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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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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소부장 기업 협력망 구축해 기업 성공 돕겠다”

이동환 고양시장이 고양시에 투자 의향을 밝힌 ㈜케이비엘러먼트(대표 배경정) 기업을 찾아가 고양경제자유구역의 입지 우수성과 향후 발전 가능성을 설명했다. 시는 경기 북부 시스템반도체 협력단지(클러스터)를 구축해 세계적인 기술 중심 도시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케이비엘러먼트는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소부장 스타트업 100'에 선정된 비산화 그래핀 전문기업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케이비엘러먼트 배경정 대표와 만나 "고양시는 경기북부 대표도시의 초석인 경제자유구역 지정이라는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양시가 기회발전특구와 벤저기업촉진지구로 지정되면 각종 규제가 해소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갖추어질 것"이라며 "경기북부권을 대표하는 도시로서 세계적인 자족도시로 발돋움하려는 고양시가 반도체 소부장 기업 협력망(네트워크)을 구축해 기업의 성공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비엘러먼트 배경정 대표는 "고양경제자유구역 시스템반도체 협력단지(클러스터) 구축에 기여하고 싶다. 이번 투자는 기업 입장에서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반도체 산업을 육성해 2024년 고양경제자유구역에 최종 선정 될 수 있도록 반도체 소부장 산업과 전방·후방 연관기업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할 예정이다.

2023-10-31 09:28:1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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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민 10명 중 6명, 백석 신청사 이전 '찬성'

고양시민 10명 중 약 6명은 현재 고양시청을 새로 짓는 것보다 백석동 업무빌딩으로 이전하는 데 찬성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조사에 따르면, 시 청사를 주교동에 새로 건립하는 대신 기부채납 받은 백석동 업무빌딩으로 이전하는 방안에 대해 '찬성한다'는 시민 응답이 58.6%로, '반대한다'는 응답 41.4%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이는 지난 1월 청사 이전 계획 발표 당시보다 약 5.4%p 상승한 수치다. 당시 찬성한다는 의견은 53.2%, 반대한다는 의견은 46.8%로, 격차가 6.4%p에서 현재 17.2%p로 크게 벌어졌다. 시민들은 백석 청사 이전에 찬성하는 이유로 '교통이 편리하기 때문(43.5%)'을 가장 많이 꼽았다. '투입 예산을 절감할 수 있어서(38.5%)', '더 신속하게 이전할 수 있어서(11.8%)'도 뒤를 이었다. 한편 반대 이유로는 '덕양-일산 간 지역불균형 우려(54.3%)', '원당 지역 침체 우려(24.3%)', '백석동 교통 혼잡 우려(13.7%)' 등이 꼽혔다. 당초 고양시는 새 청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었다. 덕양구 주교동에 소재한 현 고양시청 청사는 고양시 인구가 현재의 4분의 1에 불과했을 때인 1983년 지어진 건물로, 행정 공간 부족, 안전 위협 등의 문제가 불거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코로나19, 러-우크라 전쟁 등 대내외 악재로 원자재값이 상승하여 건립비용이 당초 예상(2,950억 원)보다 훨씬 높은 4,200억 원으로 폭등했고, 시 재정에 상당한 부담을 안게 됐다. 마침 작년 11월 고양시가 소유권을 다투던 '백석 업무빌딩'이 소송 승소로 고양시로 넘어오게 되면서, 시는 기존 청사 건립계획을 철회하고 대안으로 백석 청사(1청사)와 원당 청사(2청사) 두 곳에 시청 조직을 분산 배치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시 관계자는 "백석 업무빌딩은 처음부터 사무용으로 설계되어 이미 준공을 마친 상태이며 2018년 '공공청사'로 활용하기 위한 공유재산 관리계획도 수립되어 있던 만큼, 새 청사 건립비용의 약 7분의 1(599억 원)만 부담하면 이전이 가능하다"며 "이런 예산 절감 측면에서 시민들이 좋게 평가해 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고양시 부서의 60%가 인근 건물까지 빌려서 '셋방살이'를 하고 있는데 매년 임차료가 12억 원 정도 된다. 백석 청사의 실제 업무공간(건축면적)은 기존 청사보다 약 1천 평이 넓어 임차료 절감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바라는 것은 합리적이고 재원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청사이지, 수천억 원을 들인 막대한 청사는 아니라는 것이 이번 여론조사를 통해 드러났다"고 전했다. 시는 주요 반대 사유로 꼽힌 덕양-일산 간 불균형, 원당 지역 침체 우려 등에 관해서는, "향후 원당 청사에는 사업소·산하기관 6백 명 이상이 입주해 제2청사 기능을 유지하게 되고, 원당역·고양은평선(신설역) 역세권 중심으로 원당재창조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써 주민들이 우려하는 상권 붕괴나 공동화를 미연에 방지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이로써, 그동안 난항을 겪어 왔던 청사 이전사업은 한층 탄력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월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가 완료되며 사업의 적정성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았고, 여기에 시민으로부터 압도적 찬성 여론까지 얻게 되며 9부 능선을 넘게 된 것이다. 현재는 경기도 투자심사 진행 중으로, 심사에 통과하더라도 청사 이전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시의회 심의를 통과해야 한다. 모든 사전절차 마무리 시 2024년 내 조속한 입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쟁송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투자심사를 반려해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 시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쟁송의 내용 및 쟁점이 모두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비에 대한 예산 집행상의 문제점에 관한 것이어서, 쟁송이 있다 하더라도 투자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는 경우가 아니기 때문에 투자심사 진행에 있어서는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고 일축했다. 한편, 이번 청사 이전 여론조사는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고양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통신 3사의 무선 전화번호를 활용한 휴대전화웹조사 80%, 무작위생성(RDD) 유선 자동응답조사(ARS) 20% 방식으로 실시되었으며, 응답률은 10.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2023-10-30 11:35:1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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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도시숲·쌈지쉼터 확대…도심 속 자연녹지 조성

고양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자연녹지를 즐기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도시공원과 녹지대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35 고양시 공원녹지 기본계획」에서는 1인당 체감공원녹지면적을 13㎡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장기간 공원조성이 미뤄져왔던 관산·탄현·토당제1근리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철도유휴부지, 아파트 산책로, 소공원 등 생활주변의 녹지공간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도시계획의 관점에서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은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의 필수요소"라며 "공원, 녹지 등 법정 녹지시설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실시하고 생활 속 자투리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푸른 자연이 숨 쉬는 초록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35 고양시 공원녹지 기본계획 수립…녹지공간 늘린다 고양시는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정책을 반영하고 녹지 확충, 공원녹지 정비 및 관리방향 등 미래상을 담아 '2035 고양시 공원녹지기본계획'을 마련했다. 공원녹지기본계획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년 단위로 공원녹지의 확충과 관리·이용 방향을 종합적으로 제시하는 법정계획이다. 2035 고양시 공원녹지기본계획은 현재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최종 심의를 진행 중이며 올해 연말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2035 공원녹지기본계획에는 '자연과 도시의 공존, 물과 녹지로 연결된 도시 고양'이라는 미래상을 담았다. ▲생태계 기능강화 ▲활력있는 공원녹지 ▲개방공간(오픈스페이스) 확장 ▲고양시만의 고유성을 4대 핵심 추진 전략으로 삼았다. 고양시 공원 전체면적은 2020년 기준 358개소 799만㎡이다. 시는 2035년까지 창릉신도시 등 개발사업과 자체 공원 조성사업으로 공원면적을 1,245만㎡까지 확대하고 녹지면적도 3만7000㎡ 증가해 236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고양시 1인당 도시공원면적은 2020년 7.4㎡(인구 108만명 기준)에서 2035년까지 9.9㎡(인구 126만명 기준)이 되고, 생활주변 체감녹지까지 포함하는 1인당 체감공원녹지면적은 13.0㎡로 확대될 전망이다. ◆관산·탄현·토당제1 근린공원 등 장기미집행 공원조성 추진 시는 46년 만에 완성된 관산근린공원을 비롯해 탄현, 토당제1근린공원 등 장기미집행공원 조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덕양구 관산근린공원은 1977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됐으나, 예산부족 등을 이유로 장기간 집행이 이뤄지지 않아 공원일몰제로 계획이 취소될 위기에 놓였었다. 시는 2020년 5월 실시계획인가를 받아 공원일몰제에서 구제하고 토지 보상을 실시하여 공원조성을 추진했다. 관산근린공원은 사업대상지 절반이 문화재 조사구역으로 지정돼 문화재 시굴조사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고 건물 소유주를 찾아 보상하는 일도 쉽지 않았다. 장시간 노력 끝에, 지난 6월 관산근린공원이 문을 열었고 어린이놀이터, 숲속쉼터, 바닥분수 등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휴식공간이 됐다. 일산서구 탄현근린공원은 1974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되고 1992년 공원조성계획이 수립됐다. 그러나 토지매입에 어려움을 겪어 2016년 전체면적의 7.56%만 1단계 조성사업을 진행됐다. 현재는 2단계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토지보상이 95% 완료된 상태다. 올해 하반기 공원 조성공사를 시작하여 내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토당 제1근린공원은 현재 토지보상이 절반 이상 이루어져 내년 상반기 착공하고 2025년 준공 예정이다. ◆유휴부지, 산책로, 소공원 등 생활 속 녹지대 조성 지난 5월에는 일산동구 중산동 경의선 동골지하차도와 모당공원 사이 철도유휴부지를 주민쉼터로 조성해 산책로, 자전거도로, 체육시설을 설치했다. 시는 철도유휴부지 활용을 위해 국가철도공단에 공원조성을 제안하고 국토교통부와 국유재산 사용허가 등 장기간 협의를 거쳤다. 덕양구 향동동 완충녹지대는 그동안 보행로가 없어 지역주민들이 통행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시는 완충녹지에 산책로를 만들고 벤치 등 휴게시설과 가로수를 조성해 쾌적한 통행공간으로 만들었다. 이 밖에도 그린벨트 훼손지 복구 공원조성 사업으로 대덕근린공원, 화정근린공원, 행주산성 역사공원, 대덕체육공원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동산 1·2·3, 삼송3 어린이공원, 원당 가로공원, 소공원도 순차적으로 조성해 어린이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주택가, 산책로, 철도 및 도로 등 주변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녹지대를 조성하고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잠시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휴식공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2023-10-30 11:34:0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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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10월 30일까지 럼피스킨병 백신접종 신속완료

전국적으로 럼피스킨병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파주시는 10월 30일까지 관내 축산농가 백신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당초 백신접종 완료 시점인 11월 1일보다 이틀 앞당긴 것으로, 럼피스킨병 접종은 '신속이 생명'이라는 김경일 파주시장의 요청에 따른 조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22일 김포시의 농가에서 럼피스킨병이 발병되자 23일 긴급방역대책회의를 열고 럼피스킨병 발생 상황을 고려했을 때 파주시에서도 발병 가능성이 있는 만큼 백신 수급 및 접종 일정을 확인하고 예비비 편성 등을 통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이에 파주시에서는 10월 25일까지 51농가 1,744두수에 대해 1차로 백신접종을 완료했으며, 지난 27일 탄현면과 적성면 2개 소사육 농가에서 럼피스킨병 확진 판정이 나자 김경일 파주시장은 탄현면 금승리 소재 사육농가의 살처분 매몰작업 현장을 방문해 긴급 방역조치 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방역 대응을 지시했다. 파주시는 럼피스킨병 긴급 백신 접종을 10월 30일까지 신속히 완료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주요 매개체인 모기, 파리 등 흡혈곤충 집중 방제에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농장 주변 소독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거점소독시설 3개소와 럼피스킨병 발생 농장 통제초소 2개소를 24시간 동안 가동하는 등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지난 22일 김포시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파주시에서도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백신 수급과 접종 일정 등을 보고받고 예비비 편성 등 대처 방안을 마련했다"라며 "백신 접종은 신속이 생명인 만큼 수의사분들의 협조를 받아 빠르게 백신을 접종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축산 농가들의 근심을 덜어드리겠다"라고 말했다.

2023-10-30 11:29:2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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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 11월 4일 개막

올해로 5회째를 맞는 '2023년 제5회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가 11월 4일 운정호수공원에서 펼쳐진다. 놀이구름 옆 잔디광장 일원에서는 행사일 오후 2시부터 사전공연이 펼쳐진다. 사전 공연에는 거리공연과 마술공연이 진행되며, 지역예술단체 '봄오케스트라', 파주시체조협회, 메이크유댄스팀이 출연해 공연을 선보인다.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본 공연에서는 김장훈 밴드, 원셋(1set) 등이 출연해 공연을 펼치며, 태권도 공연도 마련되어 있다. 감동의 음악과 함께 화려한 불꽃으로 밤하늘을 수놓는 이번 불꽃축제의 백미는 오후 7시부터 약 20분간 놀이구름 옆 호수를 배경으로 화려하게 연출될 예정이다. 특히, 내년 1월까지 운정호수공원 산책로에 전시되는 빛조형물과 함께 한층 더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당일 관람을 위한 대규모 인파가 운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운정호수공원 일대 보행로 및 도로통제와 공무원, 경찰 등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는 바쁜 일상의 주민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될 것"이라며 "파주시는 시민분들이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0-30 10:58:5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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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 시몬지파, 목회자 대상 요한계시록 강의 진행

시온기독교선교센터(이하 센터)에서 성경을 배우는 목회자들이 난제(難題)인 요한계시록의 뜻이 풀어지는 것에 놀라고 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시몬지파(지파장 이승주·이하 신천지 시몬지파)가 지난 6월 목사·장로·강도사·전도사·신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울 소재 센터에서 요한계시록 강의를 진행하였다. 지난 6월 20일 시작한 목회자 대상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온·오프라인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30일 현재 요한계시록 13장까지 강의가 진행된 상황이다. 수강생들은 수업 30분 전부터 도착해 이전 수업 때 배웠던 내용을 복습하고 있다. 처음 접하는 내용이라 숙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전체적인 흐름을 따라가는데 최대한 집중하는 모습이다. 1시간여 수업이 끝난 후 순복음 교단 출신 한 장로는 충격이라는 반응이다. 교계에서 해석이 분분했던 666이 세상적인 개념(바코드, 베리칩, 교황 등)이 아니라 교리적인 개념(잘못된 가르침)이라는 사실에 '멘붕'이 왔다고 고백했다. 장로교 교단 소속 한 목사는 "성경대로 설명 안 하고 자신의 생각이나 세상적인 요소를 섞어 말했다면 수업 도중에 따지려 했다"며 "성경만을 가지고 딱딱 떨어지게 강의했기에 끝까지 들었다"고 말했다. 이번 목회자 개강 수업을 진행하는 홍성준 강사는 "센터 초등 과정인 비유 풀이와 중등 과정인 하나님의 역사 전반을 건너뛴 상태에서 따라오기가 쉽지 않았을 것인데 열정적으로 참여해준 목회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수강생 목회자들의 건의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더욱 멋진 수업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천지 시몬지파에서 운영하는 목회자 대상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6월(1차)에 이어 9월(2차)도 개강했으며, 오는 12월에도 개강할 예정이다.

2023-10-30 10:54:5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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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평화경제특구 최적지...시민 학술토론회 성황리 개최

파주시 평화경제특구 유치의 당위성을 알리고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학술토론회가 27일 두원공과대학교 파주캠퍼스에서 개최됐다. 파주시에서 주최하고 파주시민포럼에서 주관한 이번 학술토론회에는 파주시장 및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염원하는 각계 단체 및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파주시민의 평화경제특구 유치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한데 모으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주제 발표를 맡은 김주현 전(前) 현대경제연구원 원장은 '파주평화경제특구와 개성공단 재개를 통한 남·북한 경제 교류 실현 방안'을 주제로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위한 선결과제에 대해 현재 국제정세 및 개성공단 조성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방효창 두원공과대학교 스마트아이티(IT)학과 교수, 김요섭 경기일보 부국장, 김영수 파주시 도시발전국장이 평화경제특구의 파주시 유치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방효창 두원공과대학교 스마트아이티(IT)학과 교수는 "파주는 개성과 맞닿아 있어 입지 조건상 적격지"라며, "첨단산업 및 생명공학 분야 등 고급 인력 활용이 가능한 산업 유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김요섭 경기일보 부국장은 "파주에 적합한 산업 유치가 중요하며 현재 법령으로 제시된 입주기업의 기준과 범위를 고려해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김영수 도시발전국장은 "파주시는 경의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등 사회 기반 시설과 현재 진행 중인 산업단지 등 남북경제협력의 연계성이 구축되어 있다"라며, "산업 특구를 비롯해 복합 문화관광시설을 유치해 경기북부 관광거점을 조성하는 등 개발구상 용역을 내실 있게 준비하겠으며, 또한 지난 19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체결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투자유치에 매진하겠다"라고 설명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시고 성원을 보내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며, "파주시는 남북 교류의 중심지이자 교통의 요충지, 평화와 화합을 대표하는 무한한 가능성과 추진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파주 경제 발전의 핵심인 평화경제특구를 반드시 유치해 100만 자족도시 파주시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법률 입법과정부터 상당 기간 노력해 온 파주시는 평화경제특구를 위한 구체적인 밑그림 그리기에 본격 돌입해, 전담팀 구성을 시작으로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공모사업과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학술토론회에 이어 오는 12월, '평화경제특구 파주시 유치 기원 시민음악회'와 제3회 학술토론회를 운정 지역에서 개최해, 시민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 특구 유치의 당위성을 알릴 예정이다.

2023-10-29 21:12:4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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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책과 함께한 가을축제…‘2023 파주북소리’성황리 마무리

파주 대표 도서문화축제인 '파주북소리' 축제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파주출판도시에서 많은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파주북소리는 '신선한 책'을 주제로, 영화, 음악, 공간, 커피 등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복합문화예술 도시로서의 출판도시를 보여줬다. 27일 오후 '북시티 국제 그림책 신인상 시상식'과 함께 개막식으로 시작된 축제는 28일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축제 기간 문학과 청소년, 창작(크리에이티브), 공간(스페이스), 커피, 음악, 영화를 접목한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 밖에도 파주의 여러 지역서점, 지역출판사 등 유관기관이 함께 연계해 진행한 ▲문발 이웃 쿵짝쿵짝 ▲경기동네책방장터 ▲기회소득 수혜 예술인의 거리 공연 ▲경기도 기회소득주간 행사 ▲서울책보고 등이 마련되어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다양한 물건들을 판매하는 '직거래장터 햇빛장'과 북시티 국제 그림책 어워드의 수상작과 추천작을 직접 보고 감상할 수 있는 '국제 그림책 교류전'에 대한 열기도 뜨거웠다. 이날 가족들과 함께 파주북소리를 찾은 한 시민은 "올해는 북소리 축제가 야외에서 열려 가을 소풍을 온 것 같았다"라며, "특히, 탁 트인 공원에서 공연이나 강연뿐만 아니라 먹거리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파주북소리에서 시민들이 가을의 정취와 함께 책을 통한 다양한 분야를 접하며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파주북소리를 통해 파주시를 책과 함께하는 문화의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2023-10-29 19:57:5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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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바이오 선도 기업 사업 설명회 개최

이동환 고양시장이 10월 27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바이오 분야 유망, 선도 기업을 대상으로 고양경제자유구역(일산테크노밸리) 기업 유치를 위한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는 고양경제자유구역 일산테크노밸리 국가첨단산업(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핵심 분야인 생명의학(바이오 메디컬) 분야 선도 기업과 고양시 관심기업 30여 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경제자유구역(일산테크노밸리) 추진 상황과 기회발전특구, 벤처기업촉진지구, 다양한 인센티브 등을 소개하고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또한 이 시장은 화장품, 의료제품 전문기업인 ㈜한국콜마, 넥스트앤바이오 그리고 컨설팅 전문기업 ㈜아르카컴퍼니 대표와 일대일 투자 설명회를 갖고 "훌륭한 정주요건을 지닌 고양시는 108만 시민들과 함께 첨단 산업 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중"이라고 언급하며, "관내 국립암센터,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일산백병원, 일산병원, 일산차병원, 명지병원 6개의 대형병원과 케이(K)-바이오 협력 단지(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일산테크노밸리 입주 기업들은 광범위한 협력망(네트워크)을 기반으로 각종 기반시설, 전임상시험 등을 지원받고 공동 연구개발(R&D)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고양시가 광범위한 입지·세제·규제 특례 혜택을 제공하는 특화단지 및 특구로 지정되면 고양시는 세계적인 자족도시로 우뚝 발돋움할 것이다. 여기 계신 분들은 고양시라는 커다란 기회를 찾으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시는 국가첨단산업(바이오 분야) 특화단지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하여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1월 경기북부 최초로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된 후, 내년도 산업통상자원부의 최종 선정을 앞두고 있다. 한편 일산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은 지난 10월 본 공사에 착공하여 2024년도 토지 분양, 2026년도 준공을 앞두고 있다.

2023-10-29 19:57:2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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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파주지구협의회, 김장 담그기 행사…이웃사랑 온기 전해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파주지구협의회(이하 협의회)가 26일 김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김장 김치 390통을 직접 담그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파주지구협의회 임원 및 읍면동 단위봉사회 회원 등 50여 명이 지역사회의 후원을 받아 행사를 진행했으며, 김경일 파주시장도 함께 동참해 이웃사랑의 온기를 더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저소득 홀몸 어르신, 장애인 및 다문화 가족,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 390가구에 전달됐다. 연규희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파주지구협의회장은 "지역사회의 기부를 통해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고, 주위의 많은 도움과 격려로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항상 다양한 봉사 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시민이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적십자가 앞장서 보살핌 활동을 함께해왔다"라며, "쌀쌀해지는 날씨에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가져 지역사회 사랑의 온도를 높여주는 적십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고 전했다.

2023-10-27 17:03:2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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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더 큰 취업박람회’ 성황…30개 기업 참여

10월 26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23. 파주시 더 큰 취업박람회'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파주시와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이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파주시일자리센터와 파주고용센터 주관으로 경기도일자리재단, 파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장년내일센터,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 파주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파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유관기관이 협업했으며, 총 30개의 기업체가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는 생산, 물류 등 전통적 구인 직종뿐만 아니라 청년층이 선호하는 사무, 관리, 연구직까지 분야를 넓혀 직종 다변화를 모색했으며, 장애인기업(2곳), 여성기업(3곳), 사회적기업(2곳) 및 뿌리산업 신속지원기업(1곳)도 참여해 고용 창출은 물론 상생협력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힘을 모았다. 행사에는 구직자 7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504명이 1:1 면접에 참여했다. 각 업체별 내부 토의 및 2차 면접 등을 거쳐 최종 취업 인원이 확정될 전망이다. 한편, 행사 공동주최 기관인 김경일 파주시장과 조남식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장도 참석해 행사장을 순회하며 구직자들을 격려했고, 참여기업에는 감사를 표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일자리는 곧 삶이자 미래이기에 파주시는 우리 사회의 가장 큰 현안인 일자리 문제 해결을 최우선으로 생각할 것"이라며, "오늘 박람회를 통해 참여한 모든 분이 소중한 결실을 맺고 행복과 성취를 맞이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3-10-27 16:24:3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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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3 고양 시정 시민 대토론회' 31일 개최

고양시가 오는 10월 31일 오후 2시 일산동구청 대회의실(2층)에서 '살기 좋은 자족도시 고양,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를 주제로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시민 대토론회는 고양시의 주요 현안을 시민에게 깊이 있게 설명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열린다. 토론회에는 이동환 고양시장, 김현호 고양시정연구원장, 김갑성 연세대 도시공학과 교수, 진장원 한국교통대 교수, 이상호 산업연구원 실장이 참여하여 전문가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시민이 직접 이동환 고양시장에게 기업 유치, 교통, 재건축 등 시정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묻고 이에 시장이 답하는 '시민과의 대화'도 열릴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민선 8기는 출범과 동시에 낡은 관행을 버리고 새로운 혁신을 이끌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라며, "시민의 염원인 고양특례시의 변화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현실로 바꿔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선 8기 출범 이후 고양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투자 생태계 조성 및 기업유치 ▲광역철도 확충 ▲자유로 지하화 추진 ▲일산신도시 주민맞춤형 재건축 추진 등 시민이 원하는 '진짜 변화'를 만들어 가는 것에 모든 역량을 동원하고 있다.

2023-10-27 12:36:2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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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지속가능한 식품 생산 방법 고민해야 할 때”

고양시은 26일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2023 지속가능식품과학기술 국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고 전했다. 이날 국내외 관련 기업, 학계,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2023 지속가능식품과학기술 국제 심포지엄'은 (사)지속가능식품과학기술협회와 동국대학교 식품의료제품규제정책학과가 주최하고 고양시, 식품의약품안전처, 셀미트(주), 씨위드 등이 후원한다. 본 행사는 10월 26일(목) ~ 10월 27일(금), 이틀간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학술토론과 전시회 등이 개최된다. 전시회장에서는 세포 배양 식품의 최신 경향과 관련 기기, 동국대학교 식품·의료제품규제정책학과의 전시 부스를 볼 수 있으며 식품 시식 이벤트도 열린다. 26일 개막식에서는 (사)지속가능식품과학기술협회의 개회 선언 이후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환영사, 이재용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정책 국장의 축사, 이상원 경기도 안전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의 축사가 진행되었다. 이후에는 마사미 타케우치 유엔식량농업기구 식품안전담당관, 김희정 셀미트 이사, 우마미 바이오윅스의 미히르 페르샤드 최고경영자(CEO) 등의 기조강연이 진행됐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금은 지속 가능한 식품 생산 방안을 고민해야 할 때다. 민·관·산·학계가 힘을 모아 대체육 기술 같은 지속 가능한 식품과학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2023-10-27 11:09:48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