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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號 한화오션, 실적 고공행진…조선·방산 '양축 성장' 본궤도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한화오션 인수부터 경영까지 성공적으로 이끌면서 회사의 대내외 평가와 기업가치가 치솟고 있다. 조선업뿐만 아니라 방위산업 등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도 적극 나서면서 한화오션의 성장세가 본궤도에 진입했다는 평가들이 나오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2941억원, 영업이익 371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0%, 영업이익은 3813억원 늘어나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영업이익률 역시 11.3%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6조4372억원, 영업이익은 6303억원이다. 대우조선해양이 한화오션으로 이름을 바꾼 지 2년이 지난 시점에 완전히 다른 기업으로 환골탈태(換骨奪胎)한 것이다. 출범 첫해였던 지난 2023년 한화오션은 연결기준 영업손실 1965억원을 기록했지만, 지난해는 영업이익 2379억원, 순이익 5251억원을 기록해 흑자로 전환했다. 한화오션은 올해 상반기에만 영업이익이 6000억원대를 기록하면서 올해 1조원대 영업이익이 기대되고 있다. 한화오션은 김동관 부회장이 기타비상무이사로 이사회에 합류해 '선택과 집중' 전략을 주도해왔다. 아울러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위해 'TOP(Total Operational Performance) 추진 TF'를 신설해 경영정상화를 이끌었다. 특히 수익성을 우선한 '선별 수주' 전략이 주효했다. 한화오션은 고부가가치 선박인 친환경 선박에 집중했고, 첫 수주로 2023년 11월 친환경 기술이 탑재된 9만3000㎥급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VLAC)을 따냈다. 이후 두 달 만에 총 7척의 VLAC 수주를 기록하며 수익 기반을 다졌다. 방산 분야에서는 지난해 국내 조선사 최초로 미국 해군 함정 MRO(유지·보수·정비) 사업을 수주했고, 현재까지 총 3척을 확보했다. 추가로 4척 이상도 수주 후보에 올라 있는 가운데, 김 부회장은 지난 4월 직접 거제조선소를 찾은 존 펠런 미국 해군성 장관에게 함정 정비 현장을 소개했다. 또한 미국 필리조선소 인수를 통해 북미 시장 진출도 본격화했다. 필리조선소는 미국 해군 MRO 핵심 거점으로, 향후 미국 내 함정·상선 수주 확대의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김 부회장은 캐나다 해군 차세대 잠수함 사업에도 출사표를 던졌다. 총 8~12척 규모로 예상되는 이 프로젝트는 MRO를 포함해 약 60조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다. 한화오션은 이를 위해 지난달 이사회서 캐나다 지사 설립까지 의결했다. 김 부회장의 북미 행보는 미국과 캐나다 양국을 잇는 방산·조선 외연 확장 전략의 일환이다. 북미·호주 등 주요 방산거점과 조선망을 연결하는 전략을 펼치면서 단기 실적을 넘어 글로벌 방산 톱10 진입을 위한 기틀을 본격적으로 마련하고 있는 것이다. 김 부회장은 지속적인 굵직한 '빅 딜'을 성사시키며 직접 한화오션의 미래 전략을 챙길 것으로 보인다. 방산업계 관계자는 "김 부회장은 조선과 방산을 잇는 교두보로 한화오션을 키우면서 그룹 전체의 글로벌 방산화를 이끌고 있다"며 "미국에 이어 호주에서도 오스탈 지분 확대 승인이 확정된다면 글로벌 방산기업 톱10 진입에 더 빠르게 다가설 것"이라고 말했다. 유진투자증권 양승윤 연구원은 "해양, 함정, 미국 사업 등 미래 먹거리를 고려한 선제적 투자. 미국 상선·함정 건조 및 쇄빙선 등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7-30 16:18:1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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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6조 규모 LFP 수주...中 독점 흔든다

LG에너지솔루션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공급을 본격화하고 있다. 그동안 중국이 장악해 온 글로벌 LFP시장에서 입지를 넓히는 모습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5조9442억원 규모의 LFP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23.2%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7년 8월부터 2030년 7월까지다. 경영상 비밀 유지를 이유로 계약 대상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글로벌 대형 고객사로 추정돼 전략적 파급력이 클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해당 공급 이외에도 고객과의 협의에 따라 총 계약기간을 7년까지 연장하고, 이에 해당하는 물량을 추가 공급할 수 있는 계약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계약금액 및 계약기간 등의 조건은 추후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업계는 LG에너지솔루션이 이번 계약을 통해 LFP 배터리 수요 확대에 따른 안정적 매출원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LFP배터리 사업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6월 미국 미시간주 홀랜드 공장에 ESS용 LFP배터리 대규모 양산을 시작하며 미국 내 유일한 ESS용 LFP 배터리 생산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기존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 라인을 ESS용으로 전환해 당초 계획보다 1년빠른 올해 양산에 성공했다. 생산 제품은 롱셀 기반 파우치형 LFP배터리로 에너지 효율과 안전성을 갖추고 있으며 테라젠, 델타 등 주요 고객사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7-30 15:55:58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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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엑사원 4.0', 글로벌 AI 성능 평가서 11위...국내 기준으로는 1위

오픈웨이트 모델 기준 4위…큐원3, 딥시크 R1, GLM-4.5 근접 LG AI연구원의 AI모델 '엑사원'이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력을 입증했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 4.0'이 글로벌 AI 성능 분석 전문 기관인 '아티피셜 어낼리시스'의 인텔리전스 지수 평가에서 글로벌 11위, 한국 모델 기준 1위에 올랐다고 30일 밝혔다. 오픈 웨이트 모델 기준으로는 4위다. '아티피셜 어낼리시스'는 ▲추론과 지식 역량 ▲전문가 수준의 과학 문제 해결 능력 ▲코딩 능력 ▲수학 문제 해결 능력 등 7개의 고난도 성능 평가 지표를 종합해 인텔리전스 지수 점수를 산정한다. '엑사원 4.0'은 코딩 분야에서는 7위, 수학 분야에서는 10위를 기록하며 영역별 '톱 10'을 달성했으며 종합 순위는 미국 앤트로픽의 최상위 모델인 클로드 4 오퍼스와 함께 64점대를 기록하며 11위에 올랐다. LG AI연구원은 AI 모델 개발 기업 기준으로는 8위에 올랐다. 특히 '엑사원 4.0'은 오픈 웨이트로 공개한 모델 종합 순위에서는 큐원3, 딥시크 R1, GLM-4.5에 이어 4위에 등극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15일 '엑사원 4.0'을 연구 및 학술, 교육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오픈소스 AI 플랫폼인 허깅 페이스에 오픈 웨이트 모델로 공개했다. 앞서 LG AI연구원이 올해 공개한 ▲국내 최초 추론 AI 모델 '엑사원 딥' ▲국내 최초 일반과 추론 모델을 하나로 합친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 4.0'은 미국의 비영리 AI 연구 기관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에 연이어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구광모 ㈜LG 대표는 올해 신년사에서 "도전과 변화의 DNA로 미래의 고객에게 꼭 필요하고 기대를 뛰어넘는 가치를 드려야 한다"며 "고객의 시간 가치를 높이고, 무한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하는 AI와 스마트솔루션, 건강한 삶과 깨끗한 지구를 만드는 바이오, 클린테크까지 그룹 곳곳에서 싹트고 있는 많은 혁신의 씨앗들이 미래의 고객을 미소 짓게 할 반가운 가치가 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홍락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이번 결과는 LG의 엑사원이 세계 최고 수준의 프런티어 AI 모델들과 경쟁할 수 있는 역량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며, "글로벌 AI 3대 강국 달성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AI 모델 개발을 위한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7-30 15:52:55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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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진 중진공 이사장, 강원 관광산업 현장서 지원책 모색

강릉 경포아쿠아리움 방문…사업전환등 맞춤 지원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왼쪽 두번째)이 30일 강릉에 있는 경포아쿠아리움 현장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중진공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사진)이 강원 영동에 있는 관광 산업 현장을 찾아 현장 애로를 듣고 추가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중진공은 강석진 이사장이 강릉시에 있는 경포아쿠아리움을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2015년 12월에 개관한 경포아쿠아리움은 강원 지역 내 최대 규모의 아쿠아리움으로, 야외 체험시설을 함께 운영하며 강원 영동권 관광산업을 선도해 왔다. 그러나 코로나19 당시 방역 조치로 입장 인원이 제한되면서 관광객이 급감했고 매출감소로 이어지면서 경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포아쿠아리움은 이를 극복하기위해 중진공의 정책자금과 사업전환 지원을 활용해 스마트 순환여과양식시스템(RAS) 등 자체 기술을 개발했고, 매출 회복과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현장에서는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중진공의 역할이 컸던 만큼 위기를 극복한 중소기업의 사업 확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진공의 지속적인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한편, 중진공의 사업전환 지원사업은 산업구조 변화,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새로운 업종이나 사업모델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기술개발, 설비투자, 마케팅 등 사업전환 과정 전반에 걸쳐 자금과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2025-07-30 15:51: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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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하게 돈 갚은 사장님들 이자 낮춰준다

중기부, 간담회서 '성실 상환 인센티브 방안' 발표 약 19만명 혜택…1.0%p ↓, 최대 7년 분할 상환도 지역신보서 폐업 지원, 경영 개선등 재기 컨설팅도 韓 장관 "소상공인 회복·성장 가장 시급하고 중요" 정부가 성실하게 빚을 갚아 온 소상공인들에게 이자를 낮춰주고 좀더 긴 기간 나눠갚을 수 있도록 했다. 우선적으로 19만명이 혜택받을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한성숙 장관이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중부센터에서 '첫 번째 씨앗: 성실 상환 인센티브'를 주제로 소통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인센티브 방안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분할상환·금리감면 특례 지원방안 ▲지역신용보증재단(지역신보) 폐업 소상공인 지원방안 ▲성실 상환 소상공인 우대 프로그램 ▲경영개선 등 재기 컨설팅 연계 방안이 포함돼 있다. 중기부에 따르면 소진공, 지역신보 등의 정책금융 대출·보증을 착실히 갚아 온 소상공인은 분할 상환 기간을 최대 7년까지 늘릴 수 있다. 또 대출 금리를 1.0%포인트(p) 감면해 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신청은 이날부터 소상공인 정책자금 누리집 또는 전국 소상공인 지원센터나 지역신보 영업점에서 하면 된다. 폐업 소상공인이 갖고 있는 지역신보 보증부 대출에 대해서도 최대 15년의 분할 상환과 저금리 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에 폐업자 대상으로 운영 중인 브릿지 보증은 분할 상환 기간이 최대 7년이었지만 이번 지원을 통해 8년이 추가됐다. 보증료 0.9%는 정부가 지원한다. 성실 상환 소상공인이 정책 자금 추가 대출을 신청하면 우대 금리(0.1%p→0.3%p)를 확대 적용한다. 대출 횟수도 '5년 이내 3회'에서 '5년 이내 4회'로 늘어나고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하는 '혁신성장촉진자금'을 신청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례를 받은 성실 상환 소상공인이 연체 우려가 생긴다면 컨설팅 등 회복 및 재기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제도도 마련한다. 전문가와 1대1 컨설팅, 폐업 시 점포 철거비, 취업·재창업 교육까지 책임질 예정이다. 이에 더해 '부담경감 크레딧' 사용처도 확대한다. 연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에게 공과금과 4대 보험료로 사용할 수 있는 크레딧을 지급하는 제도인 부담경감 크레딧은 공과금이 건물 관리비에 포함된 경우나 피부양자로 등록돼 4대 보험료 지출이 없는 경우 등 제도 사각지대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중기부는 사용처를 공공요금 성격을 갖고 있는 통신 요금과 차량 연료비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성숙 장관은 "우리 민생의 중심인 소상공인의 회복과 성장이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요구를 신속하게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부는 소비 심리 회복과 상권 활력 제고를 위한 '소비 활성화 태스크포스(TF)'도 본격 가동했다. TF는 노용석 차관이 이끈다. ▲총괄팀 ▲소비 촉진팀 ▲현장지원팀 ▲대외협력팀 ▲성과 홍보 5개 분과로 구성된 TF는 중기부뿐 아니라 지방청, 산하기관도 함께 참여해 캠페인의 전국적 확산과 실효성 있는 소비 진작 방안 모색에 힘쓸 예정이다. 중기부는 이번 TF를 시작으로 동행 축제, 상생 페이백 등 소비 행사를 늘리고 지방청·공공 기관 릴레이 장보기 행사,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특별 환급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별로도 중기부는 제2차 추가경정예산 171억원을 반영한 희망리턴패키지(원스톱폐업지원) 수정공고를 31일 실시한다. 희망리턴패키지는 폐업했거나 폐업 예정인 소상공인의 부담을 경감하고, 신속한 재기를 위해 폐업부터 취업·사업화까지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원스톱폐업지원(점포철거비 지원)은 철거비 및 원상복구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난 5월 29일 1차 수정공고에는 지원물량 3만개사를 총 4만개사로 확대한 바 있다. 수정공고에는 지난 11일 이후 폐업한 소상공인 대상 최대 600만원(기존 400만원)까지 점포 철거비 지원을 확대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2025-07-30 14:43: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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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스, 집중호우 피해 지역서 봉사활동…ESG 경영 실천

25일 경기 가평, 29일 광주 북구등서 구슬땀…매트리스등 기부도 코아스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임직원 봉사활동과 물품 기부를 진행하며 ESG 경영 실천에 나섰다. 코아스는 임직원들이 지난 25일 경기도 가평 상면의 수해 피해 농가를 찾아 비닐하우스 복구 작업에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들은 섭씨 37도를 넘는 폭염 속 깊게 잠긴 진흙과 쓰러진 구조물 속에서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어 29일에는 광주광역시 북구의 수해 피해 주민들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매트리스를 기탁하고, 쾌적한 임시거주 환경 마련에 기여했다. 해당 지역은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코아스는 향후 가평지역 임시 거주자들의 주거 복귀 시점에 맞춰 가구류 기부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가평군청과 긴밀하게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코아스는 단순 기부에 그치지 않고 재해 대응형 ESG 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 제품 개발에도 힘을 싣고 있다. 경북 안동 산불 피해목의 활용을 위해 산림청과 협력, 친환경 사무가구 개발을 위한 연구에 착수한 상태다. 코아스 민경중 대표는 "국내 최초로 OA 시스템 사무가구를 도입한 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사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친환경 소재 개발과 사회공헌 캠페인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30 13:45: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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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코스닥업계, 정부에 '코스닥 3000'위한 로드맵 마련 촉구

벤처기업협회, 코스닥협회, 벤처캐피탈협회 공동 기자간담회 개최 宋 회장 "진입 유연, 퇴출 엄정…민간 주도 책임형 상장 구조 도입해야" 李 회장 "기관투자자 참여 부족 큰 문제…국민연금, 투자비중 3%까지 ↑" 金 회장 "정부, 민간 절반씩 3년간 30조 규모 '코스닥 활성화 펀드' 제안" 벤처·코스닥업계가 이재명 정부의 '코스피 5000 시대'에 발맞춰 코스닥지수 3000 달성을 위해 '코스닥시장 활성화 로드맵'을 마련해 줄 것을 정부에 강력 요청했다. 국민연금의 코스닥 투자 비중을 30%로 확대해 약 37조원 규모의 자금이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야한다는 목소리다. 정부와 민간이 절반씩 연간 10조원을 3년간 조성, 총 30조원 규모의 '코스닥 활성화 펀드'를 조성해야한다는 아이디어도 나왔다. 벤처기업협회, 코스닥협회, 벤처캐피탈(VC)협회는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안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송병준 벤처협회장은 "코스닥 3000 시대를 열기 위해 현 시점에서 코스닥 시장의 새로운 역할 정립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회수시장의 정체는 결국 창업과 투자의 선순환을 방해하고 있으며, 이를 구조적으로 바로잡기위한 시장 중심의 코스닥 구조 개선이 필수적"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송 회장은 "코스닥 시장 '진입은 유연하게, 퇴출은 엄정하게'라는 원칙하에 민간 주도의 책임형 상장 구조를 도입하고, 주관사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는 동시에 성장 가능성 중심의 질적 심사로 전환할 것을 제안한다"면서 "'다산다사' 시장구조 전환이야말로 혁신시장으로서 코스닥의 정체성을 회복하는 핵심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벤처협회에 따르면 국내 연기금의 코스닥시장에 대한 투자 비중은 4%대로, 시가총액의 4분의 1에 못미치는 수준이다. 이에 따라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기위해 67개 법정기금의 여유 자금 중 일부가 벤처·스타트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 개정도 필요하다는 제언이다. 이동훈 코스닥협회장은 "우리 코스닥시장의 가장 큰 문제는 기관투자자의 참여 부족"이라면서 "국민연금을 비롯한 기관투자자들이 코스닥시장에 보다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개선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예탁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2024년 12월 말 기준으로 코스피(유가증권)의 기관 및 법인 투자 비중은 44.8%, 개인은 36.6%이다. 하지만 코스닥은 개인이 65%로 높고, 기관·법인은 30.6%에 그치고 있다. 코스닥이 코스피에 비해 기관투자자들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이 회장은 "국민연금이 보유한 자산 중 코스닥 투자 비중을 3%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것을 제안한다"면서 "장기 투자자인 국민연금의 참여는 단순한 공적기금 유입 이상의 의미로 장기 투자에 대한 긍정적 시그널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재의 세제 구조로는 단기 차익 실현에만 집중된 투자 행태를 바꾸기 어려운 만큼 개인투자자의 장기투자를 유도할 수 있는 인센티브도 제공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더해 코스닥시장 장기 투자 시 보유 기간별 인센티브 제공 차원에서 배당소득 세율을 추가 인하하는 방안도 고려해야한다는 목소리다. 김학균 VC협회장은 "지금 코스닥 시장은 혁신 벤처 기업의 성장 자금을 공급하는 데 한계가 있는 만큼 창업으로 시작해 투자, 회수, 재투자로 이어지는 창업 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위해선 정부의 창업 지원을 회수 영역까지 확대해 관련 정책을 설계해야한다"면서 "3년간 총 30조원 규모의 '코스닥 활성화 펀드(모펀드)' 조성을 통해 시장 분위기를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민간 자금을 매칭한 자펀드에서 구주와 공모주에 50%, 중소벤처기업과 코스닥 상장기업의 신주에 30% 이상 투자하도록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설명이다.

2025-07-30 13:32:33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