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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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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16개국서 '두산인 봉사의 날' 진행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16개국서 '두산인 봉사의 날' 진행 두산은 23일 전 세계 사업장에서 동시에 '두산인 봉사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작년 10월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하는 '두산인 봉사의 날'은 두산이 사업을 하는 지역에서 임직원이 각 지역사회에 필요한 일을 찾아 공헌활동을 하는 행사다. 두산 측은 첫 행사 때는 13개국 130개 사업장에서 진행한 행사를 확대해 16개국 158개 사업장에서 임직원 1만여 명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임직원들은 소외계층 방문 봉사, 지역 환경정화, 음식기부, 헌혈, 도로보수 지원, 복지시설 보수, 농촌 일손돕기 등 지역사회의 필요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영국에서는 지역 커뮤니티센터에 휠체어용 입구를 설치하고, 체코에서는 의료센터 시설 개보수를 지원했다. 인도에서는 빈민가 학교에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밖에도 산책로 조성(미국), 책과 학습용 장난감 기증(브라질), 환경 정화 활동(중국) 등 전 세계에서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다. 이날 두산타워 앞 광장에서는 '따뜻한 가구 이야기'라는 주제 아래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저소득층 가정에 보낼 가구를 직접 제작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정된 공간을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수납장을 만들어 필요한 곳에 전달했다. 박 회장은 국내외 임직원에게 보내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전 세계 임직원이 같은 날 한 마음으로 주변에 온기를 나누는 모습에서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의 남다른 책임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모두 힘을 모아서 '두산인 봉사의 날'을 두산의 새로운 전통으로 만들어 나가자"라고 말했다. [!{IMG::20150323000094.jpg::C::480::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3월 23일 '두산인 봉사의 날' 행사를 맞아 서울 중구 을지로 두산타워 광장에서 임직원 200여 명과 함께 지역사회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가구 만들기 작업에 나섰다./두산그룹 제공}!]

2015-03-23 13:13:10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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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 3월 문화가 있는 날 '아름다운 로비음악회' 개최

금호아시아나, 3월 문화가 있는 날 '아름다운 로비음악회' 개최 금호아시아나그룹(회장: 박삼구)은 이달 마지막주 수요일인 25일 오후 6시 15분에 광화문 금호아시아나 사옥 1층 로비에서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 저녁 열리는 이번 '아름다운 로비음악회'에는 팝페라 가수 박봉곤 및 뮤지컬 배우 등으로 구성된 '뮤지컬 러브러브'팀이 약 한 시간 동안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뮤지컬 러브러브는 이번 공연에서 '넬라판타지아', '지금 이 순간', '올 댓 재즈' 등 한국인들에게 친숙한 뮤지컬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로비음악회는 뮤지컬 곡들에 대한 해설을 함께 곁들여 관객들이 보다 쉽게 음악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로비 음악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가 있는 날 사업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동참하며 마련됐다. 지난 해부터 10차례 열렸던 로비음악회는 금호아시아나 임직원 외에도 퇴근길의 주변 직장인들, 시민들이 몰리면서 성황을 이뤘다. 광주 유·스퀘어에서도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야외광장에서 저녁 6시부터 '넬라루체 중창단'을 초청해 친숙하고 쉬운 세미클래식과 영화 음악, 가요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금호미술관 역시 매달 마지막 수요일 관람료를 50% 할인해 문턱을 낮추고 있다. 이 밖에도 금호아시아나는 도서산간지역 등 문화소외지역 학교를 찾아가 음악회를 펼치는 '찾아가는 사랑의 금호아트홀',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원데이 비전'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2015-03-23 09:31:49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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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렌터카, '제5회 직장인야구대회' 참가팀 모집

AJ렌터카, '제5회 직장인야구대회' 참가팀 모집 AJ렌터카는 '제 5회 AJ렌터카배 전국생활체육 직장인 야구대회'를 개최하고, 다음 달 20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총 80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대회는, 4월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약 3개월간 79경기를 펼친다. 참가를 원하는 야구팀은 '제5회 AJ렌터카배 전국생활체육 직장인 야구대회' 홈페이지(www.aj-baseball.co.kr)에서 4월 20일까지 회사단위로 접수하면 된다. 같은 회사에 근무하는 최소 7명 이상의 동료가 하나의 팀을 이뤄야 신청가능하다. 참가비는 없다. 팀 선발 및 대진표 추첨은 4월 21일 낮 12시에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되고, 추후 홈페이지에도 공지할 예정이다. 25일 개막식에는 참가팀 대상 홈런레이스와 구속측정 이벤트, 관람객 대상 공 멀리던지기, 멀리치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개막전은 KBS '개그콘서트' 야구팀과 주최사인 AJ렌터카 야구팀 'AJ레전드'의 경기가 치러지며, SBS Sports에서 생중계 될 예정이다. 최종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는 각각 상금 500만원과 300만원이 지급되며, 홈런왕 등 개인 시상자들에게 총 200만원이 주어진다. 남궁 억 AJ렌터카 상무는 "민간 야구대회로는 최장인 5년 연속 대회를 개최하고, 지속적으로 그 규모를 확대할 수 있었던 것은 야구를 사랑하는 전국의 직장 야구인들의 열정과 호응 때문"이라며 "매년 대회를 개최할 때마다 폭발적인 지원과 관심을 받아 지난해 이어 올해도 규모를 확대한 만큼 많은 직장인 야구팀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AJ렌터카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직장인 야구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5년째를 맞았다. 지난해까지 누적 지원팀은 총 1천200개 팀으로, 이중 208개 팀이 대회에 참가했다. 사측은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회 초기 48개 팀 토너먼트에서 올해 80개 팀으로 규모를 두 배 가까이 늘렸다.

2015-03-23 09:31:29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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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카 직영몰, 중고차 이제 풀HD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SK엔카 직영몰, 중고차 매물 풀HD 영상으로 확인한다 이제 중고차를 온라인에서 풀HD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SK C&C 엔카사업부(대표 박성철)는 소비자 신뢰도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직영몰 홈페이지(www.emcarmall.com)를 대대적으로 개편한다고 23일 밝혔다. 홈페이지의 매물 상세 페이지에서 풀HD 영상으로 매물을 보여줘 보다 생생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동영상은 SK엔카 차량평가사가 진단 시 카메라를 장착하고 동선에 따라 차량의 내·외관을 모두 촬영하여 풀HD로 게시된다. 계기판, 차량 내부, 트렁크, 타이어, 엔진룸, 외관 상태, 차량 옵션, 편의장치 및 안전장치의 작동 여부 등을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차량 진단 동영상은 유튜브에서 'SKencar POV'로 검색해서 볼 수도 있다. 매물 검색의 역시 한층 편해져 원하는 차를 보다 쉽고 간편하게 찾을 수 있다. 기존에는 차종, 제조사, 모델, 등급, 세부등급을 선택해야 했으나 이번 개편으로 차종, 차명, 주요 옵션만 선택하면 원하는 매물을 한 번에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옵션은 그림으로 표현해 옵션명만 보고 어떠한 기능인지 쉽게 파악할 수 없었던 부분을 개선했다. 검색된 매물이 보여질 때는 모델명, 등급, 연식, 가격, 주행거리 등 소비자가 중고차를 구매할 때 가장 중점적으로 보는 정보를 전면에 배치해 소비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최현석 SK엔카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직영몰 개편은 보다 믿을 수 있는 매물 정보를 제공하고, 필요한 정보는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가장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중고차를 구매하려는 소비자의 신뢰도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직영몰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SK엔카는 전국 26개 직영지점을 통해 연간 약 6만대의 중고차를 진단하고 보증, 판매하는 중고차 전문 기업이다. 직영 지점에서 판매하는 중고차는 직영몰 홈페이지에서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지난 해에는 일반 부품까지 최대 1년 보장 받을 수 있는 보증서비스(EW)를 출시했다.

2015-03-23 09:31:09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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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SPP율촌에너지 인수 수순…현대차그룹 의존 숙제

현대제철, SPP율촌에너지 인수 수순…현대차그룹 의존 숙제 현대제철이 또 한 번 몸집을 불린다. 주력업인 봉형강, 판재류를 뛰어넘어 특수강, 단조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22일 업계관계자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단조제품 전문업체인 SPP율촌에너지 인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현대제철은 다음 주 중 SPP율촌에너지 지분 100%를 인수하기 위한 조건부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할 예정이다. 계열사인 현대위아, 현대하이스코와 함께 동부특수강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한 지 5개월 만에 이뤄지는 작업이다. 현대제철은 지난달 열린 본입찰에서 SPP율촌에너지 인수가로 1000억원을 써냈다. 그러나 본입찰 이후 실시한 매도자 실사에서 SPP율촌에너지의 최저 매각기준 가격이 1200억원으로 책정돼 채권단과 현대제철 간의 논의가 길어질 가능성도 있다. 인수가격이 올라도 현대제철의 인수부담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2014년 말 별도 기준 현대제철의 현금성자산 및 현금영업이익(EBITDA)창출 규모는 각각 8117억 원, 2조 6052억 원에 달한다. 나이스신용평가는 현대제철의 SPP율촌에너지 인수에 대해 "재무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SPP율촌에너지 인수를 통해 조선용 후판 부문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방침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SPP율촌에너지가 기존에 갖고 있던 설비는 현대제철에 없던 것들"이라며 "이번 인수를 통해 고부가 제품생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을 패키지처럼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중국발 철강 수입 등으로 인한 한파에도 불구하고 연결기준 매출액 16조7623억원, 영업이익 1조4911억원을 기록했다. 고부가 제품의 매출 증가 덕분에 영업이익은 무려 95.5% 급증했다. 영업이익률로는 처음으로 포스코도 앞질렀다. 현대그룹의 도움이 컸다. 현대제철의 내부거래 매출 비중은 2011년 24.5%로 급증했다. 지난해 35% 수준에 달한 내부거래 비중은 올해 40%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제철의 몸집 불리기에 업계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는 현대제철의 동부특수강 인수를 '조건부 승인'하며 현대제철의 계열사 강제구매 및 비계열사 차별금지 등을 감시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공정위는 현대제철과 현대·기아자동차가 원료에서 완성차까지 수직계열화해 CHQ와이어(냉간압조용선재) 및 CD바 시장에서 경쟁사업자를 봉쇄할 경우 공정거래에 위반이 된다고 판단했다. 국내 특수강 1위 업체인 세아베스틸은 해외 수출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세아베스틸은 지난해 전체 매출의 30%가량을 현대·기아차에서 올렸다. 현대제철이 특수강 생산을 확대할 경우 현대·기아차의 특수강 수요 물량이 현대제철로 옮겨갈 것이라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현대제철은 현재 인천공장에 수천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은 13일 개최한 정기주주총회에서 올해 경영방침으로 "통합을 통한 사업역량 강화"를 말하기도 했다.

2015-03-22 18:32:31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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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폴크스바겐, 삼성과 LG에 꽂힌 이유는?

BMW·폴크스바겐, 삼성과 LG에 꽂힌 이유는? 클라우스 드래거 BMW 구매·협력업체 총괄사장은 최근 독일 뮌헨 본사에서 개최된 BMW그룹 연례 기자회견에서 삼성SDI로부터만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받겠다고 밝혔다. 전기차 배터리는 대표적인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의 품목이라 주문자인 완성차업체가 '갑'이다. 업계에서는 BMW 고위 임원이 연례 회견에서 특정 배터리 업체를 언급한 것을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이고 있다. 22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독일의 프리미엄급 완성차 업체들이 한국 전자업체들과 잇달아 전략적 제휴를 하고 있다. 독점 공급 또는 독점 개발 방식의 협업이란 점이 특히 눈길을 끈다. 삼성SDI는 지난해 7월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BMW그룹에 중장기적으로 수조원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우선 BMW i3, i8에 삼성의 배터리팩이 탑재됐다. 올해는 3시리즈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에도 들어간다. BMW가 개발 중인 신형 전기차 X5 PHEV에도 탑재될 전망이다. PHEV는 내연기관이 있지만 외부에서 플러그를 통해 배터리 충전이 가능한 전기차다. 삼성과 BMW의 합작은 오래전부터 기획된 작품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마르틴 빈터코른 폴크스바겐 CEO가 만나 협업의 큰 틀을 짠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독일의 또 다른 완성차업체인 폴크스바겐그룹과 짝을 지었다. 이달 초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폴크스바겐 산하 디자인하우스 이탈디자인 주지아로의 자율주행 럭셔리 콘셉트카 '제아(Gea)'에는 LG전자의 전장 부품 7종이 들어갔다. 부품 개수로는 15개다.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6인치 HD커브드 플라스틱 OLED, 12.3인치 풀HD 중앙정보디스플레이(CID), 19인치 뒷좌석 디스플레이(RSE), LED 후방램프, 후방카메라, LG워치 어베인LTE 연동 시스템 등이다. 제아의 전장 부품은 폴크스바겐그룹 자체 조달(인하우스) 외에는 LG전자가 독점 공급한다. LG전자는 지난해 12월 메르세데스-벤츠의 무인주행차에 스테레오 카메라 시스템을 공급하기 위해 공동 개발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스테레오 카메라 시스템이란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의 하나로 보행자 충돌 경고, 교차로 충돌방지 기능을 하는 무인차의 핵심이다. LG전자 VC사업본부 이우종 사장은 "그동안 IT와 가전에서 독보적인 영상인식 기술과 종합 설계역량을 축적했기 때문"이라고 합작 비결을 설명했다. 전자업계의 한 관계자는 "전기차 배터리와 차량 전장 부문에서는 한국 전자업체들이 한 걸음 앞서가고 있다"면서 "커넥티드카 개발 연합에서 보듯이 각국 전자업체들이 일제히 차량 사업에 뛰어들고 있어 경쟁이 한층 격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5-03-22 11:38:15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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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국형 신형 쏘나타 출시…동급 최고 주행성능 확보

현대차, 중국형 신형 쏘나타 출시…동급 최고 주행성능 확보 현대자동차가 중형 세단 '신형 쏘나타'로 세계 최대 중국 중형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대차 중국 합작법인인 북경현대는 20일 중국 광둥성 심천시에 위치한 대운 체육관에서 중국 정부인사, 딜러 대표, 기자단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형 신형 쏘나타(LF 쏘나타)'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판매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는 중국 현지생산 차종 중 최상위 모델인 중국형 신형 쏘나타를 연평균 12만대씩 판매해 중국 중형차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중국형 신형 쏘나타는 '누우 2.0 MPI 엔진', '세타II 2.4 GDI 엔진', 엔진 다운사이징 추세에 맞춘 '감마 1.6 터보 GDI 엔진'까지 총 세 개의 가솔린 모델로 운영된다 터보 모델에는 현대차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7단 DCT(Double Clutch Transmission)를 장착했다. 현대차 고유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쳐 2.0'을 적용해 모던하면서도 정제된 디자인을 구현했다. 헥사고날 그릴로 전면부에 강인한 이미지를 구현하고 후면부는 볼륨감을 살려 안정감을 극대화했다. 전면부의 라디에이터 그릴은 국내 판매 중인 신형 쏘나타의 가로바 형태를 그물형으로 새롭게 변경해 중국 소비자들의 취향을 적극 반영했다. 차체 크기를 증대시켜 중후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기존 중국형 YF 소나타 대비 전장은 35mm, 전폭 30mm 늘렸다. 앞뒤바퀴 거리도 10mm 늘려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최성기 현대차 중국전략담당 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디자인, 주행성능, 안전성 등 전 부문에서 최신 기술력이 모두 집약된 중국형 신형 쏘나타는 향후 현대차가 중국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 커나가는데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중국형 신형 쏘나타 고객을 위해 ▲일대일 전담 VIP 서비스 ▲방문점검 서비스 ▲3년 9회 무상점검 서비스 ▲홈투홈 서비스 ▲24시간 무료 긴급구난 서비스 ▲공항 VIP 라운지 무료이용 등 '6대 핵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전국 120개 도시의 500개 영화관 광고 상영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후원을 통한 주요 경기 쏘나타 브랜드 노출 ▲경쟁차 비교 시승 확대 등 전방위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중국형 신형 쏘나타'를 알릴 예정이다.

2015-03-22 10:03:10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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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성 삼성SDI 사장, 협력사와 함께 점프업

조남성 삼성SDI 사장, 협력사와 함께 점프업 조남성 삼성SDI 사장은 협력사 경쟁력 확보 지원, 미래기술 협력, 공정 거래 등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3대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삼성SDI는 20일 경기 용인시 기흥구 노블카운티에서 SSP(Samsung SDI Partnership association)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실천 과제를 공유했다고 22일 밝혔다. SSP 총회는 삼성SDI와 협력회사의 대표들이 모여 전년도의 상생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상생의지를 다짐하는 자리다. 이번 총회에서는 SSP회장인 상아프론테크 이상원사장을 비롯 40여명의 협력사 대표들과 조남성 삼성SDI 사장, 전략구매팀장 황성록 전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SDI와 협력사 대표들은 이날 총회에서 경영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조 사장은 이날 원가 절감 및 품질 향상에 기여해온 협력사 대표들에게 감사를 표한 뒤 올해도 적극적인 상생 협력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사장은 이 자리에서 협력회사 경쟁력 확보 지원, 미래기술 협력 강화, 공정한 거래관계 확립의 동반성장 3대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 사장의 이날 발표는 동반성장을 삼성SDI의 기업문화로 정착시켜 협력사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메시지라고 삼성SDI 측은 설명했다. 삼성SDI는 올해부터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협력사의 제품 수주에서 출하까지의 과정을 개선하는 '프로세스 혁신' 지원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삼성SDI의 교육훈련 인프라를 활용해 협력사 직원들을 교육하는 '협력사 교육지원 사업'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올해는 집합교육 20개 과정과 온라인 150개 과정을 개설해 협력사 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 사장은 "삼성SDI와 협력회사는 지속 성장해 나갈 공동체"라며 "상호이익을 증진시킬 수 있는 건전한 협력 관계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5-03-22 09:00:10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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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사우디 국민차 사업 연기될 듯…재무개선 차질 우려

포스코건설이 비자금 조성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으며 포스코의 중동 합작 사업이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는 당초 이르면 이달 말 사우디 국부펀드인 퍼블릭인베스트먼트펀드(PIF)와 포스코건설 지분 일부를 매각하고 건설 합작사를 설립하기 위한 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었다. 포스코의 한 임원은 "베트남 사업에 대한 수사여서 직접 관련이 없는 데다 중동측과의 신뢰 관계가 두터워 중동 사업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본다"며 "하지만 변수가 생긴 이상 사업에 속도를 내기는 어려워졌다"고 20일 말했다. 이는 협약 체결을 서둘러온 기존 방침에 변화가 생겼음을 의미한다. 검찰의 공개수사가 시작된13일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주주총회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에 협약서에 서명하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포스코는 지난달 말 포스코건설의 베트남 건설현장 임원들이 100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이 처음 불거졌을 때부터 PIF 측에 관련 동향을 자세히 설명해왔다고 밝혔다. 이달 초순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4개국 순방 때는 권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 임원들이 사우디에서 PIF와 현지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포스코건설 관련 상황을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업계와 금융시장 주변에서도 포스코의 중동 사업에 속도 조절이 불가피해졌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PIF는 1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포스코건설의 지분 약 40%를 인수하는 동시에 현지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을 담당할 건설회사를 공동으로 설립하기 위한 협상을 포스코와 지난해부터 진행해왔다. 포스코그룹 계열사인 대우인터내셔널은 이와 별도로 사우디 정부가 추진하는 국민차 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대우인터내셔널은 PIF 주도로 신설되는 사우디 국영 자동차회사 지분 15%를 600억원에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데, 건설 합작사업과 함께 협상이 일괄될 것으로 예상됐다. 포스코가 지난해 권 회장 취임 후 야심차게 추진해온 이 같은 중동 사업이 차질을 빚을 경우, 현재 총력을 기울이는 재무구조 개선과 신성장 동력 확보에 힘이 빠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국내외 투자자는 물론 신용평가기관들도 아직 큰 영향은 없지만 포스코건설 수사를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포스코의 국내 주가는 포스코건설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이 이뤄진 13일부터 19일까지 1주일간 0.6% 하락했다. 코스피지수가 같은 기간 3.4% 오른 것을 감안해도 아직 주가 영향이 큰 편은 아니다. 이 기간 뉴욕 증시에 상장된 포스코의 주식예탁증서(DR) 가격은 2.8% 떨어졌다. 포스코는 2013년과 2014년 국내외 신용평가사에 의해 신용등급이 강등되면서 우려를 낳았으나, 지난해 재무구조 개선 작업이 본격화되면서 안정을 찾은 바 있다.

2015-03-20 15:14:00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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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원 SKC 회장 사퇴, '보수공개 의무' 의식한 듯

최신원 SKC 회장 사퇴, '보수공개 의무' 의식한 듯 최신원 SKC 회장은 20일 오전 서울 강남 교보타워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15년만에 등기임원 및 대표이사에서 사퇴했다. SKC(대표 정기봉)는 이날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잇따라 개최하고 조대식 SK주식회사 사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한 데 이어 이사회 의장 선임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사임기가 만료된 최신원 회장과 박장석부회장은 등기임원을 사임하고 회장직과 고문직을 수행하게 된다. SKC 오너 일가의 등기임원직 사퇴는 최근 상당수 대기업 총수와 오너 일가족이 5억원 이상 보수공개 의무화 제도를 의식해 줄줄이 계열사 등기임원에서 사퇴한 것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현행법에 따르면 5억원 이상의 보수를 받은 등기임원은 개별보수를 공개해야 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형인 최 회장은 작년 상반기에만 급여로 11억5000만원, 상여로 14억원 등 총 25억5000만원의 보수를 받은 바 있다. SKC는 3인 대표이사체제에서 정기봉사장 1인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하면서 이사회 중심 경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사회 구성도 사외이사 비중을 높여 총 8명의 이사 중 사외이사가 5명을 차지하며 기존 55.6%에서 62.5%로 변경했다.

2015-03-20 13:55:29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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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고객 대상 아마추어 골프 대회 개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고객 대상 아마추어 골프 대회 개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자사 고객들을 대상으로 '메르세데스트로피 코리아 2015(MercedesTrophy Korea 2015)' 골프 대회를 4월 27일부터 약 한달 동안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메르세데스트로피' 대회는 전세계 메르세데스-벤츠 고객들이 참가하는 아마추어 골프 대회다. 메르세데스트로피 코리아 2015는 메르세데스카드 고객 중 아마추어 골퍼 7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4월 27일부터 한달 동안 총 5회 예선과 3일 동안의 본선을 통해 한국 대표를 선발한다. 본선은 제주도에 위치한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열린다. 한국 대표로 선발된 메르세데스-벤츠 고객은 메르세데스-벤츠 본사가 위치한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리는 월드 파이널(World Final)에 참가하게 된다. 월드 파이널 참가자는 골프 대회 참가뿐만 아니라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 메르세데스-벤츠 플랜트 투어 등을 포함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를 경험하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메르세데스카드 고객은 메르세데스트로피 접수처로 신청하면 된다. 메르세데스카드 회원이 아닌 경우 카드 신규 가입 후 대회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메르세데스트로피 접수처 또는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전시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골프에 많은 투자와 관심을 두고 1980년대부터 프로 골프 대회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08년부터 '더 마스터즈(The Masters)', 2010년부터 'PGA 챔피언십(PGA Championship)', 2011년부터 '디 오픈 챔피언십(The Open Championship)' 등 주요 골프 대회의 공식 파트너 및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고객들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메르세데스트로피 코리아 대회 중 별도 프로그램인 'Drive to the Major'를 마련해 우승자에게는 세계적인 골프대회인 디 오픈 챔피언십에 직접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5-03-20 11:41:58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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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용 KAI 사장 "전체 매출 60%, 수출통해 달성할 것"

하성용 KAI 사장 "전체 매출 60%, 수출통해 달성할 것" 하성용 한국항공우주산(KAI) 사장은 20일 사천 본사에서 열린 제16기 주주총회에서 수출 중심의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을 내세웠다. 그는 "올해 전체 매출 3조원의 60% 규모인 약 2조원을 항공기와 기체구조물 등 수출을 통해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KAI는 지난해까지 필리핀, 이라크, 페루에 T-50과 KT-1을 수출한 물량을 올해 매출로 전환시켰다. 올해 양산된 A320 날개하부구조물(WBP)이 에어버스에 본격적으로 공급돼 기체구조물 분야의 수출 호조도 이어졌다. 하 사장은 이어 "올해는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과 KAI의 미래를 결정지을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사상 최대인 10조 수주 목표 달성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항공 시장에선 건국 이래 최대 무기개발 사업인 개발·양산 포함 약 18조원 규모의 '한국형전투기(KF-X)사업'과 약 4조원 규모의 '소형무장/민수헬기(LAH/LCH)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최소 350여대 이상, 약 10조원 규모로 예측되는 미 공군 노후훈련기 대체(T-X)사업도 지난해 12월 T-X사업 추진 예산이 미의회에 통과돼 본 궤도에 올랐다. 수출물량 확대에 따라 항공기 운용·유지에 필요한 MRO사업도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KAI는 군수물량을 토대로 MRO(항공정비·Maintenance, Repair, Overhaul)사업을 민수 분야까지 확대해 국가 항공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육성할 방침이다. 하 사장은 KF-X, LAH/LCH 등 신규대형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고 양성하는 한편, 올해 준공 예정인 통합개발센터 등 개발 인프라도 확보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2014년 매출 2조3,149억원, 영업이익 1,613억원, 당기순이익 1,111억원 등의 재무제표와 감사위원회 설치 및 현금배당액 등을 승인했다. KAI는 지난해 자산 2조원을 돌파해 상법에 따라 대규모 상장법인으로 전환한 바 있다.

2015-03-20 11:23:25 양소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