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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5월 8일자 한줄뉴스

<산업부> ▲이동통신사들이 최근 자율주행 분야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협력사들과 함께 오는 2026년 리빙랩(Living Lab·도시 규모의 자율주행 서비스 도로인프라)에 실증에 참여한다. SK텔레콤과 KT는 자율주행 기술 및 인프라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국내 조선업계가 친환경 바람을 타고 수주 훈풍을 맞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등 조선업체들은 고부가 선박인 초대형 액화천연가스(LNG)선을 중심으로 수주 물략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차세대 친환경 선박 기술력 확보로 글로벌 탄소중립 정책에 맞춰 수주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한화그룹으로의 인수를 확정지은 대우조선해양은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제2의 반도체 바이오 사업 육성을 위해 'JY네트워크'를 본격 가동했다. 7일 삼성에 따르면 이 회장은 최근 미국 동부에 있는 글로벌빅파마와 바이 벤처 인큐베이션 회사 등 글로벌 최고 바이오 업체 CEO들과 연쇄 회동을 갖고 바이오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신사업 발굴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회장은 ▲호아킨 두아토 J&J CEO ▲지오반니 카포리오BMS CEO ▲누바 아페얀 플래그십 파이어니어링 CEO ▲크리스토퍼 비에바허 바이오젠 CEO ▲케빈 알리 오가논 CEO와 각각 만났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북미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같은 성장은 레저용 차량(RV)의 인기도 한몫하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1분기에 이어 4월에도 성장세를 유지하며 미국 시장 강자인 일본 브랜드 도요타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특히 수익성 모델인 RV 차량의 인기로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것으로 전망된다. <자본시장부> ▲주요 증권사들이 신규사업의 하나로 차액결제거래(CFD)사업을 키워왔으나 지난달 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로 인해 상당한 규모의 손실을 입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주가 폭락 사태 와중에 거액의 투자손실을 본 투자자들이 파산에 들어갈 경우, 증권사들이 자칫 거액의 미수채권을 떠안을 수 있기 때문이다. ▲키움증권이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폭락사태와 관련한 오너리스크가 발생하면서 주식위탁매매 부동의 1위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기관들이 10여일째 키움증권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 투자자들도 불매 운동에 나서는 등 악재가 겹치면서 주가는 불과 10여일만에 지난달 중순 연고점 대비 20% 가량 떨어졌다. ▲반도체 업황이 점진적 개선 구간에 진입하면서 삼성전자 매수 접근이 타당한 시기로 분석됐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감산 효과가 2분기 말부터 하반기에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삼성전자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유통&라이프>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에 대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공식 해제했다. 코로나19가 본격 확산하기 시작한 지난 2020년 1월 PHEIC를 선포한 이후 3년4개월 만이다. PHEIC는 최고 수준의 공중보건 경계 선언으로, 타 국가로 추가 전파 가능 또는 국제 사회의 공동 대응이 필요할 수 있는 위기 상황을 의미한다. WHO의 결정에 따라 국내 방역 당국도 현재의 코로나19 위기단계를 하향 조정할 계획이다. ▲캐치!티니핑이 각 e커머스의 완구 선물 랭킹 집계 1위를 휩쓴 것은 물론, 대대적인 캐치 티니핑 테마 페스티벌을 꾸린 경기도 스타필드 하남점은 '대박'을 터뜨렸다. <정책사회> ▲정부가 지방 투자 기업에 대한 현행 세제·입지·현금 등 인센티브 제공에 이어 초기 인력난 해소대책 마련에 나선다. 지방에 공장을 짓고도 인력을 구하지 못해 공장 가동이 지연되는 지방 투자기업의 애로 해소가 기대된다. ▲토즈스터디카페와 토즈스터디센터 등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가맹본부가 가맹점 사업자에게 지급된 정부 버팀목자금 배분을 강요하다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는다. ▲서울시가 '제1기 역사도시 기본계획'을 추진하면서 새롭게 만들거나 복원한 역사문화시설들 가운데 거의 대부분이 종로구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전역을 역사 교과서의 현장으로 만들어 시민에게 돌려준다'는 '역사도시 서울 기본계획'의 수립 취지를 무색하게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학생들이 1000원을 내고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 규모가 당초보다 3배 이상으로 확대 시행된다. ▲서울시는 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향후 4년간 5조원 규모로 '서울비전 2030 펀드'를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금융부> ▲치솟던 금리 인상 기조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대환대출을 고려했던 금융소비자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최근 급매물 소진 지역이 늘면서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이 4주 연속 둔화했다. 매매수급지수는 9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1분기에 호실적을 기록한 우리금융지주가 비은행 부문 인수합병(M&A)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우리금융은 다른 금융지주와 달리 보험사, 증권사가 없다. 이에 따라 하나금융지주에게 3위 자리를 내줬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상하면서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차이가 역대 최대폭인 1.75%p까지 벌어졌다.

2023-05-08 06:00:0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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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5월 4일자 한줄뉴스

<산업부 한줄뉴스>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국내 조선업계 최초로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에너지 효율화 ▲친환경 연료 전환 ▲재생에너지 도입 ▲기후변화 대응체계 구축 등의 세부 계획을 담은 '탄소중립 이행 로드맵'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가 북미 시장에 특화된 대형 수소전기트럭을 공개하고 수소 상용 모빌리티 비전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1일부터 4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시에서 열리는 북미권 최대의 청정 운송수단 박람회인 'ACT 엑스포 2023'에서 '엑시언트(XCIENT) 수소전기트럭 트랙터'의 양산형 모델을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KT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 편입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수로 편입되면 전체 시총 약 8조원의 2.5%에 상당하는 금액이 유입된다. KT는 3일 5월 리뷰에서 에코프로, 코스모신소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금양 등 4개 종목과 함께 지수로 편입될 가능성이 크다. ▲SK지오센트릭이 울산에 세계 최초 플라스틱 재활용 종합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 중인 가운데, 재활용 핵심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과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금융·부동산 한줄뉴스> ▲카드업계가 핀테크사와의 경쟁을 위해 선구매 후결제(BNPL) 시장 진입을 예고했지만 금융권에서는 회의적인 반응이 나온다.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가 오히려 중국의 반도체 산업을 호황으로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수입에 의존했던 수요가 모두 국내로 몰리면서 반도체 장비업체들의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고, 투자도 붐을 이루고 있어서다. ▲지난해 국내 증권사들의 해외 법인 순이익이 전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주요국 증시 부진 여파로 위탁수수료 수익이 크게 감소한 영향이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팬데믹을 거치면서 패션 ·뷰티 산업에는 큰 변화가 있었다. 소비자의 취향은 더욱 다양해졌고, 남성 ·여성복의 경계가 허물어진 '젠더플루이드 패션'이 새롭게 떠올랐다. 또 겉으로 드러나는 로고를 우선시하기보다 품질과 브랜드 스토리를 중시하는 신명품 트렌드가 확산됐다. ▲약국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어인사이트' 자료에 따르면, 지오영이 마케팅을 담당하는 '지르텍10정'의 3월 약국 판매순위가 전달에 비해 17계단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르텍의 판매 증가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꽃가루 영향으로 분석된다. 일 년 중 가장 나들이가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는 5월, e커머스 업계가 자동차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정책사회> ▲정부가 3개월분 이상 임금을 주지 않거나 체불총액이 3000만원 이상인 사업주에 대해선 청산의지가 없는 악의적·상습적 체불 사업주로 판단, 대출 등에 영향을 주는 신용제재와 정부 지원사업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 재산은닉 등 악의적 체불 사업주에 대해선 구속수사 등 적극적인 강제수사에 나선다. ▲친환경 자동차와 자원순환 분야 등 53개 기업이 3년간 총 1조 3866억원 규모의 탄소중립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와 수출지원기관들이 우리 주력산업 외 농수산식품, 콘텐츠 등 12개 수출유망 분야를 중심으로 수출을 견인할 세부 품목을 발굴해 지원한다. ▲서울시가 '어린이 행복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스마트폰 없는 힐링캠프', '야외 광장 낙서 한마당' 같은 놀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은 서울시내 공공 문화시설에 먼저 입장할 수 있게 하고, 아이들이 디지털 자극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디지털 디톡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교육부는 대학이 기초과학 분야의 새로운 지식 창출 중심지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램프 사업 기본계획'을 3일 발표했다. 램프 사업은 기존 과제 중심의 연구 지원에서 벗어나 대학이 연구소를 관리·지원하는 체계를 갖추고, 다양한 학과·전공의 신진 연구인력이 공동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05-04 06:00:0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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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아시아 회복위해 보편가치 공유·긴밀공조 해야"

"아시아의 회복을 돕는 열쇠는 바로 자유, 개방, 연대의 보편적 가치의 공유와 긴밀한 국가 간 공조에 있다. 아시아개발은행(ADB)과 공동으로 기후기술허브(K-Hub)를 설립하고, 글로벌 저성장 기조를 회복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추 부총리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ADB는 빈곤감축과 인프라 구축 등 전통적인 역할 외에도 팬데믹, 기후변화, 저성장 등 글로벌 공공재로서의 역할을 요구받고 있다"며 "ADB도 국제사회의 달라진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변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ADB는 빈곤, 기후변화, 도시화, 노령화, 불평등 확대 등의 개발문제 해소를 위한 2030 중장기 전략(Strategy2030)을 발표했다. 아시아지역의 풍요롭고(Prosperous) 포용적(Inclusive)이며 복원력(Resilient)있고 지속가능한(Sustainable) 아시아-태평약지역을 목표로 한다. 이날 추 부총리는 아사카와 마사츠쿠 ADB 총재와 면담을 갖고 기후기술허브(K-hub)설립에 합의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공공·민간 기후전문가를 선별·연결해 ADB 기후분야 사업시 네트워크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추 부총리는 아시아가 재도약 하기 위해선 각 국가 간 ▲회복 ▲연대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세계 경제의 분절화(구조적차이에 따른 조달비용 격차)와 지정학적 불안이 장기화 되고, 주요국의 강도높은 통화긴축으로 금융시장의 변동성은 확대되고 있다"며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을 극복해 글로벌 저성장 기조로부터 회복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회복을 위해선 자유, 개방, 연대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국가간 긴밀히 공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공정한 무역의 규칙을 다시 한 번 세워야 한다"며 "글로벌 공급망 재편, 보건연대, 디지털 심화 , 기후협력 등의 분야에 있어서 국제기구, 국가간 협의체널, 고위급 대화 등 다층적인 협력구조를 공고히 구축해야 한다"고 했다. 이 밖에도 추 부총리는 근본적인 구조개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생산방식과 소비행태를 바꿔야 하고, 디지털심화, 고령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추 부총리는 "어떤 강대국이나 유능한 집단도 혼자만의 힘으로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없다"며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ADB 활동을 재정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5-03 14:32:5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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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5월 3일 한줄 뉴스

메트로신문 5월 3일 한줄 뉴스 <정책·사회>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반도체 업황 부진이 하반기부터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면서, 업계도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AI(인공지능)반도체 등 첨단 분야 반도체 산업에 대한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정부도 정책의 중심을 현장에 두고 첨단 분야를 중심으로 한 수출 유망 품목 지원에 집중한다. ▲정부가 산업용 로봇 등 첨단기술이나 수출산업 분야의 시험인증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4월 농축산물 소비자물가가 전월 대비 1.8% 하락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서울 곳곳에서 서커스(봄), 비보잉(여름), 거리예술(가을), 융합예술(겨울) 페스티벌이 사계절 내내 펼쳐진다. 축제 일수는 18일에서 75일로 4배 이상 늘어난다. ▲서울시는 3일 오전 11시부터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용 가능한 'e서울사랑상품권(쇼핑전용)'을 7%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자본시장> ▲삼성전자가 14년 만에 최악의 분기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감산' 선언 이후 반도체 경기가 바닥을 지나고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주가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증권사들도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는 등 삼성전자의 주가를 긍정적으로 내다보고 있다. ▲키움증권이 라덕연 H투자자문 대표를 허위사실 적시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2일 서울경찰청에 고소했다. 라 대표가 김익래 다우키움그룹회장을 주가 폭락의 주범으로 지목하면서 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를 둘러싼 책임 공방이 소송전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테슬라와 반도체 3배 레버리지 ETF 종목을 적극 순매수했다. 1분기 부진한 실적으로 주가가 하락하자 저가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테슬라의 주가는 160달러대로 떨어지면서 반등을 기대한 서학개미들의 폭풍 매수가 이어졌다. <산업>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이 지상은 물론 하늘길과 우주까지 사업 영역을 무한대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세계 주요 완성차 기업들은 자율주행 기술과 직결되는 저궤도 위성에 집중하는 한편 달 탐사용 모빌리티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동통신 3사가 지난 1분기 합산 영업이익 1조 3000억원대를 기록하며 영업이익이 1조원을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ARPU(가입자당평균수익)가 높은 5G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5G 상용화 초기 단계를 지나면서 마케팅 비용 지출이 줄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전기차의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가 새로운 막을 올렸다. 10회째를 맞아 전기차뿐 아니라 모빌리티로 영역을 확장하고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겠다는 포부다. ▲국회 문턱을 최종 넘어 올해 하반기 본격 시행 예정인 '복수의결권주식'이 향후 어떤 효과를 가져오고 또다른 숙제를 안겨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융·부동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아시아 각국 재무당국 수장들과 중앙은행 총재들이 모였다.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등을 통해 세계경제 변화를 살펴보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보이스피싱 근절 노력을 강조했다. 윤석열정부의 국정과제에 따르면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해 정부는 보이스피싱에 대해 부처 합동으로 엄정 대응, 피해 방지, 피해자 지원을 추진키로 했다. ▲한국은행이 인도네시아 중앙은행과 양국간 원화·루피아화 직거래 촉진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중국의 경기 반등 여부를 놓고 시각이 엇갈리고 있다. 노동절 연휴를 맞아 철도 승객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폭발한 보복여행 수요에 관광지마다 몸살을 앓고 있지만 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지표는 오히려 리오프닝(경제활동재개) 이후 가장 안좋은 상황인 것으로 나오면서다. <유통> ▲4년 만에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온화한 날씨로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외모에 신경쓰는 이들이 늘고 있다. 팬데믹 기간에는 눈 화장에만 신경쓰고 피부와 립 메이크업은 다소 소홀한 경향이 있었다. 하지만, 마스크 착용이 해제되면서 피부관리는 물론, 풀메이크업으로 당당하게 자신을 꾸미는 '꾸꾸(꾸미고 또 꾸미는)' 트렌드가 다시 돌아온 것이다. ▲유통기업들이 상권 전체를 띄우는 대형 축제를 열고 있다. 1개 점포 단독 행사가 아닌 상권 전반과 규합해 즐길 거리를 더욱 넓혔다.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오유경 식약처장은 지난 달 27일 윤석열 대통령 국빈 방미를 계기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기관장 로버트 칼리프와 만나 디지털 헬스 분야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의료제품에 대한 협력각서(MOC)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각서 체결은 지난 3월 오 처장과 미국 FDA 로버트 칼리프 기관장 면담의 후속조치로 추진됐다.

2023-05-03 07:30:11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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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청년, 다중채무·저신용 4만명↑…빚으로 빚 갚는 악순환

청년 일자리의 질이 급격히 악화하고 있다. 지난달 취업한 청년 3명 중 한 명은 계약기간이 1개월 이상 1년 미만이거나, 고용계약없이 단기적으로 고용된 임시근로자로 나타났다. 생활비 부족으로 빚으로 빚을 갚는 청년들도 늘고 있어, 보다 세부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 조사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청년(15~29세) 취업자수는 390만7000명으로 1년전과 비교해 8만90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5000명)을 시작으로 지난달까지 5개월 연속 줄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청년 임시근로자는 106만8000명으로 1년 전과 비교해 1만3000명 늘었다. 임시근로자는 고용계약이 1개월 이상, 1년 미만이거나 계약조차 없는 단기취업자를 말한다. 같은 기간 전체 임시근로자가 458만2000명으로 7만5000명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청년을 중심으로 임시근로자가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문제는 이처럼 청년 일자리 질이 악화할 경우 안정적인 경제생활이 어려워 신용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학자금대출을 6개월 이상 장기 연체한 건수는 10만9086건, 금액은 1796억원이다. 지난 2021년 말과 비교하면 2000건 이상(16억원) 증가했다. 학교를 다니던 청년들이 졸업 후 안정적인 취업을 하지 못했거나, 코로나19 여파로 실직해 학자금대출을 제때 갚지 못한 것이다. 생활비 명목으로 금융사 3곳 이상에서 돈을 빌린 다중채무자도 140만명으로 늘었다. 여러 곳에서 대출을 받으면 신용점수가 낮아진다. 신용점수가 낮거나 소득이 적은(하위30%) 청년 취약차주는 지난해말 기준 46만명으로 1년간 4만명이 늘었다. 전체 취약차주(126만명)의 36.5%다. 전문가들은 고용악화와 소득감소로 인한 청년들의 부실은 추후 사회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빚이 많아질 경우 법원(개인회생)이나 신용회복위원회(채무조정)를 이용해 일부비용을 탕감 받더라도, 신용을 회복해 정상적인 경제활동까지는 시간이 걸려 경제전반의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서울 금융복지상담센터 관계자는 "당장 청년들의 빚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과소비, 무리한 투자 등 빚을 지게 만든 근본적 원인을 찾아 제거하는 게 필요하다"고 했다. 박수민 광주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 이사장은 "사회 첫출발에서 발생한 대출은 미래를 설계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선택지를 유보하거나 포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발생시키고 있다"며 "청년부채가 발생한 원인 높은 등록금과 주거비, 구직비용, 생활비 등으로 인한 청년 개인의 부담을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세부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4-18 06:00:2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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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휘발유 30.2원·경유 13.5원 올랐다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함께 올랐다. 1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4월 둘째 주(9∼13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631.1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주와 비교할 때 30.2원 오른 금액이다. 휘발유 가격은 주간 단위로 볼 때 2주째 오름세다.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국내에서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이며, 이곳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가격은 지난주 대비 29.8원 오른 1710.1원이다. 최저가 지역인 울산은 35.6원 오른 1607.7원이었다. 상품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1641.6원으로 가장 비쌌다. 가장 저렴한 곳은 알뜰주유소로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597.8원이다. 이번 주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1534.3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주보다 13.5원 오른 금액이다. 경유 판매가격은 지난주까지 20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으나 이번 주 들어 올랐다. 한편 이번 주 국제 유가는 미국 에너지부 장관의 하반기 전략 비축유 재구매 가능성 시사, 에너지정보청(EIA) 유가 전망 상향 조정, 러시아의 3월 원유 생산 감소 등 영향으로 올랐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 이번 주 평균가격은 전주보다 0.9달러 오른 85.6달러로 집계됐다. 국제 휘발유 평균 가격은 1.1 달러 내린 100.8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2.5달러 내린 101.3달러였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최근 국제 유가 상승세에 따라 다음 주 국내 석유 제품 가격도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3-04-15 11:15:37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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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4000만원 돌파…루나사태 전 가격 회복

비트코인이 전날 급등세를 이어가며 4000만원을 돌파했다. 4000만원대는 지난해 5월 루나 사태가 발생하기 전 가격대다. 이번 강세만 보면 지난해 악재로 형성된 낙폭을 모두 만회한 모습이다. 12일 오전 8시30분 기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44% 상승한 4003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 업비트에서는 2.74% 오른 4004만원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는 24시간 전보다 2.01% 뛴 3만0242달러를 나타냈다. 이더리움도 250만원을 돌파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1.03% 떨어진 250만원을, 업비트에서는 0.28% 하락한 250만원을 기록했다. 코인마켓캡에서는 0.91% 빠진 1892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대체 가상자산인 알트코인(얼터너티브 코인) 중 시가총액이 두 번째로 크다. 이 가운데 비트코인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다음 날 발표되는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앞두고 긴축 완화 전망이 나오면서 추가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된 것이다. 미국 투자 전문지 배런스는 "비트코인 겨울이 끝났다"며 "연준의 금리 인상 캠페인이 종료를 향해가고 있기 때문에 비트코인이 추가 랠리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제임스 라비시 비트코인 매니징 파트너는 "결국 비트코인이 3만달러를 돌파했다. 차트 분석 결과 1차 저항선은 3만5000달러, 2차 저항선은 3만7000달러 내지 3만8000달러가 될 것"이라며 "비트코인이 3만달러를 돌파한 이상 3만달러 중후반대까지 무난히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3월 CPI를 앞두고 혼조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0.29% 상승했으며, S&P500지수는 0% 내렸다. 가상자산과 밀접하게 연동되는 것으로 알려진 나스닥지수는 0.03% 하락했다. 한편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서 집계하는 '공포·탐욕 지수'는 이날 65점을 기록하며 '탐욕적인(Greed)' 수준을 나타냈다. 전날(68·탐욕적인)보다 떨어진 수치다. 해당 지수는 0으로 갈수록 시장 심리가 극단적 공포에 가까움을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2023-04-12 09:37:05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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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2등 103건 한 곳서 당첨? 조작설 휘말린 로또 현장 가보니

"공은 순서와 관계없이 번호만 맞으면 당첨됩니다. 추첨을 시작합니다. 공이 잘 돌아가고 있습니다. 첫 번째 번호는 몇번일까요? 41번..." '비너스(Vebus)'라는 이름의 추첨 기계 속 45개 색색의 공들이 돌아갔다. 여섯개 공과 보너스공이 4~5초 간격으로 총 일곱개 공이 선정됐다. '로또 6/45'는 참여자가 1부터 45까지 숫자를 6개를 선정하면 판매점에서 이를 전산화한 종이에 기록해 숫자가 생성된다. 긁으면 결과가 바로 나오는 즉석복권과 달리 매주 토요일 저녁 8시35분 진행되는 생방송에서 추첨을 진행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35분경. 아무런 의미가 없던 숫자가 적힌 종이가 최대 400억원의 가치를 지니는 인생을 바꿔주는 티켓으로 탈바꿈하는 셈이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전국 성인 남녀 10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40.5%가 복권이 있어 좋은 이유로 '기대·희망을 가질 수 있어서'를 꼽기도 했다. 복권판매액에서 당첨금을 지급하고 남은 절반은 기금으로 형성돼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등을 지원하는데 활용된다. 이 같은 로또가 조작설에 휘말렸다. 지난 2월 한 복권판매점에서 2등이 103건 나오면서 조작논란이 불거진 것이다. '추첨기를 조작했다', '녹화방송이다', '복권발매단말기와 시스템 등을 조작해 당첨복권을 만드는 것이다' 등 각종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뉴시스가 현장에 직접 방문했다. ◆게임 구매 정보 다섯개 서버 동시 저장…"조작 어려워" 로또 추첨현장에 앞서 기자가 방문한 곳은 복권 데이터를 저장 관리하는 서울 양천구 목동에 있는 복권보안시스템실이다. 전국 7800여개의 판매점에서 복권을 구매하면 해당 번호가 전용회선(폐쇄망)을 통해 전산화돼 저장된다. 서버가 모여 있는 곳이 바로 이 시스템실이다. 메인시스템과 감사시스템은 목동에, 유사시를 대비한 백업시스템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다. 1층 보안데스크에서 신분증과 본인확인을 한 뒤 QR코드를 발급 받으면, 4~5번의 보안문을 거쳐 다소 냉랭한 6층 시스템실에 도착할 수 있다. 초록색 철조망 사시로 수십대의 서버들이 굉음을 내며 돌아가는 가운데 감사데이터에는 입장이 통제돼 있었다. 감사시스템과 같은 장소지만 동행복권은 입장권한이 없고 감사 관련 위탁업체에서만 접근이 가능하다. 동행복권 관계자는 "금융기관 수준 이상의 보안솔루션을 24개 이상 보유하고 있다"며 "데이터베이스(DB) 접근제어, 서버 접근제어, DB암호화 등 솔루션들을 갖추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렇게 보관된 데이터는 수시로, 또 당첨번호 확정 전후로 서로 비교 대상이 된다. 로또 추첨 번호가 나온 이후에 1등 데이터를 생성할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토요일 오후 8시가 되면 해당 주차 판매가 마감되면 파일 DB의 무결성 검증을 위한 해시(Hash) 값을 생성한다. 복권위 관계자는 해시값을 형성하는 과정을 '일종의 화석화'라고 소개했다. 해시값을 형성한 뒤 누군가 1비트(bit)라도 수정하려고 하면 전체 파일 자체가 깨져버리기 때문이다. 로또복권 데이터는 8시13분까지 해당 주의 판매액을 검증하는데 이용된다. 1062회차 순판매금액은 1071억원이었다. 동행복권이 메인 DB와 백업 DB 금액이 일치하는지, 메인 DB와 감사시스템 금액이 일치하는지, 메인 DB와 File DB 데이터가 맞는지 확인한 결과 해당 주차에도 오류는 없었다. 논란이 되는 해당 데이터는 감사용 데이터와 함께 현재 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이 아닌 외부 감리 업체가 이를 일·주 단위로 데이터가 일치하는 확인하는데도 이용된다. ◆생방송 추첨 전까지 참관인들과 추첨기·추첨볼 점검 그렇다면 로또 추첨에 사용되는 기계와 추첨볼 조작은 가능할까. 로또 추첨에 사용되는 기계는 프랑스에서 수입된 비너스라는 기계로, 전세계 40여개 복권기관에서 사용되고 있다. 비너스와 다섯개의 볼세트는 잠금장치로 봉인돼 있다. 동행복권과 MBC 추첨방송 담당자, 보안을 담당하는 경찰관이 함께 기계를 꺼내는 과정을 거친다. 매 회차마다 참관인들 20명이 참석한다. 이날은 20~30대 청년들, 중년 부부 등 다양한 참관인들이 두 시간 가량 일찍 생방송 현장에 대기해 추첨볼을 점검과 볼세트 선정을 맡았다. 추첨볼 무게는 둘레 4g에서 5%내외 오차를 보여야 하고, 둘레도 44.5mm 2.5% 오차범위 내에 있어야 사용 가능하다. 추첨볼들의 무게를 재는 과정과 비너스를 점검하는 과정 모두 참관인들의 참여 속에 이뤄진다. 언니와 참관인 신청을 한 84년생 여성은 "가끔 친구들끼리 편의점에서 로또를 사기도 하는데, 로또 번호를 연구하면 맞출 수 있다는 얘기가 있어서 호기심에 와봤다. 현장에 와서 보니 조작설은 사실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당첨볼의 추첨이 이뤄진 후 확정된 당첨번호는 8시45분 포털에 입력됐다. 8시50분에는 당첨금액과 당첨자수가 확인된다. 6개 당첨번호가 모두 일치해 1등 상금을 받는 경우는 7건, 1게임당 당첨금액은 38억193만원이었다. ◆로또 명당은 어떻게 탄생하나 그렇다면 '로또 명당'은 어떻게 탄생하는 것일까. 한번에 2등이 103건 당첨된 판매점의 경우 100장을 한 명이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랜 기간 같은 번호를 반복적으로 샀다고 전해졌다. 일정한 번호의 복권을 반복적으로 사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 복권위원회, 그리고 관계자들의 증언이다. 복권위 관계자는 "매 회차마다 123456을 찍는 사람은 1만2000건, 직전회차 번호를 그대로 찍는 경우도 1만4000건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로또는 매주 토요일마다 당첨자를 발표하므로 1년에 52회 추첨을 하게 된다. 전국 7800여개의 판매점으로 따지면 각 판매점이 1등을 배출할 확률은 150분의 1이다. 하지만 판매점별로 판매량이 다르다는 것이 핵심이다. 로또 판매량이 많은 판매점은 1등 당첨자를 많이 배출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복권은 사행성 사업인 탓에 각 판매점이 할 수 있는 유일한 광고는 당첨자 배출 횟수다. 1등 당첨자가 7번 나오면 판매점에는 '로또 1등 7번 배출한 곳'이라는 플랜카드가 걸린다. 이 밖에 로또 번호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당첨을 하게 해준다던가, 1등을 알려준다는 내용은 모두 거짓이다. 동행복권 관계자는 "포토샵으로 당첨번호 부분만 수정한 경우"라며 "데이터 확인 후 조치해서 온라인 광고 등을 막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 측을 문제 삼기도 한다. 하지만 일부 간부들을 제외한 현장 실무자들은 회사 명칭이 바뀌어도 그대로 있는 경우가 많다. 이번 현장방문에서 설명을 진행한 직권들도 1~3기 수탁사업자 시절부터 참여한 경우가 대다수였다. 복권위 관계자는 "20년 넘게 복권업계에 몸담아온 사람도 있다"며 "업체는 바뀌어도 계속 같은 분들이 일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복권 공단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가 공공기관 효율화를 추진하는 상황에서 공단화를 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2023-04-11 08:21:45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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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올해 새희망홀씨 공급 4조원으로 확대

#.직장인 신용대출을 이용하던 A씨는 경기침체로 실직해 대출 연장 불가를 통보받았으나, 새희망홀씨 대출로 대환해 자금을 융통할 수 있었다. 이후 재취업에 성공한 B씨는 신용도가 개선돼 더 낮은 금리의 신용대출로 수수료 없이 다시 대환했다. 금융당국이 올해 새희망홀씨 대출 공급 목표를 전년 대비 11.7% 늘린 4조원으로 설정했다. 서민의 어려움을 분담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서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새희망홀씨 대출 공급목표를 지난해보다 4000억원 늘려 약 4조원으로 설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새희망홀씨 대출은 연 소득이 4500만원 이하이면서 개인신용 평점이 하위 20%에 해당하거나 연소득이 3500만원인 서민 대상 대출상품이다. 금리는 연 10.5% 상한으로 최대 3500만원 한도로 은행이 결정하며 2010년 11월 처음 출시됐다. 금감원은 최근 고금리·고물가 상황에서 은행권이 서민의 어려움을 분담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공급목표를 전년보다 11.7% 높여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은행권은 새희망홀씨 대출로 2조3000억원을 공급해 상품 첫 출시 이후 총 31조3219억원을 약 236만명에게 지원했다. 평균금리는 7.5%로 전년(5.9%)보다 소폭 상승했지만 금리인상을 최소화해 가계신용대출과 금리격차를 줄였다. 실제로 금리격차는 2020년 2.7%포인트(p), 2021년 1.8%p, 지난해 1.2%p로 지속 감소하고 있다. 지난해말 기준 연체율은 1.5%로 전년과(1.4%)과 유사한 수준이며 2018년 이후 안정적으로 하락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금감원은 은행 건전성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서민에 대한 자금지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도별 연체율은 2018년 2.6%, 2019년 2.2%, 2020년 1.7%, 2021년 1.4%, 2022년 1.5%로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은행별로는 KB국민은행 4737억원, 농협은행 4548억원, 하나은행 3659억원, 신한은행 2986억원 ,우리은행 2563억원 순으로 상위 5대 은행이 전체 실적의 78.7%를 차지했다. 지방은행 중에서는 광주은행과 경남은행이 111.2%, 107.2%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향후 새희망홀씨 공급을 보다 활성화하고 금리 부담을 완화해 서민에게 폭넓은 자금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새희망홀씨 상품 출시와 비대면 채널 확대, 금리인하 등의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4-10 14:18:05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