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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인도 중앙정부 손잡고 합작조선소 추진…현지 조선사업 확대

HD현대가 인도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합작 조선소 설립을 추진하며 현지 조선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HD현대는 21일 인도 뉴델리에서 인도 'NSHIP TN', 사가르말라 금융공사(SMFCL)와 신규 조선소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NSHIP TN은 인도 중앙정부 산하 VOC 항만청이 주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으로, 향후 정부 지원 정책과 인센티브 집행을 담당한다. HD현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업 구조를 구체화하고, 협력 범위도 중앙정부 차원으로 넓히게 됐다. 앞서 HD현대는 지난해 12월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와 신규 조선소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올해 1월에는 '글로벌 에너지 리더 라운드테이블'에서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HD현대는 NSHIP TN, SMFCL이 조성하는 조선투자펀드와 함께 신규 합작 조선사(JV)를 설립하고, 최대 주주로서 조선소 운영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인도 정부는 자국 내 선박 건조 수요 일부를 HD현대의 국내 조선소에 우선 발주하고, 현지 인력을 파견해 기술 습득을 지원할 방침이다. HD현대는 인도 내 산학 협력을 기반으로 자동화와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조선 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조선소 구축도 추진한다. 설계·생산·운영 전반의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는 한편, 인도 조선 인력 양성센터를 설립해 현지 인재 육성에도 나설 계획이다. 국내 협력사의 인도 진출 지원도 병행한다. 신규 합작 조선소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공급망 구축이 필수적인 만큼, 국내 조선 기자재 업체들의 현지 진출을 도와 블록, 엔진 등 국내 조선업 생태계의 확장도 이끈다는 구상이다. HD현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양국 간 조선 산업 협력이 사업화 단계로 진입했음을 의미한다"며 "인도 시장 진출을 통한 신규 물량 확보와 새로운 사업 모델 구축은 국내 기자재 협력사들의 해외 판로 개척으로 이어져 상생 기반을 더욱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21 14:46:00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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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 핵심 모델 '아이오닉3' 공개

현대자동차가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차세대 소형 전기차 '아이오닉 3'를 세계 무대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현대차는 2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6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전기차 '아이오닉 3'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아이오닉 3는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최신 모델로, 일상 속에서 진보된 전동화 기술을 누구나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유럽 시장 전략형 소형 해치백이다. 이번 신차의 핵심은 공기역학 효율과 공간성을 동시에 극대화한 '에어로 해치' 디자인이다. 매끄러운 루프라인과 리어 스포일러를 통해 0.263의 뛰어난 공기저항계수를 달성했다. 외관 전반에는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아트 오브 스틸'이 적용됐으며, 브랜드의 정체성인 파라메트릭 픽셀 라이팅과 모스부호로 알파벳 'H'를 의미하는 4개의 점이 표현됐다. 실내는 가구를 배치하듯 공간을 구성하는 '퍼니시드 스페이스' 개념을 도입해 따뜻하고 직관적인 거주성을 확보했다. 특히 트렁크 하단에 119ℓ 규모의 전용 수납공간인 '메가박스'를 추가해 총 441ℓ의 적재 공간을 확보했다.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61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496㎞(유럽 WLTP 기준, 롱레인지 모델)의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아울러 유럽 판매 모델 최초로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운영체제(AAOS) 기반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를 탑재했다. 또 차량 배터리의 전력을 외부로 공급하는 V2L과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2) 등 첨단 편의·안전 사양을 적용했다. 자비에르 마르티넷 현대차 유럽권역본부장은 "디자인, 첨단 기술, 사람 중심이라는 아이오닉 브랜드의 가치를 콤팩트한 형태에 담아냈다"라며 "현대차의 유럽 전기차 라인업에서 매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21 14:44: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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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로 글로벌 시장 확대 추진

삼양그룹이 고충격 실리콘 폴리카보네이트(Si-PC), 인공지능(AI) 서버용 고내열 소재, 전기차 모터코어용 접착제 등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IT와 모빌리티를 중심으로 차세대 산업용 소재 경쟁력을 부각하며 고객사 확대에 힘을 쏟는다는 전략이다. 삼양그룹은 21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 2026(Chinaplas 2026)'에 참가해 화학계열사인 삼양사와 삼양이노켐의 스페셜티 소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차이나플라스는 플라스틱·고무 소재와 가공기술의 최신 흐름을 소개하는 산업 전시회다. 올해는 전 세계 170여개 국가에서 5000여개 글로벌 기업이 참가한다. 삼양그룹은 고객 접점을 넓히고 업계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4년 연속 이 전시회에 참가한다. 삼양그룹은 이번 전시를 스마트&라이프(Smart & Life), 모빌리티(Mobility), 그린 스페셜티(Green Specialty) 등 3개 테마로 구성했다. 각 전시 공간에는 시장과 산업별 특성에 맞춘 스페셜티 소재를 배치했다. 스마트&라이프 부문에서는 IT 산업용 차세대 기능성 소재를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올해 처음 공개한 스마트 글래스 케이스용 고충격 Si-PC를 비롯해 내후성이 우수한 IT 통신기기용 소재, 고내열성과 치수 안정성을 갖춘 AI 서버용 소재 등을 전시한다. 의료용 소재도 함께 소개한다. 감마선 멸균 이후 황변 현상을 최소화한 의료용 폴리카보네이트(PC), 소독제에 의한 손상을 줄이는 Si-PC 컴파운드 기반 의료기기 소재, 초음파기기 패널 등이 대표적이다. 모빌리티 부문에서는 전기차와 자동차용 소재를 전면에 배치했다. 삼양그룹은 전기차 모터코어용 접착제를 처음 공개한다. 이 제품은 전기강판을 용접하거나 눌러 고정하는 기존 체결 방식보다 전력 손실과 소음을 줄이고 모터 효율을 높이는 데 효과적인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자동차 주간주행등과 후미등 등에 적용되는 고투과 PC, 경량성과 내구성을 갖춘 열가소성 폴리에스터 엘라스토머(TPEE), 내후성과 난연성이 우수한 Si-PC 등 차세대 모빌리티 소재도 함께 선보인다. 그린 스페셜티 부문에서는 삼양이노켐이 생산하는 옥수수 기반 바이오매스 소재 '이소소르비드'를 활용한 친환경 스페셜티 소재를 소개한다. 기존 PC보다 고투과성과 내후성이 우수해 자동차 유리 등에 적합한 ISB-PC, 고내열성·내화학성·고경도 특성을 갖춰 주방 및 식품 용도에 적합한 ISB-PET 등이 대표 제품이다. 이운익 삼양사 대표는 "이번 차이나플라스 2026에서는 삼양그룹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개발한 혁신 소재들을 선보인다. 특히 IT, 모빌리티 등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산업에서의 차세대 기능성 소재를 알리는 데 집중하겠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스페셜티 소재 개발에 주력하고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4-21 14:44:2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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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데이터센터 수요 힘입어 1분기 최대 실적

LS일렉트릭이 글로벌 데이터센터와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에 힘입어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LS일렉트릭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1조3766억원, 영업이익 1266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45% 증가한 수치다. 빅테크 기업들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와 반도체 등 주요 산업의 설비 투자 증가, 신재생에너지 확산에 따른 글로벌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특히 북미 사업이 성장을 이끌었다. 1분기 북미 매출은 약 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80% 증가하며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북미에서는 데이터센터 마이크로그리드 고객을 대상으로 직류(DC) 제품 수주도 이뤄지며 직류 솔루션 시장 확대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도 넓혔다. LS일렉트릭은 초고압직류송전(HVDC), 저압직류배전(LVDC) 등 직류 솔루션 역량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데이터센터의 고전력화가 빨라지는 가운데 직류 전력망은 전력 변환 단계를 줄여 손실을 낮출 수 있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전력 공급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아세안 사업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저압 전력기기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베트남과 전력 인프라 투자가 늘고 있는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매출이 확대됐다. 베트남 법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고 2023년 인수한 인도네시아 전력기기 회사 심포스의 매출도 75% 늘었다. 초고압 변압기 사업도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1분기 초고압 변압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했다. 부산 초고압 변압기 2생산동이 본격 가동에 들어간 영향이다. LS일렉트릭은 지난해 부산 사업장에 초고압 변압기 2생산동을 준공하고 생산능력을 기존 2000억원에서 6000억원으로 3배 확대했다. 2024년 인수한 초고압 변압기 자회사 LS파워솔루션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 LS일렉트릭은 글로벌 ESS 시장 확대에 맞춰 전력 기자재 공급과 시스템 통합(SI) 영역을 함께 넓히고 있다. 1분기 ESS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배 증가했고 전 분기와 비교해서도 50% 늘었다. 수주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의 1분기 수주잔고는 5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말(5조원)보다 약 6000억원 늘었다. 이 가운데 초고압 변압기 수주잔고는 3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데이터센터 투자와 데이터센터의 자체 전력 공급을 위한 마이크로그리드 건설이 급증하면서 전력 인프라 전반의 수요 확대가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데이터센터, 직류 솔루션, ESS 등 미래 전력 시장을 선도할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수주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4-21 14:44:2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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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HVDC 기술력 내세워 유럽 해저케이블 시장 정조준

대한전선이 유럽 해저케이블 시장을 겨냥해 525kV급 초고압직류송전(HVDC) 해저케이블과 국내 유일의 전용 포설선, 전문 시공법인까지 아우르는 턴키 역량을 전면에 내세우며 글로벌 수주 경쟁에 본격 뛰어들었다. 대한전선은 21일(현지시간)부터 23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글로벌 풍력 전시회 '윈드유럽 2026(WindEurope 2026)'에 참가해 HVDC 등 해저케이블 토탈 설루션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윈드유럽은 유럽풍력에너지협회가 주관하는 글로벌 풍력 산업 전시회다. 전 세계 주요 발전사와 EPC 기업, 기자재 공급사, 정책 관계자 등이 참여해 해상풍력을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시장 동향과 기술,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600개가 넘는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한전선은 이번 전시에서 해상풍력과 HVDC 해저케이블 분야 핵심 기술 및 사업 역량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히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에 적용 가능한 525kV급 HVDC 해저케이블을 선보이며 초고압·대용량 송전 기술 경쟁력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국가 간 전력망 연결과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 연계에 필요한 핵심 솔루션으로 꼽힌다. 대한전선은 이를 바탕으로 국내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 참여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해외 프로젝트 수주 확대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수행해 온 해상풍력 프로젝트 실적도 함께 소개하며 글로벌 고객사와 파트너사 대상 협력 확대, 신규 사업 기회 발굴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시공 경쟁력도 함께 부각한다. 대한전선은 국내 유일의 해상풍력용 CLV(Cable Laying Vessel) 포설선 '팔로스(PALOS)'와 해저케이블 전문 시공법인 대한오션웍스를 앞세워 설계부터 생산, 운송, 시공, 유지보수까지 아우르는 턴키 수행 역량을 강조할 예정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HVDC 및 해저케이블 분야에서 대한전선의 기술력과 사업 수행 역량을 글로벌 시장에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2009년부터 국내외 시장에서 쌓아온 다양한 경험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유럽을 포함한 주요 시장에서 수주 확대와 사업 기회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4-21 11:13:3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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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놋 될너 아우디 회장 방한, "신형 A6 핵심 동력 될 것"…한국 중요성·투자 의지 강조

아우디 코리아가 프리미엄 세단 '더 뉴 아우디 A6'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하고 수입 중형 세단 시장 공략에 나선다. '더 뉴 아우디 A6'는 2019년 8세대 이후 7년 만에 완전히 새롭게 선보이는 9세대 모델이다. 신형 A6의 국내 출시에 맞춰 처음으로 한국을 찾은 게르놋 될너 아우디 회장은 20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진행된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한국 시장에 대한 전략적 중요성과 장기 투자 의지를 밝혔다. 게르놋 될너 회장은 "20년이 넘는 기간 한국 고객들은 아우디와 글로벌 프리미엄 자동차 산업의 흐름을 이끌어왔다"며 "국내 고객들의 디지털 감각, 감수성,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는 아우디가 스스로 부여하는 기준을 끌어올렸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 뉴 아우디 A6는 아우디코리아의 중심 라인업으로 자리하며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A6는 아우디의 핵심 모델로 전 세계에서 누적 320만대, 국내에서 12만 2000여대가 팔렸다. 총 6가지 트림으로 구성되는 신형 A6는 7단 자동 S 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했으며 최상위 가솔린 모델인 '더 뉴 아우디 A6 55 TFSI 콰트로'는 최대출력 367마력을 발휘한다. 디젤 모델인 '더 뉴 아우디 A6 40 TDI 콰트로'는 최대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40.789kg·m을 발휘하고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스(MHEV Plus) 기술을 적용해 주행 성능과 효율성을 개선했다. 디자인은 대형 디퓨저가 적용된 '어드밴스드 모델'과 강렬한 이미지를 강조한 'S-라인 모델' 등 두 가지로 나뉜다. 특히 정교하게 설계된 차체를 바탕으로 아우디 내연기관 모델 기준 가장 낮은 공기저항계수(Cd 0.23)를 구현해 효율성과 정숙성을 동시에 실현했다. 실내에는 앞·뒷좌석 열선 시트, 앞좌석 통풍 시트, 뒷좌석 폴딩 시트를 적용했으며 곡면 디자인의 11.9인치 버추얼 콕핏, 14.5인치 MMI 터치 디스플레이 등이 탑재됐다. '더 뉴 아우디 A6'의 가격은 '더 뉴 아우디 40 TFSI 컴포트'는 6519만원부터, '더 뉴 아우디 40 TFSI 어드밴스드'는 6764만원부터, '더 뉴 아우디 A6 40 TFSI S-라인'은 7206만원부터, '더 뉴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 S-라인'은 8541만원부터, '더 뉴 아우디 A6 55 TFSI 콰트로 S-라인'은 9718만원부터, '더 뉴 아우디 A6 40 TDI 콰트로 S-라인'의 가격은 8178만원부터이다. 아우디코리아는 올해 신형 A6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Q3를 앞세워 지난해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아우디코리아는 재작년 7년 만에 국내 판매량이 1만대를 밑도는 등 부진을 겪었으나 지난해 18.2% 성장률을 기록하며 1만1001대 판매성과를 달성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올해 1분기에는 지난해 성장 흐름을 이어가며 54.7%(3138대)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게르놋 될너 회장은 "한국 시장은 아우디에게 매우 중요한 전략 시장이다"며 "한국 시장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장기적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아우디는 전동화, 디지털화, 그리고 명확하고 절제된 디자인 철학을 중심으로 한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내연기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차에 이르는 강력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한국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충분히 대응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6-04-21 11:09: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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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 '친환경 서비스'로 고객 만족 강화

삼성전자서비스가 고객의 수리비 부담은 줄이고 전자폐기물 감축에도 기여하는 친환경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가전제품 AS에서 '리퍼 부품' 사용을 대폭 확대했다고 21일 밝혔다. 2024년 12월 공정거래위원회는 사회적 자원 순환을 권장하기 위해 스마트폰, TV에서만 사용하던 리퍼 부품을 모든 전자 제품에서 사용하는 방향으로 시행령을 개정했다. 이에 삼성전자서비스는 사회적 자원 순환에 동참하는 한편, 수리비 중 비중이 높은 부품비를 낮춰 소비자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리퍼 부품 사용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리퍼 부품은 기존 제품에서 회수한 부품을 정밀 가공 과정을 거쳐 신규 부품과 동일한 성능과 품질로 개선한 부품이다. 리퍼 부품으로 수리한 경우 신규 부품과 동일하게 1년간 품질 보증을 제공하며 비용은 신규 부품 대비 최대 50% 저렴하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에어컨 및 세탁기 PBA(회로 기판), 청소기 센서, 에어드레서 스팀분사장치 등 다양한 제품과 품목에서 리퍼 부품을 제공하고 있다. 가전제품 수리에 리퍼 부품을 선택하는 고객도 꾸준히 늘고 있다. 실제로 올해 1분기 가전제품 리퍼 부품 사용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4배 이상 증가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대표적 친환경 수리 방식인 단품 수리 고도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단품 수리는 부품 전체를 모듈 형태로 일괄 교체하는 방식과 달리 고장 난 부품만 정밀 분해하여 교체하는 고도화된 수리 방식이다. 고객은 사용할 수 있는 부품을 최대한 재활용하여 수리비 부담을 줄일 수 있고, 동시에 전자폐기물 배출량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 현재 단품 수리는 TV 패널,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등에 활용되며, 모듈 교체 방식 대비 약 30~50% 저렴한 비용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올해 1분기 TV 패널 수리 건 중 약 40% 정도가 '패널 단품 수리'로 진행될 만큼 활용도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앞으로도 수리 기술 혁신을 거듭하여 고객의 비용 부담 경감은 물론 자원 재활용을 높이는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4-21 10:54:54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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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에너지, 올해 1분기 영업익 356억원…전년비 103%↑

친환경 종합에너지 기업 SGC에너지가 발전과 건설 부문의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1분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발전 연료 구조 개선과 해외 프로젝트 수행, 공공사업 확대 등이 맞물리며 영업이익이 두 배 이상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흑자 전환했다. SGC에너지는 21일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6120억원, 영업이익 356억원, 당기순이익 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102.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매출은 1.0% 감소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SGC에너지는 본업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전 사업 부문의 수익성을 끌어올린 것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발전과 건설 부문이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보이며 전반적인 실적 회복을 이끌었다. 발전 부문에서는 국내산 미이용 산림 바이오매스 사용을 늘리며 친환경 비즈니스와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수익 구조를 강화했다. 건설 부문은 EPC 전문성과 견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수주한 대형 해외 프로젝트 공사 수행에 집중하는 동시에 국내 공공사업의 비중을 꾸준히 넓히며 수익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 유리 부문도 생산수율 개선과 원가 관리 효율화로 실적 방어에 힘을 실었다. SGC에너지는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사업 부문별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발전 부문은 전력도매가격(SMP) 상승에 따라 전력 판매 수익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탄소배출권 가격 상승 흐름이 이어지는 점을 고려해 전략적 판매를 통해 추가 이익 확대도 노리고 있다. 여기에 발전 연료의 원가 구조 개선을 병행해 실적 상승세를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새 성장축으로 추진 중인 AI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기존 에너지 사업과의 연계성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건설 부문은 해외와 국내를 양축으로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글로벌 플랜트 사업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하고 말레이시아에서는 OCI테라서스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신규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 국내에서는 사업성이 확보된 공공사업과 고부가가치 사업 위주로 수주 활동을 이어가며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유지할 방침이다. 유리 부문은 글라스락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생활용품의 해외 대형 거래처 판매가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대용량 세탁기 도어 글라스 판매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우성 SGC에너지 대표이사는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에 대처하면서 전 사업 부문의 수익성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외형 확대와 질적 성장을 모두 이루며 회사의 장기적 가치를 지속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4-21 10:54:2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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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 D&A, 美 해양방산전서 비궁·CIWS-II 전면에…미국 시장 공략 본격화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D&A)가 2.75인치 유도로켓 '비궁'과 근접방어무기체계(CIWS-II), 자폭용 무인수상정 등을 앞세워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국 방산시장 공략에 나선다. LIG D&A는 오는 22일(현지시간)까지 사흘간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개최하는 미국 최대 규모 해양 중심 방산 전시회 'SAS 2026'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활동에 본격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행사에서 LIG D&A는 해양 분야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HD현대중공업과 공동 부스를 꾸렸다. 부스 전면에는 주력 제품인 2.75인치 유도로켓 비궁을 배치했다. 비궁은 지난 2024년 7월 미국 하와이 인근 해상에서 진행된 해외비교시험(FCT) 최종 시험발사에서 6발 모두 표적에 명중시키며 성능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지난 2019년부터 5년간 진행된 FCT 전 과정에서 100% 명중률을 기록하며 미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회사 측은 이 시험이 한미 해군이 공동 수립한 무인화 기반 미래 작전 개념을 실증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LIG D&A는 이번 전시에서 비궁 외에도 130mm 함대함 유도로켓 '비룡', 함정 최종 방어체계인 CIWS-II, 최근 현대전에서 비대칭 전력으로 주목받는 자폭용 무인수상정도 함께 선보인다. LIG D&A는 미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초 현지법인도 설립했다. 해당 법인은 현지 파트너십 강화와 기술 교류의 거점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LIG D&A 관계자는 "천궁-II로 입증한 유도무기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 시장 진출을 가속하겠다"며 "미국의 신뢰받는 파트너로서 한미동맹에 기여하고 K-방산 수출 확대를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1 10:54:20 유혜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