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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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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 현대제철 사망사고에 "'현대판 에밀레종' 만들 셈인가"

환경단체, 현대제철 사망사고에 "'현대판 에밀레종' 만들 셈인가" 현대제철에서 또다시 산재사고가 발생했다. 3일 오후 6시쯤 인천시 동구 현대제철 인천공장에서 쇳물 주입 작업을 하던 이 모씨(43)가 쇳물 분배기에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노동환경건강연구소 화학섬유연맹은 5일 성명서를 통해 "현대제철은 노동자 주검을 삼킨 쇳물을 만들어내는 것이 목표이며 '현대판 에밀레종'이라도 만들 작정인 듯하다"며 "수 없이 많은 노동자가 사망에 이르고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의 현행법을 위반하고 있는 현대제철의 총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동환경건강연구소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2013년 사내하청 사고 이후 고용노동부가 당진공장 특별 점검을 한 결과 현대제철 898건, 협력업체 156건, 건설업체 69건 등 총 1123건의 산업안전법 위반 사항이 적발된 바 있다. 이번 사고 현장에서 조사를 진행한 금속노조 인천지부와 현대제철지회 안전보건담당자들은 "조사결과 현장에 안전난간이 설치되지 않았으며, 추락방지 조치가 미비했다. 이는 산업안전법 제23조 안전조치 위반, 산업안전보건기준에관한규칙 제13조 안전난간의 구조 및 설치요건위반·제43조 개구부 등의 방호조치 위반 사항이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작업장 바닥에 쇠볼과 철분진이 깔려있어 미끄러질 수 있는 위험 존재했다"며 "이는 산업안전법 제 23조 안전조치, 산업안전보건기준에관한규칙 제4조 작업장의 청결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사고로 숨진 이씨는 쇳물 분배 설비를 하던 중 2.5m 아래에 있는 쇳물 분배기에 추락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설비에는 1500~2000℃의 쇳물이 담겨 있어 고인의 시신도 수습하기 힘든 것으로 전해졌다.

2015-04-06 10:29:53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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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대학생 마케터 '그린서포터즈' 13기 모집

진에어, 대학생 마케터 '그린서포터즈' 13기 모집 진에어는 6일부터 19일까지 진에어의 대학생 마케팅 참여 프로그램인 '그린서포터즈' 13기 12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진에어의 그린서포터즈는 진에어 항공 마케팅 기획에 참여하고 국내외 취항지 탐방을 통해 항공 및 여행 분야 마케팅 전문가로 성장할 기회를 대학생들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진에어는 마케팅 실무 담당자가 멘토로 참여해 체계적인 활동 지원과 항공 마케팅 실무 경험을 전달해 오고 있다. 이번 그린서포터즈 13기는 해외 여행 결격 사유가 없는 국내 대학교 또는 대학원의 재(휴)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을 원하는 이는 19일까지 진에어 홈페이지 및 그린서포터즈 홈페이지(jinairgs.tistory.com)의 모집 공고에 따라 지원 양식에 맞춰 서류를 작성한 뒤 진에어 홈페이지 내 접수 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진에어는 서류 심사와 면접 전형을 통해 총 12명의 그린서포터즈 13기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그린서포터즈 13기는 5월 13일 발대식 이후 8월 말까지 약 4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진에어는 수료자 전원에게 진에어 대표 명의의 수료증과 함께 국내선 무료 왕복 항공권을 지급하며, 개인 혹은 팀 미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최우수 학생 2명에게는 국제선 무료 왕복 항공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진에어는 "이번 그린서포터즈 13기는 다양한 역량을 평가해 항공 분야에 대한 관심 및 이해도가 높은 지원자가 선발될 예정이다"라며, "선발된 그린서포터즈에게는 항공과 여행 분야 마케팅 전문가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설명했다.

2015-04-06 08:57:55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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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원 SKC 회장, 미래먹거리 '필름' 부진으로 대표이사 빠졌나?

최신원 SKC 회장, 미래먹거리 '필름' 부진으로 대표이사 빠졌나? 최신원 SKC 회장(사진)이 준비한 미래먹거리 '태양전지 필름 (PET 필름)' 사업분야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달 최 회장이 대표이사에서 물러난 가운데 최 회장의 주력 사업인 필름분야의 부진을 놓고 벌어진 내부의 갈등이 원인이라는 업계의 관측도 나오고 있다. 5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SKC의 1분기 필름 부문 예상 영업이익은 62억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약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PET필름은 최 회장이 공을 들인 분야다. 최 회장은 지난해 10월 미국 조지아주에 특수 포장용 PET 생산 능력을 갖춘 시설을 증설하는 등 SKC의 필름 사업을 꾸준히 강화해왔다. 당시 SKC측은 "증설을 통해 조지아 주 공장은 4번째 PET 생산라인을 갖추고 필름 사업의 주요 제품을 전량 독자생산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공에 비해 수익률은 변변치 않다. SKC의 필름부문 부진은 지난해부터 이어져왔다. 작년 3분기 필름사업 부문의 영업이익은 1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줄어들었다. 영업이익률 역시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수준인 4.7%를 기록했다. 작년 4분기 필름사업 분야는 최악으로 치달았다. 영업이익은 17억원으로 급감했다. 2013년 이후 가장 낮은 기록이다. 3분기 광학용 필름 판매량 집중 후폭풍으로 4분기 PET필름 판매량은 위축됐고 엔화 약세 및 중국 저가 물량 유입으로 범용 필름제품 가격 경쟁은 더욱 거세졌다. 여기에 경쟁자는 늘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필름 공장을 증설했고, 효성과 롯데케미칼은 신규 참가자로 등장했다. 디스플레이 시장상황 악화와 공급 과잉으로 인한 판매단가 압력의 악재로 2011년 13.4%에 달하던 필름분야의 영업이익률은 2014년 5.0%로 하락했다. 2014년 별도 기준 SKC의 필름부문의 매출 비중은 43%다. 같은 해 화학과 필름 사업부의 영업이익 기여도는 7:3 꼴 수준이다. 필름 사업의 부진은 SKC에 큰 타격을 줄 수밖에 없다. SKC 관계자는 "최 회장이 대표이사에서 물러난 것은 책임경영 강화라는 그룹 기조와 상공회의소 연합회장 등을 맡은 최 회장의 대외활동에 대한 의지 때문일 뿐 SKC 경영 상황과는 무관하다"고 일축했다. 한편 최 회장은 지난해 급여와 상여금으로 각각 23억 원과 24억 원을 받아 SK그룹 계열사 등기임원 가운데 보수 1위를 차지했다.

2015-04-06 06:00:00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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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한국지엠 부스에 뜬 박지성, 보육원 축구 선수에 희망을

[서울모터쇼] 한국지엠 부스에 뜬 박지성, 보육원 축구 선수에 희망을 2015 서울모터쇼 쉐보레 부스에 박지성이 떴다.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은 모터쇼 개막 이후 첫 주말인 4일 쉐보레 부스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은 맨유 엠버서더 박지성이 깜짝 등장해 큰 인기를 끌었다고 5일 전했다. 이날 박지성은 쉐보레 부스에서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 (이하 한마음재단)'과 보육시설 유소년 축구팀 '인차일드' 선수들과 만났다. 한국지엠 측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국가대표를 꿈꾸는 인차일드 선수들의 소원이 '박지성과의 만남'이라는 소식을 들었다"며 "이들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실시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인차일드 유소년 축구팀은 평소 한마음재단이 후원하는 신명보육원, 계명원, 보라매보육원, 향진원 등 7곳의 인천지역 보육원생으로 구성된 유소년 축구팀으로 보건복지부장관배 꿈나무 축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장래가 촉망 되는 유소년 축구팀이다. 박지성은 쉐보레 부스를 방문한 인차일드 유소년 축구팀 선수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축구선수로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그는 "한국 축구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어려운 환경에 있는 유소년 축구선수들을 후원해 주는 한국지엠 한마음재단과 한국지엠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인차일드 선수들이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국가대표 축구선수라는 꿈을 반드시 이루기 바란다"고 말했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은 "축구는 긍정적인 방식으로 삶을 변화시키는 훌륭한 스포츠"라며 "쉐보레는 전세계 어린이들이 축구와 함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원 월드 플레이 프로젝트를 후원하고 있고 한국지엠도 어린이들의 복지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지엠은 2015 서울모터쇼에 총 3,200㎡ 규모의 쉐보레 부스인 '쉐보레 파빌리온'을 마련하고 쉐보레 제품과 알페온 등 총 27대의 차량을 전시하고 있다.

2015-04-05 10:39:16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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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 음악 영재들, 박성용 회장 타계 10주년 추모 공연

금호 음악 영재들, 박성용 회장 타계 10주년 추모 공연 한국의 마이케나스로 불리며 기업의 문화예술활동에 대한 지원을 강조했던 故 박성용 금호아시아나그룹 명예회장의 타계 10주년을 기리는 추모공연이 열렸다. 금호아시아나 그룹은 4일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금호아시아나 솔로이스츠' 연주회를 열었다고 5일 전했다. 이 공연은 피아니스트 손열음,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 김재영, 비올리스트 이한나, 첼리스트 김민지, 이정란 등 금호 영재 출신 스타 연주자들이 지난 2005년 타계한 故 박성용 금호아시아나그룹 명예회장을 추모하는 연주회다. 연주자들은 젊은 음악인들에게 열정적인 관심과 후원을 보여주던 故 박성용 명예회장을 기리며 슈베르트 현악삼중주 B플랫 장조, 말러 피아노 사중주 a단조 등을 연주했다. 연주회에 참여한 피아니스트 손열음은 "친할아버지처럼 해외에서 콩쿠르가 있거나 연주회가 있으면 '박수부대'를 자청해 오셔서 기립박수를 보내주시고 문자메시지로 응원의 말을 보내주시던 모습이 그립다"고 말했다.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는 "2004년 워싱턴 케네디센터에서 미국 데뷔 공연을 할 땐 응원차 직접 오시기까지 해서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음악에 대한 회장님의 열정과 헌신은 정말 놀라울 정도였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故 박성용 금호아시아나그룹 명예회장은 1931년 생으로 1984년부터 12년간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총수로서 아시아나 항공 설립 등 그룹의 제 2 창업을 주도하며 국제적 그룹으로 성장시켰다. 1996년부터는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의 이사장직을 맡아 별세하기까지 수년간 문화 예술 후원자로서 열성적인 활동을 펼쳤다. 故 박성용 명예회장은 평소 당신의 소명을 '한국의 문화예술 지원'과, '음악 영재 지원 육성'이라 여기고 약 800여 명의 음악 영재들을 발굴했다. 그는 1998년부터 2001년까지 예술의 전당 이사장, 2002년부터 2005년까지 통영국제음악제 이사장, 2003년부터 2005년까지 한국메세나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그의 문화 예술 지원 활동은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아 2004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5-04-05 10:37:48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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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용 차량 판매 급증…신차 10대 중 4대 SUV·미니밴

레저용 차량 판매 급증…신차 10대 중 4대 SUV·미니밴 올해 들어 팔린 국내 자동차 10대 중 4대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미니밴 등 레저용 차량이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올 1분기(1∼3월) 상용차를 제외한 국내 완성차 5개사의 판매량은 작년 1분기보다 2.0% 증가한 총 27만9844대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레저용 차량은 작년 1분기보다 22.1% 급증한 10만8904대였다. 이에 따라 전체 판매량에서 RV 비중은 38.9%를 기록해 2004년 40.0% 이후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미니밴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미니밴은 총 2만619대가 팔려 전년보다 76.4% 급증했다. SUV도 13.9% 늘어난 8만8285대가 판매됐다. SUV 판매 비중은 31.5%로 2004년 역대 최대치였던 30.6%를 넘어섰다. RV 판매량 급증은 업체들이 내놓은 신차들이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기아차가 선보인 신형 쏘렌토는 올해 1분기 1만8987대가 팔려 작년 1분기 구형 모델보다 244% 급증했을 뿐 아니라 국내 RV 모델 가운데 판매 1위를 차지했다. 기아차의 신형 카니발 역시 작년 같은 기간 구형모델보다 2배 이상 늘어난 1만4642대가 팔리며 국내 미니밴 시장을 주도했다. 쌍용차의 소형 SUV 티볼리와 르노삼성의 QM3도 각각 8037대와 3148대가 팔리며 선전했다. 한국GM은 트랙스·올란도·캡티바 등 쉐보레 RV가 인기를 누렸다. 여기에 현대차가 지난달 17일 출시한 올 뉴 투싼도 3월 말까지 1만1000대가 계약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어 앞으로 SUV 판매 비중은 더욱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최근 업체들이 다양한 RV 모델을 내놓는 것도 RV의 인기를 뒷받침하고 있다. 기아차는 얼마 전 실내 편의성을 높인 7인승 카니발 모델을 출시했고, 현대차는 올 뉴 투싼을 R2.0 디젤 엔진과 U2 1.7 디젤 엔진 등 2가지 모델로 나눠 선보였다. RV의 인기와 달리 승용차 판매는 주춤거리고 있다. 차급별로 보면 승용차 가운데 중형차는 1분기에 4만3544대가 팔려 16.4% 증가했을 뿐 경차(-12.2%)와 준중형차(-15.1%), 대형차(-1.0%) 등은 모두 뒷걸음쳤다. 이에 따라 전체 승용차 판매는 총 17만940대로 작년 동기 대비 7.7% 감소했다.

2015-04-05 09:08:35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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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서울모터쇼 찾은 윤상직 장관과 마크 리퍼트 대사

[서울모터쇼] 서울모터쇼 찾은 윤상직 장관과 마크 리퍼트 대사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전시회인 2015서울모터쇼가 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공식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형구 국토교통부 차관, 남경필 경기도지사, 안희정 충남도지사, 김진홍 고양시 부시장, 김충호 현대차 사장, 박한우 기아차 사장,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 최종식 쌍용차 사장,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ck 사장 등 주요 인사 4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용근 서울모터쇼조직위원장은 개막식 인사에서 "올해 서울모터쇼는 기술과 예술이라는 주제로 자동차에 접목된 첨단 기술뿐만 아니라 디자인, 감성, 장인정신, 철학 등 예술적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우리 생활의 동반자인 자동차를 가족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장관은 각 부스를 돌며 직접 시승하는 등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모터쇼에서 한국지엠은 총 3200㎡ 규모의 쉐보레 부스인 '쉐보레 파빌리온'을 마련하고 쉐보레 제품과 알페온 등 총 27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쉐보레 부스를 방문한 윤 장관(가운데 왼쪽) 차세대 스파크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쌍용자동차 측은 윤 장관이 최근 돌품을 일으키고 있는 티볼리에 직접 탑승하고 격려의 말을 했다고 전했다. 윤 장관은 또 르노삼성자동차관에서 1리터로 100km이상 주행 가능한 이오랩에 탑승해 높은 연비에 대한 설명을 듣기도 했다. 이번 2015서울모터쇼의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입장권 현장 판매 가격은 일반인과 대학생은 1만원, 초·중·고생은 7천원이다. [!{IMG::20150403000237.jpg::C::480::윤 장관이 르노삼성자동차관 방문해 르노삼성 '이오랩'의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 / 르노삼성 제공}!]

2015-04-03 14:48:35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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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토요타 프리우스 V·프리우스·캠리 하이브리드 "직접 경험해보세요"

[서울모터쇼] 토요타 프리우스 V·프리우스·캠리 하이브리드 "직접 경험해보세요" 2015 서울모터쇼에서 만난 토요타를 직접 타볼 수 있게 됐다. 토요타는 '프리우스V'의 국내 출시와 2015 서울모터쇼 참가를 기념해 전국 토요타 전시장에서 스마트 하이브리드 전 라인업을 시승해 볼 수 있는 시승행사를 실시한다. 기간 중 토요타 전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은 누구나 새로운 하이브리드 라인업 프리우스V, 프리우스, 캠리 하이브리드를 시승할 수 있다. 시승 고객은 토요타가 특별히 선정한 주행코스를 달리게 된다. 그 밖에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주중에는 차체가 큰 프리우스V의 넓은 적재공간을 확인할 수 있는 '카고 스페이스 게임', 주말에는 커플과 가족단위 방문고객을 위해 전시장 별 스마트 하이브리드 미니가든 만들기, 토요타 클레이비누 만들기, 종이동물의자 만들기 등 친환경 관련 다채로운 가족 이벤트가 진행된다. 토요타 관계자는 "이번 시승행사는 토요타 스마트 하이브리드의 4가지 공통된 혜택인 탁월한 연비, 저탄소, 가속성, 정숙성을 확실하게 고객의 피부에 와닿게 하기 위한 것" 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스마트 하이브리드' 시승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전국 토요타 전시장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2015-04-03 10:56:09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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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S4·A6·A7·A8 리콜 실시

아우디, S4·A6·A7·A8 리콜 실시 아우디 코리아(대표 요하네스 타머)는아우디 S4, A6, A7, A8 중 3.0 TFSI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 일부 차량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2011년 4월부터 2012년 2월까지 생산된 차량 총 2198대가 리콜 대상이다. 이번 리콜은 일부 차량의 연료분사장치에서 연료 누설 이상 발생 가능성이 발견됨에 따라 해당 부품의 점검 및 교체를 위해 진행된다. 아우디 측은 차종에 따라 냉각수 온도조절기와 엔진 압력 조절 밸브의 교체도 추가로 진행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료분사장치에서 연료가 누설될 경우 차량 운행 시 연료 냄새가 날 수 있으며, 드문 경우 화재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냉각수 온도조절기 이상은 엔진 과열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엔진 압력 조절 밸브 이상 시 냉간 시동 때 공회전이 불안정하다. 이번 리콜은 전국 25개 아우디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2015년 4월 3일부터 2016년 10월 2일까지 1년 6개월 동안 실시된다. 해당 고객에게는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을 통해 개별 안내문이 우편 발송됐다. 점검 및 교체 작업은 약 5시간 정도 소요되며 추가비용은 없다. 아우디 코리아는 리콜 실시일 이전 1년 이내에 소비자가 본 리콜과 동일한 증상으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유상 수리를 받은 경우 2016년 10월 2일까지 해당 수리에 대한 영수증을 지참하고 수리를 받았던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유상처리 비용과 리콜 실시 비용 중 낮은 금액을 보상한다. [!{IMG::20150403000088.jpg::C::480::아우디 서비스센터}!]

2015-04-03 09:29:49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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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장남 금호타이어 대표 선임 불발, 경영승계도 차질 예상

박삼구 장남 금호타이어 대표 선임 불발, 경영승계도 차질 예상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빅플랜에 제동이 걸렸다. 박 회장의 장남인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사진)이 금호타이어 대표이사로 임명됐다가 채권단의 반대로 자리를 내놓게 됐다. 금호타이어 채권단 관계자는 2일 "박세창 부사장의 대표이사 임명에 절차상 하자가 있어 철회해 달라는 의견을 금호타이어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표이사 선임 사항은 산업은행 등 9개 채권기관으로 구성된 주주협의회의 사전 동의를 받아야 하는데 이 절차를 누락했다는 설명이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1일 기존 박삼구, 김창규 대표이사에 더해 사내이사인 박세창, 이한섭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지배지분을 가진 채권단이 반대 의사를 명확히 한 만큼 박 부사장의 대표이사 선임 철회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금호타이어는 3일께 박 부사장의 대표이사 선임을 취소할 것으로 전해졌다. 금호타이어는 유동성 악화로 2009년 12월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에 들어갔다가 지난해 말 졸업한 상태다. 박 부사장의 대표이사 선임이 취소됨에 따라 금호아시아나그룹의 경영권 승계 계획에 차질이 예상된다. 박세창 부사장은 지난해 12월 금호타이어의 워크아웃이 종료된 뒤 올해 들어 경영전면에 나서는 일이 많아지면서 후계구도가 가시화하고 있다는 관측이 있었다. 아울러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내심 노리고 있는 금호타이어 재인수 계획도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우리은행(지분율 14.1%)과 산업은행(13.5%) 등 채권단은 현재 금호타이어 지분 42.1%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현재 진행중인 금호산업 매각 작업이 완료된 후 금호타이어 지분도 매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박 회장이 박 부사장을 금호타이어 대표이사에 앉힘으로써 금호산업에 이어 금호타이어를 되찾아 그룹을 재건하고 싶은 의지가 강한데 채권단의 반대로 이 계획이 차질을 빚게 됐다"고 말했다.

2015-04-03 09:09:20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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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현대모비스 "첨단 기술을 체험해보세요"

[서울모터쇼] 현대모비스 "첨단 기술을 체험해보세요" 현대모비스는 12일까지 일산 킨텍스 한국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서울모터쇼에 체험형 기술전시장을 마련했다. 현대모비스 측은 "이번 모터쇼의 주제를 'Experience MOBIS'로 내걸었다"며 "현대모비스의 축적된 기술을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해 자동차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더욱 친숙한 브랜드이미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모터쇼에서 504제곱미터 규모의 개방형 전시장을 마련했다. 이곳에서 현재 양산중인 핵심부품을 전시하는 것은 물론, 새롭게 개발한 각종 신기술을 체험형 시뮬레이터와 대형 정보단말기를 통해 소개한다. 특히 전시장에 마련된 시뮬레이터는 실제 차량의 운전석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으로, 가상 화면을 통해 미래 자율주행차량의 근간이 되는 첨단 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기술 체험이 가능하다. 운전자보조시스템 시뮬레이터에는 주차 시 전후측방 사각지대를 차량 내부 모니터를 통해 보여주는 '어라운드뷰모니터링 시스템(AVM)', 주행 중 주차와의 간격이 급격히 좁아지거나 장애물이 나타났을 때 차량을 스스로 멈춰주는 '긴급자동제동장치(AEB)', 주행 중인 차량이 차선을 이탈하는 것을 방지시켜주는 '차선유지보조장치(LKAS)', 설정된 속도로 자동주행은 물론 앞차와의 거리도 유지시켜주는 '스마트크루즈컨트롤시스템(SCC)', 운전자의 핸들조작 없이 스스로 주차공간에 주차를 하는 '주차보조시스템(SPAS)'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밖에도 현대모비스는 제동, 조향, 램프, 오디오 등 각종 부품들을 전시하고 곳곳에 설치된 대형 정보단말기를 통해 각 제품들을 직접 구현해보면서 기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최근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차량용 레저용품과 각종 애프터마켓 튜닝용품도 선보인다. 용품들은 각각 기아차 '카니발'과 현대차 '벨로스터'에 장착돼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이는 모든 기술과 제품들은 담당 연구원들이 직접 전시장에 자리해 안내한다. 관람객들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정확한 정보와 설명을 전하기 위함이다. 현대모비스는 전시물 외에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전시장 2층에 마련된 별도 공간에서는 어린이 방문객들을 위한 현대모비스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주니어공학교실이 매주 주말동안 실시된다. 주니어공학교실은 현대모비스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실습형 과학수업으로 전국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가족과 함께 모터쇼를 방문한 아이들의 흥미를 키워주기 위해 이번 모터쇼 기간 중 선착순 300명의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24회 특별 운영된다. 현대모비스는 주니어 공학교실에 참가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차선유지보조장치(LKAS), 태양광자동차, 장애물 인식 자동주행 차량 만들기 수업을 진행하며 아이들에게 자동차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여줄 계획이다. 일반 소비자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 차량 충돌 테스트용 더미를 비치해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했다. 더미들은 현대모비스 기술연구소에서 실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모델에 따라 수억 원에 달하기도 한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인 다양한 기술들이 더 많은 고객들과의 소통 기회를 넓혀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최대 자동차 부품업체의 위상을 확고히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IMG::20150402000403.jpg::C::480::}!]

2015-04-02 18:42:36 양소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