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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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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김경일 시장, 파주메디컬 클러스터 추진 위한 해외 순방 귀국

파주메디컬 클러스터 성공적 조성을 위해 마이애미와 보스턴 순방에 나선 김경일 파주시장이, 파주시 바이오산업 발전을 함께 이뤄낼 국제 조력자를 얻고 지난 3일 귀국했다. 지난 3월 27일 출국한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와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간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 생태계 발전과 기술혁신을 위한 우호 협력 및 양해각서(MOU) 체결'을 비롯해, 보스턴 케임브리지혁신센터(Cambridge Innovation Center, CIC) 대표와 만나 협력지원서를 전달받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국지사에서 국내 제약 바이오 기업·연구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마이애미, 보스턴 내 바이오산업 생태계 핵심시설 시찰을 끝으로 6박 8일간의 미국 순방 일정을 마쳤다. 파주시에 따르면, 이번 해외 순방은 바이오메디컬 생태계 공동 육성을 위해 다니엘라 레빈 카바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장이 김경일 파주시장을 공식 초청하며 추진됐다.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는 마이애미대학교 의과대학을 비롯하여 실베스터 종합암센터, 생명공학 및 의료분야 연구소가 밀집되어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이 파주메디컬 클러스터 조성에 필요한 연구개발 지원과 투자유치 등 실질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니엘라 레빈 카바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장은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는 마이애미시를 포함해 34개의 도시를 총괄하고 있는 플로리다주의 경제, 문화의 중심지"라며, "이번 파주시와의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바이오산업 외에도 경제적, 문화적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보스턴에서는 케임브리지혁신센터(Cambridge Innovation Center, CIC) 대표인 팀 로우와 만남을 갖고 적극 협조를 약속했으며, 케임브리지혁신센터의 자문·컨설팅 기관인 캡틴 오브 이노베이션(CIC Captains of innovation)의 케리 엘렌 대표의 협력지원서를 전달받아 향후 파주메디컬 클러스터 조성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받았다. 해외 순방을 마친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메디컬 클러스터의 성공을 이끌어 낼 핵심 원동력으로 '추진력'과 '적극 지원'을 강조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마이애미와 보스턴이 전 세계 바이오산업을 선도하는 비결은 우수한 인력과 기술을 집중 육성하는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에 있다고 본다"라며, "파주메디컬 클러스터가 혁신과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과 더불어 투자 기반 조성과 달성에 적극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파주 메디컬 클러스터는 100만 자족도시 파주를 위해 반드시 이뤄내야 하는 미래인 만큼, 온 행정력을 총동원해 추진력을 더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4-05 10:58:1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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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책누리, 도서 대출·반납 편리…10년간 이용량 430% 증가

편리한 도서 대출과 반납 체계 운영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고양시 도서관 책누리 서비스가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 책누리 서비스는 고양시 18개 시립도서관에 보유한 도서를 이용자가 자유롭게 대출과 반납할 수 있는 상호대차, 통합반납, 지하철역 무인반납 등 통합서비스를 말한다. 고양 책누리 이용량은 2014년 일평균 1,098권에서 올해 5,820권으로 10년간 약 430% 증가했다. 특히 이용자가 많은 화요일은 평균 도서 수거량이 1만 3000권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책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독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상호대차, 통합·무인반납 제공…편리한 도서대출·반납 가능 고양시 도서관센터 책누리 서비스의 가장 큰 목적은 시민들이 모든 도서관의 자료를 공동으로 이용하여 편리하게 대출 반납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서비스는 상호대차, 통합반납, 무인반납이 있다. 상호대차는 이용객이 주로 이용하는 도서관에 해당 자료가 없을 때 다른 시립도서관에 있는 자료를 이용자가 원하는 도서관으로 이동해 자료를 공동으로 활용하는 서비스다. 개별도서관을 넘어 여러 도서관에 흩어져 있는 자료를 하나의 도서관처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책누리 통계를 보면 어린이도서관의 경우 일반책 소장비율이 낮아 일반책에 대한 상호대차 요청이 많았다. 방문객의 접근성이 다소 떨어지는 도서관 소장 자료는 상호대차로 다른 도서관에 제공되는 비율이 높다. 품앗이 하듯 자료를 교환하며 자료이용율과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통합반납은 도서를 반납할 때 대출한 도서관뿐만 아니라 고양시립도서관 어디에서나 반납 할 수 있는 서비스다. 12개 지하철역에 설치된 무인반납함을 이용하면 24시간 편리하게 반납할 수도 있다. 무인 도서반납함은 지하철 3호선 대화·주엽·마두·백석·화정·원당·원흥·삼송·지축역과 경의중앙선 일산·백마·행신역에 설치돼 있다. 이번 달부터는 원흥역에 도서반납함이 새로 설치돼 이용이 가능해졌다. ◆책누리, 하루 평균 5,820권 이용…10년간 430% 증가 책누리 서비스는 2014년 4월 차량 2대, 시립도서관 16개소, 지하철역 4개소, 하루 평균 이용량 1,098권으로 시작했다. 시행 10년째인 지금은 차량 3대, 시립도서관 18개소, 지하철역 12개소, 하루 평균 이용량 5,820권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책누리 도서 이동 및 수거를 위해 차량 3대를 덕양구, 일산동구, 일산서구권으로 나누어 하루 두 번씩 운행한다. 수거한 도서는 아람누리도서관 책누리 사무실에서 전담용역, 공무직 근로자, 자원봉사자 등 평균 10여명이 도서를 확인하고 도서관별 분류작업을 진행한다. 책누리 이용자가 많은 화요일은 평균 도서 수거량이 1만 3000권에 달해 운송차량 3대로 처리할 수 있는 최대 적재용량(6,300권)을 초과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이런 경우는 상호대차 도서와 지하철역 반납함 도서를 우선 처리하고 이미 반납처리가 된 통합반납 도서는 시간을 두고 정리하는 방식으로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도서 운송차량을 노후경유차에서 친환경 전기차량으로 교체했고 올해 상·하차 승강시설, 조명설치 등 작업환경도 점진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시민 만족도 90% 이상…15일부터 책누리 10주년 이벤트 진행 책누리 서비스는 시민들의 반응을 점검하기 위해 매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지난해는 긍정 만족도 94.2%로 전년 대비 5.5% 상승했다. 대부분의 이용자가 책누리 서비스에 만족을 나타냈다. 다만 현재 1인당 2권으로 이용가능 수량이 한정되어 아쉬움이 있으며 수량을 확대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다. 시는 책누리 이용량과 수요를 감안하여 탄력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할 방침이다. 오는 4월 15부터 5월 3일까지 책누리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상호대차 이용자 중 10명을 선정하여 도서관 굿즈를 증정한다. 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는 그동안 책누리서비스를 가장 많이 신청한 주제별 상위 도서 등 책누리에 관한 통계들을 소개하고 책누리 서비스 생일 축하 댓글달기도 진행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해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올해 9월 고양독서대전을 개최한다"라며 "화정(꽃), 백석(영어), 아람누리(예술), 마두(향토문화), 주엽어린이(세계그림책), 대화(창의공간) 등 도서관별 개성을 살리는 특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어린이부터 어르신들까지 연령별·맞춤형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서관을 문화와 예술 체험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4-05 09:08:3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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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20주년 기념식 성황리 개최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3일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관 2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해 관내 유관기관 관계자, 복지관 이용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윌리엄스 증후군을 가진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아리아포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표창 및 감사패 수여, 20주년 발자취 영상 감상, 케이크 커팅식, 직원합창, 민요자매 이지원?이송연의 축하공연, '갤러리(gallery) 비상' 장애예술작가 특별초대전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개관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서로 다른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져 살 수 있는 세상을 향해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고양시 또한 편견 없는 사회, 배리어 프리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신혜용 관장은 "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식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고양시 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위해 더 많은 력을 기울이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장애인과 함께 걸어가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기식 외에도 개관 20주년을 맞이하여 4월 20일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봄봄봄(즐겨봄, 놀아봄, 먹어봄) 축제'를 진행하고, 4월 26일은 '문화예술로 연결되는 모두의 세상'을 주제로 세미나 개최하는 등 뜻깊은 행사가 준비돼 있다. 한편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고양시 유일한 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2004년부터 고양시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24-04-05 09:06:3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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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갑 무소속 김성남 후보, ‘신청사 백석동 이전 불가, 원안존치 선봉에 설 것’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1주일 남긴 3일 오후 무소속 기호7번 김성남 후보가 화정동 선거 사무소에서 '고양시 신청사 원안존치' 언론기자 간담회를 열고 "김성남이 선봉에 나서서 신청사 원안존치를 행동으로 보여주고 확정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버드 출신 도시재생·도시활성화 전문가인 김성남 후보는 "이동환 고양시장의 신청사 백석동 이전 발표로 고양시갑 주민들은 1년 이상 그야말로 맨붕 상태에 빠져들었고, 108만 고양시민들도 분노와 갈등으로 반목하면서 현재 신청사가 원안존치가 되는지, 백석동으로 이전하는지 조차 정확히 모르며 혼란 속에 빠져들었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이에 저 김성남은 고양시갑 주민들의 소원인 신청사 원안 존치를 법(조례)에 의거 확정 시켜드리겠다고 약속뿐 아니라 실행하겠다는 것을 확실히 말씀드린다"라며 신청사 백석 이전이 불가능한 사유를 설명했다. 김 후보는 2018년 8월 31일에 고양시의회는 백석동 업무빌딩(토지 약 2천평과 건물 약 2만평)을 공유재산관리하면서 그 사용 용도를 벤처기업, 도시형 공장 등으로 50% 이상 사용해야한다고 도시계획 결정을 했음을 적시한 서류를 제시하며 "따라서 백석동 업무빌딩에는 시청 업무시설(사무실) 사용이 불가능하므로 신청사는 절대로 백석동 업무빌딩으로 갈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또한 "고양시장과 공무원들이 백석동 업무빌딩을 시청 사무실로 도시계획 결정하는 안건을 추후 시의회에서 통과시킨다고 하더라도 기부채납(도시형 공장 등으로 사용한다고 요진개발로부터 기부 받았기에) 목적에 위반되므로, 향후 요진개발이 고양시를 상대로 업무빌딩 반환소송을 제기 할 가능성도 있다"라면서 "그렇기 때문에 더 이상 신청사의 백석 업무빌딩 이전을 고집하는 것을 고양시민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김 후보는 이러한 주장의 배경으로 고양시와 요진개발이 채결한 최초 및 추가협약서에 따라 2016년 6월 요진와이시티 복합단지 준공 전에 요진 측은 업무빌딩(업무용지 포함)을 시에 기부채납하기로 했음에도 막상 요진와이시티 준공승인이 떨어지자 업무빌딩(용지) 기부채납이 원천 무효라면서 고양시를 상대로 '주택건설사업게획승인 부관 무효확인 청구'의 소송을 제기한 전력이 있기에 (요진 측의) 업무빌딩 반환소송 가능성 또한 클 것으로 전망했다. 끝으로 김성남 후보는 "따라서 신청사는 원안 존치 외에 방법이 없고 지금까지 원안존치를 위해 싸워 오신 고양시갑 주민들과 원안존치위원회 분들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지금부터 저 기호7번 김성남이 선봉에 나서 신청사 원안존치를 행동으로 보여주고 확정시킬 것을 굳게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2024-04-04 14:39:4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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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4년 ‘장애인 누림통장’ 지원사업 실시

고양시는 4월 5일부터 30일까지 '장애인 누림통장'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장애인 누림통장은 경기도에 주소지를 둔 만19~23세(2001년~2005년생)의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이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10만원을 경기도와 고양시가 추가 지원해 2년 만기 시 이자를 포함하여 최대 500만원을 마련할 수 있는 자산 형성 지원사업이다. 최소 1만원부터 최대 10만원까지 1만원 단위로 입금 가능하고, 가입기간은 최대 2년이며 중도해지도 가능하다. 신청은 본인이나 직계존속, 동일 가구원인 형제·자매, 장애인을 보호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장 등 대리인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해야 하며, 대리인 방문 시 대리인의 신분증도 지참해야 한다. 5월 중에 고양시가 신청자 자격 확인 후 선정자 명단을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로 통보하고, 누림센터는 연계은행(NH농협은행)을 통해 계좌를 개설할 예정이다. 누림통장 가입자는 가입기간 내에 누림센터가 주관하는 온라인 금융?경제 교육을 의무적으로 1회 이상 이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대부분 청년 지원 사업이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이 사실상 참여하기 어려운 반면, 본 사업은 소득활동과 관계없이 신청 가능한 사업으로 중증장애인 청년의 자립기반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4 14:37:2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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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양국제꽃박람회,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교통봉사 지원 업무협약 체결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이사장 이동환)가 지난 4월 2일 해병대고양시전우회, 일산동부 모범운전자회, 일산서부 모범운전자회와 함께 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에서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의 교통봉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꽃박람회 기간인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해병대전우회 고양시지회는 행사장과 주차장 주변 교통정리를 지원한다. 또한 일산동부 모범운전자회와 일산서부 모범운전자회는 차량이 몰려 혼잡한 구간과 사고 위험이 많은 교차로에서 교통정리와 교통사고 예방에 나선다. 재단은 올해 꽃박람회 행사장 규모가 노래하는 분수대까지 확대됨에 따라 고양시민에게 호수공원 주변 도로의 교통통제가 이루어지는 것에 대한 협조와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재)고양국제꽃박람회는 현재 사전예매를 진행 중이며, 사전예매 기간은 4월 19일까지로 기간 내에 예매권을 구입하면 현장 판매가보다 최대 33%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사전예매 입장권 가격은 고양시민권의 경우 △일반(만 19세~만 64세) 10,000원 △우대(만 36개월 이상~만 18세, 만 65세 이상) 8,000원이다. 보통권(관외권)은 △일반 11,000원 △우대 9,000원이다. 2024고양국제꽃박람회는 일산동구 장항동에 소재한 일산호수공원에서 오는 4월 26부터 5월 12일까지 총 17일간 개최된다.

2024-04-04 14:27:0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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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성매매집결지에 복합문화공간 조성

파주시가 지난 1일, 성매매집결지(이하 집결지) 내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참여한 2024년 유휴공간 문화재생 경기도 공모에서 최종 선정돼 도비 1억 원을 확보했다.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한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업 공모는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문화공간 조성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이 선정됐다. 외부와 격리된 집결지 내에 문화·예술·교육활동, 성매매피해자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위해 이번 공모에 참여한 파주시는, 지난 3월 집결지 내 건물 1동에 대한 매입을 완료한 가운데 확보된 도비 1억 원에 시비를 포함한 사업비 2억 원을 이곳에 투입해 시민들이 자유로이 찾을 수 있는 친화적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복합문화공간 조성은 과거 70여 년의 세월 동안 성매매의 온상으로 남아 있는 집결지를 온전한 시민의 공간으로 회복시키는 상징적 출발점이 되는 사업"이라며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업소가 떠난 이 건물을 안전하고 행복한 시민의 공간, 아픈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는 시민친화적 공간으로 바꿔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04 14:21:3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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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4년 반려동물 등록비용 지원

고양시는 유실·유기 동물 발생을 최소화하고 사람과 반려동물 동행에 기초가 되는 '동물등록제(내장형) 비용지원 사업'을 재개한다고 4일 밝혔다. 4월부터는 동물등록제 비용 지원 사업을 통해 기존 3~5만원 가량의 비용보다 저렴한 1만원에 내장형 칩으로 동물등록이 가능하다. 대상은 ▲고양시에 주소지를 둔 반려견 소유자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이며, 고양이의 경우 등록 의무 대상은 아니지만 등록이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관내 동물병원 중 지정병원 65개소를 통해 선착순 2,000마리가 지원되고 참여병원은 고양시 콜센터 및 고양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자는 동물병원에 등록이 가능한지 사전 확인 후 반려동물과 함께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등록할 수 있다. 배정 물량 소진 후에는 전액 소유자 자부담으로 등록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는 경기도 내에서 가장 많은 동물이 등록된 대표적인 반려동물 친화도시로서, 동물 복지 향상과 시민들의 동물등록 부담 경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새로 반려동물을 맞이한 가정과 아직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소유자분들은 이번에 동물등록 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4-04-04 14:21:0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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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동환 시장, “공정하고 철저한 선거관리” 당부

이동환 고양시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일이 다가옴에 따라 공정하고 철저한 선거사무 관리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3일 고양시청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오는 5~6일, 본투표가 10일 실시되는 만큼 국민들의 뜻이 제대로 반영되고 원활하게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투표사무 과정에서 오해의 소지나 실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고 공정한 선거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 시장은 "공직자 개개인들도 공직선거법에 저촉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게시물 등 선거법 위반사항에 대해 숙지하고 유의할 필요가 있다"라며 "그동안 투표사무를 준비해온 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많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선거 마무리까지 만전을 기해달라"고 전했다. 이 시장은 이어 지난달 발생한 김포시 공무원 사례를 언급하며 온라인에 공개된 공무원 신상정보를 악용하는 악의적인 민원에 대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정상적이고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하는 공직자가 불합리한 대우를 받거나 위축되는 일이 생겨서는 안된다"라며 "형식적 매뉴얼이 아닌 근본적 민원 시스템의 변화와 공직자 보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공무원은 국민에 대한 친절·공정 의무가 있지만, 개인으로서 최소한의 인권까지 보장받지 못해서는 안된다"라며 "외부에 게시되는 자료에 이름, 사진, 전화번호 등의 개인정보가 무방비로 노출되지 않도록 보호장치를 마련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최근 공무원을 사칭하여 부고 문자를 보낸 문자결제사기(스미싱)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고 밝히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문자결제사기(스미싱)은 휴대전화 앱을 통해 개인정보, 금융정보 등을 탈취하여 금전 피해를 발생시키고, 2차 공격 도구로 활용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문자메시지의 인터넷 주소 클릭하지 않기, 미확인 앱 설치 금지 등 문자결제사기(스미싱) 예방과 대응 방법에 대해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2024-04-04 14:20:0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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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4년 사회보장급여 상반기 정기 확인조사 실시

고양시는 복지대상자의 수급 적정성을 판단하기 위해 2024년 4월부터 6월 28일까지 3개월 간 2024년 사회보장급여 상반기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차상위 장애수당, 차상위자활, 차상위본인부담 경감, 차상위 자산형성 지원, 한부모 가족지원, 차상위 계층 확인, 타법의료급여 등 총 13개 복지급여 수급자 및 부양의무자 중 확인조사 대상자로 통보된 약 10,279가구이다. 20여개 공공기관과 140여개 금융기관으로부터 통보된 총 65종의 소득·재산 연계 자료를 바탕으로 보건복지부 차세대 행복이음 시스템을 통해 수급 자격 및 적정 급여를 재판정하게 된다. 조사 후 부정수급이 확인되면 보장을 중지하고 지급한 보장비용을 환수조치 할 예정이다. 선정기준을 다소 초과하지만 생활 실태 및 가구특성 등을 고려했을 때 보장이 반드시 필요한 가구에게는 충분한 소명기회를 제공하고, 지방생활보장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심의를 통해 수급권자를 적극 보호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확하고 공정한 정기 확인조사를 통해 복지재정 누수와 부정 수급을 방지하고, 자격이 중지되어 실질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는 타 복지서비스 및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등 꼭 필요한 사람에게 지원하는 시민 맞춤형 합리적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4-03 15:55:2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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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찾아가는 장애인 이동치과 검진 실시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3월 29일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과 연계해 장애인 치과 이동 진료 및 구강위생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양시에서 장애인 치과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경기북부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한 곳을 포함해 15.2%로 많지 않다. 이에 일산서구보건소는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협력을 제안해 이동검진을 추진하게 됐다. 구강검진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진료를 위해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치과위생사, 의료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등 16명이 함께했다. 이번 검진을 통해 홀트일산복지타운 거주자와 일산동고등학교 재학 중인 12세 ~ 24세의 발달장애인 20명이 구강검진, 불소도포, 스케일링, 구강위생보건교육을 받았다. 또한 이번 검진에서 심화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가 발견됨에 따라 보건소는 치료비 지원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의료 접근성 증대를 위한 찾아가는 구강교육사업의 효용성을 다시 한번 절감했다"며 "지역주민의 구강 건강을 위해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과의 지속적인 치과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2017년부터 ㈜효성기업의 지원을 받아 2017년부터 다양한 지역사회 장애인 거주시설 입소 발달 장애인 등을'찾아가는 이동치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4-04-03 15:49:0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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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학교별 특색 담은 프로그램 등에 재정 지원

파주시가 학교별 특색을 담은 다양하고 자율적인 교육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재정적 지원에 나섰다. 시는 올해 초중특수학교 91개교에 총 19억 1천9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지원 사업을 살펴보면, ▲희망교육플러스 프로그램 운영(8억 1천만 원)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지원(4억 3천만 원) ▲파주형 작은학교 만들기(6억 7천만 원) 등이 있다. 희망교육플러스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진로와 흥미에 따라 학교 교육과정을 다양화해 학생의 잠재력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전년 대비 1억 7천만 원의 예산이 증액되어 학교별 규모에 따라 6백만 원~1천3백만 원의 프로그램 운영비가 지원된다.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은 정규수업 이외에 교과목 및 예체능,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과목을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에게는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에게는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것으로, 지원 대상 학교의 증가 등으로 전년 대비 8천만 원이 증액된 4억 3천만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파주형 작은학교 만들기는 소규모 학교의 특성을 살려 학교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학교별 차별화된 교육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지역별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대상 학교는 학급수가 9개 이하, 학생이 300명 이하인 초중학교이며, 규모에 따라 1천6백만 원에서 2천1백만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앞으로도 파주시는 우리 학생들이 각자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교육을 받으며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4-03 14:01:15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