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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자 전환에도 갈 길 먼 LGD, 재무 부담 속 업황에 '촉각'

LG디스플레이가 중국 업체들의 공세와 전방 수요 둔화 등 불확실한 업황속에서 지난해 흑자전환했지만 지속성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글로벌 디스플레이 업계가 공급 경쟁 심화와 수요 변동성 확대 등으로 쉽지 않은 환경에 처해 있어 수익성 회복과 재무 구조 개선이라는 과제를 올해 동시에 풀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기술통' 정철동 사장이 드라이브를 걸어온 '선택과 집중'을 통한 체질 개선 성과는 취임 3년차인 올해 가시화될 전망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25조 8101억원, 영업익은 517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5606억원 영업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했지만 부채 축소와 현금창출력 회복 등 재무 체질 개선 필요성은 여전히 남아있다는 평가다. 4분기 LG디스플레이의 부채 총계는 약 19조원 규모를 기록했다. 부채비율은 243%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순차입금도 11조원에 달해 실제 기업의 재무 부담도 적지 않다는 평가가 따른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은 2%에 그쳐 흑자를 기록했음에도 수익성이 충분히 개선됐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의견도 나온다. 실제로 4분기 실적에는 국내외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희망퇴직 등 인력 구조 효율화 비용으로 900억원 이상이 반영됐다. 이 같은 일회성 비용 등을 고려하면 실적 반등이 본격적인 체질 개선으로 이어졌다고는 보기 어렵다는 시각도 있다. 특히 영업이익률이 낮은 상황에서 패널 가격 조정이 겹칠 경우 수익성에 타격을 받을 수 있는 구조라는 지적도 따른다. 더욱이 시장 최대 변수로 꼽히는 반도체 가격 상승도 넘어야 할 과제로 지목된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월 실적발표에서 "메모리 등 세트 부품 비용 상승에 따른 고객사의 패널 가격 인하 압박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 시점에서 단기적으로 사업에 영향을 주는 부분은 제한적이지만 수요 변동과 관련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고 영향도를 계속 체크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영업활동을 통해 일정 수준의 현금을 창출했으나 설비투자 등으로 인한 자금 유출도 이어졌다. 회사의 지난해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2조 3340억원을 기록했다. 감가상각비 등 비현금 비용이 반영되며 영업활동에서 현금 유입이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투자활동 현금흐름은 9790억원 유출로 나타났다. OLED 공장 투자와 관련 장비 도입 등이 이어지면서 설비 투자에 따른 현금 지출이 지속된 것으로 분석된다. 정철동 사장은 지난 1월 CES에서 기술 중심 회사로의 체질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으나 조직 내부 성장동력을 온전히 확보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IT기기에 탑재되는 중소형 OLED 수요가 늘어나면서 최근 OLED 시장의 중심도 대형에서 중형으로 이동하는 흐름을 띠고 있다. 업계에서는 향후 수익성 확보를 위해서는 IT용 OLED 투자 확대가 중요하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LG디스플레이는 현재 6세대 OLED 생산 설비 중심으로 중소형 패널을 생산하고 있어 급증하는 IT OLED 수요에 대응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평가가 따른다. LCD에 이어 OLED 기술력도 추격해 오는 중국 BOE 또한 8.6세대용 IT OLED 투자에 나서는 가운데, LG디스플레이는 재무 부담이 상존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기 쉽지 않은 점도 변수로 지목된다. 업계 관계자는 "디스플레이 업계는 변동성이 큰 상황이라 기업들이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3-10 16:05:04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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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M News] 한국타이어·붕붕마켓·케이카

◆한국타이어, '대한민국 올바른 타이어 페스티벌' 프로모션 한국타이어가 3월 13일부터 4월 11일까지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과 '더타이어샵', 온라인 타이어 쇼핑몰 '티스테이션닷컴'에서 '대한민국 올바른 타이어 페스티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봄철 타이어 교체를 고려하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안전하고 쾌적한 드라이빙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제품은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 ▲플래그십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 ▲SUV 전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 ▲프리미엄 올웨더 타이어 브랜드 '웨더플렉스' ▲컴포트 타이어 브랜드 '키너지' 등 '한국(Hankook)' 브랜드 12개 제품군이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행사 제품 4개를 일괄 구매한 고객에게는 최대 8만 원 상당의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상품권 또는 GS칼텍스 주유 상품권을 증정한다. 타이어 구매 고객은 제품 장착 완료 후 카카오톡으로 전송되는 알림톡에 기재된 링크에 접속해 상품권을 신청할 수 있다.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사항은 티스테이션닷컴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붕붕마켓, 중고차 직거래 활성화 프로모션 진행 중고차 직거래 플랫폼 붕붕마켓이 차량 판매 등록 고객을 대상으로 주유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중고차 판매를 고민하는 고객들이 직거래 서비스를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붕붕마켓 앱에서 차량을 판매 매물로 등록한 뒤 7일 동안 '판매 중' 상태를 유지하면 자동 응모된다. 이벤트 기간은 2026년 3월 9일부터 3월 22일까지이며, 참여자 가운데 선착순 500명에게 주유권 1만원이 지급된다. 붕붕마켓은 개인 간 중고차 직거래 플랫폼으로, 소유주 인증 기반 매물 등록 구조를 통해 허위 매물을 구조적으로 차단하고 차량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방식으로 직거래 환경을 운영하고 있다. ◆케이카, '경차'보다 빨리 팔린 넥쏘 중고차 기업 케이카는 지난 2월 중고차 평균 판매 기간을 분석한 결과 현대차의 수소전기 중형 SUV '넥쏘'가 16.9일로 가장 단기간에 팔린 차종에 올랐다고 10일 밝혔다. 통상 중고차 시장에선 가격이 저렴한 경차가 판매 기간이 짧은 편이다. 수소차는 충전 인프라에 대한 우려로 거래 속도가 빠르지 않다. 그러나 넥쏘는 지난달 이례적으로 최단 판매 기간을 기록했다. 케이카는 넥쏘의 최단 판매 배경으로 '가성비'를 꼽았다. 넥쏘 출고가는 7000만 원으로 높은 편이나 중고차 시장에선 감가가 크게 반영된다. 풀옵션의 신차급 중형 SUV 차량을 낮게는 1500만 원대로 구매할 수 있다는 입소문이 확산하면서 중고차 성수기 2월에 수요가 몰렸다는 분석이다. 차종별 평균 판매 기간은 ▲넥쏘 16.9일 ▲그랜저GN7(대형 세단) 18.0일 ▲더 뉴 K3(준중형 세단) 18.2일 ▲더 뉴 레이(경차) 18.7일 ▲LF 쏘나타(중형 세단) 22.1일 ▲XM3(소형 SUV) 23.7일 순으로 짧았다. 케이카의 평균 재고 회전일수는 33일로 업계 최고 수준의 회전율을 보이고 있는데, 이보다 빠른 판매 속도를 기록한 차량들이다.

2026-03-10 15:17: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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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와칭]구본규 LS전선 사장, 전력 인프라·맞춤형 제조·글로벌 거점으로 미래 성장 구상

구본규 LS전선 대표이사 사장은 LS그룹 오너 3세 경영인이다. LS엠트론 재직 시절 수익성 개선을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LS전선의 체질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전통 제조업 기반의 전선 회사를 글로벌 에너지 인프라 기업으로 전환하는 구심점 역할을 맡으며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다. 구 대표 취임 이후 LS전선은 외형과 수주 경쟁력 모두에서 존재감을 키웠다. LS전선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7조5430억원, 영업이익 2795억원을 기록했다. 2023년 6조2171억원, 2024년 6조7653억원에 이어 매출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전선업은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한 뒤 실제 매출로 반영되기까지 통상 1~3년의 시차가 발생하는 산업이다. 이를 감안하면 최근 실적은 구 대표 취임 이후 북미와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 확대해 온 해저케이블·초고압 프로젝트 성과가 본격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실제 LS전선은 2023년 싱가포르 전력청 초고압 지중 케이블 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2024년에는 유럽 송전망 운영사 테네트와 2조원대 해저 HVDC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수주잔고도 6조2000억원으로 늘었다. 구 대표가 그리고 있는 LS전선의 미래는 크게 세 가지로 정리된다. 전력 인프라 기업으로의 전환, 고객 맞춤형 제조 역량 강화, 글로벌 생산 거점 확대다. ◆해저케이블·HVDC 앞세워 데이터센터 전력 시장 확대 구 대표 체제의 LS전선을 가장 잘 보여주는 사업은 해저케이블과 HVDC다. LS전선은 이 분야에서 국내 유일의 상용화 역량을 확보한 기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소수 업체만 진입한 고난도 기술 영역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구 대표 취임 이후 LS전선은 동해 해저케이블 공장 증설과 고온형 HVDC 케이블 상용화 등을 추진하며 관련 사업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해 왔다. 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맞춘 사업 확대도 속도를 내고 있다. LS전선은 미국 고객사와 글로벌 빅테크 기업 데이터센터용 버스덕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중전압 내화 케이블과 AC·DC 겸용 배전 케이블도 잇달아 선보였다. 대규모 전력 수요처인 데이터센터를 겨냥해 관련 제품군을 넓히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모습이다. ◆"전선업계의 TSMC" 맞춤형 제조 강화…턴키 수주 경쟁력 확대 구 대표의 또 다른 전략은 이른바 '전선업계의 TSMC'다. 그는 미국 버지니아 해저케이블 공장 착공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생산량과 기술뿐 아니라 고객 맞춤형 제조 능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전선업계의 TSMC가 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해저케이블과 HVDC 케이블은 수심과 전압, 거리, 해저 환경, 발주처 요구 사양 등에 따라 설계와 생산 방식이 달라지는 대표적인 주문형 산업이다. 대규모 수주 경쟁에서는 단순 생산량보다 고객 요구에 맞춘 엔지니어링과 제조 역량이 중요한 경쟁력으로 작용한다. 프로젝트 수행 방식에서도 케이블 제조부터 시공·설치까지 포함하는 턴키(Turn-Key) 방식으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LS전선은 지난 1월 말레이시아 전력공사(TNB)가 발주한 랑카위 해저 전력망 2차 사업을 턴키 수주했다. 이는 과거 수행한 랑카위 1차 프로젝트에 이은 후속 사업이다. LS전선은 지난해 4월 싱가포르 전력청(SP Group)으로부터 싱가포르 전력망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230kV급 초고압 지중 케이블 공급 프로젝트도 턴키 수주한 바 있다. LS전선은 국내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회사는 올 상반기 입찰 공고가 예상되는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에서도 LS마린솔루션 등과 협력해 턴키 수주 경쟁력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미국·멕시코 중심으로 글로벌 생산 거점 확대 구 대표의 세 번째 축은 글로벌 생산 거점 확대다. 그는 LS전선을 한국 중심의 수출 기업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주요 권역별 생산기지를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을 밝혀왔다. 대표적인 사례가 미국 버지니아주 체서피크에 건설 중인 해저케이블 공장이다. LS전선은 이곳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해 북미 최대 규모의 해저케이블 생산 거점을 구축하고 있다. 이 공장은 미국 해상풍력 시장과 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기지로 평가된다. 구 대표는 미국을 단순한 수출 시장이 아니라 '제2의 내수시장'으로 키우겠다는 구상도 밝힌 바 있다. LS전선은 멕시코 생산법인에도 투자를 확대해 버스덕트와 자동차용 전선 생산 능력을 늘리고 있다. 아세안 시장 공략을 위한 거점도 강화하고 있다. 구 대표는 지난해 5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아세안 전략 워크숍'에서 HVDC 전력망과 해저사업 현지화 전략을 점검하고 현지 생산 인프라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LS전선은 워크숍 기간 베트남 국영 에너지 기업 페트로베트남과 만나 해저케이블 공장 건설을 위한 세제 혜택과 정부 지원 방안도 협의했다. 회사 측은 베트남을 글로벌 HVDC 전력망 사업의 전략 지역으로 보고 해저 전력망과 데이터 인프라 등 전방위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약력 -생년월일 : 1979. 9. 6. -학력 : 1998. 2 세종고등학교 졸업 2006. 1 퍼듀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2007. 1 퍼듀대학교 MBA ◆주요경력 2007. 9 LS전선 미국법인(LSCA) 입사 2014. 1 LS일렉트릭 A&D 해외사업부장 이사 2015. 1 LS일렉트릭 A&D 해외사업부장 상무 2016. 1 LS일렉트릭 산업자동화 해외사업부장 상무 2017. 1 LS일렉트릭 산업자동화사업본부장 전무 2019. 1 LS엠트론 경영관리COO 전무 2020. 1 LS엠트론 경영관리COO 부사장 2021. 1 LS엠트론 대표이사 CEO 부사장 2022. 1 LS전선 대표이사 CEO 부사장 2023. 1 LS전선 대표이사 CEO 사장 2023. 6 한국해상그리드산업협회 초대 회장

2026-03-10 15:13:19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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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상반기 공채 실시…4대그룹 중 유일

삼성그룹이 10일부터 상반기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삼성은 국내 주요 그룹 가운데 대규모 공채 제도를 유일하게 유지하고 있다. 삼성은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들에게 양질의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0일부터 17일까지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채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8개사가 각각 공고를 내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입사를 원하는 지원자는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 커리어스'를 통해 희망하는 회사에 지원서를 낼 수 있다. 채용 절차는 3월 직무적합성 평가, 4월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5월 면접 이후 건강검진의 순으로 진행된다. 소프트웨어 직군 지원자는 GSAT 대신 실기 역량 테스트를 치른다. 디자인 직군도 GSAT를 보지 않고 디자인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선발된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의 채용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가 주요 고객사인 엔비디아를 상대로 HBM4(6세대) 공급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인력 확복에 적극 나설 것이란 분석이다. 앞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달 4일 청와대에서 열린 '청년 일자리와 지방투자 확대를 위한 기업간담회'에서 "삼성전자의 영업실적이 많이 올라가고 있어서 올해 조금 더 채용할 수 있는 여력이 생겼다"고 밝혔다. 삼성은 1957년 국내 기업 최초로 신입사원 공채를 도입한 이래 '인재제일(人材第一)' 경영철학에 따라 70년째 제도를 지속하고 있다. 삼성의 전체 그룹사가 5년간 뽑는 채용 인원은 6만 명에 달하며 상반기(1∼6월), 하반기로 나눠 공채를 진행한다. 한편, 삼성은 신입 공채 외에도 전국기능경기대회를 통해 지난 18년간 1600명의 기술 인재를 채용하는 등 인재 육성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2026-03-10 15:02:1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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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CAR News] 현대차·기아·KGM

◆현대차·기아, 친환경 경영 'CDP 코리아 어워드' 수상 현대차와 기아가 세계적인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로부터 친환경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현대차·기아는 10일 서울 중구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2025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현대차는 기후변화 대응 부문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과 수자원 관리 부문 대상을, 기아는 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CDP는 전 세계 금융투자기관이 주도해 매년 주요 기업들의 환경 이슈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총 8개 등급으로 발표하고, 이는 시상 기준이 된다. 기후변화 대응 부문의 경우 리더십 A- 이상을 획득한 기업 중 상위 5개 기업에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이들을 제외한 섹터별 상위 2∼4개 기업에는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여한다.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는 최고 등급인 리더십 A 획득 기업 중 리더십 점수 1위에게 대상을, 2·3위 기업에 최우수상을 수여하며 우수상은 리더십 A- 이상 획득 기업으로 대상을 넓혀 상위 7개 기업에 준다. 이번 평가에서 현대차는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3년 연속 리더십 A를 획득했다. 동시에 탄소 경영 아너스 클럽을 3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도 현대차는 지난해에 이어 리더십 A를 획득하고, 대상도 2년 연속으로 받았다. 기아는 이번 CDP 코리아 어워드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하며 선택소비재 산업 섹터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받았다. ◆KGM, '무쏘맨 AI 어워즈' 영상 공모전 성료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AI 콘텐츠 공모전 '무쏘맨 AI 어워즈'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최종 수상작을 10일 발표했다. 지난 1월 23일부터 2월 19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KGM의 픽업 브랜드 '무쏘'의 캐릭터인 '무쏘맨'을 활용한 AI 영상 제작을 주제로 기획되었다. 접수 결과 총 263건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관련 콘텐츠의 누적 조회수는 약 118만 회를 기록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KGM은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조회수, 창의성,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6개 분야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먼저 독창적인 기획력과 참신함으로 눈길을 끈 '이해불가상'에는 무쏘를 타고 신비한 세계를 여행하는 무쏘맨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SSO BEAUTIFUL'이 이름을 올렸다. 가장 재미있는 영상으로 꼽힌 '웃참실패상'은 회가 먹고 싶은 여자 친구를 위해 거대한 생선을 잡으러 나선 무쏘맨의 유쾌한 모습을 그려낸 '내 남친은 무쏘맨'이 차지했다. 전체 조회수 1위를 기록한 작품에 주어지는 대상 '무한재생상'과 부문별 '내맘대로상'에는 인터뷰에 출연한 무쏘맨을 활용해 무쏘의 매력을 풀어낸 '무쏘맨의 인터뷰'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대상 300만 원을 비롯해 부문별 상금 등 총 110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기아, EV 첨단 안전 보조 기술 담은 '심포니 오브 EV 테크놀로지' 영상 공개 기아가 전기차의 첨단 안전 보조 기술을 알기 쉽게 풀어낸 영상 '심포니 오브 EV 테크놀로지'를 10일 현대차그룹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공개했다. 최근 페달 오조작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운전자의 일반적이지 않은 가속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첨단 안전 보조 기술을 통해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주행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는 의미를 영상에 담았다. 또 전기차 주행 경험을 향상시키는 주행 편의 보조 기술들을 소개함으로써 운전자의 일상을 보다 편리하게 만든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번 영상은 EV3와 EV4, EV5 등 기아의 전용 전기차에 탑재된 첨단 안전 보조 기술들을 하나의 교향곡(Symphony)처럼 조화롭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도시적이고 세련된 클래식 선율 위에 각 기술들이 어떤 메커니즘을 거쳐 작동되는지를 상세히 보여준다. 영상에 등장하는 기술은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PMSA, Pedal Misapplication Safety Assist) ▲가속 제한 보조(ALA, Acceleration Limit Assist) ▲아이 페달 3.0(i-PEDAL 3.0) ▲스마트 회생 시스템 3.0 등 기아 전용 전기차에 적용된 안전·편의 기술 4종의 작동 원리와 효과를 담았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영상을 통해 전기차 기술이 일상 주행 속에서 자연스럽게 구현되는 모습을 담고자 했다"며 "기아는 앞으로도 안전과 편의를 아우르는 전동화 기술 고도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10 15:00: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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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CDP 기후변화 대응 '플래티넘 클럽' 선정

삼성전기가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으로부터 ESG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삼성전기는 CDP 한국위원회가 주최한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기후변화부문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클럽'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CDP는 전세계 주요 상장기업의 기후변화대응 전략과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감축노력 등을 매년 투자자와 금융기관에 제공하는 글로벌 비영리 기관이며, CDP 평가결과는 다우존스 지속가능성지수(DJSI), FTSE4Good 지수 등과 함께 가장 신뢰도 높은 지속가능경영 평가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플래티넘 클럽은 명예의 전당을 4년 이상 유지해야 선정되는 최상격의 등급으로 명예의 전당은 CDP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상위 등급을 받은 상위 5개 기업만이 오를 수 있다. 이번 평가에서 삼성전기를 포함한 5개 기업이 플래티넘 클럽으로 선정됐다. 이번 CDP 기후변화부문은 글로벌 2만21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사용량,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및 검증, 온실가스 감축목표 등 16개 항목을 평가했다. 삼성전기는 ▲ 탄소중립 2050년 플랜 단계적 이행(부산/필리핀 PPA(재생에너지 구매)계약, 에너지 감축 등) 및 협의체 정기 운영 ▲ 이사회 내 ESG위원회에 기후변화 이슈 정기보고 ▲ 제품의 가공·운송·폐기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Scope3) 산정 및 검증 등이 전체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등급으로 선정됐다. 삼성전기는 수자원부문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자원부문은 기회 및 위험요인 분석, 수질오염 관리 체계 등 14개 항목을 평가했다. 특히, 삼성전기는 국내외 사업장 용수 저감 및 재이용시설 확충 등을 통해 수원시 한달 급수량 수준인 약 1,100만톤의 용수를 재이용한 점을 인정받았다. 삼성전기 대표이사 장덕현 사장은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영향 최소화 등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지속가능경영 내재화로 신뢰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3-10 14:58:03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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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스락, 15년 연속 '세계일류상품' 선정

산업부·코트라 주관…북미, 유럽등에 수출 확대 SGC솔루션의 글라스락이 산업통상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에 15년 연속 선정됐다. 10일 SGC솔루션에 따르면 회사는 유리 제조 전 공정을 국내에서 직접 관리하며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시장의 까다로운 품질 규격을 15년 이상 충족시켜 왔다. 글라스락은 60년 가까이 축적된 기술력과 '메이드 인 코리아'의 신뢰를 바탕으로 전 세계 90여 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아시아, 남미 등 다양한 국가의 주요 글로벌 유통 거점에서 K-주방용품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해외 수출은 북미와 유럽 등 주요 선진국 리테일 시장의 지속적인 선전과 글로벌 접점을 더욱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 미국 샘스클럽(Sam's Club)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70%를 달성했으며, 캐나다·영국·프랑스 등 코스트코 해외 11개 지역 입점을 완료해 글로벌 판매처를 대폭 확장했다. 이를 통해 코스트코 실적 또한 전년 대비 약 150%의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글라스락은 모래, 석회석 등 자연 유래 소재로 만들어져 유해물질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재활용이 가능한 국내 생산 내열강화유리로 만들어져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지속가능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SGC솔루션 김정민 팀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메이드 인 코리아' K-밀폐용기 브랜드로서 독보적인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를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혁신 제품들을 선보이며 전 세계인의 일상에 더 건강하고 가치 있는 경험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2026-03-10 14:30: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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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한·베트남서 한부모 가족위해 기부 캠페인 전개

락앤락이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한국과 베트남에서 한부모 가족을 위한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10일 락앤락에 따르면 먼저 국내에서는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 '락앤락과 함께하는 용기' 사업을 통해 텀블러와 지퍼백 등 70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국제개발협력 단체인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기부 물품은 평택시 내 한부모 가족, 미혼모 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락앤락 베트남법인은 하노이와 껀터 지역의 한부모 가족과 취약계층 여성들을 대상으로 '락앤락과 함께 하는 용기' 캠페인을 펼쳤다. 에어프라이어와 쿡웨어 등 락앤락의 다양한 주방용품 세트를 기부했으며 베트남 적십자와 함께 한부모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락앤락 박선영 CSR 매니저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한국과 베트남에서 진행한 이번 활동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용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과 글로벌 사업장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전 세계 곳곳의 지역사회와 의미 있는 가치를 나누겠다"고 전했다. 락앤락은 국내외에서 사회공헌사업 '락앤락과 함께하는 용기'를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한부모 가족을 비롯해 장애인, 재난재해 지역 등 취약계층을 돕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베트남에서는 '2025 베트남 소비자가 신뢰하는 10대 브랜드'에 14년 연속 선정됐다.

2026-03-10 14:20: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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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물에, 충북 괴산에 10만평 규모 '식품종합클러스터' 만든다

식품전문기업 '맑은물에'가 충북 괴산군과 '식품종합클러스터 조성'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10일 맑은물에홀딩스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회사는 총 3000억원을 들여 전국에 산재한 맑은물에홀딩스 산하 8개 생산시설을 괴산군으로 이전해 콩 관련 식품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약 10만평 규모의 '식품종합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이를 통해 약 500명의 지역내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괴산군은 맑은물에홀딩스의 클러스터 조성에 필요한 인허가 등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히 지원하고, 원활한 투자 진행을 위한 세제혜택 등 재정적 지원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1994년 창업한 맑은물에홀딩스는 두부와 콩나물 등을 중심으로 전국 규모의 생산시설과 판매망을 갖춘 식품전문회사다. 자체브랜드 '맑은물에'를 바탕으로 두부, 콩나물, 낫또 등 콩 관련 식품들을 온라인쇼핑몰과 홈쇼핑에서부터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 납품하고 있다. 특히 김석원 대표 이름을 딴 '김석원 낫또'는 일반인들에게도 잘 알려져있다. 김석원 맑은물에홀딩스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정지역인 괴산에 콩 식품 관련 종합클러스터를 구축함으로써 생산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게 돼 '맑은물에'가 콩 식품 대표브랜드로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대규모 투자가 실행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이고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이라는 군정목표와 '맑은물에' 브랜드가 결합해 청정 이미지 제고라는 시너지 효과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6-03-10 14:10:02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