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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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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GTX 연계 버스노선 개편계획 발표

파주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중심으로 한 버스노선 개편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개편안은 GTX 운정역으로의 이동시간 단축을 핵심으로 하며, 김경일 시장이 취임 초기부터 강조해 온 이용자 중심의 대중교통서비스 제공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GTX-A 노선은 파주시 교통 환경의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노선을 중심으로 한 버스노선 개편을 통해, 운정역 접근성, 환승 편의성, 이동시간 단축 등이 이루어지면 시민들은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서울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지난해 4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인근 지역과 GTX 운정역을 연결하는 버스 노선안을 수립했다. 이 의견들을 토대로 GTX 연계 노선 5개를 신설하고 기존 노선 7개를 조정할 계획이다. 원활한 노선 운행을 위해 연말까지 시내 및 마을버스 40대를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 증차가 완료되면, 운정권에는 67대, 금촌권에는 23대, 그 외 지역에는 9대의 버스가 GTX 운정역까지 운행하게 된다. 지역별로 세부 노선 계획을 살펴보면, 운정권은 10분 간격으로 배차되어 15분 내 도착, 금촌권은 15분 간격으로 배차되어 30분 내 도착, 그 외 지역은 40분 간격으로 배차되어 60분 내 도착을 목표로 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접근성이 떨어지면 GTX-A 노선 개통의 효과가 반감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버스노선 개편이 매우 중요합니다. 연계 버스의 이용 수요를 지속적으로 파악하여 GTX 운정역 접근성을 최대한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밝혔다.

2024-07-11 15:38:2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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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민선 8기 2주년 기념 집단민원 집중 보고회 개최

고양시는 지난 10일,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집단민원 집중 보고회를 열고 아직 해결되지 않은 23건의 집단민원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집단민원은 공통의 이해관계를 가진 사람들이 집단적으로 제출하는 민원으로, 5명 이상의 연명으로 제출되면 시에서 별도로 관리하게 된다. 2024년 6월 기준, 민선 8기 동안 총 348건의 집단민원이 접수되었으며, 이는 평균 3일에 1건이 발생하는 수치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축역 철도 소음 저감시설 설치에 따른 완충녹지 훼손 반대, △고양동 군사시설 이전 촉구, △창릉지구 내 유해시설 현천동 이전 반대, △지축지구-싸릿마을-입곡삼거리 간 연결도로 조속 개설, △궁골공원 산책로 황톳길 조성 등의 현안이 논의되었다. 시는 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국도 및 비 확보, 법령 제·개정 건의 등의 후속 조치를 검토 중이며, 집단민원 관리 강화 계획을 수립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민원 예방 강화와 집중보고회의 연례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집단민원은 도시계획, 도로, 교통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SOC 분야가 대부분이라 많은 시민들의 생활에 밀접한 문제입니다. 항상 관심을 갖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고 밝혔다.

2024-07-11 15:28:2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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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북한산성 유적 발굴조사 조선 후기 무기 발견

고양시와 백두문화연구원(이사장 신창수)은 국가유산청 허가와 경기도 예산 지원을 받아 진행 중인 '고양 북한산성 관성소지 및 상창지' 발굴조사에서 조선 후기 북한산성의 방어 무기가 대량으로 처음 출토되었다고 밝혔다. 고양 북한산성 관성소지 및 상창지는 1712년에 설치된 관아로, 산성과 행궁, 3군영 유영(훈련도감, 금위영, 어영청), 승영사찰 등의 관리와 운영을 담당했다. 2021년 경기도 기념물로 지정된 이 유적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북한동 59번지, 국가 사적 북한산성 내에 위치하고 있다. 이 관성소와 상창지는 18세기 초부터 19세기 말까지 북한산성을 관리하고 운영하는 핵심 시설이었다. 1808년『만기요람(萬機要覽)』과 20세기 초반의 사진 자료를 통해 그 규모와 영역이 구체적으로 파악되며, 1915년 6월 말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인해 행궁과 함께 유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발굴조사는 고양 북한산성 관성소와 상창지에 대한 고고학적 기초자료를 수집하고 향후 보존 및 정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조사 결과, 중심 건물인 대청은 19×12m 크기로 2개의 온돌방과 대청마루를 갖춘 총 18칸의 건물로 확인되었다. 이 외에도 내아(內衙), 군관청(軍官廳), 집사청(執事廳), 서원청(書員廳), 군기고(軍器庫), 향미고(餉米庫) 등 부속 건물들이 조사되었으며, 1712년 설치 이후 1차례 증축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군량미를 보관했던 향미고는 너비 5m, 길이 42m의 단일 형태 건물로, 조선시대 산성 내 군량 창고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벽체는 70∼90cm의 석축 내력벽으로 기둥을 3.3m 간격으로 세운 후 외면에 회칠하였으며, 바깥으로는 배수로와 차수벽을 추가로 만들었다. 내부에서는 북한산성에서 처음으로 방어 무기류인 목모포(木母砲)의 실물 추정 부재와 철환, 화살촉 등이 다량으로 출토되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목모포는 조선후기의 대표적 무기인 불랑기포(佛狼機砲)를 경량화하기 위해 나무로 만든 화포로, 재료의 특성상 무게가 가볍고 제작이 간단하여 산악 지형에서 적을 방어하는 데 최적화된 무기였다. 『만기요람』에는 1808년 북한산성 내에 목모포가 624좌 보관되었다고 기록되어 있지만, 나무로 만들어져 실물 형태를 확인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번 발굴에서 출토된 무기류는 조선 후기 북한산성이 한양도성을 방어하기 위한 입보산성으로 축성되었음을 증명하는 중요한 물적 증거다. 이는 조선 후기 18세기 수도 한양의 방어 전략을 구체적으로 입증하는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목모포 실물 추정 부재의 최초 발견은 조선 후기 무기 연구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한양도성의 입보산성인 북한산성의 유산 가치를 새롭게 조명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유적 조사 성과를 일반인과 연구자들에게 공개하는 현장 설명회는 7월 15일 월요일 오전 11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2024-07-11 15:24:5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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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도시관광공사, 시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선정

파주도시관광공사(사장 조동칠)는 2024 시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의 결과를 발표했다. '혜음원지 야경 빛축제'가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이는 문화재와 빛, 공연이 어우러지는 축제다. 파주도시관광공사와 출판도시의 협업을 제안한 '파주도시관광공사 신규사업'이 우수상을, 연풍리 골목길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연풍 옛날이여~~ 골목길 추억여행'과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관광을 구상한 '경의선에서 출발~ 전기자전거로 달리는 파주'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공사는 2024년 6월 10일부터 6월 23일까지 시민들로부터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받았으며, 1차 심사에서 8건을 선정하고 2차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2건, 총 4건의 입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온누리 상품권 50만원과 사장 표창,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온누리 상품권 30만원, 장려상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온누리 상품권 10만원이 수여되었다.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제안들은 실무 검토를 거쳐 사업 반영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민의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2025년에도 시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2024-07-11 15:23:0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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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동환 시장, 백석 업무빌딩에서 새로운 미래 도시 구상 발표

이동환 고양시장은 10일 백석 업무빌딩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첨단산업, 교육, 자연생태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지속가능한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재산관리과 사무실이 백석 업무빌딩으로 이전하여 이곳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 빌딩을 회의와 세미나 장소로 적극 활용해달라"고 전했다. 이 시장은 "지난 주 발표한 '고양 E-DEAL 2030 프로젝트'는 5대 분야, 20개 프로젝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제도시, 사람에 투자하는 도시, 일상 속 휴식과 여가가 있는 도시, 평생 웰니스 도시, 지속가능한 주거도시라는 시정 방향을 제시하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2대 특구(경제자유구역,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를 중심으로 4종 특화산업(도심항공교통, 바이오정밀의료, AI·로봇, K-컬처)과 기후대응 산업인 에코테크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강변을 중심으로 한 행주나루 프로젝트, 자유로 지하고속도로, 한강하구 생태관광, 일산테크노밸리 등의 산업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며, 도심숲과 공원 등 녹지에 특화된 조경을 조성하는 가든시티 프로젝트, 스트리트퍼니처를 통한 걷기 편하고 매력 있는 거리 조성 사업, 스마트 기술을 복지사업에 접목하는 디지털 웰니스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교육발전특구 가동을 위한 준비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인재경영시스템을 통해 공교육을 혁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지난 2년간 영국의 킹스칼리지 스쿨, 미국 드렉셀 의과대학 등 5개의 명문 외국교육기관과 유치협약을 체결했고, 자사고 수준의 자율형 고등학교 2.0 설립, 특성화고 육성, 영재학교 및 과학고 유치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출생 문제에 대해서도 중·단기 인구정책과 다양한 지원사업 발굴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주 민·관 공동협의체를 구성하여 저출생 극복 비전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7-10 16:25:4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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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동환 시장,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 촉구

이동환 고양시장은 10일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 TF 위원회 발대식'과 '과밀억제권역 국회 토론회'에서 12개 과밀억제권역의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들과 함께 과밀억제권역의 불합리한 규제 완화를 촉구했다.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과밀억제권역에 속한 12개 도시의 자치단체장과 부단체장, 고양시의 국회의원들이 참석했다. 토론회에 앞서 참석자들은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 TF 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 위원회는 수도권정비계획법으로 인한 각종 불합리하고 과도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구성되었으며, 이동환 고양시장은 여당 자치단체 대표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이동환 시장은 발대식에서 "현행 수도권정비계획법은 각 지역의 상황과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일률적인 규제를 적용하고 있어, 이제는 특성에 맞는 규제를 위한 재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법인 중과세 완화를 통해 기업 입지 규제를 개선하고, 공업지역 물량 재조정을 통해 재정자립도가 낮은 도시들이 자족 기능을 확충하여 균형발전을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시장은 고양시의 상황을 언급하며 "공공주택 공급 계획에 따라 국가 주도의 택지 개발 사업으로 인구가 급격히 증가해 과밀억제권역으로 묶였고, 인구가 많다는 이유로 기반 시설을 마련할 기회를 박탈당한 역설적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과밀억제권역이 국가 성장에 미치는 저해' 및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의 공업지역 규제 개선 방안'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지방세법 개정(취득세 중과 완화)안에 대한 토론도 이어졌다. 이동환 시장은 이날 토론회에서 "고양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기업을 유치하고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내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며 "이번 토론회가 수도권 내 지역적 격차를 줄이는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어 진정한 의미의 균형발전을 이루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불합리한 수도권 규제 완화를 위해 중과세 완화, 공업 총량 완화, 행위 규제 완화가 추진될 때까지 TF 위원회와 공동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2024-07-10 15:09:0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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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로컬푸드와 스마트팜으로 웰니스 도시로 변모

고양시는 화훼 생산 및 유통 인프라를 새롭게 조성하고 스마트팜의 보급을 확대함으로써 지속가능한 화훼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또한, 로컬푸드의 판로를 넓혀 신선하고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며, 반려동물 공간의 확장과 의료기관과 연계한 치유농업 활성화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웰니스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국내 최대 꽃박람회가 열리는 대표적인 화훼 도시이자 로컬푸드의 중심지입니다. 우리는 화훼산업과 로컬푸드 인프라를 확장하여 지속가능한 생산기반을 마련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와 농업의 치유기능을 확산시켜 자연과 동물, 사람이 조화롭게 사는 웰니스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 화훼 유통 및 생산 시설 현대화와 스마트팜 보급 고양시는 화훼 유통 및 생산 시설을 현대화하여 화훼산업의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스마트팜 보급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농업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원당동에 문을 연 수도권 화훼 종합 유통 센터는 화훼류의 집하부터 경매, 도소매, 판매까지 가능한 전국 최대 규모의 화훼 전용 유통 시설로, 전자 경매 시스템을 도입하여 투명한 거래를 가능하게 했다. 수도권 화훼 종합 유통 센터는 개장 이후 서울, 인천, 의정부 등 주요 지역의 출하 물량을 유치하여 상반기 매출액 100억 원을 기록하며 판매 실적을 증가시키고 있다. 인근의 고양화훼산업특구(원당, 주교화훼단지)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고양시는 2024년 고양 국제 꽃박람회에 고양시에서 생산한 화훼를 90% 이상 사용하여 유통 비용을 절감하고 화훼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꽃박람회에서는 고양시가 육성한 7종의 신품종 장미가 큰 주목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34개의 장미 품종을 개발하여 보급했다. 고양시는 스마트팜 보급과 생산 시설의 현대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90여 농가 25ha에 원예 시설 현대화, 자재 및 설비, 복합 환경 제어 시스템, 에너지 절감 시설 등을 지원하고 있다. 화훼 육묘장 4개소에도 컨테이너형 ICT & IoT 융복합 제어 시스템을 구축하여 고품질 생산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 로컬푸드 판로 확대와 특화 농산물 고양시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산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로컬푸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로컬푸드는 지역 내에서 생산되어 신선하고 안전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탄소 중립에도 기여한다. 고양시 로컬푸드 직거래 매장은 18개소로, 지난해 매출액은 950억 원, 이용객은 760만 명에 달한다. 지난해 일산농협과 ㈜이랜드 킴스클럽과 협약을 맺어 서울, 경기, 인천 등 19개소의 킴스클럽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입점시키며 판로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장항동에는 전국 최초로 로컬푸드 전용 물류센터가 들어섰다.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고양시 특화 농산물인 가와지쌀과 일산열무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가와지쌀은 소포장 상품과 친환경 쌀, 현미 쌀을 온라인 스마트스토어 '고양e쌀'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일산열무는 지리적 표시 115호로 등록되어 신선하고 아삭한 품질을 보장한다. ◆반려동물 공간과 치유농업 고양시는 시민과 반려동물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여 동물 친화 도시를 만들고 있다. 지난 5월 개장한 일산서구 반려동물 공원은 동물 교감 치유 센터와 반려견 놀이터를 갖추고 연중무휴로 운영 중이다. 덕수공원 반려견 놀이터도 대형, 중형, 소형견으로 구분하여 기질 평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고양시는 도시공원 관련 조례를 개정해 반려견 놀이터 설치 기준을 완화했다. 이에 따라 식사중앙공원과 정발산공원의 반려견 간이 놀이터를 일반 놀이터로 전환하여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도심형 반려견 놀이터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고양시는 국립암센터 암환자, 장애인 등을 위한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치유농업을 확산하고 있다. 2022년 해븐리병원과 함께 진행한 치유 프로그램은 '인간식물환경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치유농업의 의료 효과를 입증했다. 올해는 건국대와 협력하여 치유농업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며, 농업기술센터 내에 식물병원을 설치하고 치유농업 시스템을 구축하여 하반기부터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2024-07-10 14:52:2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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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국토교통부와 광역교통개선 간담회 개최

고양시는 9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강희업)와 '고양특례시 광역교통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 제6차 민생토론회에서 발표된 수도권 집중투자 32개 사업의 추진을 위한 후속조치로 마련되었으며, 이동환 고양시장, 강희업 대광위원장, LH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고양시는 수도권 서북부에 위치해 있으며, 1기 신도시인 일산지구부터 3기 신도시인 창릉지구, 삼송·향동·지축·원흥·덕은·장항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전국에서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은 기초자치단체로 부상하며,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후보지로 신속한 광역교통망 구축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대광위는 지난 2월 27일 '신도시 광역교통개선 TF'를 발족하고 고양지역 9개 집중투자사업을 선정했다. 이들 사업은 지자체, 개발사업시행자, 이해관계자 간의 갈등 등으로 추진이 저조했던 사업들로, 대광위는 갈등 조정, 인허가 기간 단축, 재원 집중투자 등을 통해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완공 시기를 최대 12개월 단축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에 필요한 한강 횡단교량 신설, 도시철도 9호선 연장 등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시 대광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덕양구 일대의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가 '선 교통 후 입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대광위의 협조를 건의했다. 대광위 강희업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고양시의 의견을 청취한 만큼, 앞으로도 대광위와 고양시가 머리를 맞대고 고양시 광역교통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고양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고양 E-DEAL 2030 프로젝트』 중 하나인 '광역교통망 확대·출퇴근 시간 단축'을 위해 대광위와 LH가 조속한 사업 추진 및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4-07-10 14:32:5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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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 엘리트 체육 발전 위한 핵심 전략 연구 착수

파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엘리트 체육 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손형배)는 9일, 파주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파주시 엘리트 체육 발전을 위한 핵심 전략 연구에 대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점으로 군사 접경 도시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엘리트 체육의 안정적 정착 및 발전을 위한 기초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를 통해 파주시의 스포츠 브랜드화, 생활체육 중심의 즐거운 스포츠 문화 선도, 파주형 풀뿌리 스포츠 문화 조성에 기반한 체계적인 엘리트 선수 발굴 및 육성 시스템 구축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이날 보고회에는 손형배, 박대성, 이익선, 이진아 의원과 용역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과업 지시에 따른 연구계획을 듣고 연구과제에 대해 질의응답 및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형배 대표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은 파주시의 스포츠 브랜드화를 위해 엘리트 체육의 미래를 위한 핵심 목표와 실천 전략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파주시만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엘리트 선수 육성을 통한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종합적인 정책 방안을 제시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7-09 18:10:0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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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3배 상향

파주시는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발생률을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자진반납 인센티브를 상향하는 등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최근 고령 운전자가 일으키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으로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파주시는 기존에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에게 최초 1회에 한해 10만 원의 지역화폐(파주페이)를 지급했으나,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75세 이상 운전자의 지원 금액을 1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인상했다. 상반기 사업 추진 결과, 전년 대비 75세 이상 운전자의 자진반납률이 56.4%에서 66.5%로 상승해 면허 반납의 효과가 입증되었다. 시는 더 많은 고령 운전자가 자진반납에 참여할 수 있도록 버스정보, 전광판, SNS, 소식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고령 운전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진반납 혜택을 신청할 수 있으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고령 운전자가 일으킬 수 있는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며, "자신과 타인의 안전을 위해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9 15:50:2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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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고양시의회, 후반기 원구성 전면 보이콧 선언

국민의힘 소속 고양시의회 의원들이 9일, "고양시의회 민주주의 사망"을 선언하며 후반기 원구성을 전면 보이콧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 15명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3일 열린 고양시의회 제286회 임시회에서 강행된 부의장 및 각 상임위원장 선출을 강력히 비판했다. 이들은 "양당은 9대 의회 전반기에 후반기 원구성에 대해 민주당이 의장과 2개 상임위원회(환경경제, 문화복지) 위원장을, 국민의힘이 부의장과 3개 상임위원회(기획행정, 건설교통, 운영) 위원장을 맡기로 합의했었다"며, "양당 대표단은 이 합의를 미팅과 언론을 통해 준수할 것이라고 공언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지난 7월 1일 국민의힘 소속 의원 2명이 탈당하자마자 기존 협약을 번복하고 후반기 원구성을 일방적으로 추진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를 "의회 민주주의에 대한 정면 도전이자 민주주의 파괴 행위"라고 규정했다. 탈당한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2명에 대해서도 비판이 이어졌다. "자신들이 '왕따'를 당해 '소신정치'를 못했다고 주장하지만, 결과적으로 신현철 의원은 부의장에, 김미경 의원은 건설교통위원장에 선출됐다"며, "결국 자신의 이익을 위해 당을 배신하고 탈당한 것 아니냐"고 비난했다. 국민의힘은 9일부터 고양시의회 파행에 항의하며 '민주주의 사망'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1인 릴레이 피켓 시위"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들은 당원과 일반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SNS를 통해 이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한편, 고양시의회는 3일 오후 늦게 열린 임시회 본회의에서 민주당과 무소속 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부의장에 신현철(무소속), 기획행정위원장에 공소자(민주), 환경경제위원장에 이해림(민주), 건설교통위원장에 김미경(무소속), 문화복지위원장에 김미수(민주)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2024-07-09 15:49:3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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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한국항공대 '2024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최종 선정...항공우주 인재 양성 박차

고양시는 9일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공모사업'에 한국항공대학교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2024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공모사업'은 지자체, 대학, 기업이 협력하여 취업 희망자(대학생 등)를 대상으로 단기 집중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며, 인증을 통해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진행되며, 선정된 대학은 연간 약 15억 원의 국고 지원을 받게 된다. 한국항공대학교는 이번 사업을 통해 5년간 총 820명의 항공·우주 분야 고급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대한항공, 한화시스템(주), LIG넥스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국내 주요 항공·우주 관련 기업 및 기관 26곳이 참여하여 교육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높이고, 인턴십 및 취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한국항공대학교가 항공·우주 분야 인재를 원활히 양성할 수 있도록 고양산업진흥원의 창업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예산 및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한국항공대학교 총장은 "향후 고양시 고교생을 대상으로 항공우주 과학 교실을 운영하고 항공우주 특성화 중점 과학고를 유치하는 등 고양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부트캠프 사업을 통해 교육과 산업의 융합을 선도하여 고양시가 미래 첨단기술의 중심지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항공우주 인재를 양성하여 고양시에 우수한 일자리와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자족도시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09 15:48:31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