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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 콕 짚는 대입 전략]⑦ 의·치·한 수시모집 절반 '학종'으로 선발… 수능최저 2영역 1등급

- 올해 의대 393명, 치대 78명 더 뽑아 - 지방대 의·치·한, '지역인재전형선발'로 20.3% 뽑아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 2019학년도 의대와 치의대 선발 인원은 전년대비 각각 393명(15.5%), 78명(14.1%p) 증가했다. 서울대, 가톨릭대, 고려대, 성균관대 등 37개교 의대 모집인원은 2926명, 연세대, 단국대 등 11개교 치의대 모집인원은 632명(서울대, 부산대, 전남대 3개교는 학석사통합과정)이다. 전북대, 원광대는 서남대 폐교에 따른 모집인원(49명)의 이월에 따라 전북대는 142명(32명 증원), 원광대는 93명(17명 증원)을 선발한다. 정시 모집군의 변화가 있는 대학이 있는 데, 아주대가 올해부터 가군, 충북대는 나군에서 모집한다. 의대 지역인재전형 선발인원은 올해도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 충남대, 한림대 등 24개교에서 641명(수시 500명, 정시 141명)을 선발해 전체 모집정원의 21.9%를 차지한다. 치의대는 지역인재전형으로 강릉원주대, 경북대, 부산대, 원광대, 전남대, 전북대, 조선대 등 7개교에서 129명(모집정원의 20.4%)을 선발한다. 수시 전형 유형별로는 의대가 학생부 종합전형이 812명(수시 모집정원의 44.3%)으로 가장 많고, 치의대도 학생부 종합전형이 215명(수시 모집정원의 55.6%)로 가장 많다. 가천대, 경희대, 동국대, 부산대, 상지대, 원광대 등 전국 한의대 12개교 모집정원은 718명(부산대는 학석사통합과정)으로 전년도 10개교 726명보다 8명 소폭 감소하였다. 수시 전형 유형별로는 학생부 교과전형이 186명(수시 모집인원의 47.0%)으로 가장 많고, 학생부 종합전형 178명, 논술전형 32명 순이다. 한의대 지역인재전형 선발인원은 대구한의대, 동국대, 동신대, 동의대, 상지대, 세명대, 우석대, 원광대 등 7개교에서 98명(모집정원의 13.6%)를 선발한다 의대, 치의대 선발 인원을 보면 수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지만, 수시 전형에서도 대체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으로 적어도 2개 영역 1등급 이내를 반영하므로 수능 성적에 대한 준비도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 또한 수시 선발에서는 전형별로 학생부 중심, 논술 중심, 특기자 중심 등으로 선발하게 되어 주요 전형 요소별로 자신의 장점이 있는 전형으로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고 기준으로 수시 학생부 중심 전형으로 의치대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교과 성적이 적어도 평균 1.3등급 이내에는 들어야 할 것으로 보이고, 수시 논술 전형의 경우에는 종전 합격선과 함께 최근 논술이 평이하게 출제되는 것까지 고려하면 90점 이상(100점 만점) 득점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최근 들어 수시 면접이 강화되면서 서울대 등이 의학, 치의학을 전공하는 데 필요한 자질과 적성, 인성 등을 중시하여 다양한 상황 제시에 따른 다중인성면접을 실시하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 한의대 선발 인원을 보면 수시와 정시 비중이 55대 45로 다른 의대, 치대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정시 비중이 높은 편이고, 수시 전형에서도 대체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하므로 수능 성적에 대한 준비가 철저해야 한다. 또한 수시 선발에서는 전형별로 학생부 중심의 선발이 많은 편이므로 학생부 성적에 강점이 있으면 수시 모집에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계열별로는 다른 의대, 치대에 비하여 한의대는 자연계열(이과) 수험생 뿐만 아니라 인문계열(문과) 수험생도 선발하므로 지원 대학에 맞추어 학생부 반영 방법, 수능 최저학력기준 등으로 고려하여 준비한다. 2018 정시 의치한 합격선을 보면, 조선대 의예과가 합격자 평균 백분위 96.3점(국수탐), 강릉원주대 치의예과 합격자 평균 백분위 95.5점(국수탐), 동의대 한의예과(자연) 합격자 국수탐 표준점수 합계 382.3점을 참고하여 지원한다.

2018-07-19 10:12:07
한성대 '2018년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 사업' 선정… '미래플러스 대학' 신설

한성대 '2018년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 사업' 선정… '미래플러스 대학' 신설 법·행정학과, 호텔외식경영학과, 뷰티디자인매니지먼트학과, 비즈니스컨설팅학과 등 4개의 학과 운영 한성대(총장 이상한)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18년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 선정 9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19일 밝혔다.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 사업은 유연한 학사제도를 통해 지역수요를 고려한 성인친화적 학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한성대는 사업 선정에 따라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와 저출산, 고령화 등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재직자와 성인학습자의 대학 평생교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단과대학을 신설해 평생교육 학위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새로 신설되는 '미래플러스 대학'은 법·행정학과, 호텔외식경영학과, 뷰티디자인매니지먼트학과, 비즈니스컨설팅학과 등 4개의 학과로 운영된다. 지식·이론 수업 개발, 직무역량·현장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 등 성인학습자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또한 재직자의 학습 환경을 고려하여 야간·주말 수업, 온라인 및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등 다양한 수업방식을 활용할 예정이다. 한성대는 2019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정원내 10명(법·행정학과, 비즈니스컨설팅학과 각 3명·호텔외식경영학과, 뷰티디자인매니지먼트학과 각 2명), 정원외 80명(4개 학과 각 20명) 등 총 90명의 학생을 모집한다.

2018-07-19 10:11:33 한용수 기자
세종대, 하계방학 중 '이공계 재학생 일본취업' 맞춤 프로그램 가동

세종대, 하계방학 중 '이공계 재학생 일본취업' 맞춤 프로그램 가동 대학일자리사업단 '2018 일본기업집중탐색 프로그램' 세종대학교(총장 신 구) 취·창업지원처(대학일자리사업단)는 2018년 SJ Global Jobs 일본취업 프로그램 '일본기업집중탐색 프로그램' 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일본기업집중탐색 프로그램은 일본어를 활용해 일본에 취업을 희망하는 세종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본어실력향상, 일본취업 이해 및 준비방법, 엔트리시트(자소서) 작성방법, 면접방법 등을 강의 및 실습, 첨삭하는 맞춤식 취업대비과정이다. 본 프로그램의 목적은 일본취업 코칭을 통한 학생들의 일본 취업률 향상에 있다. 지난달 28일 기본교육인 OT 및 일본기업설명회를 시작으로, 7~8월 언어교육, 9월 실전 일본취업 교육, 10~11월 일본취업 박람회 및 일본기업매칭 등의 프로그램이다. 한편 세종대학교 취창업지원처(대학일자리사업단)에서는 취업동아리(해외·외국계 취업동아리)에 가입된 학생들에게 스터디룸 제공, 직무중심의 인사실무자 취업특강, 졸업생 간담회 지원 등 학생들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2018-07-19 10:11:21 한용수 기자
캄보디아 피스국제학교, 한국어 교육협력 위해 경희사이버대 방문

캄보디아 피스국제학교, 한국어 교육협력 위해 경희사이버대 방문 경희사이버대는 지난 9일 캄보디아 피스국제학교(Peace International School)가 대학을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1월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방문은 협약 체결에 따른 교류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피스국제학교는 2010년 설립한 정식 교육기관으로 캄보디아 교육부 인가를 받아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정규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어와 영어를 함께 교육하고 있으며 약 17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이번 방문에는 캄보디아 피스국제학교 박은정 교장을 포함한 교직원과 학생들이 함께했으며, 경희사이버대학교에서는 한국어문화학과장 방성원 교수, 한국어문화학과 김지형 교수와 장미라 교수, 대외협력실 신봉섭 실장과 신상기 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희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과는 지난 2015년부터 재학생의 한국어 수업 참관과 강의 실습을 위해 캄보디아 피스국제학교 파견 현장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지난 학기 피스국제학교에서 약 5개월간 한국어교원 실습을 마치고 돌아온 학생들과 올해 9월 실습 파견 예정인 재학생들이 만나 현장 실습에 관한 필요한 정보 교류의 자리도 마련됐다. 경희사이버대학교 한국어문화학과장 방성원 교수는 "박은정 동문이 교장으로 재직하는 캄보디아 피스국제학교는 한국어 교육경력이 인정되는 정식 교육기관으로서, 매 학기 한국어문화학과의 재학생들의 교육 실습 교류가 꾸준히 이루어지는 곳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캄보디아 학생들과 이전 실습 선생님들과의 만남까지 이루어져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18일부터 내달 17일까지 2018학년도 1차 모집 결원에 한해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2018-07-18 15:26:27 한용수 기자
국민대 전자공학부 학생들, '2018 미니드론 자율비행 경진대회'서 대상

국민대 전자공학부 학생들, '2018 미니드론 자율비행 경진대회'서 대상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는 창의공과대학 전자공학부 소모임 ELCO(ELectronics & COmputer)의 그라샷팀(지도교수 안현식)이 지난 12일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2018 미니드론 자율비행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전기학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최근 국내외에서 가장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드론산업에 관한 관심을 확대하고 공학계열 학생들의 제어·시스템 설계에 관한 실무 능력 강화 등을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일정한 색으로 되어있는 경로를 드론에 달려있는 카메라로 인식한 후, 자율주행하여 정해진 목표지점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전국 각 대학의 IT(전기·전자) 계열 학과 학생들은 참가신청 및 설계계획서를 제출했다. 이를 바탕으로 대회 측은 총 3차에 걸친 워크숍을 통해 교육 및 평가를 진행한 후 본선에 진출할 19팀을 선정했다. 참가자들은 본선에 진출하기 위해 파이썬 프로그래밍, 영상처리, 센서 제어, Matlab Simulink 등의 기술을 활용하여 한 달 마다 주어진 과제들을 수행했다.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들은 사전에 제공된 표준 하드웨어를 이용해 표준 하드웨어를 이용해 미니드론의 각종 센서 동작 확인, 드론의 기본동작, 자율비행 등에 대한 경연을 펼쳤다. 대상을 수상한 그라샷팀 팀장 박성호 (전자공학부 3) 씨는 "학교에서 아직 배우지 못한 프로그램과 이론을 스터디를 하며 대회를 준비하느라 어려움이 있었지만, 팀원들과 힘을 합쳐 큰 성과를 달성하여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국민대 학생들은 대상 뿐 아니라 은상, 동상까지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 더욱 눈길을 끌었다. 최근 국민대 전자공학부는 눈에 띄는 성과를 드러내며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 '전자반도체' 분야에서 기업들로부터 '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해외 실리콘밸리 파견 및 UN Reno 어학연수 ▲UTM/UCSD 학점교류프로그램 ▲Engineer 취업캠프 ▲공학Festa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등 현장 실무형 전문 교과과정을 운영해 학생들이 졸업 후 전자반도체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18-07-18 15:26:01 한용수 기자
올해 LEET 응시자 증가… 사시 폐지 등 영향

올해 법학적성시험(LEET) 응시자가 지난 2009년 LEET 시행 이후 역대 최다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법시험 폐지 등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18일 종로학원하늘교육과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시행된 2019학년도 LEET에 9740명이 응시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접수자(1만502명) 대비 응시 비율 역시 92.74%로 역대 가장 높았다. LEET는 법학전문대학원 입학을 위해 반드시 치러야 하는 시험으로 2009학년도 첫 시험에는 9690명이 응시한 이후 2017학년도까지 응시자는 6980명~8387명 사이였다. 이후 지난해(9408명)부터 응시자가 크게 증가했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올해 응시자 증가는 사법 고시 폐지에 따라 로스쿨이 법조인이 되는 유일한 경로가 되어 사시 수험생들의 다수 유입, 청년 취업난에 따른 대학 졸업자들의 법조인에 대한 전문직 선호 상승, 경제적 취약 계층의 응시자 증가 등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사법시험은 1차 시험이 지난 2016년(제58회) 종료됐고, 지난해 2차 시험과 3차시험을 통해 55명을 선발한 것을 끝으로 완전히 폐지됐다. 한편 올해 전국 25개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입학정원은 2000명으로 가군 864명(43.2%), 나군 1136명(56.8%)로 나군 모집인원이 전년 대비 100명 증가했다. 일반전형으로 1856명, 특별전형으로 144명을 선발한다. 2019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 공동 입학설명회는 오는 8월 29일~30일까지 서울 성동구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고, 원서접수는 10월 1일~5일까지 진행된다.

2018-07-18 14:24:10 한용수 기자
올 여름방학 641개 학교서 석면제거… 석면 특별관리 대책 마련

올 여름방학 641개 학교서 석면제거… 석면 특별관리 대책 마련 '학교 석면 모니터단' 운영, '감리인 실명제' 도입, 부실 감리인에 300만원 이하 벌금 부과 학교 교실에서 석면 제거 작업 이후 석면 잔재물이 잇따라 발견되는 사고가 발생하자 정부가 석면 고정용 철골구조까지 해체하기로 하는 등 강화된 대책을 마련했다. 교육부·환경부·고용노동부는 올해 여름방학에 전국 641개 학교에서 시행하는 석면 해체·제거 공사에서 이전보다 강화된 석면 특별관리 대책을 적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석면 해체작업 중 석면 가루가 작업구역 밖으로 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바닥과 벽에 이중으로 비닐을 덮도록 했고, 석면 마감재가 붙어 있던 경량철골(M-bar)까지 이 비닐밀폐막 안에서 철거하도록 했다. 경량철골은 석면 마감재를 고정하기 위해 홈이 파인 철재로, 홈 등에 남은 석면 가루가 철거 작업 이후에도 공기 중으로 퍼질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아울러 학교 석면 모니터단에 학부모 외에 시민단체 관계자나 외부 전문가 등이 꼭 참여하도록 했다. 석면 작업이 끝난 뒤 모니터단이 검사해 이상이 없다고 판단한 경우만 리모델링 등 다음 공정으로 진행하는 '잔재물 책임확인제'도 시행한다. 만약 석면 잔재물이 나와 모니터단이 정밀 청소 등을 결정하면 업체는 이 결정에 따라야 한다. 올해 여름방학에는 학부모 2143명과 학교관계자 1156명, 101개 시민단체 관계자, 외부전문가 210명이 모니터단으로 활동한다. 정부는 석면 해체·제거 업체와 석면 조사기관이 부실하게 업무를 했을 경우에 대한 처벌기준도 강화하기로 했다. 석면 해체작업 감리인이 감리를 부실하게 하면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고, 석면 해체·제거 사업장에 감리인 정보와 연락처를 게재하는 '감리인 실명제'도 도입한다. 또 고용노동부는 석면 해체·제거 작업기준 또는 석면 조사방법을 위반할 경우 행정처분 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을 진행 중이다. 류정섭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은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학교 석면 해체·제거 작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여름방학 중 진행되는 학교 석면공사로 인해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관리 감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8-07-18 12:57:09 한용수 기자
대학생 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 네이버… '워라밸' 좋은 기업 선호

대학생 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 네이버… '워라밸' 좋은 기업 선호 선호기업 2위 카카오, 3위 CJ제일제당, 4위 아모레퍼시픽, 5위 삼성전자 대학생이 취업하고 싶은 기업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로 일과 생활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이 꼽혔다. 18일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국내 4년제 대학에 재·휴학중인 남녀 대학생 1531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16일까지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의 고용브랜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는 '네이버'(23.4%)로 나타났다. 이어 2위는 '카카오'(22.6%)가 차지했고, 3위 'CJ제일제당'(18.2%), 4위 '아모레퍼시픽'(14.2%), 5위 '삼성전자'(12.6%)로 나타났다. 대학생들이 이들 기업의 취업을 선호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복지제도와 근무환경이 좋을 것 같아서'(66.8%)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연봉 수준이 높은 기업'(59.0%), '고용 안정성이 높은 기업'(45.3%),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는 기업'(43.7%), '기업 대표의 대외적 이미지가 좋은 기업'(42.3%), '산업분야의 선도기업 이미지'(24.8%), '선후배, 지인을 통해 들은 기업의 평판'(23.6%) 순으로 영향을 받았다는 대학생이 많았다. 취업을 원하는 기업은 대학생들의 성별이나 전공계열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남학생과 경상계열, 예체능계열 전공자 중에는 '네이버'에 취업하고 싶다는 대학생이 가장 많았고, 여학생과 인문사회계열 전공자 중에는 '카카오'에 취업하고 싶다는 대학생이 가장 많았다. 한편, 이공계열 전공자 중에는 '삼성전자'에 취업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이어 CJ제일제당, SK하이닉스에 취업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많아 타 계열사 전공자들과 다소 차이를 보였다. 성별로 남학생들은 '네이버'(19.6%), '삼성전자'(18.5%), '카카오'(16.7%), 'SK하이닉스'(16.4%), 'CJ제일제당'(15.7%) 순이었고, 여학생들은 '카카오'(26.7%), '네이버'(26.1%), '아모레퍼시픽'(20.6%), 'CJ제일제당'(19.9%), 'LG생활건강'(17.4%), '신세계'(16.1%) 순이었다. 계열별로 경상계열 전공자들은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네이버(24.9%)'를 꼽았고, 이어 카카오를 꼽은 응답자가 23.4%로 다음으로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CJ제일제당'(19.2%), '신세계'(16.6%), 'KT&G'(15.1%) 순으로 많았다. 이공계열 전공자가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은 '삼성전자'로 응답률 19.3%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이공계열 전공자들은 'CJ제일제당'(18.0%) , 'SK하이닉스'·'네이버'(각16.6%), '카카오'(14.9%) 순이었다. 인문사회계열 전공자들은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카카오(25.6%)'를 꼽았고 이어 '네이버(24.7%)'로 나타났고, 예체능계열 전공자는 '네이버'(42.2%), '카카오'(40.5%), '아모레퍼시픽'(20.2%), 'CJ제일제당'(18.5%) 순으로 집계됐다.

2018-07-18 12:36:22 한용수 기자
'취업 어렵지만' 신입사원 4명 중 1명 "입사 5개월 만에 조기 퇴사"

'취업 어렵지만' 신입사원 4명 중 1명 "입사 5개월 만에 조기 퇴사" 청년 취업이 어렵지만, 기업에 입사한 신입사원 4명 중 1명은 입사 이후 5개월 만에 조기 퇴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은 최근 1년간 신입사원 채용을 한 기업 687개사를 대상으로 '조기 퇴사자 발생 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 66.2%가 '있다'고 답했다고 18일 밝혔다. 조기 퇴사자는 신입사원 4명 중 1명 꼴인 26%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고, 이들은 입사 후 평균 5개월 만에 퇴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기퇴사자 발생이 잦은 직무(복수응답)로는 '제조·생산'(26.4%)이 1위를 차지했다. 계속해서 '영업·영업관리'(19.3%), '서비스'(17.1%), 'IT·정보통신'(8.4%), '연구개발'(6.8%) 등의 순으로 많았다. 퇴사자들이 회사에 밝힌 퇴사 사유(복수응답)로는 '적성에 맞지 않는 직무'(48.6%)가 가장 많았다. 이어 '낮은 연봉 수준'(26.4%), '업무 불만족'(22%), '높은 업무 강도'(21.8%), '대인관계 등 조직 부적응'(20.9%), '열악한 근무환경'(13%), '타사 합격'(12.1%) 등도 있었다. 하지만 기업들이 생각하는 이들의 퇴사 사유는 달랐다. 기업들은 신입사원들의 퇴사 사유(복수응답)로'직업의식 부족'(32.7%)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이상과 현실의 괴리'(31.2%), '책임감 낮음'(31%), '인내심 부족'(29.9%), '조직 적응력 부족'(28.6%) '연봉, 복지 등 기업 경쟁력 부족'(25.7%), '묻지마 지원 통한 성급한 취업'(20.4%) 등이 나와 시각차를 드러냈다. 신입사원의 조기퇴사로 인한 기업이 입는 피해(복수응답)로는 '추가 채용으로 시간, 비용 손실'(74.7%)이 가장 많았다. 이밖에 '기존 직원의 업무량 증가'(50.5%), '기존 직원의 사기 저하'(35.6%), '교육비용 손실'(34.1%), '잦은 채용으로 기업 이미지 실추'(25.9%) 등으로 나타났다. 전체 기업 중 86.5%는 조기퇴사자를 막기 위한 별도의 노력(복수응답)을 하고 있었는데, '선배 직원과 멘토링 시행'(42.1%), '초봉 인상 등 근무조건 개선'(37.9%), '수습, 인턴제 실시'(33.3%), '복리후생제도 강화'(28.6%), '적성에 따른 업무 재배치'(26.8%), '기업 철학, 비전 등 상시 공유'(20.2%) 등의 순이었다. 사람인 임민욱 팀장은 "신입사원의 조기퇴사는 기업의 비용 손실은 물론 개인 커리어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지원 전 직무와 적성 등을 신중하게 고려한 후 결정하는게 중요하고, 입사 후에는 새로운 업무와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18-07-18 12:15:06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