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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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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만 봐도 포인트 적립?'…BC카드, '오!포인트 메이커' 오픈

광고만 봐도 카드 포인트가 쌓인다. 29일 BC카드는 스마트폰으로 광고를 시청하거나 앱을 다운로드만 받아도 포인트가 적립되는 '오!포인트 메이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신규 리워드 서비스인 '오!포인트 메이커'는 기존 모바일 앱 내 새롭게 추가된 것으로 고객 커뮤니케이션 채널 역할까지 한다. 특히 700만 회원을 보유한 '오!포인트'를 기반으로 고객과 참여 브랜드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예컨대 고객들은 간단한 미션 수행 만으로도 '오!포인트' 적립이 가능하고, 참여브랜드(광고주)는 성별이나 연령 등 특정 계층 고객들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과 고객 유치의 새로운 채널을 확보할 수 있다. 고객이 모바일 앱을 통해 광고 시청이나 멤버십 가입 등 서비스 참여 브랜드별 미션을 수행해 포인트를 적립 받게 되는 구조인 것이다. 현재 이 서비스는 통신, 게임, 금융 업종 등 45개 브랜드가 참여 중이며 BC카드는 추석시즌 마케팅 소개 페이지로 이동시 '50 오!포인트'를 제공하고 있다. 김수화 BC카드 플랫폼사업본부장 상무는 "오!포인트는 지난 주 차별화된 혜택과 다양한 가입 채널, 가맹점 라인업으로 출시 1년 4개월 만에 700만 회원을 확보해왔다"며 "이번 '오!포인트 메이커' 서비스 오픈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고객과 가맹점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4-08-29 14:03:52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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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동의받은 PG사, 카드정보 수집·보유한다"

앞으로 카드 보안·재무 기준을 충족한 결제대행업체(이하 'PG사')는 회원의 동의만 있으면 카드번호나 유효기한을 수집·보유할 수 있게 된다. 29일 여신금융협회는 전자상거래 결제 선진화와 간편결제서비스 도입을 위한 '신용카드 가맹점 표준약관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국내 전자상거래 결제 선진화를 유도하는 동시에 한국판 페이팔이나 알리페이 등을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이에 따라 보안성·재무적 능력 등을 갖춘 PG사는 카드정보(카드번호, 유효기한)를 회원으로부터 동의 받아 직접 수집하거나 보유할 수 있게 된다. 단 PG사가 저장할 수 있는 카드정보는 카드번호와 카드유효기한에 한정된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그간 가맹점은 결제 과정에서 알게 된 카드 유효기한 등 카드정보를 저장할 수 없었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카드업계 실무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TF를 구성, 올해 연말까지 기술·보안·재무적 능력을 고려한 적격 PG기준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계약내용에 대한 가맹점 통지 방법도 확대된다. 기존에는 카드사가 가맹점 가입 신청을 승낙한 후 가맹점 수수료율 등의 계약사항을 서면으로만 통보할 수 있었다. 이 결과 정보 전달의 신속성 결여된다는 지적이 제기 된 것이다. 이에 가맹점이 사전에 동의한 경우에는 기존의 서면 외에 전자우편(E-MAIL) 등의 수단을 이용 할 수 있도록 통보수단이 확대되며 기타 운영상 미비점도 개선된다. 한편 카드업계는 이르면 9월 말부터 가맹점 통보절차를 거쳐 개정 신용카드 가맹점 표준약관을 시행 할 예정이다. 김민기 여신금융협회 부장은 "온라인 상거래 시 이번 약관 개정에 따라 보다 간편하게 카드 결제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국내 전자상거래 카드결제 시장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14-08-29 13:22:56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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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Jump up 2015' 행사 열어 재도약 결의해

롯데카드가 재도약을 위한 결의대회를 열었다. 29일 롯데카드는 중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프 업(Jump up) 2015'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점프 업 2015'는 상반기 고객정보유출사태와 업무정지 등으로 위기를 겪은 롯데카드의 조직분위기를 쇄신하는 동시에 2015년 재도약을 위한 전략수립과 임직원의 정보보호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롯데카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중심의 상품·서비스 개발과 효율중심의 경영혁신을 통한 경쟁력 회복에 전 역량을 결집키로 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고객패널을 직접 행사에 초청해 의견을 듣고 경영에 반영하는 '듣다-바꾸다'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날 초청된 고객패널은 '고객참여 프로그램 활성화'와 '쉬운 카드 네이밍', '포인트 사용처 확대' 등 또한 롯데카드에 대해 아쉽게 생각했던 부분들에 대한 의견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채정병 대표이사는 "''듣다-바꾸다' 캠페인을 통해 고객으로부터 우리가 부족했던 것을 배우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고객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채널을 가동해 향후 경영전략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정보보호 결의대회'도 함께 열렸다. 임직원들은 ▲고객정보 보안의식 강화 ▲ 개인정보보호 원칙 준수 ▲ 내부통제 및 윤리의식 강화를 통해 롯데카드가 향후 고객에게 신뢰받는 회사가 될 것을 다짐했다.

2014-08-29 10:52:57 백아란 기자
CJ제일제당, '전방위적 펀더멘털 개선' 예상 -우리투자

우리투자증권은 29일 CJ제일제당에 대해 주가 상승 피로감에도 불구하고 장기 투자 매력 여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5만원을 유지했다. 한국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CJ대한통운 제외)의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조4453억원과 4743억원으로 강한 이익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2015년에도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7조9689억원, 5,475억원으로 견고한 실적 개선세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 연구원은 '"식품 부문에서 성장을 동반한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작년부터 단행한 적자제품 구조조정은 마케팅 효율 향상, 채널 교섭력 강화로 이어져 그 자체로서 장기 펀더멘털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작년 하반기부터 급격히 악화됐던 바이오 부문 실적도, 중국의 라이신 공급 과잉이 조금씩 해소되면서 3분기부터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며 "장중 역사적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단기 주가 상승 피로감에도 불구하고, 투자 매력 건재하다"고 판단했다. 한 연구원은 "적어도 2015년까지의 실적 개선 방향성 뚜렷하고 그 가시성이 높다"며 "게다가 대규모 투자 사이클 완료에 따른 현금흐름 개선과 이에 기반한 재무 디레버리징까지 기대되는 '전방위적 펀더멘털 개선'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2014-08-29 09:05:17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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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준법감시인· 분담금 확대해 내부통제 강화한다"

금융당국이 금융사 내 암행어사인 준법감시인에 힘을 실어준다. 또 금융사고를 많이 낸 금융회사는 금융감독원에 내는 감독분담금이 늘어나며 CEO와 감사의 책임은 강화된다. 28일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금융회사 내부통제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금융 사고를 근절하고 금융권의 신뢰를 회복해 지속적인 성장을 유도하는 한편 실질적인 내부통제와 성과평가체계 등을 연동한 건실한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금융사의 암행어사 역할을 하게 될 '준법감시인' 제도의 강화다. 지금까지 준법감시인은 본부장이나 부장 등 상대적으로 낮은 직급이 보임되면서 내부통제에 대한 관심도가 낮았다는 것이 금융위의 판단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준법감시인은 임기 2년 이상의 집행임원으로 선임되며 이들에게는 법적 지위 제고와 위법사항에 대한 업무정지 요구권이 부여된다. 감독 차원에서 실질적인 내부통제 컨트롤타워를 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조치다. 이 결과, 준법감시인은 일정수준의 내부통제 전담인력비율 확보 유도와 영업점 준법담당자(자점검사)의 인사평가 등을 실시할 수 있게 된다. 또 직무상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인정보 보호업무나 자금세탁방지업무, 법무 등 여러 역할을 겸직하지 못하게 된다. 경영진과 감사에 대한 책임도 커진다. 특히 금융사 CEO는 앞으로 '내부통제위원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주요 사항을 논의하게 된다. 이와 함께 내부통제와 성과보상체계의 연계는 강화된다. 금융당국은 우선 경영실태평가 제도를 개선해 경영관리 평가등급이 내부통제 평가등급을 상회할 수 없도록 제한할 계획이다. 또한 실질적인 내부통제 운영결과에 따른 보상과 제재 체계를 마련해 우수한 회사에는 평가주기 연장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키로 했다. 아울러 단기성과 위주의 핵심성과지표(KPI)는 장기성과를 위한 지표로 재설정할 수 있게 유도하는 한편 미흡한 내부통제로 인한 사고 발생 등에 대한 공시의무는 강화키로 했다. 특히 사고가 발생한 금융회사는 앞으로 금융감독원에 내는 감독분담금을 추가로 더 내야한다. 분담금은 할당된 금액의 30% 이내까지 추가 징수하며 만약 금융사에 사고가 발생하지 않으면 분담금은 오히려 줄어든다. 이밖에도 금융사고 방지 인프라를 보완하기 위해 내부고발자 제도를 활성화하고, 명령휴가제·순환근무제 등 내부통제 제도를 법령에 반영키로 했다. 더불어 내부통제 준수비용을 경감하기 위해 위법성 판단을 신속히 회신하는 '비조치의견서(No Action Letter)'를 활성화하고 적발이 아닌 '개선' 위주의 현장검사로 바꿔나갈 방침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10월 한달 간 은행별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해 경미한 사항에 대해선 제재를 면제하거나 감경할 예정"이라며 "이번 방안은 은행권에 우선 시행한 후 타업권의 특성에 맞춰 확대·추진하는 동시에 법령 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연내 개정안을 마련해 시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14-08-28 16:46:03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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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예금·대출 금리 사상 최저치 경신…정기예금 연 2.4%대 진입

은행의 예금과 대출 금리가 모두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평균 저축성 수신금리는 전월보다 0.08%포인트 하락한 2.49%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대출금리는 연 4.39%로 전월보다 0.01%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996년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래 사상 최저치로, 은행의 정기예금 평균 금리가 연 2.4%대로 떨어진 것은 처음이다. 저축성 수신금리는 지난해 12월 2.67%를 정점으로 떨어지기 시작해 지난 5월 2.59%, 6월 2.57% 등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이 가운데 대표적인 저축성 수신인 정기예금은 6월 2.55%에서 7월 2.47%로 하락했고 정기적금(2.77%→2.67%)과 상호부금(2.68%→2.58%) 등의 금리도 함께 떨어졌다. 비은행 금융기관의 금리 역시 상호저축은행을 제외하고는 모두 하락했다. 상호저축은행은 특판 상품 판매 등 영향으로 예금(1년만기 정기예금 기준) 금리가 전월보다 0.01%포인트 상승했다. 대출(일반대출 기준)금리도 비우량 가계에 대한 신용대출 비중이 늘면서 0.57%포인트 올랐다. 한편 월간 예대 금리차는 1년만에 최대 수준으로 확대됐다. 지난 7월 중 은행 신규 취급분의 예대 금리차는 1.90%로 이는 저축성 수신금리보다 대출금리의 하락폭이 작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만 은행의 예대마진을 보여주는 총수신금리와 총대출금리의 차이는 7월말 2.48%로 전월보다 0.01%포인트 줄었다. 이밖에도 대출금리 가운데 가계대출(3.94%→3.93%)이 주택담보대출(3.58%→3.53%)과 소액대출(5.29%→5.22%)을 중심으로 평균 0.01%포인트 떨어졌다. 그러나 기업대출(4.53%→4.54%)은 건설사 등 비우량 대기업에 대한 고금리 운전자금 취급 등 영향으로 0.01%포인트 오르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저축성수신금리는 시장금리 하락 등으로 0.08%포인트 하락했다"며 "대출금리의 경우 고금리 운전자금 취급 등으로 기업대출금리가 상승했으나, 코픽스 하락과 혼합형 주택담보대출 확대 노력 등으로 가계대출금리가 떨어지면서 전월보다 0.01%포인트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2014-08-28 15:04:18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