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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마다 미묘한 차이'…올해 학종 자소서 자율문항 어떻게 쓸까

'대학마다 미묘한 차이'…올해 학종 자소서 자율문항 어떻게 쓸까 올해 대입 수시모집 일정이 3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자기소개서의 자율 문항이 대학별로 미묘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수험생들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별 자율문항에 대한 사전 파악이 중요해졌다. 19일 진학사와 각 대학에 따르면, 한양대 학생부종합전형이나 동국대 학교장추천인재전형의 경우 제출 서류로 학교생활기록부만 반영하는 대학은 흔치 않다. 대다수 대학은 학종전형에서 자소서를 활용, 이를 통해 학생부에서 볼 수 없는 학생의 경험을 평가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이처럼 대학마다 자소서 양식이 달라 발생하는 혼란을 막고 수험생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15학년도부터 자소서 문항의 공통 양식을 제공하고 있다. 공통 양식은 크게 공통 문항 3개와 자율 문항 1개로 구성되는데, 공통 양식의 경우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경험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 ▲의미있는 활동에서의 배우고 느낀 점 ▲인성과 관련된 경험을 기술토록 한다. 반면 자율 문항은 대학이 필요에 따라 추가할 수 있고 그 내용도 자유롭다. 대학별 자소서 자율 문항을 보면, 가천대, 건국대, 경희대, 연세대, 중앙대 등은 표현만 다를 뿐 묻는 내용은 '지원하게 된 동기와 지원하기 위해 노력한 과정'으로 동일하다. 그 중 가천대의 경우 가천의예전형에서만 자율 문항을 추가했고, 그 외 전형에서는 공통 문항만 작성하면 된다. 또 광운대, 동국대, 명지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숭실대 등은 지원 동기와 더불어 진로 또는 학업 계획을 묻는다. 이 중 서울시립대는 학부·과 인재상을 고려할 것을 추가적으로 명시해 작성 전 대학에서 발표한 모집단위별 인재상을 꼭 살펴볼 필요가 있다. 고려대는 '해당 모집단위 지원 동기를 포함해 고려대가 지원자를 선발해야 하는 이유'를, 서울대는 '고교 재학 중 읽은 책 중 가장 큰 영향을 받은 책을 3권 이내로 선정하고 그 이유'에 대해, 성균관대는 3가지 질문 중 하나를 택해 답변하라는 자소서 자율 문항을 채택했다. 반면, 경기대, 단국대, 상명대, 세종대, 숙명여대, 한국외대 등은 자율 문항 없이 공통 문항만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평가팀장은 "자율 문항의 경우 대학에 따라 묻는 내용이 다르고 지원 대학의 교육환경도 고려해야 하므로 상대적으로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며 "학기 중 틈틈이 자기소개서 소재를 선별하고,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난 이후부터는 본격적으로 작성을 시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9-06-19 14:14:41
올해 수능 대비 마지막 평가원 모의평가 9월 4일 실시

올해 수능 대비 마지막 평가원 모의평가 9월 4일 실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의 마지막 모의평가가 9월 4일 치러진다. 19일 평가원에 따르면, 이번 시험은 수험생이 자신의 학업 능력 진단과 새로운 문제 유형에 대한 적응 기회가 되고, 올해 수능 응시 예정자의 학력 수준 파악을 통해 적정 난이도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시험은 실제 수능처럼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분된다. 지난 3월 수능 시행기본계획에서 발표한대로 EBS수능교재와 강의와 모의평가 출제 연계를 문항 수 기준으로 70% 수준으로 출제된다. 이번 모의평가는 2020학년도 수능 응시 자격이 있는 모든 수험생이 대상이며 오는 8월 7일 실시하는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지원한 수험생도 응시할 수 있다. 응시자 접수는 24일부터 내달 4일까지,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졸업생은 출신고교나 학원에서, 검정고시생 등 출신학교가 없는 수험생은 현 주소지 관할 86개 시험지구 교육청 또는 응시 가능한 학원에서 하면 된다. 지난 2017학년도 6월 모의평가 출제 내용 유출 사건을 계기로 고등교육법이 개정돼, 문제 공개 전 유출, 유포 시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응시 수수료는 재학생의 경우 국고에서 지원되나, 그밖의 응시생은 1만2000원이다. 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9등급)을 기재되지만, 절대평가인 영어와 한국사 영역은 등급(9등급)만 기재된다. 필수인 한국사 영역을 미응시하면 해당 시험이 무효 처리되고 성적통지표도 제공되지 않는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10월 1일 접수한 곳에서 교부받을 수 있다. 시험장에서는 블루투스 등 통신·결제기능 또는 LCD·LED 등 전자식 화면표시기 기능이 포함된 시계, 전자담배, 통신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은 반입이 금지되고, 시침과 분침, 초침만 있는 아날로그시계는 휴대가 가능하다.

2019-06-19 13:46:22 한용수 기자
공기업 기관장 평균연봉 2억원 육박… 직원보다 2.5배 많이 받아

공기업 기관장 평균연봉 2억원 육박… 직원보다 2.5배 많이 받아 잡코리아, 36개 공기업 2018 경영공시자료 분석 한국전력공사 기관장 연봉 2억5871만원 1위 지난해 36개 공기업 기관장의 평균 연봉이 2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기관장들의 연봉은 일반 직원들의 평균 급여액보다 2.5배 많았다. 19일 잡코리아가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36개 공기업의 2018년 경영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36개 공기업 상임 기관장이 지난해 받은 보수는 평균 1억9424만원이었다. 연봉이 가장 높았던 기관장은 ▲한국전력공사 상임 기관장으로 2억5871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이어 ▲한국동서발전(2억4554만원) ▲인천항만공사(2억3601만원) ▲인천국제공항공사(2억3305만원) ▲한국남동발전(2억2998만원) 순으로 높았다. 조사대상 36개 공기업 중 20곳의 기관장이 지난해 연봉 2억원 이상을 받았다. 기관장 연봉 상위 20위에 오른 한국가스공사는 2억69만원으로 근소한 수치로 2억원을 넘겼다. 이들 36개 공기업의 정규직 일반 직원(무기계약직 제외)이 작년에 받은 급여액 평균은 7848만원으로 집계돼, 기관장 평균 연봉이 직원 연봉보다 2.5배 많았다. 기관장 연봉은 직원 성별에 따라 남성 직원 평균 연봉(8177만원)보다 2.4배 높았으나, 여성 직원 평균 연봉(6246만원)과 비교해서는 3.1배 더 많았다. 또 기관장과 직원 간 연봉 격차가 큰 기업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3.7배) ▲한국전력공사(3.1배) ▲해양환경공단(3.0배) 순이었고, 반면 연봉 격차가 작은 기업은 ▲한국석유공사(1.1배), ▲한국감정원(1.5배)로 조사됐다.

2019-06-19 13:27:46 한용수 기자
직장인 여름철 꼴불견 복장 1위는?

직장인 여름철 꼴불견 복장 1위는?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직장인 옷차림도 한층 가벼워졌다. 그러면서 땀냄새나 과도한 노출 등으로 인한 불쾌감을 조성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직장인들이 꼽은 여름철 꼴불견 복장은 무엇일까. 19일 사람인이 직장인 1763명에게 '여름철 꼴불견 복장'에 대해 복수응답으로 질문한 결과, 남성의 꼴불견 복장 1위는 '땀 냄새 나는 옷'(60.6%)이었고, '민소매 티셔츠 등 노출 심한 옷'(33.9%), '와이셔츠에 묻은 목 때 등 더러운 옷'(28.9%), '꽉 끼는 등 몸에 안 맞는 옷'(28.2%), '트레이닝 복 등 운동복'(26.4%), '후줄근하거나 심하게 구겨진 옷'(23.1%), '유색 런닝 착용이나 속옷 노출'(21.5%) 순이었다. 여성의 꼴불견 복장 1위는 '지나치게 짧은 반바지나 미니스커트'(40.8%)였고, 근소한 차이로 '땀 냄새 나거나 더러운 옷'(37.9%), '과도한 향수 냄새 나는 옷'(37%), '속옷이나 속살이 비치는 등 시스루 패션'(36.5%) 등이 이어졌다. 이밖에 '꽉 끼는 등 몸에 안 맞는 옷'(27.5%), '트레이닝 복, 레깅스 등 운동복'(21.6%) 등을 들었다. 실제로 꼴불견 복장을 한 동료 직원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25.8%가 '있다'고 답했고, 이로 인해 불편함을 느낀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는 무려 91%였다. 하지만 꼴불견 복장을 한 동료가 있어도 특별히 '지적하지 않았다'(63.1%)는 답변이 절반 이상을 차지해 내색은 하지 않은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철 출근 복장에 대해 응답자의 79.6%는 '회사에 복장제한 규정이 있다'고 응답했고, 복장 제한이 있는 기업에 근무하는 직장인 중 절반 이상(54%)은 이로 인해 불편함을 느낀다고 답했다. 최근에는 무더위가 심할 때 반바지나 샌들까지 허용하는 복장의 완전 자율화나 이른바 '슈퍼쿨비즈'를 허용하는 기업들도 생기고 있다. 이로 인해 여름철 복장 완전 자율화를 요구하는 직장인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실제로 직장인 10명 중 8명(78.7%)은 슈퍼쿨비즈를 허용하는 복장 자유화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복장 자유화가 긍정적인 이유로는 '간편한 복장이 활동하는데 편해서'(67.3%, 복수응답), '더위를 이길 수 있어서'(43.2%) '업무 효율이 올라갈 것 같아서'(42.1%), '개인의 취향을 존중해주는 것이라서'(30.8%), '냉방을 줄이고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어서'(23.6%) 등이 있었다. 반면, 복장 자율화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업무 공간에서의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57.1%, 복수응답), '부적절한 복장 착용자가 생길 수 있어서'(42.1%), '업무 특성상 격식을 차려야 해서'(19.5%), '기강이 해이해질 것 같아서'(16.3%) 등을 들었다.

2019-06-19 10:06:26 한용수 기자
이상한 한성대 총장 "트랙·학과 구분 없이 재학생 전원이 융합교육 할 것"

이상한 한성대 총장 "트랙·학과 구분 없이 재학생 전원이 융합교육 할 것" '2019 대학발전계획 및 대학혁신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는 지난 18일 오후 교내 상상관 12층 컨퍼런스홀에서 '2019 대학발전계획 및 대학혁신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학의 최근 재정지원사업 수주 현황과 각종 평가결과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대학 측은 이를 계기로 한성대가 창의융합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나아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성대는 작년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 최고 등급인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됨에 따라 향후 3년간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전면적인 대학혁신을 위해 2019 대학발전계획을 재정립해 '미래를 디자인하는 창의융합 교육선도대학'이라는 새로운 대학 비전을 수립했다. 비전 달성을 위해 ▲창의융합 인재양성 ▲학생성공 지원교육 ▲미래지향 교육환경을 대학발전계획 목표로 설정했다. 한성대는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학생주도의 창의융합 High-Success 교육혁신'이라는 사업목표를 수립, ▲전공 트랙제 기반의 창의융합교육 강화 ▲현장 중심 및 자기주도 학습 활성화를 통한 교육혁신에 나설 방침이다. 대학혁신지원사업 대표 프로그램으로서 창의융합교육 전담조직인 ▲창의융합교육연구원과 창의융합교육 공간인 ▲상상파크를 신설, 4차 산업혁명 인재양성을 위한 한성대만의 창의융합교육체계를 개발해 성공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상한 총장은 "한성대는 창의융합교육 실현이라는 큰 틀에서 대학비전과 대학발전계획, 대학혁신지원사업이 서로 잘 맞물려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HS C&C School 산하에 AI·빅데이터, VR·AR, IoT, 스마트팩토리 기술 기반의 창의융합교육을 위한 교육연구센터를 설치하여 트랙·학과 구분 없이 재학생 전원이 융합교육을 받아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06-19 09:35:52 한용수 기자
'저출산의 그림자'… 올해 초중고 15.9%, 입학생 10명 미만

- 70년대 이후 도시화, 저출산 여파로 지방 학교 직격탄 - 대도시 제외 지방 초교 입학생 10명 미만 학교 비율 두자릿 수 훌쩍, 절반 위협 저출산의 그림자가 학교를 뒤덮고 있다. 올해 전국 초중고의 15.9%가 입학생이 10명 미만으로 초소형 학교 위기에 처했다. 올해 4월 1일 기준 입학생이 1명인 학교는 123개교, 입학생이 아예 없는 무입학 학교도 135곳에 달한다. 70년대 이후 도시화와 최근 저출산 여파로 문을 닫는 학교가 확산될 것으로 우려된다. 18일 종로학원하늘교육이 학교알리미 공시자료의 초중고 입학생 수 현황을 분석한데 따르면, 올해 초중고 입학생 전체 인원은 136만9582명으로 전년도 133만7379명으로 2.4%(3만2203명) 반짝 증가했다. 학령 인구의 전반적인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2012년 임진년 '흑룡띠' 출생아 증가에 따라 초등학교 입학생이 반등했다. 하지만 전국 초중고 전체 학생수는 중학생은 전년 대비 3만9590명 감소했고, 고등학생은 12만7381명 줄어 1년 사이 중고생 수가 13만569명 줄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흑룡띠 이듬해인 2013년 출생아 수는 43만6455명으로 내년 초등학교 입학생 수는 전년대비 4만8095명이나 큰 폭으로 감소할 예정이다. 입학생이 10명 이하인 학교는 총 1886개교로 전체 학교(1만1854개교)의 15.9%를 차지해, 학교 6곳 중 1곳 꼴로 입학생 수가 극히 적었다. 지역별로 경북(313개교)이 가장 많았고, 전남(312개교), 전북(265개교), 강원(243개교), 경남(211개교), 충남(187개교), 충북(121개교), 경기(121개교) 순으로 많았다. 전남의 경우 초등학교 465개교 중 거의 절반인 232개교(49.9%)의 입학생 수가 10명 이하다. 강원(48.9%), 경북(44.5%) 등 학교의 절반 가량이 초소형 학교가 될 가능성이 크다. 또 올해 입학생이 한 명도 없는 학교는 총 135개교로 초등학교 116곳, 중학교 12곳, 고등학교 7곳이다. 특히 나홀로 입학을 한 입학생 1명인 학교도 123개교나 된다. 입학생이 1명 또는 0명인 학교 역시 대도시를 제외한 지방에 집중돼 지방 학교부터 학령인구 감소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입학생이 없는 학교는 전남(30개교)이 가장 많았고 경북(27개교), 강원(24개교), 경남(12개교), 전북(11개교) 순이었고, 입학생 1명인 학교는 경북(23개교), 강원(21개교), 경남(17개교), 전북(16개교), 전남(15개교) 순이었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오종운 평가이사는 "지방의 초등학교의 과소 학생수 문제는 70년대 도시화와 80년대 이후 본격적인 아파트 단지 건설, 90년대 이후 최근까지 경기 지역의 신도시 건설과 광역시 근방 대단지 등에 힘입어 학생들이 도시나 수도권으로 몰려 지방 농어촌지역을 위주로 10명 이하 소규모 학교가 급격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최근 '인구구조변화대응교육협의체(가칭)'를 구성해 대응 방안 마련에 착수했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교육투자를 줄여서는 안된다는 입장이지만, 이달말 기재부의 범정부차원의 '인구 대책'에 교사 신규채용 감소나 학교간 통폐합 방안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관련 교육부는 "교원 신규채용 감축에 대해 논의된 바는 없다"면서도 "인구 급감에 대응해 교육정책 방향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 중이고 인구구조변화대응교육협의체를 구성해 현장 의견수렴 등을 거쳐 구체적인 정책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06-18 13:12:57 한용수 기자
서울시교육청 '엠보팅 시스템'으로 교육현안 여론 수렴

서울시교육청 '엠보팅 시스템'으로 교육현안 여론 수렴 서울시교육청이 모바일 투표 시스템을 활용해 교육현안에 대한 여론 수렴에 적극 나선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현장 의견을 실시간 수렴해 소통을 강화하고 민감한 교육현안과 이슈를 사전 점검해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관내 직원을 대상으로 엠보팅(모바일 투표 시스템) 사용자 연수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엠보팅(mVoting)은 모바일(Mobile)과 투표(Voting)의 합성어로 무선 인터넷 환경에서 시민과의 실시간 소통 강화를 위해 서울시가 개발해 서울시교육청과 공동 사용하는 시스템이다. 엠보팅 사이트(http://mvoting.seoul.go.kr)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그동안 '표어 우수작품 선정', '추천 도서·도서관 운영 프로그램 선정' 등 생활 밀착형 설문이 주를 이뤘으나, 향후에는 정책투표를 활성화해 엠보팅 시스템을 정책소통 강화를 위한 도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달 중 6회에 걸쳐 진행되는 연수는 서울시교육청과 산하기관이 교육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엠보팅을 이용해 시민들의 교육정책 참여를 유도하고,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해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구현하는데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계획됐다. 서울시교육청 김현철 대변인은 "엠보팅 사용자 연수를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학생, 학부모, 시민과 서울교육을 공감하고, 소통과 참여로 한 걸음 더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9-06-18 12:20:19 한용수 기자
금성출판사 잉글리시버디, 초등영어부문 '대한민국 교육브랜드 대상' 수상

금성출판사 잉글리시버디, 초등영어부문 '대한민국 교육브랜드 대상' 수상 금성출판사는 영어 교육 전문 브랜드 잉글리시버디(Englishbuddy)가 초등영어부문 2019 대한민국 교육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 교육브랜드 대상은 브랜드스탁이 연세대 경영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브랜드가치 평가모델인 KEBI를 토대로 각 교육산업 부문별 최고점수를 획득한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올해 17회를 맞았다. 잉글리시버디는 우수한 학습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학생 관리제도를 인정받아 초등영어부문에서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잉글리시버디는 세계적인 출판사인 맥밀란·옥스포드 원서를 바탕으로 영어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실력을 향상시켜주며 원서 리딩, 학습지,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수업 시스템과 영어 전문 교사의 밀착 관리가 더해진 맞춤별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학습지 최초로 KERIS(한국교육학술정보원) 품질 인증,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국무총리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세계 유명 학술 저널인 iJET에 잉글리시버디의 온라인 학습 효과에 대한 논문이 실린 바 있다. 잉글리시버디 홈페이지에서 일주일 분량의 웹 콘텐츠 무료 체험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잉글리시버디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2019-06-18 12:07:25 한용수 기자
대학생 여름방학 로망 1위 '배낭여행'… 현실은 아르바이트

대학생 여름방학 로망 1위 '배낭여행'… 현실은 아르바이트 잡코리아·알바몬, 대학생 3160명 설문조사 대학생들은 여름방학 로망 1위로 배낭을 매고 해외여행을 떠나는 것을 꼽았지만, 현실은 아르바이트로 보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함께 대학생 3160명을 대상으로 '올 여름방학 가장 해보고 싶은 로망(복수응답)'을 물은 결과, '해외 배낭여행'이라는 응답이 47.2%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국내 여행'(34.3%)이 차지한 가운데, '완벽한 스펙쌓기'(31.8%), '다이어트 성공'(28.1%), '조기 취업 성공'(27.3%)이 차례로 여름방학 로망 5위 안에 들었다. 학년별로 살펴 보면 1~3학년이 모두 '해외 배낭여행'을 가장 꿈꾸는 여름방학으로 꼽았지만, 4학년은 '조기 취업 성공'이 64.5%에 달하는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처럼 대학생 다수가 국내외 여행을 방학 중 로망으로 꼽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했다. 이들에게 여름방학 계획(복수응답)을 묻자 10명 중 8~9명(85.5%)은 '아르바이트를 하며 여름방학을 보낼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어 '전공 자격증 취득 및 관련 지식 습득'(36.6%), '국내외 여행'(34.5%), '외모관리'(31.4%), '취미/적성 활동'(17.6%), '자격증 취득'(16.1%), '학점관리 및 계절학기 수강'(8.9%) 등이었다. 또 '방학 중 학원에 다닐 계획이 있다'는 대학생은 35.3%에 달했고, '방학 중 학교에 등교하겠다'는 대학생도 4명 중 1명 꼴에 달하는 24.7%로 적지 않았다. 학원에 가거나 학교에 등교하겠다는 응답은 학년별로 4학년이 가장 높았다.

2019-06-18 11:59:42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