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백아란
"LS, 2분기 실적 호전 기대" -키움

키움증권은 4일 LS에 대해 2분기 실적 호전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제시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S의 1분기 실적 실망감 이후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었다"며 "2분기가 종료된 현재 시점에서 추정컨대 상황은 1분기와 반대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하락은 특히 동제련의 지분법이익 증가 요인이 될 것"이라며 "펀더멘털 측면에서도 해저 케이블 매출이 본격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다 SPSX가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되며 동제련 TRC 마진 상승 효과 역시 현실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환율에 따른 실적 변동성이 크다는 약점을 가지고 있지만, 하반기 실적 개선에 대한 가시성이 높다고 판단된다"며 "전선 부문은 카타르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해저 케이블 매출이 급증할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또 "신규 엔진 공장이 가동돼 원가 구조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산전 부문은 전력시스템과 교통·SOC가 이익 성장을 주도하고, 새롭게 마이크로 하이브리드 차량 부품 사업의 성과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최근 우즈베키스탄 자동차산업청과 포괄적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해 10억 달러의 수주 기회를 확보한 것과 관련해 트랙터, 사출기, 자동차 부품에 걸쳐 특히 엠트론의 수혜가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4-07-04 09:13:56 백아란 기자
CJ제일제당, 식품 실적 개선에 2분기 컨센서스 부합 -한국

한국투자증권은 4일 CJ제일제당에 대해 2분기에도 식품 1위 기업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7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4.0%, 29.0% 증가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라이신 판매가격이 예상대로 톤당 1220달러에 그쳐 전년동기대비 20.8% 하락하겠지만 식품부문의 실적 호전으로 라이신의 적자를 만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식품부문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6.0%, 58.4% 증가한 9457억원과 721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2분기는 비수기인데다 구조조정이 시작돼 전년동기의 수익성이 이미 개선되었던 상황이라 영업이익의 증가가 의문시되어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그럼에도 4000개 이상의 SKU를 3000개 미만으로 줄이는 적자 품목 축소 노력과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개선, 일부 제품의 가격 인상 효과가 어우러지며 실적 개선이 이어졌다"며 "지난해부터 제품당 매출을 극대화하고 소비자 기호 변화에 맞는 발빠른 출시와 퇴출 전략으로 수익성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또 "식품부문내 유기적 조율로 올해 시장 지위에 걸맞는 수익성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원화 강세와 라이신 성수기 진입으로 방향성이 여전히 좋다"고 덧붙였다.

2014-07-04 09:00:56 백아란 기자
기사사진
수출입銀, 칠레발전사업에 지분투자 MOU 체결

한국수출입은행은 3일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한국남부발전·삼성물산과 '칠레 켈라(Kelar) 가스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관한 지분투자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 기업 최초로 칠레에 민자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것으로 안토파가스타州에 517MW급 가스복합화력발전소가 건설된다. 총 사업규모는 약 6억달러로, 2016년 하반기 완공되면 남동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다국적광물개발기업 BHP 빌리턴(Billiton) 소유의 구리 광산에 15년간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 앞서 수은은 지난달 23일 이 사업에 프로젝트 파이낸스(PF) 방식으로 총 3억8000만달러의 대출과 보증을 지원키로 한 바 있다. 이날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수은, 남부발전, 삼성물산 등 3개 기관은 향후 지분투자 규모와 형태 등에 관해 세부 실행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다른 해외사업의 지분투자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지분투자는 한국 기업이 주도하는 해외 민자발전 프로젝트 관련 회사(SPC)에 이뤄지는 첫 사례로, 한국 기업의 해외 투자개발형 사업을 촉진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이 칠레뿐만 아니라 해외 대규모 민자발전시장에 더욱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분투자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2014-07-03 17:49:56 백아란 기자
기사사진
저축銀 구조조정 마무리단계…PF대출 82% 축소

지난 2011년 이후 본격 추진됐던 저축은행 구조조정이 대형 대부업체의 가교저축은행 인수 등을 거치면서 사실상 마무리됐다. 금융위원회는 3일 '저축은행 구조조정 성과 평가 및 향후 정책 방향'을 통해 예금보험공사가 지난 2일 러시앤캐시의 예주·예나래저축은행 주식 취득을 끝으로 10개 저축은행을 모두 매각 정리했며 이 같이 밝혔다. 그간 저축은행은 외환위기 이후 지역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이 크게 약화돼왔다. 일부 저축은행은 부동산PF 대출, 유가증권 등 고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를 공격적으로 확대했고 이 가운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부동산 시장 등 국내 경기가 침체되면서 대형 저축은행을 중심으로 부실 확대가 가시화됐다. 이에 금융당국은 금융시스템 사전 차단을 위해 본격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이결과 저축은행은 2010년 말 105개에서 지난 5월 말 현재 87개로 감소했다. 특히 저축은행 부실의 주요 원인이던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은 2010년 6월말 11조9000억원에서 지난해 12월말 2조1000억원으로, 약 82%가 정리됐다. 또한 저축은행의 안정성을 보여주는 BIS비율은 2011년 6월말 5.6%까지 떨어졌었지만, 지난해12월말 기준 11.2%까지 올라온 상태다. 금융위 관계자는 "정상적인 경영여건 회복에는 상당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나, 기회요인을 잘 살려 자구노력을 충실히 할 경우 지역서민금융기관으로서 역할 재정립(repositioning)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앞서 저축은행은 지난 2012회계연도 상반기(7~12월)에 4000억원 적자를 기록했지만 지역밀착형 영업을 착실하게 추진해온 중소형 저축은행 53개는 지난해 회계연도 상반기 141억원의 당기순익을 냈다. 이와 함께 금융당국은 부실 저축은행에 대해 금요일 영업시간 종료 후 영업 정지를 한 뒤 다음 주 월요일 오전에 정상 영업을 재개하는 방식을 도입해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한편 대부업체가 저축은행을 인수하기 위한 문턱은 높였다. 금융위는 대부업체의 저축은행 인수는 원칙적으로 부실 저축은행으로 한정하되, 기존 대부업을 완전히 폐쇄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한 경우에만 정상 저축은행 인수 허용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아울러 저축은행을 관계형·지역 밀착형 금융으로 키우기 위해 신용등급 변동성이 큰 중신용자(5~6등급)를 대상으로 하는 50~60% 보증비율 상품 개발도 고려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저축은행의 건전한 운영을 위해 대부업 대출 등 자산건전성 잠재 리스크 요인을 면밀히 점검하고, 대주주 적격성을 철저히 심사해 부적격 대주주는 주식처분명령 등을 통해 업계에서 퇴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14-07-03 16:42:37 백아란 기자
기사사진
씨티銀, 아시안인베스터誌 선정 ‘최우수 금융상품 판매사’ 수상

한국씨티은행은 금융시장 전문지인 아시안인베스터(AsianInvestor)誌로부터 '올해의 최우수 금융상품 판매사(Consumer bank distributor of the year)'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한국씨티은행은 아시안인베스터誌로부터 4년 연속 '올해의 최우수 금융상품 판매사'의 영예를 안았다. 아시안인베스터誌는 한국씨티은행의 수상에 대해 "씨티는 투자자 교육을 통해 한국 고객들의 자산 관리 모델의 변화를 성공적으로 주도해 온 선두주자일뿐 아니라, 늘 한결 같은 노력으로 객관적 상품 검토와 리스크 관리 등을 통해 고객에게 향상된 서비스와 선제적 포트폴리오 관리를 제안함으로써 우수한 자산관리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어 선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최성국 한국씨티은행 WM 상품부장은 "씨티은행을 믿고 지속적으로 투자해주신 고객 덕분에 수상하게 되어 고객들께 감사드리며, 항상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고객의 자산 관리에 도움이 되고자 최선을 다한 직원들에게도 감사를 표한다"는 수상소감과 함께 "씨티은행은 자산관리 사업을 하나의 장기적인 교육사업으로도 인식하고 있기에 지속적인 투자자 교육을 통해 자국 편향적인 국내 투자자들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선진국 자산 비율을 높인 선진국형 투자포트폴리오로의 점진적 변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14-07-03 15:47:18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