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
기사사진
[M CAR News] 한국GM·기아

◆한국GM 지엠한마음재단, '장애인의 날'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전개 한국GM은 지엠한마음재단이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인천 시각장애인복지관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이동보조기기를 기증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증된 물품은 흰지팡이 201개와 음성음향신호기 리모컨 69개 등이다. 앞으로 인천 시내 시각장애인 270명에게 순차 전달될 예정이다. 헥터 비자레알 지엠한마음재단 대표이사 겸 한국GM 사장은 "이번 기증식은 지역 시각장애인분들의 '발걸음'을 직접 돕는 첫 동행의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인천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엠한마음재단은 한국GM이 2005년 사회복지법인으로 설립한 이래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환경 개선 사업, 지역 취약계층 자립 지원, 차량 기증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기아, 준대형 세단 'The 2027 K8' 출시 기아가 브랜드 대표 준대형 세단 K8 연식변경 모델 'The 2027 K8(이하 2027 K8)'의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모델은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중심으로 상품성을 강화했다. 우선 기아는 2027 K8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에 주행 중 시선 분산을 줄이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기본화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노블레스 트림과 베스트 셀렉션 트림에는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ADAS) 사양을 확대 적용했다. 기아는 노블레스 트림에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석 승객 알림 등을 기본 적용하고, 베스트 셀렉션 트림에는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등을 기본화했다. 기아는 2027 K8 출시를 기념한 '스마트 오너 구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5월 31일까지 2027 K8을 계약하고 6월 내 출고하면 기아 멤버스 포인트 30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기아는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의 6월 말 종료로 6월 내 차량을 인도받지 못한 고객에게는 70만 원을 보상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저 2.9%의 금리를 제공해 월 납입 부담을 낮추고 개인이 할부 종료 이후 기아 신차를 재구매하면 중고차 잔존가치를 최대 70%까지 보장한다. 2027 K8 판매 가격은 2.5 가솔린 ▲노블레스 라이트 3679만원 ▲베스트 셀렉션 3831만원 ▲노블레스 4085만원 ▲시그니처 4440만원 ▲시그니처 블랙 4595만원, 1.6 터보 하이브리드 ▲노블레스 라이트 4206만원 ▲베스트 셀렉션 4357만원 ▲노블레스 4611만원 ▲시그니처 4966만원 ▲시그니처 블랙 5102만원이다. ◆기아, 장애인의 날 맞아 'PV5 WAV' 연계 프로그램 진행 기아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더 기아 PV5 WAV'와 연계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PV5 WAV는 기아의 첫 전용 PBV를 기반으로 휠체어 이용 승객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을 위해 국내 전기차 최초로 측면 출입 방식이 적용된 차량이다. 기아는 지난 20일 경기도 평택 '목적기반모빌리티(PBV)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휠체어 이용자 참여형 프로그램 '무빙 캔버스 PV5 WAV와 함께하는 휠체어 꾸미기'를 진행했다. 행사는 PV5 WAV 시승과 휠체어 꾸미기 등으로 운영됐다. 먼저 참가자들이 사용하는 휠체어에 와펜, 패치, 펠트 커버 등을 부착해 자신만의 개성과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휠꾸(휠체어 꾸미기)'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어 참가자들이 전 세계 교통약자들을 대상으로 전하고 싶은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PV5 WAV에 직접 적으며 차량을 새롭게 꾸며보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앞서 지난 18일에는 포용형 문화축제 '2026 선 넘는 페스티벌'에 참가해 PV5 WAV 체험 부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김상대 PBV 비즈니스사업부 부사장은 "누구나 동등하게 경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모빌리티의 역할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21 16:09:23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밀라노 디자인위크' 참가…AI와 감성 결합 강조

삼성전자가 20일(현지시간)부터 26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디자인 축제 '밀라노 디자인위크 2026'에 참가해 AI 시대의 디자인 철학을 선보였다. 밀라노 비아 토르토나 27에 위치한 슈퍼스튜디오 피유(Superstudio Piu)에 마련된 전시 공간은 '디자인은 사랑의 표현'를 주제로 사람 중심의 디자인을 전면에 내세웠다. 삼성전자는 관람객들이 디자인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오픈랩(Open Lab) 형태로 전시 공간을 꾸렸다. 총 12개의 몰입형 공간에서 실험적인 미래 디자인 콘셉트와 최신 출시 제품 등 120여 점의 디자인 자산을 공개했다. 전시 공간은 다양한 기기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구성으로 AI 비전을 구현했다. 갤럭시 폴더블폰으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시각화한 아트 월, 모바일과 가전의 연결을 보여주는 주방 체험 공간, 확장현실(XR) 체험이 가능한 오디토리움이 AI가 일상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제시했다. 이 밖에도 투명 스피커와 스크린으로 아날로그 감성을 디지털로 재해석한 오디오 몰입형 공간, OLED TV(S95H)를 활용한 개성 표현 공간, 마이크로 RGB TV로 꾸민 예술적 거실 공간 등이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았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30여 년간 강조해 온 사람 중심의 디자인 철학에 AI 시대 라이프스타일을 투영한 새로운 디자인 공식 'AI X (EI+HI)'를 공식화했다. 이는 AI의 진정한 가치가 '감성지능(Emotional Intelligence)', '사람의 상상력(Human Imagination)'이 결합될 때 증폭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단순한 AI 기술 성능 경쟁을 넘어 감성적 공명을 강조했다. 마우로 포르치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 디자인 책임자(CDO) 사장은 "디자인은 사람들의 다양성을 반영하고 각기 다른 라이프스타일과 가치를 포용해야 한다"며 "사람의 의도와 공감, 상상력이 결합된 디자인이 어떻게 우리의 삶을 더 의미 있게 변화시키는지 보여주고자 했다"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6-04-21 16:07:47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동국제강그룹,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에 위문금 3000만원 전달

동국제강그룹은 20일 자매결연 부대인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과 '1사 1병영' 행사를 열고 위문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동국제강그룹은 1984년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후 1995년 교류가 일시 중단됐지만, 지난 2012년 장세욱 동국제강그룹 부회장이 '1사 1병영' 캠페인 형태로 이를 재개하며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행사도 단순 위문금 전달에서 벗어나 부대 상황에 맞춘 교류 활동으로 확대됐다. 계곡 트래킹과 헬스기구 지원, 워크숍 장소 지원 등이 이뤄졌으며, 위문 규모도 확대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동국제강그룹은 2사단 노도부대가 지난 2021년 제2신속대응사단으로 재창설되고, 회사가 2023년 3개사로 분할된 이후에도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까지 총 25차례 위문을 진행했으며, 누적 위문금은 3억6000만원이다. 올해 행사는 제2신속대응사단 역사관 재개관을 기념해 동국제강그룹이 기부한 '럭스틸 렌티큘러 월' 앞에서 열렸다. 회사는 컬러강판 제조기술을 적용해 보는 각도에 따라 동국제강그룹 로고와 사단 로고가 각각 드러나도록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전달식 이후에는 동국제강그룹 임직원 20명과 제2신속대응사단 간부 20여 명이 3개 조로 나눠 부대 인근인 경의중앙선 양평역 주변 약 1㎞ 구간에서 3시간가량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장세욱 부회장은 사단 장병 500여 명이 먹을 수 있는 아이스크림 세트도 전달했다. 장세욱 동국제강그룹 부회장은 "군인이 존경받는 사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경제뿐 아니라 강한 국방력도 국가 발전의 중요한 기반"이라고 말했다.

2026-04-21 16:03:09 유혜온 기자
기사사진
KAI, 협력사 금융·복지 지원 확대…공급망 경쟁력 강화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지난 20일 경남 사천 본사에서 '상생업체 경영설명회'를 열고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 강화 방안을 공유했다고 21일 밝혔다. KAI는 금융 지원과 복지 확대를 포함한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생산 역량 및 수주 경쟁력 제고를 통해 항공우주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고정익·회전익·무인기·위성 등 전 분야에 걸친 미래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을 제시했다. 글로벌 민항기 시장 회복에 대응해 안정적인 물량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협력사의 생산성 향상과 원가 절감, 품질 개선을 위한 혁신 활동 지원도 이어갈 계획이다. KAI는 약 3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마련해 고가 설비 투자 시 저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또 지난 2020년 조성한 100억 원 규모 상생협력기금에 올해 22억 원을 추가 출연해 생산성 향상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협력사 복지 지원도 확대한다. 공동근로복지기금은 지난해 기존 10억 원에서 20억 원으로 늘린 데 이어 올해도 같은 규모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김종출 KAI 사장은 "K-방산의 경쟁력은 KAI와 협력사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항공우주 생태계 전반의 동반 성장을 위해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형 제조분과협의회장은 "생산성과 품질 혁신을 통해 경쟁력 있는 생산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AI는 설명회에 앞서 지난해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사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생산성과 품질 혁신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14개 협력사에는 최우수 및 우수 파트너 인증패를 수여했다.

2026-04-21 15:56:56 유혜온 기자
기사사진
항공유 최고 구간 진입…유류할증료 올려도 버티기 한계

국제선 유류할증료 산정 기준이 되는 항공유 가격이 지난 2016년 현행 체계 도입 이후 처음으로 최고 단계인 33단계에 진입했다. 항공사들이 5월 발권분 유류할증료를 큰 폭으로 올렸지만 환율 상승과 수요 둔화 우려까지 겹치며 비용 부담을 상쇄하기엔 역부족이라는 평가다. 21일 한국투자증권과 업계에 따르면 오는 5월부터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33단계가 적용된다. 33단계는 항공유 가격 배럴당 198달러에 해당하지만, 실제 5월 유류할증료 산정 기준 기간(3월 16일~4월 15일)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은 갤런당 511.21센트(배럴당 214.71달러)로 기준선을 크게 웃돌았다. 전쟁 발발 이전인 지난 3월 6단계였던 유류할증료가 불과 두 달 만에 최고 수준까지 치솟은 것이다. 국내 항공사들은 이에 맞춰 5월 발권 기준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일제히 큰 폭으로 인상했다. 전반적인 인상률은 70~90%대에 집중됐고 일부 구간은 100%를 넘겼다. 진에어는 대부분 구간에서 80%대 후반 인상률을 보였고, 이스타항공과 제주항공도 70% 후반~80% 초반 수준으로 올렸다. 대한항공은 2000~4000마일 중거리 구간에서 100%를 넘는 인상률을 기록했고, 아시아나항공도 전 구간에서 80~90%대 상승률을 나타냈다. 국내선 유류할증료도 크게 뛰었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제주항공·진에어·이스타항공은 5월 국내선 유류할증료를 편도 기준 3만4100원으로 책정했다. 4월 7700원보다 2만6400원 오른 수준이다. 티웨이항공도 88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인상했다. 문제는 유류할증료 인상만으로 수익성 악화를 막기 어렵다는 점이다. 항공권 가격 상승이 여행 수요 둔화로 이어질 수 있는 데다 환율 상승까지 겹치며 비용 부담이 더 커지고 있어서다. 최근 휴전 이후 국제유가가 다소 진정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항공유 가격이 시차를 두고 반영되는 만큼 전쟁이 끝나더라도 최소 2~3개월은 높은 수준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항공사들은 이미 긴축 운영에 들어갔다. 대한항공은 4월부터 비상경영 체제로 전환해 전사적인 비용 효율화에 나섰고, 아시아나항공은 기재 운용 효율화와 함께 4~5월 창춘·하얼빈·프놈펜·옌지 노선 등에서 왕복 14회를 감편했다. 티웨이항공은 객실 승무원을 대상으로 무급휴직에 들어가며 인력 운영 조정에 착수했다. 제주항공은 5~6월 인천발 하노이·방콕·싱가포르 노선 등 국제선 110편을 줄였고, 진에어도 4월 일부 국제선 45편을 운항하지 않기로 했다. 정부도 지원에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일 국내 항공사 CEO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항공사 재무구조 개선명령을 한시적으로 유예하고 공항시설 사용료 납부 유예를 추진할 방침이다. 중소형 항공사를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도 관계 부처와 협의 중이다. 배규한 동원과학기술대 항공모빌리티학부 교수는 "1갤런이 약 3.78리터에 불과한 만큼 대량의 항공유를 사용하는 항공사 입장에서는 연료비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며 "유류할증료를 인상하더라도 비용 부담을 모두 상쇄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유류할증료 급등은 결국 승객 이탈로 이어지고, 항공사 수익성에도 악영향을 주는 악순환이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6-04-21 15:55:52 유혜온 기자
기사사진
삼성 스마트싱스, 이케아 매터 기기와 간편 연동..."초보자도 쉽게 누리는 스마트홈"

삼성전자의 글로벌 스마트홈 플랫폼 '스마트싱스'가 글로벌 가구 브랜드 이케아의 스마트홈 신제품 25종과 한층 강화된 연결성을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케아가 이달 초 출시한 스크롤 휠 리모컨을 비롯, 스마트 전구, 플러그, 온습도·공기질·모션·도어·누수 감지 센서 등 25종의 신제품에 스레드 기반의 '매터' 표준이 지원된다. 그간 이케아 기기는 이케아의 스마트 제품 전용 허브에 먼저 연결한 뒤 스마트싱스 허브에 한번 더 연결해야 했지만, 이제 스마트싱스 허브에 바로 연동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삼성전자의 TV, 에어컨, 세탁기 등 가전은 물론, 기존에 스마트싱스에 등록된 다양한 브랜드 및 통신 규격의 기기들과도 자유롭게 연결할 수 있다. 이케아의 도어 센서를 자주 사용하는 문에 부착하고 스마트싱스에 연결하면 문 열림·닫힘 데이터를 기반으로 부모님의 활동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싱스의 '패밀리 케어' 서비스와 연동해 하루를 언제 시작했는지, 집 안에서 잘 활동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어 함께 살지 않더라도 부모님의 안부를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이케아의 공기질 센서와 온습도 센서를 침실 벽에 붙여두면, 온습도, 이산화탄소 농도, 조도 데이터를 바탕으로 스마트싱스에서 제공하는 '수면 환경 리포트'를 받아볼 수 있다. '숙면을 위해 온도를 19~21도로 낮추세요'와 같은 침실 환경 조성을 위한 맞춤형 가이드도 제공받는다. 이 밖에도 공기질 센서가 습도 상승을 감지했을 때 에어컨 제습 모드가 자동으로 켜지도록 하거나 누수 감지 센서가 물기를 감지했을 때 즉각 알림이 가도록 설정할 수 있다. 양사는 제품 출시 전부터 여러 단계의 사전 검증을 거쳐 연결 안정성을 강화하고, 스마트싱스 앱 내에서 완벽하게 호환되도록 전용 UX를 구현했다. 그 중 사용자 경험이 크게 향상된 대표적인 기기가 '스크롤 휠 리모컨'이다. 조명과 연결해 휠을 돌리면 밝기와 색온도를 정교하게 조절할 수 있고, 블라인드처럼 세밀한 제어가 필요한 기기에도 활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신규 표준을 발 빠르게 도입하며 매터 생태계를 선도함은 물론, 스마트홈 시장에서도 확고한 기술 리더십을 증명하고 있다. 스마트홈 생태계 구축에 필수적인 저전력 근거리 네트워크 기술 '스레드' 1.4 버전을 가장 먼저 도입해 다른 브랜드의 기기 네트워크를 매끄럽게 엮는 등 스마트홈 대중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삼성전자 AI플랫폼센터 스마트싱스팀 정재연 부사장은 "이케아 기기를 스마트싱스에 연결하면 스마트홈에 처음 입문하는 고객들도 경제적 부담을 줄이면서도 친숙하고 손쉽게 연결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다"면서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해 브랜드나 통신 규격에 얽매이지 않고 스마트싱스 안에서 더 편리한 스마트홈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생태계를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4-21 15:48:41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삼성·LG전자, 밀라노 디자인 위크 동시 출격…"AI감성 VS 초프리미엄 빌트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20~2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디자인 행사 '밀라노 디자인 위크(Milan Design Week) 2026'에 나란히 출전했다. 삼성전자는 AI 시대의 인간 중심 디자인 철학을 LG전자는 역대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빌트인 라인업을 전면에 내세우며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삼성전자, AI·감성 결합 디자인 앞세워…"유럽 정조준" 삼성전자는 수페르스튜디오 피우(Superstudio Piu)에 12개 몰입형 공간으로 구성된 '삼성 디자인 오픈 랩'을 열었다. 실험적 미래 콘셉트와 최신 제품 등 120여 점의 디자인 자산을 전시하며 'AI 시대의 디자인이란 무엇인가'라는 화두를 던졌다. 전시의 핵심은 'AI X (EI+HI)' 공식이다. AI의 가치가 인간의 감성 지능(EI)과 의도(HI)와 결합될 때 비로소 증폭된다는 철학으로, 단순 기능 경쟁을 넘어 기술의 감성적 공명을 강조한다. 경쟁사들이 AI 성능 수치를 앞세우는 것과는 결을 달리한 행보다. 이번 행사에서 처음 공개된 'AI 동반자' 콘셉트 기기 '프로젝트 루나(Project Luna)'도 눈길을 끌었다. 둥근 디스플레이와 움직이는 헤드를 갖춘 소형 기기로, 스마트폰 등 특정 기기에 AI를 가두지 않고 가정 내 여러 기기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공유형 AI(Communal AI)' 개념을 형상화했다. 갤럭시 폴더블폰 아트 월, 투명 스피커, OLED TV(S95H), 130인치 마이크로 RGB 디스플레이 등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아날로그 감성이 어우러진 공간을 연출했다. 삼성전자 DX부문 최고 디자인 책임자(CDO) 마우로 포르치니 사장은 "사람의 의도와 공감, 상상력이 결합된 디자인이 어떻게 우리의 삶을 더 의미 있게 변화시키는지 보여주고자 했다"고 밝혔다. ◆LG전자, 전시관 두 배 키우고 'SKS' 유럽 본격 상륙 LG전자는 같은 기간 밀라노에서 열리는 주방 가전·가구 박람회 '유로쿠치나(EuroCucina)'에 참가했다. 약 40만 명이 찾는 유럽 대표 박람회로, 주방 디자이너와 가구·유통업체 등 빌트인 가전의 핵심 바이어들이 집결하는 자리다. 이번 전시에서 2024년 대비 약 2배 확대된 840㎡ 규모의 전시관을 꾸렸고, 전시 제품 수도 20% 늘렸다. 전시관 설계는 이탈리아·덴마크 출신 디자이너 듀오 '감 프라테시(GamFratesi)'와 협업해 모듈성을 핵심 원칙으로 삼았다. 올해 LG전자의 방점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재단장한 초프리미엄 브랜드 'SKS'의 유럽 본격 진출이다. SKS 리브랜딩 1주년을 맞아 비아 만초니 47번지 SKS 밀라노 쇼룸에서는 'Feeding the Future'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AI 기반으로 식재료 보관부터 조리까지 음식의 생애 주기를 안내하고, 음식물 낭비 최소화를 주제로 한 테이스팅 경험으로 마무리되는 구성이다. 신제품 'Tracce(트라체)' 캡슐 컬렉션도 이목을 끈다. 이탈리아 디자인 거장 알레산드로 멘디니, 에토레 소트사스, 수퍼스튜디오의 역사적 그래픽 패턴을 SKS 언더카운터 와인셀러와 컨버터블 냉장고에 적용한 한정 컬렉션이다. 제품 기술력도 강화됐다. 'AI 코어테크' 기반의 식기세척기에는 디지털 탁도 센서로 세척 3단계를 분석해 물 온도와 세제량을 자동 조절하는 'AI 센스클린' 기능이 탑재됐고, 오븐에는 내부 카메라로 식재료를 인식해 자동요리 메뉴를 추천하는 '고메 AI' 기능이 적용됐다. 전시장 밖에서도 LG전자의 존재감은 이어진다. 장외 전시 '푸오리살로네(Fuorisalone)'에도 참여해 100년 전통의 이탈리아 주방 브랜드 '쉬피니(Schiffini)'와의 협업 모델을 통해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현장에서는 유명 셰프와 함께하는 쿠킹쇼와 와인셀러를 활용한 테이스팅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백승태 LG전자 H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유럽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주방 문화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빌트인 제품을 앞세워 고객 선택의 폭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6-04-21 15:47:39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외신, 삼성 OLED TV 잇단 호평…"차세대 TV 기준 제시"

삼성전자의 2026년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신제품 'S95H'가 미국과 영국의 주요 정보기술(IT) 매체들로부터 연이어 호평을 받으며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2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S95H에 대해 "디자인·화질·사운드 품질 등 모든 측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선보였다"며 "다른 TV들이 넘어야 할 독보적인 기준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S95H에는 AI 축구 모드 프로, AI 사운드 컨트롤 프로 등 AI 기능이 새롭게 탑재됐으며 165Hz 주사율과 AMD 프리싱크(FreeSync)·엔비디아 지싱크(G-SYNC) 호환을 지원해 화면 끊김과 찢김 현상을 최소화하는 게이밍 성능도 강화했다 포브스는 특히 S95H의 '플로트 레이어(Float Layer)' 디자인에 주목했다. 화면이 두 층 구조로 전면 돌출된 형태에 넓은 후면 플레이트와 대담한 메탈릭 테두리가 조화를 이뤄 입체감과 시각적 존재감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해당 디자인은 마치 고급 액자가 벽에 걸린 듯한 인상을 주는 것이 특징으로, 포브스는 이를 두고 제품의 주목도를 높이고 소비자들의 소유욕을 자극하는 데 성공했다고 짚었다. 화질 평가도 높았다. 포브스는 "탁월한 밝기와 풍부한 색상 볼륨을 통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뛰어난 명암비를 자랑한다"며 "육안으로는 구별할 수 없을 정도의 높은 색 정확도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AI 전용 버튼이 추가된 리모컨과 AI 이미지 생성 기능도 별도로 소개하며 활용도 측면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미국 IT 매체 피시맥도 신제품에 대해 "지금까지 출시된 OLED TV 중 가장 인상적인 제품"이라고 표현하며 "눈부신 밝기, 넓은 색 영역, 생생한 화질로 OLED 성능을 한 단계 끌어올렸고, 새롭게 적용된 실버 프레임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잡는다"고 호평했다. 또 다른 미국 IT매체 테크아리스는 해당 제품을 '2026 에디터스 초이스'로 선정했다. 탁월한 화질과 다양한 게이밍 기능을 갖춰 색 표현력과 성능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강력 추천할 제품이라고 평가하면서 AI 축구 모드가 화면 속 경기를 자동으로 인식해 실제 경기장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제공한다는 점도 특별히 언급했다. 영국 IT 전문 매체 트러스티드 리뷰는 만점인 별 5개를 부여하고 '강력 추천(Highly Recommended)' 제품으로 선정했다. 이 매체는 "삼성전자의 2026년형 OLED TV 신제품은 완성도 높은 압도적인 밝기와 정확도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생동감 넘치는 화질과 정밀한 필름 메이커 모드를 완벽히 구현한다"고 설명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6-04-21 15:47:07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LG전자, 'AI 데이터센터' 열기 잡는다…HVAC 사업 속도

LG전자가 폭증하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발열 문제를 겨냥한 차세대 냉각 솔루션을 미국 시장에 대거 공개하며 B2B 사업 확대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LG전자는 현지시간 20일부터 사흘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데이터센터월드(DCW) 2026'에 참가해 AI 데이터센터용 공기·액체·액침 냉각 등 열관리 솔루션과 에너지 최적화 시스템을 아우르는 냉난방공조(HVAC)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의 핵심은 액체냉각 솔루션의 핵심 장치인 '냉각수 분배장치(CDU)'다. 칩 위에 냉각수가 흐르는 금속판을 직접 얹어 열을 제거하는 '직접 칩 냉각(DTC)' 방식을 채택했으며 신형 CDU는 냉각 용량을 기존 650㎾에서 1.4㎿로 2배 이상 끌어올렸다. 가상센서 기술도 적용해 일부 센서 고장 시에도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국 액침냉각 전문기업 GRC, SK엔무브와 공동 개발한 액침냉각 솔루션도 처음 공개됐다. 전자기기를 특수 비전도성 냉각 플루이드에 직접 담가 냉각하는 방식으로, GRC와 개발한 탱크 시스템과 SK엔무브와 개발한 냉각액이 통합된 형태다. 기존 공기냉각 대비 에너지 효율이 높고 고발열 AI 서버 환경에 유리해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공기냉각 분야에서는 내부 온도에 따라 작동 방식을 자동 최적화하는 공랭식 프리쿨링 칠러 라인업도 함께 전시했다. LG전자는 하드웨어에 그치지 않고 통합 관리 시스템과 전력 인프라 솔루션까지 제시하며 토탈 솔루션 공급자로서의 입지를 강조했다. 소프트웨어 'DCCM'은 CDU·칠러 등 복합 설비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를 사전 감지한다. 에너지 운영 플랫폼 '파도(PADO)'는 전력 낭비를 분석해 재분배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 LS일렉트릭과 협업한 직류(DC) 그리드 솔루션은 전력 변환 단계를 최소화해 에너지 손실률을 기존 25%에서 15% 수준으로 낮췄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 사장은 "열관리부터 에너지 효율까지 토탈 솔루션 역량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앞세워 AI 데이터센터 HVAC 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21 15:15:00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韓, 인도와 中企벤처·스타트업 다양한 협력 모색나서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 국빈 방문을 계기로 우리나라 중소·벤처기업, 스타트업의 현지 수출·진출을 위해 다양한 협력 모색에 나섰다. 인도 중소기업부와 손잡고 양국 중소기업 분야 상호 협력을 촉진한다. 인도 현지 한인 창업가 중심의 '글로벌 K-파운더스 네트워크 in India'를 발족하고, 인도 최고 엘리트 양성 대학인 인도 공과대학(IIT)과는 창업 생태계 조성을 강화한다. 이와 별도로 중진공은 마하라슈트라 산업개발공사(MIDC)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투자 확대에 나선다. 21일 중기부에 따르면 전날(현지 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인도 중기부와 중소기업 분야 상호 협력을 촉진하고 증진하기 위해 '중소기업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한국과 인도가 중소기업 분야 혁신 파트너십 구축에 뜻을 모으고, 이를 이행하기 위한 '한·인도 중소기업 협력 워킹그룹' 운영에 대한 구체적 내용과 함께 대기업 중심의 인도 진출을 중소기업까지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기반으로 양국 간 실질적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중기부는 이튿날에는 인도 뉴델리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GBC)에서 '글로벌 K-파운더스 네트워크 in India 발족식'을 가졌다. 글로벌 K-파운더스 네트워크는 전 세계 각지에 흩어져 활동 중인 한인 창업가와 투자자들을 하나로 연결하기 위해 올해 중기부가 처음으로 시작하는 국제 프로젝트다. 중기부는 거대한 내수 시장과 우수한 인적 자원을 보유한 인도를 첫 번째 거점으로 낙점했다. 이번 발족식을 시작으로 향후 미국, 유럽, 동남아 등 주요국으로 교류를 확대해 전 세계 어디에서든 우리 창업가들이 서로 돕고 끌어주는 민간 주도의 지속 가능한 국제적인 협력 체계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은 "인도를 시작으로 전 세계 주요 거점에 '글로벌 K-파운더스 네트워크'를 구축해 우리 창업가들이 세계 어디서든 든든한 조력자를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인도의 우수한 인재와 한국의 혁신적인 창업 역량이 결합한다면 강력한 시너지가 날 것이며 대한민국 '모두의 창업'이 글로벌 무대에서도 성공적으로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양국 창업 생태계 협력을 한층 더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노 차관은 또 인도 공과대학(IIT) 델리캠퍼스를 방문해 총장과 면담을 갖고 양국의 창업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대학의 역할과 기술 창업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한성숙 중기부 장관이 중국 칭화대학교 산하 칭화과기원을 방문한 것에 이어 글로벌 주요 대학 기반 창업 생태계와의 협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정책 행보의 연장선이다. 이런 가운데 중진공은 전날 MIDC와 '투자 촉진 및 산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마하라슈트라주는 인도의 최대 산업·제조 중심지 중 한 곳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투자촉진 및 행정지원 ▲인력양성·교육 ▲미래 신기술 협력에 힘쓰기로 했다. 한국 중소벤처기업 및 스타트업의 마하라슈트라주 산업 단지 및 인프라를 연계 지원하고 기업 진출 전 과정에 걸쳐 협력할 예정이다. 또 한국 기업 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현지 산업수요 기반 인재를 육성하기로 했다. 스마트 산업 단지, 디지털 전환 등과 관련한 정보 공유로 제조 경쟁력도 키울 예정이다. 중진공은 향후 투자 사절단, 기업 간담회, 투자유치 기업 설명회 등으로 교류 영역을 넓히고 산업별 투자 기회를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2026-04-21 15:01:11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