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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5명 중 1명 "내 직무 적성에 안 맞아"

- 잡코리아, 직장인 299명 설문조사 - 직장인 회사 만족도, '직무가 적성에 맞을수록 상승' 직장인 5명 중 1명은 현재 적성에 맞지 않는 직무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적성에 맞는 직무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일수록 회사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졌다. 2일 잡코리아가 최근 직장인 299명을 대상으로 '직무와 적성'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18.4%는 '현재 작성에 맞지 않는 직무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답했다. 반면 '현재 직무가 적성에 잘 맞는다'는 직장인은 26.8%였고, 그 외 54.8%는 직무와 적성간 적합성이 '보통 수준'이라고 답했다. 특히 적성에 맞는 직무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일수록 회사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들의 회사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직무가 적성에 잘 맞는다고 답한 그룹에서 회사에 '만족한다'는 답변이 46.3%로 가장 높았다. 반면 △직무가 적성에 맞지 않는다고 답한 그룹의 회사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불만족' 비율이 70.9%로 높게 나타나 차이를 보였다. 직장인 절반 정도는 적성에 맞는 일을 할 수 있다면 연봉이 줄어도 이직할 의향이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적성에 맞는 일을 한다면 연봉이 줄어도 이직하겠는지' 묻자 53.5%가 '이직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적성에 맞는 일을 하기 위해 포기할 수 있는 연봉 삭감 범위는 '100만원 미만(40.6%)', '100만원~300만원 미만(38.1%)', '300만원~500만원 미만(10.0%)' 순으로 크지 않았다. 한편 적성에 맞춰 잘 하고 좋아하는 일을 하는 직장인은 소수에 불과했다. '현재 하는 일은 어떤 일인지' 묻는 질문에 '잘 하고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답변이 14.4%로 가장 적었다. 해당 질문에 대한 1위 답변은 '잘하지도 좋아하지도 일을 한다(36.5%)'는 답변이 차지해 안타까움을 자아냈고, 2위는 '잘 하는 일(29.4%)' 3위는 '좋아하는 일(19.7%)' 순으로 나타났다.

2018-12-02 10:57:27
강남대 조예은 씨 '2018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강남대 조예은 씨 '2018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장애학생 교육, 장애인식 개선 공로' 인정받아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중등특수교육과 4학년 조예은 씨가 지난 3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8년도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에서 장애학생 교육과 장애인식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조 씨는 강남대학교 웰-테크(Wel-Tech) 기반 융합복지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에서 시각장애인 이동성·접근성 증진 보조공학기기 연구를 해왔으며, 청소년 진로 찾기 봉사활동 '엔젤몬'주최 및 진행과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주최 시각장애인 학습 봉사자로 참여했다. 조 씨는 앞서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서 장려상을, 2018 세계 당뇨병의 날 유공자 표창(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조 씨는 "제가 만나는 모든 장애인들에게 믿음으로 기다려주고 그들이 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이 공부하고 연구하고 봉사하면서 유능한 특수교육 전문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우수한 청년 인재들을 발굴하여 시상하고 지원하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수상자들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창의역량과 리더십 함양을 위한 연수 기회가 부여된다. 올해 대한민국 인재상에는 고교생 50명, 대학생·청년 50명 등 총 100명이 선정됐으며 경기도에서는 고교 부문 7명, 대학생·청년 부문 7명 등 총 14명이 수상했다. 한편, 강남대학교는 사회복지 분야 및 특수교육, 신학교육의 명문대학으로 웰-테크 기반 융합복지 전문가를 양성하며, 복지·ICT융합 선도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8-12-02 10:57:08 한용수 기자
성신여대, '서울시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서 우승 차지

- '특화형 도그워커' 제안… 서울형 뉴딜 일자리 사업으로 추진 성신여대(총장 양보경)는 재학생들이 서울시의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인 '2018 청년 일자리 해커톤'에서 우승을 차지해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가 청년들이 직접 낸 아이디어를 서울시 일자리 정책으로 활용하기 위해 개최했다. 지난 29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성신여대 재학생으로 구성된 '함께걷개'(영어영문학과 16학번 이예림 외 4명) 팀은 '의료 특화형 도그워커'를 제안해 가장 우수한 아이디어로 선정됐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검토를 거쳐 향후 서울형 뉴딜 일자리 사업으로 추진된다. 성신여대는 이밖에도 5팀이 각각 숙명여대 총장상, 상명대 총장상, 인기상,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이번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성신여대 학생팀은 이번 공모전에 접수된 42팀 중 실현 가능성이 높은 15팀 중 6팀이 본선에 진출한 데 이어 전원 수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성신여대 김도형 부총장(대학일자리본부장 겸)은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대회에 진지하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다"며 "성신여대는 대학일자리센터의 면밀한 지원을 통해 앞으로도 학생들의 역량을 더욱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12-02 10:35:22 한용수 기자
조희연 교육감, 한유총 서울지회 만나… "폐원 입에 올리는 것, 교육자 태도 아니야"

- 한유총 서울지회, 30일 서울시교육청 방문해 교육감 면담 - 조희연, '에듀파인 전면도입' 요청 - 한유총 서울지회 "사립유치원에 맞는 에듀파인 만들면 수용할 것"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30일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서울지회 관계자를 만나 국가관리 회계시스템 에듀파인의 전면 도입을 요청한다. 한유총 서울지회 관계자들은 이날 오후 1시 서울시교육청을 방문, 조희연 교육감과 면담을 갖는다. 조희연 교육감은 이날 면담 모두발언을 통해 "정말 힘든 걸음 하셨다. 잘 오셨다. 어제 한유총의 강경한 입장 표명으로 학부모님들께서 많이 불안해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너무나 쉽게 폐원을 입에 올리는 태도는 유아교육을 책임지는 분들의 자세가 전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그래도 오늘 여러분들이 용기를 내주신 덕분에 서울시민들은 조금이나마 마음을 놓지 않을까 한다. 참 다행이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유총은 전날(29일) 서울에서 대규모 집해를 열고, 유치원 3법 철폐 등을 외치면서 폐원을 하겠다는 주장을 폈었다. 조 교육감은 "불모지나 다름없는 유아교육의 현실에서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헌신으로 어렵게 유아교육을 확대해온 그간의 모든 노력이 의심 받는 상황 자체가 얼마나 고통스러우셨을까 감히 상상만 해볼 뿐"이라며 공감을 표한 뒤 "교육청과 힘을 합쳐 유아교육을 더욱 책임성 있게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신 것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했다. 조 교육감과 한유총 서울지회 관계자들은 이날 에듀파인 도입에 관한 협의를 진행한다. 조 교육감은 "사립유치원 폐원 등 우리 아이들의 학습권이 침해되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한다는 것을 대전제로, 에듀파인 전면 도입과 같은 사립유치원의 공공성과 회계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형적인 논의가 오늘 이 자리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유총 서울지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한유총 서울지회는 더 이상의 혼란을 정돈하고, 우리 아이들과 학부모가 신뢰하면서 유치원에 등원하고 우리 선생님들의 자긍심을 되찾아 우리 역할인 교육에 집중하고 싶다"며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와 회계 투명성 확립을 위한 서울시교육청과의 협상테이블에 언제든 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사립유치원 특성에 맞는 재무회계규칙이 마련이 가장 시급하다고 강조하면서, 교육부가 사립유치원에 맞는 에듀파인을 만들면 수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유아의 학습권을 침해하거나 학부모의 불안을 일으키는 요소들은 배재하겠다고 했다. 한유총 서울지회는 이날 ▲공·사립 무상교육 실현 ▲사립유치원 에듀파인 적용 후 감사 ▲사립유치원 방과후 자율성·다양성 보장 ▲국·공립유치원 신증설 신중, 유아교육진흥원·안전체험학습관 설립으로 공·사립유치원 평등 혜택 보장 ▲정보공시 누락 내용 전폭 수정 기회 등을 요청했다.

2018-11-30 13:15:53 한용수 기자
한국장학재단 입학금지원 장학금, 내년부터 모든 신입생에 지급

- '한국장학재단 설립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29일 국회 본회의 통과… "신청 없어도 지원받는다" 내년부터 한국장학재단 입학지원 장학금을 신청하지 않아도 모든 신입생은 장학 혜택을 받게 된다. 30일 교육부에 따르면,'한국장학재단 설립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일부개정법률안은 '입학지원 장학금의 신청을 대학이 학생들을 대신해 신청할 수 있도록 예외를 마련, 불필요한 신청 부담을 해소하고 입학금의 효율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 의원은 앞서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입학지원 장학금 수혜대상자들이 미신청으로 장학금이 지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지난달 18일 개정법률안을 제출했다. 조 의원은 "장학재단법 개정안이 통과됨으로 인해 내년부터는 거의 모든 신입생들이 입학지원 장학금을 지원받게 되고, 학교와 장학재단은 불필요한 행정비용과 행정 절차가 줄어들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한국장학재단 입학금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신입생이 직접 신청해야 했다. 이에 따라 2018년도 신청 현황을 보면 11월 8일을 기준으로 전체 지원대상 45만6240명 중 4만4107명(9.7%)이 미신청했고, 대학별로도 모든 학생이 신청한 대학이 있는 반면, 50%대의 저조한 신청률을 보인 대학이 있는 등 편차가 컸다.

2018-11-30 12:29:47 한용수 기자
동국대, 고양시·지역대학들과 공동협약 체결

동국대, 고양시·지역대학들과 공동협약 체결 "지역 활성화, 청년 일자리 창출 등 공공 이익에 기여" 동국대(총장 한태식)는 29일 오후 2시 고양시청에서 고양시(시장 이재준)와 중부대학교(총장 엄상현), 한국항공대학교(총장 이강웅) 등 지역대학들과 상호 발전과 지역사회의 기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각 기관들은 지역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 등 공공 이익 기여 등에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시는 협약 대학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교육·창업·문화 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한다는 방침이다. 동국대를 포함한 지역대학들은 ▲고양시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 프로그램과 시민대상 평생교육 과정을 개발 및 운영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연구과제 개발 및 수행 ▲주민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을 담당하기로 했다. 또한 각 대학의 특성화 분야를 활용해 지역기업과 대학 간의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한태식 동국대 총장은 "협약제안이 나온지 얼마 안 돼 협약이 이루어져 빠른 행정력을 보여준 고양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고양시의 적극적인 규제완화와 행정협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보다 각 기관들이 더 많은 교류가 이어졌으면 한다"며 "이 교류들이 참여대학들과 고양시민들에게 많은 혜택으로 돌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엄상현 중부대 총장은 "고양시와 시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될수 있도록 교류하겠다"고 밝혔다. 이강웅 한국항공대 총장은 "3개 대학의 컨텐츠가 상호 보완되고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과 지자체 간 교육발전과 연구교류를 도모하기 위한 협약이 체결됐다는 점에서 바람직한 협약 모범사례라는데 의의가 있다.

2018-11-29 17:08:34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