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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뇌-컴퓨터 연결 국제표준' 우리나라 주도로 개발

인간의 두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핵심기술 요소인 데이터 형식에 대한 국제표준이 우리나라 주도로 개발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1일 우리나라가 제안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데이터 형식'에 대한 신규 국제표준안이 지난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BCI 국제표준화위원회 총회에서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BCI는 뇌와 컴퓨터를 직접 연결하는 기술로 최근 미국 등 선진국 중심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신체 움직임이 불편한 사람에게 활동성을 보조하거나 생각만으로 자동차를 제어하는 등 의료, 헬스, 모빌리티와 같은 다양한 산업에 활용될 수 있다. 하지만 BCI 기술에 대한 표준화된 데이터 형식이 없어 데이터 공유, 통합 및 분석, 활용에 문제가 발생하고, 관련 디바이스 제조사 간 호환성 문제 등으로 수집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번 신규 국제표준안은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을 통해 개발됐으며, BCI 관련 디바이스 제조사들 간 데이터의 상호 호환성 확보를 위해 공통 데이터, 필수 데이터 등의 범위를 정하고 통일된 데이터 형식을 제시한다. 이번에 제안된 표준안의 적용을 통해 BCI 관련 산업화 촉진, 제품 개발비용 감소가 예상되고, 데이터 표준을 선점해 향후 관련 제품 개발과 경쟁력에 있어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회의에서는 우리나라가 제안한 신규 국제표준안과 향후 추가로 제안되는 BCI 데이터 분야 표준안을 다루기 위한 작업반이 설립됐고, 우리나라가 작업반 의장을 맡을 예정으로 국제표준을 제정하는 과정에서 주도적 역할을 해 나갈 전망이다. 진종욱 국표원장은 "첨단 디지털 기술 산업은 인간 두뇌와 컴퓨터의 연결까지 확장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며 "우리나라가 시작 단계인 BCI 국제표준화 위원회에서 주도권을 잡을 수 있도록 국제표준 제안과 작업반의 리더십 확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9-11 11:01:3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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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프리미엄 홈 시네마 위한 LG 마이크로 LED 출시

LG전자가 지난 7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영상가전 전시회 'CEDIA 2023'에서 공개한 마이크로 LED 신제품을 북미 지역을 시작으로 순차 출시한다. LG전자는 마이크로 LED 라인업을 지속 확대한 데 이어, 프리미엄 홈 시네마 고객을 위한 제품도 기존 136형 모델을 포함해 2종으로 늘렸다. 신규 출시 제품은 118형(대각선 길이 약 3미터) 크기의 화면에 4K(3840×2160) 해상도를 지원한다. 독자 디스플레이 표면 처리 기술로 어떤 각도에서도 또렷한 색을 보여주고, 표면 블랙 코팅으로 블랙 색상을 더 깊고 풍부하게 표현한다. 제품에 탑재된 6세대 인공지능(AI) 알파9 프로세서는 영상 제작자의 의도까지 분석해 화면 노이즈를 조절하고, 장면 속 인물의 얼굴, 사물, 글자, 배경 등을 인식해 보다 자연스럽고 입체감 있는 화질을 제공한다. 화면 좌우에 탑재된 스피커는 각각 최대 4.2채널 입체음향에 50와트(W) 출력을 낸다. 다양한 편의 기능도 갖췄다.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webOS를 기반으로 OTT 서비스를 제공하며 에어플레이(Airplay) 2와 미라캐스트(Miracast) 등도 지원한다. 4개의 HDMI 2.1 포트를 탑재하고 와이사(WiSA) Ready, 블루투스 등 다양한 무선 연결도 지원한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전자파 적합성 규제 기준에 따라 주거 공간 전자파 인증(EMC Class B)을 받았고 영국 표준협회(BSI)에서 규정한 난연성 평가 테스트(BS476 Part7)에서 'Class 1' 등급을 획득했다. 청색광 방출량을 줄여 글로벌 규격 인증기관인 독일 TUV 라인란드(Rheinland)로부터 '아이컴포트(Eye Comfort)' 인증도 받았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9-11 10:19:5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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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롯데百 본점에 매장 확장해 門 열어…2배 넓어

'뷰티레스트 블랙' ZONE 별도 마련…다양한 제품 선봬 시몬스가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8층에 '시몬스 롯데백화점 본점'을 새단장하고 확장해 문을 열었다. 11일 시몬스에 따르면 이번 리뉴얼을 통해 매장 규모는 기존 대비 2배 가량 넓어졌고, 체험 가능한 침대 수도 대폭 늘려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매장에는 우드톤의 인테리어를 적용해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최근 부쩍 증가하고 있는 고급 침대 수요에 발맞춰 전국 롯데백화점 중 최초로 시몬스 침대의 최상위 라인인 '뷰티레스트 블랙(Beautyrest BLACK)' 존을 별도로 마련했다. 여기서는 뷰티레스트 블랙의 최고가 모델인 '켈리(Kelly)'를 비롯해 '데보라(Deborah)', '루실(Lucile)', '로렌(Loren)' 등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시몬스 침대의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인 '뷰티레스트'의 인기모델인 '젤몬(Zalmon)', '윌리엄(William)', '헨리(Henry)'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아를라(Arla)', '바이아(Vaia)', '올로(Olo)' 등 감각적인 디자인의 침대 프레임과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케노샤'의 퍼니처 및 베딩 등 시몬스 제품으로만 이뤄진 침실 스타일링인 '시몬스 룩'을 경험할 수 있다. 매트리스 사이즈 역시 가족 단위 고객과 예비 및 신혼부부에게 알맞은 킹오브킹(KK), 라지킹(LK) 등 대형 매트리스부터 1인 가구와 자녀 방에 제격인 슈퍼싱글(SS)까지 다양하게 구비했다. 시몬스 침대는 이번 시몬스 롯데백화점 본점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구매 금액에 따라 침구와 베개 등 푸짐한 사은품을 마련했다. 사은품은 한정 수량으로 소진 시 조기에 끝날 수 있다.

2023-09-11 09:31: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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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協, 'K-SAFTY EXPO 2023'서 벤처관 운영…9개社 참여

13~15일 일산 킨텍스…재난 안전제품등 선봬 벤처기업협회가 회원사의 재난 안전제품 및 기술 전시, 비즈니스 상담 등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3~15일 사흘간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K-SAFTY EXPO 2023(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서 벤처관을 운영한다. 11일 벤처협회에 따르면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행안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산업 전문 전시회로 동반성장 구매상담회,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컨퍼런스 및 세미나, 기술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벤처관에는 다니엘, 베스트텍, 벡스, 세이프텍, 알파알람텍, 버넥트, 아이디비, 엑스바디, 선진인포텍 9개사가 참여해 교통 및 해양안전, 화재 안전, 공공 안전, 산업안전, 개인안전 등 다양하고 혁신적인 안전분야 관련 기술 및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 회원사는 "화재와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상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재난안전산업분야에서 벤처기업인의 활약과 선전이 계속되도록 협회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벤처협회 관계자는 "최근 안전에 대한 이슈로 안전산업 분야 시장이 커지며 벤처기업의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도 주목을 받고 있다"며 "이번을 시작으로 회원사를 위해 안전산업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도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11 08:45:3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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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가을 침실에 어울리는 '모데나' 출시

라운드형 디자인…C타입 고속 충전도 에이스침대가 가을 침실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신혼 침대 '모데나(MODENA)'(사진)를 출시했다. 11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모데나의 헤드보드는 둥글고 단단한 조약돌의 이미지를 모티브로 삼아 시각적인 안정감이 느껴지는 라운드형으로 디자인했다. 중앙의 더해진 가로 라인으로 침실이 더 넓어 보이도록 하는 등 세심한 디테일이 우수하며, 자연스럽고 고급스러운 터치감을 지닌 월넛내추럴 무늬목 마감으로 신혼 무드에 알맞은 아늑한 침실 분위기를 완성한다. 표면을 열과 압력으로 진공·압착하는 최신 멤브레인 기법을 사용, 마감을 깔끔하게 처리해 완성도를 높였다. 실용성 및 휴식 편의성도 함께 높였다. 프레임 상단에 수납공간을 마련해 인테리어 소품이나 안경 등을 올려놓기에 편리하며, 스마트 기기 활용이 많은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C타입 고속 충전 포트를 양쪽에 배치했다. 또한, 에이스침대가 자체 개발한 '투 매트리스 시스템'을 적용해 매트리스에 가해지는 하중을 분산해 특별한 안락함을 제공한다. 140㎜ 발통을 적용한 N타입 설계로 지면과 파운데이션 사이 공간을 확보해 침대 하단까지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신제품 모데나는 월넛 천연 무늬목을 사용해 차분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주는 제품으로, 신혼 부부들에게 특히 추천한다"면서 "옵션으로 제공되는 협탁과 함께 사용하면 통일감 있는 침실을 완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3-09-11 08:31: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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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75% "포괄임금제, 유지해야…불필요한 야근 방지"

야근 수당을 미리 정해서 주는 현행 포괄임금제에 대해 대부분 기업들은 '유지' 입장을 보였다. 10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약 30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현행 포괄임금제에 대한 기업 인식에 따르면 응답자 74.7%는 '포괄임금제를 현행대로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금지' 의견은 24.3%에 그쳤다. 그동안 현행 포괄임금제에 대한 찬반 논란이 지속됐다. 포괄임금제는 정해진 근로시간 이외의 수당을 미리 정해서 기본급과 함께 지급하는 제도를 말하다. 예를 들어 한 달 동안 일정시간 연장근로를 하는 것으로 수당을 사전에 책정해 월급에 포함해 지급하는 방식이다. 포괄임금제를 반대하는 입장(일부 노동계)은 '초과 수당 받는 것보다 더 많이 일한다'고 비판한다. 공짜 야근과 장시간 근로를 부추기는 제도라는 얘기다. 찬성 입장(일부 경영계)은 '포괄임금에서는 초과근로 유인이 없어 불필요한 야근을 막는다'란 입장이다. 오히려 '6시 퇴근'이 많아 임금을 더 받는 제도라는 말이다. 또 포괄임금제가 없다면 커피 마시고 SNS하는 시간이 근로시간인지를 따지며 소모적 갈등만 부추긴다는 주장이다. 기업들은 포괄임금제를 허용해야 하는 이유(복수응답)로 근로시간 관리·산정이 쉽지 않은 점(51.6%)을 가장 많이 꼽았다. 실질 임금 감소에 따른 근로자 불만(31.6%), 시간외수당 등 인건비 증가 우려(28.9%), 엄격한 근로시간 관리에 대한 근로자 불만(28.4%)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그 외 47.5%는 포괄임금제에서 정한 시간외수당이 실제 근로 시간의 대가와 비슷하다고 답했다. 포괄임금제에서 주는 시간 외 수당이 더 많다는 의견도 28.6%. 지급수당이 실제 근로시간보다 더 적다는 응답은 15.2%에 그쳤다. 포괄임금제 도입 유형을 살펴보면 응답 기업의 52.5%가 기본급과 별도로 일정 초과 근로시간을 예정하고 이에 대한 정액 수당을 지급하는 '고정OT' 방식을 채택했다. 유일호 대한상의 고용노동정책팀장은 "포괄임금제는 노사합의로 오랜 기간 유용하게 활용되어 온 임금산정 방식"이라면서 "포괄임금제 폐지를 논하기 전에 경직적인 근로시간 제도를 노사의 자율적 선택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9-10 16:37:1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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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취업난↑…대기업 65% “신규채용 없거나 미정”

대내외 불확실성 심화로 기업심리가 위축되면서 올해 하반기 청년 취업시장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0일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대졸 신규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 10개사 중 6개사(64.6%)는 올해 하반기 신규채용 계획을 수립하지 못했거나, 채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 중 채용계획 미수립 기업은 48.0%, 채용이 없는 기업은 16.6%였다. 올해 하반기 채용계획이 미정이라고 응답한 비중은 지난해 하반기(44.6%)보다 3.4%포인트(p) 증가했으며 채용이 없다고 응답한 비중은 같은 기간 대비(17.4%) 0.8%p 감소해 큰 차이는 없었다. 올해 하반기 신규채용 계획을 수립한 기업 비중은 35.4%로, 이 중 전년 대비 채용 규모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하겠다는 기업은 57.8%, 줄이겠다는 기업은 24.4%, 늘리겠다는 기업은 17.8%로 나타났다. 2022년 하반기 조사와 비교하면, 채용을 줄이겠다는 기업 비중은 지난해(13.0%) 대비 11.4%p 늘었고 채용을 늘리겠다는 기업 비중은 지난해(37.0%)보다 19.2%p 줄었다. 기업들은 신규채용을 하지 않거나 채용 규모를 늘리지 않겠다고 한 이유에 대해 ▲수익성 악·경영 불확실성 대응을 위한 긴축경영 돌입(25.3%)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글로벌 경기침체 장기화, 고금리·고환율 등으로 인한 경기 악화(19.0%) ▲원자재 가격 상승, 인건비 증가 등에 대비한 비용 절감(15.2%) 등을 주요 이유로 지목했다. 반면, 신규채용을 늘리겠다고 응답한 기업들은 그 이유로 ▲경기 상황에 관계없이 미래인재 확보 차원(33.4%)을 가장 많이 지목했다. ▲신산업 또는 새로운 직군에 대한 인력 수요 증가(22.2%) ▲회사가 속한 업종의 경기상황이 좋거나 좋아질 전망(22.2%) 등을 꼽았다. 특히 기업들은 올해 대졸 취업 경쟁이 작년보다 치열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대졸 신규채용 예상 경쟁률은 평균 81대 1로 조사됐다. 응답 비중별로는 30~60대 1(29.7%), 1~30대 1(21.5%), 60~90대 1(14.9%) 순이다. 청년들의 취업난이 심각한 상황인데도, 기업들은 정작 원하는 인재를 찾지 못하는 일자리 미스매치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기업들은 신규채용 관련 애로사항으로 적합한 인재 찾기 어려움(30.9%)을 가장 많이 꼽았다. 대기업의 구인난은 실제로 확대되는 추세다. 올해 상반기 기준, 300인 이상 사업장에서 적극적으로 구인했으나 채용하지 못한 인원(미충원 인원)은 1.2만명으로, 3년 전인 2020년 상반기(0.6만명)에 비해 2배 가까이 높은 수준이다. 또한 지난해 대졸 신규입사자 5명 중 1명(21.9%)은 경력을 가지고 신입직으로 지원한 소위 '중고신입'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대졸 신규입사자 중 '중고신입' 비중은 1~10%(23.6%), 20~30%(22.8%), 10~20%(19.7%), 30~40%(12.6%) 순이었다. 중고신입의 경력 기간은 평균 1.4년이었다. 구체적인 응답 비중을 보면 1~2년(48.3%), 6개월∼1년(32.2%), 2년∼3년 미만(12.7%), 6개월 미만(4.2%) 순으로 조사됐다. 추광호 전경련 경제산업본부장은 "최근 기업들은 경기침체로 인한 경영실적 악화, 중국경제 불안정·고금리·고환율 등 경영 불확실성 증폭으로 채용을 보수적으로 계획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부와 국회가 규제 혁파, 노동개혁, 조세부담 완화 등 기업 활력을 위한 제도적 지원으로 고용 여력을 확충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3-09-10 14:36:4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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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0개 계열사 하반기 공채 실시…10월 온라인 GSAT

삼성이 하반기 공채에 나선다. 삼성은 11일부터 18일까지 삼성 커리어스를 통해 공채 지원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공채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서울병원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삼성전자판매 등 총 20개사가 진행한다. 9월 지원서 접수와 직무적합성평가를 시작으로 10월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11월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한다. GSAT는 2020년부터 온라인으로 진행 중이다. 일부 직군은 소프트웨어 역량 테스트와 디자인 포트폴리오 심사도 병행한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를 도입했으며, 5대 그룹사 중에는 유일하게 아직까지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대규모 일자리 창출과 공정한 취업기회 제공, 우수 인재 육성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다. 비용은 물론 조직과 문화 유지 등 부담이 크지만, 청년들에 공정한 기회와 안정적인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전하겠다는 공익적 목적도 크다. '인재제일' 경영철학으로 능력 중심 인사를 구현하기 위한 혁신도 이어왔다. 그동안 1993년 대졸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과 1995년부터는 자격 요건에 학력을 제외하는 등 차별 없는 인재 채용 문화도 선도해왔다.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등 3개 계열사는 지난 8월 'R&D 분야 외국인 경력사원 채용 전형'을 새로 도입하고 외국인 인재 확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재용 회장도 뜻을 이었다. 2018년에 3년간 4만명을 채용하겠다는 계획을 조기 달생했고, 지난해 5월 향후 5년간 8만명을 신규 채용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하며 새로운 도전을 진행 중이다. 내부 조직 문화를 개선하는데도 힘을 더했다. 잘못된 제도와 관행, 인식을 바꾸고 고치자는 뜻에 따라 연공주의를 버리고 '직무 역할 중심' 인사 체계를 개편했다. 젊은 경영진 조기 육성과 경력 개발 기회 제공하며 소통 문화를 정착시키기도 했다. 이를 통해 '미래지향적 조직문화'를 구축하겠다는 목표, 이 회장은 수시로 경영진은 물론 신입사원과 개발자, 연구원 등 다양한 임직원을 만나왔다. 이 회장은 지난해 회장 취임시 "창업 이래 가장 중시한 가치가 인재와 기술"이라며 "최고의 기술은 훌륭한 인재들이 만들어"라고 인재 제일 경영을 강조한 바 있다. 이재용 회장은 2021년 "기업인의 한사람으로서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지 못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저와 삼성은 세상에 없는 기술, 우리만이 잘 할 수 있는 분야에 더 많이 투자하고,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라며 청년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9-10 14:00:02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