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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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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국제학교·외국대학 유치 기초 연구 착수보고회 개최

고양시가 지난 29일 고양시청 평생교육과 회의실에서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교육기관 유치를 위한 기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고양시청 관계자 및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경기연구원 관계자가 참석해 용역 추진 계획 및 세부 진행 방향을 논의했다. 고양시는 2022년 경기북부 최초로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돼 2024년 산자부의 최종 선정을 기다리고 있다. 고양시가 경제자유구으로 최종 지정되면 경제자유구역법 제22조와 외국교육기관법에 따라 고양시에도 국제학교와 외국대학 설립이 가능해진다. 고양시는 우수한 외국교육기관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 4월 경기도 정책연구과제로 '고양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교육기관 유치를 위한 로드맵 수립'을 제출했다. 해당 연구과제는 5월 최종 선정됐다. 경기연구원은 이달 관련 연구를 착수했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고양시 지역 여건 분석 ▲ 외국교육기관 유치에 대한 고양시민 수요조사 ▲ 외국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단계별 전략 수립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기연구원은 국내외 교육 환경 및 외국교육기관 유치 현황 분석을 통한 기초자료 발굴, 스왓(SWOT)분석,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고양시 외국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연구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초 연구가 우수한 국제학교, 해외 명문 대학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02 11:39:1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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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경제자유구역, 테크노밸리 등 산업기반 구축 가속

2024년 새해는 고양시가 역동적인 도시성장을 위한 자족시설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올해 고양시는 경제자유구역 최종지정 신청, 국가첨단산업 바이오특화단지, 일산테크노밸리 분양 등 첨단산업시설 육성을 위한 주요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국회통과로 신도시 재건축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올해는 경제자유구역 최종지정 신청을 눈앞에 두고 있어 우수한 기술을 갖춘 국내외 기업과 연구소, 대학 등 투자수요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고양시의 성장잠재력을 깨우고 경제자유구역, 첨단산업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폭넓은 협력네트워크를 구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새해 경제자유구역 가시화…5대 핵심사업 투자유치 박차 고양시는 지난해 7월 조직개편을 통해 자족도시실현국을 신설하고 글로벌 자족도시 구축을 위한 미래 성장기반 구축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2022년 경기도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됐고 지난해 5월부터 「경기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연구용역」을 진행해 계획의 청사진을 완성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산업통상자원부에 최종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 국내외 기업유치와 투자수요 확보가 최대 과제로 꼽힌다. 지난해 국내외 기업과의 투자협약체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새해에도 투자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해 경제자유구역을 첨단 기술을 갖춘 기업으로 채울 계획이다. 새해에는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첨단전략사업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에도 신청할 예정이다. 또한 벤처·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창업보육센터 운영을 지원하고, 연구개발, 기술지원, 판로개척 등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친화적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지난해 10월에는 일산테크노밸리가 본격적인 부지 조성에 착수했고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인 분양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고양드론앵커센터가 개관했고 킨텍스~김포공항을 잇는 K-UAM 수도권 실증사업도 진행하여 드론산업 발전을 뒷받침한다. 킨텍스 제3전시장 조성사업이 계획대로 조성될 수 있도록 사업예산을 편성했고 세계적 규모의 전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고양 아쿠아 특수촬영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고양영상문화단지조성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는 2026년 완공 예정이다. 시민복지재단 설립, 출산지원, 노인복지 확대…합리적 복지 지원 복지정책에서는 무분별한 복지를 줄이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더하는 합리적 복지를 실현한다. 복지기반 시스템을 선진화하고 복지 사각지대에는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보호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서 복지 컨트롤타워가 되어줄 고양시민복지재단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다양한 복지사업과 증가한 복지예산을 합리적으로 정비하고 증가하는 복지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복지공동체를 구축할 계획이다. 인구 절벽이라 불릴 만큼 심각해진 출생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출산지원금 등 출산가구 지원사업을 통해 경제적 지원을 강화한다.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및 환경개선을 통해 질 높고 부담 낮은 양육 환경을 조성하고 야간연장형 어린이집, 시간제 보육서비스 등 틈새 보육을 통해 돌봄 공백을 메울 방침이다. 인구 고령화에 따라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어르신 건강주치의제, 헬스케어를 실시한다. 노인 일자리 지원을 확대해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돕고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데 집중한다. ◆노후계획도시 사전컨설팅 확대, 원도심 도시 재정비 지원 지난해 12월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여 신도시 재정비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주민이 원하는 개발 방식이 반영된 맞춤형 재건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신속한 컨설팅과 제도적 지원을 강화한다. 재건축 사전 컨설팅 지원사업에 예산 20억원을 편성하여 화정·능곡지구 등 대상을 확대하고 재건축을 준비하는 노후계획도시 공동주택 주민들이 사업 초기부터 합리적인 의사 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래된 원도심 주거지는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타당성 검토를 지원해 정비를 촉진한다. 지역여건과 주민수요를 반영하여 생활밀착형 SOC에 투자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한다. 교통난 해소의 핵심축인 광역철도와 도시철도망 확충에도 역량을 집중한다. 현재 진행 중인 GTX-A, 교외선, 고양은평선, 인천2호선 연장사업의 조기 개통을 추진해 수도권 30분 출퇴근 시대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GTX-A 노선 파주운정~서울역 구간이 내년 하반기 개통될 예정이다. 시는 적기 개통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 분담금 45억 원을 편성했다. 서해선은 지난해 일산역 연장운행을 시작했고 배차간격 등 시민불편 해소방안 마련하기 위한 용역을 실시한다. 새해부터는 안정적인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울시로 진입하는 광역버스 노선에 대해 준공영제 참여를 실시한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 수단이 없는 교통소외지역에는 곳곳을 누비는 맞춤형 버스를 운영하여 경기도 수요응답형 버스 운영을 지원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위한 사전컨설팅 지원 예산을 확대해 주민들이 원하는 도시재정비가 추진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주거환경과 도시인프라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2024-01-01 13:32:3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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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4년 김경일 시장 신년사

금석위개(金石爲開)의 마음으로 민생을 챙기고, 백년대계의 초석을 놓겠습니다. 존경하는 51만 파주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파주시 직원가족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머리 숙여 새해 인사부터 드리겠습니다. 푸른 용의 해를 맞아 여러분의 앞날에 푸르른 날들만 계속되기를 온 마음을 다해 기원합니다. 그동안 파주시정에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 또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길에 기꺼이 동행해 준 파주시 직원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는 정성을 다해 쇠와 돌을 뚫는 심정으로 저를 비롯한 파주시 직원가족 모두가 파주시민 여러분께 보다 밝은 미래를 안겨드리기 위해 민생을 살피고 챙기며, 100만 자족도시로서의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지난해 파주시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긴급에너지생활안정지원금 지급 등 굵직한 민생현안을 해결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아울러 파주시 발전의 기틀 또한 단단히 다져가며 파주시를 기회의 땅으로 만들어왔습니다. 17년 만에 평화경제특구법이 제정되어 경제발전의 초석을 다졌고, 파주시민의 염원이자 바람인 서해선 파주 연장은정부 승인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국민안전체험관 파주 유치로 새로운 관광거점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으며, 성차별 없는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파주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습니다. 아울러 지난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등 총 52개 분야에서 크고 작은 상을 받았습니다. 파주시의 행정역량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것입니다. 이 모든 게 시민 여러분과 직원 가족 여러분 덕분입니다. 다시 한번 감사 말씀드립니다. 언제나 파주시의 중심인 시민 여러분! 2024년은 파주시를 행복한 삶의 터전이자 실질적인 기회의 땅으로 만들어 갈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때 가장 필요한 게 시민과의 소통입니다. 우리 파주시민들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살피고 챙기고 해결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시민들과 만나야 합니다. 저는 그동안 민생현장을 구석구석 찾아다니고, 52차례에 걸쳐 이동시장실을 운영하면서 우리가 미처 살피지 못했던 여러 어려움을 눈으로 직접 보고 귀로 들으며, 온몸으로 체감했습니다. 그리고 파주시가 시민들의 삶을 살뜰하게 챙기고 살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시민중심 더 큰 파주'의 가치일 것입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현재 세계적인 경기 불황으로 저성장시대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 민생경제도 더욱 어려워지고 있고, 시민들의 삶이 팍팍해지고 있습니다. 이렇듯 삶이 팍팍할 때는 두 가지가 필요합니다. 하나는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는 일이고, 또 하나는 앞으로의 삶이 더 나아질 것이라는희망과 기대를 안겨드리는 일입니다. 이에 파주시는 2024년 새해 정책의 핵심 키워드를 '내 삶이 더 나아지는 도시, 파주'로 정했습니다. 한편으로는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더 크게 발전할 수 있는 파주시의 미래 발전 전략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시민 여러분께 총 7가지의 약속을 드립니다. 첫째, 파주형 민생 5대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물가안정 기조를 유지하여 ①물가는 지키고, 맞춤형 공공일자리 사업 확대와 취업지원 종합서비스로 ②일자리는 늘리고, 파주페이 10% 인센티브와 관내 업체 우선 계약으로 ③지역경제는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또한,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강화하여 ④기업은 키우고, 농축산 지원사업과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으로 ⑤농가가 잘사는 '오직 민생 프로젝트를 추진'하겠습니다. 둘째, 100만 자족도시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70년 동안 희생을 감내한 파주시에 '평화경제특구법' 제정은 남북평화와 경제발전을 이뤄낼 한줄기 빛입니다. 시민추진단과 함께 뜻을 모아 파주시가 평화경제의 구심점이 되도록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아울러 100만 자족도시로 나아가는 핵심 원동력인 파주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기본구상안을 마련하고, 빈틈없는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하여 파주만의 맞춤형 특화전략을 도출하겠습니다. 셋째, 대중교통체계의 획기적 개선으로교통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연말에 개통할 GTX-A 노선을 편리하게 이용하는 환승센터를 구축하고, 파주 전역에서 GTX역까지 빠르게 연계하는 대중교통체계를 마련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 사업은 행정력을 집중해 민자 적격성 조사를 조속히 통과시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파주시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넷째, 꼼꼼하고 세심하고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복지정책은 촘촘함과 꼼꼼함, 세심함과 신속함이 생명입니다. 지난 연말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청춘고백 꽃할배 꽃할매 사업」을 복지관과 협업하여 진행하겠습니다. 또한, 복지통계를 활용해 '파주형 맞춤 복지서비스'를 발굴,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습니다. 일상생활이 불편한 시민 모두에게 신속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긴급복지 핫라인을 개설해 신속하고 빈틈없는 위기가구 지원체계를 마련하겠습니다. 아울러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주축으로, 실질적인 여성친화도시 파주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시민과 함께 더욱 담대하게 펼쳐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문화와 여가가 샘솟는 힐링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올해 설립하는 파주문화재단은 파주 문화예술의 구심점으로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해 문화도시 파주의 진면목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파주 하면 율곡 이이가 떠오르게끔 율곡 이이를 브랜딩하여 파주의 역사문화 정체성을 되찾고,법원초 문화재생사업으로소외지역에 문화예술의 숨결을 불어넣겠습니다. 온라인 예약시스템 구축으로 DMZ 평화관광을 더 활성화시키고 통일동산 아트캠핑장을 확충해 체류형 관광에 기반한 천만 관광시대를 열겠습니다. 파주시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광역단위 종합체육대회인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와 '경기도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활력 넘치는 파주를 전국에 알리겠습니다. 시민 건강과 생태 건강을 위한 사업도 적극 추진합니다. 맨발걷기 산책로를 파주 곳곳에 조성하고, 여름철 물놀이장은 문산 천변에 추가로 설치하겠습니다.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환경을 위해 민관군이 함께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을 퇴치하여 쾌적한 시민 산책 공간으로 되돌리고, 자전거와 도보로 어디든 갈 수 있는 친수도시를 조성하여 시민 여가 공간을 확충하겠습니다. 여섯째, 도농복합 풍요로운 농촌을 만들겠습니다. 생산자가 싱싱한 농산물을 직접 판매하는 로컬푸드복합센터를 조성해 농촌-도시간 상생 모델을 만들겠습니다. 농업인과 소비자 간 직거래로 농업인에게는 알찬 수익을, 소비자에겐 큰 신뢰를 안겨준 "개성인삼축제"와 "장단콩 축제"를 대한민국 대표 농산물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럼피스킨, AI, 구제역, ASF 등 가축 질병에 대처하기 위해 상시방역체계를 구축하여 전염병 발생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농가에서 필요한 사업을 적시에 지원하여 농촌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신뢰의 시정』을 실천하겠습니다. 도시가 커질수록 행정서비스의 질 또한 높아져야 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시정이 펼쳐져야 합니다. 친절함은 기본이고, 똑똑하고 스마트한 행정이 필요합니다. 올해는 50만 대도시 특례를 인정받는 원년으로 파주시는 새로운 행정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능동적인 조직으로 개편하였으며, 민원콜센터 운영과 민원행정서비스 2·5·7 제도를 정착시켜민원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언제나 든든한 직원가족 여러분! 갑진년(甲辰年) 새해는 청룡의 해입니다. 용은 용기와 비상, 희망과 번영의 기운을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 푸르름까지 더해졌으니 상서로운 기운이 넘쳐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올 한 해 파주시에 번영의 기운이 가득 퍼지기 위해서는 파주시의 중심인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 지지와 협조가 필요합니다. 시민의 삶이 더 나아지는 도시를 만드는 길에, 누구나 오고 싶고, 살고 싶어 하는 매력적인 파주시를 만드는 길에,시민 여러분이 함께 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저는 올해 정성을 다하면 쇠와 돌도 뚫을 수 있다는 금석위개(金石爲開)의 정신을 마음에 새겼습니다. 이처럼 결연한 마음으로민선 8기 시민 여러분과 약속한 각종 정책사업을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담대하고 뚝심 있게 나아가겠습니다. 저를 비롯한 2,400여 명의 공직자 모두가 잘못된 것은 바꾸고, 낡은 것은 버리며, 오직 시민만을 위한 혁신과 신뢰 행정으로 파주를 기회의 땅이자 더 나은 삶의 터전으로 만들기 위해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4년이 파주시가 더 큰 결실을 이뤄나가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며, 모쪼록 올해가 51만 파주시민과 직원 여러분 모두에게 상서롭고 희망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4. 1. 2. 파주시장 김경일

2024-01-01 10:50:0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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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양국제꽃박람회, 태국 치앙마이 왕립정원에 ‘고양시 정원 및 조형물’ 조성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이사장 이동환)는 태국 치앙마이 로얄파크라차프럭(Royal Park Ratchaphruek)에서 2023년 12월부터 2024년 2월까지 개최되는'Flora Festival 2023~2024'에 고양특례시 정원과 조형물을 조성하여 수많은 관람객에게 찬사를 받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태국 치앙마이에 조성된 '고양특례시 정원과 조형물'은 지구온난화라는 주제로 '갈 곳을 잃은 북극곰'을 브로멜리아드, 듀란타 등의 식물로 연출되었다. 해당 조형물은 약6m 높이와 5m 폭으로 연출되었으며, 태국 치앙마이와 한국 고양특례시의 위치를 양국 국기로 표현하여 Flora Festival 2023~2024를 찾는 방문객들의 주요 포토스팟 명소가 되었다. 2023년은 한국과 태국의 수교 65주년이며, 양국의 정부는 2022년 업무협약(MOU)를 맺고 2023년과 2024년을 한국 ·태국 상호방문의 해로 지정했다. 이에 재단법인고양국제꽃박람회는 2023년 태국의'Flora Festival 2023~2024'에 참가하고, 태국의 로얄파크라차프럭은 한국의 2024고양국제꽃박람회에 참가하는 글로벌 브랜딩 네트워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2017년부터 상호 국제교류를 진행한 양 기관은 자국을 대표하여 상호 행사의 전시 참가, 식물자원 및 정보 교류, 공동 프로젝트 기획, 포럼·세미나를 함께 진행해 왔다. 특히 내년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되는 2024고양국제꽃박람회는 해외 참가국을 대표하는 파트너 국가로 태국을 지정하는 것을 협의 중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환경관리 우수 도시로 선정되었던 우리 고양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환경정책을 수립하여 저탄소 친환경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재)고양국제꽃박람회가 고양시의 그린시티 실현 노력을 국내외적으로 적극 홍보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동환 시장은 "내년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되는 2024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12-30 15:36:0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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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성구매자 차단 위한 시민의 발길…8만 4천 걸음, 2,700명 참여

파주시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시민활동 '여행길(여성과 시민이 행복한 길) 걷기'와 '올빼미 활동'이 시민들의 뜨거운 지지와 응원 속에 각각 여행길 걷기는 28회, 올빼미 활동은 11회를 진행하며 시민들과 함께 성구매자 차단 활동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 21일 저녁 8시 연풍리 성매매집결지에서는 영하 15도를 밑도는 추운 날씨에도 파주시자율방범연합대(공조 순찰), 적성여성의용소방대, 세계평화여성연합, 시민지원단, 연풍리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성구매자 출입 금지' '성매매집결지 폐쇄 중'이라고 쓰인 팻말과 촛불을 들고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파주시자율방범연합대(박영길연합대장)는 집결지 주 출입구마다 순찰차를 배치해 순찰 활동을 하며 성매수자 차단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등 2023년 올빼미 활동을 마무리했다. 앞서 12일에는 양우내안애아파트 주민 등 70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 반(反)성매매 교육 후 올해 마지막 여행길 걷기도 진행됐다. 파주시는 올해 성매매집결지 정비를 추진하며 초중고 통학로 인근에 위치한 집결지의 실상과 성매매의 피해를 알리고자 '여행길 걷기'를 2월 28일 전국성매매피해자지원 현장상담소 협의회의 지지 성명과 첫걸음을 뗀 이후 3월 7일부터 매주 화요일 10시에 진행했다. 올빼미 활동은 집결지를 찾아오는 성구매자를 차단하여 안전한 파주를 만들고자 6월 8일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시민지원단 1차 위촉식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목요일 저녁 8시에 진행했다. 2,700여 명이 참여한 활동에서 시민들이 걸은 거리는 총 60km로 걸음 수로 환산하면 8만 4천 걸음에 달한다. 시민들은 "집결지의 실상을 보고 들으니 정말 충격적이었다. 아직도 이런 성매매업소가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 놀랍다", "성매매집결지 폐쇄는 특정 지역만의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한 일이라고 생각해서 다른 지역임에도 참여했다", "처음에 집결지를 폐쇄한다고 들었을 때 그게 되겠냐고 코웃음을 쳤는데 수 많은 사람들이 매번 모이는 걸 보면서 생각이 달라졌다" 등 응원의 말을 전하며 매회 열띤 참여를 이어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들이 계셨기에 집결지 폐쇄라는 어려운 길을 걸어나갈 수 있었으며, 뜻을 모으고 행동으로 변화를 만들고자 나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성매매로 인해 고통받는 피해자가 없는 파주,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파주를 만들어 달라는 시민의 뜻에 따라 내년에도 멈춤 없이 한발 한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30 15:34:2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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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3년 하반기 특별교부세·특별조정교부금 111억 원 확보

파주시는 올 하반기 국·도비 111억 원을 확보함으로써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 탄력을 얻게 됐다. 시는 정부의 긴축재정과 교부세 축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예산 확보 노력을 통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6억 원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95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간 파주시는 주요 투자사업을 국비, 특별교부세 등 이전 재원을 확보해 추진하고 이를 통해 절약한 시비를 가용재원으로 활용하는 재정기조를 유지해 왔으며, 하반기에도 발 빠른 대응으로 26개 숙원사업의 예산을 확보하는 결실을 맺었다. 먼저, 파주시민의 최우선 관심 분야이자 핵심 현안인 도로·교통개선 분야의 사업비 확보가 돋보인다. ▲법원읍 대능리 군부대 이전부지 도시계획도로 개설 6억 원을 비롯해, ▲심각한 교통체증을 빚고 있는 서울-문산 고속도로 금촌나들목(IC) 상습정체 개선 7억 원 ▲교통 흐름의 문제를 안고 있는 문산제일고 앞 삼거리 선형 개선 8억 원 등 지역주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기반 시설을 확충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주민 여가 활동 증진을 위해 ▲광탄 체육공원의 시설 4억 원 ▲운정스포츠 센터 수영장 시설개선 2.4억 원 ▲봉일천 수변광장 조성 8억 원 ▲분수천 친수공간 개선 공사 2억 원 등 체육(문화)시설 기반 조성을 통해 향후 시민들이 여가 시간을 더욱 풍성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노후 교량개선을 위한 ▲야당과선교 보수·보강 4억 원 ▲운정호수공원 노후 나무 바닥(데크) 교체 10억 원 ▲비학산 숲길 정비 2억 원 ▲상지석동 단풍나무 숲길 조성 5억 원 등 그간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비 확보를 통해 시민중심의 정책을 추진하는 동력을 얻게 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경기둔화로 인한 세수 축소로 재원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단비와 같은 소중한 재원"이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숙원사업이 다수 포함된 만큼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2-30 15:33:0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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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내년부터 고양시민은 킨텍스 주차 30% 할인

고양시는 2024년 새해 고양시민을 위한 행정성과 1호로 ㈜킨텍스와 협약 사항인 '고양시민 킨텍스 주차우대 혜택'을 실시한다. 고양시는 시민의 킨텍스 전시장 방문을 활성화하고 방문객의 부담을 덜기 위해 킨텍스에 고양시민의 주차 우대 할인 혜택을 요청했다. ㈜킨텍스는 지역 상생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기꺼이 요청을 받아들였다. 지난 10월 고양시와 ㈜킨텍스는 '고양시의 주차 편의증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내년(2024년)부터 '킨텍스 멤버십'을 이용하면 고양시민은 멤버십을 통해 다양한 전시 행사 정보를 받아볼 수 있고 동시에 주차요금을 30%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시는 제3전시장 착공 이후 주차 부족과 교통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협조할 방침이다. 즉, 시유지인 주변 유휴지를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여 킨텍스를 찾는 관람객의 주차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대한민국 전시복합산업(마이스)의 중심인 킨텍스와 손잡고 '시민을 위한 고양특례시'로 한 발 나아가는 것"이라며, "고양특례시의 글로벌 전시복합산업 역량을 강화하고, 자족도시를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도 "한 번 더 찾고 싶은 킨텍스, 다시 오고 싶은 고양특례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 출자기관인 ㈜킨텍스는 동북아시아를 대표하는 전시장으로 산업 교류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 최근 고양시는 킨텍스 제3전시장까지 확장 추진하면서 대한민국을 전시 및 행사(컨벤션) 강국으로 이끄는 데 앞장서고 있다.

2023-12-30 15:19:4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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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동환 시장, “우리은행과 협력해 미래 산업 육성”

고양시가 지난 27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이동환 고양시장, 조병규 은행장, 정진완 중소기업그룹장, 서오영 경기북부영업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경제자유구역 일산테크노밸리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고양경제자유구역(일산테크노밸리)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금융 지원 프로그램 및 상품, 서비스 개발과 지원 △첨단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협력 △투자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및 자문 △지역 인재와 산업육성을 위한 교육,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협력하기로 했다. 조병규 우리은행 은행장은 "우리은행은 기업금융의 명가로서 미래발전 가능성이 큰 신성장 기업에 금융지원을 해왔다"라며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발전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우리은행과의 업무협력이 고양경제자유구역(일산테크노밸리) 미래 산업 육성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미래 기업 유치와 더불어 특목고 설립을 추진해 고양시에서 육성한 우수한 인재가 고양시에서 좋은 일자리를 찾는 선순환을 구축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는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창릉3기 신도시 첨단기업 유치 등 자족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2023-12-28 16:44:3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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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동환 시장, 2024 신년사

존경하는 고양특례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고양특례시장 이동환입니다. 어느덧 다사다난했던 2023년이 지나고,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몇 년째 이어지는 경기침체로 여전히 고단했던 한 해였습니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이웃에 대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며, 각자의 자리를 묵묵히 지켜오신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인사드립니다. 고양특례시에게 2023년은 위기 속 희망을 찾은 한 해였습니다. 지난 수십 년간 잠들어 있던 잠재력을 깨우고, 더 큰 가능성을 발견한 해였기 때문입니다. 특히 손에 잡힐 듯 눈앞으로 다가온 경제자유구역과 함께 글로벌 첨단기업, 핵심 기업으로 채워질 새로운 고양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뛴 한 해였습니다. 숱한 어려움에도 고양특례시가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늘 관심과 사랑으로 응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입니다. 지난 한 해 고양특례시의 '미래를 바꾸는 힘!'이 되어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올해는 여러분과 함께 찾아낸 희망을 더욱 밝게 키워나가 풍족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고양의 성공시대를 열어 가겠습니다. 앞으로 계속될 고양특례시의 여정에도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해 주시길 바랍니다. 2024년은 행운과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청룡의 해'입니다. 힘차고 용맹스러운 용의 기운을 받아 바라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4. 1. 1. 고양특례시장 이 동 환

2023-12-28 16:44:0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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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의회 김영식 의장, 2024년 신년사

존경하는 108만 고양특례시민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이하여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김영식입니다. 올 한해 고양시민 모두의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소원하는 일들이 이루어지는 뜻깊은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22년 7월 힘차게 시작한 제9대 전반기 고양특례시의회는, 구석구석 시민의 불편함을 찾고,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꼼꼼히 살펴왔습니다. 현장의 목소리는 활발한 입법 활동으로 이어져, 시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필수불가결한 조례들이 제정되고 다듬어졌습니다. 그럼에도 전 세계적인 고물가 · 고금리로 인한 경기침체 속에서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어려움은 더욱 가중되고 있으며, 고단한 현실 앞에서 새해의 희망을 얘기하는 마음이 가볍지 않습니다. 다시 한 번 책임과 의지를 무겁게 다지며,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를 준비하는데 고양특례시의회의 모든 힘과 역량을 집중시켜 나가겠습니다. 첫째, 지역경제 근간인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을 지원하고,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기업유치와 투자유치 활동에 힘을 실어, 미래 성장기반 조성 및 시민에게 힘이 되는 정책 마련에 앞장서겠습니다. 둘째, 경제적 약자와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는 정책을 고민할 것이며, 변화하는 기후 환경 속에서 안전을 강화하고 재난상황에 대비하겠습니다. 셋째, 고양시의 기반을 다지는 모든 프로젝트를 하나하나 꼼꼼히 검토하여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고,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감시자이자 협력자로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고양특례시민 여러분! 코로나 팬데믹의 위기상황을 모두의 힘으로 이겨냈듯이, 지금의 위기 또한 시민과 의회가 힘을 모아 극복할 수 있음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갑진년 새해, 긍정적인 변화와 성공을 이끄는 푸른 용의 기운으로, 우리 고양특례시 34명의 의원 모두 처음 시작하는 그 마음으로 뛰겠습니다. 청룡의 행운과 풍요로움이 고양특례시민 여러분 모두에게 깃들기 바라며, 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김 영 식

2023-12-28 16:43:0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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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기관 영예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가 지난 12일 고양시가 발표한 2023년 산하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매년 청렴도 개선 및 반부패 문화 확산을 위해 10개의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평가과제를 수립하여 실질적인 청렴시책 발굴·추진을 독려해왔다. 킨텍스는 ▲부패방지 추진계획 수립 ▲기관장·고위직 청렴 노력 ▲부패방지 시책 이행성과 등 총 7개의 지표에서 종합적으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아 기관 청렴성을 인정받았다. 킨텍스는 이재율 대표이사 취임 이후 지속가능경영 구현의 일환으로 ESG 경영목표를 수립하고 윤리경영 체제를 강화하는 등 기관의 윤리적 책임을 경영 가치에 반영하기 위해 힘썼다. 그 노력의 결실로 고양시 청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면서 향후 경영 목표의 방향성을 더욱 견고히 했다. 특히 올해에는 위로부터의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고위직 청렴 활동을 대폭 강화하였다. 상반기에는 신임 임원의 윤리경영 의지를 선포하는 청렴서약식을 실시하였고, 하반기에는 모든 부서의 장으로 확대하여 고위직으로서의 부패행위 금지 및 사회적 책임 이행 등을 다짐하며 청렴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대표이사가 직접 직원과의 소통 행보에 나서는 노력도 성과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이재율 대표이사는 정기 청렴회의체를 주관하여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세부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외부감사 지적사례를 전파하여 재발 방지 및 적극 행정을 독려하였다. 더불어 부패의 사전예방을 위해 관련 법령 및 규정에 대한 사례 위주의 전사 교육을 실시하는 등 내부 청렴도 제고를 위해 적극 동참하였다. 한편, 킨텍스 감사실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매월 청렴소통간담회를 개최하여 감사실과 직원들의 직접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 내부 청렴도 점검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적극행정을 지원하기 위한 사전컨설팅감사 또한 확대 추진하여 사전예방 중심의 열린 감사 기능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킨텍스는 임직원 청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맞춤형 반부패·청렴교육과 갑질근절 교육을 진행하고,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와 청렴알리미(QnA 포스터)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하여 일상 속 청렴 의식을 확립하도록 공을 들였다. 이재율 대표이사는 "어떠한 성과도 구성원 각자의 단단한 청렴의식이 바탕이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반부패 시책을 추진하여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하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3-12-28 14:25:5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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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연중무휴 건강지킴이’ 공공심야약국 4곳으로 확대 운영

파주시는 내년부터 공공심야약국을 기존 2곳에서 4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공공심야약국은 심야시간대 전문약사에게 복약지도를 받고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약국으로, 파주시로부터 운영비를 지원받아 오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현재 파주시에는 파주읍 용화당약국과 금촌동 로데로약국이 공공심야약국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확대 운영에 따라 내년부터는 문산읍에서도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입이 가능하게 됐다. 2024년 심야 약국 현황은 ▲가까운약국(문산읍) ▲로데로약국(금촌동) ▲베스트소망약국(금촌동) ▲용화당약국(파주읍) 등 4곳으로, 자세한 사항은 휴일지킴이약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까지(2023년 12월 21일) 공공심야약국 이용자는 3,506명으로, 의약품 판매 2,349건, 조제 처방 1,147건, 전화상담 10건으로 일 평균 12명이다. 시는 시민 평가를 위해 11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이용자 11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100%가 '의약품 구매 및 이용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취약시간대 운영에 대해서는 '매우 도움'으로 평가했다. 또한 도착까지 30분 이내라는 답변이 82.8%로 공공심야약국 이용 편리성도 확보된 것으로 평가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가 지원하는 공공심야약국을 통해 야간과 휴일에도 안전하게 약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라며 "심야시간대 및 공휴일에 약품 구매가 어려웠던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파주시는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의료취약지역에도 심야약국을 추가 운영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가겠다"라고 말했다.

2023-12-28 14:21:28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