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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UAE 프리미엄 유통체인 ‘초이드람’과 업무협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4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현지 프리미엄 유통기업인 '초이드람(Choithram)'과 K-푸드 수출 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초이드람은 1943년 첫 점포 개설 이후 아랍에미리트를 비롯해 카타르와 오만 전역에 48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2500여 제품을 직접 수입하는 중동의 대형유통 체인이다. 이날 협약식은 두바이 고급 주택단지인 알 사파 지역의 초이드람 매장에서 진행됐으며, 두 기관은 ▲ K-푸드 입점 확대와 수출 활성화 협력 ▲ 저탄소 식생활 확산 등 ESG 경영 동참 ▲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확산 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라지브 워라이어 초이드람 CEO는 "최근 한국 드라마와 음악 등 한류의 인기로 K-푸드를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라며, "특히 팬데믹 이후 김치가 면역력 강화에 좋다는 인식이 퍼져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거주하는 아랍에미리트에서도 김치의 인기가 높아진 만큼, 앞으로 한국 고유의 전통 건강식품인 김치를 더 많은 현지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마케팅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중동의 프리미엄 대형 유통체인 초이드람과 협업하게 돼 K-푸드의 중동시장 진출과 수출 활성화가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수출 확대 협력은 물론,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과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이 중동지역에도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해달라"고 말했다.

2023-03-15 13:27:32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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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미국 대형 식품박람회 참관객 사로잡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미국 애너하임에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열린 '2023 애너하임 국제식품박람회(NPEW 2023)'에 한국관을 개설, 참가해 K-푸드의 매력을 홍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애너하임 국제식품박람회는 전 세계 130개 국가가 참여하는 대규모 바이어 전문 식품 박람회로, 미국은 물론 전 세계 내추럴 식품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평가된다. aT는 이번 박람회에서 미국 내 트렌드로 자리 잡은 K-푸드의 건강함을 알리기 위해 국내 우수 수출업체 29개 사와 '한국관'을 구성하고, 푸드테크 비건식품을 비롯해 소스류, 차류, 인삼류, 가정간편식(HMR) 제품 등 다양한 수출 유망상품을 선보였다. 특히, 면역력 강화를 키워드로 한 알로에, 유산균, 홍삼 등 건강보조식품은 물론 신선 배, 딸기, 샤인머스캣 등 'K-프레시'만의 차별화된 맛과 향으로 바이어들을 사로잡았다고 설명했다. K-콘텐츠 열풍과 함께 관심이 급증한 'K-스트리트 푸드'와 각종 소스류, HMR 제품, 소주 등도 현장을 찾은 바이어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전 세계 식품 시장의 최대 화두로 자리 잡은 '식물기반(Plant-based)' 식품을 알리고자 불고기·갈비 대체육부터 식물성 참치까지 다양한 푸드테크 비건식품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고 aT는 전했다. 유명 인플루언서들은 식물성 고기를 사용한 김치볶음밥, 불고기·갈비 쌈밥, 떡갈비 김치버거, 핫도그, 만두 등 다양한 조리 시연과 시식행사를 진행해 한국관은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미국에서 K-푸드를 향한 관심과 인기는 이미 K-콘텐츠와 함께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라며 "K-푸드가 건강한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다져 미국 주류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후속 상담 지원, 현지 마케팅까지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23-03-15 13:20:29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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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전도사, 김춘진 aT사장 취임 2년 "현장소통 총력"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신념으로 국내외 농수산식품시장과 업계와의 소통에 총력을 다했다. 올해도 농어업인 소득증진과 당면한 시대적 과제 해결에 집중하겠다" 지난 2021년 3월 취임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춘진 사장이 15일 취임 2주년을 맞아 이같은 소회를 밝힌 가운데 그간의 활동 성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농수산식품 수출은 지난해 120억 달러를 달성, 코로나19사태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2021년 100억 달러를 첫 돌파한 데 이어 2년 연속 사상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김 사장은 외형적 수출성과 외에도 ▲식량안보 강화,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확산 등 먹거리 ESG 선도, ▲미국 등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확대로 K-푸드 가치 제고,▲'공공급식 통합 플랫폼' 활용 식재료 디지털 유통체계 구축 등 농수산식품산업계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는데 주력했다. ■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지난해 계속된 코로나19, 물류대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3高(금리·환율·물가)에도 농수산식품 수출은 사상최대치를 경신하며 120억 달러를 달성했다. 특히, 김 사장은 국적선사 HMM을 통해 수출 전용선복을 확보하고 국적 항공사인 대항항공?아시아나 항공과 업무제휴로 딸기 수출용 전용기 운행을 확대해 하늘길과 바닷길을 열었다. 올해는 K-푸드 수출목표 135억 달러 달성을 위해 자신이 단장인 'K-푸드 수출확대 추진단'을 출범시키며 열의를 보이고 있다. 김 사장은 특히 'K-푸드' 대표 발효식품인 김치의 세계화를 위해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을 확대하며 K-푸드 가치상승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2021년 미국 캘리포니아주를 시작으로 지난해 버지니아주, 뉴욕주, 수도인 워싱턴D.C에서 '김치의 날'이 공식기념일로 지정됐고 지난해 12월에는 미국 연방정부 차원의 '김치의 날' 제정 촉구를 위해 워싱턴 D.C. 연방의회 도서관에서 최초로 기념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올해는 미국 뉴저지주에서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이 하원의회를 통과했고, 조지아주,메릴랜드주,미시건주,텍사스주,페어팩스카운티에 이어 풀러턴시도 '김치의 날'을 선포했다. ■ 식량안보 강화, 정부유관기관 공조체계 형성 국내 곡물자급률은 20.9%에 불과해 수입의존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 지난해 터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기후변화 위기 심화 등은 우리의 식량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김 사장은 식량안보를 위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새만금에 곡물·식품 전문항만을 중심으로 비축시설과 식품 가공공장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식량·식품 종합 콤비나트' 조성이 필요하다고 판단, 발로 뛰며 정부 관계자, 유관기관, 학계 및 곡물기업 등과 끊임없이 소통해왔다. 올해는 처음으로 국회에서 연구용역 예산 2억원을 확보했고 이를 계기로 콤비나트 그랜드 디자인 마련에 힘쓸 계획이라고 김 사장은 강조했다. ■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확산 등 글로벌 ESG경영 선도 UN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푸드시스템 전환이 반드시 필요한 명제이다. 김 사장은 취임초부터 먹거리 분야 탄소감축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를 최초로 전개했으며, 전 세계인이 함께 동참하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그 실천으로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 및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11개국 462여개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탄소중립(넷제로) 실천에 힘써왔다. 특히, 미국 도시 중 최초로 풀러턴시, 캄보디아 농림수산부, 세계한인무역협회 등 재외동포 경제단체,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 중남미 한국식품연합회, UAE 국제인증기관 걸프틱, 해외유통업체 등과의 업무협약을 맺어 공사가 보유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 노하우를 지구촌 전역에 확산시키고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할 계획이다. ■ 농산물 유통 디지털 전환에 주도적인 역할 수행 국정과제와 연관된 농산물 유통의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도 정부, 민간과 긴밀히 협력하여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지난해 확대 오픈한 '공공급식 통합플랫폼'은 공공급식 전반의 식재료 수급을 온라인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디지털 유통을 실현해 식재료 거래금액은 2021년 2조 8000억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는 3조 4000억으로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1991년 개설 이후 지난해 사상 최대 경매실적인 1631억 원을 달성한 화훼공판장에서도 온라인 매매와 온라인 이미지 경매 활성화에 힘써왔다. 그 결과 지난해 온라인 경매 실적은 2021년 대비 43% 증가한 90억 원을 기록하며 전체 화훼류 경매실적 증대에 기여했다. 또한 '온라인상장' 및 '실시간투찰'로 농산물을 직거래하는 플랫폼 온라인경매도 양파, 마늘 등 비축물자는 물론 송아지, 계란 등으로 경매품목을 다양화한 결과 2021년 대비 지난해 실적은 116% 증가한 480억을 기록했다. 공사는 지난해 기획재정부 경영평가에서 2021년에 이어 2년연속 'A등급'을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동반성장 부문과 행정안전부 주관 대한민국 지식경영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연이어 수상하며 농수산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춘진 사장은 "지난 2년간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신념으로 760여 차례 국내외 농수산식품산업 현장을 직접 찾아 소통 경영을 몸소 실천하며 애로사항 해결에 주력했다"라며, "올해도 농수산식품산업이 당면한 시대적 과제 해결에 집중하고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응해 '농어업인의 소득증진과 국민경제의 균형있는 발전에 이바지'라는 설립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03-15 13:03:54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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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2023 통화정책 경시대회' 개최

한국은행이 '2023 통화정책 경시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은행은 15일 대학생들에게 통화정책 결정과정의 모의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3 통화정책 경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통화정책 경시대회는 2003년부터 시작해 올해 20회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완화에 따라 대면방식으로 진행한다. 참가대상은 국내 대학 재학생이며, 4명이 1개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휴학 및 졸업 유보중인 학생은 팀당 1인으로 제한된다. 예심의 경우 같은 학교 소속이더라도 다수팀이 참가할 수 있지만, 지역예선대회 진출팀은 학교(캠퍼스) 당 2개팀이하로 선정된다. 신청은 오는 5월 22일부터 24일까지이며 한국은행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참가신청서, 자격증빙서류와 5월 기준금리 결정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이슈를 주제로 7페이지 이내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예심에 통화한 팀은 7월 19일~20일 열리는 지역예선대회에 참여한다. 7월 기준금리결정 내용, 주요근거등을 담은 자료PPT를 제출하고, 심사위원의 질의에 답변해야 한다. 지역예선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팀은 전국결선대회에 진출할 수 있다. 8월 열리는 전국결선대회에는 기준금리 결정(8월 통화정책방향)의 발표자료(PPT)를 제출하고, 심사위원의 질의에 답변해야 한다. 결선진출팀은 총재 명의의 표창(금상 1개팀, 은상 1개팀, 동상 2개팀, 장려상 3개팀)과 포상금을 받는다. 우수성적자는 향후 5년간 한국은행 신입직원 채용에 지원할 경우 서류전형에서 우대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3-15 12:00:0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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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UAE 걸프틱과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4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글로벌 인증 전문 기관인 걸프틱(GulfTIC)과 할랄인증 자문 등 중동 지역 K-푸드 수출 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 할랄 인증 협업을 통한 K-푸드의 중동 수출시장 진출 확대 협력 ▲ 중동시장 진출 자문 및 컨설팅 제공 ▲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확산 협력 등 ESG 경영 실천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중동시장 진출에 꼭 필요한 할랄 인증 공식 기관과 협력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 김치로 대표되는 K-푸드 할랄 인증을 비롯해 중동시장 수출 확대에 힘을 모으자"라며, "또한, 두바이에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과 저탄소 식생활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이 중동 전역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는 먹거리의 생산-가공-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으로, 현재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해 국내외 10개국 460여 기관이 동참하고 있다. 걸프틱(GulfTIC)은 아랍에미리트 표준청(ESMA)과 사우디아라비라 표준청(SASO)에 공식 등록된 기관이다. 할랄 인증을 비롯해 걸프협력회의(GCC) 회원국으로 수출입 되는 제품의 적합성 평가와 인증서 발급 업무를 수행하며 인증 관련 교육·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2023-03-14 18:00:12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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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 식품박람회 달군 K-푸드...길거리 음식관도 문전성시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함께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3 푸덱스 재팬(FOODEX JAPAN 2023)'에 참가해 총 9000만 달러의 상담실적과 700만 달러 규모의 MOU 체결 성과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푸덱스 재팬'은 아시아 최대규모급 국제식품박람회로 올해는 39개국이 국가관으로 참여하고, 전 세계 총 60개국 2562개의 업체가 박람회에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해외 입국 제한 해제로 3년 만에 해외에서 직접 참가가 가능해지며 7만 3000여 명의 바이어들이 박람회장을 찾았다. aT는 이번 박람회에서 국내 우수 수출업체와 용인시, 경상북도 등 5개 유관기관 및 70개 업체와 함께 110개 부스 규모의 통합 '한국관'을 구성하고, 김치, 토마토, 파프리카와 같은 신선 농산물부터 대체육, HMR 등 푸드테크 품목까지 다양한 수출 유망품목을 집중 홍보했다. 현장에서는 최근 일본에서 K-컬처의 일환으로 한국의 '포차(포장마차)'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K-스트리트 푸드 테마관'이 큰 인기를 누리며 문전성시를 이뤘다. 특히, 떡볶이, 핫도그, 냉동만두 등 다양한 길거리 음식 시식 행사를 집중적으로 추진해 현지 바이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기능성표시식품 홍보관'에서는 작년 말 기능성표시식품으로 등록된 한국산 파프리카를 나눠주며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미래클(유망상품) 홍보관'에서는 식물성대체육으로 만든 제육볶음과 육포 등 푸드테크 제품 시식으로 발길을 끌었다. '수산·임산 홍보관'에서는 우리 수산물과 임산물을 활용한 요리 시연을 펼치는 등 한국 농수산식품의 다양한 맛과 멋을 널리 알렸다. 박람회 주최 측은 최근 일본의 냉동식품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점에서 착안해 이번 박람회 테마를 '프라즌 오브 퓨터(Frozen of Future)'로 잡았으며, 이에 한국관에서도 냉동 레토르트 제품,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한국산 냉동식품을 선보여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뿐만 아니라 정부와 공사는 박람회 기간 일본 현지에서 '김치 수출 확대 간담회'와 '기능성표시식품 발전방안 간담회'를 개최해, 정부의 수출 확대에 대한 의지와 전문가의 시장분석, 각 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향후 정책 수립 방향을 고민하는 자리도 가졌다. 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반응이 좋았던 신선 품목과 냉동품목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수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지화 지원, 바이어초청 상담 등 다양한 수출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3-14 17:53:39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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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도쿄 식품박람회 참가...370만불 수출가계약

산림청은 우리 임산물의 세계 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3년 도쿄 국제식품박람회(FOODEX JAPAN)'에 수출임산물 홍보관을 구성해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일본 능률협회 등에서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식품박람회로 도쿄 국제전시장(빅사이트)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일본기업뿐만 아니라 동남아, 유럽 등 세계 60개국 기업이 참여했고 한국관에는 2500여 개 사의 해외구매자(바이어)가 방문했다. 한국관은 임산물 홍보관을 포함 12개의 식품 홍보관으로 구성됐으며, 국내 수출기업 70개 사와 지방자치단체 등이 참가했다. 임산물 수출기업은 네이처팜, 설악산그린푸드, 청도원감 3개 기업이 참가하였으며, 감말랭이 제품 등이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370만 달러(한화 약 48억 원)의 수출 가계약과 총 510만 달러(한화 66억 원)의 상담실적이 성사됐다. 임산물 홍보관에서는 방문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자 전문 요리연구가의 시연 행사도 선보였다. 산나물 비빔 소스 등 가정간편식 제품을 활용한 산채비빔밥뿐만 아니라 밤 대추로 만든 약밥, 홍시 스무디 등 건강 간식을 선보여 현지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맛밤, 산양삼 젤리 스틱, 원목재배 표고 스낵, 대추차 등 다양한 수출 유망품목을 전시하여 우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 소비자의 저변을 확대했다. 임산물 시식 후기, 포장 디자인, 한국산 임산물에 대한 이미지 등 제품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소비자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번 시장 반응조사를 통해 얻은 결과물은 해외 시장 개척 및 수출 활로 모색을 위한 마케팅 전략 수립에 긴요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이번 박람회 참여를 통해 일본 시장내 채식 및 건강식품 선호 등 소비자 기호에 맞는 상품 개발과 한류 열풍을 활용한 마케팅 지원을 통해 우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일본 시장공략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라며, "앞으로도 일본은 물론 신흥시장에 대한 수출량을 높이기 위해 수출 선도조직 육성, 수출 상품화 사업, 우수상품 및 유망품목 발굴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23-03-14 15:08:14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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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美 SVB 사태 '시장상황 점검회의'…자본유출입 모니터링 강화

한국은행이 미국의 실리콘밸리뱅크(SVB)의 파산과 관련해 국제 금융시장 상황과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고 13일 밝혔다. 미국 16위 은행인 SVB는 유동성 및 수익성 악화에 대처하기 위해 지난 8일 증자계획을 발표한 뒤, 대량인출이 발생하는 등 증자가 무산됨에 따라 10일 미국의 금융당국은 SVB의 영업을 중지시키고 예금보험공사(FDIC) 예금보호 절차에 돌입한 상태다. 한국은행은 이날 SVB사태로 위험 회피심리가 강화되면서 미 금리와 주가가 큰폭으로 하락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됐다고 진단했다. 지난 9~10일 중 미 국채금리 2년물은 -48bp(bp=0.01%p), 10년물은 -29bp, S&P500은 -3.3%, 미 달러화지수(DXY)는 -1.0%이다. 다만 한국은행은 SVB의 사태가 금융권 전반의 리스크로 확대될 가능성은 크지 않은 만큼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승헌 부총재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 은행들의 건전성이 개선됐고, 미 재무부와 연준(Fed), 예금보험공사(FDIC)가 예금자 전면 보호조치를 즉각적으로 시행한 점을 고려할 때 SVB 사태가 금융권 전반의 리스크로 확산될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평가된다"며 "다만 투자 심리에 미치는 영향, 미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결과에 따라 금융시장 변동성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는만큼 국내 금리, 주가, 환율 등 가격변수와 자본유출입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3-13 09:22:2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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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SVB 충격에도 6% 급등…2900만원대 회복

비트코인이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충격에도 6% 넘게 급등하며 2900만원대를 회복했다. 앞서 비트코인은 지난 10일 SVB가 영업정지 명령을 받자 2600만원대로 밀린 바 있다. 13일 오전 8시40분 기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6.21% 상승한 2902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 업비트에서는 4.69% 오른 2903만원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는 24시간 전보다 7.72% 상승한 2만2131달러를 나타냈다. 이더리움도 200만원대로 급등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6.86% 상승한 208만원을, 업비트에서는 4.74% 오른 208만8000원을 기록했다. 코인마켓캡에서는 7.57% 상승한 1588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대체 가상자산인 알트코인(얼터너티브 코인) 중 시가총액이 두 번째로 크다. 이날 반등에는 'SVB 충격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전망이 투자자의 저가매수를 이끈 것이다. 실제로 코인데스크는 이날 "투자자들은 SVB 파산 충격이 가상자산 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보고있다"며 "이에 다시 저가매수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번주 뉴욕증시는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SVB 파산 후폭풍에 따라 높은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서 집계하는 '공포·탐욕 지수'는 이날 49점을 기록하며 '중립적인(Neutral)' 수준을 나타냈다. 전날(33·공포)보다 오른 수치다. 해당 지수는 0으로 갈수록 시장 심리가 극단적 공포에 가까움을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2023-03-13 09:20:25 뉴시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