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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구성원들 내의 등 중고의류 모아, 노숙인들에 기부

서울시립대 학생과 교직원들이 내의 등 중고의류를 모아 겨울을 나는 노숙인들에게 제공한다. 서울시립대(총장 원윤희)는 교내 학생 봉사단체 '녹색시대봉사단'과 교직원 봉사동호회 '나눔의 향기' 양 단체가 겨울철 노숙인들을 위한 중고 의류 등을 18일 (사)서울노숙인시설협회에 전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하는 의류는 캠페인을 통해 수집한 중고 의류 330점과 동호회 회원들이 후원해 구입한 내의 350점 등 680점이다. 학생 봉사단체 '녹색시대봉사단'은 지난 2012년 결성, 교내 에너지절약 캠페인, 잔반줄이기 캠페인, 청소년대상 환경 교육 등 다양한 환경 활동을 전개해 왔다. 2016년부터는 '노숙인을 위한 희망 옷(중고의류) 기증 캠페인'을 통해 의류를 수집해 노숙인 단체에 기부하고 있다. 서울시립대 교직원 2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동호회 '나눔의 향기'는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로봇제작행사, 노후주택 창호 보강 봉사활동 등을 전개해왔으며, 2013년부터 매년 연말 회원 후원금으로 노숙인을 위한 겨울 내의를 구입해 시설에 기부해 왔다. 원윤희 총장은 "교내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캠페인과 모금을 벌여 사회적 약자에 대한 나눔활동을 펼쳐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내년 개교 100주년을 맞는 서울시립대의 기부활동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12-17 10:31:21 한용수 기자
'따뜻한 사람에게 주는' 삼육대 이색장학금 '눈길'

'따뜻한 사람에게 주는' 삼육대 이색장학금 '눈길' 삼육대가 세상을 따뜻하게 변화시킨 학생에게 주는 독특한 장학제도를 시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개교 111주년을 맞아 마련한 '따뜻한 사람' 장학금이다. 삼육대(총장 김성익)는 지난 14일 교내 바울관에서 '세상을 변화시키는 따뜻한 사람'(이하 따뜻한 사람) 프로젝트 시상식을 열고, 지난 한 학기 동안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지급했다. '따뜻한 사람' 장학금은 일종의 프로젝트형 장학제도다. 일반적인 장학금과는 달리 학생이 자율적으로 세상을 따뜻하게 바꾸기 위한 계획이 담긴 기획안을 제출하면, 담당 부서에서 '목적의 적절성' '계획의 구체성' '내용의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프로젝트당 최대 50만원까지 활동비 명목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삼육대는 앞서 347개팀 683명의 신청자 중 208개팀 448명의 학생을 추려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지급받은 장학금으로 지난 학기 동안 사회 곳곳에서 '세상을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프로젝트를 실행했다. 학교는 학생들이 제출한 결과보고서를 바탕으로 여섯 팀을 뽑아 대상 30만원과 최우수상 20만원을 추가로 지급했다. 이 프로젝트로 지급된 장학금액만 1억원에 달한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은 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잊혀져가는 이야기를 들어드리고, 그 이야기를 그림에 담는 프로젝트를 실행한 김도윤(경영학과·4년) 씨에게 수여됐다. 이 밖에 최우수상은 △지하철역 근로자의 기관지 건강을 위해 도라지·배즙과 목캔디를 선물한 '마따삼간' 팀 △응원메시지를 프린팅한 종이봉투컵을 교내 정수기에 설치한 '맨도롱또똣' 팀 △독거노인을 찾아 집청소와 말벗, 식사나눔 봉사활동을 펼친 '두 손자' 팀 △낙후지역에서 벽화그리기를 한 '손빨간 사춘기' 팀 △지역 내 방임아동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진행한 '언니오빠들' 팀 등에게 돌아갔다. 대상을 수상한 김도윤 씨는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에게 베푸는 작은 '따뜻함'이 세상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아주 미미한 존재인 내가 그 일을 해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느꼈다. 그 작은 용기가 앞으로 세상 더 많은 곳에 뿌리 내릴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학금을 기획하고 주관한 김용선 학생지원처장은 "따뜻한 사람은 한 사람이 백명"이라고 강조하며 "여러분 이력서 제일 첫줄에 '따뜻한 사람' 장학금을 꼭 기록하길 바란다. 지금 지니고 있는 따뜻한 사람의 온기를 평생 잃지 말고 살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7-12-15 13:41:13 한용수 기자
국민대 북악관, '2017 코리아 골든스케일 베스트 디자인 어워드' 수상

국민대 북악관, '2017 코리아 골든스케일 베스트 디자인 어워드' 수상 개성있는 디자인과 효율성을 높인 공간 배치를 한 대학 건축물이 한국실내건축가협회가 주관하는 상을 수상했다. 국민대(총장 유지수)는 교내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공간환경디자인 랩이 지난 9월 리모델링한 북악관 1층 내외부 로비 '블루 파빌리온'이 최근 '2017 코리아 골든스케일 베스트 디자인 어워드'에서 골든스케일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상을 주관하는 한국실내건축가협회 측은 "국민대는 독특한 인테리어와 개성있는 디자인 뿐 아니라, 기존 공간의 재배치를 통해 효율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심사위원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국민대는 이번 리모델링을 '건강하면서도 예술적인 활력이 느껴지는 캠퍼스로 조성한다'는 컨셉트로 진행했다. 국민대 북악관 1층 로비는 흔한 소재로도 특색있는 미적 효과를 연출하기 위해 일상에서 보기 쉽고 비교적 저렴한 팔레트를 마감재로 활용했다. 푸른 빛의 팔레트가 갖는 독특한 색감과 패턴은 그 자체로 빛을 투영해 풍성한 느낌을 준다. 리모델링을 진행한 공간환경디자인 랩 연구원은 "국민대 구성원들이 캠퍼스 속에서 자유와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내부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며 "북악관의 블루 파빌리온을 계기로 곳곳에서 개성을 표출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등장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2017-12-15 13:20:07 한용수 기자
서울대, 국내 첫 노벨평화상 소개서 출간

서울대, 국내 첫 노벨평화상 소개서 출간 아동용 위인전류의 서적을 제외하고, 성인을 대상으로 한 국내 첫 노벨평화상 소개서가 출간됐다. 서울대(총장 성낙인)는 교내 통일평화연구원 HK평화인문학 연구단과 네이버가 공동 기획해 지난해 12월까지 1년여간 디지털지식백과 네이버캐스트에 연재된 시리즈를 대폭 수정 보완해 책 '세계평화인물열전: 평화를 만든 사람들'을 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지금까지 아동용 위인전 류의 관련서적은 있었지만, 성인을 대상으로 한 노벨평화상 소개서는 없었다. 책은 노벨평화상의 탄생부터 역사적 진화과정, 논란과 비판, 상과 관련한 최초의 기록 등 상에 대한 전반적 소개와 최초의 여성 수상자 베르타 폰 주트너(오스트리아), 최초의 정치범 수상자 카를 폰 오시에츠키(독일), 얼마 전 사망한 옥중수상자 류샤오보(중국) 등 수상자 21인의 삶과 공과를 객관적으로 담았다.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이문영 교수가 편저자로 나섰고, 한국외대 아프리카연구소, 명지대 중동문제연구소, 전북대 프랑스·아프리카연구소, 서울대 라틴아메리카연구소 등 전문 연구기관과 전문가 18인이 집필했다. 특히 노벨재단과 러시아사하로프센터, 연세대 김대중도서관 등에서 사진 게재를 허락받아 진귀한 사진을 다수 수록했다. 이문영 교수는 "노벨평화상 수상자들의 온 삶과 때로는 목숨까지 바쳐 일궈낸 평화문화를 한국 독자들과 나누고자 한다"며 "북핵 위기, 신국가주의, 영토역사내셔널리즘 확산 등 동북아 평화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이 책이 국내 평화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2017-12-15 11:59:57 한용수 기자
큐넷, 관심 뜨거운 이유는? 어떤 종목 합격자 발표했나…

큐넷이 뜨거운 관심을 받으면서 검색어 상위에 올랐다. 이는 제4회 기능사 실기시험 최종합격자 발표 때문. 15일 오전 9시 산업인력공단 사이트 큐넷은 홈페이지를 통해 2017년 정기 기능사 제4회 실기시험 1차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큐넷은 합격자 발표로 합격자들이 동시에 인터넷 자격증 발급신청을 함에 따라 자격증 발급량이 많아 자격증 배송일에 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다고도 공지했다. 합격자가 발표된 기능사 검정시행종목은 △웹디자인기능사,제품응용모델링기능사 △세탁기능사 △미용사(네일), 미용사(메이크업), 이용사 △복어조리기능사, 조주기능사 △측량기능사 △배관기능사 △기중기운전기능사, 로더운전기능사, 롤러운전기능사, 불도저운전기능사, 천장크레인운전기능사 △공유압기능사,기계가공조립기능사,컴퓨터응용밀링기능사,컴퓨터응용선반기능사 △건설기계정비기능사,공조냉동기계기능사,궤도장비정비기능사,농기계정비기능사,반도체장비유지보수기능사,생산자동화기능사,승강기기능사 △항공기관정비기능사,항공기체정비기능사,항공장비정비기능사,항공전자정비기능사 △자동차보수도장기능사,자동차정비기능사,자동차차체수리기능사 △금형기능사 △제강기능사, 제선기능사 △플라스틱창호기능사 △원형기능사, 주조기능사 △용접기능사, 특수용접기능사 △금속도장기능사, 표면처리기능사 △양장기능사 △전기기능사 △전자계산기기능사, 전자기기기능사 △사진기능사, 인쇄기능사, 전자출판기능사 △귀금속가공기능사 △식육처리기능사 △방사선비파괴검사기능사, 자기비파괴검사기능사, 침투비파괴검사기능사 △환경기능사 등이다. 한편 큐넷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운영하는 국가자격증·시험정보 전문포털사이트로 시험일정, 원서접수, 합격자발표조회, 자격정보, 자격증발급신청, 자격취득자정보 등을 제공한다.

2017-12-15 09:25:25 신정원 기자
'준비 안 된 대교협 박람회'… 불참한 8개 대학 19일 이후 정시상담키로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개최한 '2018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 박람회'가 내용과 형식면에서 낙제점이란 평가가 나오고 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연기로 모든 입시 일정이 1주일 순연됐지만 박람회는 장소 섭외 등의 이유로 그대로 강행됐고, 수능 성적이 발표된 12일 다음날부터 박람회가 열린 탓에 대학들의 준비가 미흡했다는 지적이다. 참가 대학 수도 올해 처음 129개교로 줄었다. 지난해 수시박람회에는 144개교가 참가했다. 올해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 서울지역 8개 대학이 불참했다. ◆학생은 몰려들었지만, '준비 덜 된 대학' 14일 오전 9시, 박람회장 입장 시간에 앞서 수백여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긴 줄을 서 인산인해를 이뤘다. 입장이 시작되자 자신이 지원하려는 대학을 미리 확인해 찾아가는 학생이 있는가 하면, 상담 받을 대학을 찾아 이리저리 서성이는 학생들도 많이 보였다. 건국대와 세종대, 덕성여대 등 학생들이 몰려 1시간 넘게 대기해야 하는 대학도 많았지만, 바로 상담이 가능한 한산한 대학 부스도 눈에 띄었다. 상담하려는 학생이 없어, 직원들끼리 담소를 나누는 대학도 목격됐다. 정시모집 상담을 위해 박람회장을 방문한 한 학생은 "박람회 입구에 성적표를 내면 나에게 맞는 대학을 추천해주는 서비스가 있으면 좋겠다"는 깜짝 아이디어를 내기도 했다. 이 학생은 "내 성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을 알면 좋을텐데, 그걸 몰라 전부 다 돌아다녀야 하는 게 힘들다"고 토로했다. 자신이 지망하는 대학이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지 않은 사실을 박람회장에 와서야 알고 한숨을 내 쉰 수험생들도 있었다. 파주에서 왔다는 김모(19)양은 "와보니 지원하려는 대학이 없어 허탈하다"며 "미리 알려줬다면 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들이 몰려들어 대기시간이 긴 대학과, 그렇지 않은 대학들을 한 자리에 모아 놓다보니 벌어지는 풍경은 매년 벌어지고 있다. 대학마다 나눠주는 모집요강 책자 등은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쓰레기 수거함으로 곧바로 버려지는 경우가 많았다. 쓰레기 수거함에 책을 버리던 한 학생은 옆 친구에게 "어차피 인터넷에 다 있어"라고 했다. 입장객도 줄었다. 대교협 추산에 따르면, 행사 첫날인 13일에는 지난해 1만7000명보다 5000명이 준 1만2000명이 박람회를 찾았다. 대교협은 정시 선발 인원이 줄고, 수시 합격자 발표가 아직 나오지 않은 대학도 있어 참석 인원이 준 것으로 분석했다. 대교협 관계자는 "대학들이 박람회 불참 사유를 알려주지는 않는다"며 "개인적으로는 대학 입시일정이 1주일씩 연기돼 논술을 보는 대학들의 경우 박람회 참석이 부담스러웠을 수 있다"고 말했다. ◆불참대학들 19일 이후 상담 가능 박람회에 불참한 대학들은 박람회 일정상 실질적인 상담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상담예약을 받은 뒤 이르면 오는 19일부터 전화와 방문상담에 나설 계획이다. 대학마다 '변환 표준점수' 산출 등 상담 준비를 위한 시간이 필요한 때문이다. 성균관대는 오는 19일~29일까지 전화와 방문 상담을 병행키로 했다. 전화상담은 12일 오후 3시~18일 오후1시까지고, 방문상담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중앙대도 서울캠퍼스 영신관 1층 입학처에서 '입학상담라운지'를 20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운영한다. 방문이 힘든 타 지역 학생들에게는 '해피콜'도 운영한다. 서강대는 15일 오전 10시부터 21일까지 선착순 상담예약을 받은 뒤, 27일부터 1월 4일까지 전화상담을 운영하기로 했다. 한양대도 15일 오후2시부터 선착순 상담예약을 받아, 29일~30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서울캠퍼스 백남학술정보관에서 '정시상담카페'에서 상담을 실시한다. 한국외대는 집중상담과 전화상담, 온라인상담 등의 방식으로 상담에 나선다. 26일~29일까지 매일 오후 2시~4시까지, 오후 6시~8시까지 두 차례씩 집중상담을 진행한다. 별도의 사전 신청을 받지 않고 해당 시간에 상담이 가능하다. 한국외대 입학처 관계자는 "정시는 수능성적표 위주로 상담이 필요하다"며 "학교에서 개별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모 입시업체 관계자는 "정부의 입학전형료 인하로 박람회에 줄곧 참여하던 대학들이 일종의 '보이콧'을 선언한 것이 아니겠느냐"는 분석을 내놨다. /김현정·구서윤·나유리·유재희·임현재·정연우 인턴기자

2017-12-15 06:55:18 한용수 기자
한국장학재단, '농촌사회공헌인증 대표기관' 선정

한국장학재단, '농촌사회공헌인증 대표기관' 선정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은 14일 서울 중구 새문안로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2017년도 농촌사회공헌' 인증서 수여식에서 농촌 활력 제고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촌사회공헌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제 5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정부가 농촌사회공헌 활동이 우수한 기업·단체를 선정, 인증해 기업·단체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농촌 사랑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서 총 12개 기업·단체가 선정되었다. 재단은 2010년도부터 양평 구둔마을을 시작으로 지난 해 상주 승곡마을과 자매결연 체결을 통해 지속적이며 협력적인 교류를 지속하여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해 왔다. 또한 재단은 찾아가는 농?산?어촌 진로체험버스, 국가교육근로 장학제도 등을 통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었을 뿐만 아니라 도?농상생의 선도적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재단은 올 한해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사회공헌활동 시 자매결연 농촌마을과 전통시장을 적극 연계·이용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안양옥 이사장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농업·농촌의 토대를 든든하게 구축하여 더 많은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농업·농촌을 만드는데 재단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2017-12-14 16:47:55 한용수 기자
2017 겨울 이화봉사단 발대식

2017 겨울 이화봉사단 발대식 115명 15개팀, 베트남·캄보디아 등 국내외서 봉사활동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혜숙)는 지난 13일 오후 5시 교내 학생문화관 소극장에서 '2017 겨울 이화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국내·외 교육봉사 및 해외 의료봉사 활동에 나섰다. 이화봉사단은 총 115명, 15개 팀이 내년 1월 중 강원도, 경상도, 전라도 등 국내 각지와 베트남, 캄보디아 등 해외에서 교육 및 의료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국내 봉사활동에 참가하는 재학행 79명은 내년 1월8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영월, 충청북도 음성, 전라남도 완도 및 해남, 경상북도 포항 등 전국 10개 지역아동센터와 중학교를 방문해 멘토링과 캠프지도 등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해외 봉사단은 재학생과 인솔 교수와 직원으로 구성된 1개 팀이 ACE사업(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내년 1월 8일부터 18일까지 11일간 베트남 다낭 '희망마을 고아원'을 방문해 현지 청소년과 아동을 대상으로 벽화그리기와 가르치기 봉사에 나선다. 이화여대 관계자는 "지난 2000년 출범한 '이화봉사단'은 방학 중 국내 교육봉사, 해외 교육·의료 봉사 활동을 통해 이화의 설립 이념인 기독교적 이웃사랑을 널리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이루어 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2017-12-14 16:45:06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