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이봉준
기사사진
ING생명, 파주 홈플러스에 오렌지 라운지 오픈

ING생명은 경기 파주시 홈플러스 파주운정점에 ING생명 오렌지 라운지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ING생명 오렌지 라운지는 홈플러스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ING생명 재무컨설턴트(FC)들이 금융상담부터 보험가입까지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보험서비스숍이다. 가계부 진단 등을 포함한 금융컨설팅은 물론 인바디 측정·뷰티 컨설팅 등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과 재테크 노하우 강연, 어린이 경제교실 등의 다양한 세미나를 운영한다. 박익진 ING생명 마케팅본부 부사장은 "ING생명의 프로 FC가 함께하는 'ING생명 오렌지 라운지'는 홈플러스 고객들의 금융 고민을 해소하고 함께 소통하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이 만족하는 차별화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NG생명은 이번 론칭을 기념해 한 달간 라운지를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연말까지 방문고객에게 신년 달력을 증정하며 주중에 컨설팅을 신청하는 고객 대상으로 홈플러스 상품권을, 주말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영화관람권과 설 선물세트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ING생명은 이 외 지난달 초 전국 50개 홈플러스 매장에서 고객별 맞춤 상품을 추천하는 '러브 위크엔드 프로모션'을 진행해 홈플러스를 찾는 고객들에게 큰 관심을 이끌어낸 바 있다.

2016-12-23 15:07:58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하나카드, 비발디파크 등 전국 5대 스키장 할인 이벤트 진행

하나카드는 본격적인 스키시즌을 맞아 리프트권·장비렌탈·눈썰매 등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전국 5대 스키장 써프라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달부터 시즌 종료 시까지 전국 유명 스키장인 비발디파크·오크밸리·휘닉스평창·웰리힐리파크·무주덕유산리조트 등에서 하나카드로 결제하면 본인과 동반3인까지 리프트권·장비렌탈 등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비발디파크는 30%, 오크밸리는 25~60%, 휘닉스파크는 25~35%, 웰리힐리파크는 30~50%, 무주덕유산리조트는 20~50%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일부 스키장에서 써프라이즈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내년 2월 28일까지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오크밸리 스키장에서 하나카드로 결제 시 월 2회까지 리프트권을 1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장비렌탈까지 1만원에 가능한 '만원의 써프라이즈'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리프트 오전권을 본인에 한하여 1000원에 제공하는 특별할인도 진행한다.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비발디파크에서 이달 한 달 동안 리프트권과 장비렌탈을 본인에 한해 3만5000원에 패키지로 이용가능하고 동반 3인까지 3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오전권부터 오후·야간·새벽 등 6구간 중 고객이 원하는 시간을 선택하여 이용 가능하다. 한편 하나카드는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눈썰매장 이벤트도 준비했다. 내년 1월까지 웰리힐리파크에서 눈썰매장 이용권 1매를 결제 시 1매를 무료로 증정하는 '눈썰매장 원플러스원(1+1)'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카드 임완수 회원마케팅팀장은 "겨울스포츠의 백미인 스키 이벤트를 더 많은 손님들이 즐길 수 있도록 전국 5대 스키장 이벤트로 기획했고 특히 '만원의 써프라이즈'나 '원플러스원' 이벤트는 고객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면서 가족·친구 등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12-23 15:07:44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신한카드 가맹점서 유니온페이 카드 결제 가능해진다

앞으로 신한카드 가맹점에서 중국이나 해외에서 발행된 유니온페이카드 결제가 가능해진다. 신한카드는 지난 22일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과 국내외 유니온페이 고객들을 대상으로 유니온페이카드 이용 활성화와 공동 신사업 추진을 위한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이번 계약으로 중국 방문객을 포함한 해외 유니온페이카드 고객들에게 국내 가맹점 인프라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맹점 전표 매입·정산 업무 처리를 진행한다. 신한카드는 "해외 발행 유니온페이카드의 국내 가맹점 전표매입 사업에 참여하게 됨으로써 국내 유니온페이카드의 결제 편의성과 이용액 확대와 함께 매입관련 신수익원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사는 향후 국내 고객들을 대상으로 유니온페이 브랜드에 특화된 카드 상품을 출시하고 마케팅 등 다양한 상호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카드 이용 활성화와 더불어 국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 빅데이터·핀테크 등과 관련한 신규사업도 지속 협업해 나간다. 유니온페이카드 이용 데이터를 활용하여 중국 관광객 소비행태 분석 등을 통해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과 동북아시아내 지불결제 시장에서의 공동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신한카드 위성호 사장은 "이번 파트너쉽 계약을 통하여 양사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 지고 상호 협력과 공동사업 추진을 통하여 양사 고객에게 한층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12-23 15:07:16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한화생명, '별헤는 밤' 북콘서트 문화행사 개최

한화생명은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삶에 이야기를 더하다 별헤는 밤' 북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문화행사는 2030 세대들이 관심있어 하는 주제에 대해 지적욕구를 충족시키고 다양한 경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실시됐다. 한화생명 2030 세대 고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 독서시간, 인문학 강연,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아쿠아플라넷63과 머메이드쇼도 관람했다. 참가자들은 강연 전 마련된 자유 독서시간에 63빌딩 45층 63라운지에서 샌드위치와 음료 등 간단한 다과와 함께 서울야경을 감상하며 그리스 고전 '오이디푸스 왕'을 읽었다. 이어 EBS라디오에서 고전읽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명로진 작가가 그리스 비극 '오이디푸스 왕'에서 나타난 젊은 저항 정신을 주제로 강연했다. 명 작가는 이날 강연에서 젊은 세대들에게 "세상의 부조리를 못본 척하면 잠시의 평화는 있을지라도 그 평화는 오래가지 못한다"며 "부조리에 맞서 싸우는 용기를 지녀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화생명 엄성민 CPC전략실장은 "요즘 젊은 직장인들은 바쁜 일상으로 인해 충분한 독서 시간을 갖기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이번 한화생명 '별헤는 밤' 북콘서트를 통해 삶의 방향성과 지혜를 얻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12-23 15:06:40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주말 나들이]성탄 주간…송년 모임·데이트 계획한다면?

연말연시를 맞아 카드사들이 각종 혜택을 내세워 고객을 유혹하고 있다. 특히 이번 주 크리스마스 주간을 맞아 카드사들이 선사하는 성탄 선물을 잘 이용해 지인들과의 송년모임, 연인과의 데이트에서 식당부터 여행지까지 카드사 할인을 꼼꼼히 챙겨볼 만 하다. 2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오는 31일까지 식당 등에서 결제금액의 최대 50%를 카드 포인트로 결제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송년모임을 계획하고 있다면 현대카드의 혜택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 빕스·메드포갈릭·불고기브라더스·도미노피자·뚜레쥬르 등 14개 외식업체에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이밖에 CGV·롯데시네마 등 영화관과 에버랜드·롯데월드 등 놀이공원에서도 50% M포인트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모님이나 자녀, 연인에게 성탄 선물을 계획하고 있다면 우리카드의 혜택을 챙겨보자. 우리카드는 연말까지 대형마트·백화점·면세점 등에서 체크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최대 1만5000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누적 이용금액이 10만원 이상이면 5000원, 30만원 이상이면 1만원, 50만원 이상이면 1만5000원을 캐시백해 준다. 이달 한 달 동안은 1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한다. 총 500명에게 다이슨 무선 청소기·정관장 에브리타임 등을 제공한다. 주말 스키를 즐기려는 스키·스노우보드족을 위한 혜택도 풍성하다. KB국민카드는 용평 리조트·하이원 리조트·보광 휘닉스파크·대명 비발디파크 등 전국 주요 11개 스키장에서 내년 3월까지 리프트권·장비 렌탈·부대시설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각 스키장에서 KB국민카드로 결제 시 리프트권의 경우 용평 리조트·대명 비발디파크 최대 50%, 하이원 리조트 30%, 보광 휘닉스파크 최대 35% 등 할인이 가능하다. 특히 용평 리조트의 경우 매주 금요일 심야권을 40~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자녀 방학시즌을 맞아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이라면 신한카드 또는 삼성카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신한카드는 내년 1월 20일까지 생활서비스 사이트 '올댓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의 호텔 예약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 8%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연말까진 글로벌 호텔 예약 사이트 '아고다'를 통해 괌·사이판·몰디브 등 호텔 예약 시 10% 할인해 준다. 삼성카드 역시 이달 말일까지 삼성카드 여행 이벤트 페이지에서 숙박업종을 결제하는 고객에 최대 8%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홍콩 익스프레스 한국어 사이트에서 삼성카드로 항공권을 예약하거나 결제할 경우엔 20%까지 즉시 할인된다.

2016-12-22 17:09:38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이주열 "정부 재정정책 여력 충분…역할 강화해야"

"우리 정부의 재정정책에 여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내년에는 재정정책이 더 많은 역할을 해야 한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21일 저녁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출입기자들과 만찬 감담회를 갖고 내년 정부의 재정정책 방향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 총재의 이 같은 발언은 내년에 조기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야 한다는 일부 주장에 힘이 실린다. 이 총재는 이날 간담회에서 정부 재정정책을 평가하며 "내년도 정부예산은 적어도 완화적이진 않을 것"이라며 "통상 4% 내외인 명목성장률과 비교할 때 총지출 증가율은 0.5%로 낮은 수준이고 정부가 예상하는 총수입 증가율에 비해서도 총지출 증가율은 낮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내 기관뿐 아니라 해외 신용평가사, 해외국제금융기관들도 우리나라의 가장 큰 장점으로 재정정책의 여력을 꼽는다"며 "재정정책이 더 많은 역할을 해야 할 때라는 주장에 동의하는 바다"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특히 올 1월 모하메트 엘 에리언 알리안츠 수석경제자문이 쓴 '마을의 유일한 게임(The Only Game in Town)'이란 제목의 책을 이용하여 재정정책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로금리와 양적완화, 마이너스 금리로 대변되는 요란한 통화정책의 시대가 가고 이제 재정정책의 새다가 오고 있다는 주장이 나온다"며 "앞으로 경제에 있어 볼거리는 정부의 재정정책이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 총재는 이날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과 관련해 하방 위험이 크다며 "올 4분기 성장 실적치를 모니터링한 후 내년 1월 전망치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2-22 14:56:37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국내 카드사, 비자카드 횡포에 속수무책?

비자카드의 횡포에 국내 카드사들이 진퇴양난이다. 당장 다음달부터 비자카드의 해외이용수수료 인상 분을 국내 카드사들이 부담하게 되면서 이를 카드 소비자들에 전가할 수도, 그렇다고 카드사들이 낼 수도 없는 상황이다. 국내 카드사의 한 관계자는 "비자카드의 해외이용수수료 인상 문제는 현재 공정거래위원회에 '독점지위 남용'으로 제소해 논의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며 "인상안을 카드 소비자에게 통보하고 부담을 전가하면 비자카드의 수수료 인상 강행을 수용할 것처럼 비칠 수 있어 공정위 결과가 나올 때까진 카드사들이 이를 부담할 수밖에 없다"고 호소했다. 전문가들은 비자카드의 해외이용수수료 인상분이 연간 약 86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다. 가뜩이나 올 초 카드 수수료 인상으로 수익성이 악화된 마당에 이는 카드사들로선 큰 부담이다. 2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국내 카드사들은 내년 1월부터 비자카드의 해외이용수수료 인상분(1.0%→1.1%)을 직접 부담해야 한다. 해외이용수수료는 소비자가 해외에서 카드결제 시 부담하는 비용이다. 예컨대 해외에서 100 달러의 물품을 카드로 결제했을 경우 기존에는 101달러만 카드사에 내면 됐지만 앞으론 101.1 달러를 카드대금으로 내야한다. 지난 10월 비자카드는 해외이용수수료를 0.1%포인트 인상하면서 카드 이용자가 부담하는 비용에 대해선 인상 시기를 내년 1월로 연기하고 사전 인상된 수수료에 대해선 카드사에 환급해 왔다. 하지만 연기해 온 1월이 당장 내달로 닥치면서 카드사들은 비자카드의 해외이용수수료 인상분을 직접 부담하게 된다. 소비자 부담이 발생할 시 통상 한 달전에는 이를 카드 이용자에 통보해야 하는데 현재와 같은 상황에선 인상분을 통보하기 힘든 실정이다. 더 큰 문제는 공정위 결론이 언제 날지 모른다는 점이다. 카드사들이 주장하고 있는 비자카드의 '독점적 지위' 남용에 대해 공정위가 판단하는 데는 시간이 어느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공정위 관계자는 "비자카드의 독점적 지위를 인정하더라도 실질적인 가격 남용행위에 대해선 좀 더 따져볼 필요가 있다"며 "단기간에 결론을 도출하긴 힘들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카드사들로선 내달 1월 이후 장기간 수수료 인상분을 계속 부담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신금융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카드 이용금액은 132억6000만 달러로 우리나라 소비자가 비자카드로 해외에서 결제한 비중은 전체의 55% 수준이다. 이를 통해 향후 카드사가 비자카드에 내야하는 수수료 인상분은 연간 86억원가량인 것으로 분석된다. 카드사 관계자는 "내달 중 비자카드와 수수료 관련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해외이용수수료 인상분을 보전해주는 방법에 대해 논의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다만 비자카드 관계자는 "당초 내년 1월부터 해외카드이용수수료 인상분을 받기로 한 만큼 이에 따른 계획의 변동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6-12-22 14:12:44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한화생명, 우리은행과 손잡고 동남아시장 공략한다

한화생명은 2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우리은행과 글로벌 방카슈랑스 핀테크 시장 공동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같은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사는 앞으로 국내 우수 방카슈랑스 상품의 현지화, 해외 방카슈랑스·핀테크 상품·서비스 공동 개발, 협업 상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홍보·마케팅 공동 추진 등을 해나갈 예정이다. 한화생명은 베트남·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우리은행 현지법인의 전 영업점에서 한화생명의 저축보험과 신용생명보험(대출차주가 사망할 경우 대출원리금 완납을 보장해 주는 보험), 직원단체보험 등을 판매한다. 또 중국 시장에 맞는 양로보험을 위주로 한 상품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 외 베트남 등에서 우리은행이 현지 핀테크 기업과 제휴해 개발한 간편송금 시스템을 활용하여 한화생명의 보험료 수납·보험금 지급 시스템을 공동개발하기로 하는 등 핀테크 분야에서의 협업도 추진한다. 한편 한화생명은 올해로 진출 8년차인 베트남 법인의 흑자 전환을 추진하며 지난 11월 베트남지점을 법인으로 전환하는 등 베트남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또 한화생명 인도네시아법인은 지난 2013년 10월 진출 후 개인영업과 단체영업을 위한 조직 구축을 마치고 이번에 우리소다라은행의 137개 네트워크를 활용한 방카 판매에 나선다. 한화생명 중국 법인 역시 올해 저장성 내 외자사 1위 달성과 장쑤성 등의 신규시장 진출과 우리은행을 통한 방카 시장 확대를 동시에 추진 중이다. 아울러 국내 최대규모의 핀테크 육성센터인 '드림플러스63 한화생명 핀테크센터'를 운영 중인 한화생명과 위비뱅크 등의 위비플랫폼을 구축하고 '위비핀테크랩(Lab)'을 운영 중인 우리은행은 향후 핀테크 분야에서의 협력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생명 김현철 전략기획실장은 "동남아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는 한화생명과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국가의 진출 경험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화생명은 앞으로도 아시아시장에서 추가 진출과 신규 사업 기회 모색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12-22 14:12:02 이봉준 기자