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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컴퓨터공학과 동아리, '제29회 글로벌SW공모대전서 국무총리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세종대 컴퓨터공학과 동아리, '제29회 글로벌SW공모대전서 국무총리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세종대학교(총장 신 구)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협회가 주관하는 '제29회 글로벌SW공모대전'에서 세종대 컴퓨터공학과 동아리 En#이 국무총리상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글로벌SW공모대전'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상용화되지 않는 순수 창작 소프트웨어의 발굴 및 SW인력 확보를 위해 1년 마다 열리는 국가기관 행사이다. 세종대 컴퓨터공학과 동아리 En#은 두 팀으로 나누어 대회에 참가했다. 손장원(디지털콘텐츠학과·13), 최종원(컴퓨터공학과·13), 신재혁(컴퓨터공학과·13), 박효완(컴퓨터공학과·15) 학생으로 구성된 '사륜구동'팀은 'Handlear'라는 프로젝트를 개발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Handlear는 핸들 커버를 활용한 청각장애인 운전 솔루션 프로젝트이다. 운전 중 자동차 경적음과 내비게이션 음성안내를 받을 수 없는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핸들커버의 진동과 LED를 통해 정보를 알려준다. 이를 통해 운전자의 주행 상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음성 없이 길 안내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김태균(컴퓨터공학과·12), 육문수(컴퓨터공학과·12), 박영호(컴퓨터공학과·12), 신우성(컴퓨터공학과·16) 학생으로 구성된 '605A'팀은 '더블아이 프로젝트'를 개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 더블아이는 영유아 사시를 조기 진단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사시란 두 눈이 정렬되지 않고 서로 다른 지점을 바라보는 시력 장애로, 치료를 위해서는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하다. 더블아이는 영유아가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스마트폰 전면 카메라를 통해 눈동자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불규칙적으로 발생하는 사시를 발견한다. 이를 통해 영유아 사시를 조기에 발견하고 병원으로 유도하여 적절한 시기에 치료할 수 있다. 세종대 신구 총장은 "세종대는 국내 최초로 전교생에게 코딩교육을 필수과목으로 지정한 대학이다. 2018학년도 세종대 예비합격생은 겨울방학부터 코딩교육을 받게 된다"며 "세종대는 SW중심대학지원사업을 통해 SW융합교육의 허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미래를 선도하는 SW 글로벌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계속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2017-12-14 16:44:57
서울시교육청, 학교대상 목적사업 추진 방식 개선

서울지역 초·중·고등학교가 학기 도중 학교교육계획을 수시로 바꿔야 하는 번거러움이 내년부터 사라질 전망이다. 서울시교육청이 학교의 학년 초 만든 사업계획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018학년도부터 학교대상 목적사업 추진방식을 '학교대상 목적사업 일괄안내제'와 '공모사업 학교자율운영제'로 전환한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교육부나 교육청은 공모사업이 생길 때마다 단위학교에 공모사업을 내려보냈지만, 이 때문에 학교에서 학년 초 수립했던 학교운영계획이 통째로 뒤바뀌며 어려움이 많았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자율성을 확대하고 학교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고 설명했다. 새로 도입되는 학교대상 목적사업 일괄안내제는 교육청이 전체 예산과 각종 외부 재원을 목록화하고 새 학기 시작 전 학교에 확정된 내용을 일괄적으로 알려주는 제도다. 학교는 이를 토대로 안정적으로 교육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학교 자율성도 확대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실시한 '공모사업 학교선택제'를 '공모사업 학교자율운영제'로 보완하기로 했다. 교부액이 소액인 사업을 통합해 총액으로 주고 학교가 희망하는 사업을 자율적으로 정해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지원 예산도 확대된다. 올해 110억원에서 내년 154억원으로 증액한다. 대상도 국·공·사립 구분 없이 서울 소재 모든 학교로 늘리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가 희망하고 교육공동체가 기대하는 교육 수요와 현안을 학교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는 학교자율운영체제 구축을 지속 지원하고, 더 나아가 학교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7-12-14 16:10:40 한용수 기자
'학생 교과선택권 확대 등 학교 혁신' 100개 초·중·고 선정

학생들의 교과 선택권과 참여수업 확대 등 학교 수업을 선도적으로 혁신하는 우수 학교 100곳이 선정됐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는 '제15회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은 국가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학교 교육과정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특색있게 운영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0년부터 100대 우수학교를 지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100대 학교는 초등학교 40교, 중학교 30교, 일반고 23교, 특성화고 7교로, 시도교육청 자체심사에 따라 추천된 177개 학교에 대해 서류심사 40%, 현장실사 60%를 적용해 최종 선정했다. 학교급별로 상위 15% 이내 우수학교로는 남대구초, 인천연성초, 희성초, 광덕초, 광양백운초, 문경초 등 초등학교 6교가, 경서중, 대전봉우중, 부천동여자중, 공주중, 여수응천중 등 중학교 5개교, 부개여고, 광덕고, 영일고, 서울방송고 등 고등학교 4개교가 선정됐다. 초등학교 우수사례를 보면, 문제중심학습(PBL), 교육연극, 거꾸로교실(flipped-learning) 등 교수학습 전략을 활용해 학생 참여형 수업을 실천하고, 성장 발달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과정 중심 평가를 실천하는 학교가 선정됐다. 특히 교육공동체 협의체인 'Brothers Chain' 교육활동을 통한 학교 문화 개선 사례, '학년군별 3스텝(나를 찾는, 길을 찾는, 꿈을 잡는) 진로 프로그램' 등은 학교 특색 교육과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중학교에서는 자유학기제 도입에 따라 자유학기제와 일반학기 연계를 통한 다양한 수업과 진로 프로젝트 등 교실수업개선이 두드러졌다. '메모리 코리아 사이트에 기록 문화유산 등록하기', '일상의 문제를 작은 아이디어로 해결하기 프로젝트', '지역 전통예술 교육', '교사별 수업 릴레이', '브랜드 수업으로 키우는 교사역량' 등이 우수사례로 추천됐다. 고등학교에서는 학생 선택권과 진로 집중과정, 소수 선택과목 확대 등 학생 중심 교육과정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이 눈에 띄었고, '학생 참여형 수업 실천 및 과정 중심 수행 평가 모델 개발', '생활기록부 기록에 대한 교사 역량 강화 및 교육과정 다양화' 등 진로교육에 나선 학교가 우수사례로 뽑혔다.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에 대한 시상식과 우수사례 발표는 내년 1월18~19일 경주에서 열리는 '2017 해피에듀 페스티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남부호 교육과정정책관은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사례는 교실 수업 개선의 내실있는 운영 방안을 선도적으로 제시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시도교육청과 교육과정지원체계를 구축해 특색있는 학교교육과정을 편성해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17-12-14 11:30:00 한용수 기자
기업들 "체험형 인턴보다 정규직 전환형 인턴 선호"

올해 기업 174개가 뽑은 인턴의 정규직 전환비율이 평균 70%로 집계됐다. 인턴에서 정규직 전환시 주요 평가요소로 '근무, 생활 태도'를 가장 많이 꼽은 반면, '발전가능성과 잠재력', '애사심', '조직 융화력'을 본다는 기업은 소수였다. 기업들은 체험형 인턴을 뽑기보다는 정규직 전환을 위한 인턴 채용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류나 짧은 면접으로 신입사원을 뽑기보다는 실제 근무하면서 평가해 직원으로 뽑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기업 174개사를 대상으로 '인턴 채용과 정규직 전환'을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47.7%가 올해 인턴을 채용했고, 이들 기업의 정규직 전환율은 평균 70%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기업 10곳 중 약 4곳(41%)은 인턴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했고, 90%를 정규직으로 전환 기업은 9.6%, 80% 정규직 전환은 9.6%, 70% 정규직 전환 6%, 50% 정규직 전환 7.2%로 집계됐고, 인턴 중 10% 이하를 정규직으로 전환했다는 기업도 19.3%에 달했다. 정규직 전환시 가장 중요하게 보는 평가 요소는 '근무, 생활 태도'가 42.2%로 가장 많았고, 이어 '직무 적합성'(26.5%), '업무 습득 속도'(12%)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발전 가능성과 잠재력'을 본다는 기업은 8.4%, '애사심'과 '조직 융화력'을 보고 정규직으로 전환한다는 기업은 각각 3.6%에 불과했다. 기업 대부분(94%)은 인턴 채용시 정규직 전환을 염두에 두고 뽑았고, 이 중 결격사유가 없는 한 전환(절대평가)한다는 의견이 절반 이상(57.8%)으로 조사됐다. 채용한 인턴에게 주로 맡기는 업무는 '정규직과 동일'(72.3%, 복수응답)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문서작성 등 사무 업무'(30.1%), '단기 프로젝트 보조'(9.6%), '서류 복사, 짐나르기 등 단순 잡무'(7.2%), '아이디어 구상 등 기획 업무'(4.8%) 등이 있었다. 올해 채용한 인턴의 근무 기간은 평균 4개월로 집계되었으며, 월급은 정규직 신입과 비교해 평균 84% 수준으로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인턴 종료 후 정규직 탈락 가능성이 가장 높은 유형 1위는 '잦은 지각, 결근 등 근태가 나쁜 유형'(40.2%) 이었다. 이외로는 '조직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유형'(23%), '해당 업무가 적성에 맞지 않는 유형'(14.4%), '업무 습득이 느린 유형'(7.5%), '회사 인재상에 맞지 않는 유형'(6.9%) 등이 있었다. 사람인 임민욱 팀장은 "최근 체험형 인턴보다 정규직 전환형 인턴을 채용하는 기업이 증가하면서 인턴 과정을 통해 신입사원을 채용하려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서류나 짧은 면접만으로 평가하기 어려운 실무 역량과 인성 등의 요소를 함께 근무하면서 평가하겠다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2017-12-14 10:54:00 한용수 기자
숙명여대, '청년드림 Best Practice' 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

숙명여자대학교(총장 강정애)는 지난 13일 서울 쉐라톤 디큐브시티에서 열린 대학 진로·취업 우수사례 시상식 및 공유 세미나에서 '2017 청년드림 Best Practice 대학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청년드림 Best Practice' 는 차별화된 진로취업 지원과 해외진출 및 창업지원을 하는 대학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진로지도, 취업지원, 해외취업, 창업지원 등 4개 분야로 나눠 선정한다. 숙명여대는 진로지도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숙명여대는 사회 수요에 따른 학과(전공) 단위 진로체계 구축, 전주기 학생경력관리 포털시스템 구축, 지역과 연계한 활발한 창업지원 등 모범적인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학 입학 후 학생들이 전과나 휴학 등으로 자존감이 하락하는 문제 해소를 위해 전공별 진로교과목, 비교과프로그램, 진로취업상담교수제를 개설해 활발하게 운영해오고 있다. 전공별 진로취업 전담교수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상담을 하고, 상담 결과는 학생의 교과/비교과 활동사항으로 학생경력관리 포털시스템 'SNOWAY'에 올려 체계적인 경력 개발 가이드 역할을 하고 있다. 세미나에서 숙명여대는 이 같은 내용을 요약한 전공특성별 체계적 진로 취·창업 지원을 위한 숙명트리플프로그램 구축 사례를 대표로 발표했다. 한편 숙명여대는 이날 시상식에 앞서 고용노동부와 진로·취업지원 선도대학 MOU를 체결했다. 이는 지난 9월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7년 진로·취업지원 선도대학'에 서울권역 유일한 대학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강정애 총장은 "청년 취업, 특히 여성 취업이 어려운 고용 시장에서 불리한 여건을 이겨내고 받은 성과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 고용노동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덕체를 갖춘 미래형 글로벌 인재를 키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17-12-14 09:47:49 한용수 기자
평생에 한 번 있을까?… 평창동계올림픽 알바 등 겨울철 이색알바

이번 주 한파가 몰아치면서 겨울이 한 발짝 더 다가왔다. 특히 내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로 동계레포츠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대표 윤병준)이 올 겨울 눈여겨볼만한 동계레포츠 알바를 선정해 13일 공개했다. 우선 스키장알바는 동계 시즌 '알바의 꽃'이다. 리조트 단위로 채용이 이뤄지므로 한꺼번에 세자리수 이상의 많은 인력을 채용하고, 시즌 내내 수시 채용도 많다. 알바몬에 나온 공고만 봐도 보광휘닉스파크, 곤지암리조트, 용평리조트 등 전국 스키장 아르바이트 공고가 790여개에 이른다. 모집분야도 다양해서 콘도나 호텔 등의 객실관리부터 식음, 조리, 하우스키핑 등 서비스 업무와 함께 제설 정비, 기계 설비, 안전 패트롤, 스키 장비 렌탈, 리프트 운영, 스키 강사 등 보다 전문적인 분야 모집도 있다. 직무에 따라 급여 수준 차이가 크고 지원 자격도 업무별로 다르다. 근무기간 동안 대부분 기숙사 등 숙식이 제공되고, 방한복 등의 유니폼이 지급된다. 근무가 비는 날을 이용해 무료나 할인가로 스키나 보드를 즐길 수 있도록 리프트나 렌탈 서비스 이용권, 콘도 이용권 등의 보너스가 주어지기도 한다. 눈썰매장 알바는 장비 렌탈, 시설 관리, 언전관리 업무가 주를 이룬다. 대부분 주말 근무를 필수로하고 휴무는 주중에 이뤄지는게 일반적이다. 날씨나 요일 등에 따라 연장 또는 단축 운영되기도 한다. 모집자격이 까다롭지는 않지만 눈썰매장 인근에 거주하거나 동일 업무 경험자를 우대하는 경향이 있다. 유사한 알바로는 아이스링크 안전관리 요원 알바가 있다. 계절을 역행해 여름이 성수기인 워터파크 알바도 의외로 많다. 부천 웅진플레이도시, 이천 테르메덴, 김해 롯데워터파크 등 워터파크에서 겨울 시즌 캐스트를 모집한다. 티켓 서비스, 고객상담부터 사무보조, 이벤트, 찜질방, 렌탈, 락커관리, 라이프가드 등 모집 분야도 여름 성수기 못지 않게 다양하다. 특히 올해 겨울에는 평생에 한 번이 될 수 있는 평창동계올림픽 알바가 있다. 동계올림픽 개최에 따라 선수촌 집기 운반부터 보안요원, 마케팅 프로그램 진행 스탭, 행사 운영요원, 기념품 팝업스토어 매장관리, 통번역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가 지원자를 기다린다. 알바본에만 12일 현재 관련 알바 채용공고가 420여건 등록된 상태다.

2017-12-13 16:36:31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