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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 전 세대를 아우르는 미래에셋 사회공헌

국내 최대 투자 그룹인 미래에셋. 미래에셋의 사회 공헌 스펙트럼은 다양하다. 아동부터 은퇴자까지 아우르는 활동이 눈에 띈다. 미래에셋은 지난 2000년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설립하면서 사회공헌활동의 불을 지폈다.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경험 제공 미래에셋은 '젊은이들의 희망이 되겠습니다'란 기치 아래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해외 교환장학생을 비롯해 국내장학생 2495명, 글로벌 투자전문가 장학생 122명을 포함 총 6384명의 장학생을 지원했다. 경제와 진로교육, 상하이 글로벌 문화체험 등 16년간 14만명(14만6435명)이 넘는 참가자가 미래에셋의 인재프로그램과 함께했다. 미래에셋은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해외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문화체험단'도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만3320명이 참여했다. 지난 4일 전국의 지역아동센터, 아동보육시설에서 선발된 중학생 100명은 3박 4일간 중국 상하이로 문화체험을 떠났다. 참가 학생들은 이를 통해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경험했다. 새로운 세계에 대한 도전과 경험을 통해 그들에게 더 큰 꿈과 비전을 제시한다는 것이 이 사업의 목표다. 또한 대학생을 위한 각종 장학 프로그램이 있다. 1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국내 장학생' 프로그램과 해외 각 대학의 교환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등록금, 항공료, 체재비를 지원하는 '해외 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이 그 예다. 특히 해외 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은 지금까치 총 4017명의 대학생을 전 세계 44개국에 파견해 대한민국의 청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또한 지난 2006년부터는 '글로벌 투자전문가 장학생'을 선발해 해외 경영, 금융 관련 학사 및 석사, MBA 진학예정인 지원자들에게 학비를 지원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에 대해 "당사 입사와 같은 조건은 없다"며 "단지 대한민국 금융 산업의 발전을 통해 한국 사회에 기여하는 투자전문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해 10월에는 파주출판도시에서 독서캠프와 독서교육 워크숍이 열렸다. 이는 미래에셋이 저소득층 및 도서벽지의 아동과 청소년을 선정해 그들에게 도서를 지원하는 '희망듬뿍(Book)' 사업의 일환이었다. 이 사업을 통해 책을 선물받은 학생과 담당 선생님들은 이틀 동안 이어진 행사에서 출판도시 탐방, 작가와의 만남, 독서교육 강의 등의 시간을 가졌다 ◆ 행복한 노후를 책임지는 금융사 미래에셋대우는 2013년 '은퇴연구소'를 설립했다. 연구소는 은퇴 콘텐츠를 개발하고 전문적인 은퇴준비교육 및 퇴직연금 가입자 교육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연구소는 '행복한 은퇴 발전소(행은소)'라는 팟캐스트를 지난 해 4월부터 매주 진행하고 있다. 방송 진행은 은퇴연구소 직원들이 하고 있지만 상품 홍보를 위한 방송은 아니다. 사회자는 전문가에게 고객의 입장을 대변해 질문을 던진다. 가령 "은행, 자산운용사, 보험 중 수수료가 가장 저렴한 곳은 어딘가요?", "연금저축 중간 인출을 할 때 집을 사는 사유를 인정해주나요?"같은 식이다. 아직 일 년이 채 되지 않은 방송이지만 팟빵 경제 분야에서 10위에 안착하며 반응을 얻고 있다. ◆ "최고의 부자가 되기보다 최고의 기부자가 되고 싶다"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이 과거 한 월간지와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더욱이 박 회장은 돈을 '아름다운 꽃'에 비유한다. 바르게 벌어 바르게 쓸 때 돈은 아름다운 꽃이 되어 활짝 피어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박 회장은 2011년부터 꾸준히 배당금을 기부해 왔다. 2011년 배당금 전액인 62억원을 시작으로 2016년까지 기부한 배당금은 모두 184억원에 달한다. 또한 2011년 11월부터 미래에셋그룹 임원들은 매달 급여의 1%를 기부하고 있다. 이른바 '미래에셋 1% 희망나눔'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모습이다. 뿐만 아니라 개인의 기부액만큼 회사에서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렇게 조성된 기부금은 방학 중 결식아동 급식비 지원, 공부방 시설 개보수 등 사회복지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미래에셋은 고객의 부의 증대에 기여하는 투자금융그룹의 역할을 넘어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17-01-15 15:05:29 손엄지 기자
1300兆 가계부채…"단기적으론 경기활성화에 도움, 장기적으론 경제성장에 부담"

지난해 10월 기준 1300조원을 넘은 국내 가계부채는 현 한국경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까. 강종구 한국은행 미시제도연구실장은 "가계부채의 증가는 단기적으로 경기활성화에 도움을 주지만 장기적으론 경제성장에 부담을 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15일 강 실장이 분석한 '가계부채가 소비와 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 경제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가계부채의 영향에 대해서 가계부채 증가가 소비 촉진 등을 통해 경기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시각과 높은 가계부채 수준은 소비와 경제성장에 부담을 주며 나아가 금융시스템의 취약성을 높인다는 시각 등 두 가지 관점이 존재한다. 강 실장은 "유량효과와 저량효과 측면에서 가계부채의 영향을 이론적으로 정리하여 우리나라와 주요 선진국 자료를 활용, 실증 분석을 수행했다"고 전했다. 유량효과는 가계부채가 증가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효과이다. 소비 목적의 가계차입이 증가할 때 차입가계의 소비가 직접 증대되고 부동산구입 목적의 차입이 증가하는 경우에도 내구재 구매가 확대됨에 따라 경제전체의 소비를 증대시키고 경제성장을 촉진할 가능성이 높다. 저향효과는 가계부채 수준에 따라 발생하는 효과로서 차입가계의 원리금 상환부담 등을 통해 소비와 경제성장을 제약하는 요인이 될 가능성이 있다. 강 실장은 유량효과와 저량효과의 추정과 변동 추이를 분석한 결과 가계부채의 유량효과는 경제성장률과 소비증가율을 높이나 저량효과는 이를 억제하는 방향으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간의 흐름에 따른 유량효과와 저량효과의 영향력 계수 변화를 추정해 본 결과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긍정적인(양의) 유령효과 영향력과 부정적인(음의) 저량효과 영향력 계수가 모두 축소되어 온 것으로 나타났다"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나타난 유량효과의 영향력 감소는 총대출 중 소비목적의 대출 비중 저하가, 저량효과의 영향력 감소는 가계대출금리의 하락이 큰 영향을 줬다"고 전했다. 유량효과와 저량효과의 경제 기여도와 관련해선 "가계부채가 유량효과와 저량효과별로 과거 소비와 경제성장 변동에 기여한 정도를 추정해 보면 2000년대 이후 긍정적인 유령효과 기여분이 줄고 있는 반면 부정적인 저량효과 기여분은 확대되는 추세에 있다"며 "대체로 2000년대 초 이후 가계부채 증가율이 하락함에 따라 유량효과의 기여도가 감소해 왔으며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비율은 2000년대 중반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부정적 저량효과 기여도는 증가하는 추이를 보인다"고 했다. 최 실장은 이에 따라 가계부채의 증가가 단기적으로 경기활성화에 도움을 주지만 가계부채 누적에 따른 저량효과로 인해 장기적으로는 경제성장에 부담을 줄 것으로 시사했다. 그는 "최근 들어 가계부채/GDP 비율이 높아지면서 부정적 저량효과가 확대되고 있어 가계부채의 증가세를 억제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긍정적인 유량효과를 증대시키고 부정적인 저량효과를 완화하기 위해선 부동산 등 자산투자 목적의 대출 증가를 줄이는 한편 금융시장의 안정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2017-01-15 14:51:04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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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美 트럼프 행정부 출범…"기회 적극 활용하고 통상마찰 대비해야"

오는 20일(현지시간) 공식 출범하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정책이나 이를 실행하는 리더십은 오바마 대통령 때와는 확연히 다를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미국 내 일자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등 새 행정부 출범에 맞춰 분명해지는 트럼프 경제정책의 특성상 단기적으로 가시적인 성과는 거두겠으나 불확실성이 큰 가운데 중장기적인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우리나라는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이 구체화되는 과정에서 한국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하고 미국의 경기 부양 시 나타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활용하면서 통상마찰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해외경제포커스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의 출범으로 미국 집권 정당이 민주당에서 공화당으로 교체된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정치 경험이 없는 비즈니스맨 출신으로 재정·통상·이민 등 주요 정책들도 오바마 행정부와는 상당한 차이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 일자리 창출·미국 이익 우선 등 정책 추진 당장 새 행정부의 정책수행 여건은 지난 2009년 초 오바마 행정부의 출범시기와 비교할 때 대체로 양호하다. 지난해 3분기 기준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3.5%를 기록했으며 실업률은 지난해 12월 기준 4.7%로 오바마 행정부 출범 당시인 지난 2008년 12월 7.3% 대비 2.6%포인트 낮아졌다.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정책 특징은 일자리 창출과 기업활동 촉진, 미국 이익 우선 시 등 세 가지로 요약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국기업 생산기지의 해외이전, 가격경쟁력 약화 등으로 제조업이 위축된 가운데 이민유입 증가로 미국인을 위한 일자리가 줄었다고 인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자리 확충을 위해 재정확대를 통한 경기부양, 제조시설의 해외이전 방지와 국내 회귀(리쇼어링), 불법이민자 퇴출 등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사업가 출신의 트럼프 대통령은 기업에 대한 각종 규제가 경영활동의 효율성을 저해하고 성장기회를 제한한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에너지와 금융산업 등에 대한 규제완화, 감세 등 기업 친화적인 정책을 통해 경제 활력을 제고할 전망이다. 주요 경제관련 장관 인선에서도 규제완화와 감세를 지지하는 기업인 출신 인사를 다수 지명했다. 금융회사 출신인 스티븐 너친(골드만삭스), 월버 로스(WL로스앤컴퍼니)를 각각 재무부 장관, 상무부 장관 등으로 선임했다. 대외정책 측면에서는 미국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자국에 불리하다고 판단되는 무역협정을 개정하는 등 보호무역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 공약 등을 통해 불공정 협정 사례로 수차례 언급한 FTA에 대한 개정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중국·멕시코 등 미국의 주요 무역적자국에 대한 관세(중국 45%, 멕시코 35% 제시)와 비관세 장벽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중국에 대해선 환율조작국 선포와 지적재산권 침해인정 요구, 수출보조금과 열악한 근로조건 중단 요구 등 강경한 입장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최기산 한은 선진경제팀 과장은 "전 세계가 기대반, 우려반의 심정으로 트럼프라 몰고 오는 미국의 변화와 이에 따른 영향 등을 파악하기 분주하다"며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이 구체화되는 과정에서 자국 입장을 최대한 반영하고 믹구의 경기 부양 시 나타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활용하면서 통상마찰 등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3년간 美경제 성장세 확대…장기적 효과는 제한적" 최 과장은 당장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정책은 재정부양과 자국산업 보호를 통해 단기적으로 성장 제고와 일자리 창출에 있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봤다. 그는 "재정지출 확대와 정책 기대감에 따른 투자와 소비심리 개선 등으로 향후 2~3년간 미국경제의 성장세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다만 재정확대, 규제완화 정책 등의 지속가능성이 낮고 이민제한에 따른 노동력 감소 등 부정적 영향으로 정책의 중장기적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부재정 여건이 과거에 비해 열악한 가운데 재원 마련 없이 재정지출이 확대될 경우 재정건전성 악화가 불가피하고 규제완화가 화석연료산업, 금융규제 등을 중심으로 진행될 경우 안정된 지속성장에 한계가 있을 거란 설명이다. 최 과장은 이에 따라 "미국의 경제정책 변화에 대응하여 한미협력을 강화하고 성장기회로 활용하는 한편 통상마찰 가능성 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미국의 경제정책이 구체화되는 과정에서 우리의 입장이 반영될 수 있도록 미국과의 협력채널을 확대하고 우리나라와 경제적 연계성이 높은 미국의 경기부양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성장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는 또 "미국의 자국 우선주의 정책에 따른 통상마찰 가능성 등에 대한 대응방안을 지속적으로 점검·보완해 나가야 한다"며 "트럼프 행정부가 역점을 두고 있는 일자리 창출, 기업 친화적인 환경 등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들은 적극적으로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7-01-15 14:16:0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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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신입사원,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 실시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13일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3가구에서 행복예감활동의 일환으로 해비타트 서울지회와 함께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비타트는 무주택서민의 주택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1976년 설립된 국제 비영리 민간단체로 한국지회는 1995년 설립됐다. 이날 행사에서 예보는 임직원 기부금 등으로 조성된 행복예감기금으로 건축자재비 600만원을 지원하고 도배·단열·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예보 신입사원 29명이 참여했다. 봉사에 참여한 예보 신입사원 이승연(24·女)씨는 "날씨가 매우 추웠지만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뿌듯했다"며 "첫발을 내딛는 공공기관 직원으로서 봉사정신과 솔선수범의 자세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예보는 지난 2008년 이후 10년째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그간 모두 42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예보는 이날 꾸준한 봉사활동 노력을 인정받아 해비타트 서울지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예보는 "국민 행복을 위한 예(豫)금보험공사의 감(感)동 스토리를 창출하자는 의미의 '행복예감(預感)'이라는 사회공헌활동 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예금자를 보호하는 본연의 임무와 함께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7-01-15 12:00:16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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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올 상반기 산합협력 프로그램 KEPA 실시…내달 10일까지 접수

예금보험공사는 학계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미래 금융산업의 주역이자 잠재 금융소비자인 대학생들과 원활한 소통을 하기 위해 올 상반기 '예보(KDIC)-학계 협력 프로그램(KEPA)'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KEPA는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되어 7년째 지속되고 있는 예보의 대표적인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대학생 현장실습, 예보직원 대학교 방문 특강, 학계 전문가 초청강연 등 3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는 공유·소통·협력 등을 핵심가치로 하는 정부 3.0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대학생과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참여 대학 수를 늘리는 등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상경계열 대학은 내달 10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고 세부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고려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등 3개 대학교의 상경계열 학부생 14명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등을 실시했다. 또 한양대 등 총 14개 대학을 방문해 예금보험제도, 금융업권별 주요 리스크 요인·관리 등에 대한 강의도 실시했다. 예보는 "앞으로도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대학과 학계의 요구 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KEPA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7-01-13 16:23:43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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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 10명 중 5명, 고정금리 대출 선호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의향이 있는 10명 가운데 5명은 고정금리 대출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택구입 시 평균 1억1373만원의 주택담보대출을 받았으며 30년 만기 대출을 이용하는 사례가 가장 많았다. 11일 주택금융공사(HF) 내 주택금융연구원은 국민의 주택금융 이용실태와 보금자리론, 내집마련 디딤돌대출 수요행태 파악을 위해 '2016년도 주택금융 및 보금자리론 수요실태 조사'를 전문기관과 함께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조사는 지난해 8월 8일부터 9월 30일까지 일반가구(전국 만 20~59세의 가구주) 5000가구와 보금자리론을 이용 2000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담대 이용의향 가구 절반 이상 고정금리 선호 주담대를 이용할 의향이 있는 1935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고정금리(50.4%), 변동금리(26.0%), 혼합형금리(23.6%) 순으로 이용할 것이라는 응답이 나왔다. 고정금리 이용의향 가구는 '향후 시장금리 상승시에도 대출금리가 유지되기 때문에(59.3%)', '대출금리 변동에 신경쓰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21.8%)' 등을 선택 이유로 꼽아 금리상승에 대한 우려가 고정금리를 선택하는 주요 요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보금자리론 또는 내집마련 디딤돌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2000가구 중 84.3%는 대출상품 선택시 금리 수준을 고려했다고 응답했다. 보금자리론 이용가구의 경우 시중금리가 상승해도 이자부담이 늘지 않는다는 점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주담대 평균 1억1373만원…30년 만기 가장 많아 주담대 이용가구의 평균 주택담보대출 금액은 1억1373만원으로 집계됐다. 또 보금자리론의 평균 대출금액은 1억522만원, 내집마련 디딤돌대출 이용가구의 평균 대출금액은 1억120만원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이들이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할 때 설정한 약정만기는 30년(23.1%)이 가장 많았다. 이어 20년(20.6%), 10년(17.0%) 등 순이었다. 주담대 이용가구의 월평균 상환금액은 60만원이며 주담대 이용 가구의 41.5%가 월 상환금액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전세자금 대출의 평균 이용금액은 6735만원이었으며 1억원 이상 대출받은 가구 비율도 26.5%에 달했다. 또 전세 거주 가구의 주택구입 의향은 전세가가 매매가 대비 70~80%일 때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세계약을 유지할 의향이 있는 전세가구 중 52.4%는 전세보증금 인상률이 10% 이하일 경우 인상된 전세금을 수용할 수 있으나 10%를 초과할 경우 수용의사는 15.9%로 급격히 낮아졌다. 다만 서울이나 경기지역 거주 가구이거나 전세보증금이 높을수록 상대적으로 높은 전세보증금 인상폭을 수용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보증금은 평균 1억5114만원이었으며 보증부 월세 거주가구의 임차보증금은 평균 3574만원, 월세는 평균 39만원으로 조사됐다.

2017-01-11 11:30:0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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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분기 전체 부보사 잔액 1848조원…전년比8.5% 증가

지난해 3분기 전체 부보금융회사 잔액은 1848조원으로 최근 5년여 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예금보험공사가 발표한 '2016년 3분기 예금보험 및 부보금융회사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부보예금잔액은 1848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14조9000억원(0.8%) 증가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선 144조6000억원(8.5%) 증가했다. 지난 2011년 2분기 이후 꾸준한 증가세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체 부보사는 4분기 중 케이뱅크은행의 24년 만 은행 신설 인가와 미래에셋증권(미래에셋대우), KB투자증권(현대증권) 등의 합병으로 총 292개사로 변동됐다. 예보는 "저금리 기조 속 안전자산 선호와 시중자금 부동화 현상 등으로 부보예금이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기록했다"며 "다만 증가율은 지난 2015년 4분기 2.9%, 2016년 1분기 2.1%, 2분기 2.4%, 3분기 0.8%로 다소 둔화했다"고 설명했다. 은행 외화예수금은 66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8.4% 올랐다. 개인의 투자성 예금 증가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다만 요구불·저축성예금은 각각 140조4000억원, 867조4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8%, 0.02% 소폭 감소했다. 금융투자 부보예금은 국내 증시의 거래대금 감소(2016년 2분기 8조6000억원→3분기 8조1000억원) 등으로 27조원을 기록, 지난 2014년 1분기 이후 처음으로 2조5000억원 감소했다. 반면 고령화에 따른 노후대비 저축수요 증가 등으로 개인보험(생보)과 장기상품(손보) 등 보험 관련 부보예금은 지속적인 증가세를 기록했다. 개인보험은 지난 2015년 4분기 477조5000억원, 2016년 1분기 488조4000억원, 2분기 498조1000억원, 3분기 507조7000억원 등으로 증가했고 장기상품은 같은 기간 99조4000억원, 103조5000억원, 106조1000억원, 109조2000억원 등으로 증가했다. 저축은행은 정기예·적금 잔액이 40조3000억원으로 전분기 38조5000억원 대비 증가했으며 만기가 장기안 예적금의 증가율이 1년 이상 6.6%, 1년 미만 3.9%로 다소 높게 나타났다. 한편 예보는 지난해 1월부터 11월 중 부보금융회사로부터 1조4000억원의 예금보험료를 수납했다. 지난해 6월 말 기준 예금보험기금 11조3000억원을 적립했다. 예보는 "정부3.0 정책에 부응하고자 부보금융회사와 예금자 등에 예금보험 관련 통계 정보를 적극적으로 개방·공유하고자 분석정보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2017-01-11 10:03:11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