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백아란
기사사진
수출입銀, 조직개편 단행…신임 부행장에 김성택 총괄사업부장 임명

한국수출입은행은 내달 1일 창립 38주년을 앞두고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를 단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인사에서는 김성택(54) 총괄사업부장이 부행장(경영기획본부장)으로 승진 임명됐다. 김 신임 부행장은 홍보실장과 비서실장, 총괄사업부장 등을 거친 기획·여신전문가로 지난 수은법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인 '여신규정 체계 전면 개편 및 신상품 개발업무'를 총괄한 바 있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수은법 개정과 정책금융기관 역할재정립 등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기존 8개 본부는 ▲기획관리 부문(경영기획본부·재무관리본부) ▲수출입금융 부문(프로젝트금융본부·기업금융본부·미래성장금융본부) ▲경제협력 부문(경협총괄본부·경협사업본부·남북협력본부)으로 크게 묶어 책임 경영을 강화했다. 특히 수출입금융 부문은 기업별 전담 RM(Relationship Manager)제도를 도입해 고객기업에게 맞춤형 원스톱 금융서비스 제공이 가능토록 했다. 동시에 중장기 프로젝트파이낸스(PF)에 대한 전문성 확보를 통해 해외 건설·플랜트 수주 지원을 위한 전문은행으로의 역할 강화도 도모했다. 또한 수지 및 자산·부채 포트폴리오 관리를 강화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금국제본부를 재무관리본부(CFO)로 확대 개편했다. 기존 리스크관리 기능에 신용평가, 전산시스템 등을 통합해 리스크관리단도 출범시켰다. 전략사업부를 신설한 것도 눈에 띈다. 수은 관계자는 "해외사업을 발굴하고 대외 마케팅을 총괄하는 한편 국제기구 등과의 대외 금융협력 강화하고자 했다"며 "금융자문·주선 및 펀드 설립 등 해외사업 개발 관련 업무의 일원화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포석"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컨트롤 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수익성과 안정성이 조화될 수 있도록 경영기획과 재무관리, 리스크 관리 조직을 독립·확대한 것 또한 이번 조직개편의 특징"이라고 전했다.

2014-06-25 11:26:19 백아란 기자
기사사진
현대카드, 법인고객 위한 '마이 컴퍼니 서비스'…3개월 성과보니

현대카드는 법인 고객에게 최적화된 업무를 지원하는 '마이 컴퍼니(MY COMPANY) 기업 운영지원 서비스'가 출시 3개월만에 1400개사 사용에 이르는 등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3월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첫 선을 보인 이 서비스는 각 법인 고객의 카드 이용 특성을 분석해 최적화된 업무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데이터지원 서비스'와 '구매지원 서비스', 'ERP지원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출시 3개월만에 1400개사 이상의 법인 고객이 활용하고 있는 '데이터지원 서비스'는 회계 지원과 카드 이용내역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부가세 신고가 누락되지 않도록 법인카드 이용금액을 과세 유형별로 분류해 국세청에 자동으로 전송해주고, 법인카드 이용 데이터를 법인 고객의 ERP(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에 직접 연계해 제공한다. 또한 서비스 이용 고객은 정기적으로 법인카드 이용 시각과 업종 등을 분석한 보고서를 받아볼 수 있다. 300개사가 이용 중인 '구매지원 서비스'는 사무자재와 전기·전산용품 등 각종 MRO물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는 구매전용 사이트를 통해 총 30만 개에 이르는 품목을 시중가보다 20% 이상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ERP지원 서비스'는 회계나 급여, 재고 관리 등을 위해 ERP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하는 법인고객이 활용하기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ERP패키지를 염가에 제공받는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미수·미지급표와 계정·거래처별 원장 등 각종 보고서 및 보조원장이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직원들의 4대 보험 간편 처리와 전자세금계산서 무료 발행이 가능하다. 아울러 법인 고객이 원할 경우에는 저렴한 비용으로 전담 세무사와의 세무 상담도 지원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 마이컴퍼니는 단순한 법인카드 결제 서비스를 넘어 법인 고객의 특성에 따른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각 법인 고객들이 기업 운영지원 서비스를 이용하면 각종 비용을 절감하고, 업무 역시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4-06-25 10:43:21 백아란 기자
기사사진
"동부화재, 동부그룹 리스크 전이 가능성 제한적" -메리츠

메리츠종금 증권은 25일 동부화재에 대해 그룹 리스크로 인한 주가하락은 저가 매수의 기회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윤제민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동부그룹은 비금융계열사인 동부제철에 대한 자율협약을 이르면 이번주 내로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며 "김준기 회장의 장남인 김남호 동부제철 부장의 지분에 대한 추가 담보설정 이슈가 있으나, 김남호 부장의 지분 13.29% 중 99.4%가 이미 담보계약 설정중"이라고 밝혔다. 윤 연구원은 "담보가치 증가분을 고려할 때 김남호 부장 지분의 추가담보 제공 문제는 채권단과 그룹의 의견 대립의 본질적인 이유는 아니다"라며 "비금융계열사의 매각 가격 합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부분이 본질적인 이유인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룹리스크 재부각에 따라 동부화재 주가 조정 지속되고 있다"며 "다만 동부화재로의 그룹 리스크 전이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이어 "동부화재는 그룹리스크에도 불구하고 보험업 본연의 펀더멘털 및 이익체력이 가장 돋보인다"며 "제한적인 그룹 리스크 전이 가능성과 2위권 손보사 중 가장 견고한 펀더멘털을 고려할 때 최근 주가하락은 저가 매수 기회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2014-06-25 08:55:34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