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백아란
기사사진
태풍 할롱 북상, 2005년 태풍 나비와 위력 비슷 …현재 경로는?

제11호 태풍 할롱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2005년 큰 피해를 안겼던 '태풍 나비'를 연상시킨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8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제11호 태풍 할롱은 일본 규슈 가고시마의 아마미오섬 남동 해상을 북상하고 있다. 이미 일본 열도는 태풍에 따른 비상체제에 돌입한 상태며 오키나와 본토와 규슈 남부지역 일부도 강풍구역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할롱이 일본 규슈남동해안을 따라 동해북부해상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 한반도의 경우 할롱이 일본 쪽에서 종단하고 있는 모습이지만 여전히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북동진해 동해북부해상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2005년 비슷한 진로로 북상했던 태풍 나비가 울산에만 무려 600mm의 폭우를 퍼부은 바 있는데다 북쪽에 차가운 고기압이 버티고 있는 상황도 유사하다. 한편 기상청은 오는 주말 태풍 할롱의 간접 영향으로 경상남북도와 강원도영동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 울릉도와 독도에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으니 침수 등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할롱이 96시간 이내에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니터링을 계속하면서 추후 상황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4-08-08 14:26:44 백아란 기자
기사사진
오바마, 이라크 반군 지역 공습 승인…그 배경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라크 반군을 선별 공습할 수 있도록 승인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7일 오후 9시 30분(현지시간)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미군이 이라크에서 반군을 공습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이날 오바마 대통령은 "이라크의 이슬람 극단주의 수니파 반군 '이슬람국가'(IS)가 북부의 쿠르드자치정부 수도 아르빌로 진격할 경우 민간인 대량 희생을 막기 위해 미군이 공습에 나설 수 있도록 했다"며 "필요한 경우 민간인 보호에 나선 이라크군을 돕기 위해 (미군이 반군을) 선별 타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말했다. 이는 이라크의 이슬람 극단주의 수니파 반군 '이슬람국가'(IS)가 북부의 쿠르드자치정부 수도 아르빌로 진격할 경우 민간인 대량 희생을 막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IS는 최근 쿠르드자치정부(KRG) 군조직인 페쉬메르가를 몰아내고 이라크 최대 규모 댐과 기독교 마을을 장악하는 등 세력을 확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정부는 이라크에 대한 선별적 공습과 이라크 피란민에 대한 구호물품 공수를 결정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군 최고 사령관으로서 미국이 이라크에서 또다른 전쟁에 말려들도록 두지는 안겠다"며 "우리가 이라크 국민의 대테러 전쟁을 지원하더라도 미군이 이라크에서 싸우기 위해 돌아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지상군 투입은 하지 않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도 긴급회의를 열어 대규모 난민 발생에 우려를 표하는 동시에 IS의 공격을 규탄하고 국제사회의 지원을 촉구했다.

2014-08-08 13:39:50 백아란 기자
기사사진
금융위, "취업 스펙쌓기 투자상담사 시험 바꾼다"

내년 1월부터 투자상담사 자격증이 폐지되고 적격성 인증 시험이 신설된다. 또 금융회사 투자권유자문인력에 대한 투자자보호 관련 교육은 강화된다. 8일 금융위원회와 금융투자협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투자 판매·권유 전문인력 자격제도 개선 세부 시행방안'을 발표했다. 앞서 금융위와 금투협은 지난 4월 투자상담사 자격증이 취업준비생의 자격증 시험으로 변질됨에 따라 이를 폐지하고 금융회사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투자권유자문인력 적격성 인증시험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했었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투자상담사 시험이 금융회사 취업 조건으로 활용되지 않도록 시험제도 개편하는 한편 투자자 보호 관련 교육의 방식과 교육시간은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금융투자자문인력 '적격성 인증 시험' 신설됐다. 또 현행 '시험 후 등록교육'을 '시험 전 사전교육'으로 전환하고 투자자보호 관련 교육 내용을 대폭 강화한다. 예컨대 적격성 인증시험을 통과하려면 사전 교육을 받아야 하는데 이를 기존 온라인 교육(E-learning)에서 집합교육으로 바꾸고 교육 내용도 투자자보호 교육시간을 기존 5∼6시간에서 16시간으로 대폭 확대했다. 적격성 인증 시험은 투자자 분쟁 예방 과목을 신설하고 법규·윤리 과목의 출제 문항 수를 확대했다. 또한 일반인도 응시할 수 있는 투자권유대행인(권유인) 시험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금융당국은 이번 개선방안으로 금융회사 취업준비생의 '스펙 쌓기' 부담은 줄어들고 불필요한 자격증 취득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교육비 등 사회적 비용은 경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투자자 보호·자본시장법규·직무윤리' 관련 시험과 교육을 강화함에 따라, 금융투자 판매와 권유 전문인력의 건전한 영업행위를 유도하고 투자자 보호 인식을 제고할 것"이라며 "오는 3분기 중 금융투자협회 규정을 개정해 내년 1월부터 적격성 인증 시험과 투자권유대행인 시험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말까지 현행 투자상담사 시험에 합격한 경우에는 적격성 인증시험에 합격한 것으로 간주한다.

2014-08-08 13:27:54 백아란 기자
기사사진
오바마, 이라크 반군지역 공습승인에 코스피 장중 2030선 붕괴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라크 반군지역에 공습을 승인했다는 소식에 코스피가 장중 2030선까지 붕괴됐다. 8일 오전 11시 44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7.23포인트(1.33%) 떨어진 2,027.62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장중 2,030선대로 내려간 것은 지난달 28일 이후 처음으로 이는 해외 지정학적 위험 고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우크라이나 사태가 러시아의 경제 제재로 번지면서 유럽 경기가 나빠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데다 오바마 대통령이 이라크 공습을 승인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코스피는 추가로 하락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도 541.47로 전날보다 1.03% 하락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70원 오른 1,039.5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장중 4개월 만에 처음으로 1,040원대까지 뛰었다. 한편 주요 외신에 따르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7일 오후 9시 30분(현지시간)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미군이 이라크에서 반군을 공습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라크의 이슬람 극단주의 수니파 반군 '이슬람국가'(IS)가 북부의 쿠르드자치정부 수도 아르빌로 진격할 경우 민간인 대량 희생을 막기 위해 미군이 공습에 나설 수 있도록 했다"며 "필요한 경우 민간인 보호에 나선 이라크군을 돕기 위해 (미군이 반군을) 선별 타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군 최고 사령관으로서 미국이 이라크에서 또다른 전쟁에 말려들도록 두지는 안겠다"며 "우리가 이라크 국민의 대테러 전쟁을 지원하더라도 미군이 이라크에서 싸우기 위해 돌아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지상군 투입은 하지 않을 것을 강조했다.

2014-08-08 11:55:03 백아란 기자
기사사진
오바마, 이라크 반군지역 공습 전격 승인…지상군 투입은 없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라크 반군지역 공습을 전격 승인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미군이 이라크에서 반군을 선별 공습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이날 오바마 대통령은 "이라크의 이슬람 극단주의 수니파 반군 '이슬람국가'(IS)가 북부의 쿠르드자치정부 수도 아르빌로 진격할 경우 민간인 대량 희생을 막기 위해 미군이 공습에 나설 수 있도록 했다"며 "필요한 경우 민간인 보호에 나선 이라크군을 돕기 위해 (미군이 반군을) 선별 타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군 최고 사령관으로서 미국이 이라크에서 또다른 전쟁에 말려들도록 두지는 안겠다"며 "우리가 이라크 국민의 대테러 전쟁을 지원하더라도 미군이 이라크에서 싸우기 위해 돌아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라크에 지상군 투입은 하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이에 앞서 IS는 쿠르드자치정부 군조직인 페쉬메르가를 몰아내고 모술 댐을 장악했다고 성명냈다. 현재 IS는 이라크 최대 기독교 마을인 카라코시를 비롯해 탈카이프, 바르텔라, 카람레슈 등 기독교 마을을 장악한 상태로 유엔 안보리도 긴급회의를 열어 IS의 공격을 규탄하고 대규모 이라크 난민 발생에 깊은 우려를 표시했다.

2014-08-08 11:33:56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