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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수능컷 발표' 교육기관 속속 설명회 개최…'불수능' 비판

'2019 수능컷 발표' 교육기관 속속 설명회 개최…'불수능' 비판 2019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를 발표한 진학사는 오는 8일 서울시 잠실체육관에서 정시 설명회를 연다. 진학사는 2019년도 정시 설명회를 오는 8일 오후 2시 잠실체육관에서 개최하고 대성학원은 오는 8일 오후 2시 한양대학교 체육관에서,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1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정시설명회를 개최한다. 2019년도 수능 채점 결과와 성적표는 재학생의 경우 학교에서, 재수생 등은 자신이 시험을 친 학교나 지역 교육청에서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 4일 진학사 수능 발표에 대해 학부모 의견은 분분하다. 특히 주요 영역 국어·영어·수학이 모두 '불수능' 평가를 받으면서 '수험생만 피해보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발표에 따르면 국어영역은 표준점수 150점으로 역대 수능 중 가장 높았다. 지난해 134점보다 16점 오른 수치다. 영어 또한 1등급 비율 5.30%를 기록했다. 전년대비(10.03%) 반토막 난 수준이다. 인문계 학생 주 응시 영역인 수학 나형도 지난해보다 어려웠다는 평가다. 1등급 비율은 5.98%로 지난해 7.68%보다 줄었다. '역대급 고난이도 수능'이라는 평가에 일부 학부모는 '정시가 어려워야 구분이 정확하다'고 주장하는 반면 '어려운 수능은 학생과 부모에게 학습·교육부담을 안긴다'는 비판도 나온다. 성기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이날 "이번 수능에서 출제단 예측과 실제 결과 사이에 차이가 있었다"며 "고난이도로 인해 수험생과 학부모께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고 전한 바 있다.

2018-12-05 11:18:23 석대성 기자
[캠퍼스 인물] 단국대 학부생, '감각마케팅' 분야 10년치 논문 총정리한 논문 발표 화제

- 경영학부 4학년 박혜린 씨 주저자 논문, '경영학연구' 12월호 게재 - '감각마케팅에 대한 최근 연구의 종합적 고찰:오감에서 동적감각 및 다감각까지' 대학 경영학도가 최근 10년간 '감각 마케팅'과 관련한 논문을 총정리하고 대안을 제시한 논문을 발표해 화제다. 기업 경영진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논문으로 평가된다. 감각마케팅이란 소비자 감각을 자극해 상품구매에 영향을 주는 마케팅 전략을 뜻한다. 시각 등 오감을 활용한 제품 판매를 증진시키거나 고객들이 매장을 자주 찾도록 특화시키는 전략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5일 단국대에 따르면 경영학부 4학년 박혜린 씨는 2007년~2018년까지 10년간 발표된 감각마케팅 분야 해외 선행 논문 120여편을 고찰하고 각 논문의 결과를 종합 정리한 논문을 한국경영학회 저널 '경영학연구' 12월호에 주저자로 게재했다. 경영학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한 우수등재학술지(2017년)로 학부생이 주저자로 논문을 게재한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박 씨 논문 제목은 '감각마케팅에 대한 최근 연구의 종합적 고찰:오감에서 동적감각 및 다감각까지'로 시각과 청각, 후각, 미각, 촉각, 동적감각, 다감각 등 7가지 감각별 논문 결과를 요약·정리해 최신 감각마케팅 연구 흐름의 이해를 돕는다. 마케팅을 시도하는 개인이나 기업이 각 감각에 호소하는 광고 전략을 펼쳤을 경우 예상되는 시행착오를 미래 보여주는 셈이다. 논문에 따르면, 동일한 제품이라도 색상의 포화도(밀집도)가 높을수록 시각적 집중도가 높아지고, 역동적인 브랜드 로고는 주의를 끌어 광고를 더 오래 보게 한다. 또 음료 따르는 소리는 음료의 점성이나 탄산의 강도를 짐작하게 해 제품 구매가 늘고 감동적 음악은 소비자를 광고 스토리에 집중하도록 해 비평적 과정을 줄이는 대신 구매의도와 기부의사와 같은 행동의도는 높인다. 눈의 운동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이어질 때 제품이 오른 쪽에 있다면 제품을 더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높은 주파수 소리에는 밝은 색, 낮은 주파수에는 어두운 색의 물체에 더 높은 시각적 집중이 이뤄진다는 내용도 있다. 박 씨는 "배달앱의 경우 음식 조리과정의 영상과 소리만으로 광고를 제작했고, 매출이 전년대비 55%나 성장했다"며 "감각기관간 연상이나 상호작용 등 다감각을 활용한 감각마케팅이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어떤 향이 매장에 단기적으로는 긍정 영향을 주지만 향의 세기가 일정 이상이 되면 소비자는 역 감정을 느끼고 자극이 오랜 시간 노출되면 감각 지각이 둔화되는 경향도 있다"며 "감각 자극 정도에 따른 연구와 오감이 융합되는 다감각의 감각 척도 연구도 앞으로 새롭게 연구가 필요한 분야"라고 강조했다. 논문 교신저자인 민동원(경영학부) 교수는 "지난 1년 동안 대학생 신분으로 해외논문을 읽어가며 고생했는데 마침 논문이 경영학계 대표 학회지에 게재돼 무척 대견하고 학생들이 전공분야에 대한 관심을 조금 더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2018-12-05 10:56:27 한용수 기자
종로학원, 6일부터 '2019 불수능에 따른 정시지원 전략 설명회' 개최

종로학원, 6일부터 '2019 불수능에 따른 정시지원 전략 설명회' 개최 6일 오후2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 9일~11일까지 전국 설명회 대학입시전문 교육기관 종로학원은 5일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표가 수험생들에게 배부됨에 따라 6일 오후 2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종로학원 2019정시지원전략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종로학원은 이날 설명회에 이어 11일까지 인천, 부천, 일산, 분당, 평촌, 수원, 세종, 대전, 광주, 대구, 부산에서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국어 점수대별 정시 지원가능 대학 ▲영어 3·4등급 이하 지원 가능 대학 ▲대학별 수능 영역별 가중치에 따른 지원 가능 대학 ▲변별력 높은 과목 점수대별 상위권 대학·인서울 지원 전략 ▲수시 추가합격 학과별 정보 및 정시 학과별 선발인원 ▲의대, 치대, 한의대, 수의대, 교대, 간호대 등 특수학과 전략 ▲전국 대학·학과 정시 합격선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설명회 연사로는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 종로학원 학력평가연구소 김명찬 소장, 종로학원 오종운 평가이사, 종로학력개발원 장문성 원장 등 대입 전문가들이 나온다. 참가신청은 종로학원 홈페이지(www.jongro.co.kr)에서 가능하고, 사전예약 후 설명회 참석자에 한해 당일 설명회 자료집, 배치참고표와 함께 스마트폰으로 검색할 수 있는 온라인 정보를 제공한다.

2018-12-04 15:49:00 한용수 기자
올해 수능도 '아랍어 로또' 통했다… 모두 3번 찍어도 4등급

- 원점수 50점 만점에 21점 맞아도 2등급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도 제2외국어/한문 영역 중 아랍어 선택이 유리해 '아랍어 로또'가 재현됐다. 아랍어 선택자가 문제를 풀지 않고 모두 3번을 정답으로 찍었다면 원점수 50점 만점에 13점을 득점하지만 등급은 중간 이상인 4등급을 받는다. 4일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2019 수능 아랍어I 30문항(원점수 50점 만점)의 정답을 모두 3번으로 찍었다면 원점수 13점을 득점, 4등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랍어I 문항 중 3번이 정답인 문항은 7번(2점), 14번(1점), 19번(2점), 24번(2점), 25번(2점), 27번(2점), 30번(2점)으로 원점수는 13점이다. 정답을 4번이나 5번, 2번으로 찍었을 경우엔 6등급, 1번으로 찍어도 7등급을 받는다. 이에 반해 제2외국어/한문 다른 과목을 선택해 원점수 13점을 받았다면, 독일어와 프랑스어는 6등급을 받고,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한문은 7등급이다. 베트남어와 러시아어는 5등급을 받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처럼 낮은 점수를 받아도 높은 등급 획득이 가능해 올해 수능 제2외국어 응시생 10명 중 7명(70.8%, 4만7298명)이 아랍어를 선택해 응시했다. 아랍어를 가르치는 학교는 거의 없지만 조금만 공부해도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어 나타나는 기이한 현상이다. 하지만 이같은 '아랍어 로또'는 2022학년도 수능부터 제2외국어/한문 영역이 절대평가로 바뀜에 따라 2021학년도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2022학년도 수능부터 제2외국어 및 한문 영역이 절대평가로 바뀌므로 아랍어 로또 지원은 현실적으로 2021학년도 수능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2022학년도 수능부터는 자신이 학교에서 배우는 제2외국어 과목 중심으로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2018-12-04 15:10:55 한용수 기자
재능교육 '제28회 재능시낭송대회' 성인부 본선대회 개최

재능교육 '제28회 재능시낭송대회' 성인부 본선대회 개최 아름다운 시낭송의 향연, '제28회 재능시낭송대회 성인부 본선'이 8일 오후 2시 서울 도곡동 재능빌딩 5층 극장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에서는 시낭송 경연대회와 함께 세미 오페라 연극 '겨울밤의 갈라콘서트' , , 등 오페라 3편의 중요장면과 연주곡 등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재단법인 재능문화(이사장 박성훈)와 한국시인협회가 주최하고 재능교육이 후원하는 제28회 재능시낭송대회는 올해 처음 도입한 시낭송 온라인 예선대회를 개최해 언제 어디서나 시낭송을 즐길 수 있게 됐다. 1차 온라인 예선대회 참가자들 중 413명이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5개 광역 권역별 2차 지역대회를 거친 결과 금상, 은상을 수상한 37명의 참가자들이 본선 무대에서 열띤 경연을 펼친다. 재능시낭송대회 성인부 본선 대상 수상자에게는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과 상금 200만원을 수여하고 금상, 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을, 동상 이하의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특히, 대상부터 동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시인협회가 인증하는 '시낭송가증서'를 수여한다. 본 대회를 통해 배출된 시낭송가가 431명에 이르며, 현재까지 28년간 총 3만317명(초등부 1만6576명, 중고등부 3695명, 성인부 1만46명)이 참가했다. 한편 재단법인 재능문화와 재능교육은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감성교육을 위해 1991년 '제1회 어린이와 어머니 시낭송대회'를 개최한 이래 지속적으로 시낭송 문화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전국재능동화구연대회, 재능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낭송에 관심 있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 누구나 본선대회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018-12-04 13:10:54 한용수 기자
동국대 '청정 율사 경산 스님의 삶과 가르침' 출간

동국대 '청정 율사 경산 스님의 삶과 가르침' 출간 11일 출판기념회 및 봉정식 동국대학교는 교내 출판부가 '청정 율사 경산 스님의 삶과 가르침'을 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책은 평생 불교 중흥의 원력을 실천하고 정화불사의 완성과 종단 화합의 성취를 위해 앞장서며 수행자의 길을 묵묵히 걸었던 경산 스님의 일대기를 정리했다. 총 4장으로 구성됐으며 출가를 결심한 순간부터 종단 화합과 포교불사를 위한 헌신이 담겼다. 1장 은 일제강점기에 나라를 빼앗긴 환경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고민하다 불교에서 그 출구를 발견하고 출가한 후 정진한 내용을 담고 있다. 2장 는 '정화불사'라는 시대적 과제를 접하자, 그 험난한 파도에 온몸을 던져 총무원장과 동국대학교 이사장·종회의장 등의 행정 수반으로서 종단의 발전을 위해 일로매진했던 시기의 이야기다. 3장 은 총무원장직에서 물러나 천축사 무문관에서 4년간 정진한 후 회향하기까지의 내용을 전하고 있다. 4장 는 무문관 회향 후 다시 총무원장으로 복귀하여 정화의 완성과 종단의 안정을 발원하던 현장에서 떠나지 못하고 있다가 입적하기까지를 담고 있다. 특히 이 책의 저자이자 여러 선지식의 책을 출간한 바 있는 불교전문작가 박원자 씨가 경산 스님이 생전에 일생을 회고한 이야기를 담은 테이프를 기초자료로 삼아 쓴 책이어서 스님의 목소리를 생생하고 진솔하게 느낄 수 있다. 출판기념회와 봉정식은 오는 11일 오전 11시 동국대 서울캠퍼스 정각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2018-12-04 13:05:59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