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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내년 예산 74.9조… 전년대비 9.8% 증가

- 시간강사 처우개선에 388억 원 신규 반영, "교육 책무성·공공성 강화에 초점" 내년 교육부 예산이 74조9163억 원으로 확정됐다. 전년 대비 9.8%(6조6841억원) 증가했지만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보다는 2889억원이 삭감됐다. 9일 교육부에 따르면 2019년 교육부 예산이 7일 국회 심의·의결돼 확정됐다. 교육부 예산의 총 지출 규모로 보면, 각 교육청에 지급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55조2488억원)이 내국세 세수연동 등에 따라 전년보다 11.5% 증가했고, 교육·보육 비용 경감을 위해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전 계층에 지원되는 유치원 누리과정 지원비(3조8153억원) 등 유아·초·중등교육비가 가장 많다. 또 초등돌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를 위해 내년에 210억 원이 투입돼 돌봄교실 700실이 확대되고, 2022년까지 총 3500실이 늘 예정이다. 기초생활수급가구 교육비 지원을 최저교육비 100% 수준으로 인상하기 위해 교육급여 예산이 1317억 원 반영됐다. 이에 따라 기초생활수급가구 교육비는 초등학교의 경우 20만3000원으로, 중·고교는 29만원으로 확대된다. 또 장애학생 교육을 위한 전국단위 모집의 국립대 부설 특성화 특수학교가 설립되는 부산대와 공주대 2곳에 설계비 27억 원이 신규로 투입되고, 교원양성대학 예비교원의 시민교육 역량 강화 지원 예산 21억 원도 신규로 반영된다. 고등교육에는 10조806억원, 평생·직업교육에 7435억원, 공적연금에 4조4494억원이 투입된다. 고등교육 부문에서는 대학의 미래형 창의인재 양성 체제 구축 지원에 전년보다 1241억 원 증액된 5688억 원이 투자되고, 국립대 재정지원 사업에도 704억 원이 증가한 1504억 원이 투입된다. 맞춤형 국가장학금 예산은 내년에도 약 4조원이 투입돼 대학 등록금 부담 경감이 추진된다. 올해 추경 사업인 고졸 후학습자 장학금(주경야독 장학금)도 576억원을 반영 288억원 증액됐다. 대학 시간강사 처우 개선을 위한 고등교육법 개정안(강사법) 시행에 맞춰 사립대 시간강사 처우 개선비 217억원을 포함해 288억원이 국·사립대 시간강사 처우 개선을 위해 신규로 사용된다. 2022년까지 대학생 5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행복기숙사 확충을 위한 예산 1180억 원이 예산이 반영됐고,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비 2532억 원 등 2925억 원이 대학 산학협력 활성화에 지원된다. 이밖에 이공학학술연구기반구축(2207억 원)에 전년대비 두 배의 예산이 책정됐고, 전문대학 혁신지원(2908억원), 인문사회기초연구(1617억 원), 고교 취업연계 장려금(780억 원), 대학 평생교육 체제 구축(241억 원), 공영형사립대학 기획연구(신규 10억 원) 등에 예산이 투입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내년 예산안은 문재인 정부 교육철학인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입니다'를 바탕으로 교육의 책무성과 공공성 강화를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국회에서 의결된 예산이 회계연도 개시 직후 신속히 집행되도록 사업계획 수립 등 집행준비를 철저히 하고 예산과 자금배정을 조속히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12-09 12:21:12
올해 수능 1~3등급자 10만여명 감소… 정시 이월선발 늘 듯

- 수시 수능최저 미충족 학생 증가 예상 올해 불수능에 따라 주요 과목 수능 1~3등급자가 전년보다 10만여명이나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수시모집 수능 최저기준 미충족 학생이 증가하고, 정시 이월 인원도 많아질 전망이다. 9일 종로학원하늘교육이 2019 수능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수능 주요 과목인 국어·수학·영어·탐구 4개 영역 1~3등급 인원의 전체 합계는 11만9901명으로 전년도(14만1306명)보다 2만명 이상 감소했다. 1등급자를 포함해 2등급 이내 인원도 29만3026명으로 전년도(36만6533명)보다 7만명 이상 줄었고, 3등급 이내 인원도 58만515명으로 전년(68만7783명)보다 10만7268명으로 대폭 감소했다. 수능 1~3등급 비율의 대폭 감소는 영역별로 영어와 수학에서 약 9만명씩 감소한 영향이 가장 컸고, 역대급으로 어려웠던 국어의 경우는 지난해도 어려워 전년보다 상위 등급자가 약 5000명 감소하는데 그쳤다. 이에 따라 올해 수시모집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충족 학생이 전년보다 크게 상승, 정시모집 이월 인원이 적지 않게 증가할 전망이다. 등급대별 수능최저 미충족 학생 수는 1등급에서 약 5000여명, 2등급 이내에서 1만8000여명, 3등급 이내에서 약 2만6000명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시 수능최저 기준 미충족이 예상되는 전형으로는 서울대 지역균형(3개 2등급 이내), 고려대 일반전형(인문 4개 영역 등급합 6 이내, 자연 7 이내), 의학계열(대부분 1등급 이내 2개 이상) 등이다. 영어 2등급 이내를 최저학력기준으로 지정한 연세대 논술전형, 성균관대 논술전형, 중앙대 학생부교과전형(3개 영역 등급합 5 이내) 등은 이에 따라 고교 내신 합격선이 낮아지거나 논술의 영향력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2018-12-09 11:20:30 한용수 기자
[원동인의 교육반딧불] 이번에는 물러 서지 말자

필자도 자녀를 키우는 입장에서 내년에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야 하는 부모들 착잡한 마음이 이해가 간다. 국공립유치원에 아이를 보내고 싶으나 엄청난 경쟁률에 하늘의 별 따기다. 사립유치원에 보내기는 찝찝하고 불안하다. 우리 아이가 가는 곳이 비리 유치원은 아닌지 걱정스러운 것이다. 정부가 사립유치원에 지원하는 누리과정 예산은 연 2조원에 달한다. 정부는 이 돈을 매달 유치원생 1인당 29만원씩 유치원 통장에 송금한다. 어디 그 뿐인가 담임수당, 교직수당 등 교사처우개선비도 월 51만원 가량 지원한다. 일부 사립유치원은 이를 개인 주머니 쌈짓돈처럼 사용했다. 어떤 원장은 성인용품을 구입하고 명품백을 구입 했으며, 개인차의 기름값과 수리비를 내고 아파트 관리비를 냈다. 또한 노래방과 숙박업소에서 쓰고 종교시설에 헌금도 했다. 머리 숙여 사죄 해도 부족 할 판에 오히려 정부 지원금은 감사 대상이 아니라서 원장이 마음대로 써도 된다는 식이다. 지원금이든 보조금이든 명칭만 다를 뿐 국민 혈세다. 정부는 아이들을 위해 쓰라고 예산을 지원했지 원장 명품백 사고, 노래방에 가라고 준 게 아니다. 국민의 분노가 들끓자 이른바 '박용진 3법'이 발의됐다. 사립학교법?유아교육법?학교급식법이 그것이다. 핵심은 회계 프로그램 사용을 법에 명시해 나랏돈을 함부로 쓰지 못하게 하고, 유치원 설치?운영에 대한 결격사유를 명확히 하자는 것이다. 예를 들어 유치원 폐쇄명령을 받고도, 간판만 바꿔 다시 개원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번 사태가 불거지기 전까지 대다수 국민은 혈세를 쓰는 유치원이 당연히 법의 통제를 받고 있는 줄 알았다. 실상은 법의 사각지대에서 혈세가 줄줄 새고 있었는데도 말이다. 이 점에서 교육당국의 책임이 무겁다. 사립유치원 이익단체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는 '3법' 저지에 목숨을 걸었다. 유치원생을 볼모로 학부모를 협박하고, 거리투쟁 등 실력행사로 국회의원들을 입막음하는 것이다. 한유총은 지난 11월 2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유치원 3법 저지' 총궐기대회를 열어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법이 통과되면 모든 사립유치원이 폐원할 수밖에 없다고 협박하고 있다 '교육 약자'인 학부모에게 폐원 겁박을 하고, 집회 동원령 갑질을 한 것이다. 심지어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지회장들에 대해 해임 압박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건 교육자가 아니다. 조폭이랑 뭐가 다른가? 이번에는 반드시 유치원법을 통과시켜야 한다. 그래야 비리와 무관한 대다수 사립유치원이 보호받을 수 있다. 한유총은 법이 통과되면 정부의 지나친 간섭과 통제로 사립유치원의 학습자율권이 위축될 거라고 소리치고 있지만, 혈세를 투명하게 쓰도록 하자는데 학습자율권 운운 하는 것은 이해 할 수 없다. 국회는 이번에 반드시 책임을 다 해야 한다.

2018-12-09 10:10:50 메트로신문 기자
서울여대 '제15기 노원여성 아카데미' 수료식… 지역주민 48명 수료

서울여대 '제15기 노원여성 아카데미' 수료식… 지역주민 48명 수료 서울여자대학교 미래교육단(단장 최석란 아동학과 교수)은 6일 오전 서울 노원구 서울여대 5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제15기 노원여성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아카데미는 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주민 여성들에게 유익한 교육을 제공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2년부터 서울여대가 노원구청 위탁을 받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노원여성리더의 소확행 찾기'를 주제로 지역 주민 48명이 수강생으로 참여해 지난 10월 4일부터 10주간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서울여대에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건강, 미술, 역사, 패션 등 다양한 형태의 그룹활동과 체험 등 참여수업 중심으로 이뤄졌고 수업 후 각 분야 교수·연구원과 수강생 간 멘토링도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공동 프로젝트 일환으로 '손뜨개 머플러' 프로젝트를 진행, 아카데미 수강생은 물론 서울여대 여직원들이 참여해 80여개 머플러를 완성했다. 머플러는 지역 독거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수료식에는 전혜정 서울여대 총장을 비롯해 오승록 노원구청장과 구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강생들을 격려했다. 전혜정 총장은 축사에서 "노원구청과 서울여대는 6년 동안 이어온 이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의 지식과 인프라로 지역 여성들의 생활을 더욱 윤택하게하고 지역 발전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구청과 지역연계 프로그램이 지속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나이 들어서 새로운 배움을 시작할 수 있는 수료자들의 용기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10주 동안 이뤄낸 성과들에 대해 축하하고 앞으로도 서울여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서울여대 미래교육단은 평생교육과 보육교사교육원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으며 학점은행제를 비롯해 문화 및 예술 교양강좌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8-12-07 10:20:13 한용수 기자
서경대, 8일 '2018 서경 스트링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개최

- 서울 동숭동 대학로, 서경대 공연예술센터 소극장 서경대학교는 예술대학 음악학부(학부장 조원경)가 8일 오후 5시 동숭동 대학로 소재 서경대 공연예술센터 소극장에서 '2018 서경 스트링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서경대 공연예술센터 개관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음악학부 이동일 교수의 지휘 하에 학부 현악전공 재학생 50명과 서경 색소폰 앙상블이 참가해 연주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연주회 총괄기획과 운영은 서경대 일반대학원 음악학과 예술경영전공 조익환 교수가 맡았다. 서경대 음악학부는 앞으로 공연예술센터에서 다양한 음악과 연주를 선보일 예정으로 클래식 음악회 활성화와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날 연주회에서 서경 스트링 오케스트라는 A.Vivaldi의 「Concerto for 2 Violins in a minor, RV.522」를 시작으로 A.Vivaldi의 「Concerto for 4 Violins in b minor, RV.580」, A.Borodin의 「String Quartet No.2 in D Major」를 연주한다. 서경 색소폰 앙상블은 P.Doble의 「Espana Cani」, T.Turpin의 「Rag time」, J.Rollins의 「Frosty the Snowman」를 연주하고, 바이올린 김소정, 강유지, 박지희, 박차이, 염미소, 지민정 등이 출연한다.

2018-12-07 09:58:05 한용수 기자
서울시교육청, 한유총 실태조사… "위법 발견되면 설립허가 취소"

- 이덕선 한유총 비대위원장 선출 "부적정 인사" - 협상 나선 서울지회장 위협, 국회의원 '쪼개기 후원'도 조사 서울시교육청이 국내 최대 사립유치원 단체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의혹 중 위법사항이 드러나면 설립허가 취소를 고려하기로 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6일 서울시교육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립유치원이 에듀파인(국가회계시스템)을 쓰거나 운영자를 법인으로 전환한다고 망하지 않는다. 한유총이 지금이라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결정을 내려주길 바란다"면서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단호한 조처를 내리겠다"고 말했다. 한유총은 서울시교육청 허가를 받아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민법 38조에 따라 법인이 목적 외 사업을 한 경우나 설립허가 조건에 위반한 행위 또는 공익을 해하는 행위를 한 경우 법인 설립허가 취소를 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우선 한유총이 지난 10월 16일 정기 이사회에서 이덕선 비상대책위원장을 선출한 것이 정관상 절차를 지키지 않았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한다. 교육청은 이 위원장 선출안건이 이사들에게 사전에 고지되지 않아 한유총 정관상 의결 시 '재적이사 전원출석과 출석이사 전원찬성'이 이뤄져야 하지만 당일 이사 38명 중 31명만 참석했고, 참석 이사의 70%(20명)는 미등기이사였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 위원장이 비상대책위원장 선출에 이어 한유총 이사회에서 이사장 직무대행으로 지명된 점도 문제가 있다고 보고 있다. 한유총 정관을 보면 이사만 이사장 직무대행을 맡을 수 있지만, 이 위원장은 이사가 아니었다. 교육청은 아울러 이 위원장이 유치원 운영과 관련해 횡령·배임 혐의로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고발당한 상태이고 사립유치원 불법매매 관련 수사대상에도 올라있어 비대위원장이나 이사장 직무대행 등을 맡기에 매우 부적정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교육청은 서울시교육청과 협상에 나선 박영란 서울지회장에게 입장을 바꾸라고 위협했다는 의혹과 사립학교법 등 유치원 3법이 국회 통과를 막기 위해 국회의원들에게 '쪼개기 후원'을 했다는 의혹 등도 확인할 방침이다. 실태조사에는 서울시교육청 관계자, 외부 전문가와 변호사, 공인회계사 등이 참여해 내 주 중 3~4일간 이뤄질 전망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한유총이 조사방해 시 수사기관에 고소하거나 조사를 방해했다는 이유만으로 설립허가를 취소하는 방안 등도 고려하고 있다"고 조사 의지를 밝혔다. 이에 대해 한유총 측은 이런 의혹 등에 대해 대부분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하고 있으며, 이 위원장 자격 등에 대해서 이미 법률 검토를 통해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8-12-06 16:39:24 한용수 기자
경희사이버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 사이버대학 최초 수상 경희사이버대는 지난 5일 2018 대한민국 공감브랜드 대상에서 정보통신 서비스 발전 유공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사이버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화상회의 시스템을 기반으로 실시간 시험 감독 시스템 구축 운영, 정보통신기술 활용으로 새로운 교육 서비스 시스템 구축 및 실행으로 정보통신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경희사이버대는 2001년 개교 이후부터 사이버대학의 시스템과 강의 콘텐츠 전송의 안정화를 위해 IDC(Internet Data Center) 입주 및 CDN(Contents Delivery Network) 서비스 도입을 통해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교육 서비스 시스템 구축과 실행에 앞장섰다. 이어, 경희사이버대학교는 2003년 1월에는 서버 가상화를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경희사이버대는 올해 ▲2월 '고객감동·국가경쟁력브랜드 대상-온라인교육 부문 대상 ▲5월 교육부 '2018년 교육부 재정지원 특성화 사업' 선정 ▲3월 한국능률협회 '한국 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사이버대학 부문 1위(2016~2018년 3년 연속) ▲11월 매일경제 '2018년 대한민국 광고대상 대학부문 대상(2017,2018년 연속) ▲12월 한국대학신문 '직원대상-우수 대상(원격대학협의회 회장상) 등을 수상하면서 경쟁력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인공지능(AI), 초연결사회 등 문명의 대전환기 변화를 이끌 미래지향적 전공 개설을 위해 내년에 소프트웨어디자인융합스쿨을 신설하는 등 학과 신설·개편을 단행하고 2019학년도 전기 신·편입생 모집에 나선다. 원서접수는 내년 1월 11일까지다. 경희사이버대학교 2019학년도 전기 신·편입생 원서접수는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khcu.ac.kr/ipsi/)를 통해 PC 또는 모바일로 하면 된다. 입학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전화(02-959-0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8-12-06 16:19:24 한용수 기자
'유치원 사태' 정부는 막고, 유치원은 버티고… 속타는 학부모들

- '유치원 3법' 6일 마지막 법안소위, 연내 절충안 통과 불투명 - 교육부 내년 국·공립 1080개 학급 신·증설, 방과후돌봄·방학중돌봄 확대키로 - 불법·편법 폐원 시도 유치원에 회계감사 유치원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학부모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내년 국·공립유치원 1080 학급을 신·증설해 유치원생 2만여 명을 추가로 받을 계획이지만 2개월여 남은 내년 유치원 입학을 앞둔 학부모들의 불안감은 극도로 커지고 있다. 특히 폐원이나 모집중지를 검토하는 사립유치원이 94곳으로 늘었고 이들 유치원 중 상당수가 내년 1~2월 폐원될 수 있어 유치원 입학 대란이 우려된다. 사립유치원 공공성 확대를 위한 '유치원 3법'에 대한 여야 입장차가 커 연내 국회 통과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 폐원·모집중지 검토 유치원 94곳… 매주 증가 폐원이나 모집중지를 검토하는 유치원은 지난 3일 기준 전국 94곳으로 늘어 일주일 전보다 9곳이나 증가했다. 지난 10월 비리유치원 명단 발표 후 매주 증가하고 있다. 서울은 27곳, 경기도는 14곳 등으로 일주일만에 각각 4곳과 2곳이 증가했다. 교육부가 유치원 폐원시 학부모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도록 하는 등 임의 폐업을 막기위한 조처를 취하는 상황을 감안하면 사립유치원들의 폐원 수요는 큰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모집중지나 폐원을 검토하는 사립유치원 대다수가 현재 폐원을 위한 학부모협의를 진행 중이어서, 내년 1~2월까지 폐원 유치원 수는 증가할 가능성이 있어 유치원 입학대란이 우려된다. 현재 폐원을 검토하는 유치원의 원아 모집 일정은 대부분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 국·공립유치원 1080곳 추가… 불법·편법폐원 시도에 회계감사 이렇게 유치원 입학 대란이 우려되자 교육부는 우선 내년 3월과 9월에 각각 692개, 388개 등 총 1080 학급의 국·공립유치원을 신·증설해 사립유치원 폐원 사태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0월 국·공립유치원 확대계획보다 80학급 늘었고 속도도 내기로 했다. 확대되는 유치원은 학급당 원아수 20명으로 계산하면 유치원생 2만여 명을 추가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추가되는 국공립유치원은 내년 3월 병설유치원 473학급 등 692학급으로 입학생은 지난달 26일 처음학교로를 통해 원아모집이 진행돼 이달 말까지 등록 일정이 진행된다. 일부는 내년 1~2월 중 현장모집으로 원생을 선발한다. 내년 9월 개원 유치원은 병설 198학급을 포함해 388학급으로 내년 7월~8월 현장모집으로 원생을 뽑을 계획이다. 지역별 추가되는 유치원은 경기도가 240학급으로 가장 많고, 서울 150학급, 경남 68학급, 인천 54학급, 부산 51학급 등 국·공립유치원 취원율이 낮은 지역부터 우선 신설이 추진된다. 교육부는 이와 함께 적법한 폐원 절차를 거치지 않은 불법·편법 폐원을 시도하는 유치원에 대해서는 회계감사도 벌이기로 하는 등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내년 3월부터 학기 중 맞벌이 자녀에 대해 교육과정반(기본과정반, 9시~13시 또는 14시) 유아 중 맞벌이나 저소득, 한부모 등 돌봄이 필요한 경우 오후 5시까지 방과후 돌봄을 보장하고, 시도여건에 따라 내년 여름방학부터 방학 중 돌봄도 운영하는 등 국·공립유치원 서비스를 개선하기로 했다. ◆ 유치원 3법 절충안 나올까 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위한 이른바 유치원 3법에는 여야가 회계 방식과 누리과정 지원금의 보조금 전환 여부 등에서 한치의 양보가 없는 가운데 지난 3일에 이어 6일 추가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법안소위에서 여야 합의가 불발돼 9일까지 정기국회 회기내 법안 통과에 빨간불이 켜졌다. 여야는 이날 바른미래당 임재훈 의원이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개정안을 절충한 중재안을 논의했다. 중재안은 국가지원금을 보조금으로 전환하지 않는 대신, 국가지원금과 학부모부담금을 통합회계를 통해 관리하고 유용 시 형사처벌을 하자는 내용이다. 하지만 한국당이 유치원의 사유재산권을 인정, 학부모부담금의 일반회계로 이원화를 고집했다. 회의에서는 학부모 부담금에 대해 형사처벌을 할 수 있다'는 임의 규정으로 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끝내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 교육위 법안소위에서 법안이 통과되고 교육위 전체회의, 법제사법위원회, 본회의 절차가 남아 사실상 이번 정기국회 내 유치원 3법 처리는 사실상 어려워졌다.

2018-12-06 15:35:48 한용수 기자
미래엔 '2018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최우수상

미래엔 '2018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최우수상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은 6일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는 '2018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웹사이트 부문 최우수 디자인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미래엔은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개편한 '미래엔 홈페이지'와 새롭게 구축한 '디지털 아카이브'로 수상 기관에 올랐으며, 디자인 구성 측면에서 기업 브랜딩과 70년 역사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아 웹사이트 부문의 최우수 디자인대상인 한국사보협회장상을 수상했다. 미래엔 홈페이지는 CI컬러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사이트 전반에 걸쳐 기업의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표현했으며, PC와 모바일 간의 UI 유사성을 높게 제작해 사용자에게 동일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 70주년 디지털 아카이브는 '70'을 형상화한 그래픽 배치로 콘텐츠 주목도를 높이고, 상하 스크롤이 생기지 않는 레이아웃으로 콘텐츠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해 사용자 중심의 일관성 있는 디자인으로 평가 받았다. 특히 디지털 아카이브는 ㈜미래엔이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아 고객 접점을 늘리고 소통을 강화하고자 전개한 미래엔 70주년 디지털 캠페인의 일환으로 ▲미래엔의 70년 역사를 정리한 '미래엔 70 th', ▲미래 사업 비전을 담은 '미래엔 2025', ▲페이스북 이벤트인 '70 FESTA'로 구성됐다. 이 중, 주차별 고객 참여형 이벤트인 '70 FESTA'는 총 6주에 걸쳐 진행됐으며,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미래엔 경영기획실 임채호 실장은 "미래엔 홈페이지의 개편과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을 통해 고객에게 미래엔의 기업 방향과 가치, 70년의 역사를 효과적으로 공유하고자 했다"며, "이러한 의도가 고객 분들께 잘 전달되어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2018-12-06 13:43:04 한용수 기자
직장인 83.5% "연말에 스트레스 더 받아"

직장인 83.5% "연말에 스트레스 더 받아" 벼룩시장구인구직, 직장인 947명 설문조사 직장인 대다수가 평소보다 연말에 스트레스를 더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년간 성취한게 없었다는 허무감과 직장 실적 부진, 과다한 연말 모임과 지출 등이 스트레스 원인으로 꼽혔다. 6일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직장인 947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연말 스트레스'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3.5%가 '연말에는 평소보다 더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했다. 성별로는 여성(87.8%)이 남성(78.3%)보다 더 많은 스트레스를 느낀다고 했고, 연령별로는 30대(87%)와 40대(86%)가 20대(77.7%), 50대(76.2%), 60대 이상(68.1%)보다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다. 연말 스트레스의 원인으로는 '한 해 동안 성취한 것이 없다는 것에 대한 허무감'(24.7%), '어려운 경제상황과 직장의 실적 악화'(23.3%)가 많았고, 이어 '과다한 지출로 인한 금전적 부담감'(14.4%), '잦은 술자리와 모임'(12.7%), '들뜬 분위기 속에서 상대적인 소외감과 박탈감'(11.4%), '새해에는 변화해야 한다는 중압감'(8.2%), '실적평가, 승진심사 등 직장에서의 평가 압박감'(5.2%) 등이었다. 연말 스트레스 해소 방법으로는 '평소와 다름없이 지낸다'(25.8%), '가족, 연인과 많은 시간을 보낸다'(23.9%), '맛있는 음식을 찾아 먹는다'(20.1%), '여행을 떠난다'(14.1%), '평소보다 일에 더 집중하려고 한다'(8.9%), '잦은 술자리와 모임을 즐기려고 한다'(7.1%) 등의 의견이 나왔다. 한편 직장인들은 연말 모임 계획에 대해 66.1%가 '계획이 있다'고 했고, '연말 모임이 작년보다 줄어들 것 같다'(43.1%)는 답변이 '작년보다 늘것 같다'(7.6%) 보다 많아 예년보다 연말 모임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직장내 연말 모임이 필요하다는 의견은 남성(52.8%)이 여성(41.7%)보다, 연령이 높을수록 많았다.

2018-12-06 13:42:59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