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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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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하이서울페스티벌' 후원 행사 개최

한국씨티은행은 1일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공동주최하는 '하이서울페스티벌' 공식 후원사로써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년째를 맞은 하이서울페스티벌은 '길에서 놀자'라는 주제로 오는 5일까지 서울광장과 서촌 등에서 7개국 52개 단체의 다양한 거리공연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와 함께 씨티카드는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씨티 페스티벌 인 하이서울페스티벌(Citi Festival in Hi Seoul Festival)'을 펼친다. 행사장은 와인과 다이닝존, 카페존으로 운영되며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 식음료 등 수익금은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와인과 다이닝존에는 뱅주의 Wine on Draft 이탈리아 와인 2종과 존쿡의 델리미트의 핫도그, 살라미 플래터 등 스페셜 메뉴 2종, 그리고 애플사이더 써머스비가 준비되어 있다. 카페존에서는 가비양의 드립커피와 쿠키, 올리타리아의 비니거 에이드, 그리고 소프트리는 유기농 우유아이스크림을 선착순으로 무료로 제공된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식음료 판매뿐만 아니라 약 800명에게 경품 스크래치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으로 가족들과 함께하면 더욱 즐거운 축제의 장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4-10-01 17:40:45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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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예금과 별개로 5000만원까지 보호…금융위, 예금자보호법 시행령 입법예고

올 연말부터 예금 등 일반 금융상품과 별도로 퇴직적립금 가입자도 1인당 5000만원까지 예금자보호를 받는다. 1일 금융위원회는 제17차 정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예금자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기로 의결했다. 그간 예금자 보호제도는 일반 금융상품과 퇴직연금 적립금을 합해 1인당 5000만원까지 보호해 왔다. 하지만 퇴직연금의 사회보장적 성격과 강제 가입, 장기간 예치 등 특수성을 감안시 별도 한도를 부여해 수급권 보호의 실효성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한 금융회사에 적립된 예금 등 일반 금융상품과 퇴직연금을 예금자 1인당 각각 5000만원까지 구분해 보호하기로 했다. 퇴직연금 적용대상은 확정기여(DC)형과 개인퇴직계좌(IRP)로 펀드나 주식 등에 투입된 부분은 보호대상에서 제외된다. 배상책임보험에 대한 가입요구 제도 또한 폐지된다. 금융위는 이날 예금보험공사가 부보(예금자보호) 금융기관에 요구했던 배상책임보험 가입제도를 없애기로 했다고 밝혔다. 법 취지에 부합하는 보험상품의 부재 등으로 사실상 금융기관이 해당 보험에 가입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은데 따른 조치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개정안은 오는 8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입법예고를 한 후 연내 규제개혁위원회·법제처 심사,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시행할 방침"이라며 "다만 배상책임보험 관련 개정안은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기타 규제완화 법령과 함께 일괄 개정 추진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4-10-01 16:28:33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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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커머셜, 트럭차종 리스상품 리뉴얼…"초기비용 부담 덜었다"

현대커머셜은 1일 트럭구매 고객의 니즈에 맞춰 트럭리스상품 차종을 확대하고, 트럭 운용리스 부가서비스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냉동탑·윙바디, 암롤, 고소작업차, 사다리차, 탱크로리, 카 캐리어와 같은 특장 차량부터 건설기계에 속하는 믹서트럭까지 현대커머셜 트럭리스상품으로 이용 가능하게 됐다. 고객의 안전운행과 경제적인 피해를 보장해주는 부가서비스도 추가됐다. 추가된 부가서비스는 운용리스 이용 시 메이커 보장기간을 포함해 최장 5년, 50만km 내 엔진과 트랜스미션 수리비를 지원한다. 또 트럭의 배터리 충전과 타이어 교체를 위한 긴급출동서비스도 3회 제공한다. 아울러 1년 내 차량 전손나 도난 사고발생 시 중고차량가 보상을 통해 고객의 채무부담을 덜어주고, 3년 내 불의의 사고로 상해사망 시 법정상속인에게 1억원을 지급한다. 특히 사망보상 서비스의 경우, 사망 확인 시 유족에게 직접 연락해 보험 가입사항에 대한 안내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현대커머셜 트럭 리스상품'은 할부구매 시 고객이 느껴왔던 초기 비용과 높은 월납입액 부담을 해결한 금융상품으로, 리스기간도 12개월에서 최장 72개월(만기 연장 시 84개월 이상)까지 가능하다. 특히 약정기간 동안 매월 리스료만 지불하고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현대커머셜 관계자는 "기존 할부상품들이 금리 등 한정적인 부분에만 차별화 한 것과 달리, 리스상품은 비가격요소에도 차별화할 수 있는 만큼 다양한 부가서비스 혜택을 함께 제공해 리스상품 이용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2014-10-01 16:11:03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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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대구지역 '中企 기술금융 지원' MOU체결

우리은행은 1일 대구광역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중소 벤처기업 기술금융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발굴·추천된 우수기술 보유 중소·벤처기업에 특별 우대금리로 기술금융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성장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종합적인 금융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전용 펀드를 조성해 지역경제가 '아이디어→창업→성장→글로벌화'로 선순환하는 창조경제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순우 은행장은 "기업금융 전문은행으로서 지역 중소·벤처기업이 창업단계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과 컨설팅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반자적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며 "우수기술 보유 중소·벤처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창조금융 전문은행이 될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대구광역시는 정부의 최우선 국정운영 전략인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대구가 창조경제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협약참여 기관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제언했다.

2014-10-01 14:18:16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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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패러다임의 대변혁 시기…모든 가능성 열어둬야"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사진)은 1일 창립기념사를 통해 "지금은 카드 사태 이후 10년만에 패러다임의 대변혁 시기"라며 근본적인 변화를 주문했다. 올해 창립 7주년을 맞은 신한카드는 이날 서울 중구에 있는 본사에서 기념식을 열고 2200만 고객에 감사를 표했다. 신한카드는 옛 LG카드와 신한카드가 통합 출범한 2007년 10월 1일을 창립일로 삼고 있으며, 신용카드업에 진출한 창업 기준으로는 29주년이다. 이날 위 사장은 "현재는 카드산업의 저성장 구도 진입과 스마트 기기의 발달, 결제 기술의 혁신, 고객 보호를 위한 시장의 기대치 상향 등 카드 사태 이후 10년 만에 패러다임이 근본적으로 변화하는 대(大)변혁의 시기"라며 "시장과 고객 모두가 인정하는 'BIG to GREAT' 도약을 위한 골든 타임(Golden Time)을 맞이한 만큼 근본적인 변화를 통해 진정한 선도사업자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 '따뜻한 금융'의 현장 실천 강화 ▲ 빅데이타 경영의 실질적 성과 창출 ▲ 미래 성장동력 발굴 ▲ 혁신 조직문화 정착 등 4가지 사항을 전 임직원이 함께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특히 위 사장은 미래 성장동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고객 중심으로 시장과 소비 트렌드 탐색을 지속하고, 스마트 기기와 지급결제기술의 발달 등 새로운 사업기회 요인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20~30대 회원 기반 확대와 결제 시장 판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이날 창립기념식 직후 서울 남가좌동에 위치한 서대문종합복지관 별관에서 377번째 아름인도서관 개관식도 가졌다. 이번에 개관한 아름인도서관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누구나 교육과 문화장소로 이용할 수 있는 공동체 마을을 위한 첫 번째 도서관이으로, 이는 신한카드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만들어졌다. 앞서 신한카드 임직원은 월급에서 1만원을 떼어 적립하는 '사랑의 계좌'와 1000원 미만 금액을 적립하는 '우수리'를 통해 자발적으로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위 사장은 개관식에서 "이번 아름인도서관은 신한카드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신한카드의 창립 7주년 기념일에 개관했다"면서 "많은 사람의 소액 기부가 세상을 더욱 밝고 아름답게 만드는 데 잘 활용되도록 하는 것이 '따뜻한 금융'의 실천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4-10-01 11:52:28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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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자원봉사자 위한 'V-BIG멤버스 롯데체크카드' 출시

롯데카드는 1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리투스서비스와 손잡고 자원봉사자를 위한 'V-BIG멤버스 롯데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V-BIG멤버스 롯데체크카드'는 자원봉사활동의 지속적 유지와 적극적인 활동에 필요한 동기부여를 위해 기획한 공익형 카드로, V-BIG멤버스카드와 롯데체크카드가 결합해 할인·포인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의 사회복지 자원봉사자들에게 발급되는 멤버십카드인 'V-BIG멤버스'의 혜택에 롯데멤버스 서비스가 더해진 것이다. 특히 롯데멤버스 제휴 가맹점에서 사용금액에 따라 최고 5%를 적립해주며, 적립된 롯데멤버스와V-BIG멤버스 포인트는 각 제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롯데백화점 5% 할인 e-쿠폰,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50% 할인, 롯데시네마 1500원 할인 등 롯데체크카드의 기본혜택도 제공된다. 발급자격기준은 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에 등록된 자원봉사자로서 1회 이상, 10시간 (누적) 이상 자원봉사 시간인증을 받은 자원봉사자여야 한다. 신청은 BIG멤버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대한민국 국민들과 기업들이 자원봉사에 많은 관심을 갖길 바라는 마음에서 V-BIG 멤버스롯데 체크카드를 출시하게 됐다" 며 "V-BIG멤버스 롯데체크카드가 자원봉사 참여확대와 동기부여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4-10-01 10:28:55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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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에너지정책 연구 포럼' 개최···국제 시장 동향·정책 방향 논의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국내 자원개발 관련기관들을 초청해 '에너지정책 연구 포럼'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해외자원개발 유관기관들과 급변하는 국제 에너지 시장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해외자원개발 정책의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은 해외경제연구소에 따르면 미국은 셰일가스 붐에 힘입어 지난 2009년 러시아를 제치고 세계 최대 가스 생산국으로 등극한 데 이어, 2016년에는 LNG 순수출국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LNG 사업 전 단계에 걸쳐 큰 파급효과가 예상돼 국내 수출기업에도 다양한 사업기회를 줄 것이라고 수은측은 보고 있다. LNG 사업이 늘 때마다 육·해상 가스채굴설비, 파이프라인, 육·해상 액화플랜트, LNG 운송선, 수출도입 터미널, 가스재기화 플랜트 등 일련의 연관 프로젝트가 잇달아 발주되기 때문이다. 이날 발표를 맡은 허은녕 서울대 에너지시스템공학부 교수는 '에너지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와 해외자원개발'이란 주제로 "과거와 달리 21세기 에너지 문제는 기술개발의 패러다임으로 변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허 교수는 또 "최근 에너지 시장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셰일가스, 재생에너지, 기후변화대응방안 등도 모두 기술을 토대로 한 해결책"이라며 "에너지자원은 물론 우리나라의 모든 무역이 해상 루트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에너지 수송안보가 취약한 특수상황을 고려하여 에너지의 안정적 확보에 대한 종합적인 기술개발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덕훈 수은 행장은 "수은은 다양한 금융 제공을 통해 국내 기업의 에너지자원 확보와 연관산업의 대외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포럼이 급변하는 세계 에너지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후발주자인 우리 기업의 해외자원개발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4-10-01 10:17:53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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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사, 부정거래방지시스템 구축해야 카드정보 저장 가능

앞으로 부정거래방지시스템(FDS)을 구축한 PG사(전자지급결제대행업체)만이 카드정보를 저장할 수 있게 된다. 1일 여신금융협회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적격 PG사 세부기준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카드업계는 PG(전자지급결제대행업체)사가 간편결제서비스를 위해 카드정보를 원하면 약정을 통해 이를 저장·수집할 수 있도록 표준약관을 개정한 바 있다. 개정된 약관 내용은 이달 초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PG사는 간편결제서비스를 위해 카드번호와 유효기간 등 카드정보를 저장하려면, 반드시 자체적으로 부정거래방지시스템을 구축해 이상거래나 부정사용 탐지 해야 한다. 또 카드정보 저장을 통한 결제 서비스 관련 시스템에 대한 재해복구센터도 구축해야 한다. 특히 카드정보를 직접 수집하고 저장하려는 PG사는 PCI보안표준(비자·마스타 등 5개 국제브랜드 카드사가 신용카드 정보보호를 위해 설정한 정보보안 표준)과 비슷한 수준의 정보보안 인증도 취득해야 한다. 이와 함께 카드정보를 저장하려는 PG사는 자기자본 400억원 이상, 순부채비율 200% 이하(고객 예수금 제외)라는 재무적 기준도 충족해야 한다. 한편 카드업계는 부정거래방지시스템과 재해복구센터 구축일정 등을 고려해 이를 내년 7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2014-10-01 09:24:56 백아란 기자
"삼성전자, 스마트폰 신규 전략 성공여부가 향방 좌우할 것"-하이투자

하이투자증권은 1일 삼성전자에 대해 스마트폰 신규 전략 성공여부가 향방을 좌우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0만원을 유지했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에 출시될 중저가 전략폰이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을 회복시킬 수 있을지 여부에 주목해야 한다"며 "시장 점유율 회복이 이뤄진다면 빠른 반등세를 보일 것이고, 만약 그렇지 못하다면 신저점을 갱신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송 연구원은 "중저가 전략폰을 중국 경쟁사 수준의 낮은 가격에 좋은 스펙으로 출시한다면 브랜드 이미지가 높은 만큼 그간 상실했던 시장점유율을 회복할 가능성은 높다"며 "다만 이에 따른 마진 급락을 피할 수 없다는 점이 문제로, 중국 경쟁사들이 중국 시장뿐 아니라 해외 시장 판매도 빠르게 늘려가고 있는 현 상황에서 이는 감수할 수 밖에 없는 선택"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또 "내년 상반기 출시될 Flagship 모델에는 경쟁사가 보유하지 못한 차별화 포인트가 제시되어야 소비자들이 고가폰도 기꺼이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로서는 차별화 포인트로 삼성전자만이 접근 가능한 Flexible 디스플레이의 채용 확대가 가장 유력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이어 "삼성전자의 3분기 전사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에 머물러 전분기 대비 36% 감소할 것"이라며 "4분기에는 IM 부문을 제외한 모든 주요 사업 부문에서 실적 개선이 발생하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9% 증가하는 5조원이 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부문은 내년에 시장점유율을 회복하는 대신 저마진 구조가 고착화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내년 IM 부문의 영업이익은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ASP와 마진 하락에 따라 올해의 15조5000억원에서 39% 감소하는 9조5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2014-10-01 08:44:29 백아란 기자
"현대백화점, 3분기 턴어라운드…개별점포 성장성에도 주목해야"-한국투자

한국투자증권은 1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3분기 실적 개선폭이 더욱 커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을 유지했다.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의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1% 증가한 1조 553억원을 예상한다"며 "추석 효과로 인해 8월 매출이 두 자리 수 성장을 나타낸 후 9월 매출은 전년동월대비 3% 줄어들 것으로 추정되며, 8~9월 누계 매출 증가율은 4%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여 연구원은 "재산세와 종부세 반영시점 차이를 감안한 실질적인 영업이익증가율은 3.1%로 계산된다"며 "2분기 영업이익 감소에서 3분기부터 상승 반전되며, 증가폭은 분기를 거듭할수록 더 높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대백화점의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5.7% 증가하는 1조 3610억원을 예상한다"며 "백화점의 객단가는 지난 5월 이후 소폭 증가를 나타내고 있으며, 지난 2~3년간 의류 판매가 부진했던 점을 감안하면 객수 증가 또한 충분히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여 연구원은 이어 "유통업종 내에서 가장 높은 외형성장이 나타나는 점도 긍정적이지만 개별점포의 성장성에도 주목해야 한다"며 "중국인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는 코엑스점과 내년 시작되는 김포아웃렛, 판교점은 국내 백화점 전체 평균과는 전혀 다른 고성장이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4-10-01 08:41:39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