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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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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킹마켓, 맞춤형 혜택과 최신 기술로 E-커머스 시장 출시

국내 최초의 멀티형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두레킹마켓'이 혁신적인 기술과 탁월한 사용자 편의성을 갖춘 주요 기능으로 새롭게 출시되었다. '두레킹마켓'은 기존의 2세대 디자인 시스템을 한층 업그레이드하고, 최신 3세대 기술의 장점을 결합하여 사용자 친화적인 환경을 구축했다. 다양한 상품 카테고리와 회원별 맞춤형 할인 및 수익 체계를 통해 사용자에게 최적의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기존 e-커머스 플랫폼의 한계를 극복하며, 차별화된 상품 구성, 맞춤형 혜택, 그리고 효율적인 물류 시스템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했다. "사용자 편의성, 상품 다양성, 그리고 안전성"을 모두 갖춘 혁신적인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PC와 모바일을 아우르는 일체형 UI 설계로, 익숙하고 편리한 회원가입, 장바구니, 주문 및 결제 시스템을 지원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두레킹마켓'은 10,513개의 다양한 상품 카테고리에 최대 300만 개의 상품을 보유하여, 오픈마켓의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상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품질을 갖춘 다양한 상품들을 통해 e-커머스 시장에서 기존 경쟁자들과 어깨를 나란히하고 있다. 회원 혜택 또한 세분화되어, 지역별, 단체별, 조직별로 회원을 분류하여 맞춤형 할인과 판매 수익 체계를 제공한다. 또한, 국내 홈쇼핑 히트 상품 15,000여 개를 직접 소싱하여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최저가 판매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혁신을 이루고 있다. 유명 스포츠 및 가전 브랜드 제품도 함께 제공되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국내 대형 유통 백화점 및 대형 마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최고 품질의 상품과 PB 상품들도 판매될 예정이다. 당일 출고와 최대 3일 배송을 자랑하는 효율적인 물류 시스템도 갖추고 있으며, 향후 AR/VR 기술, 제품 체험 시뮬레이션, 가상 매장 구현 등 블록체인 기반의 물류 및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여 투명성과 보안성을 강화한 미래형 플랫폼으로 발전할 계획이다. 두레킹마켓은 국내의 쿠팡, 옥션, G마켓, 11번가 등과 중국의 저가 공세를 펼치는 알리바바, 텐센트 등의 경쟁 속에서 국내 E-커머스 시장에서의 성장이 주목된다. 특히, '두레청사회적협동조합'은 우수한 상품을 보유한 중소기업들에게 판로를 제공하는 중요한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두레킹마켓'은 경찰, 소방관, 해경, 자율방범대, 의료인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봉사자들을 위한 복지몰 플랫폼으로, 두레청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고 있다. 플랫폼의 모든 수익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는 이들을 위한 복지에 사용된다고 소개되고 있다.

2024-09-08 11:25:0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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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공공데이터 대개방…시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디지털 혁신 가속화

고양시는 시민과 기업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및 인공지능(AI) 기반 공공데이터를 적극 개방하며, 데이터 기반 정책을 통해 디지털플랫폼정부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공공데이터는 국민과 기업, 정부가 함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디지털 경제의 핵심 자산"이라며, "고양시는 지난 7년간 공공데이터 개방을 위한 기반을 다져왔으며, 앞으로도 양질의 데이터를 제공하고 민간이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생활밀착형 데이터 개방으로 시민 편의 향상 고양시는 2018년부터 공공데이터 개방을 확대해왔으며, 민선 8기 2년 동안 55종의 생활밀착형 데이터를 개방했다. 올해는 건축허가 현황, 부동산 거래내역 등 21종의 데이터를 추가로 개방해 총 270여 종의 데이터를 시민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특히, '빅토리'라는 고양시 빅데이터 플랫폼에서는 공공시설물, 재난안전, 보건의료 등 9개 분야 42종의 데이터를 시각화해 제공해 시민들이 다양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고양시는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그늘막 설치 현황, 무더위 쉼터, 유충 발생지 등의 데이터를 개방하며, 겨울철에는 시민 안전을 위한 제설함 설치 현황을 제공하는 등 계절별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인공지능과 IoT 기반 데이터 개방으로 기업 지원 고양시는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와 사물인터넷(IoT) 공공데이터도 개방해, 기업들이 이를 분석하고 융합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아동 미술 심리 진단을 위한 그림 데이터는 고양시 초등학생 7,000명으로부터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학습을 위한 플랫폼 '아맘때'를 개발하여, 아동학대 예방 사업 등에 활용되고 있다. 이 플랫폼은 빠르고 저렴한 비용으로 비대면 검사를 가능하게 해 전국 지자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양시는 또한, IoT 센서를 통해 지역 내 노후 시설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스마트시설관리시스템(고스팜스)의 센서 데이터를 개방하고 있다. 이 데이터는 실시간으로 시설의 기울기, 진동, 균열 등을 측정해 위험도를 자동으로 분석하는 데 활용되며, 고양시는 이 데이터를 앞으로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공데이터 통합 관리와 지속적 개방 추진 고양시는 데이터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메타데이터 수집과 함께 공공데이터의 중장기 개방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올해는 재정비촉진사업, 체납차량 영치 현황, 평생학습 정보 등의 데이터를 추가 개방하여 시민들이 더욱 다양한 공공 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고양시는 또한 부서별로 분리된 데이터 사일로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전수조사를 실시, 공공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과 기업이 필요한 데이터를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방 대상을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4-09-06 13:20:2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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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오토살롱위크, 미래형 전기차와 독창적 튜닝 차량들로 화제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는 6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대표 전시회 '2024 오토살롱위크'에서 국내 자동차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사이버트럭은 파격적인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로 주목받는 세계 최초 전기 픽업트럭이다. 강력한 스테인리스강 합금 소재로 제작된 이 차량은 방탄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1톤 이상의 화물을 싣고 500km 이상 주행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력을 자랑한다. 그동안 국내에서 공개되지 않아 많은 자동차 마니아들이 기다려온 차량인 만큼, 이번 전시회는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사이버트럭 외에도 '모델3', '모델Y' 등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함께 전시해, 전기차의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 브랜드 KG모빌리티(KGM)는 이번 오토살롱위크를 통해 완전히 새로워진 쿠페형 SUV '2025 KGM 액티언'을 공개한다. 역동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루프 라인을 강조한 이 차량은 출시 전부터 사전 예약 기록을 세우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또한 슈퍼카 튜닝 전문업체 소닉모터스는 아크라포빅 티타늄배기로 풀튜닝된 '포르쉐 992 GT3'를 선보인다. 국내에 소수만 존재하는 초고성능 차량으로, 포르쉐 팬들에게는 절대 놓칠 수 없는 전시 모델이다. 이와 함께 공동주관사 ㈜피치스그룹코리아는 '카 라이프 스타일 특별관'을 통해 평소 보기 힘든 독창적인 튜닝 차량 60여 대를 전시한다. 오토살롱위크 관계자는 "올해 행사에서는 테슬라 사이버트럭의 국내 최초 공개를 비롯해, KG모빌리티의 신차 액티언과 유니크한 튜닝 차량들이 대거 선보일 예정"이라며, "관람객들이 즐겁게 행사를 만끽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했다"고 전했다.

2024-09-06 13:19:3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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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문화재단 창립총회 개최…문화도시 파주의 비전 가시화

파주시는 9월 5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김경일 파주시장(파주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12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문화재단 창립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파주시는 작년 8월 경기연구원에 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를 의뢰한 후, 올해 3월 검토 결과가 나오면서 재단 설립에 박차를 가해왔다. 이후 3월 27일 시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와 4월 11일 경기도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를 거치며 5월에는 파주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7~8월 공개모집을 통해 임원 구성을 완료하며 본격적인 재단 출범을 준비해왔다. 이번 창립총회에서는 재단 설립 경과 보고를 비롯해 ▲설립취지문 채택 ▲직제 및 정원 규정 ▲정관안 ▲2024년 및 2025년 사업계획과 사업수지안 등 10개의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앞으로 시는 비영리법인 설립 허가와 법인 등기 절차를 이행한 뒤, 시민회관 소공연장 3층에 재단 사무실을 마련하고 직원 채용을 마친 후 10월에 출범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문화재단의 설립은 파주가 진정한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시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남은 절차도 차질 없이 준비해 안정적 운영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6 13:19:1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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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M7154번 버스 준공영제로 새롭게 달린다…파주 시민 대중교통 개선 기대

파주시 운정지구와 광화문을 연결하는 M7154번 광역버스가 오는 9월 7일부터 준공영제로 전환된다. 이번 전환으로 인해 배차 간격이 일정하게 유지되어 시민들의 출퇴근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M7154번 버스는 그동안 운행률 저하로 인해 배차 간격이 길어져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해왔다. 파주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에 전세버스를 투입하며 대응해왔으나, 시민들의 불편을 완전히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파주시는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에 광역버스 준공영제 전환을 적극 요청했고, 신도시 광역교통대책 수립 시 준공영제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M7154번 버스를 준공영제 노선에 포함시키는 데 성공했다. 파주시와 대광위는 신규 사업자 선정 및 운행 준비 등 모든 절차를 신속히 완료하며, 9월 7일부터 M7154번 버스가 준공영제로 운영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번 준공영제 전환으로 M7154번 버스의 배차 간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면서, 운정지구에서 서울로의 출퇴근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다른 광역버스 노선의 혼잡도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M7154번 버스는 ▲청석마을8단지에서 출발해 ▲숲속길마을7단지 ▲산내마을9단지 ▲운정고등학교 ▲한울마을2단지 ▲새암공원을 지나 서울의 ▲연세대 ▲이대후문 ▲경찰청 ▲숭례문 ▲서울시청 ▲광화문까지 운행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광역버스뿐만 아니라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전환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며, "연말 개통 예정인 GTX와 함께 시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4-09-05 15:02:5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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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시민과 함께 만드는 변화 '여행길 걷기'로 성매매집결지 폐쇄 첫발

파주시는 3일 연풍리 문화극장에서 반(反)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과 시민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반기 첫 '여행길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시민들의 뜨거운 열망을 반영한 것으로, 여성친화도시 파주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한 걸음이었다. '여행길 걷기'는 파주시가 성매매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2023년부터 시작한 시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성매매 인식 개선과 집결지 폐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미 1,000여 명 이상의 시민들이 함께하며 성매매 근절을 향한 파주시민들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계 각국의 반성매매 정책 사례를 소개하며 성매매집결지가 초래하는 반인권적 문제를 다시 한번 짚어봤다. 이후 참석자들은 여전히 성업 중인 집결지를 직접 걸으며, 지역사회의 안전과 정의 실현을 위한 성매매집결지 폐쇄의 필요성을 몸소 체감했다. 클리어링 관계자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는 단지 상징적인 조치가 아니라, 우리 아이들과 미래 세대를 위한 필수 과제"라며 "성매매 없는 깨끗한 파주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목소리를 내고 실천할 것"이라는 결의를 다졌다. 파주시는 6일부터 성매매 근절을 위한 야간 캠페인 '올빼미 활동'을 재개하고, 더욱 강력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성매매 없는 파주를 위한 이 여정이 시민들과 함께 더욱 활발히 전개될 예정이다.

2024-09-05 15:00:3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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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은평 자원순환센터 주민지원에서 배제…강력 대응 예고

고양시는 지난 4일 제1부시장 주관으로 서울시 은평구에서 입법예고 중인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 주변영향지역 주민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조례안은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 주변 주민들에게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주민지원기금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논란의 핵심은 지원 대상 지역을 서울시 진관동으로 한정하고, 고양시를 배제한 점이다. 주민지원기금 운용 심의회 또한 서울시 구의원과 진관동 주민들로만 구성되며, 고양시민들은 참여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다. 이는 고양시 삼송동, 창릉동, 효자동 주민들이 시설 운영에 따른 청소차량 통행, 소음, 악취 등 실질적인 환경 피해를 받을 가능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피해가 전혀 고려되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고양시는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와 관련된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2018년부터 국무조정실의 중재로 분기별 실무협의를 진행해 왔다. 그러나 이번 조례안이 협의 없이 갑작스럽게 입법예고 되었으며, 이에 대해 고양시는 당혹감을 표했다. 시는 조례의 위법성 여부에 대해 법률 자문을 요청하고, 지원 대상에 삼송, 창릉, 효자동 등 고양시 인접 지역을 포함하는 내용과 고양시민의 심의회 위원 참여를 요구하는 의견을 제출할 계획이다. 만약 이러한 의견이 반영되지 않을 경우, 국회의원 및 도의원과 연대해 강력한 항의 방문 등 추가적인 대응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한편,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는 서울시 진관동에 위치해 있으며, 올해 12월 완공 예정이다. 이 시설은 서울시 진관동뿐만 아니라 고양시 삼송동, 창릉동, 효자동과 인접해 있어 주변 지역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2024-09-05 14:59:5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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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김경일 시장, RE100 무역장벽 극복 위해 국회 정책적 지원 요청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3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RE100 무역장벽 극복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는 국회의장실에서 열렸으며,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과 RE100 무역장벽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간담회에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함께 염태영 의원, 황명선 의원, 협의회 임원단인 박승원 광명시장,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그리고 정기명 여수시장 등이 참석해 지방자치단체들의 입장을 대변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 자리에서 "RE100 무역장벽을 넘어서는 데 재생에너지 전력망 확충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한 법적·제도적 뒷받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2030년 RE100 1차 마감시한이 다가옴에 따라 국내 기업들이 재생에너지를 확보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며, "지방정부가 기업들의 RE100 목표 달성을 지원하고 있는 만큼, 국회에서도 재생에너지 전력망 확충에 적극적으로 나서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건의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에 대해 "RE100은 국제적으로 매우 중요한 정책이며, 에너지 전환은 시급히 이루어져야 할 과제"라며, "국회는 재생에너지와 같은 분산형 전원이 각 지방정부의 특색에 맞게 개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2024-09-04 14:16:0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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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박차…외국인 정주요건이 핵심

고양시가 첨단산업 육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있어, 단순히 외국인 투자 유치뿐만 아니라 외국인 학교 등의 정주요건 확보가 성공의 열쇠로 작용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4월 경제자유구역 지정 평가 항목의 기준을 개정하면서 외국인 투자와 기업 유치뿐만 아니라 정주 환경에 대한 평가 비중을 대폭 강화했다. 2022년에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수시 지정' 방식으로 변경하며, 투자 수요를 중요한 평가 요소로 내세웠다. 고양시는 2022년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 이래, 첨단산업단지 조성 및 외국 교육기관 설립, 일산테크노밸리 투자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과 투자의향서(LOI)를 총 138건 체결했으며, 총 투자 규모는 6조 5천억 원에 달한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고양JDS지구에 17.66㎢ 규모로 경제자유구역을 조성하고자 하며, 경기도는 올해 하반기 산업부에 추가 지정 신청을 준비 중이다. 일산테크노밸리는 약 87만1761㎡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연말에는 토지 공급과 분양이 진행될 계획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국내외 기업·학교·단체와의 MOU 및 LOI 체결은 경제자유구역 지정 심사에서 투자 수요를 판단하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 "외국인 학교 유치와 같은 정주 여건 조성이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성패를 좌우할 핵심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수시 지정' 방식의 도입은 민간과 외국인 투자 수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고양시는 국내외 기업 및 단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최종적인 투자 유치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2024-09-04 14:09:3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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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종교의 위기 속 신천지의 부상…청년층 성도 증가

20~30대 청년들의 탈종교화가 가속화되면서 종교계가 큰 고민에 빠지고 있다. 특히 미래 세대를 책임져야 할 청년들이 종교를 떠나면서, 각 종교단체는 명맥을 이어가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개신교회의 상황은 특히나 심각하다. 주요 신학대학교와 신학대학원의 신입생 충원율은 해가 갈수록 떨어지고, 최근에는 미달 사태나 1점대 경쟁률이 흔해지고 있다. 이는 개신교의 미래가 불투명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단면이다. 반면, 신천지예수교회는 이와는 대조적으로 20~30대 청년 성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매년 10만 명이 넘는 교인이 약 8개월간의 정규 과정을 수료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더욱 많은 수료생을 배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성장은 기성 교회의 목회자들에게는 놀라움과 동시에 충격으로 다가온다. 기성 교회에서는 특별한 교육 과정을 제공하지 않거나, 있더라도 몇 회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반면, 신천지예수교회는 성경에 충실한 설교와 교육, 그리고 교인들을 헌신적으로 관리하는 구역장 등의 사명자들이 주요한 역할을 한다. 신천지예수교회의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이만희 총회장이 있다. 이 총회장은 과거부터 전국 각 교회를 직접 방문해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교역자들에게 교인들을 진심으로 대할 것을 강조해왔다. 93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 총회장은 여전히 활발히 활동하며, 올해에만 국내외 39개 교회를 방문했다. 이는 매주 1회 이상, 총 2만㎞가 넘는 거리를 이동한 셈으로, 지구 반 바퀴를 도는 거리다. 그는 일요일과 수요일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교회를 방문해 교인들의 신앙생활을 지원하고, 애로사항을 직접 해결해주고 있다. 특히, 이 총회장은 요한계시록을 중심으로 한 설교를 성경을 펴지 않고도 한 시간가량 힘 있게 전하며, 이를 듣는 목회자들조차 감탄할 정도다. 이 총회장이 방문할 때마다 교인들은 열렬히 환영하며, 수㎞ 떨어진 곳에서부터 피켓을 들고 일렬로 줄을 서서 맞이한다. 이러한 장면은 시민들에게도 큰 관심을 끌며, 신천지예수교회의 조직력과 질서정연한 모습을 더욱 부각시킨다. 신천지예수교회의 조직력은 2019년, 2022년, 2023년 세 차례의 10만 수료식에서도 확인되었다. 단 한 차례의 안전사고 없이 10만 명의 교인이 모였다는 사실은 신천지예수교회의 철저한 준비와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준다. 이만희 총회장은 수료식 준비 과정에서도 교인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고 강조해왔으며, 이는 철저한 계획과 교인들의 협조로 이어졌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우리 교회의 성장은 성경에 충실한 계시와 이만희 총회장의 헌신적인 애정 덕분"이라며, "사명자들도 이를 본받아 성도들을 사랑으로 섬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수료식도 지난해보다 더 크고 완벽하게 준비해 세상을 다시 한 번 놀라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9-03 15:37:4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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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립합창단, '한여름 밤의 호수음악회' 성료…시민과의 소통 강화

고양시를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인 고양시립합창단은 지난 31일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에서 열린 기획 연주회 '한여름 밤의 호수음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한여름 밤의 호수음악회'는 아름다운 호수를 배경으로 펼쳐진 야외 음악회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열린 무대로 꾸며졌다. 이번 공연은 고양시립합창단의 8대 상임지휘자로 취임한 김종현 지휘자의 두 번째 연주회로, 그의 지휘 아래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가 펼쳐졌다. 공연의 시작은 전체합창으로 '아름다운 나라'와 '내 나라 내 겨레'를 선보이며 웅장하고 감동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인형의 노래', '지금 이 순간', '나 하나 꽃피어' 등 다양한 곡들이 독창, 여성합창, 남성합창으로 연주되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연의 열기는 시간이 지날수록 뜨거워졌고, 약 1,000명의 관객들은 열렬한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이에 화답하듯, 합창단은 앵콜 곡으로 '다섯 글자 예쁜 말'과 'Funiculi Funicular'를 추가로 연주하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이날 공연을 찾은 시민들은 여름밤의 시원한 바람과 함께 고양시립합창단이 선사한 아름다운 음악을 감상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함께하는 문화의 장으로서 고양시민들의 마음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종현 고양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는 "이번 연주회를 통해 시민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어 기쁘다"며, "오는 10월 17일 제77회 정기연주회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09-03 15:36:58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