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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소셜벤처 '성장의 벽' 함께 넘는다…최대 7000만원 지원

SK는 성장 단계에 진입한 소셜벤처의 도약을 돕는 프로그램 '임팩트부스터'를 출범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셜벤처가 사회문제 해결이라는 특성으로 시장에서 충분한 평가를 받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SK는 초기투자(Pre-A) 단계를 지나 시리즈 A·B단계에 진입한 소셜벤처를 매년 약 10곳 선발해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SK는 선발된 기업에게 SK하이닉스·SK이노베이션·SK텔레콤 등 주요 계열사와의 사업 협력 기회를 제공한다. 또 기업 성장에 활용할 수 있는 1000만원과, SK 계열사와의 협력 과제를 실증할 사업에 필요한 자금 최대 6000만원 등 최대 7000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SK는 'SK프로보노', 'SE컨설턴트' 등 기존 소셜벤처 육성 프로그램을 연계해 사업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한다.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기업에는 상품 컨설팅과 판로 확대를, 기업간거래(B2B) 기업에는 사업 실증을 통한 레퍼런스(사업이력) 확보를 지원하는 등 기업 상황별 맞춤형 육성과 후속투자 유치를 돕는다.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협력해 실증 사업 자금을 지원하고, 사단법인 온율과 협력해 무료 법률자문을 제공하는 등 외부 전문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원 체계도 강화한다.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지동섭 SV위원장은 "국내 소셜벤처 수가 늘었으나 사회 문제를 함께 해결해야 하는 미션을 수행하다 보면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성장 기회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성장단계에서 기회를 얻지 못해 도약하지 못하는 기업이 없도록 통합적인 육성을 제공하는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6-05-07 15:13: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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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협력사 동반성장 지원 본격화

LG에너지솔루션이 협력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금융 지원부터 기술 보호, 인재 확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대응까지 협력사 경영 전반을 지원해 배터리 산업 생태계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6일 충북 오창 에너지플랜트에서 송재봉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동찬 폴 대표이사, 김우섭 LG에너지솔루션 커뮤니케이션센터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 파트너십 협약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LG에너지솔루션과 협력사가 공정거래 관련 법령을 준수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협력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지원, 기술보호지원, 인력채용지원, 경영안정화 지원 등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금융 분야에서는 협력사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저리 자금 대출 지원, 신용보증서 발급 절차 간소화, 대금결제 정보의 투명한 관리 체계 구축 등을 확대한다. 기술 분야에서는 협력사의 핵심 기술과 영업비밀을 제3의 신뢰기관에 보관하는 기술자료 임치제를 도입해 기술 보호를 지원한다. 인력 지원도 강화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협력사 전용 온라인 채용관을 운영하고 채용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협력사의 인재 확보와 육성을 돕는다. 이와 함께 ESG 규제 대응 컨설팅, 전문 인력 파견 및 교육, 스마트러닝 지원, 복지몰 공유 등 경영 안정화를 위한 지원도 병행한다. 송재봉 의원은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는 충북을 대표하는 미래산업 현장이자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핵심 거점"이라며 "이번 협약이 협력사의 성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대기업과 협력사가 함께 경쟁력을 높이는 상생협력의 모범 사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지원, 기술보호, 인재육성, ESG 대응은 협력사들이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분야"라며 "국회에서도 공정한 하도급 거래 질서가 현장에 뿌리내리고 충북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가 더욱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제도적 뒷받침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사의 성장을 위해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협력사와의 신뢰를 기반으로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동반성장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5-07 15:11:3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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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中 가전 판매 철수…"반도체·모바일은 유지"

삼성전자가 중국 시장에서 TV와 생활가전 판매 사업을 철수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날 중국 현지 임직원과 거래선을 대상으로 가전·TV 판매 중단을 공식 통보했다. 앞서 외신을 통해 알려진 이번 계획이 공식화됐다. 이번 결정은 중국 현지 업체들의 저가 공세에 따른 수익성 악화가 결정적 배경으로 꼽힌다. 하이센스·TCL·샤오미 등 현지 업체들이 점유율을 장악한 가운데 삼성전자의 중국 오프라인 TV 점유율은 3.62%(5위), 냉장고는 0.41%(14위), 세탁기는 0.38%(15위)에 그쳤다. 아울러 중국 정부의 자국 기업 지원 정책으로 경쟁 환경이 더욱 불리해진 점도 사업 지속을 어렵게 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판매 중단이 곧 생산 철수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쑤저우 가전 생산라인은 기존대로 유지되며 삼성전자 낸드플래시의 30~40%를 담당하는 시안 반도체 공장도 정상 가동을 이어간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중국 가전·TV 부문 판매사업을 정리하는 것이지, 전면 철수로 보는 것은 과한 표현"이라며 "모바일·반도체·의료기기 사업은 기존대로 유지하고 쑤저우 가전 공장 등 생산라인은 계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향후 중국에서 갤럭시 AI 기능을 앞세운 모바일 사업과 현지 특화 스마트폰 '심계천하'(W시리즈)를 중심으로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기존 가전제품 구매 고객 대상 사후서비스(AS)도 관련 규정에 따라 지속 제공된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6-05-07 13:45:3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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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워치로 '실신 5분전' 예측한다..."정확도 84.6%"

삼성전자가 실신예측을 85%까지 맞힐 수 있는 기술로 스마트워치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글로벌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중국 업체들의 공세가 거세지는 가운데, AI와 헬스 기능 고도화를 앞세워 프리미엄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중앙대학교광명병원과 공동 진행한 임상 연구를 통해 갤럭시 워치의 생체 신호 분석 기술로 '미주신경성 실신(VVS)'을 높은 정확도로 조기 예측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7일 밝혔다. 업계에서는 웨어러블 기기의 경쟁력이 단순 하드웨어 성능보다 의료 데이터 활용성과 AI 분석 역량 중심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퍼시스턴스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스마트워치 시장 규모가 올해 484억달러(약 67조원)에서 오는 2033년 992억달러(약 138조원)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연구는 스마트워치를 활용해 실신 발생 가능성을 예측한 세계 최초 사례로, 연구 결과는 유럽심장학회에서 발행하는 디지털 헬스 학술지 최신호에 게재됐다. 미주신경성 실신은 과도한 긴장이나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혈압이 급격히 떨어지며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는 현상이다. 특히 예기치 못한 낙상으로 인한 골절, 뇌출혈 등 2차 상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순환기내과 조준환 교수 연구팀은 미주신경성 실신이 의심되는 환자 132명을 대상으로 갤럭시 워치6를 착용한 상태에서 기립경사 검사를 진행했다. 갤럭시 워치6에 탑재된 광혈류 측정(PPG) 센서로 환자의 심박변이도(HRV)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해 이를 AI 알고리즘으로 분석했다. 분석 결과, 실신 발생 약 5분 전에 84.6%의 높은 정확도로 미주신경성 실신 징후를 예측하는 데 성공했다. 실신 징후를 예측하게 되면 환자는 실신 전 스스로 안전한 자세를 취하거나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기에 충분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헬스팀 최종민 상무는 "이번 연구는 웨어러블 기술을 통해 사후 관리 중심의 헬스케어를 사전 예방 중심으로 전환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며 "삼성전자는 이번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갤럭시 워치에서 예방적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주요 의료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웨어러블 기기의 헬스 모니터링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디지털 헬스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5-07 13:14:15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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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즘 끝' 전기차 전성시대…기아·테슬라 판매량 확대

중동 전쟁에 따른 유가 급등으로 국내 자동차 시장이 전기차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특히 국내 완성차 업계에서는 기아가 수입차 업계에서는 미국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가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내연기관과 친환경차의 고른 판매 상승에 힘입어 28년 만에 처음으로 현대차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기아의 내수 1위 비결은 세단부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경상용차, 목적기반차량(PBV)에 이르는 라인업을 확보한 덕분이다. 이를 바탕으로 기아는 지난 4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7.9% 성장한 5만5045대를 판매했다. 전동화 모델은 전년 동월 대비 131.3% 증가한 1만3935대를 판매했다. 반면 현대차는 같은 기간 5745대 판매에 그쳤다. 기아는 올해 들어 매월 전기차를 1만대 이상 판매하며 전동화 시장 내 입지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월별 추이를 보면 1월 3628대(전년 대비 483.3% 증가)를 시작으로 2월 1만4488대(210.5%), 3월 1만6187대(148.6%), 4월 1만3935대(131.3%)로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단순한 물량 증가를 넘어 차급별 모델들이 시장에 고르게 안착하며 수요 기반을 확보했 다는 평가가 나온다 수입차 업계에서는 전기차만 판매하는 테슬라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테슬라는 지난달 1만3190대를 판매하며 전체 수입차 판매량(3만3993대)의 절반 가까운 수치를 기록했다. 베스트셀링 모델인 모델Y 프리미엄은 단일 트림 기준 9328대가 팔렸는데, 이는 2위 모델3 프리미엄 롱레인지(1481대)의 6.3배에 달하는 수치다. 전통 강자 BMW 520(1191대)의 약 8배 수준이다. 이 같은 현상은 전기차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에 있다. 지난달 국내 판매된 수입차의 연료별 판매량은 전기차 1만8319대(53.9%)가 가장 많았으며 이어 하이브리드 1만2777대(37.6%), 가솔린 2734대(8.0%), 디젤 163대(0.5%) 순으로 나타났다. 불과 1년 전(2025년 4월·3712대, 17.3%)과 비교하면 393.5% 급증한 수치다. 수입차 시장이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4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은 브랜드별 등락이 혼재했으나 전기차 판매 호조와 일부 브랜드의 신차 효과 등으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2026-05-07 11:17: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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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안두릴과 AI 지휘통제체계 구축…유·무인 복합전력 고도화

현대로템이 미국 인공지능(AI) 방산기업 안두릴과 손잡고 유·무인 복합(MUM-T) 지휘통제체계 구축에 나선다. 기존 지상무기체계에 AI 기반 전투 운용 소프트웨어를 접목해 무인 로봇, 드론, 유인 전투차량을 하나의 작전 체계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현대로템은 안두릴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무기체계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안두릴은 인공지능(AI) 기반 전투 운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미국 방산 기술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MUM-T 통합 지휘통제체계 개발에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 전장은 인간 지휘관과 AI가 협업하는 MUM-T 작전 중심으로 재편되는 추세다. 전투차량과 무인 로봇, 드론 등 다양한 무기체계를 동시에 운용하기 위해 이를 연결하는 지휘통제 시스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현대로템은 다목적 무인차량 'HR-셰르파'와 다족보행 로봇 등 무인 플랫폼에 안두릴의 AI 운영체계(OS) '래티스'를 적용해 지휘통제 능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래티스는 무기체계에 부착된 센서 데이터를 통합하고 AI 분석을 통해 표적을 실시간 추적하며 전장 상황 판단을 지원하는 운영체계다. 안두릴은 해당 기술을 미 육군 무기체계에 통합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국방 프로젝트에서 기술력을 입증해왔다. 현대로템은 향후 유인 전투차량과 차륜형장갑차 등 주요 지상무기체계로 래티스 적용 범위를 넓힐 방침이다. 이를 통해 유인 전투차량과 무인 로봇, 드론 간 군집제어와 자율 임무 수행을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군집제어는 다양한 무기체계가 하나의 집단처럼 움직이도록 통제하는 기술이다. 드론 기반 작전 비중이 확대되면서 탐지·추적·지휘통제·요격을 아우르는 대드론 체계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리서치앤마켓츠에 따르면 글로벌 무인항공기 대응(C-UAS) 시장은 지난해 66억4000만달러에서 오는 2030년 203억1000만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현대로템은 안두릴의 드론 운용 체계를 활용해 이동형 대드론 관제 시스템 구축도 추진한다. 정찰 드론이 공중에서 적 드론을 탐지하면 해당 정보가 지상 기동무기체계로 전달되고, 이를 기반으로 지휘관의 대응 판단이나 요격 드론 투입이 이뤄지는 방식이다. 안두릴은 정찰용 드론 '고스트', 요격 드론 '로드러너', 자폭형 드론 '앤빌' 등 다양한 드론 플랫폼을 운용하고 있다. 향후 양사는 실시간 위협 식별과 방공 솔루션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안두릴과의 협력은 단순한 기술 협력을 넘어 AI 기반 지휘통제 역량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방산 산업이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기반 체계로 전환되는 흐름 속에서 무기체계 간 상호운용성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07 11:12:58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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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스타리아 일렉트릭 제품 경쟁력 입증…車 기자협회 5월의 차 선정

현대자동차의 대표 다목적차(MPV) 스타리아가 전동화와 상품성 개선을 통해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2026년 5월의 차에 현대자동차 더 뉴 스타리아 일렉트릭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출시된 신차 및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평가 항목은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5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스타리아 일렉트릭은 아우디 더 뉴 A6, 포르쉐 신형 911 터보 S와 함께 후보에 올라 50점 만점 중 37.7점을 획득해 1위를 차지했다.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부문에서 8.3점을 기록했으며 안전성 및 편의 사양 8점, 에너지 효율성 7.7점을 기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원선웅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스타리아 일렉트릭은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통해 다목적 차량 특유의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하며 이동의 정숙성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린 모델"이라며 "특히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의 장점을 살린 낮은 지상고와 여유로운 실내 공간은 사용자에게 차별화된 개방감과 편의를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달 '더 뉴 스타리아 일렉트릭'과 '더 뉴 스타리아 리무진'을 출시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스타리아 일렉트릭은 지난 1월 2026 브뤼셀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모델이다. 84.0㎾h 용량의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해 최고 출력 160㎾, 최대 토크 350Nm를 발휘하며 1회 충전 시 최대 387㎞ 주행이 가능하다. 전비는 ㎾h당 4.1㎞다. 800V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적용해 350㎾급 충전기 기준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약 20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리무진 모델은 하이브리드 6·9인승과 전기차 6인승 등 3가지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고급 내외장 디자인과 차별화된 탑승 경험을 통해 VIP 수요를 겨냥했다.

2026-05-07 10:11: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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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하이닉스 중국 직원들까지…"성과급 더 달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성과급 논란이 한국을 넘어 중국 현지 공장까지 번지고 있다. 본사 직원들뿐 아니라 중국 현지 채용 직원들까지 "성과급을 더 올려달라"는 요구에 나서면서 반도체 업계 긴장감도 커지는 분위기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전자 시안 반도체 공장과 SK하이닉스 우시 공장에서 근무하는 중국인 직원들을 중심으로 성과급 인상 요구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경에는 최근 반도체 업황 회복과 함께 커진 실적 기대감이 있다. 특히 중국 현지 온라인 커뮤니티와 포털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성과급 관련 뉴스가 연일 공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직원들 역시 본사 직원들의 보상 수준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비교가 시작됐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 시안 공장은 삼성전자의 유일한 해외 낸드플래시 생산 거점이다. 전체 낸드 생산량의 약 40%를 담당하는 핵심 기지로 알려져 있다. 현지 채용 인원만 최소 3000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현재 삼성전자 측은 관련 상황에 대해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역시 비슷한 상황이다. 중국 우시 공장은 회사 D램 생산의 절반 가까이를 맡고 있는 핵심 생산시설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관련 상황을 인지하고 있으며 국가별 특성에 맞춰 성과급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성과급 요구가 단순한 중국 현지 이슈에 그치지 않을 가능성도 보고 있다. 중국에서 보상 수준이 올라갈 경우 북미와 유럽 등 다른 해외 사업장에도 연쇄적인 영향이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 반도체 공장의 경우 인건비 자체가 높은 만큼 성과급 부담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중국 공장 직원들의 성과급이 올라가면 다른 글로벌 사업장도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미국 공장은 임금 수준 자체가 높기 때문에 성과급 비용 증가폭이 상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반도체 업황 회복으로 실적 기대감은 커지고 있지만, 동시에 인건비 부담 역시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특히 글로벌 생산 거점을 운영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입장에서는 성과급 기준과 형평성 문제가 앞으로 더 민감한 이슈가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2026-05-07 09:51:01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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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 속 고려아연 분기 최대 실적 갱신…105분기 연속 흑자 달성

고려아연이 원자재 가격 급등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 등 악재 속에서도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동시에 105분기 연속 영업흑자라는 기록도 이어갔다. 고려아연은 6일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1분기 매출 6조720억 원, 영업이익 746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8.4%, 175.2% 증가한 수치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영업이익률도 12.3%로 전년보다 5.2%포인트 상승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이 같은 실적은 금·은 등 귀금속 수요 증가와 안티모니 등 핵심광물 판매 호조, 안정적인 생산 기반 유지가 뒷받침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최윤범 회장이 주도하는 신재생에너지, 이차전지 소재, 자원순환을 축으로 한 '트로이카 드라이브' 전략이 본격적으로 수익에 기여하기 시작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고려아연은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미국 정부 등과 함께 총 74억달러(약 11조원)를 투자해 추진하는 현지 통합 제련소 건설 사업인 '프로젝트 크루서블'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프로젝트 크루서블은 미국 테네시주에 핵심광물 11종을 포함한 비철금속 13종과 반도체 황산 등을 생산하는 통합 제련소를 짓는 사업으로, 한미간 경제파트너십 강화와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려아연은 주당 5000원의 분기 배당을 결정하고 자사주 소각을 통해 주주환원 정책도 강화하고 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전쟁 발발과 원자재 공급망 악화에도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안정적인 신사업 성과 등으로 최대 분기 실적을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2026-05-07 08:56: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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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초격차의 역설] ①"우리 몫은 없다"…반도체 호황이 키운 노조 내부 균열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새 지평을 열고 있지만, 성과를 어떻게 나눌 것인가를 둘러싼 내부 갈등은 심화되고 있다. 반도체 초호황이 조직 내 보상 구조의 균열을 드러내는 역설적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57조2000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이 중 DS(반도체)부문이 53조7000억원을 기록하며 전사 영업이익의 94%를 차지했다. AI 반도체 수요 급증과 HBM(고대역폭메모리)시장 주도권 회복이 맞물린 결과다. 그러나 이 같은 실적 격차가 사업부 간 성과 배분 갈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노조 공동투쟁본부가 올해 임단협에서 요구하는 핵심 안건은 OPI(초과이익성과급) 기준을 영업이익의 20%로 확대하는 것이다. 업계 추산 기준 노조 요구안이 반영될 경우 메모리사업부 직원 1인당 평균 약 6억원 수준의 성과급 지급이 가능하다는 계산도 나온다. 사측은 조직 내 위화감을 완화하기 위해 DS부문 업계 1위 달성 시 '최고 대우'를 보장하는 보상안을 제시했다. 특별 포상과 자사주 지급, 근로조건 개선, 복리후생 강화 등을 포함한 방안이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근본적인 성과급 구조 개선 없이 일회성 보상에 그치는 방안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삼성전자 DS부문 관계자는 "주식으로 받으면 추가 세금도 있고 앞으로 주가가 어떻게 될지도 모른다"며 "하이닉스처럼 현금 PS(생산성격려금)로 달라는 것인데, 주식으로 주는 꼼수 말고 현금으로 달라는 요청"이라고 전했다. 갈등은 DS 내부에서도 예외가 아니다.초기업노조가 과반 지위 유지를 위해 수년째 적자를 이어온 파운드리·LSI 사업부를 끌어안으면서 메모리 조합원들 사이에서 불만이 커지고 있는 것. 성과를 낸 메모리 사업부가 적자 사업부와 성과급을 나눠야 하는 구조에 대한 반발이다. DS부문 관계자는 "파운드리와 LSI는 메모리 사업부 인력을 30% 배치해 놓고 이제 와서 성과급 나눠달라는 건 이해하기 어렵다"며 "메모리도 결국 제대로 못 받겠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SK하이닉스로의 이직을 고민하는 분위기도 감지된다고 했다. 여기에 DX부문 조합원들이 노조 탈퇴를 단행하며 노조 내부 갈등이 확대되고 있다. 스마트폰·가전·TV를 담당하는 DX(디바이스경험)부문은 1분기 영업이익이 3조원에 그치면서 성과급 논의에서 사실상 배제된 상태이기 때문. 공동투쟁본부의 핵심 요구안이 사실상 DS부문 중심으로 설계돼 있어 DX부문 조합원들은 파업에 동참하면서도 정작 성과급 혜택은 기대하기 어려운 구조다. 특히 반도체 호황 이전부터 쌓인 박탈감이 더해지면서 이탈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삼성전자 다른 관계자는 "MX(모바일경험)가 잘 되고 성과급을 받을 때 반도체는 이익이 없어서 0%를 받아도 가만히 있었는데, 이제 반도체 실적이 압도적으로 커지면서 격차에 대한 박탈감이 커진 것 같다"며 "노조마저 반도체 중심으로만 움직이니 더 이상 같이 있을 이유가 없다는 분위기가 DX 쪽에 퍼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결국 이 같은 구조적 불만이 탈퇴 러시로 이어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 홈페이지 탈퇴 신청은 지난달 28일 하루 500건, 29일 1000건을 돌파했다. 지난 일주일간 약 1500명이 탈퇴를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대부분 DX부문 소속이다. 조합비 자동공제 구조가 탈퇴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총파업을 앞두고 노조 지도부의 휴가 및 강경 발언 논란까지 겹치면서 내부 반발이 더 커졌다는 분석도 있다. 실제 지난 4일 삼성전자노조동행(동행노조·조합원 약 2300명)이 공동투쟁본부 탈퇴를 공식 선언하면서 내부 균열은 표면화됐다. 동행노조 측은 "전체 조합원 권익을 위한 안건 발의 및 요청에도 삼성전자 유일 과반 노조인 초기업노조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 측에서 아무런 응답을 하지 않았고, 협의하려는 의사조차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성과를 낸 사업부 중심의 보상 원칙과 전사 차원의 성과 공유 요구가 충돌하면서 갈등이 구조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전자 내부에서는 DS와 DX, 메모리와 파운드리 간 실적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성과 배분 문제가 노조 갈등의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2026-05-06 17:16:03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