요한 때"라고 입을 뗐다. 이어 회사의 핵심가치인 '씨드'를 언급하며 직원들의 인식과 태도 변화를 강조했다. 김 대표가 발표한 핵심 가치 '씨드'는 롯데홈쇼핑의 새로운 조직문화 배양을 위한 한 알의 씨앗, 미래에 대한 희망, 임직원의 행동방식을 내포하고 있다. 이는 빠른 실행과 도전(Simple & Speed), 핵심 집중(Efficient), 기본기 강화(Empowerment), 다양성 존중(Diversity) 등 항목으로 구성됐다. 불필요한 업무를 과감하게 제거해 업무를 간소화하고, 핵심에 집중하자는 것이 골자다. 또한 직원 스스로가 1등이라는 생각으로 기본기를 탄탄히 가질 것을 주문했다. 또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소통하는 조직 문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향후 롯데홈쇼핑은 씨드 내재화를 위한 캠페인을 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장기근속자 79명에 대한 포상식도 진행됐다.

2023-05-23 10:45:03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