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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은 힘들어도 이상은 희망차게…을미년 경제 키워드 '희망'

현실은 힘들어도 이상은 희망차게. 을미년 경제에 대해 비관론이 쏟아져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난해보다 올해 좋은 일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최근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전국 성인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새해 경제 전망'을 설문한 결과, '지난해와 비슷할 것'이란 응답이 48%로 가장 많았다. 37%의 응답자는 '지난해보다 경제가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전년도 같은 설문과 비교해 13%포인트 증가한 수치로 경제 비관론이 깊어졌음을 의미한다. '경기가 회복될 것'이란 의견은 15%로 지난해보다 6%포인트 감소했다. 새해 실업자 추이에 대해서는 '실업률이 올라갈 것'이란 답변이 48%로 제일 높았다. 이어 '비슷할 것' 41%, '감소할 것' 11%로 전년 대비 비관론이 7%포인트 늘고, 낙관론이 5%포인트 줄었다. 한국갤럽 측은 "실업률 설문에서 2000년대에 비해 낙관·비관 격차가 줄고 '비슷할 것'이라는 전망이 40% 내외로 유지되고 있다. 현재로서 경제 호황에 의한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경제 비관론 속에서도 새해 좋은 일을 염원하는 마음은 사그러들지 않았다. 현실은 각박해도 이상은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잡코리아가 전국 성인 남녀 727명을 대상으로 '2015년에 바라는 키워드'를 설문한 내용에 따르면 '희망'이 응답률 49.2%로 1위를 차지했다. 소망하는 키워드 2위는 성장(37.3%), 3위는 소통(31.6%)이었다. 이를 반영하듯 응답자의 40.7%는 '새해는 지난해보다 희망적이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지난해와 비슷할 것'이란 의견은 35.6%, '더 암울할 것'이란 응답은 23.7%에 그쳤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여러 경제연구소에서 올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을 다소 낮게 전망했다. 부정적인 상황에서도 많은 국민들이 '희망'을 가장 바라는 키워드로 뽑는 등 올해 대한민국에 좋은 일이 생기길 염원했다"고 말했다.

2015-01-04 11:17:35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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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순이 주부 경제학] 겨울철 불청객 '결로' 막는 방법은

[짠순이 주부 경제학] 겨울철 불청객 '결로' 막는 방법은 겨울철만 되면 창문이나 외벽에서 물이 뚝뚝 떨어지고, 심하면 곰팡이까지 생기는 일이 잦아진다. 바로 겨울철 불청객인 결로 현상이다. 결로는 겨울철 실내와 실외의 온도 차로 생기며 벽면 혹은 창문에 물방울이 맺히는 현상을 말한다. 결로는 대부분 베란다와 창틀 주변에 자주 생기는데, 오래두면 곰팡이가 생기거나 벽이 갈라지기도 한다. 심할 경우 호흡기 질환도 유발할 수 있어 방지가 최우선이다 우선 결로를 예방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환기'다. 환기를 자주 해줘 실내와 실외의 온도 차이를 좁혀주는 게 좋다. 최소 10분 정도 환기를 시켜주고, 실내 습도의 경우 40%대를 유지하는 게 좋다. 집 전체에 골고루 바닥 난방을 해 기온 차이를 줄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벽 사이에 공간을 두는 것도 효과적이다. 겨울철 외벽은 습하기 때문에 결로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통풍이 필수다. 가구와 벽 사이 10cm 정도 공간을 띄워놓고 통풍이 되도록 만들어 준다. 통풍으로 결로현상을 예방하고, 곰팡이가 벽에서 가구로 옮겨 붙는 불상사도 해결할 수 있다. 창문의 물기를 깨끗이 제거한 뒤 마른 수건에 중성세제를 몇 방울 묻혀 다시 한 번 닦아내는 방법도 있다. 이렇게 하면 습기 방지 효과가 있다. 이 위에 단열재를 붙이면 바깥 찬 공기와 실내의 따뜻한 공기가 맞닿지 않아 결로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이미 생긴 곰팡이의 경우, 분무기에 물과 베이킹소다를 넣어 섞은 다음 곰팡이가 생긴 자리에 뿌려 깨끗이 닦아주면 된다. 또 축축하게 젖은 벽지는 드라이어로 꼼꼼하게 말린다. 겨울철 물기가 가장 많이 고이는 곳은 바로 유리창이다. 물기를 그대로 두면 주위에 결로 현상이 생기기 쉽다. 이때 물기를 깨끗이 닦아낸 다음, 곰팡이 제거제를 약간 발라준다면 결로 현상과 함께 곰팡이까지 해결할 수 있다. 눈에 보이는 곰팡이가 없어진다고 해도 곰팡이는 재생력이 뛰어나 언제든지 다시 생겨날 수 있다. 결로로 인한 곰팡이를 완전히 없애기 위해선 결로 방지 벽지나 페인트를 사용해 시공을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2015-01-04 08:51:53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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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세계 경제서 주목해야 할 7가지 변수"

주요 외신은 2일(현지시간) 2015년 새해 세계경제의 운명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7가지 변수를 선정했다. ◇ 미국 기준금리 인상 미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시기와 규모. 미국 중앙은행이 2015년에 금리를 올리면 2006년 이후 9년 만에 처음으로 금리를 인상하게 된다. 전문가들은 금리 인상 시기를 이르면 오는 6월쯤으로 예상한다. 다만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금리를 올리더라도 지금까지 유지해 온 초저금리 기조를 전면적으로 바꾸진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 미국내 일자리 창출 지난해 미국 실업률은 5.8% 수준으로 급락하면서 지난 1999년 이후 가장 호조를 보였다. 새해 미국경제가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면 일자리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새 일자리 창출 규모와 임금상승률 수준에 관심이 쏠린다. ◇ 유럽 경기부진 유럽중앙은행(ECB)은 국채를 매입해 돈을 풀어 경기를 부양할 태세임에도 불구, 그리스발 위기가 가시화되는 등 유럽발 채무위기 문제가 재발할 우려가 있다. 그리스의 실업률은 무려 24%에 달하며 유럽연합(EU)의 엔진격인 독일도 지난해 2분기 성장률이 마이너스 0.1% 기록한 이후 3분기에도 0.1%에 그쳤다. ◇ 일본 경제 회복 여부 일본은 새해 290억달러(32조305억원) 규모의 추가 경기부양책을 추진할 계획이지만 지난해 4월 소비세 인상 이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 중국 변수 중국은 매년 10% 안팎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으나 최근 막대한 국가채무와 인구고령화, 급격한 도시화로 인한 사회 불안정 등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 뉴욕증시 향배 지난해 말 뉴욕증시의 대표지수인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1만8000선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2009년 이래 무려 170% 급등한 수준이다. 새해에도 뉴욕증시가 오를 것이란 관측이 대부분이지만 최근 5년간의 상승장이 막을 내릴 것이란 분석도 제기된다. ◇ 국제유가 급락 '양날의 칼' 국제유가가 떨어지면 소비자들의 구매 여력을 높여주는 반면, 전세계 비중이 매우 높은 에너지 산업의 투자를 급격히 위축시켜 치명타를 안겨줄 수 있다.

2015-01-03 09:55:0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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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유가 하락, 우리 경제에 호재…산업경쟁력 확대에 활용해야"

"올해에도 구조개혁과 경기활성화 위해 혼신 다해야" 최경환(사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을 방문, 기업인과 세관·항만공사 직원 등과 오찬에서 "최근 국제 유가 하락을 내수와 산업경쟁력 확대의 계기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유가 하락으로 정유·석유화학 등 일부 업종은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면서도 "유가가 30% 하락하면 가구당 연간 유류비가 50만원 가량 절감될 만큼 전반적으로 우리 경제에 호재"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국 무역이 2년 연속으로 무역규모·수출·수출입 차 모두 사상 최대인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만큼, 앞으로도 성과를 이어가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타결을 계기로 중국 진출을 추진하는 글로벌 기업이 중국으로 가기 전에 인프라와 제도가 우수한 한국에서 투자와 생산활동을 영위하도록 유도하고, 역직구 등 전자무역과 중계무역 등도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경제에 대해서는 "세월호 충격 등 어려움도 많았지만 3.4%로 추정되는 성장률은 2010년 이후 4년 만에 세계경제 성장률(3.3%)을 상회하는 등 희망의 싹을 일궈내기도 했다"며 "부동산 시장이 정상화되고 창업법인 숫자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구조개혁에 대해서는 "힘들고 어려운 일이지만 오히려 다시 한 번 저력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라며 "올해에도 구조개혁과 경기활성화라는 두 마리 사자를 잡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주문했다.

2015-01-01 12:23:21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