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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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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동환 시장, 벽제천 산책로 현장 방문…생활민원 해소 노력

이동환 고양시장이 11월 20일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현장 확인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소통협치담당관 산하 현장대응팀 신설 이후 실시한 동별 미해결 민원 전수조사의 일환으로, 시민 중심의 소통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양시는 미해결 민원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현장 확인이 필요한 사안을 우선 선정했으며, 첫 번째 방문지로 고양동의 벽제천 산책로를 찾았다. 벽제천은 고양동 주민들에게 '젖줄'로 불리는 하천으로, 2022년 산책로 완공 후 하루 200명 이상이 찾는 지역 명소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공중화장실 등 기본 편의시설 부족으로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날 이동환 시장은 통장협의회장과 지역 주민들을 만나 의견을 직접 듣고, 산책로 구간을 세심히 점검했다. 특히 공중화장실 등 부족한 편의시설 문제에 대해 현장에서 관련 부서에 신속한 해결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현장에 참석한 한 주민은 "시장님께서 직접 현장을 방문해 우리의 의견을 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동환 시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은 시민과의 신뢰를 쌓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민원 대응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통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양시는 이번 벽제천 방문을 시작으로, 시민들이 생활 속 불편을 느끼는 장소들을 수시로 찾아가며 현장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11-21 14:55:4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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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 ESG 경영 지원 강화 위한 조례 개정안 심의

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는 목진혁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ESG 경영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21일 열린 제251회 제2차 정례회 자치행정위원회에 상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대응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과 기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파주시가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기후위기 대응 체계를 더욱 체계적으로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ESG 경영 실적이 우수한 기업과 기관에 대해 지원사업을 우선 적용하고, ▲「파주시 표창 조례」를 「파주시 포상 조례」로 변경해 용어의 통일성을 높이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목진혁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파주시가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의 선도적인 도시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탄소중립과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의 경제적, 환경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기업과 기관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자치행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파주시는 이를 통해 ESG 경영과 관련된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고, 기후위기 대응의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2024-11-21 14:36:2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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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주민이 선정한 ‘20대 민생 요구안’ 수렴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은 20일 고양시 제2회 민생대회 조직위원회와 간담회를 열고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20대 주민요구안'을 전달받았다. 이번 간담회는 "고양시 예산, 어디에 쓸지 시민이 결정하자"라는 슬로건을 내건 민생대회 조직위원회의 요청에 김 의장이 응하면서 성사됐다. 민생대회 조직위원회는 고양시민단체, 정당,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시민 설문조사와 정책 제안 과정을 거쳐 주요 의제를 선정했다. 이후 약 3,000명의 주민투표를 통해 ▲경의중앙선 배차 간격 단축 ▲냉난방비 지원 ▲고양페이 인센티브 확대 등 실질적인 생활 개선 정책을 포함한 최종 20대 요구안을 확정했다. 송영주 민생대회 공동대표는 시민 요구안을 제출하며, "이번 민생대회는 주민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면서 시민 주권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고양시의회가 주민 요구를 책임 있게 검토하고 실행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운남 의장은 "이번 민생대회를 통해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제안된 정책들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고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고양특례시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주민 요구안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실질적인 논의와 협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2024-11-21 14:36:0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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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김경일 시장, “2025년, 시민 중심의 적극재정으로 100만 자족도시 도약”

김경일 파주시장이 20일 제251회 파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5년 시정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김 시장은 "시민이 어려울수록 공공이 더 앞장서야 한다"며 민생을 지키기 위한 적극적인 재정 운용과 미래 지향적 정책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 김 시장은 2024년 한 해를 돌아보며 "오직 민생을 위해 각종 정책을 추진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주요 성과로는 ▲지역화폐 전국 최대 규모 발행 ▲제1회 기업박람회 개최 ▲2024년 경기도 체육대회 성공 개최 ▲학생전용 통학버스 '파프리카' 도입 ▲민원행정서비스 2·5·7제도 정착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운영 등을 꼽았다. 이어 2025년 시정운영 방향으로 '100만 자족도시 신속진입', '기본사회 선도도시 건설', **'수도권 문화·생태휴양 메카 조성'**을 3대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김 시장은 "파주를 100만 자족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해 교통과 경제 인프라를 대폭 개선하겠다"며, GTX 개통과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전환 등 교통 혁신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교통 인프라 혁신: GTX 개통에 발맞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도입하고, 도로 확충과 대중교통 시스템 개편을 통해 교통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경제자유구역 및 평화경제특구 지정: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자족 기능 강화를 추진한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의료산업 중심지로서의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기업박람회를 확대 개최한다. ▲파주 공공은행 설립: 지역 내 금융 접근성을 개선하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기본사회 선도도시: 시민 누구나 행복한 파주 ▲김 시장은 시민 모두가 차별 없이 공정한 기회를 누리는 '기본사회'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역화폐 발행 규모와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파프리카 무료 운영을 통한 공공교통 시스템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파주형 공공주택 및 요양시설 설립: 주거복지와 돌봄 서비스 확대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인다. ▲공공에너지 정책 도입: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친환경 에너지를 도입한다. ▲문화·생태휴양 메카 조성: 파주의 자연과 문화 자원 활용 파주를 수도권의 대표적 문화·생태 관광지로 조성하겠다는 목표도 제시됐다. 율곡정신문화진흥원 설립: 율곡 이이의 생가와 화석정을 복원해 역사·문화 관광지로 개발한다. ▲임진강 지방정원 및 공릉천 생태정원 조성: 자연과 어우러진 휴식 공간을 만들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제공한다. ▲DMZ 관광 활성화: 가족아트 평화빌리지 조성과 함께 관광 인프라를 확대한다. ▲적극재정 기조로 민생 지원 확대 2025년 예산안은 전년 대비 1,457억 원 증가한 2조 1,527억 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 김 시장은 "필요하다면 지방채를 발행해서라도 시민의 삶과 지역 경제를 지키겠다"며 적극재정 의지를 드러냈다. 예산안 중 8,454억 원은 사회복지 분야에, 2,866억 원은 교통 및 기반 시설 확충에 투입될 예정이다. 지역화폐와 공공주택 등 민생과 직결된 사업에 예산을 집중 배분하겠다는 방침이다. 김 시장은 민원행정서비스 2·5·7제도 고도화, 이동시장실 확대 운영, 성매매 집결지 폐쇄 등 시민 중심의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모든 공직자들이 시민 가까이에서 신속하고 책임감 있는 행정을 펼칠 것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모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지역경제와 민생 회복을 위해 '시민 중심 더 큰 파주'를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파주시는 이를 통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100만 자족도시로서의 비전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4-11-20 14:58:5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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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고양시, 한국-인도 경제협력 강화 ‘대한민국산업전시회(KoINDEX with G-FAIR)’ 개막

오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인도 뉴델리 야쇼부미전시장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산업전시회(KoINDEX with G-FAIR)'가 양국 간 경제 협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경기도,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고양시가 공동 주최하며, 28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신기술과 최신 제품을 소개하며 한국 기업들의 인도 시장 진출 가능성을 열어줄 중요한 기회로 자리 잡았다.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라인업을 중심으로 현지 소비자들에게 친환경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하며, LG전자는 인도 중산층을 겨냥한 프리미엄 가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롯데웰푸드, 오리온 등은 K-푸드 열풍을 이어갈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며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G-Fair와 중소기업중앙회가 각각 50개사, 44개사의 중소기업을 모집해 대기업 외에도 유망 중소기업들의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며 현지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개막 첫날에는 코트라와 경과원이 공동 주관하는 대규모 비즈니스 상담회가 열리며, 4,000여 명 이상의 바이어와 참가 기업 간의 협력 논의가 진행된다. 또한, IR 챌린지를 통해 인도 현지 기업들이 한국 기업의 기술과 사업 모델을 접하며 투자 가능성을 타진하는 기회도 마련된다. 22일에는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이 개최되어 양국 주요 경제인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한국 기업들의 인도 시장 진출 전략과 인도 기업들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전시 마지막 날에는 K-컬처를 중심으로 한 문화 행사가 진행된다. 김치를 주제로 한 '김치 페스티벌'에서는 김치 만들기 체험과 무료 나눔 이벤트가 현지 방송과 함께 진행되며, K-POP 콘테스트 결승전도 열려 약 6,0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행사는 한국과 인도 양국 간의 문화적 교류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과 인도 간 비즈니스 및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장이 될 것"이라며, "우리 기업들의 제품과 기술력을 현지 시장에 알리고, 양국 간 협력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산업전시회는 한국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확대와 K-컬처의 세계적 입지를 더욱 강화할 중요한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2024-11-20 14:54:5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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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지방세 체납자 압류 동산 공매 개최…명품 가방·시계 등 835점 출품

고양시는 오는 26일 경기도 주최, 고양시 주관으로 킨텍스 제1전시장 3층 그랜드볼룸에서 '2024년 지방세 체납자 압류 동산 공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매에는 전국 35개 자치단체가 지방세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가택 수색을 통해 압류한 명품 가방, 시계, 귀금속, 미술품 등 총 835점이 출품된다. 에르메스 벨트와 신발, 샤넬과 루이비통의 명품 가방, 몽클레어 의류, 발렌타인 30년산 양주 등 고가의 물품들이 포함돼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양시는 납세 능력이 있음에도 세금 납부를 회피하거나 재산을 숨긴 체납자를 대상으로 꾸준히 가택 수색을 진행해왔다. 이번 공매에 출품된 물품은 이러한 과정에서 압류한 물건들로, 체납세를 끝까지 추적해 세입을 확보하겠다는 시의 강한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공매 입찰은 당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현장에서 진행되며, 현장 참여자는 스마트폰을 통해 간편하게 입찰할 수 있다. 낙찰은 최저입찰가 이상 최고가를 제시한 참여자에게 돌아가며, 낙찰자는 당일 수납 후 즉시 물품을 인수받을 수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공매는 지방세를 체납하고도 재산을 은닉한 고질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체납자의 은닉 재산을 끝까지 추적해 성실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 세입을 확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매 현장에서는 체납자들이 은닉한 고가의 물품들이 시민들의 손에 넘어가는 모습을 통해 납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20 14:50:3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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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성매매 근절을 위한 ‘여행길 걷기’ 교육 성료

파주시는 지난 19일 연풍리 문화극장과 성매매집결지 일대에서 '여행길(여성과 시민이 행복한 길) 걷기' 행사를 열고, 성매매 근절과 집결지 폐쇄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반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을 비롯해 파주시미용협회, 여성단체협의회, 어린이집연합회, 세계평화여성연합, 교하동 및 운정1동 통장협의회 등 약 4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성매매 근절을 위한 강한 의지를 함께 다졌다. '여행길 걷기'는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참여 시민들은 성매매의 반인권적 행태와 파주의 성매매 현실, 세계 각국의 반성매매 정책 사례를 배우며 성매매 근절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특히 성매매 예방 교육과 성매매집결지 일대를 직접 걷는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의 현실을 체감하며, 성매매 없는 안전한 파주를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참여자들은 성매매집결지 내 시에서 조성 중인 거점시설을 방문하기도 했다. 이 시설은 외부와 단절된 성매매집결지를 시민들에게 돌려주기 위한 첫 출발점으로, 지역 주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거점시설은 성매매집결지 폐쇄의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으며, 주민과 시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중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이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성매매집결지 폐쇄와 성매매 근절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성매매 근절과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민 참여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4-11-20 14:50:1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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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경찰서, 전국 최초 동물매개 청소년 치유 선도 프로그램 도입

고양경찰서는 고양시와 협력해 전국 최초로 동물을 이용한 청소년 치유선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찰서와 고양시는 이날 고양시 동물교감 치유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청소년 범죄 예방과 재비행 방지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고양경찰서는 기존 주입식 선도 프로그램의 한계를 극복하고, 청소년들이 스스로 범죄와 비행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동물매개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프로그램은 동물교감 치유센터(고양시 대화동 소재)에서 진행되며, 동물매개 심리상담사와 청소년 상담사 자격을 갖춘 전문 강사들이 참여한다. 교육에는 스마트독 시험을 통과한 교감 도우미견도 함께한다.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공감 능력과 책임감을 키우는 한편, 타인에 대한 배려심을 배양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춘다. 범죄 환경에 노출되거나 비행 이력이 있는 청소년들은 재범률이 높은 만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재비행을 방지하고 조속히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양경찰서는 전문가들과 협력해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선도 프로그램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감정 조절 능력과 자기 통제력을 기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재범 방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양호 고양경찰서장은 협약식에서 "고양특례시와 함께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동물치유 선도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교감을 제공하며 비행 예방과 사회 복귀를 돕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고양시와 고양경찰서의 협력으로 시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범죄 예방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동물과의 교감을 통한 치유와 선도가 비행 청소년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지역사회에서 폭넓은 공감과 지지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20 13:19:4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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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자원봉사센터, ‘재난 대응 우수자원봉사센터’ 선정

파주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재난 대응 우수자원봉사센터 시상식'에서 재난 현장 활동 부문 우수자원봉사센터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 시상식은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주최로 열렸으며, 재난재해 상황에서 자원봉사를 통해 위기 극복에 기여한 전국 자원봉사센터 245개 중 30개를 선정해 수여하는 자리다. 파주시는 올해 여름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다. 이에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즉각적인 대응으로 '재난현장 자원봉사센터'를 설치해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재난현장 자원봉사센터'는 ▲이재민 구호 ▲주택 및 농경지 복구 ▲토사물 제거 등 다양한 자원봉사자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지휘 본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임강영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재난 상황 속에서도 기꺼이 나서준 파주시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재난재해 복구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재난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안전한 파주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며 이웃을 위한 봉사 정신을 실천할 계획이다.

2024-11-20 13:18:2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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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인근 숙박 인프라 부족, 호텔 부지 매각 시급

킨텍스를 찾는 국내외 방문객이 급증하면서 고양시가 숙박 인프라 부족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킨텍스는 대규모 전시와 국제 행사를 성공적으로 유치하며 방문객 580만 명을 넘어섰지만, 인근에 머물 숙소가 없어 방문객들이 서울이나 인천으로 빠져나가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최근 고양시는 킨텍스 지원부지(대화동 2600-7) 내 호텔 부지 매각을 추진하고 있지만 절차가 지연되고 있다. 이 부지는 2004년부터 숙박시설 용도로 활용하기 위해 매각을 시도했으나, 사업계획 부족과 승인 조건 미충족 등으로 무산된 바 있다. 2022년 법적 분쟁이 마무리되며 재매각이 추진됐으나 현재까지 답보 상태다. 킨텍스 인근에는 현재 소노캄과 케이트리 호텔 등 1,248실만 운영 중이다. 내년 앵커호텔 310실이 추가되더라도 총 1,558실로, 2032년까지 예상되는 필요 객실 수인 3,316실에 한참 못 미친다. 숙소 부족으로 많은 방문객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 숙박하면서, 지역 경제 효과와 소비 증진 기회가 줄어들고 있다. "전시회 때문에 멀리서 왔지만, 잘 곳이 없어서 서울까지 이동해야 할 것 같아요"라는 한 방문객의 말처럼, 킨텍스를 찾은 이들이 겪는 불편은 여전히 크다. 킨텍스는 제3전시장 완공 후 연간 1,0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예상되지만, 이를 감당할 숙박 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하다. 호텔 부지 매각이 이루어지면 약 620실 규모의 호텔이 들어설 전망이다. 국내외 호텔 기업들은 이미 해당 부지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매각 절차가 지연되면서 지역 경제와 마이스(MICE) 산업의 성장 가능성도 발목을 잡히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일각에서 모텔 유입 우려를 제기하고 있지만, 해당 부지는 호텔 건립만 가능하도록 명확히 조건이 설정돼 있다"며 "호텔 부지 매각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킨텍스의 글로벌 도약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킨텍스는 2024년부터 경기국제보트쇼, 서울 모빌리티쇼 등 굵직한 행사를 연이어 개최하며 전 세계 방문객을 끌어모을 예정이다. 하지만 숙박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방문객이 다른 지역으로 분산되는 악순환이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 고양시는 호텔 부지 매각을 통해 숙박 문제를 해결하고, 킨텍스가 국제 전시·행사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의회의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제적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하루빨리 매각 절차가 추진돼야 한다"며 시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제 고양시가 숙박 인프라 부족이라는 고질적 문제를 해결하고, 킨텍스가 세계적 마이스 허브로 성장할 수 있는 도약의 기회를 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4-11-19 15:32:4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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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원당4구역 재개발사업 의혹 제기…철저한 검증 나선다

고양시가 원당4구역 재개발사업에서 다수의 문제점을 확인하고, 행정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검증 절차에 돌입한다. 시는 박현우 시의원이 제기한 의혹과 관련 법원 판결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사업 추진 과정 전반에서 심각한 문제를 발견했다고 16일 밝혔다. 국공유지 무상양도 논란 첫 번째 쟁점은 국공유지 무상양도 문제다. 사업 과정에서 9,109㎡ 중 3,709㎡의 국공유지를 조합에 무상으로 양도하려 했으나, 이를 특혜로 지적받고 변경인가 과정에서 유상으로 전환됐다. 법원은 유상 매각으로 변경된 결과 적법성을 인정했지만, 고양시는 무상양도를 시도한 행위 자체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특히 공공청사 부지까지 무상 제공하려던 계획이 고시 오류로 처리된 점은 고의성 여부를 면밀히 조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건물·토지 분리 매각의 불투명성 두 번째 문제는 원당도서관 등 업무시설 매각 시 건물과 토지를 분리 매각한 점이다. 시는 일반적으로 건물과 토지를 함께 매각하는 관행과 달리 분리 매각이 진행된 배경에 의문을 제기하며, 명확한 근거와 사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재산 평가의 부적절성 재산 감정가의 적정성도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토지는 200만 원/㎡ 수준으로 감정됐으나, 당시 주변 상업지역 시세는 700만~1,000만 원/㎡에 달했다. 법원은 해당 지역이 일반주거지임을 이유로 감정가를 인정했지만, 시는 평가가 현실과 동떨어져 있었다고 판단, 타 감정기관의 재평가를 통해 손실 여부를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기부채납 미완료 문제 기부채납 대상인 공공주차장 부지 소유권 확보가 미완료된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시는 준공 시점이 임박했음에도 공영주차장이 착공조차 되지 않아 입주민 불편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대로라면 준공 허가가 어려워 사업자 측의 조속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공원 부지 축소와 대체 종교부지 공원 부지에 대체 종교부지를 계획하며, 공원이 2,036㎡ 줄어드는 문제가 발생했다. 법원은 소공원 내 통행로와 종교시설 제공의 필요성을 인정했지만, 시는 비정상적인 절차로 자산 손실이 발생했다고 보고 있다. 검증 태스크포스팀(TF) 구성 시는 원당4구역 재개발사업 전반을 검증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7인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팀(TF)을 출범시킬 계획이다. TF는 국공유지 양도, 낮은 감정가, 기부채납 문제 등 세부 사항을 철저히 조사할 예정이다. 시의 입장과 향후 계획 고양특례시는 "이번 검증은 행정 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시민 신뢰를 회복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유사 사업의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검증이 어떤 결과를 도출할지, 그리고 시가 이를 통해 행정 투명성을 얼마나 확보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4-11-19 13:01:2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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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창릉천 통합하천사업 기본계획 발표…수변공간 재탄생 예고

고양시는 지난 18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창릉천 통합하천사업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창릉천을 시민 친화적인 수변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계획을 공개했다. 이동환 시장은 "창릉천은 고양특례시민들의 삶에 휴식과 여유를 더할 수 있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단계적인 통합하천사업을 통해 창릉천을 매력적인 수변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한강 배수영향구간과 창릉지구 내 하천 정비사업의 우선 시행을 강조하며, 기후위기와 홍수에 대응할 치수 사업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보고회에서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수자원본부 이두한 박사가 기후변화 시대의 지방하천 관리방향에 대한 특강을 통해, 기후위기 속에서 지방하천의 치수 및 환경 관리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어 고양한강공원, 창릉천, 대덕생태공원을 연결하는 42.195km 마라톤 코스 조성과 상류부 우수저류시설 조성계획 등 특화된 통합하천사업 계획이 발표됐다. 시는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창릉천의 단계적 정비 로드맵을 공개했다. 하류부 배수영향구간은 내년부터 약 5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제방 신설과 강매펌프장 증설을 추진하며, 이를 통해 침수 피해 예방에 기여할 예정이다. 중류부 창릉지구 구간은 오는 2029년 완료를 목표로, 신도시 내 다양한 친수공간 조성과 하천 수질 개선을 통해 수변활력거점으로 조성된다. 창릉천은 전체 18.4km 구간을 ▲역사 생태지구 ▲친수거점지구 ▲근린친수지구 ▲경관·휴양지구로 나눠 정비할 계획이다. 이 기본계획에는 자전거길과 산책로 연속성 확보, 하천 생태계 보전, 친수공간 통합 설계 등이 포함됐다. 시 관계자는 "창릉천 정비를 위한 초기 발판이 마련됐지만, 경기도 및 서울시의 예산 협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국가하천 승격을 통해 추가 국비 지원을 확보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9 13:00:1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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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사상 최대 예산 2조 1,527억 편성…민생 회복과 미래 준비 박차

파주시가 사상 최대 규모의 예산을 편성하며 민생 경제 회복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 파주시는 20일 2조 1,527억 원 규모의 2025년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7.3% 증가한 수치로, 정부 예산 증가율(3.2%)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확대재정으로 민생 회복과 미래 대비 파주시는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경제 위기 속에서 민생경제 회복이 최우선 과제라며, 불요불급한 사업은 축소하고 민선 8기 공약사업과 주요 민생현안에 예산을 집중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이 전년 대비 97억 원 증가한 5,058억 원으로 추계됐다. 국·도비 보조금(7,475억 원)과 교부세·교부금(4,000억 원) 등 이전재원을 적극 확보하며, 재정자주도는 다소 하락(51.9%→51.1%)했으나 대규모 투자사업의 가용재원을 확대했다. 시는 지방채 발행 없이 잉여금 활용을 통해 재정건전성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3대 핵심 분야에 1조 원 이상 투자 파주시는 약자 보호, 민생 활력, 자족도시 조성이라는 3대 핵심 분야에 1조 1,364억 원을 집중 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나선다. 1. 약자 보호와 사회안전망 강화 7,998억 원을 투입해 취약계층 보호와 복지 강화에 나선다. 성매매 집결지 정비 및 피해자 지원(58억 원), 기초연금(2,154억 원), 생계급여(747억 원), 출생축하금(28억 원) 등으로 약자와 취약계층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한다. 2. 민생 활력 제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500억 원을 배정했다. 지역화폐 파주페이 발행(100억 원), 공공근로 및 희망일자리 사업(29억 원), 중소기업 경영자금 지원(40억 원) 등을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을 지원하고 일자리를 창출한다. 3. 자족도시 기반 조성 도로·철도 인프라와 복지·문화시설 확충에 2,866억 원을 투자한다. 경의선 지하화 전략 수립(5억 원), 서해선 파주 연장(75억 원), 운정 청소년 문화센터 조성(231억 원), 문산 중앙도서관 건립(83억 원) 등을 통해 100만 도시로의 성장을 준비한다. ◆다양한 시민 생활 밀착 예산 반영 이외에도 파주시는 교육발전특구 지정,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개최, 재난재해 예방, 농민기본소득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도 예산을 반영하며 전방위적인 민생 안정에 나섰다. ◆김경일 시장, "확대재정은 필수" 김경일 파주시장은 "장기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긴축재정은 잘못된 선택"이라며 "과감한 확대재정을 통해 서민경제의 충격을 완화하고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것이 지방정부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예산이 민생경제 회복과 100만 자족도시 도약의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1-19 12:57:3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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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작은도서관 폐쇄 정책 긴급 간담회 개최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14일 고양특례시의회 4층 영상회의실에서 고양시 작은도서관협의회 관계자들과 긴급 간담회를 열고, 고양시의 작은도서관 폐쇄 정책에 대한 문제점과 주민들의 우려를 경청했다. 김미수 위원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현재 고양시의 도서관 정책 방향이 주민들의 기대와 크게 괴리되어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지역의 현실을 시에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작은도서관 관계자들은 고양시가 주민 공청회나 설명회 없이 도서관 폐쇄를 일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정책 시행 이전 최소 2~3년의 유예기간을 두고 충분한 예산 지원과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작은도서관 운영 문제와 주민자치회와의 불미스러운 일을 동일시하는 시의 태도를 비판하며, "이로 인해 주민들이 피해를 받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일산도서관 관계자는 "중장기 도서관 발전계획 어디에도 작은도서관 폐쇄 내용은 없다"며, "폐쇄를 강행하려면 유예기간을 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모당 작은도서관 관계자 역시 "폐쇄된 도서관을 이용하던 주민들이 겪는 불편에 대한 면밀한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시의 정책 방향을 재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현숙 의원은 호수공원 내 작은도서관 폐쇄와 북카페 설치 계획을 언급하며, "이는 도서관의 기능을 잘못 이해한 것"이라며, "시민들의 의견을 더 많이 듣고, 시의 정책을 견제하겠다"고 밝혔다. 권선영 의원도 "작은도서관은 단순한 도서 대출을 넘어 청소년과 맞벌이부부 자녀들의 문화 활동 공간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정책의 재검토를 촉구했다. 간담회 중에는 작은도서관 폐관에 반대하는 주민 1,624명의 서명이 전달되었으며, 시의원들은 작은도서관의 순기능을 강조하며 시의 일방적인 정책을 막기 위한 의회의 노력을 약속했다. 김미수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제기된 사안들은 다가오는 행정사무감사에서 반드시 다루겠다"며, "2025년도 본예산에 작은도서관 관련 예산을 확보해 잘못된 정책 방향을 바로잡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11-19 12:51:0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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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파주시의회 의원, ‘환경안전대상’ 수상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지난 1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9회 환경안전포럼 및 실천대상 시상식에서 기초단체 의정 부문 '환경안전대상'을 수상했다. 환경안전포럼 및 실천대상은 환경안전포커스와 인디포커스가 주최·주관하며, 매년 환경 분야에서 숨은 공로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로 9회를 맞은 이번 포럼에서는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와 안전한 사회 구축을 위해 기여한 국회, 지방자치단체, 언론 등 각계 인사를 선정해 공로를 인정했다. 최창호 의원은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에서 활동하며 환경정책, 기후변화 대응, 폐기물 관리, 상하수도 등 다양한 환경 관련 안건을 심의하고 정책을 발굴하는 데 앞장섰다. 또한, 사회환경교육 활성화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환경문제 해결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가며 환경 보호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최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환경 교육은 미래 세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환경안전포럼 관계자는 "최창호 의원은 지역사회에서 환경 보호와 관련된 정책적 노력을 꾸준히 이어온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그의 활동이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사회를 실현하는 데 귀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11-19 12:48:46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