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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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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코로나19 릴레이 접종 시작…참여 독려

파주시는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알리고 65세 이상 어르신 및 감염취약시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릴레이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대한노인회 경기 파주시지회 박세영 지회장의 접종을 시작으로, 11월 1일에는 파주시 의사회 임원 송대훈 원장 및 관내 의료진들과 감염 취약시설인 금촌 주야간보호센터 등 고령층 어르신들이 접종에 동참했다. 접종 권고 대상은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시설 구성원 등이며 고위험군이 아니더라도 12세 이상 희망자는 접종 가능하다. 과거 접종력과 관계없이 1회 접종으로 완료되며, 접종 간격은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이 지나면 된다. 이번 동절기 접종에 활용되는 백신은 현재 유행하는 엑스비비(XBB) 계열 변이에 대응해서 개발된 엑스비비(XBB).1.5 단가백신이다. 해당 백신은 코로나19 최근 유행 변이에 대응해 새롭게 개발됐으며 인플루엔자(독감) 백신과의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 파주시는 2023년 10월 19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를 '23~'24절기 코로나19 접종 기간으로 정하고 백신접종을 진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접종 권고 대상은 겨울철 대비 11월 18일까지 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고령층 등 건강취약계층은 코로나19 중증화 예방을 위해 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며, "코로나19와 독감 예방접종이 동시에 이뤄지는 시점인 만큼 안전한 예방접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2023-11-02 14:40:1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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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접경지역 주민주도 마을사업 공모 선정…도비 7억 5천만 원 확보

파주시는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2024년 접경지역 주민자생적 마을활력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도비 7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접경지역 주민자생적 마을활력사업'은 접경지 주민들의 희생에 대한 정책적 지원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발굴 및 추진을 위해 1단계 주민역량 강화 및 마을발전 계획 수립과 2단계 기반기설 구축·종합개발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해 수익형 강소마을을 구현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파주시는 1단계에 2곳(5천만 원), 2단계에 1곳(7억 원)의 사업이 선정되어 마을활력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1단계 사업에 선정된 마을은 교하 연다산동('메이드인 연다산 프로젝트')과 문산 마정2리('춤추는 별이 내리는 야미동 한울타리마을') 등 2곳으로, 시는 기존에 활동 중인 마을협의체를 중심으로 사업구상 단계부터 주민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마을발전 계획을 수립해 2단계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2단계 공모에 선정된 마을은 월롱 위전1리로, 시는 '월롱역세권 마을활력 발전소 조성' 사업을 통해, '24년부터 '25년까지 파주시 소유의 마을회관을 새 단장해 카페 및 농특산물 판매장으로 조성하고자 한다. 또한, 위전1리 마을활력 발전소 인지도와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월롱 마실길 조성 등 주민의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참여 덕분에 2024년 경기도 접경지역 마을활력 공모에 1단계와 2단계 모두 선정되는 결실을 거두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 공약사항인 '희망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지속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시민 중심 더 큰 파주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2023-11-02 14:40:0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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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 속도감 있게 추진”

이동환 고양시장이 올해 안에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의 타당성 검토 용역을 추진할 것이라고 2일 전했다. 고양시가 제2회 추경에 요청한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비가 지난 10월 31일 제277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기 때문이다. 고양시는 2022년 1월 특례시 지위가 부여된 인구 108만 규모의 큰 도시로, 인구 증가와 함께 특례시 지정에 따른 복지대상자 자격 기준 완화로 사회복지 대상자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커지는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사회복지 서비스의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복지 사각지대 발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복지공동체 구축 등을 위해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은 시급한 현안과제이다. 고양시는 민선 8기 복지 분야 1호 공약사항인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을 위해 지난 3월 사회복지국 내 전담팀(TF)을 구성하여 약 3개월에 걸쳐 경기도 1차 사전협의안을 마련했다. 시는 경기도 출자출연기관 설립심의회의 자문과 관계기관·이해관계자 협의를 통해 설립계획안을 마련하여 9월 27일 경기연구원에 타당성 검토를 의뢰한 상태다.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 본 타당성 검토는 예비검토 심의위원회 심의에서 적합으로 판정돼야 추진할 수 있다. 본 타당성검토는 약 6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번 2회 추경에서 타당성 검토 용역 예산이 수립된 것은 향후 재단 설립 추진 과정을 앞당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타당성 예비 검토 심의위원회 결과는 11월 첫째 주 즈음에 통보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심의 결과가 나오는 대로 타당성 검토 계약을 조속히 체결할 것"이라며 "108만 인구에 걸맞은 고양특례시만의 체계적인 사회복지 서비스를 위해 시민복지재단 설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1-02 14:20:1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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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3 중앙우수제안’에서 행안부장관상 수상

고양시가 '2023년 중앙우수제안'에서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안부는 국민과 공무원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정부 정책과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제안제도를 운영하면서 매년 '중앙우수제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행안부는 각급 행정기관에서 299건의 우수제안을 추천받아,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우수제안 심사위원회 심사와 온라인 국민심사를 거쳐 국민제안 26건, 공무원제안 24건을 선정했다. 고양시의 제안은 국민제안 1건, 공무원제안 1건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국민제안으로는 고양시 관내 대학인 중부대 학생이 제안한 '고양시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를 위한 착한가격업소 지정 혜택 개선 방안'이 선정됐다. 고양시는 중부대와 '제이비(JB)지역사랑프로젝트'라는 협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이비(JB)지역사랑프로젝트는 관내 대학생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스스로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정책 제안 프로그램이다. 중부대 학생들은 착한가격업소에 제공되는 혜택이 적은 점에 주목하고 소상공인이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사업'을 신청했을 때 착한가격업소에 가산점을 적용하여 착한가격업소가 받는 혜택을 확대하자고 제안했다. 고양시는 올해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사업에 위 제안을 적용했다. 공무원 제안은 고양시 주택과 홍승열 팀장과 강명애 주무관이 제안한 '맞춤형 공동주택관리 업무별 체크리스트 개발 및 보급'이 선정됐다. 고양시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공동주택관리 업무별 체크리스트를 개발해 보급함으로써 관리주체의 법령 미숙지로 인한 공동주택관리 위법사항을 사전에 방지하고, 입주자의 권익을 보호했다. 고양시 주택과에서 개발한 체크리스트는 주택관리업체 선정, 동 대표 및 입주자대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관리비 회계서류 작성·보관, 용역 및 하자보수 등 공동주택관리 업무 전반에서의 주의사항을 담고 있다. 공동주택관리 업무별 체크리스트는 지난해 10월 관내 공동주택단지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에 배포됐다. 해당 체크리스트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고양지부 '제25회 주택관리사 직무교육'에 포함될 정도로 유관 업계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타 지자체에서 수정 가능한 원본을 요청할 정도로 지역 파급력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우수 제안을 적극 발굴해 시정에 반영하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01 14:19:4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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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의회, 제277회 임시회 폐회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는 10월 3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77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10월 23일부터 9일간 진행된 제277회 임시회에서는 13명 의원의 시정질문이 있었으며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의원발의 및 집행부 제출 조례안 등을 심의하여 의결했다. 각 상임위별로 의회운영위원회는 「고양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1건, 기획행정위원회는「고양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등 9건, 환경경제위원회는 「고양시 금고 지정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0건, 건설교통위원회는「고양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23건, 문화복지위원회는 「고양시 스토킹 예방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 등 11건을 심사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했다.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의 조정내역을 보면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39건에 39억 4,460만 4천 원을 감액하여 예비비로 편성하였고, 특별회계는 1건 2억 5천만 원을 감액하여 예비비로 편성하였다. 이로써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의 예산 규모는 총 3조 4,375억 4,161만 9천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2,241억 1,030만 원이 증가되었다.

2023-11-01 14:11:0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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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뛰는 이동환 고양시장, 일산테크노밸리 위해 해외 출장

이동환 고양시장이 경제자유구역와 일산테크노밸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오는 4일부터 12일까지 해외 출장에 나선다. 이 시장은 해외 첨단기업 투자 유치 및 국제협력망 조성을 위해 룩셈부르크, 독일, 영국을 방문한다. 이어 13일부터 16일까지는 중국 이우시에서 개최되는 「2023 세계지방정부 연합(UCLG) 아태지부(ASPAC) 총회」 공식 초청에 따라 세션 발표 연사로 참석하여 고양시 청년창업정책을 소개한다. 이 시장은 6일(현지시간)부터 국제적인 건강과학 연구의 중심기관으로 알려진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을 방문해 바이오 정밀의료클러스터(협력단지) 조성사례를 벤치마킹하고 해외 연구소 설립을 제안할 예정이다. 룩셈부르크는 주변 강대국과 내륙으로 둘러싸인 지리적 불리함을 극복하고 유럽의 금융, 물류, 아이티(IT)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난 나라다. 최근에는 우주산업에도 적극 참여하여 미래 성장 동력을 찾고 있다. 이 시장은 룩셈부르크 경제정책과 기업 지원, 투자, 혁신에 관련된 정보를 얻고자 룩셈부르크 경제부도 방문할 계획이다. 8일(현지시간)부터는 독일에서 '프리시전 포 메디슨'(Precision for Medicine) 연구소와 '애세이 웍스'(Assay.works) 연구소를 잇달아 방문한다. 프리시전 포 메디슨(Precision for Medicine) 연구소는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임상 연구 및 개발 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해 설립된 최초의 글로벌 정밀 의학 임상 연구소다. 애세이 웍스(Assay.works) 연구소는 독일 뮌헨 소재 생명과학 회사이며 인공지능(AI)주도 약물발굴 기업이다. 이 시장은 두 연구소의 경영진을 만나 국제적인 제약바이오기업 대상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10일(현지시간)에는 영국 캠든 비알아이(Campden BRI)와 테크시티를 방문할 계획이다. 캠든 비알아이(Campden BRI)는 1919년 설립된 유럽 최대 식품 시험검사기관이다. 85개국 2500여 회원사를 대상으로 시험분석, 생산공정 품질관리, 컨설팅, 교육, 연구, 소비성향 분석 등을 제공한다. 켈로그, 하인즈, 다농 등 글로벌 기업을 회원사로 보유하고 있다. 런던 테크시티는 혁신기업이 모여 있는 곳으로, 인공지능 알파고를 탄생시킨 곳이다. 현재 5000개 이상의 창업기업(스타트업)이 입주해 있는 첨단기술 단지이며 세계적인 아이티(IT) 기업인 인텔, 퀄컴, 아마존, 페이스북 등이 자리하고 있다. 고양시는 지난해 11월 경기북부 최초로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됐고 내년 산업통상자원부 최종 선정심사를 앞두고 있다. 또한 우수한 의료 인프라와 지리적 접근성을 바탕으로 일산테크노밸리에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신청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일산테크노밸리가 본공사에 착수했고 2024년도 토지 분양, 2026년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시는 내년도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받기 위해 국내 및 해외 기업유치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이 시장은 13부터 16일까지 중국 이우시에서 개최되는 2023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아태지부(ASPAC) 총회에 이사 및 집행위원으로서 참석한다. 이 시장은 공식 연사로서 세션 발표(Sub Forum 3)에서 고양시 청년창업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 본사도 방문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생명의학(바이오), 지능형 이동수단(스마트 모빌리티), 콘텐츠, 전시복합산업(마이스), 반도체 등 첨단산업을 전략 육성하고 있다.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국내외 대기업, 대학, 연구소를 직접 찾아다니며 투자유치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첨단 바이오테크 기업, 연구소와 국제적인 협력망을 구축해 해외 투자를 활성화하고 첨단산업단지 조성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2023-11-01 10:20:4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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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교통안전 협의체, 발벗고 나서

파주시 교통안전 협의체는 가을 행락철과 겨울철에 집중되는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교통안전 협의체는 '교통안전 문화도시 파주'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대책 회의를 열고 각 분야별 기관과 다양한 교통안전 정책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3년간 가을 행락철(10월) 및 겨울철(11월~2월)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연간 사망자 수의 43%를 차지하는 등 현재 파주시 교통안전 수준에 대한 심각성을 공감하고, 대책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의 전문기관에서는 교통안전사고 감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사항을 제안했다. 특히 최근 우회전 일시정지 의무 시행에 발맞춰 보행자 안전성 향상을 위한 엘이디(LED) 표지판 설치,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도로반사경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한 교통안전 시설물 고도화 방안을 제시했다. 파주시 8개 교통안전 민간단체에서는 전철역 주변 등 보행자가 많은 교차로와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해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입장이다. 운수사에서는 교통수단 중 개인형이동장치의 치사율과 중상률이 높다는 통계 결과를 인용하며,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이동장치와 보행자 및 차량 간의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자전거도로 분리시설물 설치 및 노면 색깔 표시, 단절 구간에 연결 도로를 개설하는 등의 방안을 제안했다. 파주경찰서는 교통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최근 개정 중인 도로교통법의 보행자 보호 의무 강화와 관련한 계도와 단속 및 홍보를 실시하고, 교통사고 취약지를 중심으로 법규 위반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파주시는 파주시 전역 61개 노선, 955km 구간을 대상으로 동절기 설해대책을 마련하고, 급격한 추위로 교량, 터널, 지하차도, 고갯길 등 취약 구간에서 발생하는 도로결빙(블랙아이스)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동절기 차량 고장으로 인한 이용자 불편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전교육을 통한 자발적인 주의, 안전운행을 유도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가을 행락철과 겨울철 교통사고 사망자가 급증하는 만큼, 51만 파주시민의 교통안전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을 때"라며, "파주시는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민관경 협업을 지속 추진,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3-11-01 10:18:4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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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관내 8개 학교에 친환경 운동장 조성 지원

파주시는 환경친화적이고 안전한 학교 운동장 조성을 위해 관내 8개 학교에 4억 2,400만 원을 지원했다. 친환경 운동장 조성 지원은 2023년 친환경 운동장 조성계획에 따라 파주교육지원청에서 수요조사와 선정심의회를 통해 우선순위를 결정했으며, 지난 7월 도교육청 심의를 통해 대상이 선정됐다. 총사업비 42억 3,500만 원이 투입되며 파주시는 대상 학교의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제4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재원을 확보했다. 대상 학교는 총 8개교로, 기존의 마사토 운동장을 인조잔디 운동장으로 조성한 4개교(▲동패초 ▲지산중 ▲파주중 ▲광탄고), 노후 인조잔디를 재조성한 4개교(▲가온초 ▲천현초 ▲문산수억고 ▲세경고)이며, 내년 2월 준공될 예정이다. 사업 대상 학교의 운동장은 마사토와 노후 인조잔디로 우천 시 물고임, 먼지 발생, 부상 우려 등 학생들의 체육활동에 위험성이 있었지만, 내년 새 학기부터는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운동장이 조성되어 학생들은 다양한 교육과정과 신체활동을 할 수 있게 되고, 지역주민에게는 다양한 목적의 소통, 신체활동 문화 공유 공간이 확보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미래 교육 도시 조성을 위해 교육복지와 학교 노후시설 개선, 학교교육과정 지원, 학생건강 안전까지 교육지원에 최선을 다해 아이들과 부모가 행복한 교육도시 파주로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2023-11-01 10:17:4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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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고양 동물교감치유 문화제'에 반려인 2만 명 찾아

고양시는 '2023 고양 동물교감치유 문화제'가 10월 28일과 29일 이틀간 일산문화광장과 일산동구청에 열렸다고 전했다. 2만여 명의 반려인이 반려동물과 함께 축제를 찾았다. 동물교감치유는 사람이 동물과 소통하면서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고 신체적, 심리적 문제를 해소하는 치료 방법이다. 핵가족화, 독신자 및 노령인구 증가, 사회적 경쟁심화 등으로 인해 고독감, 스트레스를 느끼는 현대인에게 심리적 치유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양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진행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7500만원을 지원받았다. 문화제는 ▲치유존 ▲체험존 ▲캠페인존 ▲산업체존 등 4개 구역으로 나뉘어져 진행되었다. 반려동물 건강 상담, 펫티켓 퀴즈, 독스포츠 대회, 기다려기다려 대회, '2023 펫츠런 행사' 등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수 진행되었다. 또한 반려동물 관련 6개 봉사 단체가 반려견 미용 서비스, 유기견 입양 캠페인, 길고양이 인식 개선 홍보를 진행했다. 반려 문화 교육 프로그램도 다수 운영되었다. 반려동물과의 출생과 입양,이별까지의 생애 주기를 한 권의 책으로 만드는 동물교감북 만들기 프로그램, 영유아 생명존중 교육, 곤충 이야기 등이 진행됐다. 전문가를 위한 학술제도 열렸다. 28일 일산동구청에서는 '동물교감치유의 이해와 적용'을 주제로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의 학술제가 열렸고 대학교수와 전문가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전국 최초로 사람이 반려 동물과 교감하며 생활 속에서 치유 받는 '동물교감치유'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이 반려동물과 함께 참여해주셨다. 고양시는 동물교감치유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고양시 반려인의 염원인 국립 동물교감치유 파크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2023-10-31 09:44:4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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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세계도시포럼' 양일 간 열린다...도시의 미래 논의

10월 30일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2023 세계도시포럼'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 국내외 경제, 공간, 문화, 교통 분야의 도시 문제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포럼은 '대전환 시대, 미래를 위한 도시혁신'을 주제로 4개의 세션과 소주제로 나뉘어 진행된다. 30일에 열린 문화 세션에서는 '문화산업 육성과 도시의 성장'이라는 소주제로 문화계 인사와 한국문화 전문가가 산업적 관점에서의 문화 육성과 도시 성장의 관계를 논의한다. 31일에 진행되는 경제 세션은 '미래 산업 생태계 조성과 도시경제'라는 소주제로 진행된다. 미래 첨단 산업 분야 전문가들이 의료·인공지능 산업 등 경쟁력과 생존력을 갖춘 미래 산업을 발굴하고 급변하는 도시 환경 속에서의 경제 성장 해법을 모색한다. 이어서 진행되는 교통 세션은 '지속가능한 지능형 이동수단(스마트 모빌리티)'라는 소주제로 진행된다. 전문가들은 새로운 차원의 도시 교통망 설계를 위해 필요한 정책적, 기술적 문제를 점검하고 현재 교통 체계의 한계를 극복할 이동수단(모빌리티) 시스템 구축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은 공간 세션이다. 전문가들은 '디지털 도시 계획'을 소주제로 도시 모델의 미래를 그려본다. 디지털 심화 시대에 첨단기술을 적극 활용한 미래도시 공간 설계 예시와 세계의 성공적인 디지털 도시 사례가 공유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올해 고양도시포럼이 세계도시포럼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만큼, 이번 포럼이 도시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국제 사회가 함께 논의하는 정책 플랫폼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 시장은 "감염병(펜데믹), 기후변화 등 각종 문제들이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라며 "이번 포럼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변화와 실천을 이끌어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자"라고 말했다.

2023-10-31 09:41:5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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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의회 공간활용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 의원연구단체인 공간활용연구회(회장 김미수)가 지난 10월 30일 의회 4층 영상회의실에서 '고양특례시 저이용 도시공간(유휴공간) 활용방안 연구'를 주제로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책임연구원 이강용 교수의 발표로 시작되었으며 과제 대상지(고양시 고가도로 하부공간, 중앙로 지하차도 등)의 활용방안과 유휴공간의 지속적 활용을 위한 법제도적 정책 등에 대해 구체적 방안을 제시한 연구내용을 보고했다. 특히 연구회 소속 의원들을 고양시에는 아직 없는 유휴부지 활용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필요한 세부적인 사항을 규정하는 저이용 공간의 활용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이에 대해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도시브랜드연구회 회장 김미수 의원은 "국내·외의 다양한 유휴공간 벤치마킹 사례 등을 통해 우리 고양시의 유휴공간 활용에 대한 방향성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도출한 결과를 바탕으로 고양특례시 유휴공간 상황과 시민의 니즈를 반영한 활용방안을 도출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공간활용연구회는 관내 유휴공간을 발굴하여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구성된 의원연구단체로, 회장 김미수 의원, 부회장 최성원 의원을 비롯하여 고부미, 이해림, 최규진 의원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3-10-31 09:33:32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