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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나노생화학실험실 등 2개 연구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획득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제2017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심사'에서 인천대학교(박경민 교수, 이승호 교수)의 2개 연구실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2013년부터 시범 도입된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과학기술 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의 표준모델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제도로, 연구실 안전관리 수준과 활동 우수 연구실에 대해 전문가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연구실 안전 환경 시스템 분야(30점)와 활동 수준 분야(50점), 관계자 안전의식 분야(20점)에서 총 80점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연구실은 나노생화학실험실과 고분자생체재료실험실로, 인천대는 이들 연구실에 대한 지속 관리를 통해 대학내 연구실의 표준으로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조동성 총장은 "연구실 안전의 중요성이 점점 증가되고 있는 현실에 인천대가 안전관리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게 된 것"이라며 "대학 내 연구실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안전관리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7-12-13 16:16:19
경희사이버대-(사)대한자동차경주협회 산학협동 협약 체결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조인원)와 (사)대한자동차경주협회(회장 손관수)는 12일 경희대 서울캠퍼스에서 산학협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육과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해 운영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를 약속했다. 특히 대한자동차경주협회 회원이 경희사이버대 학부 입학시 매학기 수업료 감면과 입학금 면제 혜택을, 대학원 입학시에는 매학기 수업료 감면 혜택을 주기로 했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 정선혁 부회장은 "21년의 역사를 가진 대한자동차경주협회는 일본, 미국의 성공 사례와 비교했을 때 앞으로 성장가능성이 높다"며 "교육 분야에서 성장가능성이 높은 경희사이버대학교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진행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윤병국 경희사이버대 부총장은 "자동차와 교육은 미래의 각광받는 분야이고, 자동차경주협회가 자동차 문화와 산업을 선도한다면, 경희사이버대는 미래 교육을 선도한다"며 "중요 미래 분야를 선도하는 양 기관의 다양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협약식에는 경희사이버대 윤병국 부총장, 김혜영 대외협력실장 겸 입학관리처장, 신상기 대외협력팀장, 이희수 홍보팀장, 김상임 담당자와 대한자동차경주협회 정선혁 부회장, 전략커뮤니케이션팀 김재호 국장, 정은희 차장, (주)슈퍼레이스 제휴사업본부 이승준 팀장 등 양 기관 주요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2017-12-13 16:15:52 한용수 기자
중앙대 김창수 총장 연임 결정… 교협 "말도 안되는 일"

중앙대가 교수협의회 불신임을 받은 김창수 총장 연임을 결정했고, 이틀 전 총장 해임을 촉구한 이 대학 교수협의회는 반발했다. 학교법인 중앙대학교(이사장 박용현)는 13일 이사회를 개최해 김창수 총장의 연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 총장의 임기는 2018년 2월부터 2020년까지 2년 연장됐다. 김 총장은 중앙대 기획관리본부장, 경영경제계열 부총장, 행정부총장을 거쳐 2016년 3월부터 제15대 총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중앙대는 "김 총장은 재임기간 동안 100주년 기념관 완공을 통한 연구 및 교육의 질 향상, SW중심대학 선정을 비롯한 다양한 정부재정지원사업 선정,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과의 산학협력으로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중앙대의 대내외적 역량을 한 단계 강화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연임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중앙대 교수협의회(회장 방효원)는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반발하면서 "교수들이 멘붕에 빠졌다.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교수협의회는 이틀 전인 11일 김 총장에 대한 불신임 투표 결과 교협 소속 교수 821명 중 495명(60.2%)이 투표해 응답자 중 380명(76.8%)이 '불신임 찬성' 의견을 냈다며 김 총장의 해임을 촉구했었다.

2017-12-13 15:52:30 한용수 기자
세종대 체육학과 나규빈 씨, 2017 서울컵 유도대회서 금메달

세종대 체육학과 나규빈 씨, 2017 서울컵 유도대회서 금메달 세종대학교(총장 신구)는 체육학과 나규빈(17) 선수가 지난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7 서울컵 유도대회 남자 일반선수부 -73kg 체급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여섯 번째를 맞는 이 대회는 서울특별시유도회가 주최하고, 전문 선수 뿐 아니라 일상에서 체육관이나 동호회 활동을 하는 시민도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국내 최대 생활체육행사다. 이 대회에는 선수 1600여명이 참가했다. 세종대는 나규빈을 비롯해 체육학과 유도부 소속 학생 7명이 참가했고, 이성훈(17)이 남자 대학부 -60kg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나규빈은 중학교 시절 소년체전에서 2위, 고교 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유도대회 2위, 청풍기 유도대회 3위, 용인대 총장배 유도대회 3위를 차지하는 등 청소년 시기부터 유도 인재로 꼽혀왔다. 나규빈은 "큰 대회에 출전하도록 도와주신 교수님과 훈련에 임해준 체육학과 유도부 학우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잘 준비해서 다음대회에서 모두가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규빈은 지난해 7월 서울시교육감배 유도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데 이어 2016서울컵 유도대회 남자 일반선수부 개인전 -90kg급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2017-12-13 15:47:03 한용수 기자
대학생 취업 희망 1위 '공무원·교사'… 학년 올라갈수록 중소기업 희망자 많아져

대학생 10명 중 6명의 가장 큰 고민은 '학업'이 아닌 '졸업 후 진로'였고, 공무원이나 교사가 되고 싶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학생들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눈높이를 낮춰 중소기업 취업에 눈을 돌렸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나영선)은 '2017년 대학 진로교육 현황조사'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그동안 초·중등단계에서 실시해오던 것을 올해 처음으로 고등교육기관인 대학으로 확대한 것으로, 결과는 대학생 맞춤형 진로교육 정책 수립과 연구에 활용할 방침이다. 조사는 전국 283개 학교 대학생 2만8247명, 교수 7648명 등 3만6178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2일~7월14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병행 진행됐다. ◇ 대학생들의 고민 '학업' 아닌 '취업'… 학년 올라갈수록 취업 눈높이 낮아져 조사 결과 대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은 '졸업 후 진로'였다. 공무원·교사가 희망이라는 답이 가장 많았고, 공기업이나 대기업 등 안정적인 일자리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학년이 올라갈수록 중소기업 취업을 희망한다는 학생들이 많아졌다. 가장 큰 고민을 묻는 질문에 '졸업 후 진로(대학생 60.0%, 전문대학생 59.7%)', '학업(대학생 25.2%, 전문대학생 26.1%)' 등이었고, 졸업 후 계획은 '취업(대학생 62.4%, 전문대학생 68.4%)'으로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으나, '아직 잘 모르겠다'는 비율(대학생 22.0%, 전문대학생 15.1%)도 많았다. 취업을 희망하는 직장으로는, 일반대 학생은 '공무원·교사(23.6%)', '공공기관·공기업(20.0%)', '대기업(19.8%)' 순이었고, 전문대 학생은 '중소기업(28.4%)', '대기업(24.6%)', '공무원·교사(15.4%)' 순으로 나타났다. 학년별로 보면, 대학생의 경우 학년이 올라갈수록 '중소기업' 희망비율이 지속 상승했고, 전문대학생의 경우는 '대기업' 희망비율이 소폭 하락 추이를 보였다. ◇ 대학 진로 취·창업 교육 '아직 미흡하다'… 교수들 "취업처 발굴이 가장 어려워" 대학들의 학생들에 대한 진로교육이나 취·창업교육이 아직 미흡하고, 이를 수행하는 교수들도 '취업처 발굴과 연계'와 지원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대학에서의 진로교육이나 취·창업 경험은 '학과(전공) 교수와의 진로·취업상담(대학 68.7%, 전문대학 78.4%)'이 가장 높았으나, 경력개발센터나 현장실습 등 나머지 항목들은 40% 미만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약 60%가 학내 진로지원 조직에 대해 '알지만 이용한 적 없다'고 답했다. 참여 학생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서비스는 대학의 경우 '현장실습 및 인턴 프로그램(3.83점)'이었고, 전문대학의 경우에는 '학과(전공)교수와의 진로·취업상담(3.94점)'이었다. 진로 관련 교과목 수강 비율과 만족도는, 대학생의 경우 '진로·직업탐색 관련 과목(42.8%)', '학과(전공)에서의 진로탐색 과목(39.7%)' 순으로 수강하고 있었으나, 수강 만족도는 '학과(전공)에서의 관련 진로탐색 과목(3.64점)'이 가장 높았다. 전문대학생의 경우, '학과(전공)에서의 진로탐색 과목'의 수강비율(57.7%)과 수강만족도(3.78점)가 모두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진로나 취업과 관련해 도움을 받고싶은 사람은 '지도교수(대학생 51.4%, 전문대학생 66.2%)', '진로·직업 관련 현장 직업인(대학생 44.1%, 전문대학생 36.3%)' 등의 순이었다. 학생들은 진로나 취·창업 준비를 위해 대학이 지원해주기를 바라는 사항으로 '현장실습 및 인턴십 프로그램', '전공 관련 진로탐색 과목', '전공교수 진로·취업상담' 순으로 많이 꼽았다. 교수들은 학생들의 진로지원과 관련해 취업처 발굴과 연계가 가장 어렵다고 했고, 시간과 학내 인프라 등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조사 대상 학교 중 과반수의 학교에서 진로지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원조직을 운영하고 있었지만, 담당 인력의 경력이 3년 미만인 경우가 대학과 전문대학에서 각각 57.4%, 50.4%인 것으로 나타났다. 진로지원 프로그램이나 서비스를 연중 상시로 운영하는 학교는 대학이 27.9%, 전문대는 41.2%였고, 진로탐색 교과목을 필수로 개설한 비율은 대학이 35.3%, 전문대가 32.8%였다. 교육부 홍민식 평생직업교육국장은 "이번 조사는 처음으로 대학 진로교육 현황을 확인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고등단계에서의 체계적인 진로교육 정책방향 수립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12-13 15:01:08 한용수 기자
포항 지진 피해가구 대학생에 국가장학금 특별지원

정부가 포항 지진 피해를 당한 가정의 대학생들에게 국가장학금을 특별지원하기로 했다. 자연 재난으로 정부가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국가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는 지난 11월 15일 발생한 포항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가구의 대학생과 내년 신입생에게 국립·사립 구분없이 등록금 전액을 1년간 지원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정부 재정지원제한대학 재학생에게도 적용되고, 교육부는 약 3천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재학생의 경우 올해 2학기 등록금부터 내년 1학기까지 등록금 전액이고, 내년에 입학하는 신입생은 입학금과 1년치 등록금 전액이 지원된다. 군입대나 질병으로 인해 휴학중인 학생도 복학 후 1년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피해가구 대학 재학생 또는 신입생은 읍·면사무소 또는 주민센터에서 발급하는 '피해사실 확인서', '가족관계증명서'를 각 대학이 정한 일정에 따라 제출하면 된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지원이 포항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가구의 대학 학비로 인한 가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기를 희망하고, 학생들이 힘들겠지만 용기를 가지고 안정적으로 학업에 열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2017-12-13 14:06:55 한용수 기자
교육부, 서남대 폐쇄명령 확정…내년 신입생 모집 정지

서남대학교에 대한 교육부의 학교 폐쇄명령이 내려졌다. 이에따라 2018학년도 신입생 모집이 정지되고, 재학생은 인근 학교로의 특별편입학이 추진된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는 13일 서남대에 대한 청문 절차 등을 거쳐 '2018학년도 학생 모집 정지'와 '대학 폐쇄명령'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학교법인 서남학원에 대해서도 서남대 외에 더 이상 운영하는 학교가 없어 목적달성이 불가능함에 따라 법인 해산 명령을 내렸다. 서남대와 학교법인 서남학원의 학교폐쇄와 해산일은 내년 2월 28일이다. 교육부는 서남대가 지난 2015년 대학구조개혁 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인 'E등급'을 받은 후 컨설팅을 제공하고 자구노력 기회를 부여했지만, 학생들의 기본적인 학습권조차 보장해주지 못하는 등 한계 상황에 직면했다고 밝혔다. 또 제3의 재정기여자 영입을 통한 정상화 방안도 실현되지 못해 폐쇄 절차를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서남대는 감사결과 시정요구와 3회에 걸친 학교 폐쇄계고 처분에도 불구하고, 설립자의 교비회계 횡령금 등 333억여원, 체불임금 등 미지급금 173억여원 등에 대한 보전 등 17건을 이행하지 못했다. 학생 수도 매년 감소해 2013년 2070명인 재학생 수는 2017년 11월 기준으로 1305명으로 줄었고, 2017학년도 신입생 충원율도 33.9%에 불과해 정상적인 학사운영이 어려운 상황이다. 서남대 폐교가 확정됨에 따라 재적생들은 인근 다른 대학으로 특별편입학이 추진된다. 현재 학부생 1893명, 대학원생 138명은 남원·아산캠퍼스 소속 구분없이, 전북과 충남지역 소재 대학의 동일·유사학과(전공)로 특별 편입학 기회가 주어진다. 의예과와 의학과 재적생의 경우 지역별 의료인력 수급 등을 고려해 전북 지역 대학으로 편입학이 추진중이라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모집방식은 면접과 학점 등 대학별 자체 심사기준에 따르되, 학생 부담 최소화를 위해 필기시험은 실시하지 않고, 편입학전형료도 징수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편입학 대상 대학은 선발심사 기준, 선발시기와 횟수, 선발학과와 인원 등 대학별 모집요강을 수립해 한국사학진흥재단과 편입대학 개별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다. 서남대 의대 폐쇄로 인한 2019학년도 의대 정원 49명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와 협의한 결과 한시적으로 전북지역 대학에 배정하는 방인이 검토중이다. 서남대 폐쇄 명령과 동시에 2018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지원은 불가능해졌고, 이미 수시모집에 지원한 274명은 수시모집 결과에 상관없이 타 대학 전형을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교육부는 앞서 201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이전에 서남대 폐쇄 가능성을 안내한바 있다. 서남대 폐교 후 학교법인 서남학원의 재산은 청산인에 의해 채무 변제 등 청산 절차를 거치게 되며, 청산종결 신고 후 잔여재산은 정관상 학교법인 신경학원 또는 서호학원에 귀속되는 것으로 되어 있다. 교육부는 "폐교나 법인해산으로 인한 감사처분 이행의 회피를 막고 잔여 재산이 해산법인 관계자와 특수 관계인으로 귀속되는 것을 차단할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사립학교법 제35조가 반드시 개정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2017-12-13 11:19:30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