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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코너 > 아파트의 미학(美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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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미학(美學)] 힐스테이트용인둔전역 "조경 살린 휴식 단지"

최근 찾아간 경기 용인시 처인구 '힐스테이트용인둔전역'. 붉은색의 '힐스테이트' 로고가 부각된 아파트의 정문은 넓은 직사각형 모양으로 고급스런 분위기를 연출했다. 지난 1월 입주를 시작했다. 지하철 에버라인 둔전역 2번 출구에서 걸어서 약 16분 정도 걸렸다. 단지에서 도보 17분 거리에 둔전초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주변에는 금어천이 보이고 버스로 40분 거리에 에버랜드가 있어 입주민들이 쾌적한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용인힐스테이트둔전역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3개동, 총 1721세대 규모다. 가구 타입은 전용면적 ▲59㎡A·B·C ▲75㎡A·B ▲84㎡A·B로 중소형 평수 위주의 실속 단지로 구성됐다. 단지는 신축 아파트에 걸맞게 깔끔하고 멋스러운 외관을 자랑하고 있었다. 시공사인 현대건설은 전 세대를 남측향 위주로 배치했다. 'H-사일런스' 적용 단지로 층간소음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유형별 전 세대에 안방 드레스룸이 배치됐다"며 "59㎡A·B, 75㎡A, 84㎡A 등 1000여 세대는 4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고 75㎡, 84㎡ 전 타입에는 펜트리가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단지에는 '힐스테이트용인둔전역'만의 조경이 눈에 띄었다. 단지 내에 산책로, 조각상, 분수대 등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평안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제공하고 있었다. 유려한 곡선에 여러 레이어를 더한 수경관 '시그니처아트폰드'는 파빌리온 안에서 마치 물 속에 잠긴 듯한 느낌을 준다. 줄기가 곧은 대왕참나무를 열맞춰 심은 '대왕참나무길' 산책로는 특히 가을철 단풍을 즐길 수 있게 만들었다. 단지 지하에는 입주민의 편리와 문화, 건강을 위해 피트니스클럽을 비롯해 실내골프연습장, 프라이빗영화관, 코인세탁실, 게임룸, 사우나, 게스트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돼 있었다. 지난 6월에는 단지 내에 '다함께돌봄센터'가 문을 열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보호자 소득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정기돌봄과 일시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장 1명과 돌봄교사 2명이 상시 근무하며 돌봄 업무를 수행한다. 아이들에게 퀄리티 높은 놀이시설을 제공해 여느 테마파크 못지 않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름에는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워터파크에서만 볼 수 있는 놀이시설들이 보였다. 익스트림 스포츠 그라운드 '스카이넷타워'에서는 긴 원통형의 미끄럼틀, 해먹 등 특이한 놀이기구들을 많이 배치했다./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08-08 10:41:44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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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미학(美學)] 강동헤리티지자이 “에코라이프 단지”

최근 방문한 서울 강동구 길동 '강동헤리티지자이'. 아파트 정문에는 회색의 '자이' 로고가 부각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깔끔하고 멋스러운 외관을 자랑하는 단지의 입구에는 소나무, 박태기, 산철쭉 등 다양한 식물이 설치됐다. 숲속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풍경은 마치 자연 속 한가운데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강동헤리티지자이는 지하철 5호선 길동역 2번 출구에서 걸어서 약 15분 정도 걸렸다. 단지 바로 옆에는 신명초·중이 위치해 있어 걸어서 갈 수 있었다. 주변에는 길동생태공원, 길동공원 등이 자리 잡고 있어 입주민의 휴식공간이 풍부해 보였다. '길동 신동아 1·2차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지어진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3층, 8개동, 1299세대 규모다. 지난달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는 전용면적 ▲45㎡ ▲59㎡ ▲74㎡ ▲84㎡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만 이뤄졌다. 시공사인 GS건설은 입주민을 위해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주방과 거실이 대면형으로 연계돼 넓은 공간을 확보했다. 주방 다용도실 등 집안 곳곳에 수납공간을 마련했고, 거실에는 우물천장, 포셀린타일 거실아트월, 천정형 에어컨 매립배관 등이 기본으로 제공됐다. 단지는 입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차장 전체를 지하화했다. 주차 공간은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총 1590대(가구당 1.22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단지 곳곳에 '강동헤리티지자이'만의 조경이 눈에 띄었다. 단지 중앙에는 조형 플랜터와 팽나무로 둘러싸여 깊은 숲속의 풍경을 표현한 '엘리시안 가든'이 설치됐다. 바람과 폭포의 물줄기, 소나무 등이 조화를 이루는 한 폭의 산수화와 같은 경관을 연출하고 있는 공간에는 휴게공간도 만들어졌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정원과 산책로가 조성돼 있었다. 각 동 입구에 설치된 '아웃도어 라운지'에선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담소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물길을 따라 피어있는 꽃들을 볼 수 있는 '피크닉 벨리'에선 풍부한 자연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이벤트 광장에서 가족들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인 '리조트 테라스'에는 테이블과 벤치가 놓여 있어 입주민에게 휴식의 가치를 제공하고 있었다. 바로 옆에는 뫼비우스 띠 같은 유기적인 구조를 가진 조형물이 설치돼 웅장한 느낌을 연출했다. 작가는 테라스 공간 속에 정방형의 사각형으로 일필휘지의 활기찬 형상성을 표현하고자 했다. 단지에는 입주민의 편리와 문화, 건강을 위해 피트니스클럽을 비롯해 GX룸,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연습장, 카페테리아, 스터디룸, 독서실,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돼 있었다. 어린이집도 자리 잡고 있어 아이를 키우는 신혼부부에게 좋은 여건을 제공해 줄 전망이다. 동심 가득한 놀이요소와 공간 연출로 아이들의 활발한 신체 활동을 유도하는 다양한 테마의 놀이터가 설치돼 어린이에 대한 배려도 엿보였다. 동화 테마의 놀이터 '호두까기 인형의 집'을 비롯해 '라푼젤 마을', '아기 돼지 삼형제', '오즈의 성' 등 다양한 테마 공간은 아이들로 채워질 것으로 기대된다./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7-11 10:57:4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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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미학(美學)] 평촌 엘프라우드 “초스케일 안양 숲속 단지”

최근 방문한 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 엘프라우드'. 아파트 정문에는 황금색의 'ELPROUD' 로고가 부각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깔끔하고 멋스러운 외관을 자랑하는 단지의 입구에는 소나무가 식재돼 웅장한 느낌을 받았다. '평촌 엘프라우드'는 지하철 4호선 범계역 3번 출구에서 마을버스로 약 20분 정도 걸리는 위치에 자리 잡았다. 단지를 향해 가는 동안 주변에는 달안·부흥·희성초, 경기게임마이스터고 등이 자리 잡고 있었다. 주변에는 학의천, 안양종합운동장, 운곡공원 등이 위치해 있어 입주민들이 질 높은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산초교주변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들어선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33개동, 총 2739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이달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는 전용면적 ▲49㎡ ▲59㎡ ▲74㎡ ▲84㎡ ▲110㎡ 등 다양한 타입으로 공급됐다. 시공사인 대우건설은 입주민을 위해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판상형과 타워형 평면을 조화롭게 구성했고, 일부 타입에는 팬트리,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됐다. 단지는 입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차장 전체를 지하화한 것이 눈에 띄었다. 주차 공간은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총 4089대(가구당 1.49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단지 곳곳에는 '평촌 엘프라우드'만의 조경이 눈에 띄었다. 1단지 중앙에는 감성정원 '거울못'이 설치됐다. 대왕참나무와 수국, 분수 등이 조화를 이뤄 한 폭의 산수화와 같은 경관을 연출하고 있어 마치 자연 속 한가운데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학의 날갯짓을 표현한 야외무대 '비산풍경'은 입주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었다. 엘프라우드의 대표 정원 '송영루'에는 티카페가 설치돼 있어 입주민에게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있었다. 2단지에는 다양한 정원과 산책로가 조성돼 있었다. 다채로운 꽃과 풀이 가득한 '소요의 정원'과 미러펀드의 잔잔한 물결과 팽나무의 녹음을 즐길 수 있는 '사색의 정원'에선 풍부한 자연을 느낄 수 있다. 에메랄드그린, 소사나무, 산철쭉, 삼색조팝나무, 브라치트리차세풀, 청단풍 등 다양한 식물로 조성된 산책로는 숲속의 휴식을 제공하고 있었다. 단지에는 입주민의 편리와 문화, 건강을 위해 피트니스클럽을 비롯해 GX룸, 골프클럽, 필라테스, 사우나, 스튜디오, 공유오피스, 게스트하우스, 코인세탁실, 시니어클럽, 요리교실,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돼 있었다. 어린이집도 자리 잡고 있어 아이를 키우는 신혼부부에게 좋은 여건을 제공해 줄 것으로 예상됐다. 동심 가득한 놀이요소와 공간 연출로 아이들의 활발한 신체 활동을 유도하는 다양한 테마의 놀이터가 설치돼 어린이에 대한 배려도 엿보였다. 만화 캐릭터 테마의 놀이터 '머피의 책방'을 비롯해 새끼오리를 연상시키는 '숲속 연못 소풍'과 동화를 모티브로 만든 '푸른마법 요정의 마법에 걸린 피노키오', 오두막 풍경을 표현한 '무럭무럭 포레스트 가든하우스' 등 다양한 테마의 공간은 아이들로 문전성시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04 11:36:32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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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미학(美學)] 고덕풍경채어바니티 “바람·나무·물의 공존”

최근 방문한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고덕풍경채어바니티'. 아파트 정문에는 '풍경채' 로고가 부각돼 멋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깔끔하고 멋스러운 외관을 자랑하는 단지의 후문에는 수생 비오톱이 조성돼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생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고덕풍경채어바니티는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15분 정도 걸리는 위치에 자리 잡았다. 단지를 향해 가는 동안 주변에는 '동명 근린공원'이 자리 잡고 있었다. 단지 바로 옆에는 고덕천도 위치해 있어 입주민들이 질 높은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덕강일 공동주택지구 1블록'에 공급된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6개동, 780세대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 1월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는 지난 2019년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진행한 현상설계공모를 통해 지어졌다. 전용면적은 84㎡, 101㎡ 등 중대형 타입으로만 공급됐다. 단지는 입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차장 전체를 지하화한 것이 눈에 띄었다. 주차 공간은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총 1350대(가구당 1.73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시공사인 제일건설은 입주민을 위해 대부분 세대에 4베이(Bay·전면을 향한 방이나 거실의 수)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일부 타입은 5베이 구조로 설계해 더 개방감을 높였다. 제일건설은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조경부문에서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1위를 차지했다. 살기 좋은 아파트 국무총리상 3회 수상 및 2021년 신용평가(주택도시보증공사 HUG) AAA등급도 기록한 바 있다. 단지 곳곳에 '고덕풍경채어바니티'만의 조경이 눈에 띄었다. 단지 중앙에는 석가산과 분수가 설치됐다. 바람과 폭포의 물줄기, 소나무 등이 조화를 이루는 한 폭의 산수화와 같은 경관을 연출하고 있어 마치 자연 속 한가운데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바로 옆에는 티하우스가 조성돼 있었다. 단지 내에는 산책로와 휴식공간이 조성돼 있었다. 황금사철, 회양목, 남천, 자산홍, 청단풍, 느티나무, 조팝나무, 산딸나무, 배롱나무, 대왕참나무, 살구나무 등 다양한 식목이 설치돼 풍부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주변에는 테이블과 벤치가 놓여 있어 입주민에게 휴식의 가치를 제공하고 있었다. 나비와 구름, 무지개를 모티브로 조성된 조형물은 웅장한 느낌을 연출했다. 작가는 꿈과 희망을 상징하는 '나비'를 집적해 청정한 자연의 구름과 행운을 상징하는 무지개를 현대적인 기하학의 형태로 표현하고자 했다. 단지에는 입주민의 편리와 문화, 건강을 위해 피트니스클럽을 비롯해 실내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경로당, 사우나, 유기농 카페, 공용주방, 창업지원센터, 워크스페이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돼 있었다. 구립어린이집이 자리 잡고 있어 아이를 키우는 신혼부부에게 좋은 여건을 제공해 줄 것으로 예상됐다. 동심 가득한 놀이요소와 공간 연출로 아이들의 활발한 신체 활동을 유도하는 다양한 테마의 놀이터가 설치돼 어린이에 대한 배려도 엿보였다. 아이들은 마음껏 뛰놀며 웃을 수 있는 놀이공간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감성 지수를 기를 것으로 예상됐다./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6-27 09:00:2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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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미학(美學)] 힐스테이트구리역 “청정 자연 힐링 단지”

최근 방문한 경기 구리시 수택동 '힐스테이트구리역'. 아파트 정문에는 빨간색의 '힐스테이트' 로고가 부각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깔끔하고 멋스러운 외관을 자랑하는 단지의 입구에는 팽나무와 소나무가 식재돼 웅장한 느낌을 받았다. 힐스테이트구리역은 경의중앙선 구리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5분 정도 걸리는 위치에 자리 잡았다. 역세권인 단지를 향해 가는 동안 주변에는 '구리광장', '구리역 공원', '롯데백화점 구리점' 등 생활 편의시설이 자리 잡고 있어 입주민들이 질 높은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바로 옆에는 구리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걸어서 갈 수 있었다. '수택1지구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된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7개동, 565세대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달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는 전용면적 ▲59㎡ ▲74㎡ ▲84㎡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만 공급됐다. 시공사인 현대건설은 입주민을 위해 전 세대를 남측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전용면적 59㎡는 3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맞통풍이 가능하고, 환기가 용이하다. 74㎡A·B, 84㎡A타입의 경우 안방 드레스룸이 조성됐다. 특히, 전용면적 74㎡B, 84㎡A타입에는 알파룸이 제공돼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췄다. 단지는 입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차장 전체를 지하화한 것이 눈에 띄었다. 주차 공간은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총 687대(가구당 1.21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단지 곳곳에 '힐스테이트구리역'만의 조경이 눈에 띄었다. 102동 앞에는 산철쭉, 낙상홍, 자산홍, 공조팝나무, 조팝나무 등 다양한 식물로 조성된 산책로가 설치됐다. 숲속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풍경은 마치 자연 속 한가운데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그림 같은 경관을 연출하고 있는 정원은 매화나무와 매자나무, 청단풍, 소나무, 팽나무 등 다양한 식목이 설치돼 풍부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산책로 옆에는 동심 가득한 놀이요소와 공간 연출로 아이들의 활발한 신체 활동을 유도하는 다양한 테마의 놀이터가 설치돼 어린이에 대한 배려도 엿보였다. 네트와 모험 놀이시설을 적극 활용한 '써클라인 놀이터'와 풀 숲에 숨어 있는 토끼를 모티브로 만든 '풀 숲의 봄토끼 놀이터' 등 다양한 테마의 공간은 아이들로 문전성시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내에는 엄마 코끼리와 아기 코끼리가 열매를 따먹는 모습의 조형물이 설치됐다. 희망이라는 이름의 열매를 따먹는 모습을 통해 가족의 꿈과 희망을 표현한 작품이다. 작가는 건물과 건물 사이의 조형물을 설치해 주변의 다양한 공간을 연결하고 이어주는 공간과의 조화로운 컨셉을 표현하고자 했다. 각 동의 현관문 옆에는 휴게공간이 조성돼 있었다.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 공간에는 테이블과 벤치가 놓여 있어 입주민들에게 휴식과 여유를 제공해 주고 있었다. 단지에는 입주민의 편리와 문화, 건강을 위해 피트니스클럽을 비롯해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독서실, 상상도서관, 골든라운지, 클럽하우스, 키즈스테이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돼 있었다. 어린이집도 자리 잡고 있어 아이를 키우는 신혼부부에게 좋은 여건을 만들어주고 있었다.

2024-06-13 12:41:57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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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미학(美學)] 힐스테이트자이계양 “석가산, 바람, 폭포”

최근 방문한 인천 계양구 작전동 '힐스테이트자이계양'. 아파트 정문에는 '힐스테이트'와 '자이' 로고가 부각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깔끔하고 멋스러운 외관을 자랑하는 단지의 입구에는 회양목, 문그로우, 황금편백, 삼색쥐똥 등 다양한 식물로 조성된 산책로가 설치됐다. 숲속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풍경은 마치 자연 속 한가운데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힐스테이트자이계양은 인천 도시철도 1호선 작전역 7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3분 정도 걸리는 위치에 자리 잡았다. 단지 바로 옆에는 효성·명현초와 명현중, 효성고 등이 위치해 있어 걸어서 갈 수 있었다. 주변에는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계양(2027년 예정)'의 공사가 진행 중이다. '계양1구역'을 재개발해 공급된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15개동, 2371세대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 3월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는 전용면적 ▲39㎡ ▲53㎡ ▲59㎡ ▲84㎡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만 공급됐다. 시공사인 현대건설·GS건설 컨소시엄은 입주민을 위해 전 세대를 남측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병렬로 배치할 수 있는 넓은 보조 주방(일부 타입 제외)이 조성됐고, 전용면적 84㎡의 경우 거실 특화 옵션과 침실 특화 옵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단지는 입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차장 전체를 지하화한 것이 눈에 띄었다. 주차 공간은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총 2938대(가구당 1.23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단지 곳곳에 '힐스테이트자이계양'만의 조경이 눈에 띄었다. 단지 중앙에는 석가산과 휴게공간이 설치됐다. 바람과 폭포의 물줄기, 소나무 등이 조화를 이루는 한 폭의 산수화와 같은 경관을 연출하고 있는 공간에는 수생 비오톱도 조성돼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생의 모습을 보여줬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정원과 산책로가 조성돼 있었다.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 다단의 휴게공간인 '스텝테라스 가든'과 넓은 잔디 마당을 에워싼 팽나무와 모던한 아트폰드가 설치된 '라티스그린 가든'에선 풍부한 자연을 느낄 수 있다. 자연 속 또 다른 자연은 담은 '락가든'과 다양한 색상의 수피를 가진 말채나무가 어우러진 '익스텐션 포레스트 가든'을 통해 입주민들은 겨울에도 화사하게 정원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티하우스에서 넓은 잔디 광장을 바라볼 수 있는 '커뮤니티 그린 가든'에서는 극상림의 대표 수종인 '서어 나무'가 조성됐다. 풍부한 녹음 아래를 걸으며 이끼원을 감상할 수 있어 숲속의 휴식을 제공하고 있었다. 단지에는 입주민의 편리와 문화, 건강을 위해 피트니스클럽을 비롯해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연습장, 키즈카페, 세탁카페, 클럽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돼 있었다. 구립 어린이집도 자리 잡고 있어 아이를 키우는 신혼부부에게 좋은 여건을 제공해 줄 것으로 예상됐다. 동심 가득한 놀이요소와 공간 연출로 아이들의 활발한 신체 활동을 유도하는 다양한 테마의 놀이터도 설치돼 어린이에 대한 배려도 엿보였다. 동화 테마의 놀이터 '할머니집을 찾아간 늑대와 빨간모자'를 비롯해 푸바오를 연상시키는 '나비와 판다'와 과자의 집을 모티브로 만든 '헨젤과 그레텔의 달콤한 쿠키하우스', 바다 속 풍경을 표현 '고래와 은하수' 등 다양한 테마의 공간은 아이들로 문전성시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5-30 13:06:0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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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미학(美學)] 쌍용더플래티넘장항 “도심 속 자연 특화 단지”

최근 방문한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쌍용더플래티넘장항'. 단지에 들어서자, 숲속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산책로가 먼저 눈에 들어왔다. 마치 자연 속 한가운데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쌍용더플래티넘장항은 지하철 3호선 마두역에서 마을버스로 약 10분 정도 걸리는 위치에 자리 잡았다. 아파트를 향해 가는 과정에서 주변을 둘러보니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 꽃 전시관', '낙민공원' 등이 위치해 있었다. 황무지 속에 피어난 장미 같은 느낌을 주는 단지 인근에선 '고양장항지구반도유보라(2027년예정)'와 '고양장항제일풍경채아파트(2026년12월예정)'의 공사가 진행 중이다. 고양장항지구 A-4BL에 신혼희망타운으로 지어진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1566세대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 3월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는 전용면적 56㎡의 단일 타입으로 공급됐다. 신혼희망타운은 육아·보육을 비롯한 신혼부부 수요를 반영해 건설하고, 전량을 신혼부부 등에게 공급하는 신혼부부 특화 공공주택을 뜻한다. 아파트 정문에는 파란색의 '플래티넘' 로고가 부각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단지는 새 아파트에 걸맞게 깔끔하고 멋스러운 외관을 자랑했다. 쌍용건설에서 시공한 단지는 복도식이 아닌 계단식으로 주거 여건이 우수하다. 시공사가 건물 외관 등 골조까지 마감한 후 내부공사의 경우 입주자가 진행하는 방식의 '마이너스옵션제'를 적용해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공간을 반영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침실 2개, 욕실 2개, 거실, 주방, 알파룸, 팬트리 공간 등이 마련돼 입주자의 만족도를 높여주고 있다는 평이다. 침실에 딸린 드레스룸은 아가방으로 사용이 가능해 공간 활용도가 우수한 편이다. 단지는 주차장을 없앤 공원형 아파트로 꾸며졌다. 지하주차장에서 바로 세대 진입이 가능하며, 세대 당 1.2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건폐율 19%로 조성해 입주민의 쾌적성을 극대화했다. 건폐율이란 대지면적 대비 건축면적의 비율이다. 해당 비율이 낮을수록 동일한 부지에서도 건축물이 차지하는 비중이 낮고 자연스레 남는 공간은 많아진다. 건폐율이 19%인 단지를 예로 든다면 전체 대지면적의 19%만 건물이 들어서고, 나머지 81% 공간에는 녹지, 휴식 공간, 운동시설, 놀이터, 부대시설 등 주거 환경으로 채워진다. 동 간 거리가 넓어지는 효과도 있어 세대 간 프라이버시를 보장해 주고 높은 일조권과 조망권 등을 확보할 수 있다. 단지 곳곳에 '쌍용더플래티넘장항'만의 조경이 눈에 띄었다. 단지 중앙에는 조형폰트 및 바닥 분수가 설치된 친수형 수경시설이 조성돼 있었다. 분수 주변에는 사계절 내내 화려한 잎을 보여 주는 붉은 '휴케라'가 식재돼 있어 그림 같은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단지 내에는 정원과 산책로가 조성돼 있었다. 정원과 산책로에는 억세와 복자기, 산수유, 소나무 등 다양한 식목을 설치해 풍부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책을 보고 차를 마실 수 있는 북카페와 티하우스 주변에는 테이블과 벤치가 놓여 있어 입주민에게 휴게공간까지 제공하고 있었다. 특히, 차분하고 쉼을 주는 파랑과 은색 계열의 식재 및 모던한 느낌의 조형플랜터를 활용해 조성한 '블루 블로썸 가든'에 들어섰을 때는 숲의 향기로운 감성이 떠올랐다. 단지에는 입주민의 편리와 문화, 건강을 위해 피트니스클럽을 비롯해 작은도서관, 공동육아방, 실내놀이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돼 있었다. 어린이집도 자리 잡고 있어 아이를 키우는 신혼부부에게 좋은 여건을 제공해 줄 것으로 예상됐다. 다양한 테마의 놀이터가 설치돼 있어 어린이에 대한 배려도 엿보였다. 물놀이 시설이 설치된 놀이터의 경우 여름철에 아이들로 문전성시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생의 모습을 보여줬다. 곤충과 새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새집과 돌무더기 등을 만들어 '육생 비오톱(인간과 동식물 같은 다양한 생물종의 공동 서식 장소)'을 완성했다.

2024-05-23 10:08:2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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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미학(美學)] 길음역 롯데캐슬 트윈골드 “초역세권 자연친화 단지”

최근 찾은 서울 성북구 길음동 '길음역 롯데캐슬 트윈골드'. 지난달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는 지하철 4호선 길음역 7번 출구에서 걸어서 약 2분 정도 걸리는 초역세권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길음역과 바로 연결되는 지하통로(2024년 7월 완공 예정)가 지어지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길음뉴타운 버스정류장, 성북 미디어 문화마루, 길음시장 등이 위치해 있어 걸어서 갈 수 있다. 주변에는 계성고등학교, 미아초등학교 등이 자리 잡고 있어 '학세권(학교와 역세권을 합친 말)'이 가능해 보였다. 길음역세권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5층, 2개동, 총 395가구 규모로 조성된 주상복합이다. 지하 1층~지상 2층(3개층)에 대규모의 상업시설이 조성됐다. 상가는 스트리트형으로 조성돼 가시성, 접근성을 높였다. 가구 타입은 전용면적 ▲39㎡ 32가구 ▲42㎡ 32가구 ▲59㎡A 62가구 ▲59㎡B 121가구 ▲59㎡C 89가구 ▲84㎡ 59가구 등으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 위주로 공급됐다. 아파트 정문에는 금색의 '롯데캐슬' 로고가 부각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랑했다. 커튼월룩을 적용해 우수한 외관을 선보인 단지는 신축 아파트에 걸맞게 깨끗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최고 35층은 멋스러운 느낌을 받게 했다. 시공사인 롯데건설은 입주민을 위해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조망형 이중창을 적용해 개방감과 조망 및 채광, 환기를 극대화했다. 세대 내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10mm 더 두꺼운 층간소음 완충제를 적용해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했다. 욕실 바닥에는 난방 코일을 시공해 동절기에도 따뜻하게 욕실 사용이 가능하게 했다. 하부장 일체형 세면기 적용으로 욕실 수납 공간을 향상했다. 단지에는 첨단 시스템도 적용됐다. 13인치 터치스크린 월패드를 통해 조명·난방 제어, 방문객 확인 및 문 열림, 세대 침입 감지 및 경보, 엘리베이터 호출 등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배출하고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열 교환 시켜주는 공기청정 환기시스템도 적용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고효율 LED를 지하 주차장의 통로 및 주차공간의 조명 기구로 사용해 공용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게 했다"면서 "무선 충전 콘센트, 주차 위치 인식시스템, 스마트 생활정보기, 홈IoT 시스템과 원패스 시스템을 단지에 적용해 입주민 생활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단지에는 '길음역 롯데캐슬 트윈골드'만의 조경이 눈에 띄었다. 단지 중앙에는 티하우스가 설치돼 입주민들에게 휴식의 가치를 느낄 수 있게 했다. 동별 앞에는 산책로가 조성돼 자연 속에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단지 외·내부에는 깔끔한 느낌의 조경과 휴식 공간이 마련돼 있다. 자연과 어우러진 산책로와 공원 등이 조성돼 있다. 입주민이 테이블과 벤치가 앉아 여유를 즐길 수 있어 질 높은 여가 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단지 내에는 입주민의 편리와 문화, 건강을 위해 피트니스클럽을 비롯해 작은도서관, 경로당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돼 있었다. 1층에는 어린이집도 자리 잡고 있어 아이를 키우는 신혼부부에게 좋은 여건을 제공해 준다.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웃을 수 있게 다양한 테마의 놀이터가 설치돼 있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고 감성 지수를 길러 줄 것으로 예상됐다./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5-09 14:26:46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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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미학(美學)] e편한세상고덕어반브릿지 “도심 속 자연단지”

최근 찾은 서울 강동구 상일동 'e편한세상고덕어반브릿지'. 지난 2월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는 지하철 5호선 강일역 3번 출구에서 걸어서 약 10분 정도 걸렸다. 단지 인근에는 한홀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걸어서 갈 수 있었다. 주변에는 벌말근린공원과 고덕천, 상일2동 주민센터(예정) 등이 자리 잡고 있어 입주민들이 질 높은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3지구 10블록을 개발해 들어선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6개동, 총 593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전용면적은 ▲84㎡ 419세대(20개 타입) ▲101㎡ 174세대(6개 타입) 등이 공급됐다. 주택형의 경우 판상형, 타워형, 복층형 평면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었다. 아파트 정문에는 오렌지색 구름 모양의 'e편한세상' 로고를 부각시켜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단지는 신축 아파트에 걸맞게 멋스러운 외관을 자랑했다. 단지는 입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차장 전체를 지하화한 것이 눈에 띄었다. 주차 공간은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총 796대(가구당 1.34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시공사인 DL이앤씨 출범 이후 서울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지인 'e편한세상고덕어반브릿지'는 고덕강일지구의 특화 컨셉인 소셜 스마트시티(Social Smart City)에 맞춰 조성됐다. 소셜 스마트시티는 사물인터넷(loT), 정보통신, 교통, 안전 환경 등과 관련된 하드웨어 인프라 적용에서 더 나아가 시민참여, 시민 의사결정, 커뮤니티 조성 및 활성화, 리빙랩 구현, 사회적 안전망 구축 등 소프트웨어 인프라에 방점을 둔 시민 주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 플랫폼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단지에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의 현상설계 공모에서 선정된 특화 디자인과 리뉴얼된 e편한세상 브랜드의 아이덴티티까지 겸비한 상품 등이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단지에는 'e편한세상고덕어반브릿지'만의 조경이 눈에 띄었다. 특히, 1003동 앞에 설치된 생태연못에는 수생 비오톱이 조성돼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생의 모습을 보여줬다. 단지 중앙에 위치한 '브릿지가든'에는 수변공간과 휴게공간이 설치돼 마치 자연 속 한가운데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단지 내 곳곳에는 깔끔한 느낌의 조경과 휴식 공간이 마련돼 있었다. 계단 형태의 경사면으로 이뤄진 조경 공간인 '스텝가든'에는 나무와 작은 정원으로 만들어진 휴식 공간이 자리 잡고 있었다. 정원 주변에는 테이블과 벤치가 놓여 있어 입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휴식의 가치를 느낄 수 있게 했다. 입주민의 편리와 문화, 건강을 위해 피트니스클럽을 비롯해 GX룸, 팜가든, 실내골프연습장, 시니어도서관, 바이크카페, 작은도서관, 당구장, 탁구장 등 다양한 시설이 있었다. 단지 내에는 차일드케어센터와 키즈라운지, 키즈스튜디어, 구립어린이집 등이 자리 잡고 있어 아이를 키우는 신혼부부에게 좋은 여건을 제공해 주고 있다.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웃을 수 있게 영국 민화를 모티브로 만든 '잭과 콩나물'과 우주 공간을 연상시키는 '라운드 플래닛' 등 테마의 놀이터가 조성돼 있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고 감성 지수를 길러 줄 것으로 예상됐다./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5-02 11:13:47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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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미학(美學)] 상도푸르지오클라베뉴 “'水·風·木' 산수화 단지”

최근 찾은 서울 동작구 상도동 '상도푸르지오클라베뉴럴'. 지난달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는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 2번 출구에서 걸어서 약 20분 정도 걸렸다. 단지 인근에는 상도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걸어서 갈 수 있었다. 주변에는 국사봉숲속작은도서관,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예정) 등이 자리 잡고 있어 입주민들이 질 높은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동작구 상도동 일대에 들어선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18층, 10개동, 총 771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전용면적은 ▲59㎡ ▲74㎡ ▲84㎡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만 공급됐다. 아파트 정문에는 금색의 '푸르지오' 로고가 부각돼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단지는 신축 아파트에 걸맞게 멋스럽고 고급스러운 외관을 뽐내고 있었다. 시공사인 대우건설은 조망과 채광, 통풍을 고려해 전체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전용면적 74㎡ 이상 타입은 안방 파우더룸 및 드레스룸이 조성돼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전용면적 74㎡A, 84㎡A 타입(일부 세대)의 경우 개방형 발코니를 설치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녹색건축인증,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을 받은 친환경 주거 단지는 입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차장을 없앤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됐다. 주차 공간은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총 939대(가구당 1.21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단지에는 다양한 첨단 시스템이 적용됐다.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등 친환경 그린 시스템과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패스 시스템, 스마트 일괄제어 스위치, 주차유도 시스템 등 편의 시스템이 설치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는 상도동에 들어서는 첫 번째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로 상징성과 희소성을 모두 갖췄다"면서 "200만 화소 고화질 CCTV와 무인택배함, 주차관제 차량번호 인식시스템 등을 설치해 단지 안전에 공을 들였다"고 설명했다. 단지에는 '상도푸르지오클라베뉴럴'만의 조경이 눈에 띄었다. 단지 중앙에 위치한 '워터가든'에는 석가산과 휴게공간이 설치됐다. 바람과 폭포의 물줄기, 소나무 등이 조화를 이루는 한 폭의 산수화와 같은 경관을 연출하고 있어 마치 자연 속 한가운데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바로 옆에 설치된 수변공간에는 수생 비오톱이 조성돼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생의 모습을 보여줬다. 단지 내 곳곳에는 깔끔한 느낌의 조경과 휴식 공간이 마련돼 있었다. 소나무와 작은 정원으로 만들어진 휴식 공간 '라운지가든'이 자리 잡고 있었다. 티하우스에서 잔디밭을 보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그린 파티오', 초화원과 돌담, 수목 등으로 조성된 '스텝가든'도 설치돼 있어 입주민들에게 휴식의 가치를 느낄 수 있게 했다. 단지에는 가족과 이웃, 자연과 단지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푸르지오의 주민편의시설 '그리너리 라운지'(Greenery Lounge)가 조성돼 있었다. 입주민의 편리와 문화, 건강을 위해 피트니스클럽을 비롯해 GX클럽, 골프클럽, 시니어클럽, 독서실, 연회장 등 다양한 시설이 있었다. 단지 내에는 구립어린이집이 위치해 있어 아이를 키우는 신혼부부에게 좋은 여건을 제공해 줄 것으로 예상됐다. 어린이집 옆에는 앵무새를 모티브로 만든 '재잘재잘, 수다쟁이 앵무새' 놀이터가 설치됐다. 단지에는 '늘푸른 나무'와 '알록달록 물감 놀이' 등 다양한 테마의 놀이터가 조성돼 있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고 감성 지수를 길러 줄 것으로 기대된다.

2024-04-18 13:55:56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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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미학(美學)]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2차 그랑베뉴 “자연과 공생”

최근 찾은 경기 파주시 다율동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2차 그랑베뉴'. 지난 1월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는 경의·중앙선 운정역 1번 출구에서 버스를 타고 약 30분 정도 걸렸다. 단지 인근에는 다올초·중등학교가 자리 잡고 있어 걸어서 갈 수 있었다. 주변에는 청룡두천 수변공원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완공 시 입주민이 질 높은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파주시 운정3지구 A10블록에 들어선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3층, 7개동, 총 660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 수는 ▲59㎡ 172가구 ▲84㎡ 318가구 ▲104㎡ 170가구 등으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만 공급됐다. 아파트 정문에는 '풍경채' 로고가 부각돼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신축 아파트에 걸맞게 멋스러운 외관을 뽐내고 있는 단지는 입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차장 전체를 지하화한 것이 눈에 띄었다. 시공사인 제일건설은 조망과 채광, 통풍을 고려해 전 세대를 판상형 남향 위주로 배치해 넉넉한 동간 거리를 확보했다. 지상에는 보행자를 고려해 자연과 어우러진 산책로를 조성, 입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단지 환경을 누릴 수 있게 했다. 제일건설 관계자는 "전 세대에 드레스룸을 비롯해 일부 세대는 알파룸, 팬트리도 함께 제공해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갖췄다"면서 "자동차로 20분이면 파주 LCD일반산업단지, 탄현국가산업단지, 축현1·2산업단지도 접근 가능해 직주근접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단지에는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2차 그랑베뉴'만의 조경이 눈에 띄었다. 단지 중앙에는 석가산이 설치됐다. 바람과 폭포의 물줄기, 소나무 등이 조화를 이루는 한 폭의 산수화와 같은 경관을 연출하고 있어 마치 자연 속 한가운데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바로 옆에는 티하우스가 조성돼 있었다. 단지 내 곳곳에는 깔끔한 느낌의 조경과 휴식 공간이 마련돼 있었다. 건강정원, 담소정원 등에는 자연과 어우러진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입주민이 테이블과 벤치가 앉아 담소와 휴식, 여유를 즐길 수 있다. 바쁜 일상에서 삶의 정지 버튼을 누를 수 있게 해주는 공간은 자연의 풍요로움과 사람들의 만남을 제공해 줄 전망이다. 커뮤니티 센터에는 입주민의 편리와 문화, 건강을 위한 피트니스클럽을 비롯해 맘스카페, 키즈카페, 입주민카페, 실내골프장, 경로당,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돼 있었다. 단지 내에는 시립어린이집이 자리 잡고 있어 아이를 키우는 신혼부부에게 좋은 여건을 제공해 줄 것으로 예상됐다. 어린이집 옆에는 정원을 모티브로 만든 '작은정원 놀이터'가 설치됐다. 아동 그림책 시리즈의 주인공 '미피'가 있는 '미피의 책방 놀이터'를 포함해 오두막, 도서관 등을 모티브로 만든 다양한 테마의 놀이터가 조성돼 있어 어린이에 대한 배려가 엿보였다. 단지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생에 방점을 뒀다. 곤충과 새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새집과 돌무더기 등을 만들어 '육생 비오톱(인간과 동식물 같은 다양한 생물종의 공동 서식 장소)'을 완성했다./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4-11 13:52:27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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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미학(美學)]개포 '디퍼아', "도시에서 즐기는 자연"

작년 12월부터 시작해 이제 입주가 마무리된 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 지하철 수인분당선 구룡역 5번 출구에서 걸어서 5분 거리다. 단지 자체가 왠만한 마을 2개 규모다 보니 구룡역 방향인 114동, 115동 등 거주 동에 따라 교통여건은 다소 달라지지만 단지를 둘러싼 버스 정류장만 8개일 정도로 불편이 없다. 양재IC를 이용하거나 3호선을 주로 타는 주민들은 구룡마을쪽 동을 선호하기도 했다.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는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 1단지를 재건축한 아파트다. 지하 4층~지상 35층, 74개동, 총 6702세대에 달한다. 강남 단일단지로는 최대 규모다.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는 첫 번째, 우선을 뜻하는 '퍼스트(First)'와 단계를 의미하는 '티어(Tier)'의 합성어다. '강남 최고 등급'의 주거 공간이란 의미로 지었다. 학군과 교통, 환경 모두 빠질 게 없다. 전체 규모가 워낙 크다보니 1획지와 2획지로 나누어 1획지는 HDC현대산업개발, 2획지는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전용면적은 소형(34㎡)부터 펜트하우스(179㎡)까지 아파트에서 가능한 모든 타입이 다 있다. 이 가운데 ▲34㎡ 237세대 ▲49㎡ 324세대 ▲59㎡ 549세대 ▲112㎡ 59세대 ▲132㎡ 66세대 등 총 1235세대가 일반분양됐다. 단지내 도로를 따라 들어가면 대형 주문(게이트 1, 2)이 웅장하게 자리잡고 있다. 더에이치아이파크(THE H PARK) 로고가 고급스럽게 부각돼 있으며,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차장 전체를 지하화해 지상공원은 차가 다니지 않는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로 주거쾌적성을 높였다. 유리난간 일체형의 조망형 이중창이 적용돼 발코니를 확장해도 내부에서는 시야 간섭이 없고, 외관 역시 깔끔하다. 조경 컨셉트는 도시에서 즐기는 자연(Nature in Urban)이다. 숲과 물, 정원, 산책길, 놀이터와 체험공간까지 멀리 나가지 않고 단지 내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대형 수목으로 숲을 조성했으며, 중앙광장을 강조해 주민들이 여유롭게 쉴 수 있는 특화 공간이 마련돼 있었다. 리조트형 테마정원에 날씨가 따뜻해지면 물이 흐를 수경공간은 물론 색다른 조형물로 아트 요소도 결합했다. 단지를 둘러싼 자연환경도 좋다. 양재천을 비롯해 개포근린공원, 구룡산, 대모산, 탄천 등이 단지에 인접해 있어 자연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단지 곳곳에는 커뮤니티시설이 위치해있다. 각 구획마다 피트니스 센터와 사우나, 키즈센터, 가든카페가 있다. 1획지에는 실내 체육관과 볼링장, 골프연습장, 도서관이 있으며, 구름다리를 건너서는 실내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다. 야외에는 여름철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보호자는 이를 지켜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단지 안에 개원초등학교와 개포중학교가 자리해 소위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이자 '중품아'다. 주변에는 구룡중, 대치중, 대청중, 개포고 등 명문학군이 형성돼어 있으며, 대치동 학원가도 버스로 10~15분이면 갈 수 있다.

2024-04-04 11:32:0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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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미학(美學)]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 “정원 같은 자연 단지”

최근 찾은 인천광역시 서구 당하동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 지난달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다. 인천지하철 1호선 계양역에서 버스를 타고 약 30분 정도 걸렸다. 검단연장선(2025년 예정)이 완공되면 도보로 15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바로 옆에는 인천아라고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걸어서 갈 수 있었다. 주변에는 계양천, 아라노을공원 등이 자리 잡고 있어 입주민들이 질 높은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검단신도시 AA6BL블록에 위치한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5층, 13개 동, 총 822세대 규모로 조성됐다. 가구 타입은 전용면적별로 ▲59㎡A 554가구 ▲59㎡B 130가구 ▲59㎡C 135가구 ▲59㎡P1 1가구 ▲59㎡P2 2가구다. 아파트 정문에는 오렌지색 구름 모양의 'e편한세상' 로고를 부각시켜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단지는 신축 아파트에 걸맞게 멋스러운 외관을 자랑했다. 단지는 입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차장 전체를 지하화한 것이 눈에 띄었다. 시공사인 DL이앤씨는 입주민을 위해 e편한세상만의 역량이 집중된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를 적용했다. C2 하우스는 소비자 니즈 분석을 통해 개발된 맞춤형 주거 평면이다. 단지에는 미세먼지를 효율적으로 저감하는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적용됐다. 실내의 통합 공기질 센서가 설치돼 입주민이 신경 쓰지 않아도 자동으로 24시간 공기 청정형 환기 시스템이 작동해 쾌적한 환경이 유지된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단지 인근에 인천서구 영어마을, 에더블 국제학교가 위치해 있다"면서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인천지방검찰청 북부지청(2025년 예정) 신설로 법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단지 곳곳에는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만의 조경이 눈에 띄었다. 특히, 1441동 앞에 설치된 수변공간에는 수생 비오톱이 조성돼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생의 모습을 보여줬다. 해당 공간에는 '그린카페'도 위치해 있어 입주민에게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있었다. 단지에는 탑 모양의 조형물과 정원이 설치돼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었다. 그림 같은 경관을 연출하고 있는 정원 주변에는 테이블과 벤치가 놓여 있어 입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휴식의 가치를 느낄 수 있게 했다. 커뮤니티 센터에는 입주민의 편리와 문화, 건강을 위한 피트니스클럽을 비롯해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사우나, 카페, 작은도서관, 키즈체육관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돼 있었다. 단지에는 차일드케어센터가 자리 잡고 있어 아이를 키우는 신혼부부에게 좋은 여건을 제공해 주고 있다. 센터 옆에는 정글 탐험을 모티브로 한 유아 놀이터 '협동 쑥쑥! 왕일드 정글 탐험'과 직접 작물을 키워볼 수 있는 텃밭이 설치됐다.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웃을 수 있게 오두막을 모티브로 만든 '탐구 쑥쑥! 숲속의 거대 그루터기'와 공룡을 연상시키는 '모험 쑥쑥! 다이나믹 쥬라기 윌드' 등 테마의 놀이터가 조성돼 있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고 감성 지수를 길러 줄 것으로 예상됐다./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3-14 15:21:40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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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미학(美學)] 제일풍경채 옥정 “자연과 공생하는 정원”

최근 찾은 경기 양주시 옥정동 '제일풍경채 옥정'. 지난 1월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는 지하철 1호선 양주역 2번 출구에서 99번 버스를 타고 약 30분 정도 걸렸다. 단지 인근에는 솔빛유치원과 옥빛초·중·고등학교, 연푸른초등학교 등이 위치해 있어 걸어서 갈 수 있었다. 주변에는 공원과 하천 등이 자리 잡고 있어 입주민이 질 높은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양주옥정지구 A19-2블록에 들어선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9층, 16개동, 총 1304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전용면적은 64~84㎡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만 공급됐다. 지하 1층~지상 1층에는 전용면적 16㎡부터 42㎡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상가 총 32실도 함께 들어섰다. 아파트 정문에는 '풍경채' 로고가 부각돼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신축 아파트에 걸맞게 멋스러운 외관을 뽐내고 있는 단지는 입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차장 전체를 지하화한 것이 눈에 띄었다. 시공사인 제일건설은 조망과 채광, 통풍을 고려해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지상에는 보행자를 고려해 자연과 어우러진 산책로를 조성, 입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단지 환경을 누릴 수 있게 했다. 제일건설 관계자는 "회사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 조경분야에서 실적 1위를 수상했다"면서 "단지 바로 옆에는 옥정중앙호수공원까지 이어지는 공원이 위치하며 천보산, 선돌근린공원, 독바위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이 인접해 있다"고 설명했다. 단지에는 '제일풍경채 옥정'만의 조경이 눈에 띄었다. 단지 중앙에 설치된 수변공간에는 수생 비오톱을 조성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생의 모습을 보여줬다. 단지 내 곳곳에는 깔끔한 느낌의 조경과 휴식 공간이 마련돼 있었다. 잔디광장에는 나무와 사슴을 조형화 한 '산들바람'이 설치됐다.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을 담은 파스텔톤의 나무 조형물은 그림 같은 경관을 연출하고 있어 마치 자연 속 한가운데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단지에는 자연과 어우러진 산책로와 정원 등도 조성돼 있어 입주민이 테이블과 벤치가 앉아 담소와 휴식을 통해 여유를 즐길 수 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삶의 정지 버튼을 누를 수 있게 해주는 공간은 자연의 풍요로움과 사람들의 만남을 제공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커뮤니티 센터에는 입주민의 편리와 문화, 건강을 위한 피트니스클럽을 비롯해 GX룸, 실내수영장, 스크린골프장,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돼 있었다. 근린생활시설에는 자녀들을 위한 플튼바이시스 어학원과 키즈카페가 들어섰다. 단지 내에는 공립어린이집이 위치해 있어 아이를 키우는 신혼부부에게 좋은 여건을 제공해 줄 것으로 예상됐다. 어린이집 옆에는 정글 숲 속을 모티브로 만든 유아전용 놀이터가 설치됐다. 숲 속 커다란 그루터기, 경찰서, 오두막 등 다양한 테마의 놀이터도 조성돼 있어 어린이에 대한 배려가 엿보였다./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3-07 11:23:48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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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조경대상 '休&休'] <친환경단지대상> 더샵 파크솔레이유

'더샵 파크솔레이유'는 서울 강동구 둔촌동에 있다. 지하 2층~지상 최고 10층, 4개동, 총 195가구 규모로 지난 6월 입주했다. 단지에는 제주도에서 직접 공수해 온 팽나무와 대표 수목인 배롱나무 등이 설치돼 있어 입주민들에게 휴식의 가치를 제공한다. 직접 텃밭을 가꿀 수 있는 팜가든을 비롯해 자연과 어우러진 선큰정원과 한뼘정원, 옥상정원, 산책로 등도 조성돼 있다. 단지 중앙에는 석가산과 어린이 놀이터가 설치됐다. 바람과 폭포의 물줄기, 소나무 등이 조화를 이루는 한 폭의 산수화와 같은 경관을 연출하고 있어 마치 자연 속 한가운데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단지에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아이큐텍' 시스템이 적용됐다. 모바일 모니터링 서비스로 단지 내 놀이터의 CCTV 카메라 영상을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통해 홈네트워크 기기부터 가전기기까지 한 번에 모니터링하고 제어와 승강기 호출, 방문자 차량 예약이 가능하다. 입주민의 편리와 문화, 건강을 위해 피트니스클럽, GX룸, 스크린골프장, 골프연습장, 경로당, 키즈존, 카페, 독서실, 코인세탁실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됐다. 단지 주변에는 일자산 도시자연공원, 중앙보훈병원, 구립 청소년문화의 집 등이 자리 잡고 있어 입주민이 질 높은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다.

2023-11-29 13:44:3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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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조경대상 '休&休'] <조경혁신대상> 루원시티 2차 SK리더스뷰

'루원시티 2차 SK리더스뷰'는 인천 서구 가정동에 있다.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아파트 9개동과 오피스텔 1개동, 총 2318가구(아파트 1789가구, 오피스텔 529가구) 규모로 지난 1월 입주했다. 단지 정문 인근에는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한 삶'을 위한 상징적 조경 공간인 '비오토피아 정원'이 조성됐다. 중앙에는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데크 산책로 '안개 정원'이 자리 잡고 있어 입주민에게 쾌적한 여가생활을 가능하게 한다. 구불구불하고 멋스러운 제주 팽나무와 테이블, 벤치가 놓여 있는 '커뮤니티 마당'에선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커뮤니티 마당 인근에는 회화나무로 둘러싸인 '인재의 숲'이 조성돼 있다. 단지 내 곳곳에는 깔끔한 느낌의 조경과 휴식 공간이 마련돼 있다. 담소와 휴식을 통해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작은 쉼터인 '코지가든'이 마련돼 입주민에게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단지는 주차장을 없앤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했다. 조경의 경우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높은 수종을 중심으로 설계해 쾌적한 주거환경에도 힘썼다. 단지에는 SK에코플랜트의 미세먼지 차단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통학버스 대기 공간에 미세먼지 저감 설계가 도입됐고, 주요 커뮤니티 창호에는 미세먼지 필터와 자연환기가 가능한 시스템도 적용됐다.

2023-11-29 13:44:20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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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조경대상 '休&休'] <테마조경대상>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는 인천광역시 중구 중산동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6개동, 총 1409세대 규모로 지난 3월 입주했다. 단지 곳곳에는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만의 조경이 눈에 띄었다. 특히 단지 중앙에 설치된 조형물인 '조약돌'은 아름다운 균형의 경관을 연출하고 있었다. 조형물 옆에는 '그린카페'가 위치해 있어 입주민에게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있었다. 단지에는 영종도 내 처음으로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를 적용했다. C2 하우스는 소비자 니즈 분석을 통해 개발된 맞춤형 주거 평면이다. 미세먼지를 효율적으로 저감하는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적용됐다. 실내의 통합 공기질 센서가 설치돼 입주민이 신경 쓰지 않아도 자동으로 24시간 공기 청정형 환기 시스템이 작동해 쾌적한 환경이 유지된다. 입주민의 편리와 문화, 건강을 위해 영종국제도시 분양 단지 중 최초로 단지 내 실내체육관을 갖췄다. 피트니스센터와 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GX룸, 가족운동시설, 작은 도서관, 맘스 스테이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돼 있었다.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는 인천공항철도 영종역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약 20분 정도 걸렸다. 주변에는 체육공원, 영종하늘도시 근린공원 등이 자리 잡고 있다.

2023-11-29 13:44:01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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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조경대상 '休&休'] <미래가치대상> 개포자이프레지던스

GS건설의 '개포자이프레지던스'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있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35개동, 총 3375가구 규모로 지난 2월 입주했다. 단지에는 가로대와 철제난간이 없는 최신형 유리 난간 창호를 적용해 세대 내에서의 조망을 극대화했다. 정문에는 '자이(xi)' 로고가 부각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옥탑 구조물과 커튼월 마감 등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된 단지는 멋스러운 외관을 뽐내고 있다. 단지는 대지면적 중 조경면적 비율이 약 45%를 차지하고 있어, 개포지구 내 타 재건축 단지들이 30%대의 조경면적 비율을 갖는 것과 비교해 월등히 높은 편이다. 단지 중앙에는 지형 내 언덕을 활용한 '개포오름'이 조성됐다.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전망대 '블루라운지'를 비롯해 물소리와 대왕참나무로 둘러싸인 '블루오크가든', 배롱나무 꽃이 심어진 여름 정원 '포시즌 가든(여름)', 계수나무로 구성된 '포시즌 가든(가을)', 잔디 공간 '그린갤러리' 등이 조성돼 있다. 단지 옥상에는 국내 아파트 중 처음으로 인피니티풀이 조성됐다. 419동 최상층에 마련된 스카이라운지에선 대모산 등 일대 조망이 가능하다. 개포자이프레지던스는 수인분당선 개포동역 6번 출구에서 걸어서 약 5분 정도 걸리는 역세권 단지다. 바로 옆에는 개포초와 경기여고 등이 위치해 있어 걸어서 갈 수 있다.

2023-11-29 13:43:47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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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조경대상 '休&休'] <스마트환경대상> 안산푸르지오 브리파크

경기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에 위치한 '안산푸르지오브리파크'.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10개동, 총 1714가구 규모로 지난 3월 입주를 시작했다. 대우건설이 시공했다.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통풍·조망을 극대화했고, 각 동 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해 조경 공간을 최대로 확보했다. 자체 개발한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5ZCS(Five Zones Clean Air System)'가 도입됐다. 단지 입구, 지하주차장, 각 동 출입구, 엘리베이터 내부, 집안 등 미세먼지가 발생되는 구역을 5개로 구분해 집중적으로 차단·관리한다. 주차장을 없앤 지상층에는 '패밀리가든', '선큰가든', '라운지가든' 등 총 3가지의 정원이 조성됐다. 정원 주변에는 테이블과 벤치가 놓여 있어 입주민에게 휴게공간까지 제공하고 있다. 특히, 패밀리가든에는 미러폰드, 그리너리하우스, 미술 장식품, 조형열주가 함께 설치돼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이 눈길을 끈다. 단지에는 입주민의 편리와 문화, 건강을 위해 피트니스클럽, GX룸, 골프클럽, 독서실, 푸른도서관, 시니어클럽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돼 있다. '안산푸르지오브리파크'는 지하철 4호선 안산역 1번 출구에서 걸어서 약 15분 정도 걸리는 역세권 단지다. 주변에는 안산시민공원, 관산공원, 화랑유원지 등이 자리 잡고 있어 입주민들이 질 높은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2023-11-29 13:42:38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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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metro 조경대상 休앤休' 수상단지 5곳 선정

메트로신문이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 '개포자이 프레지던스' 등 '2023 아파트 조경 대상 휴앤휴(休&休)' 수상작을 선정했다. 올해 '아파트의 미학 휴앤휴'에 소개된 30여 곳의 아파트 가운데 부문별 대상이 정해졌다. ▲스마트환경대상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대우건설)'▲미래가치대상 '개포자이 프레지던스(GS건설)' ▲테마조경대상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DL이앤씨)' ▲조경혁신대상 '루원시티 2차 SK리더스뷰(SK에코플랜트)' ▲친환경단지대상 '더샵 파크 솔레이유(포스코이앤씨)'가 각각 주인공으로 꼽혔다. 메트로 아파트 조경대상 수상작은 지난 28일 서울 종로구의 한 한식당에서 서구원 한양사이버대 광고미디어학과 교수(심사위원장)를 비롯해 강형문 전 한국금융연수원 원장, 김승중 메트로신문 편집국장(이사) 등이 참여한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됐다. 스마트환경대상에는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가 꼽혔다. 대우건설이 자체 개발한 미세먼지 저감시스템인 '5ZCS(Five Zones Clean Air System)'가 도입됐다.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구역을 5개로 나눠 차단·관리한다. 미래가치대상에 선정된 개포자이 프레지던스는 최신형 유리 난간 창호를 적용해 세대 내에서의 조망을 극대화했다. 특히 대지면적 가운데 조경면적 비율이 45%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단지 중앙에 언덕을 활용한 '개포오름'이 조성됐다. 테마조경대상은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가 차지했다. 단지 중앙에 만들어진 조형물 '조약돌'은 아파트 단지 전체의 균형과 경관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경혁신대상에는 루원시티 2차 SK리더스뷰가 선정됐다.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한 삶을 지향한 '비오토피아 정원'을 비롯해 물안개가 피어 오르는 산책로로 '안개 정원'을 조성했다. 친환경단지대상은 더샵 파크 솔레이유가 차지했다. 단지 곳곳에 제주도에서 직접 공수해 온 팽나무를 심었다. 또 단지 중앙 석가산은 바람과 폭포, 소나무 등이 한 폭의 산수화를 연상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구원 심사위원장(한양사이버대 교수)은 29일 "친환경 단지 조성은 물론 스마트 시스템을 활용한 아파트 단지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면서 "아파트 조경도 변화와 발전을 거듭해 아파트 입주민의 만족도 제고는 물론 건설사의 주요 차별요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3-11-29 10:22:49 박승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