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삼육대 간호학과, 간호교육인증평가 '5년 인증' 획득

삼육대 간호학과, 간호교육인증평가 '5년 인증' 획득 삼육대는 간호학과(학과장 강경아)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주관하는 '2018년도 하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증기간은 2019년 6월 13일부터 2024년 6월 12일까지다. 간호교육인증평가는 간호교육의 질적 발전을 도모하고 재학생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지원·관리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교육성과와 교육과정 운영, 교육 여건 등이 국가와 사회, 간호전문직의 요구 수준에 부합하는지를 판단하는 공식 척도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개정된 의료법에 따라 지난해부터 이 인증을 받은 대학의 졸업생에 한해 간호사 국가시험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삼육대 간호학과는 △비전 및 운영체계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 및 설비 △교육성과 등 총 6개 영역, 14개 부문, 28개 항목에 대한 서류평가와 방문평가를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다. 강경아 학과장은 "이번 인증은 이웃과 사회 그리고 인류를 위해 봉사하는 유능한 간호사를 배출하는 데 귀중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교육과정 개선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여 간호교육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학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2018-12-12 15:50:20 한용수 기자
하반기 취업 성공 신입사원 스펙은?… 기업들 "전공, 인턴경험 영향력 커"

- 사람인, 기업 341개사 조사 극심한 구직난을 뚫고 올해 하반기 취업에 성공한 신입사원의 스펙은 어느 수준일까. 당락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스펙은 전공으로 나타났다. 12일 사람인이 올 하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한 기업 341개사를 대상으로 '2018년 하반기 신입사원 스펙'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공계 선호, 외국어 실력, 인턴 경험이 당락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하반기 신입사원 중 절반 이상인 64.8%는 최종 학력이 대졸이었고, 그 중 '지방 사립대'(31%) 출신이 가장 많았다. 이어 '수도권 소재 대학'(24.3%), '서울 소재 대학'(19.8%), '지방 거점 국립대'(17.1%), 'SKY 등 명문대학'(4.2%), '해외 대학'(3.7%) 순이었다. 특히 하반기 신입사원 전공은 '이공학계열'(43.2%)이 여전히 강세를 보였고, '인문, 어학계열'(19.8%), '상경계열'(17.5%), '사회계열'(8.4%)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기업들은 평균 3.2점의 학점을 자격조견으로 제시했고, 최종 합격자 평균 학점은 이보다 다소 높은 3.4점으로 집계됐다. 토익 성적을 보유한 신입사원은 절반 이상(53.2%)이었고, 10명 중 3명은 토익스피킹 성적이 있었다. 블라인드 채용 등 스펙을 배제한 채용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임에도 외국어능력시험 비중은 여전했다. 상반기 토익 성적 보유자의 평균점수는 707점이었으나 하반기에는 755점으로 48점이나 상승했다. 구간별로는 '750~800점 미만'(19.4%), '800~850점 미만'(17.7%), '850~900점 미만'(13.7%), '700~750점 미만'(11.3%), '650~700점 미만'(10.5%) 등의 순으로 상반기보다 800점 이상 고득점자 비율이 크게 늘었다. 토익스피킹 평균 레벨은 6으로, 세부적으로는 '레벨6(130~150)'(50.7%), '레벨7(160~180)'(21.3%), '레벨5(110~120)'(20%), '레벨4 이하(100 이하)'(5.3%) 등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은 당락에 영향을 미치는 스펙 1순위로 '전공'(28.3%)을 꼽았다. 이어 '인턴 경험'(13.3%), '인턴 외 아르바이트 경험'(12.4%), '보유 자격증'(9.9%), '대외활동 경험'(9.4%), '외국어 회화 능력'(4.7%), '학력'(3.9%) 등의 순이었다. 특히 인성과 스펙의 평가 비중에 대해서는 57 대 43으로 인성을 더 중요하게 평가한다고 답했다. 또 하반기 신입사원 중 절반 이상(56.2%)이 인턴 경험을 보유했다. 경력을 보유했음에도 불구하고 신입으로 지원해서 합격한 '올드루키' 비율도 전체 신입사원의 평균 24.4%에 달했다.

2018-12-12 14:34:06 한용수 기자
서울 중·고교, 내년부터 서·논술평가, 수행평가 50% 이상으로 확대

- 조희연 1기 '질문이 있는 교실' 정책에 이어, 2기엔 '수업·평가 혁신 방안' 추진 - 2020년 중1부터 자유학년제 전면 실시 내년부터 서울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서·논술형 평가와 수행평가가 전체 평가의 50% 이상으로 확대된다. 초등 교실에서는 창의지성·협력적 인성·심미적 감성 함양을, 중·고교 교실에서는 융합적 창의지성을 모토로 하는 학교 수업과 평가의 혁신이 추진된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수업·평가 혁신 방안'을 12일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조희연 교육감 1기에 추진한 학생 참여 중심의 다양한 수업방법 확산에 초점을 둔 '질문이 있는 교실' 정책을 보다 심화·발전시킨 것으로, 창의지성·감성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실혁신 종합 방안이다. 교육과정과 수업, 평가, 교사 역량 지원을 유기적으로 설계하고, 학교급 간 단절 없는 수업과 평가 혁신이 이뤄지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 초등 3~6학년 '협력적 창의지성·감성 교육과정' 도입 초등학교의 경우 내년 1학기부터 3~6학년 대상 '협력적 창의지성·감성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창의지성 교육은 초등학교 단계에서 갖춰야 할 기초·기본 학습과 사고력은 물론, 새로움을 표현하거나 만들어 내는 교육을 의미한다. 협력적 감성교육은 예술감성·문학감성·자연감성·시민감성을 키우는 교육이다. 이를 위해 초등 교실의 수업에 '협력적 프로젝트 활동'과 '학생 참여 선택활동'이 전면 도입된다. 협력적 프로젝트 활동은 여러 명의 학생들이 팀을 이뤄 조사와 탐구를 통해 과제를 해결하는 방식의 수업이다. 또 학생이 ▲교과·창의적 체험활동 통합 프로젝트 ▲학년(급)별 창의적 교육활동 ▲지역사회 연계 프로젝트 등 학습 내용과 방법을 스스로 선택하도록 했다. 교사들이 새로운 수업에 적응하도록 자문단과 현장지원단을 지원하고, '꿈실 포럼과 워크숍', '꿈실 전문학습공동체' 등이 운영된다. 또 협력적 창의지성·감성교육을 지원하는 5종의 장학자료를 개발해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러한 수업 활성화를 위해 혁신학교 이외에 3~6학년 1500학급 내외를 공모·선정해 150만 원 이내 운영비를 지원한다. 공모 신청은 학년 단위, 팀(주제) 단위, 개별(학급) 단위로 가능하고 지원되는 운영비는 자료구입비, 체험학습비, 도서구입비로 사용할 수 있다. ◆ 중·고교 '나눔·성장 교실혁명 프로젝트' 추진 중·고등학교는 나눔·성장 교실혁명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교실 수업을 통해 배움과 성장이 일어날 수 있도록 '학생 진로 맞춤형 교육과정'이 확대 운영된다. 이를 위해 중학교 자유학년제가 확대 운영되고 2020년 중학교 1학년 자유학년제를 전면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교육과정과 연계한 협력종합예술활동도 고등학교까지 확대 운영해 협력적 인성과 감성 교육을 강화한다. 아울러 '고교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해 학생이 자신의 희망과 진로에 맞게 수업을 선택하게 함으로써 교실 수업을 통해 미래의 삶을 주체적으로 설계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수업 방식은 지식 전달을 넘어 함께 탐구하고 새로움을 만들어가는 방식으로 바뀐다. '협력적 독서·토론·글쓰기 교육'이 전 교과에서 운영되고, 서울형 메이커 교육을 확대해 창의성·협력·공유 능력을 함양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사회현안 논쟁·토론 수업을 위한 기반을 구축해 삶과 유기적으로 연결된 수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교육과정과 수업, 평가의 연계를 위해 과정 중심 평가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2019년도 중·고교에서 서·논술형 평가와 수행평가 합의 비율이 현행 45% 이상에서 50% 이상으로 확대된다. 중학교에서는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5개 교과에서 학기당 1과목 이상 수행평가나 서·논술형 문항만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 강화를 위해 교사를 대상으로 '1대 1 수업코칭', '수업·평가 나눔 교사단'이 운영되고, 평가 기준의 사전 공개, 연 2회 고사 관련 전수 점검, 학생평가 아카데미 등이 마련된다. 또 교사들이 상시적으로 수업과 평가, 생활지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도록하는 학내 수업나눔카페를 2019년 99개 중·고교에 구축하고 향후 확대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방안을 내년 3월 신학년부터 적용하기 위해 2월 중 모든 초중고에서 '신학년 집중 준비기간'을 운영,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평가 계획을 미리 수립하도록 하는 등 준비 과정을 거치도록 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지난 11월 말 인헌고 닷새살이 직후 학교현장은 단일방정식이 아닌 복합방정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결국 수업혁신이 그 방정식을 푸는 가장 기본 공식임을 깨달았다"며 "이번에 발표한 혁신 방안을 계기로 배움이 설레는 학생, 가르침이 즐거운 교사, 함께 성장하는 교실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12-12 13:01:19 한용수 기자
대교협, 2019 정시 박람회 개최… 138개 대학 참가

- 13~15일, 코엑스 1층 A홀 전국 138개 대학이 한 자리에 모여 2019학년도 정시모집 상담에 나선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13일~1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2019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바람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 참가 대학 수는 지난해(129개)보다 9개 대학이 늘어 최근 5년내 가장 많은 규모다. 각 대학들은 상담부스를 마련해 입학관련 교수, 직원, 입학사정관이 참여해 지난해 전형 결과를 바탕으로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또 '일대일 대입상담관'에서는 진학 상담 경험이 풍부한 대교협 대입 상담교사단이 일대일 상담도 진행한다. 상담교사단 상담은 박람회 이후에도 대교협 '대입상담센터'의 전화상담 서비스(☎1600-1615)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박람회에서는 입학 상담 외에도 대학의 입학정보를 직접 검색해 볼 수 있는 '대입정보 종합자료관' 등 다양한 특별관에서 대입 준비를 위한 각종 정보도 얻을 수 있다. 각 대학의 학과·전형 정보나 대학정보를 비교 검색할 수 있는 대입정보포털 어디가(adiga.kr), 대학의 특성화정보 등 대학별 공시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대학알리미(academyinfo.go.kr) 사이트의 주요 서비스와 활용법을 소개하는 대입정보포털 홍보관이 운영된다. 또 '고교-대학 연계 심화과정 홍보관'과 국가장학금이나 학자금대출, 국가 교육근로장학금 등에 대한 맞춤 상담받을 수 있는 '한국장학재단 홍보관'도 있다. 박람회는 이 기간 중 매일 10시~17시까지 운영되고, 16시 30분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료는 1000원이다. 이번 박람회 지역별 참가대학은 다음과 같다. ▲(서울)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시립대, 육군사관학교, 가톨릭대, 건국대, 경희대, 광운대, 국민대, 덕성여대, 동국대, 동덕여대, 명지대, 삼육대, 상명대, 서경대, 서울기독대, 서울여대, 성공회대, 성신여대, 세종대, 숙명여대, 숭실대, 이화여대, 중앙대, 총신대, 케이씨대, 한국성서대, 한국외대, 한성대, 한양대, 홍익대 ▲(인천·경기) 인천대, 한경대, 가천대, 강남대, 경기대, 단국대, 대진대, 서울신학대, 성결대, 수원대, 신한대, 아주대, 안양대, 용인대, 을지대, 인천가톨릭대, 인하대, 차 의과학대, 평택대, 한국산업기술대, 한국항공대, 한세대, 한신대, 한양대(ERICA), 협성대 ▲(강원) 강릉원주대,강원대, 경동대, 상지대, 연세대(원주), 한라대, 한림대 ▲(대전·세종·충청) 공주대, 충남대, 충북대, 한국교원대, 한국교통대, 한밭대, 건국대(글로컬), 건양대, 고려대(세종), 극동대, 금강대, 꽃동네대, 나사렛대, 남서울대, 대전대, 목원대, 배재대, 백석대, 서원대, 선문대, 세명대, 순천향대, 우송대, 유원대, 중부대, 중원대, 청운대, 청주대, 한국기술교육대, 한남대, 한서대, 호서대 ▲(광주·호남) 군산대, 목포대, 목포해양대, 순천대, 전남대, 전북대, 광주대, 광주여대, 동신대, 세한대, 우석대, 원광대, 전주대, 조선대, 초당대, 호남대, 호원대 ▲(대구·경북)경북대, 금오공대, 안동대, 경운대, 경일대, 경주대, 계명대, 김천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동국대(경주), 동양대, 영남대, 한동대 ▲(부산·울산·경남) 경상대, 부경대, 부산대, 창원대, 한국해양대, 동명대, 동아대, 동의대, 부산외대, 울산대 ▲(제주) 제주대.

2018-12-12 11:30:00 한용수 기자
해커스임용, 2020학년도 합격설명회 개최

해커스임용, 2020학년도 합격설명회 개최 해커스임용이 오는 13일부터 1월 4일까지 '2020학년도 임용 시험대비 Secret 합격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전했다. 해커스임용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난이도가 높아진 임용고시를 대비할 수 있는 전략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달 24일 진행된 중등임용고시 1차 시험에 대한 수험생들의 평을 살펴보면, '과년도 기출영역에서 벗어난 영역에서 출제되었다'는 평과 '출제자 전공분야에서 출제되었다'는 평이 다수였다. 이는 지난 2017-2018년도 기출문제가 기본적인 개념들이나 과년도 기출문제에 빈도가 높은 개념을 출제함으로써 수험생들이 편히 공부할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아준 것과 비교된다. 한편, 임용 전문가들은 전체적인 난이도를 '중상'으로 평가했다. 작년에 비해 시험이 쉽게 출제되어 상대적으로 어렵게 느껴질 수 있으나 전체적인 난이도를 따진다면 중상 정도로 평가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2019학년도 시험은 과년도 기출영역에서 벗어난 경향이 있기 때문에, 2020학년도 임용고시를 준비한다면 기출영역에서 골라 학습하는 족집게식 이론 공부보다는 폭넓은 영역별 개념과 원리를 중심으로 디테일하게 공부할 것을 조언했다. 해커스임용 전동균 팀장은 "이번 합격설명회 개최 목적은 2019학년도 중등임용고시 기출문제가 과년도에 비해 어려웠으므로, 기출문제 경향을 구체적으로 분석하여 2020학년도 수험생분들께 맞춤 학습전략과 공부 방법을 제공하려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해커스임용의 '2020학년도 임용 시험대비 Secret 합격전략 설명회'에서는 이러한 최근 출제경향에 대한 분석과 대비방법, 그리고 합격을 위한 영역별 공부법이 공개될 전망이다. 설명회 장소는 노량진 해커스임용고시학원 본관 미네르바 빌딩과 새롭게 오픈한 별관 메가타워 6층으로 예정되어 있다. 설명회 연사를 맡은 해커스임용 교수진은 새로 영입된 교육학 신태식, 전태련, 전공보건 김기영, 전공수학 정현민/신은주, 전문상담 김진구, 전공국어 최병해/마운용/박세현팀을 비롯해 유아, 영어, 역사, 일반사회, 물리, 화학, 체육, 음악, 영양, 도덕/윤리 등 임용고시 대표 강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2020학년도 대비 과목별 학습 전략과 합격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설명회 사전 접수는 해커스임용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2018-12-12 10:38:57 최규춘 기자
올해 구직자, 평균 12번 지원해 1.2회 최종합격했다

- 인크루트, 구직자 1337명 설문조사 올해 구직자들의 최종합격률이 10% 수준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12일 인크루트와 알바콜이 공동으로 올해 입사지원 경험이 있는 구직자 133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이들의 지원 횟수는 평균 12회였고, 최종 전형 합격 횟수는 1.2회였다. 구직자들은 평균적으로 한 달에 약 1차례 입사지원서를 냈고, 이 가운데 한 번 최종 관문을 통과해 최종합격률은 10%였다. 이는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최종합격률8%(평균 22곳 지원, 1.7곳 합격) 보다는 2%포인트 높다. 올해는 지원 횟수는 감소했지만, 최종합격률은 상승했다. 10회 미만 입사지원했다는 응답자가 72.2%로 가장 많았지만, ▲ 11~20회(13.4%) ▲ 21~30회(6.8%) ▲ 41~50회(2.8%) ▲ 51~99회(2.1%) ▲ 31~40회(1.5%) 등 100회 가까이 입사원서를 낸 구직자도 있었다. 최종 합격 횟수는 전부 탈락했다는 응답이 42.0%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 1회(31.2%) ▲ 2회(13.6%) ▲ 3회(6.6%) ▲ 5회, 6회 이상(각 2.4%) 등이었다. 불합격 이유에 대해 '학점, 어학 점수 등 스펙이 좋지 않아서'(23.5%), '면접을 잘 못봐서'(21.1%)라고 생각하는 구직자가 많았다. 이외에도 '자기소개서를 못 써서'(12.3%), '인적성 전형에서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해서'(12.2%), '인턴, 대외활동 등 직무 관련 경험이 부족해서'(12.0%) 등의 이유가 이어졌다.

2018-12-12 10:35:19 한용수 기자
올해 '자랑스러운 서강인상'에 故 이현손 도예가,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 선정

서강대학교 총동문회(회장 이상웅 세방그룹 회장)는 '2018년 제22회 자랑스러운 서강인상' 수상자로 고 이현손 도예가(단고재 창립자)와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이사 등 2명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총동문회는 이들이 대한민국과 사회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학교와 총동문회 명예를 떨치고, 후학 양성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고 이현손 도예가는 서강대 사학과 61학번으로 고려청자, 조선순백자, 분청사기 등 전통 도자기 재현에 일생을 바쳤다. '쇠를 달구면 나오는 붉은 마음으로 옛것을 승화시키는 집'이란 뜻의 단고재(丹古齋)를 설립하고 생활자기와 도예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선화(線畵), 문신화(文身畵) 등을 가미해 도예부문에서 독특한 도자예술을 창출했다. 후학 양성에도 힘을 기울이다가 2006년 별세한 이후, 고인의 뜻을 이어 받은 부인이 단고재 생활도자를 빚고 있다.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이사는 경영학과 91학번으로, 한게임 창립멤버로 게임계에 입문한 이래 대한민국 게임 산업을 이끌었다. 특히, NHN USA 대표이사, CJ인터넷 대표이사,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며 게임 분야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능력을 갖춘 경영인으로 자리 잡았다. 게임인재단을 설립해 미래 게임 인력 양성을 돕고 중소규모 게임 업체를 지원하며 문화산업으로서의 게임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내년 1월 14일 서강대 마태오관에서 열린다.

2018-12-11 17:10:50 한용수 기자
상명대 학생들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서 전원 수상

상명대 학생들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서 전원 수상 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는 휴먼지능로봇학과 1학년 학생들이 지난 7일~9일까지 3일간 경상북도 포항시 포항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에 참가해 참가학생 전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능로봇, 퍼포먼스로봇, 국방로봇 3개 종목에서 총 55팀, 274명의 참가자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상명대는 휴먼지능로봇공학과 1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3개 팀이 참가해 퍼포먼스로봇 부문에서 로봇과 함께 무대, 의상, 음악 등 스토리를 구성해 5분 이내 로봇공연을 선보여 은상(최근영 외 4명) 1개팀과 동상(장수진 외 4명, 이진형 외 4명) 2팀이 수상했다. 퍼포먼스로봇 부문은 대중들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부문으로 로봇과 함께 무대, 의상, 음악 등 스토리를 구성해 5분 이내의 로봇공연을 선보이는 종목으로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세대에서 참가하여 말을 타고 묘기를 하는 서커스 로봇, 드론을 이용한 군무, 로봇의 움직임으로 보여주는 태권도 등으로 로봇을 통해 큰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는 부문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포항시, 경북도, 육군본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주관하는 대회로 매년 의료 서비스 로봇, 탐사로봇, 제조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준 높은 작품들이 출품되고 있으며 올해도 스마트팜 봇, 무인자동차, 협동 로봇 등 최근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2018-12-11 17:10:35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